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괴물》 후기 | 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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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군

김단군

Күн бұрын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신작 영화 《괴물》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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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고레에다히로카즈 #일본영화 #사카모토류이치 #영화 #봤군 #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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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323
@칩거아티스트
@칩거아티스트 10 ай бұрын
누군가에게는 인생영화일 수도 누군가에겐 그저 그랬던 영화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사회에 “필요한 영화“임은 부정할 수 없는 영화였네요…
@레서팬더-r1o
@레서팬더-r1o 10 ай бұрын
이 영화의 장점은 앵글의 방향에 따라 이야기가 다른 색깔로 변주되었다는 점이고 모든 이야기의 크로스되는 장면은 관악기 소리인데 관악기 소리가 괴물의 울음처럼 들리게 연출해서 좋았습니다
@gamofdheear3605
@gamofdheear3605 10 ай бұрын
두 아이의 순수하고 무해한 눈동자가 화면에 비칠 때마다 자연스럽게 울고 있는 저를 발견했네요ㅋㅋㅋ 특히 엔딩씬은 정말.. 보면서 오만 감정이 느껴졌습니다..ㅠㅠ
@SilicaGe1
@SilicaGe1 10 ай бұрын
이거 보실분들 노스포 후기조차도 찾아보지 말고 아무정보 없이 보세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봤을때 크게 다가옵니다
@melly2k296
@melly2k296 10 ай бұрын
극장에서 보고 왔는데, 특별히 괴물이라고 불릴만한 악인은 없음에도 미나토가 아이들의 순수악과 편견 때문에 스스로를 괴물로 생각하는 모습에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일반적’ ‘남자답다’라는 얼핏 평범해 보이는 말이 누군가에게는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보게 되는,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won_5745
@won_5745 10 ай бұрын
특별히 슬픈 장면이 아닌데도 왠지 계속 울컥하게 되더라구요
@정원이-d3w
@정원이-d3w 10 ай бұрын
올해 본 영화 세손가락안에 듭니다 미친영화에요
@Hjj-g9i
@Hjj-g9i 10 ай бұрын
진짜 오랜만에 마음을 움직이고 계속 곱씹어보고싶은 영화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어요..꼭 스포 없이 보세요ㅠㅠ
@cat.person.
@cat.person. 10 ай бұрын
괜히 단동진과 의견이 다르면 아쉬웠는데 2만5,000원 준거 백번 동의합니다 ㅋㅋㅋㅋ … ㅋㅋㄹㅇ 진짜 몇 년간 가장 좋게본 영화 1위..
@마자용용
@마자용용 10 ай бұрын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를 점점 촘촘하고 촉촉하게 채워나가는 걸 보고 꽤 인상깊었습니다. 일본 영화를 선호하지 않는 성향인데도 굉장히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을 하면서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하드코어-q6s
@하드코어-q6s 10 ай бұрын
다른 사람들한테 꼭 한번씩 보여주고 싶은 영화네요 같은 이야기라도 시점에 따라서 이렇게 많은 오해가 생기고 진실과 거짓이 뒤바뀌니... 시야를 넓게 가져야겠다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야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 영화였어요 와 진짜 재밌다!! 하고 아드레날린 폭주하는 그런것도 좋지만 생각이 많아지는 이런 영화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어...어??? 내가 생각하는 그 엔딩이 맞아?? 하고 혼란스러웠는데 스포 포함 리뷰영상들 보니까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엔딩이에요
@supleehum7656
@supleehum7656 10 ай бұрын
코레에다 감독 본인은 해피엔딩이라고 언급하셨고, 아역들에게도 해피엔딩으로 디렉션하셨다고 합니다. 당연히, 해석은 관객의 자유지만오
@mjs8657
@mjs8657 10 ай бұрын
이 감독님 인터뷰에서 들었는데 본인 작품에서 구원해주는 히어로나 구원받는 존재, 뚜렷한 악역이나 선역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말그대로 회색지대를 예술적으로 잘다루는 명장의 영화였습니다.
