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pth analysis and film review of "Concrete Utopia" (Movie Interpretation by Hyun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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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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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561
@Unit-mi9uc
@Unit-mi9uc Жыл бұрын
진짜 깔끔한 리뷰다 ㄹㅇ.. 단순한 오락 영화가 아니라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있는 영화가 한국에도 계속 나오면 좋겠네요 ㅠ 정말 현실적인 메시지들을 담은 영화인데 그걸 알게되면 더 여운과 재미가 남는 영화입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nyeong9417
@nyeong9417 Жыл бұрын
모세에 관한 레퍼런스는 대놓고 가져왔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 눈치를 못챘네요 보고 소름돋았습니다 매번 멋진 해석,해설 감사합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 ) 자주 놀러와주세요! :)
@프오런
@프오런 Жыл бұрын
영상 보다가 소름 돋아서 댓글 남깁니다.. 이름 부터가 '모세'범 이였네요....
@woooong_s
@woooong_s 11 ай бұрын
이영화보구나서 뭔 이런영화가 나왓지 싶었는데 해석을보니 영화가 달라보이네요... 멋진작품이었구나
@bboonngg-n5q
@bboonngg-n5q 9 ай бұрын
그러게요. 무교라 눈치채지 못하고 봤는데 영상을 보니 새롭네요.
@쵸파-v4r
@쵸파-v4r Жыл бұрын
이영화의 포인트는 자신이 영화를 보는 내내 박보영을 발암이라고 느끼는지, 아니면 응원하게 되는지인것같다. 영화끝나고나서 내가 어떤 편이었는지 돌아보는 숙제를 남기는 영화
@나그네-g3v
@나그네-g3v 11 ай бұрын
관찰자입장에서는 박보영을 선으로 인간의존엄성을 지키려는존재로 바라볼수 있지면 내가 저상황에처한 상황이라면 절대 박보영을 지지할수없죠
@moneyh1213
@moneyh1213 11 ай бұрын
어느 하나를 응원할 수 없었습니다ㅜ
@youngbossjjang988
@youngbossjjang988 11 ай бұрын
박보영발암맞음
@youngbossjjang988
@youngbossjjang988 11 ай бұрын
개발암 박보영
@김아름-x3p
@김아름-x3p 11 ай бұрын
​@@나그네-g3v박보영은 선도아님요 선이되려면 누리지를말았어야지 ㅋ
@muzik-baeksu
@muzik-baeksu Жыл бұрын
그냥 학교 끝나고 집가려는데 친구가 영화관으로 납치해가서 어쩔 수 없이 봤는데 명작이더라고요. 영화 초반에 주연 '민성'이 나오고 황궁아파트만 세워져 있는 것이 비추어졌을 때 "선택 받은 자네."라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들었는데 이게 감독의 의도였다는 생각이 드니 소름이 돋더라고요. 진짜 여러모로 많은 생각과 감정이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insadog
@insadog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아파트에 대한 메시지는 생각 해본적 없었는데, 이렇게 생각하니 또 새롭네요ㅎㅎ
@Daejeonbackpacker
@Daejeonbackpacker Жыл бұрын
제가 이 영화를 보며 제가 살아온 삶과 투영해서 보게 되어서 참으로 소름 돋았습니다. 치열한 삶 속에서 어쩌면 선이나 악을 나누는 기준 위에 생존이 있지 않았나 해서요. 자식 키우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회사에서 자존심. 안전 들은 생각도 안한체 하게 되던 일들...박보영이 연기한 그 선해 보이는 아내의 어리석은 짓이 그런 나의 생존을 위한 삶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존도 위협하는. 정의니 뭐니 알량한 선의....이런건 배부른 소리인 걸. 그렇게 살아온 40대 가장의 마음을 후벼파는 영화였습니다.
@메네튼
@메네튼 Жыл бұрын
.... 말이 안나오네요
@so_ngh4452
@so_ngh4452 Жыл бұрын
와 저두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내가 선이라 믿는 행동도, 내 것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합리화하며 단행한 일들도 결국 생존 앞에선 사치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화가 끝나고 한동안 찝찝하더라구요
@나그네-g3v
@나그네-g3v 11 ай бұрын
@@so_ngh4452 맞아요 그러ㆍ 느낌이었습니다
@文成羽
@文成羽 8 ай бұрын
아파트는 주민의 것
@illuminati1104
@illuminati1104 Жыл бұрын
다른 글에서도 모세범을 보고 히틀러가 연상되었다고 댓글 남겼었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 분이 또 계셨군요 ㅎㅎ. 마치 히틀러 일대기를 보는듯한 영화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을만큼 서로 닮아있는 점이 많지요.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ㅎ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었다니 괜히 기분이 좋네요! 좋게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RAGRIANA
@RAGRIANA Жыл бұрын
영화보고 리뷰찾아보는 걸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은 리뷰들을 찾아봤는데 이렇게 공감되고 심도있는 리뷰는 처음입니다. 콘유 리뷰에 댓글 처음써봐요! 영상 자주 업로드 해주시면 좋겠고, 오펜하이머도...혹시 하실지는 모르지만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너무 감사드려요! 자주 찾아주시면 좋겠네요😊
@dijeii4774
@dijeii4774 Жыл бұрын
해석/리뷰 영상 몇개 찾아본거중에 이 영상이 제일 깔끔하고 명확함
@whydodndm9003
@whydodndm9003 Жыл бұрын
이 분 리뷰가 진짜 좋은 건 내용도 철학적이고 깊은데 어려운 말이나 단어가 없다. 초딩이 들어도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편하게 이야기 해서 너무 편함 (상대적으로 다른 리뷰들 영상 보면 내가 상대적으로 멍청해지는 기분..)
@mink9066
@mink9066 Жыл бұрын
3:40 와..'모씨'라서 ㅁ먼저 적는 디테일은 두 번 봐도 몰랐네요!
