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왓챠에 이동진' 시리즈를 지금까지 다른 매체를 모두 포함한 수많은 이동진님 컨텐츠 중 가장 사랑합니다. 혼자 계속 말씀하시는 게 힘드시겠지만, 이렇게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한가지 영화를 넓고 깊게 분석해주는 기획 너무 좋습니다... 다른 게스트가 없다는 점도 이동진님의 인싸이트를 그 자체로 온전히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아요. 길면 길수록 전 행복하고 이동진님은 목이 타는 코너 ㅎㅎㅎ 계속 만들어주세요 (제발)
@a_round3 жыл бұрын
3:00 시작
@shp78793 жыл бұрын
타채널의 무비딥같은 방식을 정말 좋아해서 챙겨봤던 팬으로서 이 코너가 반갑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좋은 컨텐츠 정말 감사드립니다.
@english_breakfast_kitchen2 жыл бұрын
요즘 뒤늦게 헐왓챠를 알게 되어 밤에 한 편씩 보고 있는데 지금도 매니아적으로 좋아하는 화양연화, 파이트 클럽 순서로 보게 되었네요. 한 시간 넘게 정면으로 보시고 토크하시는데 너무 빠져서 집중하느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이미지도 한 컷 안 들어있었는데 말이죠...ㅎㅎ 그리고...저 수집품...정말 탐나네요......😦 아라리오 뮤지엄 창립자 분이 브래드 피트가 파이트 클럽에서 (붉은 가죽자켓 안에) 입었던 티셔츠를 가지고 계시더라구요.😱ㅎㅎ 인생에서 긴 시간동안 에드워드 노튼의 팬이었던 저는 그의 필모그래피를 훓다가 그의 아주 초기작 이후, 그리고 '25시간' 사이에 파이트 클럽을 처음 보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최소 15년간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아왔던 '파이트 클럽'에 대한 '한'이 풀리는 시간이었어요. 지금까지 몇 번을 다시보고, 원작자의 팟캐스트 출연편들에서 토크도 들어보고... 아마도 가지런히 정리될 수 없는 작품을, 감동인지 메세지인지 이미지인지 가지런히 정리해서 넣어두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다각적이고 레이어가 많은 작품이라는 것... 그런데 '어떻게'를 깊이 알게 되어서 너무 좋네요. 짧은 댓을 쓸 수가 없어요. 지난 번 버닝 상세 리뷰도 그랬구요. 동진 평론가님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합니다 정말. 앞으로도 이 컨텐츠.. 이런 영화들로.. 많이 부탁드려요. '이런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는 평론가님께 맡기구요 물론...ㅎㅎ 어릴적 주말 TV프로그램부터 시작해...이동진 영화 평론가님의 영화 리뷰와 함께 커서 행운이라는 느낌마저 드는 요즘입니다..🙏. 요즘같이 컨텐츠로 쏟아지는건 더더욱 좋아요.
@alicep.77123 жыл бұрын
이 영화 영화관에서 거의 20년? 그정도로 오래 전에 본거 같은데.. 브래드피트의 복근은 잊혀지지가 않음
이동진 평론가님이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왜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한 영화에 대해 해설할 수 있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이렇게 자기식으로 풀어낸 멋진 해석들을 혼자만 알기엔 너무 아깝고, 또 좋아하는 영화를 더욱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 아닐지..ㅎㅎ 파이트 클럽이란 영화를 처음 봤을 땐 왜 그리 인기가 많은 건지 이해가 잘 안 됐는데 영화 속 내면을 묘사하는 방식, 플래시백의 첫 장면 등에 대한 이동진 평론가님 다양한 해석을 보니 한번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라만만세3 жыл бұрын
나는 매일 나와 싸우며 산다는 거
@sujiq37473 жыл бұрын
살아서 영화를 보는 즐거움:) 동진쌤 해설을 듣는 감사함:)
@초코승-j3d2 жыл бұрын
내 인생영화 중 하나 파이트클럽
@SP-kl1on3 жыл бұрын
저도 좋아해서 여러번 본 영화입니다. 말라가 상상의 인물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잘 정리된 자세히 리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달도 기대되네요.
@koreailoveyou3 жыл бұрын
정말 너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koreailoveyou3 жыл бұрын
저도 파이트클럽 너무 좋아하는 영화라서 솔직히 혹평받았는지도 몰랐어요 전 너무 좋았거든요 중학생 때 봤는데 그 당시 충격이 잊히질 않네요 ㅎㅎㅎ
@대충출판사3 жыл бұрын
1:09:30 맞아요ㅋㅋㅋ그때 싸이월드에 타일러더든 대사 공유되고 그랬거든요 동조하는 분위기로ㅋㅋ
@JJ-wt7vq3 жыл бұрын
너무오래 기달렸어요 ㅜㅜ
@스우드3 жыл бұрын
아...저 굿즈 탐나네요.