@루꼴라-m1r
@루꼴라-m1r 10 ай бұрын
고레에다 히로카즈 작품은 억지로 쥐어짜내는 눈물 아니라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그 특유의 슬픔이 좋아요.... 단군님 극찬 들으니깐 빨리 보고 싶어요 !!!!! ❤
@로로묭하니
@로로묭하니 10 ай бұрын
레알
@트롱트롱-x1l
@트롱트롱-x1l 10 ай бұрын
예고편때문에 기대 했던 작품인데 단군님 픽으로 확신을 가지고 봤는데 역시는 역시네요..사람의 시선에 따라 저도누군가에게 괴물로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시선에 따른 다른관점이 좋았고 동화를 본 기분이였습니다😂
@베짱이-w2n
@베짱이-w2n 10 ай бұрын
100프로 공감ㅜㅜ 감정적으로 스물스물 동요된 영화가 얼마만인지 영화를 보는 행복을 간만에 느꼈어요. 눈물이 나는 이유가 왜인지 정확한 이유는 저두 모르겠어요. 저 포함 관객들 절반은 엔딩크레딧 다 올라갈때까지 못일어났어요
@luv0jj
@luv0jj 10 ай бұрын
단군님이 리뷰 올리신거 보고 서둘러보고왔네요 ! 아무것도 찾아보지말고 가라고해서 리뷰도 첫부분만 보고 갔는데 그러길 잘한거같아요 원래도 기대 많이했었는데 리뷰보고 갔으면 더 큰 기대를 했을거같아요,, 영화끝나고 밥먹으면서 리뷰보는데 끄덕끄덕하면서 공감했어요 ㅋㅋ 저도 안도 사쿠라 정말 좋아하는배우고, 백엔의 사랑도 감명깊게봤거든요!! 그런데 저는 고레에다 감독 네이밍보다 극본가인 사카모토유지 작가를 보고 기대를 품었었는데요, 혹시 일본드라마도 보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마더, 그래도살아간다, 콰르텟 등등 대 히트작 많이 쓰신분인데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거든요.. ㅎ.ㅎ
@22cutch
@22cutch 10 ай бұрын
끝나고 한동안 멍해지는.. 진짜 오랜만에 여운 많이 남는 영화인
@바당
@바당 10 ай бұрын
진짜 고레에다 감독님은 아역배우를 가장 잘 쓰는 감독이다
@verydoggy1374
@verydoggy1374 10 ай бұрын
예고편만 보고 가서, 무슨 SF 휴먼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전혀 딴판의 영화더라구요...(돼지의 뇌 어쩌구해서 신체개조물인줄...) 진짜 마음 아픈데 또 뭉클하고, 뭔가 억울하고... 미친 영화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봤던 영화 중 최고의 반전영화 였습니다.
@설교쟁이
@설교쟁이 10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비정상적인 상황이 반복되면서 억까가 이어지고 답답함이 지속되는 스토리를 싫어하는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이런스토리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었나? 의문을 가지면서 영화를 봤는데 마지막에 다다를수록 그 상황이 개연성을 가지고 이전대화의 의미를 명확히 해줄때 내용이 슬퍼서 아름다워서 감동을 느낀것보다 스토리 구성에 아름다움에 감동을 느꼇음 진짜 스토리 구성이 미쳤음
@jin-qg9ue
@jin-qg9ue 10 ай бұрын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과 누구의 시점이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인물들의 행동들이 초반에는 괴상했지만 종반부로 갈수록 너무 슬퍼서 힘들었어요. 상투적이지만 당신도 누군가에겐 괴물일수 있다 라고 너무나도 고급지게 말하는것 같아서...