@Panda0782
@Panda0782 Жыл бұрын
콘유보고와서 진짜 먹먹했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이번영상 너무 와닿고 좋은 내용이 많아서 두 번 돌려봤어요. 영상 감사드립니다
@sungwook11547
@sungwook11547 Жыл бұрын
그냥 재밌게 보고왔는데...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니.. 대단하시네요..
@대박채널-c6x
@대박채널-c6x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에 이끌려 우연히 들어왔는데.. 리뷰 수준이 상당하시네요. 추천 박고 갑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 )
@tjdpdjs
@tjdpdjs Жыл бұрын
분석 엄청 잘하신다 하는 말씀 다 맞는 말이라 끄덕거리며 듣게 됨 나는 영화 보면서 되게 생각할 거리가 많다.. 영화 보면서 드는 생각들 중간중간에 적으면서 보고 싶었는데 그것들을 구체화해주심 영화 또 보고싶다..
@tjdpdjs
@tjdpdjs Жыл бұрын
앞으로 영화 리뷰는 이 분 거 봐야지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게요! : )
@trumpronald4470
@trumpronald4470 Жыл бұрын
4:18 그리고 정작 히틀러 본인도 본래는 독일인이 아닌 오스트리아인 이었죠. 이것도 어찌 본다면 본인도 외지인 이라는 점이랑 겹치네요.
@gksldjgnekel
@gksldjgnekel Жыл бұрын
독일 오스트리아는 같은 민족입니다
@나그네-g3v
@나그네-g3v 11 ай бұрын
그건 아닌듯 하네요
@호현-h1t
@호현-h1t 6 ай бұрын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거 맞는데 독일국적 취득해서 독일인임
@TLLSOTLP
@TLLSOTLP Жыл бұрын
13:57 그리고 투표 개표할때 돌을 쏟아내는데 모세범한테 '검은돌' 하나가 떨어져서 줍는 장면이 있죠, 모세범은 '흰돌=주민'이 아니라 '검은돌=외지인' 이었다 라는걸 표현했을지도 모릅니다.
@토로토-o1h
@토로토-o1h 11 ай бұрын
와우 쉣
@gioblue_timedrawer
@gioblue_timedrawer Жыл бұрын
와.. 영화를 3번 보고 왔는데... 이런 수준있는 영화 해석을 들으니 고개를 절로 ~ 아주 훌륭한 리뷰 고맙습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이 영화~ 오래오래 극장에서 상영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고 깊은 사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응원의 말씀 너무 힘나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
@Song-sf7co
@Song-sf7co Жыл бұрын
ㅇㅇㅗㅇㅗㅗㅗㅗㄱㅁㅗㅣㅣㅎ
@Song-sf7co
@Song-sf7co Жыл бұрын
오늘 보고옴
@임종철
@임종철 Жыл бұрын
저는 이 영화에서 치매 할머니의 대사들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영유-h5o
@영유-h5o Жыл бұрын
어떤 대사들이었나요 😮 ? 보고왔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ㅠㅠ
@임종철
@임종철 Жыл бұрын
@@영유-h5o 박보영이 벽을 뚫고 들어가서 단서를 찾지 못하자, 할머니에게 아들 어디에 있냐고 아들을 찾아주겠다고 묻던 긴장감 넘치는 순간 "배고파요"라고 합니다. 이로인해 관객은 소통이 안 되는 1차생존욕구만 남은 할머니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런데 나중에 이병헌이 궁지에 몰리고 맞을 때 할머니가 때리지 말라고 합니다. 아들을 죽인 사람이지만 오히려 자기 아들보다 자기에게 잘 하며 대소변을 받아주고 그 자원 없는 비상상황에도 난로를 끄지 않는 이병헌을 아끼는 모습이 나오죠. 할머니에게 누가 진짜 아들인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영유-h5o
@영유-h5o Жыл бұрын
@@임종철 아하 감사합니다 !!
@한걸음-y6z
@한걸음-y6z Жыл бұрын
오늘 봤는데 너무 좋은영화 같아요 보고나서도 생각이 많아져서 리뷰 찾아보고 있어요 😊
@donggramiendo5906
@donggramiendo5906 Жыл бұрын
콘크리트 유토피아 관련된 많은 리뷰 중에 가장 수준 높은 리뷰 같습니다!! 저도 영화를 보고 나온 뒤 많은 리뷰를 찾아 봤는데 생각보다 공감 되지 않는 리뷰들이 많았어요 특히 박보영을 발암 캐릭터로 인지 하는 리뷰어가 많았는데 감독의 의도가 그것이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명쾌하게 해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MyGomdi
@MyGomdi Жыл бұрын
그런 리뷰어가 있나요....박보영을 발암 캐릭터로 본다면...동네 영화 좋아하는 아재들 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건데...그런 사람들도 리뷰를 하나 보군요...박보영은 인간으로써 당연히 할 수 밖에 없는 고민들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캐릭이죠. 우리 역사 속에서도 박보영 같은 캐릭터는 실존하지요. 전혀 이상적인 인물이 아닙니다.
@미어캣-f2b
@미어캣-f2b Жыл бұрын
​@@MyGomdi박보영 때문에 숨겨주던 외지인을 들키고 박서준이 죽었으며 어찌어찌 굴러가던 한 사회가 통째로 무너졌어요. 모든 시발점은 그 착한 박보영이에요. 이게 감독의 의도가 없었을까요...? 그쪽이 "착한 사람은 좋은 사람! 착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영화를 단편적으로 해석하는 듯.
@MyGomdi
@MyGomdi Жыл бұрын
@@미어캣-f2b 결국엔 스스로 무너지지 않았나요? 누가 더 큰 발암인지 잘 생각해 보시기를...
