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ede421 사실 저 문구는 “ 어떠한 운명이 오든지 내 가장 슬플 때 나는 느끼나니 사랑을 하고 사랑을 잃은 것은 사랑을 아니한 것보다는 낫습니다. “ 영국의 시인 테니슨이 친구의 죽음을 애도한 추모시의 구절입니다. 남녀의 사랑만을 이야기 한 것은 아닙니다
@lsyoun29154 ай бұрын
왜
@ChaewonLim4 ай бұрын
단순한 인용으로 당신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알 수 있네요..
@서울-k2s3 ай бұрын
요즘은 안전이별이 필수라...
@bnclee96203 жыл бұрын
수많은 분들의 인생영화...개인적으로 영화 컨택트 (Arrival) 도 비슷한 메세지인듯해요. '이 사랑의 결말을 알고있는데도 당신은 시작할수있나요.' 라고 물어보는것같아요. 두 영화 다 예스라고 말하구요. 정말 아름다운영화.
@jinnyj63003 жыл бұрын
ㅐㅐㅐ
@코흐-z5o7 ай бұрын
이 영화 20대때 볼땐 남여가 싸운기억을 지우기위해서 그런거같은데 지금 40대에 보니깐 사랑한기억을 지우려고 한거같아요 헤어지고나면 싸운기억보다 사랑한기억이 더 그리워 지고 그기억이 더 괴롭히니까 ....
@ddc06001993 жыл бұрын
저는 조엘이 노래를 모르는 이유가 클레멘타인(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지울 때 그녀와의 기억과 연관되어 있는 클레멘타인(노래)에 대한 기억까지 함께 지워졌기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조엘이 그 노래를 정말로 모르는 듯해 보였거든요.
@youngbin1262 жыл бұрын
방금 영화를 다시 보고 이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 이동진 평론가님의 해석도 좋지만 머피님 말씀이 감독의 일차적 의도에 부합하는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는, 애초에 클레멘타인 노래는 삭제될 기억회로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었고, 기억 삭제 도중 기억이 지워지지 않게 조엘이 클레멘타인을 숨기는 장소로 어린 시절 기억을 이용하려 했었죠. 엄마가 불러주는 “클레멘타인 노래”를 들으며 싱크대에서 목욕하는 아주 행복한 기억 속에 클레멘타인을 숨기나 했지만, 아쉽게도 박사에게 추적되어 해당 기억이 결국 삭제되고 맙니다. 해당 기억이 “클레멘타인 노래”를 기억하기 위한 핵심 기억이었을 것이고, 핵심 기억이 사라졌기에 유명한 노래조차 기억 못하게 된것이지요.
@p_yh83_B Жыл бұрын
처음만났을 때 클레멘타인이 노래불러서 놀리지 말라고 해서 자기도 모르게 그 노래 안부르는 거임.
@Lee-xg6ct5 күн бұрын
저도 이렇게 생각했어요. 엄마가 부르잖아요 노래.
