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척책방] 위대한 개츠비 : 도대체 개츠비가 왜 위대한걸까?

[@sihanbooks]

읽은척책방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7시에 업데이트 됩니다!!!

[@alexlee9628]

이제와서 보니까 승츠비가 개츠비 했네요.

[@어동관-v2d]

목적은 수단이 정의로울때 더 빛날 수 있는법이다 정말 멋진말이네요 ㅎㅎ

[@sihanbooks]

사실 다 아는 말이지만, 지키기가 힘든 말이기도 하죠. 늘 우리 옆에는 편법이 놓여 있으니까요. 정당한 수단으로 좋은 목적을 이루신 분들이 그래서 존경스러운 것 같아요. ^^

[@어동관-v2d]

시한책방 영화로만보고 책은 읽어보지 않았는데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ㅎㅎ 구독 누르고갑니다

[@sihanbooks]

감사합니다~~~ ^^ 구독 눌러주신다는 말이 제일 힘이 나는 말이더라구요~!!

[@Wolverlim]

영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캐리멀리건의 연기가 너무 좋았음

[@no-Name..]

제가 이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저는 그저 이 책은 위대한 개에 대한 내용인 줄로만 알았어요. 위대한 개, 츠비에 대한 내용으로 츠비의 영움담을 담은 책인줄 알았죠. 청소년 권장 도서였기에, 더욱 그렇게 생각하게 됐고, 오늘에서야 이 책이, 이름이 츠비인 개에 대한 영웅담을 담은 얘기가 아닌것을 알게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sihanbooks]

위대한 개, 츠비의 모험은 정말 참신한 해석인데요... ㅋㅋㅋ

[@Ha-wt1i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프로-t2l]

우와. 너무 참신한데요. 응원합니다

[@skdido73]

noName/ 말씀은 그럴싸 하지만 글솜씨로 봐서는 사람들 재밌으라고 하는 거짓말이 분명해... 위대한 개구라~

[@caesargaiusjulius3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여워

[@neverfok]

구독자 여러분이 위대합니다 "" 오 이 말씀 감동입니다.. ^^;; 게츠비 내용이 가물가물 하고, 읽었나 안읽었나를 잘 모르는 책 no.1 많이 들어보고 흔히들 얘기하지만, 잘 모르던 책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에 영화 장면장면을 넣어서, 듣는 내내 장면과 연계도 되니 참 좋구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씀도 좋아요. 사람이 어쩔 수 없는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무라카미 하루키 등등 여러 인사들이 나오니 더 신뢰감이 팍팍 올라가요. 시한 책방의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건승하시고, 저도 열심히 좋아요 따봉을 누르겠습니다. ^^그럼 화이팅하십시요~~!!

[@sihanbooks]

감사합니다~~ 주변에 많은 전파도 부탁드려요~~ ^^

[@neverfok]

네 제가 이미 몇명에게 전파를 해서, 이미 구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좀 설득으로 움직이는데 능합니다..ㅎㅎ 시한책방님 유튜부 너무 유익하고, 사피엔스에서 탁월한 정리 능력을 제가 감탄하여, 제일 많이 인용하여 추천합니다. 사피엔스 ^^!!! 그럼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닷~~!! 덧)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러 책들이 많은데.. 그분의 책이 워낙 어려워서, 읽다가 기절할 정도 입니다. 하루키의 책과 작가관이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이미하셨는데 제가 못 보았을수도,,^^;) 홧팅입니다~!!

[@유지은-m9k]

위대한 개츠비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피츠제럴드의 문체나 작가가 가진 언어 표현력에 감탄하게 되는 소설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소설이고 아직까지 내 최애 1순위는 위대한 개츠비다

[@woouxe]

진짜 ㅇㅈ합니다. 영미 소설은 돌고돌아 피츠제럴드라고 생각합니다

[@리니어-r7r]

승츠비야 잘가.... 인생도 개츠비처럼.

[@경아-h1x]

ㅠㅈ승츠비 ㅠ 개츠비 비하가 너무 심하네요옹ㅠ

[@노다니]

반어적인 표현 으로 알고있었는데 마지막 장면에 데이지와 그 남편의 행동을 보면 게츠비가 얼마나 속절없고 부질없는짓을 했는지 알수있다.