@손지완-v8s
@손지완-v8s Жыл бұрын
@@MyGomdi 스스로 무너진건 아니지 ㅋㅋㅋㅋㅋ
@MyGomdi
@MyGomdi Жыл бұрын
@@손지완-v8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bhan4774
@bbhan4774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어두운 영화라 그런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듯 보통 영화가 쾌감이 어느정도 느껴져야 흥행하기 쉬운데 그런것도 없음 계속 불쾌한 장면만 연속적으로 나옴 근데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가 잘 만든 영화라고 봄 생각할꺼리들이 상당히 많고 인물들의 감정변화가 재미있게 다가옴 연기도 다들 잘하고 몰입감도 좋았음 여운이 남는 영화는 오랜만인듯
@22학번
@22학번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만약 나라면 어땠을까, 누가 악인인가, 아파트에 미쳐있는 대한민국 사회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여서 더 좋았음
@littlesamame
@littlesamame Жыл бұрын
오늘 정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해설을 듣고보니 몰랐던 내용들도 알게 되고, 막연하게 뭔가 느낌이 있네 생각했던 부분의 의미들도 알게되어 너무 좋네요~ ㅎㅎ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
@경헌-l7k
@경헌-l7k Жыл бұрын
처음봤을때 상당히 잘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리뷰보니까 굉장히 잘만든 영화였네요
@mabro.comics
@mabro.comics Жыл бұрын
님 리뷰가 최고입니다 여러 리뷰 봤는데 이 집이 최고 👍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papa-ln6cy
@papa-ln6cy Жыл бұрын
아파트사회라는 시점에서는 안타까운 현실을 잘 보였고 인류시점에서는 집단생활과 국가가 어떻게 탄생했고 끝나기를 반복해 현대사회가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TG-Sajin
@TG-Sajin Жыл бұрын
그냥 봐도 재밌고, 알고 보면 재미를 넘어 감탄이 나오는 영화죠. 개인적으로 연출적인 부분에 대한 디테일도 좋았지만, 비주얼적으로도 작품에 현실성을 부여하고자하는 감독의 집착 같은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현실보다 더 현실적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만들어두셨더라구요. 특히 터진 에어백이 유리 파편에 곧바로 찢어져버리는 장면 같은 것들은 진짜 처음보는 현실성이었습니다. 감독님이 엄청 고민해서 프레임 단위로 꼼꼼히 작업한 게 느껴지는데, 영화를 좋아하고 또 영화를 찍어본 사람으로서 진짜 너무 놀라운 작품이었습니다. 감독님이 숨겨둔 요소가 엄청 많은 영화인데, 이렇게까지 잘 분석해준 리뷰어가 있다니 이 리뷰 보시면 기분이 많이 좋으실 것 같네요.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이렇게까지 말해주시니 기분이 정말 좋네요:) 감독님이 리뷰를 봐주시면 너무 영광이겠지만.. 저도 많이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기운내서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응원의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자기전이었는데 너무 힘나네요:)
@TG-Sajin
@TG-Sajin Жыл бұрын
@@hyunniverse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현이버스님 리뷰의 깊이가 다른 리뷰어들보다 한 수 더 깊다는 걸 느낍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꽃이되어라93
@꽃이되어라93 Жыл бұрын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더니, 깔끔한 리뷰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영화였네요.😂
@and-all
@and-all Жыл бұрын
OTT 드라마로 길게 호흡을 가져가며 재난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인간 면모를 디테일하게 가져 갔으면 더 좋았을 영화. 그러면 개연성의 아쉬움을 커버할 수 있었을 듯. 하지만 수작임. 잘 만든 영화
@NANHEELove
@NANHEELove 8 күн бұрын
@@and-all OTT로 보고왔는데도 잔상이 오래 가네요.......
@오현승-c6z
@오현승-c6z Жыл бұрын
해설 깔끔하고 좋네요 잘 봤습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름바다-r5l
@여름바다-r5l Жыл бұрын
으잉..평소에 말빨이 없어서 영화에서 느껴지는 메시지는 뭔지 잘알고 있었는데 설명이 너무 어려웠거든요. ㅠㅠㅠ 근데 속시원하게 제 의도를 펼쳐주신것같아 넘 감사합니다 !!
@SoSo-jb4yc
@SoSo-jb4yc Жыл бұрын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생각을 가지게 되고 한쪽으로 치우칠뻔한 제 생각이 바뀌는거 같습니다
@L_MIRACLE
@L_MIRACLE Жыл бұрын
저도 올해 여름영화4개중에 콘유가 제일 재밌더라구요 10첩 반찬같은 골고루 담긴 리뷰 감사합니다
@고무장갑-h7t
@고무장갑-h7t Жыл бұрын
13:38 전 영화 보면서 바둑은 자신의 집을 완전히 지어야 이기는 게임이니 아파트에 대한 주민들과 모세범의 집착을 바둑돌로 나타냈다 생각했는데, 그런 종교적인 이유가 있었군요. 이상하리만큼 지팡이 인서트가 나오는 걸 보면서도 이해를 못했는데 영상 덕에 이해하고 갑니다 워낙 종교적 견문이 없는 터라… 해석 안 봤으면 영화 반만 본 셈 될 뻔했네요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바둑을 두듯 집을 차지한다는 해석으로 봐도 의미가 상통하는 듯 하며 좋은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나그네-g3v
@나그네-g3v 11 ай бұрын
이 해석이 정답일수는 없죠 이러한관점으로의 해석또한 생각해 보는게 이런해석을 바라보는 좋은관점이죠 님의 해석또한 절대 틀린게$ 아닙니다 감독의 의도는 감독밖에 모르는거죠
@갸아앍-l4y
@갸아앍-l4y Жыл бұрын
관람할 땐 미처 눈치채지 못한 디테일이 많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
@SHPark1998
@SHPark1998 Жыл бұрын
리뷰수준이나 영상 퀄만 보면 대형 유튜버급인데. 아직 귀여운 채널이었네요😮 폭풍성장하실듯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응원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실제로도 귀여워요ㅋㅋㅋㅋㅋ)
@angelminam
@angelminam Жыл бұрын
와.. 현이버스님 덕분에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더 깊고 철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네요. 너무 인상 깊은 영화라 재관람 하려구요. 감사합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
@샬레선생님
@샬레선생님 Жыл бұрын
'아포칼립스물의 탈을 쓴 종교를 비판하는 영화' 특히 초반에 칼에 찔린 남자가 후반에 모세범을 배신하여 황궁 아파트에 피를 불게 한 장면은 마치 칼에 찔린 남자를 예수에게 구원받아 예수를 따르던 유다가 예수를 배신하고 예수를 팔아넘긴것 처럼 느껴짐
@leepark1963
@leepark1963 Жыл бұрын
최고의 감상평, 섬세한 표현으로 영화를 설명해주니 한권의 (고콸리티) 책을 읽은 것 같아요. 구독하며 다음 영화평도 기대합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 다시오셨을 때도 양질의 영상으로 만족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wonkim5793
@wonkim5793 11 ай бұрын
박보영 역할이 오류였음. 이병헌 집을 벽까지 부숴가며 들어가서 뭔가 찾을만한 동기를 이해못하겠음 그렇게해서 얻는게뭔지.. 정의실현? 다들 생존하기 바쁜와중에 정의찾고있다니 그게 민폐지. 전쟁터에서 보급 식량 병력다떨어지고 포위까지됐는데 개인당 잠자는시간은 보장해야한다며 파업하는거와 다를바없음 다 죽자는거지. 심지어 대안도없고. 사회경험없는 사초생이 회사시스템을 논하는꼴임 전체를 봐야지.
