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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서는 최초의 이발사로서 50년 간 활약하고 있는 이덕훈 할머니. 이발사였던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 성북동의 이발관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거듭되는 남편의 사업 실패 때문에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하면서도 단 한번의 원망도 없이 지극한 사랑으로 모든 것을 감수하며 네 명의 아이를 키워왔던 그녀, 숱한 우여곡절의 인생 역경에도 꿋꿋하게 살아온 그녀의 삶의 터전 성북동 이발관으로 들어가서 반세기가 넘도록 단 한 번도 가위를 놓지 않았던 장인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