@바원-p7d3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를 수십번 보았는데 클레멘타인이 다리 하나가 없는 부분은 첨 알았네요 이터널 선샤인 다뤄주셔서 넘 감사해요
@uzualk78273 жыл бұрын
엥 전혀 몰랐음
@MillaCho443 жыл бұрын
처음엔 난해해서 시작했다 몇번을 중간에서 멈췄어요 그러다 끝까지 보게 된 그날 많이 울었어요 마지막 두사람이 복도에서 나누던 그 대화 앞으로도 잊지 못할 거예요
@iloveROSE_you3 жыл бұрын
십년전에도봤고 십년후에도볼영화
@duckjaelee97813 жыл бұрын
이거 보구 작년초에 혼자 뉴욕 몬탁갓다 왔어요 그렇게 아무렇지않게 여행갈수있는 날이 빨리왔으면좋겠어요
@gggaaaayy3 жыл бұрын
헉 ㅠㅠ 가서 뭐하셨나요??? 혼자 몬탁 여행 너무 갬성적 ㅠㅠㅠ
@mi_ni_mi_ni3 жыл бұрын
15:43 허얼..............소오름 ㅎㅎㅎ
@나멀-z2e3 жыл бұрын
9년째 연애중이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지만 고민이 많은 3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꼽으라면 이터널선샤인을 선택하고 추천하는, 그래서 지금까지 열번은 넘게 관람했던 영화의 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에 대한 컨텐츠들을 많이 보고는 했는데, 오늘에서야 이 영상을 보게 되었고 참 감사하네요. 막연하고 형체없는 개념들 느낌들이 두분의 말을 통해 명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의 짧은 인생을 관통하는 영화인 만큼 가치관에도 많은 영향을 받은 영화인데, 최근 여자친구와 다투고있는 와중에 이 영상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확실히 사랑한다는건 고통 또한 수반되는 것 같아요. 그 고통을 어떻게 소화해낼 것 인지가 성숙해지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고 했고,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었다면 '오케이' 해야겠죠. 저에게는 '노'를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앗아가는 사람이니까요. 잘 봤습니다.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hyonhyonau3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심지어 한시간!!!! 앞으로도 이런 구성 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영화 한 편 깊이 다루는거 너무 좋아요오
@솔-x8g3 жыл бұрын
39:20 박준 산문집에도 이런 글이 있죠 어쩌면 내가 가장 그리워하는 것은 과거 사랑했던 상대가 아니라, 상대를 온전히 사랑하고 있는 나의 옛 모습일지도 모른다.
@Blueee-l3w3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산문집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
@솔-x8g3 жыл бұрын
@@Blueee-l3w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입니다!
@whyk22823 жыл бұрын
케이트윈슬렛배우는 역사상 최고의 멜로/로맨스영화를 두편이나 찍었네요..타이타닉과 이터널선샤인..
@bi637283 жыл бұрын
더 리더, 센스 앤 센서빌리티도 좋았죠
@whyk22823 жыл бұрын
@@bi63728 더 리더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고 센스앤 센서빌리티는 초기출연작이지요.
@aammooeebbaa3 жыл бұрын
레볼루셔너리 로드도! (로맨스라고 부르기엔 애매하지만...)
@whyk22823 жыл бұрын
@@aammooeebbaa네..그 영화를 보진 못했는데 부부에 관한 내용으로 알고 있어서요..
@suekim60922 жыл бұрын
헤어지고 얼마 안됐을 때 이터널선샤인 보고 엄청 힘들었는데 그 터널도 어느새 지나왔네요. 이별을 겪었던, 겪고 있는, 겪을 우리 모두들 파이팅!
@jannabity3 жыл бұрын
저도요!! 당시 관객 17만명중 저도 한사람이였습니다. 영화관에서 이 영화보고 영화에서 얼마나 못 벗어 났었으면 심지어 뉴욕의 몬탁역에 갔다왔었던 제 대학교때 추억을 잊고 있었는데 이터널 선샤인 영화당에서 리뷰 해주시니 세삼 생각나네요.
@나야주노3 жыл бұрын
초반에 연애를하면서 가질 수 있었던 행복함과 설렘은 뒤로 둔 채 상대방에게 쌓였던 악의적인 감정만 조명했다가 상대방에 대한 기억들을 지워가면서 기억해낼 수 있었던 그 소중함과 애뜻함을 일깨워주며, 이 후에도 똑같이 발생할 연애에 대한 지루함과 번민에 대해 원초적인 행복에 대한 조건을 꿰뚫는 시원한 답변을 주는 영화입니다
@독한소주3 жыл бұрын
최초의 엔딩은 '라쿠나 사를 마지막으로 찾아가는 클레멘타인'이었다니 꽤 충격적인데요! 그 엔딩 말고 이 엔딩이라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limhh973 жыл бұрын
19:21 수번을 봤는데도 전혀 생각지 못했던 해석이네요...
@길이보인다8 ай бұрын
소름이 쫙 돋음..
@user-pg2pt9si9n3 жыл бұрын
이터널 선샤인을 해주시다니 ㅠ 인생 최고의 영화들 중 한 편이자, 가장 많이 본 영화. 나이가 들고, 또 사랑에 있어 어떤 시간을 겪고 있느냐에 따라 볼 때마다 감상이 다른 명작.. 다뤄주셔서 고맙습니다.