@남주김-n6v
@남주김-n6v 2 ай бұрын
애라이 **야
@aloka6570
@aloka6570 Жыл бұрын
영화의 전개가 친절하지 않아서 보고 나서도 답답하고 무거웠었는데 해석을 듣고 나니 이해가 되네요.
@ysccc9613
@ysccc9613 Жыл бұрын
지켜줄려고 애쓰던 인물들은 영화에서는 실제적으로 생존을 위한 어뗜 고난도 격지 않음. 도균은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서 힘들게 사람들이 가져온 음식을 축낼 뿐인 인물이며 어떤한 의무도 지지 않으면서 자기는 아픈 사람이라는 명분을 내세움. 박보영도 마찬가지로 힘든 상황에서 인간애를 지킨다고 하지만 그 행위들은 ㄷ주민들을 위해 희생하는 이병헌을 고발함으로써 아파트 붕괴의 신호가 되어 결국 남편까지 죽게 만듬. 그리고 나중에 자기혼자 깨달음 얻은 폿정으로 울어버리면. ㅋㅋㅋ 이게 어느정도의 재난이면 이해될 것이 너무 극단적인 재난상황으로 몰아가서 이러면.. 보는 내내 고구마 먹은 느낌이었음
@광민정-h7u
@광민정-h7u Жыл бұрын
저의 이념,생각과 반대되는 의미를 담는 영화였지만 이렇게 멋지게 표현한것에 대해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오랜만에 팝콘을 다 못먹은 영화였습니다
@한여름-l2j
@한여름-l2j Жыл бұрын
유난히 말씀액자가 많이 보인다했는데 막연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디테일한 의미들이 숨어있었군요
@번갯불에콩뽀까
@번갯불에콩뽀까 Жыл бұрын
지금껏 들었던 유토피아 감상평중 최고다 진짜 최고임
@blueun810
@blueun810 Жыл бұрын
자세하고 인상적인 리뷰 아주 공감합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
@온뇨뇬
@온뇨뇬 Жыл бұрын
영화 마지막 부분에 민성 명화가 교회에서 누워있는 장면이 꼭 관에 누워있는 것 같았네요 명화의 샤넬 머리삔은 장례식장 흰 리본 같았고요
@baek0824
@baek0824 Жыл бұрын
다른 모든 리뷰들보다 진짜 치밀하고 알기 쉽게 알려주는것 같네요 잘봤습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 )
@sanghyeoklee6340
@sanghyeoklee6340 Жыл бұрын
나름 수작이에요 진짜, 재미도 있고 잘봤습니다. 리뷰도 상당히 날카롭고 좋네요 흥행 좀 더 탄력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사과나무-q5y
@사과나무-q5y Жыл бұрын
리뷰의 깊이가 다르네요!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
@dousite
@dousite Жыл бұрын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덕입니다-q5v
@오덕입니다-q5v Жыл бұрын
이제 영화보고 이분 리뷰를 안보면 뭔가 똥 덜닦은 느낌😅 이번리뷰도 잘봤습니다 궁금했던 점들이 많이 해소 되었고 깊이있는 고찰에 감탄하고 갑니다! 활동 많이 해주십쇼
@illiilil-db2wc
@illiilil-db2wc Жыл бұрын
더러워 똥이나 먹어라
@trevyschao4526
@trevyschao4526 Жыл бұрын
가장 균형잡히고 세심한 텍스트 연구에 기반한 군자의 리뷰
@재명이-f4d
@재명이-f4d Жыл бұрын
인간이 인간다울수있게 만드는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김아름-x3p
@김아름-x3p 11 ай бұрын
ㅋㅋㅋ 인간은요 남보다 나자신 내가족먼저 이게맞는거고 그게당연한겁니다.
