저는 보통 왜(why)부터 정하면 무엇을(What), 어떻게(how) 할지는 따라온다고 생각하는 주의인데요! 저에게 휴학을 해도 “될지/안 될지”에 대해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what과 how에 대한 의견은 드릴 수 있어도 why에 대한 결정 자체를 해드릴 순 없더라구요🥲 아무쪼록 남은 방학 잘 보내시고, 휴학러 분들은 이왕 결정한 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manhoho54583 ай бұрын
살면서 나이가 먹어보니 1~2년 늦게 간다고 인생에서 늦어지는 것도 아니며 1~2년 빨리 간다고 인생에서 빨라지는 것도 아니더군요. 그저 남이 하는대로 아무 생각없이 따라가는게 결국은 가장 늦는거 같아요. 하고싶은 것을 찼아거나 찾을거 같으면 좀 멈춰서 해보는것이 좋아 보입니다.
@jongyoon_6193 ай бұрын
우와 남이 하는대로 생각없이 따라가는 게 결국 가장 늦다.. 인생의 짬이 느껴지는 멋진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다시_봄57593 ай бұрын
종윤님 말이 진짜 백번 맞음… 저두 종윤님과 같은 나이에 이제 4학년2학기인데 1학년때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할 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휴학하고 1년동안 하고 싶은거 했는데 덕분에 후회 없어요. 그때 전문대학교 다니던 친구가 휴학은 인생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엄청 한심하게 봤었는데 그래 너 인생이나 잘살아라 이런생각으로 휴학 시기를 즐겼던거같아요.😊 덕분에 4-1학기까지는 지치지 않고 올 수 있었구요😊 다들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정말 괜찮아용
@jongyoon_6193 ай бұрын
ㅋㅋㅋㅋ 그쵸! 저도 인턴 4-5번할 때 남들이 쓸데없다, 왜 그렇게까지 하냐 했었는데, 그냥 제가 해보고싶은대로 다 해보니 후회 없더라구요. 그나저나 인생 망하는 지름길이라니 표현이 참..ㅎㅎ 🙄
@다시_봄57593 ай бұрын
@@jongyoon_619 그쵸… 참 무식하고 무례한 사람이 정말 많아요 .. 얼마나 대단한 인생을 살길래 다른 사람한테 함부로 그런 말을 하는지 종윤님 말씀대로 휴학이 뭐라고 진짜 ㅋㅋㅋ 그렇게 무거운거 전혀 아닌뎅 다들 휴학을 조금 편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용☺️
@이찬-f8n3 ай бұрын
항상 솔직한 의견과 여러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윤님!!!
@jongyoon_6193 ай бұрын
@@이찬-f8n 저도 감사합니다🥹
@Evie_12243 ай бұрын
종윤님! 이 영상 제 동기들한테 꼭 꼭 공유해주고 싶네요ㅜㅜ 현실적으로,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사람이기에, 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요. 그냥 지방대에선… 지방대생이 종윤님과 똑같은 말을 해도 아무도 동감해주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도하고…ㅜㅜ 어떠한 사람이든, 지방대라고 해서 본인이 하고 싶은 걸 좁히거나, 자존감 혹은 자신감을 잃지 않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저도 분교 공대 재학중인데 여러가지 고민이 많네요😢 아무튼! 종윤님 항상 응원합니다 !! 좋은 얘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용ㅎㅎ
@jongyoon_6193 ай бұрын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도움이 되는 말일지는 모르겠지만, 지방에서 학교 다니는 제 친구들도 휴학하고 충분히 잘 지내더라구요(공대, 문과 다양했습니다 ㅎㅎ) 무작정 휴학하고 졸업 늦게해도돼~ 보다는 휴학을 통해 하고싶은 게 있으면 도전해보고, 지치면 쉬어갈만한 가치가 있다로 많은 분들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 응원의 말씀도 감사합니다🥹
@lesoul7003 ай бұрын
예전에 댓글로 휴학 고민중이라고 달았었는데 (기억 안나시겠지만...) 휴학 후기 영상이라니....! 후다닥 보러 왔습니다 감사해요 항상 건강하세요
@jongyoon_6193 ай бұрын
저두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user-ml2tq8vn3u3 ай бұрын
칼졸업 칼취업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살아오다가 막상 취준하기엔 준비된 것들이 너무나 부족하고 없다고 생각했고, 또 조금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느껴져서 이번에 휴학하게 되었어요...!! 휴학을 신청하고도 사실 뒤쳐지고, 취업할 때 따르는 불이익에 대해서도 불안감이 컸는데 종윤님 영상 보고 많이 힘 얻어갑니다!!!!!
