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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번주는 선약이 있어 영상을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이번주는 비가 내린뒤 기온이 갑자기 영하의 날씨로 떨어졌습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북쪽지방에 내린 눈의 영향으로
엄청난게 차가운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저번주에 영상을 찍지 못해 만회하는 측면에서
영상 촬영을 2편을 기획 했었는데,
오전에 향어회 영상을 절반정도 촬영했는데,
강풍으로 인해 오디오에 말이 제대로 녹음되지 않아
그영상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강풍을 피해 집안에서 향어회
맛있게 먹었습니다.
밤에는 낮에 비해 바람이 확연히 적게 붑니다.
그래서 저녁에는 평소 제가 좋아하지만,
한번도 영상에 주제로 담지 않았던 칼집 왕돼지구이를
이대로만의 스타일로 굽고, 특별한 방법으로 조리해서
먹었습니다.
밭에서 칼집 왕돼지구이랑 가장잘 어울리는 상추겉절이를
만들기 위해 상추를 뽑아 왔습니다.
그리고 돼지갈비 샤브샤브를 위해 알배추도 하나
손질해서 가져왔습니다.
산에가서 불쏘시개인 마른 잔솔가지를 해서
장장불을 지피고 솥에 맥반석자갈을 소독하기위해
소금을 넣고 깨끗이 세쳑해서 장작불에 가열한뒤
숯불에 언져 돼지갈비를 노릇노릇하고 촉촉하게 구웠습니다.
칼집 왕돼지구이와 가장잘 어울리는 상추겉절이는
상추, 대파를 썰어서 진간장, 액젓, 설탕, 식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쳤습니다.
백김치는 담근지 얼마 안돼, 아직 제대로 익지는 않았지만,
시원한 맛은 입맛을 돋구기 충분했습니다.
고기 먹을때 백김치는 국룰입니다.
칼집 왕돼지구이는 기본정석은 숯불이죠!
마른대나무를 밑불을 지펴서 숯불에 불을 붙이고
석쇠 위에 칼집 왕돼지구이를 언져 맛있게 구워서 소주한잔했습니다.
창원에서 칼집왕돼지구이를 물갈비 형식으로 한번 구워보려고
물을 많이 부었더니 싱거워서 샤브샤브 육수를 넣고
야채를 넣어서 한번 먹어보니, 진짜 맛이 좋았습니다.
특히 레몬그라스를 넣고 국물을 냈는데, 더 좋았습니다.
칼집 왕돼지구이는 비계가 적당히 붙어 있어 퍽퍽하지 않아
진짜 맛있게 이대로의 방식대로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밭에서 채소 구하기 00:55
장작불쏘시개 구하기 02:20
향어회 영상을 못찍은 이유1 02:41
자갈구이 숯불구이 준비과정 03:20
상추겉절이 04:18
칼집 왕돼지구이 숯불구이 06:07
칼집 왕돼지구이 숯불구이 먹방 09:08
칼집 왕돼지구이 맥반석자갈구이 13:36
칼집 왕돼지구이 맥반석자갈구이 먹방 14:49
칼집 왕돼지구이 샤브샤브 18:31
칼집 왕돼지구이 샤브샤브 먹방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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