@까룽-d9q
@까룽-d9q 10 ай бұрын
놀랍게도 관객이 한 번이라도 괴물이라고 의심한 사람들은 죄다 사람이었고,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움 학대자이자 만악의 근원 요리의 아버지 소문만 내고다니던 회색 조끼의 여선생 반에서 방관하던 검은 옷의 여자아이 아니 사실상 두 주인공을 제외한 학급 모두 결국 이 영화의 메시지는 괴물이라는 건 자기들의 눈으로 타인을 정의하고 그들의 행복을 제약하는 "방관하는 사회"를 말하는 거였고, 그 과정을 너무 천재적으로 보여줌
@핑구-f7s
@핑구-f7s 10 ай бұрын
아이들이 너무 순수하고 아름다워서 눈물이 난다는거 너무 공감합니다... 마지막에 애들이 기찻길을 뛰어다니는게 아직도 울컥함ㅠㅠ
@하루-l7w3r
@하루-l7w3r 10 ай бұрын
저도 영화관에서 봤는데 끝나고 바로 나가는 관객들 한명도 없었어요... 여운이... 마지막에 사카모토류이치 음악 나오면서 감정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런데 바닷마을다이어리 안보셨나요?? 전 이거보거 고레이다 감독 영화 보기 시작했거든요.
@trueman5979
@trueman5979 10 ай бұрын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잔잔해서 호불호 갈릴 수 있음. 1회차 때 피곤해서 조느라 많이 놓쳐서 그냥 그랬는데 다시 보니까 끝나고 눈물 펑펑 쏟을 만큼 좋았음. 잠 충분히 자고 컨디션 좋을 때 관람하는 것을 추천함.
@agahana28
@agahana28 6 ай бұрын
전적으로 동의해요 전 엔딩을 해피엔딩으로만 느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저도 모르게 마음이 아파오는 건 왜인지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과도 너무 잘 어우러져서 감동과 눈물이 배가 된 듯 😂
@부장아재해돌쿤
@부장아재해돌쿤 10 ай бұрын
스포 없이 설명 하려니 약간 아쉽기도 하지만 또 그만큼 모르고 보게 하고 싶은 단동진의 배려
@클로이-n4z
@클로이-n4z 10 ай бұрын
최근 고레에다 영화중에 브로커가 제일 별로였고 환상의 빛, 원더플 라이프,걸어도 걸어도,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가족은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갑자기 마음의 심금을 툭 울리는게 있어요. 아무도 모른다에서 보면서 아이들이 힘든 과정속에서도 굉장히 천진난만하고 우는장면이 하나도 안나오는데 영화의 인물이 울지 않으니 대신 제가 울고 있더군요 ㅋㅋㅋ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바뀐 아이가 아버지의 뒷모습 찍은 사진을 아버지가 보는 장면에 또 울었어요 ㅋㅋ 비슷하지만 다른결로 장피에르 다른덴 형제 감독들 영화보면 되게 사실적이고 다큐느낌이면서도 연민이라던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 있거든요. 신파 이런건 전혀 없고 순간 마음의 심금을 탁 울려요. 고레에다 감독은 명감독임에 틀림없죠
@yun_ho.
@yun_ho. 10 ай бұрын
방금 보고왔는데 엔딩 장면에서 울컥했습니다.😢 다른 관객분들도 많이 훌쩍이시던데.. 재밌게 봤지만 참 속상한 영화였습니다.
@ohayojapan2759
@ohayojapan2759 10 ай бұрын
일본 살다가 잠시 한국 놀러와있는데 좋아하는 감독 영화를 마침 개봉하더라구요. 궁금해서 보고 왔는데 정확히 저랑 비슷한 감상이네요 ㅋㅋ 그냥 아무 사전 정보 없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믿고 보는 감독인듯
@ethan-ko4ch
@ethan-ko4ch 8 ай бұрын
ㅋㅋㅋㅠㅠ 공업적 최루법은 '눈물 짜내는 영화'같이 신파적이고 뻔한데 가족, 엄마같은 상징을 써서 어떻게든 관객을 울게 만드려는 영화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가요?! 올해 최고의 영화, 감독 최고의 걸작, 감동포인트 다 너무 공감합니다 ㅠㅠㅠㅠ
@그리그리-h4w
@그리그리-h4w 10 ай бұрын
보면서 와..고레에다 히로카즈 작품중 역대급이 아닐까싶네요 괴물처럼 어마무시한 영화
@nathanalex3588
@nathanalex3588 10 ай бұрын
이건 스포없는 리뷰랑 스포있는 리뷰 둘 다 보고싶다ㅋㅋ 보고난 후 단동진의 해석도 궁금하네요ㅋㅋㅋ
@skbgundal
@skbgundal 10 ай бұрын
오늘 보고 왔는데 마지막 20~30분 정도 영상미가,,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중간에 울긴 했지만 마지막에는 울다기 보다는 흐뭇한? 감정이 더 들었던 것 같아서 신기하네요. 뭔가 개인적으로는 이겨내고 깨어나가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단군님 봤군도 항상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해줘잉.