[@리동무-t8y]

반어적 표현이죠... 실상없는 위대함은 마지막 장례식이 말해주고 있죠 많은사람이 개츠비의 파티를 거쳐감에도 불구하고 장례식에 아무도 오지 않았던것은 그화려한 파티나 모든 부, 그리고 데이지를 사랑하는것 조차도 결국 자기자신만을 위한것이였다 라는것을 은유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ookfilmn4363]

여러번 영화화 된건 아니고 두번 됐습니다. 출간 당시에는 별로 반응이 없었던 책이었고 세월이 흐르며 차츰 명작의 반열에 올라섰죠.

[@러브올리브-i6s]

위대한 개츠비 책도 읽고 영화도 본 1인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감사히 보고갑니다~^^

[@sihanbooks]

계속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쭉 부탁드릴게요~~ ^^

[@SLOTH2-2-2]

이 책 읽고 머릿속에서 정리가 잘 안됐는데 이 영상을 보니 쉽게 정리가 됐어요. 감사합니다.

[@sihanbooks]

ㅋ 감사합니다~~

[@행복가득-d6w]

잘 보았습니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왜 캐츠비가 위대한지 궁금했었거던요. 대충 변화지 않는 사랑 뭐 이정도로 정리했었는데. 이 영상보고 깔끔하게 정리가 되네요

[@sihanbooks]

감사합니다~~ 당시 미국은 순수함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때였고, 이후에 나온 호밀밭의 파수꾼 역시 연장선상에서 파악할 수 있죠. 그래서인지 호밀밭의 파수꾼에서도 위대한 개츠비를 칭찬하는 구절이 나오더라구요... ^^

[@송쓰색소폰]

항상 좋은 설명 덕분에 가끔 책을 구입해서 읽게됩니다. 감사합니다.

[@sihanbooks]

ㅋ 감사합니다~~

[@김윤구-f9n]

위대한 개츠비 제가 너무 좋아해서 출판사별로 7권있고 원서도 꾸역꾸역 사전읽어가면서 읽어보고 시대배경이 너무 궁금해서 굳이 미국 역사도 공부했음ㅋㅋㅋ 영화도 좋아하는 배우들 투성이였고

[@sihanbooks]

ㅋ 그 정도면 완전 전문가신데요.... 제가 전문가 앞에서 감히... 주름을... ^^;; 죄송~~

[@qlsdlaka]

그중 어느 출판사 번역이 가장 좋은가요? 저도 하나 읽어보려구요

[@iowaasharukh3349]

이 책의 어떤 점이 그렇게 흥미로우셨나요? 저는 영화를 너무 지루하게 봐서 ㅠㅠ

[@intp-a9335]

저랑 성격 비슷하신듯ㅋㅋㅋㅋ

[@xw_V4]

@@iowaasharukh3349 개츠비가 온리원오브의 밀이라네요

[@TV-cs5lp]

예전부터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라는 책을 듣기만 했지 내용은 항상 몰랐거든요 시한책방님덕분에 쉽게 접한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sihanbooks]

ㅋ 감사합니다~~ ^^

[@Emma.8787]

이 영상을 보고 위대한 개츠비를 구매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sihanbooks]

ㅋ 감사합니다...

[@지기펠라즈]

말씀도 이렇게 잘하실까. 위대하십니다.

[@sihanbooks]

ㅋㅋ 감사합니다~~

[@지기펠라즈]

@@sihanbooks 읽은 척이 아니라 읽으셨는데 왜 읽은척 책방인거죠? ㅎ

[@lenci-s5q]

잘 들었습니다. 정말 수준 높은 리뷰 감사해요. 듣기가 좋습니다ㅎㅎㅎ😊 저도 개츠비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순수한 그 사랑을 꿈꾸며 삶의 모토가 되고있어요 ㅎㅎ

[@sihanbooks]

ㅋ 수준 높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힝기-f5u]

다른사람은 몰라도 데이지는 진짜...그러면 안딨어

[@sihanbooks]

사실 개츠비와 대비되어 데이지는 가장 속물적인 인물이죠.. ^^

[@gggya417]

난 톰이제일.. 내로남불..;; 데이지는 이해가 감

[@띠용-t6g]