@daisychoi69833 жыл бұрын
사랑이란 참 알수 없는 감정인것 같아요.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하고 산다는게 가능한 일인지, 어쩌면 사랑이란 상대방에 대한 봉사가 아닐런지~~그래도 사랑없이 살수는 없는가 봅니다. 그 많은 감정과 시간 소비를 해서라도 사랑을 할려고 하니까요!
@sungsangmin3 жыл бұрын
저한테만 인생영화인줄 알앗는데, 좋아하는 분들이 많앗네요
@hopemanypark14873 жыл бұрын
동굴속, 점 하나의 빛을 따라 끝까지 가다보면 빛은 거대한 눈덩이가 되고 어느새 그 끝은 다른 세상과 연결된다.
@mommy39843 жыл бұрын
개봉 때 본 17만 중 한 명입니다. 훌륭한 멜로, 훌륭한 짐 캐리. 기다리던 영화인데 감사합니다~^^
@뽀잉뽀잉-x3x3 жыл бұрын
아 넘 내취향. ㅠㅠㅠ 두분의 대화도 고르신 영화도.
@dogjj70923 жыл бұрын
사랑은 램에 기억되는게 아니라 롬에 기억된다 진짜 깊이 있는 비유네요
@Kitcat8813 жыл бұрын
사랑한다는 것은 제일 이기적인 행동일지도 모르겠네요 자신의 결핍을 채우려는 욕구에서 오는 게 사랑이니까.
@moonbright6928 Жыл бұрын
과거의 기억을 지운다는 극처방을 써야 다시 사랑할 수 있는 현대인의 비극을 그린 영화
@i2222i3 жыл бұрын
블루레이 수백편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코멘터리중 하나가 바로 '이터널 선샤인'이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님 혼자서 2시간넘게 코멘터리를 하시는데 정말 훌륭한 코멘터리였습니다.
@jinseonglim13803 жыл бұрын
날 추워질 때마다 유튜브에 꼭 이터널 선샤인 검색해보는데 이렇게 또 영화당에서 해주네요 감사합니다
@jinseonglim13803 жыл бұрын
클레멘타인 노래 모른 척 안놀리는 건 진짜 생가도 못했네
@leah54853 жыл бұрын
사랑, 기억.... 세월을 통과하며 남겨진 습관.... 영화를 더 잘 이해하도록 해줘서 고마워요~
@christophwi47373 жыл бұрын
30번도 넘게본 제 인생영화입니다 감사맨이야
@이현주-l5w8t3 жыл бұрын
잔잔하게 조명해주시니 너무 좋아요 다시보고 싶어집니다
@eahijgnawh3 жыл бұрын
영화도 좋고 두 분의 대화도 공감이 많이 갑니다
@gek2sound3 жыл бұрын
사랑의 두 속성을 잘 다루는 영화라서 참 애틋하게 여기는 영화인데 이렇게 깊게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상대방이 아니면 안되는 필연성/세상 그 누구보다 서로를 미워하게 되는 처참한 말로 이 모순되는 상황은 사랑 말고는 없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qqww24812 жыл бұрын
이동진 평론가 영상 볼때마다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네요. 고리타분하고 따분해 보였던 고전 문학, 시를 등한시 했던게 후회가 됩니다. 정말 아는만큼만 보이네요.
@onna15743 жыл бұрын
얼마나 사랑에 대해 집요하게 생각해야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 사랑을 느낄 때 번개가 친듯하고 달달하다가 미친듯이 서로를 미워하고, 그리고 습관같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정말 사랑했을가 싶다가도....
@djk5673 жыл бұрын
조심스럽게 감히 말하자면, 이터널 선샤인을 보고 감흥이 없었다면, 아직 진짜 사랑을 못해봤다고 생각해도 된다.
@kbs-spring13423 жыл бұрын
맞아요...사랑이란 결여의 채움이기도하지.