@MONOLITH-th8dh3 жыл бұрын
이전 끝장토론처럼 시간 제약 없는 평론 듣고 싶은데, 조금 아쉽네요ㅠ
@YesRight-oq2lz Жыл бұрын
저는 파이트클럽은 멜로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로맨틱한 엔딩신을 가진 영화 중 하나
@TachiScreen2 жыл бұрын
36:55 영화 평론가 이동진님 물드시는것도 너무 분위기 있어보여요
@ryanlee90402 жыл бұрын
이동진 형님 진정한 뇌섹남 상남자
@Warmwon3 жыл бұрын
말라에 대한 해석은 정말 몰입하게 되네요 !! 너무 감사합니다 동진님 !
@삐뽀빼 Жыл бұрын
와 꼭 봐야지
@chldnjsdn1683 жыл бұрын
동진이형,최근 영화말고 60년대 70년대 영화도 해설듣고싶음ㅠㅜ
@kk-rq9nq3 жыл бұрын
PD는 카메라 켜놓고 걍 퇴근하면 안되냐
@히어앤나우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제로제로-w8v Жыл бұрын
01:01:03
@ethanhunt45693 жыл бұрын
the 1st rule is....... "Do not talk about Fight Club".
@llllllllll-ddd5 ай бұрын
The first rule of fight club is Do not talk about Fight Club
@음잘알-h1r Жыл бұрын
자막이라도 있었으면
@LGJ-v7j2 жыл бұрын
24:28
@lunasea983 жыл бұрын
명작~
@on-ul2ei3 жыл бұрын
41:30 헉 내가 잘못본게 아니였구나 ㅋㅋㅋㅋㅋㅋ와 ㅋㅋㅋㅋㅋ
@윤호준-p1w2 жыл бұрын
1. 현대문명에 대한 조롱에 가까운 비판 2. 두 자아 (여성성-말라 / 남성성-타일러) 간 양자택일을 표현하는 은유 방식들
@그냥김건호 Жыл бұрын
이게 맞는 듯요 근데 사실 영화가 여성성을 택했다는 데서 1.이랑 부딪히는 부분이 있다고 할까요 그지점이 약간 작품을 모호하게 만드는 방식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CHAN-zm9dg Жыл бұрын
41:55 까지 봄
@불휘깊은나무-t2j3 жыл бұрын
잘 봤습니다. 그런데 이동진님은 어디 계신거죠? :)
@MINSEOKKIM-nm7wi10 ай бұрын
이렇게 먹기 좋게 갈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이제보니 혼자서는 절반도 못 먹은 느낌입니다 ^^;;
@cannes-g9d Жыл бұрын
아 그렇구나 오히려 타일러에대한 생각들을 비판하는것으로 나타냈구나
@스우드3 жыл бұрын
커플지옥 솔로천국을 알리기 위한 계몽영화!!!
@마늘쫑-g2w2 ай бұрын
자랑하는거 귀엽네요
@living10692 жыл бұрын
꿈보다 해몽ㅋㅋㅋㅋㅋㅋ
@루쏘-w3o3 жыл бұрын
우왁굳 수준 "개박살 내버리기"
@dancemusicforoldpeople3 жыл бұрын
예술작품에는 언제나 작가의 의도가 있고, 이동진 평론가는 틀렸습니다. 혹은 이것은 평론가님의 팬픽이고 이 영화는 원래 로맨틱 코미디가 맞다고 얘기해야겠죠. 내레이터는 말라를 만나기 위해 타일러를 발명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셋이 같이 나오는 장면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의도된 것입니다.
@dancemusicforoldpeople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소설판 엔딩에서도 내레이터는 죽지 않습니다. 영화와 동일한 총상을 얼굴에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그걸 다만 죽어서 천국에 가 있는 것 처럼 묘사했을 뿐입니다. 영화가 더 확실한 마침표를 찍은거죠.
@dancemusicforoldpeople3 жыл бұрын
@@Battleofthefilm 명백한 작가의 의도, 혹은 정본, 정설을 두고 "말라도 상상속 인물이다" 라는 가설이 전개되면 그것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게 되나요? 이동진 평론가님이 충분히 얘기하실 수 있는 (정본에 대한) 좋은 주석보다 재미없는 팬픽이 나오게 되어서 실망해서 제 의견을 적었습니다.
@dancemusicforoldpeople3 жыл бұрын
각자의 해석도 표현이 모호해진 부분이나 작가가 부러 여지를 남겨둔 부분을 가지고 하는거죠 버닝 같이
@dancemusicforoldpeople2 жыл бұрын
@@daniel50203 영화는 짐 얼스가 쓰고 핀처가 관여했죠. 제가 얘기한 작가의 의도는 당연히 영화 작가 얘깁니다. 논리적으로 설득력있는 주장은 구조와 근거를 갖추면 됩니다. 그런데 그게 어떤 의미를 갖느냐는 다른 얘기죠.
@jini-fn6dd Жыл бұрын
작가의 의도대로만 영화를 만들거면, 영화감독은 왜 있죠? 원작을 해석해서 영화 버전만의 새로운 해석을 내놓아야, 영화만의 가치가 있죠. 영화에선 충분히 말라또한 상상의 인물이고, 최종적으로 잭은 말라로 표상되는 세계를 선택했단 의미로 끝나는 걸로도 해석과 의미부여가 가능한데요? 이동진 평론가님에게 '너는 틀렸다.'라고 말할 정도의 논리력은 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