읽을 때 조금은 복잡했지만... 개츠비 생각하면 눈물 나네요

[@Yujini0126]

난 다들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는 돈의 노예라고 생각한 시대에 개츠비만 오직 사랑을 위해 돈을 모았던거니까 마음이 돈의 노예가 되지 않았던 거라 위대하다고 생각했던건데 ㅠㅠ의미가 없던 거였군 ㅠㅠ

[@sihanbooks]

해석에 정답은 없으니까 그렇게 해석하시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

[@crouchingstone]

책방님 처럼 개츠비가 했던 사랑이 엄밀한 의미의 사랑이 아니라고도 해석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지가 말하는 걸보고 돈소리가 난다고 평하던 장면이나(닉은 개츠비에게서 듣기 전까지는 생각치도 못했다고 하죠)어린 시절부터 끊임없이 빈곤한 자신에 열등감을 갖다가도 돈 많고 여유있으며 '풍족한' 데이지에게 끌리는 장면에도 물질적인 부분이 아예 없었다고는 보기 힘들어 보입니다.조연인 베이커양보다도 멘트의 수준이 더 미숙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모습을 보이니까요.. 온갖 화려한 것에 매료되는 세속적 모습을 뺀다면요. 결국 관찰자인 '서부'출신 닉은 자신이 가진 세계관으로 어떻게든 상황을 파악하려 하고(그럼에 따라 개츠비를 동정) 관찰자적 위치에 있는 베이커양은 당초 동부에 익숙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세태를 하루 이틀 경험한 것이 아니므로 큰 감흥 내지 감정적 격동은 보이지 않고, 소설 내용에 잠깐 개입 했다가 자신의 흥미 및 실현가능성이 떨어지자 개츠비, 심지어 닉과도 관계를 손절합니다. 너무 최근 시점 기준에서의 해석이라 온당치 않다고 느껴지지만.. 서부출신 애송이 닉과 외부출신 데이지부부 그리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집착을 보이는 개츠비 모두 사회에 맞는 예절 혹은 교양을 연기하다가 결국 실패하고 미끄러지는 과정이고(각 캐릭터들 마다 연기 포인트가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우리는 이야기를 닉의 관점에서밖에 볼 수 없고 또 가슴어린 비극의 아픔을 어떻게든 중화하고자 '위대하다'라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작중 토박이 동부사람들이 보기에는 코웃음 칠 만한, 실상은 위대하지 않은 군상의 이야기임에도요. P.s 데이지가 줏대 없이 교육받은 이념 내지 도덕관념과 예의범절과 말투를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모습에서, 주도적 결정조차 주저하는 모습에서 나 자신이 자주 보여 참 슬픕니다 ㅋㅋㅋ

[@KKKKH-t8f]

최근에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고 유익합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겠습니다.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sihanbooks]

와우~ 힘이 되는 말 감사합니다~~ 지식구독자를 늘리는데 많이 힘써주세요~~ ^^

[@MA-dw2yl]

위대한 개츠비는 그 책의 작가 피츠제럴드의 인생에서 얻은 경험과 당시 상류층의 시대상이 결합된 소설이라고 합니다. 무라카미하루키가 이 소설을 너무 좋아해하고 피츠제럴드를 너무 존경해서 피츠제럴드의 출신학교 프린스턴 대학에 visiting scholar로 가서 살면서 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jordanknight6711]

위대한 승츠비는 틀린말이네. 돈이 목적이므로

[@sihanbooks]

그럼 '위대한'은 빼고 그냥 승츠비 정도로... ^^

[@neoya80]

제가 상실의 시대를 읽어보지 않았지만 노르웨이의 숲에서 본것 같네요 지금 위대한개츠비를 읽는 목적이 바로 그 세번 읽는 행위로 나가사와의 친구가 되어보고자 읽고있습니다 길라잡이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sihanbooks]

ㅋ 감사합니다.. 상실의 시대 = 노르웨이의 숲 입니다.. 한국에서 처음 제목이 상실의 시대로 나왔고요, 요즘들어 원제인 노루웨이의 숲으로 다시 나온 거예요... ^^

[@neoya80]