@상근윤-n9l
@상근윤-n9l 2 күн бұрын
@@김아름-x3p 만약에 실제로 님께서 저런 세상에서 아파트 주민이 아닌 존재로 계시게 된다면 아파트 주민들한테 쫒겨나서 동사하는게 맞는거고 당연하다고 얘기하시는건가요? 궁금합니다
@spicy_burrito
@spicy_burrito Жыл бұрын
이야 다시 곱씹으며 즐겁게 보고 갑니다. 메타포와 메시지가 탄탄하면서 이야기 자체로도 재밌는 오락영화가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Mark-nn5gl
@Mark-nn5gl Жыл бұрын
리뷰 참 잘하네 잘보고갑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룡이-d7t
@룡이-d7t Жыл бұрын
영화보면서 명화라는 캐릭터가 진짜 이해가 안가고 답답했는데 이걸보니껀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네요ㅠ 진짜 재밌게 본 영화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영화네요
@foooooh1567
@foooooh1567 Жыл бұрын
리뷰 좋아요. 굿굿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rs8cc3dz2d
@user-rs8cc3dz2d Жыл бұрын
와 히틀러생각은 못해봤는데, 비유가 찰떡이네요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공감이되었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user-hk3ss6bi8r
@user-hk3ss6bi8r Жыл бұрын
꼼꼼한 분석 영상 잘 봤습니다만 제목에 "스포일러"를 붙여주시면 좋겠어요 아직 영화를 못 본 사람도 많으니까요!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피드백 감사합니다! :)
@imhhhhlam
@imhhhhlam 9 ай бұрын
리뷰다운 리뷰네요!! 잘봤습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9 ай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mm6143
@bmm6143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해석하고 분석하는것도 좋지만, 영화는 재밌게 보는게 가장 중요하죠!😁
@Opener-o2l
@Opener-o2l Жыл бұрын
리뷰 개 좋다
@gioblue_timedrawer
@gioblue_timedrawer Жыл бұрын
바로 구독합니다. 자주 놀러올게요.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세상에.. 그냥 저도 그렇게 박식하지 못해서 그런것을 :) 이렇게 좋게 말씀해주시다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gioblue_timedrawer
@gioblue_timedrawer Жыл бұрын
@@hyunniverse 아뇨~ 정말 깊이있는 훌륭한 해석이었습니다. 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멋져요~👍👍👍
@hc-xd2sr
@hc-xd2sr 11 ай бұрын
내가 살아야 남도 사는것. 남은 남. 인간은 하나를 주면 4개를 원한다. 인간의 욕심. 이기심은 가득채울수가 없다.
@가시-x4s
@가시-x4s 11 ай бұрын
먼저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아포칼립스적 세계관에서 생존이라는 가장중요한요소를 가지고 생각보다 잘뽑아낸 영화라생각합니다 1 모든도시가무너저 사회시스템이붕괴되고도 저렇게 많은인원들이 구성원을 이루고 서로 살아가고있다 대단함 2 위기상황속 명확하고 복잡하지않은 선택을위해 대표자선출과 그들만의 규칙을 만들었다 3 생존이라는 살아야하는 목표를위해 개개인에게 할일을 부여했다 극중박보영의 캐릭터는 최악이었습니다 상황파악못하고 감정적인대처로 구성원자체에 불신이라는 가장큰 악을 심어버렸고 혼란을가져와 구성원들을 와해시켰고 호시탐탐 기회를노리던 반대세력에 신호탄을 쏘아올리는역할과 모든이들을 지키려 어떻게든 악인이되겠다는 이를 난처하게하고 죽게만드는... 리뷰중간 나치에관한 영상과 많은댓글들을보고 인류애니 인간성이니 하는글들을보고는 퓨리라는 전쟁영화에 극중인물의 대사가 생각이났습니다 "이상은 평화롭지만 역사는폭력적이다" 영화는중반으로갈때까지 물자를 조달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그넘어 풍경들로 가까운거리부터 조금더멀리 물자나 식량을 구하는모습을보여주며 세상을보여주고 여기도 저기도 전부 망했구나하는걸 생각하게만들었다생각합니다 (대한민국뿐아니라 주변국 티비에나오는 처참한 우리의모습에 구조활동같은 컷신도하나없는걸보아 세계곳곳에서도 아포칼립스적 세계관을 부여한것이아닐까라는 생각도 저는 하였습니다) 구조활동이나/복구/사회장치가 아직 유지는 되고 있다하는 장면 또는 메시지는 하나도 보여지지않아 더욱 박보영이 맡은 캐릭터에 속이 뒤집어질것같았습니다 (물론 다른 발암캐릭터들도 곳곳에 넣어두었죠) 박보영캐릭터의 마지막대사에서 여기서 그냥 살아도 될까요?,,,, 결국 혼자서는 아무것도할수없는 생존 의 현실속 본인을깨닫고 정신이번쩍든 그녀는 본능적으로 다른구성원과함께해야 생존 할수있겠구나를 깨달은 대사였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시 마지막에 보여준 공동체(작은사회)역시 생존을 위해 누군가는 나가서 어쩔수없는 현실을 마주해야하고 똑같이 사회를 구축시켜야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는걸보여준다생각합니다
@나그네-g3v
@나그네-g3v 11 ай бұрын
그렇죠 이게 수준있는 감상평이죠 수준이란 말을 사용해 정말 죄송합니다 견해가 다를수는 얼마든지 있는데 자꾸 수준수준 거리는 사람이있어 저도 수준이라는 단어를사용했네요 이게 진정영화를 감정이입해서본 사람의 당연한 답이라 생각합니다
@김아름-x3p
@김아름-x3p 11 ай бұрын
박보영 두둔하는사람들 진심 가식그자체 ㅋㅋ 그렇게 대단하신 인류애를 가진분들이 그럼 집에 노숙자나 난민 하다못해 기초생활수급자 라도 들여보시지 주둥이만 나불대는건 쉽지요 ㅋㅋ
@Seok.Chong.I
@Seok.Chong.I 9 ай бұрын
오 재밌는 해석이네요. 마치 아무생각없이 자신이 맛있게 먹던 치킨이 누군가의 희생으로 구해진 것을 깨닫듯이 말이죠. 제 생각은 결국은 저런 자원이 한정된 상황은 근본적 해결법인 지속적으로 식량생산을 하지 못하다면 어떤 조직체든 언젠가는 물자가 떨어져 자멸할거라 생각드네요. 그래서 재난물 마지막은 항상 지속가능한 공동체 건설이 목표이죠.
