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서의 부부클리닉 - 결혼을 앞둔 분들께... 신혼이 가장 위험하다! & "원죄"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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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이준서 Jun Suh Lee MD,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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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hwangkevin604
@hwangkevin604 2 ай бұрын
선생님께 인생을 배웁니다~ ㅎㅎ
@mizuiro4206
@mizuiro4206 4 ай бұрын
토요일 아침부터 열일하시네요 교수님ㅋㅋ 저도 신혼인데 갑자기 결혼 얘기를 올리셔서 깜짝 놀랐어요 제목이 강렬해서 후다닥 들어와서 봤네요 ㅋㅋ 원죄라는 워딩이 조금? 센 것 같은데 풀어서 얘기하면 지금 순간의 자존심 때문에 이기려고 하기보다는 훗날 행복을 위해 (평생 그때 그랬잖아 하며 시달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한발 물러서 주자는 내용이겠죠? ㅋㅋ 처음부터 서로 사고의 흐름이 다르다는 걸 이해하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알고리즘 자체가 다르게 코딩 되어 나온 인간이라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기에.. 서로 장단점이 있는 성격이라 쓰임새가 다르더라고요 ㅋㅋ 저희는 그래서 부부생활 중 맡은 전문 분야가 달라서 싸울 일이 잘 없는데 가끔 그 분야가 겹치면 어김없이 부딪히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선택한 남자. 내가 선택한 결혼이니 견뎌라' 하며 넘어갑니다.. 이게 원죄맞죠?
@junsuhlee
@junsuhlee 4 ай бұрын
네 맞습니다 ^^ 좀 풀어서 얘기하면 "배우자 의견이 틀린 것 같아도 일단 져주는 자세"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부생활에서 겹치지 않는 전문분야를 각각 맡는 건 정말 현명한 방법이신것 같네요!
@서민우-m7g
@서민우-m7g 4 ай бұрын
그그하 같은개념인가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jaehwanlee1676
@jaehwanlee1676 4 ай бұрын
상대방이 하자는대로 먼저 의견을 따라 주는 모습을 보이면, 자연히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깊어지게 되어 그 다음 번에는 일이 한결 수월했습니다. 자잘한 일들은 대부분 배우자의 의견을 따르다 보니 큰 일을 결정할 때에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귀담아 듣게 되었어요. '원죄'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내면, 선생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상호신뢰의 확보 (를 위한 전향적 자세)라고 읽힙니다.
@junsuhlee
@junsuhlee 4 ай бұрын
재환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jaehwanlee1676
@jaehwanlee1676 4 ай бұрын
@@junsuhlee 네 덕분에 잘 지냅니다. 내년에 꼭 뵈어요!
@junsuhlee
@junsuhlee 4 ай бұрын
@@jaehwanlee1676 한국은 엄청 더워.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되었으면 좋겠다. 내년에 보자~~
@지안-f5t7g
@지안-f5t7g 4 ай бұрын
되게 유익한 영상인데요ㅎㅎㅎ또올려주세요!!남자친구한테 보내줘야겠어요
@리젬
@리젬 4 ай бұрын
다양한 주제, 새롭네요..😊결혼적령기 자녀가 둘 잇는데..결혼에 대해 부모가 자녀의 결혼문제에 어느정도까지 관여를 해야하는지 모르겟습니다.. 한후의 관여를 말하는건 아니고요..하기전 상대자가 딱히 없는데 나이는 적령기 또는 그를 지날때를 말합니다..😅
@junsuhlee
@junsuhlee 4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 정답은 없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자녀분께서 원하실때까지 그냥 놔두시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열심히 노력하셔서 배우자 후보를 찾아주실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해서 행복하실거라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경우에 따라선 결혼을 안하신 분이 결혼한 분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인생 선배님이실텐데... 개인적인 생각을 주제넘게 말씀드렸습니다 ^^;;
@seanpark54
@seanpark54 4 ай бұрын
귱감 합니디
@naro2010
@naro2010 4 ай бұрын
이렇게 생각하는 착한 남자들이 많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쥬륵
@junsuhlee
@junsuhlee 4 ай бұрын
저도 실천은 잘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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