@R.raymong
@R.raymong 10 ай бұрын
방금보고 왔습니다..... 무슨 말인지 바로 느껴졌습니다 여운이 깊네요
@wincup
@wincup 10 ай бұрын
이게 일본영화의 장점이라고 하면 장점이기도 하죠 (단점으로 보자면 또 단점도 될 때도 있슴). 슬프게 쥐어짜내는게 아니라 뭔가 촉촉하게 젖어들다가 마지막에 여운이 깊게 남는... 저는 90년대말에 하나비로 대표되는 비트 다케시 영화들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었죠. 뭔가 폭력적이고 사나운데, 사실 진짜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인간의 근본적인 고독. 그래서 영화를 집중해서 보고나면 마지막에 그 쓸쓸함이 가슴에 박히는 느낌. 여운이 깊게 남는.
@jayong3865
@jayong3865 10 ай бұрын
스포 있는 리뷰 부탁해요 리뷰보고 지금 보고 나왔는데 단군님이 이영화에서 어 포인트에 집중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헤로카즈 감독작품은 처음 이라
@박영수-c1x
@박영수-c1x 10 ай бұрын
어제 유튜브에 김단군님의 '괴물' 리뷰를 우연히 보고 영화가 궁금해서 오늘 예매해서 봤습니다. 처음에는 '아 안타깝구나', '일본도 저런 문제가 있구나' 정도였고 막 슬프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중간쯤 두 아이가 방과 후 집에 가는 길에 한명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른 한명이 자기도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장면을 보며 '쟤네는 왤케 착하고 순수해?'라는 생각과 함께 사람 감정의 어느 부분을 살짝 건드리네요. 그때부터 눈물이 계속 나더군요. 엔딩까지 다 보고 영화관 주차장 차 안에서 또 눈물 흘리며 우느라... 주차 요금 나왔네요ㅠ 정말 재밌었습니다. 간만에 다른 사람들한테 자신있게 추천할 만한 영화라고 봅니다. 1. 진짜 여운이 길고 오래 남을 영화임 2. 장르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으나, 영화 자체는 거의 호불호 없다고 자신함 3. '순수'란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진심으로 추천 4. 개인적으로 최근의 일본영화에 전혀 기대를 안하는데, 올해 재밌게 본 영화는 모두 일본영화라는 아이러니.(스즈메,슬램덩크,괴물) 5. 영화를 보면서 스치듯 떠올랐던 작품들 - 첸카이거의 '패왕별희'의 마지막 장면. 이와이슌지의 '하나와앨리스(영상미)'. 이와이슌지의 '릴리슈슈의모든것(소재)'. 김지운의 '장화홍련'(외로움,아련함,슬픔,순수).소년탐정 김전일의 '자살 학원 살인사건(이루어질 수 없는 비밀)'
@nopepsiman
@nopepsiman 10 ай бұрын
단군님 걸어도 걸어도 한번 보십쇼 고레에다 히로카즈 필모내내 끊이지 않는 가족과 부모에 관한 이야기의 정수가 담겨 있습니다. '(부모가 되어가며) 부모가 된다는건 어떤 걸까?'
@user-e5w4l
@user-e5w4l 10 ай бұрын
단군님 평가 최고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좋아하시는 분들 필수작품입니다. 아... 요리와 미나토... 하 하루종일 떠오르는 ... ㅠㅠㅠ 지금도 맘 애려요...
@유경태-d7k
@유경태-d7k 10 ай бұрын
단군햄 아니였으면 안봤을텐데 잘 보고왔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차돌-d5e
@차돌-d5e 10 ай бұрын
전 오히려 초반부의 긴장감, 중반부의 복선회수로 정말 재밌게 보다가, 후반부는 조금 늘어지더군요...단군님이 말씀하신 가슴먹먹해질 정도의 순수한 사랑 연출은 너무나 아름다웠지만, 조금은 길다고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너무 훌륭한 영화!