@swmlsn-l9y3 жыл бұрын
영화보면서 두 주인공보다 키얼스틴 던스트 캐릭터에 공감하면서 봤었어요. 그래도 저만큼 서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건 행복한 것 같아요
@gek2sound Жыл бұрын
23년 새해가 되서 다시 보러왔습니다 그립네요 영화당
@seogyo3 жыл бұрын
사랑의 단상 푹 빠져서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tae-gyeomlee18923 жыл бұрын
매우 잘 들었습니다. 깊이 있으나 경쾌한 말씀이 감동적이네요. 감사합니다.
@문경락-l8d Жыл бұрын
사랑을 지우려다 사랑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된다는 줄거로 사랑에 대한 어려운 이야기들을 쉽게 받아드리도록 한 구성과 모든 훌륭한 사랑 영화는 보고나면 다 자기 이야기 같아요 .......특수성과 지루하지 않게 보편성을 감미롭게 혼재시켜 놓은 재미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최지훈-l8w3 жыл бұрын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00v-y3j3 жыл бұрын
겨울만 되면 기억나는 영화
@도르마무-c7f3 жыл бұрын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두분의 뷰와 함께 볼수 있어서 새로운 부분도 있고 공감되는 부분도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최고에요~~
@HoongMa3 жыл бұрын
진짜 최고의 리뷰다
@니이-l8q2 жыл бұрын
푹풍 울었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ㅋ
@jimmykim69413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는 내내 꽤 흥미진진해하면서, 가끔 난해해 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웃으면서 봤습니다. 그런데 조엘의 마지막 "오케이"를 듣고 이상하게 왈칵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여운이 오래 남을 한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터널선샤인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어요!
@강땅-z5c3 жыл бұрын
잘 봤어요.. 좋네요.
@ANDAfilm113 жыл бұрын
최고의 리뷰네요
@지방잉-u8v3 жыл бұрын
편한 테이블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 하면서 말씀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helengrace15883 жыл бұрын
예술가는 정말 다르시네요. 최고의 한 줄은 찰스강 위 연인의 곁에 난, 견고해보이지만 한켠으로는 아슬아슬할 지 모르는 금이라니! 저는 새드앤딩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막상 그렇다면 해피앤딩인가 라고 봤을 때 그 두 가지로만 나누기 어렵겠다 정말 하며 동진님 의견 내시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제게 '오케이' 장면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Just as you are 를 생각 나게 했어요. 받아들이겠다라는 의미로 상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해보겠다라고 생각됐거든요. 기억을 지워도 사랑에 빠지는 상대가 동일했던 조엘 커플과 메리의 사랑을 보며 사랑은 보다 본능적인 맺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연을 끊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기억을 더듬는 경험을 한 조엘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간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joelkim5986 Жыл бұрын
이 터널 드립은 생전 처음 들어봤다..
@이현지-k5v1c3 жыл бұрын
영화 리뷰를 보고 눈물이 나는건 처음이네요. 동진님 중혁님 한마디 한마디가 왜인지 모르게 마음을 울리네요. 이번주도 좋은 리뷰 감사해요
@pbada113 жыл бұрын
지겹도록 반복해서 본 영화인데 새롭게 느끼게 해주시네요. 역시 동진&중혁님!
@화배-d2i3 жыл бұрын
계속 보다보니 바뀐 세트가 깔끔하게 느껴지네용 더 퀄리티 좋아진 느낌! 그리고 한시간동안 이렇게 한편을 깊이있게 볼 수 있다는 것 너무 행복합니다.! 너무 감사해요
@김진수-e8t3 жыл бұрын
저는 감히 영화당 덕후로서 이번편이 영화당 명작 같습니다... 특히 27:00 부터 시작되는 사랑에 대한 고찰이 너무 좋았습니다!!
@novabossa98893 жыл бұрын
이야!!! 이번 편 오지게 좋았습니다.🥰🥰🥰🥰
@bitnabak18733 жыл бұрын
추운 겨울과 어울리는 마음 아린 사랑 영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길게 다뤄 주시니깐 너무 좋아요 ㅠㅠ)
@misgmsdf3 жыл бұрын
20번 넘게 봤는데 또 보고싶어요.
@littleforest20203 жыл бұрын
새해에도 두분의 영화이야기 기대합니다!