@tybe846
@tybe846 7 ай бұрын
퓨리 그.전차(탱크) 나오는 영화죠
@golddragon440
@golddragon440 6 ай бұрын
바빠서 뒤늦게 보게 됬는데 고구마 한박스네여.. 저도 제일 답답한게 박보영이였네여.. 종교나 선악 구분을 떠나서 아무리 악인이였다 해도 이병헌이 주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건데... 자기 신념을 위해 타협점을 찾아보지도 않고 모두를 불행으로 밀어버리는 행동을 한 박보영에게 너무 화 가났습니다. 어찌 보면 악인이지만 이병헌의 잔인함이 주민들을 지켰을지도 모릅니다.. 마지막 장면의 새로운 유토피아도 어떤식으로 붕괴 될 지.... 선악은 항상 공존하니까요..
@nukacolaa
@nukacolaa Жыл бұрын
'인간적인 행동' 자체가 현대사회의 기틀이 있기에 성립하는건데, 그 사회 자체가 사라진 상황에 '인간적인 행동'을 고집하는건 그저 급격하게 변한 상황에 적응하지 못한 낙오자일뿐임.
@hyungjin8734
@hyungjin8734 11 ай бұрын
명화나 도균이 가장 이기적으로 보였음. 본인의 안정적 현실은 다 챙겨먹으면서 가치관은 또 다 챙겨먹 으려하는 그 모습.
@youngbossjjang988
@youngbossjjang988 11 ай бұрын
빙고 이게딱맞음
@skwlsksl
@skwlsksl 9 ай бұрын
맞아요. 그렇게 도덕적이면 외부인들 따라나가서 같이 살며 도와주든가. 위선적 도덕 사치
@_5703
@_5703 Жыл бұрын
진짜 리뷰를... 잘하시네요.. 저도 보면서 난 저 상황에 어떻게 행동했을까.. 이런 상상 했는데 -_-..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
@계획적인원숭이
@계획적인원숭이 Жыл бұрын
좋은 리뷰시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누리-y9u
@누리-y9u Жыл бұрын
어떤 상황에서도 약자와 함께 살아갈 방밥을 모색해야할 이유는 바로 내가 또는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 약자의 입장에 설 수 있기때문에
@blue-tz7lg
@blue-tz7lg 4 ай бұрын
약자의편에 서다 착한척 하는 박보영으로 아파트 무너지고 박서준도 죽었는데 이딴 소리하네 ㅋㅋ능지가 참 의심스럽다 정말
@andylee6964
@andylee6964 25 күн бұрын
박보영이 예쁘게 나오지만 발암 캐릭터로 나옴. 부인이 남편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스토리~😅
@lsankdg
@lsankdg Жыл бұрын
진짜 잘 정리했다
@jhhan9939
@jhhan9939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을 한국식 우화로 잘 풀어낸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나그네-g3v
@나그네-g3v 11 ай бұрын
댓글보며 헛웃음이 나긴 오랫만이네요
@zhoongsaway
@zhoongsaway Жыл бұрын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을 엄청 좋아해서 봤는 데 진짜 배경cg가 너무 좋았음
@주진영-e5z
@주진영-e5z 4 күн бұрын
디스토피아적인 상황에서 선악을 따지는데 여기서 의문은 먹을게 많은사람한테 나눠달라고 요구를 하는건 부탁임 들어줘도 되고 안들어줘도 되고 그건 순전히 부탁 받은 사람 마음임 본인 살겠다고 안준다고 그게 악이냐? 하면 아니란 소리임 근데 그걸 또 왜 안주냐고 공격하려 한다? 그럼 그건 정의냐? 하면 그건또 정의가 아님 그럼 결국 저상황에선 선역 악역이 없고 그냥 자기 살아보겠다고 노력하는 사람들 밖에 없는거임 그상황에서 이병헌은 악인 우리는 식량을 배풀어야 한다 라는건 현실을 마주본 적이 없고 힘든것을 하나도 경험해본적 없는 온실속의 화초가 생각하는 이상일 뿐임... 여기서 제일 마음에 안든 부분이 박보영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구조받은 거임... 마지막 장면에 박보영 받아드리면서 짐정리고 청소고 다해주던데 그사람들은 먹을 것도 없어서 체력을 많이 쓰면 생존에 문제가 생길 세상에 어떠한 대가도 없이 일을 한다?? 그리고 그동안 메인무대에서 공격을 하던 그 과격한 집단이 저 착한무리의 집단은 공격을 안할까?? 만약 저 무리에도 반격에 대응하는 방어선이 구축 되어있다면 그 집단에서 목숨걸고 싸우는 쪽과 그냥 보호만 받는 쪽과의 대립이 없을까?? 그런건 하나도 설명없이 그냥 첨부터 다른 생존자들 받아주고 친절하게 대했으면 댔을거라는 박보영의 신념이 맞았다는 듯한 마지막 장면이 너무 이해가 안되었음
@국클
@국클 9 ай бұрын
이제야 제대로 된 리뷰를 찾았네요!😊
@eunjuko8293
@eunjuko8293 Жыл бұрын
콘크리트유토피아 정말 오랜만에 기괴하면서 흥미로운 영화였는데, 해석해 주시니 더욱 재밌네요!! 저도 성경이랑 연관이 많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영탁이 사는 902호와 그 옆집 903호 라는 숫자에도 어떤 의미가 있을 거 같은데 아직 못 찾았어요😂😂혹시 아시나요?!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성경이나 신화도 열심히 뒤져보고, 숫자 자체에 대한 의미도 따져보고 다방면으로 해석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제 짧은 지식으로는 숫자와 영화의 관계를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ㅠㅠ 혹시 알게되면 꼭 알려주시길..