@jjin5694
@jjin5694 10 ай бұрын
저도 하나도 안찾아보고 영화관에 보러갔는데, 오랜만에 울림이 있는 영화를 본 것 같아요... 단군님 말대로 슬픈건 아닌데 먹먹한 느낌 ㅜ
@soul8435
@soul8435 10 ай бұрын
애매하다 답답하다 묵직하다 허무하다 눈물나다 시점이 바뀔때마다 사람의 감정이 왔다갔다
@아비플
@아비플 10 ай бұрын
처음 봤을 때 혼자 봤는데, 혼자 본게 후회돼서 다음날 애인이랑 같이 봤어요. 그때도 먹먹했는데, 2회차를 하고 나니 OST를 들으니까 가슴이 미어져요. 이런 영화를 볼 때마다 영화를 좋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김수홍-p2j
@김수홍-p2j 10 ай бұрын
지금 현재 맨유땜시 괴물이 될 단군
@YSLim-ty1jn
@YSLim-ty1jn 10 ай бұрын
ㅋㅋㅋ 뮌헨을 이긴 상태에서 코펜하겐이랑 갈라타사라이가 비겨야 16강 진출 둘 중 하나라도 안되면 탈락
@printwin4027
@printwin4027 10 ай бұрын
16강이 문제가 아니라 4등을 하냐마냐의 대 황 유...
@hoooooonnnnnnn8730
@hoooooonnnnnnn8730 10 ай бұрын
맹물ㄷㄷ
@jude-104
@jude-104 10 ай бұрын
맹군형 맘고생 심하더라...
@주요-o2n
@주요-o2n 10 ай бұрын
​@@hoooooonnnnnnn8730맹물 ㅇㅈㄹ ㅋㅋㅋㅋㅋ 뭐만하면 맹 붙이는거 이거는 말이 돼서 더 웃기네 ㅋㅋㅋㅋ
@라라남매-v9n
@라라남매-v9n 10 ай бұрын
저는 단지 문화의 날 기념으로 7000원으로 영화 볼 수 있어서 봤는데 뭐랄까? 오마카세를 7000원에 먹은 기분이었고 다 보고 나오는데 들어갈 때 비였는데 나오니까 눈으로 바뀌어서 이거는 날씨가 내 맘을 대변 해주는구나를 느끼고 음악적 디테일을 놓쳐서 그거 핑계로 한 번 더 볼 생각입니다.
@PTA1869
@PTA1869 10 ай бұрын
감정적으로 엄청나게 울컥하고 그렇진 않지만 그냥 눈물이 흐름
@T1_pengu
@T1_pengu 8 ай бұрын
사실 얼마전 2023년 최고의 영화로 뽑으셨길래 오늘 보고 왔습니다! 진격의 거인의 초초초 순한 맛 버전인 거 같았네요
@hunyy7764
@hunyy7764 10 ай бұрын
혼자 보러가서 엄청 몰입하고 울고왔슴닷 ㅠ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시작되는 영화.. 아이들 연기가.. ㅜㅜ
@햄발
@햄발 10 ай бұрын
자세히 설명은 못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분명히 불쾌함을 느끼실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호불호가 있을지도..! 제 뒤에 분들은 관람하시다가 나가시더라구요ㅜㅜ 그치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감명깊게 봤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wginseng
@wginseng 10 ай бұрын
서로 뿌 뿌 하는 장면이 뭣도 아닌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혜쨩-d5u
@혜쨩-d5u 10 ай бұрын
기대하고 있던 영화라 바로 보고 왔는데 처음엔 긴가민가 하더라고요. 보고 나와서 이 영화 뭘까? 하며 불호에 가까웠는데 곱씹을수록 좋은 영화였던것 같네요.. 감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바뀐 영화는 오랜만이었던것 같아요.
