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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여행지를 찾아 여행스토리를 전달해주는 「기행채널」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고군산군도의 끝에 위치하고 있는 말도섬( "끝섬”)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약 30여가구가 거주하는 조그마한 섬이지만, 고군산군도에서 100여년 역사를 가진 가장 큰 등대와 바위 속에 뿌리를 내린 신비의 천년송, 천연기념물 501호인 '말도습곡'이 들어서 있고 외딴섬 말도에서는 대물급 물고기들이 수두룩 올라와 낚시애호가들 에게는 명소로 유명한 섬 입니다.
말도에 맨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조선시대 중엽으로 서울에서 심판서라는 사람이 귀양을 와 밭을 개간하고 정착하면서 차츰 인구가 늘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씨족으로는 김씨와 윤씨 등의 각 성이 살고 있답니다.
군산시에서 추진하는 트레킹 코스 개발로 2023년 6월 즈음에는 말도, 보농도, 명도, 광대도, 방축도, 환상적 트레킹 코스 개발로 인도교가 완성된다 합니다. 고군산도 5개의 섬 중에서 유일하게 ‘문화관광해설사’가 현지에서 살고 있어, 섬의 안내를 받을수 있고, 제가 다녀온 말도섬의 여행포인트 그리고 배편 등, 관련정보를 설명란에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100여년간 고군산도를 지킨 ‘말도등대’, 천년송, 그리고 천연기념물 501호로 지정된 말도 습곡구조 등 볼꺼리 많은 말도섬여행을 저와 함께 떠나볼까요?
[여행포인트]
1. 말도 등대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말도 등대는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1909년 세워진 것으로 등대불빛을 발하는 등명기는 37Km 거리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어 서해안과 군산항을 오가는 선박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있다.
2. 말도 천년송
바위 속에 뿌리를 내린 신비의 천년송과 바다갈매기의 서식처로 5월 말경이 되면 수만 마리의 갈매기가 모여들어 장관을 이룬다.
[교통정보]
방축도, 장자, 말도 등을 비롯한 고군산군도의 여러 섬들을 경유하는 고군산훼리호가 평일 1회, 주말 2회 출항 (군산연안여객선터미널 063-471 -8772, 063-472 - 2711)
[숙박정보]
어촌계 063-462-3297
기행채널은 고군산군도 끝섬에 가봤습니다. 이 섬 않가면 평생 후회합니다. 고군산군도 중에서 100여년 역사를 가진 가장 큰 등대 바위 속에 뿌리를 내린 신비의 천년송을 영상에 담아봤는데, 천연기념물 501호인 '말도습곡' 도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바다낚시 애호가들이 대물급 물고기 잡으러 오는 곳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