고맙습니다.. 이제서야 독서를 해야하는 목적이 생겨 작은 호기심마져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무례함을 너그럽게 봐주셔서 거듭 감사합니다 좋은책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jkim3084]

말씀이 참 재밌습니다. 끌려드네요

[@sihanbooks]

ㅋ 감사합니다~~ ^^

[@Hureucheukkopteul]

개츠비가 위대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그래서 위대하다고 생각이든다

[@sihanbooks]

어떤 책도, 어떤 문학도 사람의 수만큼 해석이 있죠... 획일적인 해석보다는 그게 훨씬 바람직한 것 같고요... ^^

[@강대봉-e9d]

훌륭하신 평, 잘 듣고 갑니다 ♥♥

[@sihanbooks]

감사합니다~~ ^^

[@genske8704]

작가는 원래 그냥 ‘개츠비’라는 제목으로 썼는데, 출판사에서 이러면 잘 안팔릴꺼다 해서 ‘위대한 개츠비’로 제목 변경 위대한이라는 수식어에 집착할 필요없음

[@ferrule-_-]

Daewoo Yune 동영상 보고 댓글 다시는거 맞아요?

[@도토리-z2k]

글 쓰신 분이랑 따봉 누르신 43명 영화 다시 보세요!🤭

[@genske8704]

@@ferrule-_- 네. 동영상 다 봤고, 책도 봤고, 영화도 봤고 다봤는데요.

[@genske8704]

@@도토리-z2k 왜 다시봐야 하죠?

[@도토리-z2k]

@@genske8704 ㅋㅋㅋㅋ그럼 이해력이 상당히 딸리시는 걸로 알게요~

[@Gatsby1925]

물질이 풍족했던 시대에 가장 근본적이었던 사람의 감정을 추구했던 점이 그가 위대했던 점이었죠... 제1차대전의 PTSD의 또다른 모습처럼 보이기도 했네요.

[@saintcho7425]

승츠비.... 예언에 가까운 작명쌘쓰...

[@sihanbooks]

ㅋㅋ 그때는 개츠비의 최후까지 생각하지 못하고 작명햇을텐데.. 묘하게..참.. ^^

[@아로미은경]

너무 유익합니다.감사합니다^^♡

[@sihanbooks]

ㅋ 감사합니다~~ ^^

[@hal7759]

목적은 수단이 정의로울 때 더욱 빛이 난다

[@JS-fr6dk]

요즘 만나뵙기 어려운분이시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요 ^^

[@sihanbooks]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thewannabefree9033]

예전에 건성으로 읽어봐서 기억도 안나지만 왜 제목이 위대한 개츠비인가 하고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설명만 듣고 보면 위대한 개츠비가 아니라 대단한 개츠비라는 제목이 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위대한 이라는 번역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위인을 생각하여 그에 맞추어 생각하게 되지만 Great가 바로 위대한 만을 의미하는 건 아닌 듯해요

[@JLee1293]

이 세상에 순수하게 정당한 수단만으로 큰 부자가 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아무리 정당하게 위로 간다 한들 결국 그 과정에는 누군가는 손해를 보게 되어있다. 결국 누군가를 끊임없이 밟고 올라가야 하는게 성공이라는거. 수단이 정당해야 한다는 것은 듣기에는 아름다우나 어쩌면 노예의 미덕 같은 걸지도 모른다.

[@정주희-k2n]

저는 너무도 잘 읽혀지지않았습니다ㅜㅜ 저만 그런건지..ㅠㅠ 유명한 고전이라.. 내용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

[@ksmj1975]

저도 상실의 시대 먼저 읽고 위대한 개츠비 읽었네요 ㅎ

[@sihanbooks]

ㅋ '위대한 개츠비'를 읽은 사람이라면 나의친구가 될 수 있지... 지금 보면 약간 허세스러운 대사 같기도 해요.. ^^

[@hornyboom]

저도요.... 하루키가 워낙에 대단한 소설이라고 하길래.. 내 평생에 이걸 읽을줄은 몰랐지만요.. 상실의 시대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이제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넘어갑니다..

[@김덕수-e1p]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근데 교육좀 받은 원어민도 두번 정도는 정독해야 대강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단 얘기를 들었는데 굉장히 어려운 수준인가보죠?