@akkagnom
@akkagnom 10 ай бұрын
보다가 세번 저의 생각이 바뀌어서 제가 참 편견이 많구나라고 느꼈어요. 단편적인거 보고 사람을 판단했구나 하고요 😢
@nanipnida
@nanipnida 10 ай бұрын
오늘 봤는데 영화가 끝나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좋은 영화였어요
@SongYuTaek
@SongYuTaek 10 ай бұрын
보는 이들도 누구나 의심하고 혐오하게 되는데 그 과정들까지 모두 포함해 괴물들은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될 수 있고 괴물이라고 보였을지라도 아니기도한 정말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잔혹한 이야기들인데 전혀 폭력적이지 않은 톤앤매너로 정말로 끝날무렵 슬프거나 화나거나 그런 감정을 단정짓지못하고 눈물이 났습니다.
@babyyoda6800
@babyyoda6800 10 ай бұрын
올해 본 300여편의 영화중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단군님도 비슷하게 느끼셨다니 기분이 조쿠만요 ;)
@kyupark6513
@kyupark6513 10 ай бұрын
300여편.. 평론가인가
@sibal_Samsunglions2011
@sibal_Samsunglions2011 2 ай бұрын
처음엔 그저 호리선생님=나쁜 사람=괴물이라고 생각했다가 호리선생님의 입장인 2막이 시작되며 오해였고, 어느순간 괴물은 누구인가?에 초점을 맞추다가 3막 끝나는 순간 우리 모두가 괴물이 아닐까?라고 생각되는 영화..
@62q58
@62q58 10 ай бұрын
안도 사쿠라는 진짜 일본 배우 중 연기가 가장 좋은듯.... 어느가족에서 처음 보고 놀랐는데 이번에도 너무 좋았음. 전작들 좀 엇나가던데, 감독이 다시 방향성 잡은 느낌.
@룡이-d7t
@룡이-d7t 9 ай бұрын
단군님이 2023년 최고의 영화로 뽑으셔서 거의 끝나갈때라 멀리까지 찾아가서 보고왔습니다! 진짜 단군님 하거 취향이 너무 잘맞아서 저도 진짜 여운이 너무 씨게 남고… 아직도 멍 하고 헤롱헤롱하네요 진짜 보고 오길 잘했어요ㅠㅠㅠ 진짜 영화 추천해주신거 다 재밌네요
@aimyon0
@aimyon0 10 ай бұрын
한가지 특별했던건 영화속 일련의 괴물들은 마치 나를 일정부분 투영한다는 점이었음. 그래서 나라면 저런 방관자(가해자)가 되지 않고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정구-h8y
@정구-h8y 10 ай бұрын
역시 믿고보는 단군님 리뷰. 오늘 보고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wonjae-ml2wx
@wonjae-ml2wx 10 ай бұрын
정말 순식간에 올라오는 감정...
@nnuunnuu
@nnuunnuu 3 ай бұрын
중간에 잠깐 멈춰놓고 네이버 대여해서 보고 왔어요 첫아이가 이제 막 학교에 갔는데 학교와 엄마와 아이 모두 제일 가까운데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 일들이 저한테 특별히 가까운 상황이라서 너무 가슴아플까봐 못보고 있었는데 엉엉 울면서 봤네요 중요한건 단 하난데 뭘 그렇게 앞서나가고 꾸리고 준비하고 걱정하고 기뻐하고 그랬는지 단군님 말대로 순수한 그 기분이 저한테 조금이라도 있던 그때 기분이 들면서 많이 내려놓고 누구 앞에서도 후회하지 않을 사람으로 천천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네요 오늘도 후기 잘듣고 가요~~
@우주고양이-c7h
@우주고양이-c7h 10 ай бұрын
너무 잘만들어진 영화이다. 세명의 시선을 따라서 보는 한가지 사건의 치밀한 짜임세가 좋다. 근데 매마른 나의 감정을 움직이기엔 공업적 최루탄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나보다.
@dkssudtpdk
@dkssudtpdk 10 ай бұрын
무슨 말을 해도 스포가 될것같아서 댓글 썼다 지웠다네요..ㅋㅋㅋㅋㅌㅋㅋ 최근 본 영화중 최고입니다...