@sj_777
@sj_777 7 ай бұрын
이 사람 왜케 전문적이지 그냥 유튜버가 아닌데??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관련 분야 공부를 많이 하신거 같아요 평론가 업계에 계신가요? 해석과 분석력이 너무 좋습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7 ай бұрын
세상에.. 아직 부족한 채널에 너무 큰 응원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분이 날아갈 것 같네요😊 (저는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구, 현재 영상작업은 취미로 하고있습니다🙏) 응원해주신 기대에 부응하는 채널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해볼게요!
@user-be2gp9qg8h
@user-be2gp9qg8h 6 ай бұрын
​@@hyunniverse​아쉽습니다. 차별과 혐오라는 단어를 제대로 아시는분께서 인종차별, 성차별, 약자혐오 등을 동참하는듯한 표현의 'PC주의'라는 단어사용으로 디즈니 영화들을 구태여 비난한걸 보고 매우 실망스러웠네요. 백인만이 우월한것이 아니고, 남성만이 영웅이 될 수 있는게 아니며, 세상에는 이성애자 외에도 수많은 성소수자들이 공존하며 살아가기에, 그들 또한 영웅이 될 수 있고 멋진존재로 남을 수 있다는 영화의 의미들을, 성인들의 단순 재미나 흥미꺼리 정도로 만드는것에 동참하는 행위는 되려 비난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래를 살아갈 아동과 청소년들이 차별과 혐오로 인해 절망감과 우울감을 겪을때 그걸 덜어줄 몇 없는 희망의 영화들이 잠시나마 나오게 된 것임에도, 오락거리나 원하며 단순히 쾌락에 절여지고 싶은 다 큰 성인들이 가진 욕망의 편에 서신다는것이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또한 애초에 모든 영화에는 사상이 존재하고있고, 대부분 영화에서 그 사상이 강요나 강압이라고 할 수 없으며, 그런것이 영화의 절대적 판단 요소는 아니기에, 진정 영화를 사랑하는분이라면 작품성을 기준으로 영화를 판단 해야하는것이지, 계급사회를 반대하거나 아동착취를 근절하자거나 전쟁을 금지하자는등의 사상을 비판하거나 비난하면서 그 영화에 대한 평가를 저해 하는것이야말로 이제는 버려야 할 태도기에 더욱 유튜버님에게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영화들만해도 국수주의 민주주의 가족주의 등의 여러 복합적인 사상들이 디폴트값으로 적용되기에 그 부분을 잘 아실꺼라 생각하여 더 길게 나열하진 않겠습니다. 이렇게까지 댓글을 남긴것은 이 영상을 매우 좋게봤기에 길게 남겨봅니다. 부디 도덕적, 윤리적인 기준으로 혐오와 차별이 무엇일지 제대로 판가름 하셔서 앞으로는 더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윤정-z5o6w
@윤정-z5o6w Жыл бұрын
이 영화의 리뷰중 최고신거같아요. 우연히 봤다가 구독했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세상에 과분한 칭찬 감사드립니다! 🙌
@윤정-z5o6w
@윤정-z5o6w Жыл бұрын
@@hyunniverse 잘되실겁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tarislueis-dp3rn
@tarislueis-dp3rn Жыл бұрын
언뜻 보면 성경 속 이야기를 가져와 만든 기독교적 권선징악 영화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저는 황궁 아파트 주민에게 권선징악을 내려줄 만한 전지전능한 예수나 그에 준할만한 신적 존재가 정말 있다면 애초에 서울은 왜 무너져 내려야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네요. 제가 느낀 영화가 주는 메세지는 성경의 내용과는 무관한 현대사회 인간성에 대한 고찰입니다. 재앙으로 아무런 죄 없는 사람들이 떼죽음을 당할 때는 신을 찾으려 하지 않다가, 극소수의 인물들이 황궁 아파트에서 겪는 권선징악을 보며 종교적 만족을 얻는 우리들의 모습이 모세범의 극단적인 행동으로 누구보다 안정적인 삶을 누려왔으면서 정작 그 행동들이 역풍이 되어 다가오니 바로 모세범을 탓하는 황궁아파트의 주민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반박시 여러분의 말이 전부 다 맞습니다.
@하나사람
@하나사람 Жыл бұрын
리뷰 정말 잘 보았습니다! 혹시 중간에 빨간 페인트칠을 하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드림웍스의 이집트 왕자라는 애니매이션입니다 : )
@하나사람
@하나사람 Жыл бұрын
답변 감사합니다!@@hyunniverse
@katok8278
@katok8278 2 ай бұрын
영화 일본에서 봤어요😀 정말로 재미 있었어요👍👍
@디럭스다이나스
@디럭스다이나스 Жыл бұрын
이것이 리뷰다!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
@AJB0621
@AJB0621 Жыл бұрын
영화가 너무 인상깊었고 재밌어서 계속 후기 찾아봄..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되셨기를 : )
@l잼민펀치l
@l잼민펀치l 9 ай бұрын
콘크리트 유토피아 전 리뷰들중 최고의 리뷰입니다...단순한 편협적 시각이 아닌 이렇게 각각의 캐릭터, 극의 상황, 창작자의 의도 등등 여러 분야에서 심도있는 리뷰를 보다니 영광입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9 ай бұрын
세상에 이런 폭풍칭찬을.. 너무 기분좋고 뿌듯하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야말로 영광이네요 : ) 자주 놀러와주세요!