[@sihanbooks]

책 자체는 어려운 이야기는 아니고요, 아마 당시 대공황 직전의 미국 사회분위기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보다 더 재미있게, 그리고 인물들의 설정도 이해할 수 있는 편이라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김덕수-e1p]

@@sihanbooks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hykwon11]

헐 ㅜㅜㅡ그래서 위대한 개츠비였군요...!

[@seavanmin]

위대한 개츠비가 위대한 이유는 그 많은 재밌는 요소들을 그 얇은 책에 골고루 다 담아냈다는 것이다.

[@잘하자-k4w]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위대한이란 수식어가 반어적인 표현이라 생각해요. 개츠비는 소설 내내 자기가 결코 얻을 수 없는 허상을 좇은 남자죠. 떠나버린 사랑이나 자기 능력 밖의 명성 같은..만약 개츠비가 괜찮은 사람이라면 오해로 총에 맞아 죽지않았을거고 장례식이 텅 비지도 않았을 거예요. 소설에서 작가가 이야기 하고 싶은건, 현실의 많은 문제를 우리가 금전적 이유 때문이라 착각하며 돈에 집착하지만, 언제나 사람의 본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는 독자들이 제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까봐 싫었을 것 같아요. 개츠비와 같은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사람만이라도 여기서 멈추자는게 작가의 메시지니까요. 그래서 개츠비를 죽이고 파티와 장례식을 극적으로 대비한걸로 보여요. 이별의 해석은 언제나 자기방어적이지만 개츠비는 정도가 심하죠. 로맨틱한 남자도 아니라 생각합니다ㅎㅎ

[@Kevin-gr6pt]

전혀 핀트를 잘못 잡으신 듯

[@siheonpark5368]

이제야 저의 의문이 조금 풀리는 듯 ...개츠비에게 위대하다는 수식어가 왠지 어울리지 않고 어떤 평을 들어도 개운치 않았는데 잘하자님 리뷰를 읽고 얼음 냉수를 들이킨것 처럼 시원합니다

[@용가리치킨-t7l]

위대한개츠비 해석 잘보고갑니다. 혹시 댄브라운 소설의 '오리진'도 해주실수있나요? 감명깊게 읽은 소설이라 선생님의 소감도 궁금해요

[@sihanbooks]

제가 댄 브라운 소설은 다빈치 코드 이후로 읽지를 않아서... 그런데 오리진 소개를 보니 흥미진진하겠군요..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 말씀드릴게요~~ ^^

[@jihooon126]

재밌게 읽은 책인데 정리해줘서 고맙습니다. 이련에는 이 위대한이 반어법이다 라는 말도있던데 거짓기겠죠? 그리고 데이지의 마지막 선택의 이유 같은게 궁금합니다. 영화보고 멋져서 두번 읽었는데 아직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sihanbooks]

아마도 개츠비의 순수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데이지를 조금 더 속물스럽게 묘사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이 금권만능주의 시대에 자본을 선택한 여자와 비교하면 사랑을 선택한 남자의 비극성이 더 강조되면서 더욱 개츠비의 존재가 뇌리에 남으니까요. ^^

[@jihooon126]

답변 감사합니다 ~~ 좋는 하루 되세요!!

[@롸-q8x]

와 ㅠㅠㅠ 좋은 지식 얻어갑니다 오늘부터 당장 구독 누르고 가요!!! 이걸 읽어도 이런 의미는 알지못했네요 ㅠㅠㅠㅠ

[@sihanbooks]

감사합니다~ 자주 자주 놀러 오세요~~^^

[@송지영-y9o]

시원책방님~개츠비 번역 잘된 책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전 이미 한권 샀는데 번역이 너무 이상해서요ㅜㅜ

[@sihanbooks]

제가 번역별로 판본을 비교하면서 읽은 건 아니라서요.... 어느 출판사 걸로 읽으셨나요?? 보통은 최신 번역일수록 앞의 번역 한 것들을 참고해서 더 좋은 번역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잘 모르겠으면 가능한 최신의 번역을 보는 게 일반적으로는 유용한 방법일 수 있을 것 같아요.. ^^

[@hannahkim3993]

김영하 작가 번역본 추천드려요.

[@이름없음-c9g]

김길규 개츠비는 위대해요;;....