@이상민-f5j
@이상민-f5j 10 ай бұрын
단군님 리뷰 보고 바로 보고 왔습니다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이 감독 좋아해서 다 봤는데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여운이 정말
@S0745
@S0745 8 ай бұрын
영화보고 보려고 존버하다가 드디어 재생눌렀슴돠ㄱㄲ
@kimBbro
@kimBbro 10 ай бұрын
방금 전 보고 나왔는데 진짜 미친 영화... 너무 좋았어요 ㅠㅡㅠ
@user-bl3wr7ex3r
@user-bl3wr7ex3r 10 ай бұрын
단군님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안보셨으면 한번 보세용 괴물포함 고레에다 감독님꺼 거의 다본 광팬인데 괴물도 걸작이지만 저 영화가 최고작이라고 생각함 !!
@minganee
@minganee 10 ай бұрын
뭔가 단군님의 스포없음=개명작 제발보세요
@ThePost1994
@ThePost1994 10 ай бұрын
단군님, 푸른 눈의 사무라이 강추 드립니다! 넷플릭스 작품 중에 탑급으로 재밌네요!
@user-dn8lj8wm7o
@user-dn8lj8wm7o 10 ай бұрын
ㄹㅇ...진격거 제외 올해 탑인듯?
@Deadlineinsane
@Deadlineinsane 8 ай бұрын
영화 내리기 전에 극장에서 봤는데 담담 하면서 아련한 영화였습니다 특히 폭우 속에 기차 창문을 닦는 장면이 아직까지도 머리가 남네요 감독님 의 다른 영화도 좀 찾아보려구요
@빛나곤-c6c
@빛나곤-c6c 8 ай бұрын
영화 보고 처음으로 후유증이 많이 남은 영화예요.. 제 인생작이라고 할수 있는 영화입니다!! 못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bok5192
@bok5192 10 ай бұрын
단군님이 미친듯이 화내는 모습 보고 반했습니다. 그래서 맨유를 응원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마산아귀찜
@마산아귀찜 10 ай бұрын
단군님 상의가 뭔가 베스킨라빈스에서 초코맛 우유맛 반반씩 담은 아이스크림 같네요
@bora9122
@bora9122 10 ай бұрын
괴물완전기대합니다! 토욜 예매하고 기다리고있네요~
@왈터미티
@왈터미티 10 ай бұрын
저도 굉장히 잘 보고 왔어요. 보고나니 쓰리빌보드 생각나더라고요. 영화 내 자꾸 결단내버리는 마음을 부끄럽게 수거하는게 일이었습니다. 저한테 가장 크게 와닿은 메시지는 역시 이것. (참~ 좋은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 읎네ㅋㅋㅋ)
@박춘수-z2d
@박춘수-z2d 10 ай бұрын
리뷰보고 다녀왔는데 너무 잘만들었더라고요 좋았습니다
@msam3279
@msam3279 10 ай бұрын
괴물은 별 기대 없이 봤는데 간만에 보는 띵작이였음 서울의봄처럼 맵고 짜고 자극적인맛은 아닌데 갓 만들어낸 두부마냥 삼삼함 속에서 퍼지는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있음
@Hwarang18se
@Hwarang18se 7 ай бұрын
엔딩이 저도 오랫동안 마음에 남네요
@오로라-v4e
@오로라-v4e 10 ай бұрын
오늘 보고왔는데 괴물영화에 대한 단군님평에 진심 100%동감입니다~
@atdtyun4427
@atdtyun4427 10 ай бұрын
저도 어제 보고 왔는데 아직도 마지막 장면이 생각납니다. 그렇게 슬프고 아름다운 장면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봤는데 단군님 산타모 쓰신 프사 너무 커엽네요ㅋㅋㅋ
@jjl8682
@jjl8682 10 ай бұрын
영화보고 너무 타인의 시선에 맞춰 살아가고 있구나 깨닫게됨.. 나 자신에게는 너무 배려없이 살아왔다는게 미안하고 억울해서 눈물이 나더라
@8hehe8
@8hehe8 8 ай бұрын
작년에 봤던 영화 중 단연 탑이었습니다. 영화 두 번 보러 안 가는데 생각나서 최근에 또 봤네요.
@anjfqhk3993
@anjfqhk3993 10 ай бұрын
솔직히 각본은 그냥 어느 일본소설에서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각본에 설득력이 더해지긴 합니다.