@deskoil
@deskoil 9 ай бұрын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만, 해석 중 박서준은 자신을 위하긴 했지만 아내(박보영)을 위함으로 가족을 위한 악행을 하는 것으로 더 보여졌으며 아내(박보영)은 가족보다 본인의 신념이 우선인 것 처럼 움직였죠… 누가 옳다 라기 보단, 너무나도 현실적이지 않은 케릭터가 마지막까지 살아 남으며, 가족을 위해 희생한 지극히 현실적인 사람은 결국 목숨을 잃었죠,, 마지막에 뭘 시사하는지 알겠으나,, 그게 특히 더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Sulla_73
@Sulla_73 Жыл бұрын
와 리뷰 너무 깔끔하네요..굿;;
@hyunniverse
@hyunniverse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
@김대현-c1i
@김대현-c1i Жыл бұрын
14:47 영화의 마지막 장면 엄태구 손에 들린 뼈에붙은 고기가 소름입니다... 한겨울 황궁아파트 주변에서 정상적인 고기를 구할 곳이 없을텐데... 이건 뭘 얘기하고 싶은 걸까요
@작심삼일121번은일년
@작심삼일121번은일년 Жыл бұрын
ㄹㅇ 사이즈가 소나 말의 대퇴골 정도 되던데....어디 육류창고 턴게 아니면....그쵸...
@작심삼일121번은일년
@작심삼일121번은일년 Жыл бұрын
​@user-tw3vp1xx3f아래서 올려다볼 때 너무 소름이었음 비틀거리는 박서준이 언제 죽을까라고 기다리는 느낌이라
@고랑도치
@고랑도치 Жыл бұрын
저도 학교 체험학습으로 가서 봤는데 저한테는 진짜 재밌었어요! 무섭거나 잔인한 장면들도 가리지 않고 보여줘서 좋았어요.근데 엔딩을 보고나니까 해피엔딩인 척 하려는 베드엔딩 같아서 기분이 이상했어요
@kangkuuu6886
@kangkuuu6886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이렇게 많은 생각이 들게 하고 불편한 영화는 오랜만인듯,,,영화 여러번 보는거 좋아하는데 두 번은 못볼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GLORYPARK97
@GLORYPARK97 8 ай бұрын
알찬 리뷰 잘 보고 갑니다👍👍
@hyunniverse
@hyunniverse 8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외계남자
@외계남자 9 ай бұрын
첨엔 그저 몰입감이나 긴장감을 위한 재난 영화인 줄 알고 봤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보통의 재난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상황 상황에서 던져 지는 날카로운 메시지들이 나 자신의 자아와 계속해서 비교하게 되는 독특한 뉘앙스의 작품 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상 후 조금은 의문스러웠던 부분들이 이 리뷰를 통해 전부 해소가 되면서 다시 한번 보고 싶어지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lighthouse4307
@lighthouse4307 11 ай бұрын
결론 : 감독의 의도가 어쨌건 간에 아파트가 유토피아가 맞았다 메인빌런 박보영(명화) 캐스팅 역시 찰떡이었다고 봄 실제 본인조차 이거 찍으면서 실제로 본인이 빌런이라고는 생각 전혀 안 한듯함 그래서 더더욱 자기 신념만 앞세운 빌런 연기가 빛이 났음 ㅋㅋ 남편죽은게 자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1도 없고 끝까지 살아남아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다른 집단에 기생하는 실제인지 망상인지 모를 엔딩까지 메인 빌런으로써 완벽
@이성빈-e8t
@이성빈-e8t 11 ай бұрын
명화가 왜 빌런이죠?
@lighthouse4307
@lighthouse4307 11 ай бұрын
책임없는 쾌락@@이성빈-e8t
@hanayu5425
@hanayu5425 11 ай бұрын
엥...ㅋㅋㅋㅋ전혀아닌데
@vousmevoyoz
@vousmevoyoz 11 ай бұрын
실제로도 관객들과의 대화 영상을 보면 박보영 진심 본인이 빌런인지 모르고 영화 찍음, 깨달음? 본인은 전혀 그런 생각조차도 안한 느낌, 오히려 개봉후 많이 당황스러웠을것 같음
@LlLGgGBbBTtT
@LlLGgGBbBTtT 10 ай бұрын
​@@이성빈-e8t왜긴 왜야 같잖은 도덕심 때문에 남편 죽게하니 그렇지
@user-nz1ei2rr3v
@user-nz1ei2rr3v Жыл бұрын
보고 싶던 영회여서 시간내서 영화 봤습니다. 가볍게 보다가 영화 끝나고, 말이 없어지고 씁쓸한 기분. 이병헌 영탁 이름이 너무 안 어울리더니.. 반전이 있었네요. 재난 앞에서 인간은 본능과 군중심리에 쉽게 빠져들고 이기적이기 쉬운듯. 유토피아를 기대했는데, 유토피아의 민낯을 본 충격. 그런데 쉽게 비난 하기엔 현실이 넘 재난이어서 나같으면 어떻게 헸을까 싶네요.
@shineeeeeee2
@shineeeeeee2 Жыл бұрын
아파트 사회도 문제지만 결국 모든건 인간의 이기심으로 발생하는 것들이란 점에서 황궁아파트는 몰락할 수밖에 없었겠네요. 박보영 캐릭터가 발암이었던 점이나 김영탁이 폭력적인 리더가 될 수 밖에 없었던 현실등 재난상황의 인간군상을 입체적으로 잘 그려낸것같아요 결론은 잘 만들었고 재밌었다
@아리스토텔레스윽
@아리스토텔레스윽 26 күн бұрын
어릴때는 아파트 안좋아했는데 나이도 먹고 점점 좋아지는 기술력에 신축 아파트들만큼 한국에 이쁜 건물이 없는거같음
@떵개-o7v
@떵개-o7v 11 ай бұрын
아따 정리 잘해놓으셨네
@데헷-b9r
@데헷-b9r Жыл бұрын
종교적인 의미까진 생각하지 못했는데 와 소름이네요
@user-ks1mq2rz9c
@user-ks1mq2rz9c Жыл бұрын
도균, 명화 는 책임없는 캐릭터 그자체였음 ㅋㅋㅋ 도균은 칼맞은사람도 참여한 조사나 회의상황에서 혼자쏙빠지고 배급만 받아처먹는 캐릭터 명화는 부수고 난 이후의 시스템 유지에 대해 대책없이 진실을 밝히는거에만 집착해서 내분이 일어나게했고 결국 남편도 아파트 주민도 파멸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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