[@박수진-u4o1c]

원하던 컨텐츠라 바로 구독합니다!

[@sihanbooks]

ㅋ 감사합니다~~ 주변에도 많이 알려서 지식구독자를 만들어 주세요~

[@B.winter]

저도 위대하다는데 동의할 수 없어요. 제목이 사기라고 생각.. 편집자의 하드케리였다니 오히려 이해가 되네요. 아마도 제가 청교도보다 공자가 더 가까운 동양인이라 그런 듯.

[@sihanbooks]

작가가 끝까지 반대했다고 하는데.. 작가 역시 제목과 내용이 매칭이 안된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겟네요.. ^^;;;

[@등-w1v]

정말 궁금했어요... 왜 개츠비가 위대하다는거지?.. 영상 끝까지 보면 알게 되나요?

[@김준홍-e1f]

my old sports. 이거맞나? 이거밖에 기억안남ㅋ

[@wondaekyoyang]

말씀중 무라카미하루키 언급하셨는데, 하루키 작품도 리뷰해주세요~~

[@sihanbooks]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노르웨이 숲)은 이미 했답니다. 무려 도쿄에 있는 하루키의단골 바에 가서요.. 링크해 놓을 게요.. ^^ kzbin.info/www/bejne/pWivg5upotKFZ8k

[@jhintomang2290]

동영상을 봐도 왜 게츠비가 위대하다는 건지 명확히 안 나왔던 것 같은데 제가 잘못 이해한 건가요? 진짜 궁금합니다 ᆞ

[@sihanbooks]

돈만이 우상시되는 시대에 돈보다도 사랑을 책한 개츠비의 마음이 순수하고 그 점이 위대하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거죠. ^^

[@jhintomang2290]

@@sihanbooks 답변 감사합니다 ᆞ그런데 게츠비의 사랑이 과연 순수한 사랑인지에 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ᆞ 저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만 책을 읽어 보면 데이지가 결혼하기 전에는 그녀가 부잣집 딸이어서 게츠비의 사랑에는 신부상승 욕구가 상당히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ᆞ 자신은 군복 한 벌밖에 없는 처지이고ᆞ 또 데이지가 결혼한 후에는 게츠비의 사랑이 순수한 사랑이라기보다는 병적인 집착으로 보입니다ᆞ 물론 순금에도 불순물이 있듯이 이 모든 것들을 다 합해서 "순수한" 사랑이겠지만요ᆞ~ 저의 헛소리를 적어보았습니다 ᆞ꾸벅 .

[@muramasa9222]

난 개인적으로 개츠비는 읽어도 잘 몰입이 안 되던데 ㅋㅋ 반대로 개인적으로 책 중에는 카프카 글이 몰입이 가장 잘 됐음

[@clarehwang6502]

0:59 식용유 한컵을 마신거같다. 그래도 잘생겼어 뭐야

[@huijeehoong5126]

아하~이해!

[@sihanbooks]

ㅋㅋ~ 감사!

[@달냇]

혹시 위대한 캐츠비라는 웹툰 아시나요?

[@Mafty2]

작가는 이 영상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燕雀安知鴻鵠之志哉

[@서울하늘-j5s]

이분 상당히 알기쉽게 잘 설명하시네..

[@sihanbooks]

ㅋㅋ 감사합니다~~ ^^

[@freeman4823]

사랑을 위해서 불법으로 금품을 구하는것이 위대한 점이라는 말씀이 비논리적인것 같습니다.

[@김영주-o6g]

재미난 소설일뿐..위대한? 위대하지 않은 개츠비였음..사랑을 위해 사랑을 구걸하다가 왜 죽는지도 모른체 결국 죽음을 맞는것이 위대하다 할것인가? 암튼 재미난 소설이였음 요

[@꺽이지않는마음-z1j]

위대한 개츠비 = 순수의 시대 = 호밀밭의 파수꾼. 개츠비의 수단까지 정당했다면 이 작품이 명작이 될 수 없었을 것 같음. 세상과 한 몸인 인간이 세상과 분리된 이상을 추구했기에 개츠비가 위대한 것이었음.