@써밋-j9n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이동진 평론가님 영화를 좋아하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살면서 거의 처음으로 댓글을 다는데요, 항상 질높은 평론 들으며 영화에 대한 식견 또한 늘어가는 것 같아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아직 23살밖에 안된 어린 나이이지만, 이동진 평론가님의 멋진 평론을 들으며 고전, 명작에 대한 큰 관심을 가졌는데요, 대부 시리즈와 더불어 좋은 친구들 등등 수많은 마피아 영화들을 보다 최근 알게된 아이리시맨이라는 마틴 스콜세지.감독의 영화를 보고 너무나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혹시.가능하시면 아이리시맨에 대한 영상도 볼 수 있을까요? 다양한 해석을 보고 싶은데 아무래도 인기가 덜해 영상이 적더라고요 ㅠㅠ 혹시나 댓글 보실까봐 긴 글 남깁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mi_ni_mi_ni3 жыл бұрын
그럼에도 다시 사랑하자! 캬........ 두 세 번은 본 영화인데 새롭게 알게된 게 많네요. 더 좋아졌어요
@letsmeetincanaan35283 жыл бұрын
왜 설명만 듣는데도 나 눈물이..? 올 해 겨울이 가기 전에 어여 봐야겠군요
@justinl48702 жыл бұрын
제 인생의 영화 몇 편 중에서도 넘버원으로 꼽는 '이터널 선샤인'을 이렇게 집중적으로 다뤄 주시다니..! 일단 댓글부터 달고 시청합니다~ ㅎ
짐캐리는 클레멘타인 노래 자체를 잊은 설정인거 같은데 이거 하나 만큼은 동진이 형이 실수 하신듯
@MK-fx8fu3 жыл бұрын
내 안에 결의된 사랑 똑같은 사람을 선택 되풀이 어차피 똑같이 싸우고 되풀이 체념
@JeongSeongHyun3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인생영화 이터널선샤인!
@Tiwodby823 жыл бұрын
너무좋아요 너무너무 기다렸던영화고 영상입니다
@ilhoonjeon84793 жыл бұрын
리뷰만 봐도 아련해지네~
@Jibegagosiptta3 жыл бұрын
영화 원제는 처음 알았네요. 이터널 선샤인 쵝오......케이...
@돌가재3 жыл бұрын
처음봤을땐 SF? 공포영화야 뭐야? 보다가 끔. 2회차 아 이런 내용의 영화구나... 3회차 와 이 감독은 미쳤다. 4회차 내 감성을 이루는 바탕은 이 영화. 지금까지 50번은 넘게본듯한 명작
@y8nw4763 жыл бұрын
15:45 이 영화 3번을 보면서도 몰랐네,, 맨날 울기만 했지 TT
@화배-d2i3 жыл бұрын
와닿는 말이 너무 많아서 메모하며 봤어요 달콤쌉쌀한 영화같아요
@의아이들3 жыл бұрын
아재개그 진짜,,,,,,,,, 킹받지만 좋네요
@dodoinmauritius72393 жыл бұрын
애증인가요 ㅋㅋ
@조조-v6b3 жыл бұрын
경험이 조금씩이라도 쌓일때마다 다르게 보이는 영화인것 같아요. 분명 올해도 느낌이 다르겠죠? 이 편 보고 다시 봐봐야겠어요 :)
@모해-f9d3 жыл бұрын
볼때마다 곱씹는 영화...매번 엔딩의 기분이 바뀌는 영화..가장 사랑다운 사랑 영화.
@황황-q8u3 жыл бұрын
그냥 사라질거 즐겨😂😂
@sjoh50073 жыл бұрын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풀리지 않던 사랑에 대한 문제가 이 영화를 보고나서 어느 정도 갈증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Okay
@qwerasdfgh4883 жыл бұрын
한 편으로 깊게 이야기해서 너무 좋았어요 같은 작품도 길게 쭉 했으면 좋겠어요!
@r0ckofa9es Жыл бұрын
클레멘타인 노래를 모른다고 한게 그녀에 대한 배려라고 해석하셨는데,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클레멘타인을 데리고 자신의 과거 기억으로 숨었는데, 그의 어머니가 설거지하며 클레멘타인 노래를 흥얼거리던 그 기억도 라쿠나가 지우면서, 클레멘타인 노래도 잊은 걸로 해석했습니다.