@gangseongyoon
@gangseongyoon 10 ай бұрын
개봉을 기다리던 영화였는데 이번주말 초등학생 아이들 대동하고 온가족이 함께 가볼까 합니다.
@qqqqqqqqqqqqqqqqqqqqq7662
@qqqqqqqqqqqqqqqqqqqqq7662 2 күн бұрын
괴물이 작년에 나왔는데 못봤거든요.. 근데 11월 7일에 재개봉 한다는데 보러 가볼까요?
@재원-r5d
@재원-r5d 9 ай бұрын
영화를 보고 괴물은 우리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시점이 달라질때마다 우리의 생각이 달라지는 것이 마치 괴물카드게임처럼 카드 하나로 달라지는것과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alskdkfhgh
@alskdkfhgh 10 ай бұрын
아무도 모른다 비디오로 빌려봤던 기억이 있는데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비디오가 멈출때까지 멍하니 있었던 기억이 나네. 배우들의 과하지 않고 건조하기까지 한 연기들. 그래서 더 마음에 와닿았던 영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라 실제 내가 저런 상황에 처했다면 딱 저런 느낌으로 살았겠다 싶기도 했지.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훌륭한 영화였지만 두번은 보고싶지 않은 영화였는데 이 영화보다 더 심한가? 정신적으로 힘든 영화는 그 이후에 잘 안보게 됐는데 궁금하네
@ffw4800
@ffw4800 10 ай бұрын
너무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도트-b8v
@도트-b8v 10 ай бұрын
이 영화 유튜브에서 티저로 보고 꼭 봐야지 했는데 어느새 개봉했네요. 단군님 후기도 좋고 꼭 봐야겠네용
@the_big_ybski
@the_big_ybski 10 ай бұрын
저도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어제서야 봤는데, 똑같은 심정이었네요. 엔딩 직전으 그냥 어흑 하고 눈물이 나왔고, 영화 끝나니까 다리 힘이 쫙 풀리더라구요. 진짜 제목 그대로 괴물같은 영화입니다.
@yee6636
@yee6636 10 ай бұрын
1시간 뒤에 이거 볼건데 총평 부분만 보고 있다 영화보고와서 앞에 봐야지
@LE_SSERAFIM
@LE_SSERAFIM 10 ай бұрын
제가 재작년에 가장 인상적으로 봤던 그리고 엔딩과 음악으로 인해 감정적으로 폭발했던 일본 영화가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였는데 그 영화 각본도 사카모토 유지였었죠. 게다가 예전부터 좋아하던 고레에다 감독님인 만큼 괴물도 꼭 극장에 보러 가야겠습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칩거아티스트
@칩거아티스트 10 ай бұрын
사카모토 유지 각본 드라마 도 추천합니다
@supleehum7656
@supleehum7656 10 ай бұрын
‘롱 베케이션’, ‘최고의 이혼’
@jwminnesota8719
@jwminnesota8719 10 ай бұрын
엔딩 크레딧 나오면서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가 흘러나오는데 그걸 들으면 감정 안터질수가 없음 ㄹㅇ루
@정모다정모
@정모다정모 10 ай бұрын
사람의 각자 시야에 따른 입장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볼수있는 영화네요. 우리는 각자의 가치관을 이해한다고 생각하지만 전체를 이해 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simsim_meerkat
@simsim_meerkat 10 ай бұрын
감정적으로 자꾸 건드리는 영화라..정말 영화보고 걸어오는 내내 울컥울컥해서 혼났네요
@김경희-n9z
@김경희-n9z 10 ай бұрын
아무도 모른다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군요.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
@yamnyami
@yamnyami 10 ай бұрын
맞아요 괴물에 비하면 브로커는 졸작. 일반 감독이 만든거면 브로커도 나쁘지않다고 볼수있지만 고레에다히로카즈에 대한 기대감은 남달라서..아무튼 He's back
@supleehum7656
@supleehum7656 10 ай бұрын
I am 다시 신뢰에요
@david-gi9xf
@david-gi9xf 10 ай бұрын
괴물 꽤 좋았네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팬들이 많은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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