[@조봉팔-o8h]

어떤 책읽어주는 유투버한테 개츠비의. 어떤 부분이 위대한거냐?~~고 물엇더니 작가한테.물어보라는데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엿멕이는 건가요? ㅋㅋㅋ

[@Kevin-gr6pt]

그걸 왜 여기서 물어요

[@정규호-r6i]

Of mice and men 해주세요~

[@fantasticBull]

위대한 유산을 읽고 큰 감명을 받고 바로 위대한 개츠비를 읽었는데 엄청 실망했던 기억. 깊이에서 비교 자체가 안됨.

[@JungBinBrianKim]

개츠비의 허망하고 겉모습만 화려했지만 모든 실제적인 가치를 상실했던 피츠제럴드의 자서전적인 한탄적이고 역설적인 제목이라고 어디서 보고 들은건 있습니다.

[@sujeongpark4371]

명저라고해서 두번 읽었는데, 왜 위대한지이해가안됬죠. 나오는 사람들 모두 어리석고 이상한 인간들인데...

[@공학자의책장]

리뷰 잘 보았습니다. 저도 개츠비 영상을 올리고 나서 다른분들 영상을 보는데 개츠비가 위대한 이유를 리뷰어들마다 다르게 보는군요 ㅎ 다만 데이지가 돈만 쫒는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나와있는대로 비록 개츠비가 돈을 많이 벌긴 했지만 태생부터 부자인 톰이 더 부유함에도 불구하고 개츠비는 데이지의 마음을 얻습니다. 또한 뉴욕의 호텔에서 개츠비가 데이지에게 톰을 사랑한 적이없었다는 말을 하라고 강요하지만 데이지는 톰을 사랑한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동시에 개츠비가 순수한 사랑을 하는 인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이미 결혼한 사람과 불륜을 저지르고 자신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데이지의 톰에 대한 사랑을 부정하기를 강요한 점에서 개츠비의 사랑은 집착에 가깝고 폭력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츠비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sihanbooks]

아마도 데이지가 비난 받는 것은 마지막 개츠비의 죽음 이후의 행동이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개츠비의 사랑은 집착이 맞긴 하죠.. ㅋㅋ

[@이진규-q2b]

밥을 아니 빵을 많이 먹었나보지...ㅋㅋ

[@송골매-i4v]

위대한 이시한

[@sihanbooks]

ㅋㅋ 뭔가 부담스러운 형용사군요... ^^;;;

[@jjason9934]

ㅋㅋ나두 노르웨이숲읽고 바로 개츠비읽음ㅋ

[@sihanbooks]

ㅋㅋ 개츠비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친구를 할 수 없다는 사람도 나오니까요... ^^

[@해피마미-m1l]

청소년시절 첨 읽었을때부터 뭐가 위대하다는거지? 도저히 이해할수없었던 소설. 개츠비의 사랑이 과연 위대한걸까? 결국 인류역사상 최고의 호구남이었을뿐이었는데 데이지 진짜 패죽이고싶었음 제목은 불쌍한 개츠비가 더 어울림

[@유유유-u1t]

읽어보면..그닥위대하지않아요~ㅋㅋ

[@sihanbooks]

ㅋㅋㅋ 배금주의 시대에 독특한 인물이었던 것 같고요.. 지금은 돈 외에 다른 것도 가치를 두는 시대니까요..

[@qwerty-bf2bj]

6:40

[@dustinwoo7504]

톰이 개츠비를 죽였다니 읽기는 했나 ㅎ ㅎ

[@오레오-u8n]

정부의 남편이라고 했어욥..

[@도리토-s6f]

설명을잘 못하시네 왜끝이 목적이수단을정당화 안된다 뭐그런식으로 끝나나요 위대한개츠비가 왜위대한지에만 초점을맞춰서 하던가 어느정도 알고온입장에선 정말얻을게 하나도없었습니다

[@sihanbooks]

죄송합니다.. 더 잘 설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sonso28]

하나도 모르고 온 입장에선 책도 읽어보고 영화도 봐야겠다고 동기부여해준 좋은 컨텐츠 였습니다. 같은 말을 해도 참 싸가지 없게 못되게 말하는 스타일이라서 저도 욱해서 같은 스타일로 댓글 답니다.

[@hyungeunpark950]

저는 굉장히 설명을 잘하시는걸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