@gaya53393 жыл бұрын
내 인생영화...
@ilovejas96793 жыл бұрын
엄훠~~기다렸던 영화...ㅠㅠㅠㅠ
@윤중천-f1q Жыл бұрын
바보, 지난 시간을 잊고 싶은것은.. 그녀를 잊고싶은것이 아니라.. 나의 말과 행동들.. 그것이 싫은것. 너무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잊혀지지 않는것은.. 그런것의 요소도 있는듯.. 수십번 보아도.. 해석거리가 있는 명작.. 이 영화를 접하고 부터는.. 사람을 만나지도 못하는듯? 언젠가는 만나겠지만.? 힘들지않을까? 싶다. 나의 그 그.. 그., 모르겠다.
@대충출판사3 жыл бұрын
한번 더 봐야겠다 6번째
@pagun67553 жыл бұрын
나를 안사랑해서 반대인 남편을 만났는데 내 결여되어있는 점을 아직 해결하지 못해서 결혼생활이 힘드네요 ㅠㅠ
@이유리외국어교육특수3 жыл бұрын
꺄~ 드디어 이터널 선샤인을 다루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알렉산더 포프의 시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꼭 그 시의 전문을 읽어봐야 겠어요. 첫 개봉때에도, 재개봉때에도 영화를 보고나서 '사랑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하는 거야'라고 결론을 내렸어요.
@서힐링3 жыл бұрын
갠적으론 짐캐리 최고의 영화고 인생영화 ㅠ
@안녕후르츠3 жыл бұрын
믿고 보는 컨텐츠
@MeitJ3 жыл бұрын
영화는 Btv에서! 이동진님의 더 많은 이야기는 이터널 선샤인 블루레이 코멘터리에서..! ㅋㅋㅋ
@한민석-x9p3 жыл бұрын
지금도 멜로 장르의 최고작 중 한 편이자 제가 뽑는 최고의 엔딩 베스트10중 한 편입니다.
@gek2sound3 жыл бұрын
살다가 시간과 마음이 남으면 그 10개의 영화와 엔딩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득 궁금해져서요
@한민석-x9p3 жыл бұрын
@@gek2sound 그냥 영화를 조금 좋아하는 사람으로 취향대로 뽑는다면 이키루 대부2 돈(로베르 브레송) 2001스페이스오디세이 보이후드 다크나이트 라라랜드 캐롤 살인의 추억 화양연화
@아미-c1v3 жыл бұрын
파이아티아도 김중혁 작가님하고 하시면 안될까요 책소개인데 작가님과 하는게 나을듯해요
@대충출판사3 жыл бұрын
ㄴㅁㅇ...
@hanool2002 Жыл бұрын
몇 번이나 보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 클레멘타인의 기억 삭제 과정을 상상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조엘이 기억을 지운 뒤 몬톡으로 향하고 운명적으로 클레멘타인과 만난듯한 그 순간들을 보며, 보이지 않는 클레멘타인의 기억 삭제 과정속에서도 조엘과 비슷하게 (클레멘타인의 기억속의)조엘과 클레멘타인은 서로가 처음 만난 곳에서 꼭 재회하기로 약속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miramira-ml4st3 жыл бұрын
새로움인가 아님 익숙함인가
@김빈츠-t7s3 жыл бұрын
제목 재밌게 잘 지으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소금-n5m Жыл бұрын
29:45 RAM과 ROM 32:52 괴로움을 가장 크게 느끼는 자 괴로움을 가장 잘 그리리라 우리가 잘 살기 위해서는 괴로움을 제일 잘 느끼고 제일 많이 경험하고 제일 많이 통과해야 그 괴로움에 대해 잘 그릴 수 있다 36:25 원심력과 구심력 36:32 내가 터지지 않기 위해서 내가 쪼그라들지 않기 위해서 상대방을 공격하고 나를 지키려고 버티는 거죠 36:50 삶에는 두 가지 비극이 있다 하나는 사랑을 얻지 못하는 비극 또 하나는 사랑을 얻는 비극 - 오스카 와일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