@jongyoon_6193 ай бұрын
저도 갓생 그 자체에 매몰되어 사느라 바빴는데, 막상 그냥 쉬어도 생각보다 전혀 큰일 안 나더라구요 ㅋㅋㅋ 원하시는 바 다 이루시길 바라요:)
@선둥-j5i3 ай бұрын
언니 감사해요❤❤ 고민하던 거였는데 도움이 되었어용 히힛
@jongyoon_6193 ай бұрын
도움됐다니 다행이에요👍🏻
@vv-oh9qc3 ай бұрын
사회생활은 제가 먼저인데 종윤님이~ 인생 선배 같아요.존경과 감사 !! 😊
@sjsnesi7873 ай бұрын
너무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jongyoon_6193 ай бұрын
봐주셔서 감사한 걸요☺️
@이정수-g8m3 ай бұрын
멋지십니다! 저도 아직 결정된 거는 아니지만 군입대가 확정되면 군휴학을 할거 같은데, 솔직히 군생활 기간 동안 편입을 준비할지, 아니면 책 읽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나중에 편입을 할지 고민중인데, 뭔가 종윤님은 확실하게 무언가를 치열하게 해보셔서 그런지 휴학에 대해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라고 확답을 주시네요! 저도 종윤님 영상을 보면서 좀 더 고민해보고 결정이 나면 그 결정으로 인해 후회스럽든 좋았든 저의 삶이 어찌 되었든 후회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갈거 같다는 통찰을 주신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ㅎㅎ 🥰
@jongyoon_6193 ай бұрын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해보는 건 꼭 필요하고, 용기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선택을 하시던 원하시는 쪽으로 잘 풀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사실 예전만큼 치열하게 살진 않는데, 마음은 훨씬 편한 것 같아요 ㅎㅎㅎ 따수운 댓글 넘 감동입니다🥹🥹
@음-i6j2 ай бұрын
종윤 안녕 역시 열심히 살고있네 ㅎㅎ 늘 파이팅
@i_love_home__2 ай бұрын
대학에 입학하고 동기들한테나 전공공부에서나 너무 많은 일들을 겪어서 정말 지치고 더이상 버티기 힘들거같아서 2학년이 되기전 1년 하고픈것들도 하고 쉬기도 하면서 휴학하고싶은데 정말정말 걸리는건 학과가 정말정말 소수과여서 복학했을때 각자 바쁘게 사는 3,4학년이 되는게 아니고 고작 2학년이라 학과행사들도 다 참여해야 하거든요… 다른 학년 친구들이 봤을때도 그렇고 제가 느끼기도 그렇고 많이 눈치가 보일거같아요 친해지기도 힘들거같구요 그리고 소수과인만큼 교수님들이 학부생들 얼굴을 외우고 선배들도 다 알고있어서 그냥 휴학하는걸로 동기들한테 뭐라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복학했을때 어떻게 마주봐야할지도 모르겠어요ㅠ! 이런저런 생각때문에 많이 고민되네요…😢
@serendipity09232 ай бұрын
대학생때 휴학도 좋은 경험입니다~물론 목적성 없는거 보단 무언가 남아야 나중에 왜 휴학했나의 답변이 됩니다ㅋㅋㅋㅋㅋ 저처럼 군휴학에 이어서 휴학해서 3년 풀로 쉬면 읍읍😂 거기다 반학기 기사 딴다고 휴학햇다가 으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