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영양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hyunhoju Жыл бұрын
웩슬리 지능 검사를 받았을 때 백분위 120이었습니다.(경계성 지능 장애가 아닙니다.) 전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사람이라서 늘 심각한 부주의함과 건망증, 과몰입에 대해 평생 신경을 쓰면서 살아왔습니다. 회피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성공보다는 실패했던 경험이 훨씬 많았어요. 지능이 모자라지도 않았고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저는 점점 지쳐가고 자존감이 강한 사람이었는데도 점점 우울해져 갔어요. 단순히 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은 영역이 있고 현대 사회에서는 ADHD의 부주의함과 과몰입 성향 등이 장애 수준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병으로 진단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ADHD를 '능력부족', '합리화 수단'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환자들의 고통을 매우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환상통으로 죽어간 사람들이 많았다고 해요. 뇌가 잘려버린 팔을 있다고 생각하는데 없으니까 신체적 증상으로 통증이 나타났단거였죠. 그리고 그 고통을 견딜 수 없어 자살까지 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능력이 부족해서 환상통에 걸렸던게 아닙니다. ADHD는 전두엽에서 도파민이 부족에서 나오는 여러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심한 사람들이 치료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것이 너의 잘못이 아니라는 정확한 진단명이에요. 합리화 수단이 아니에요. 선생님께서 아무리 신경을 쓰고 수첩에 적고 강박적으로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빼먹고 실수하는 심정을 아시나요? 몰입하다가 약속을 까먹고 반복적으로 타박을 들어보셨나요? 그렇게 십수년을 살아보셨나요? 꾸준히 봐왔는데 이건 훈련 센터를 이용하게 만들려는 상술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또 성인ADHD와 소아ADHD는 차이가 없으며, 단지 어른이냐 아이냐인데 굳이 나누어 두고 '능력 부족'이라고 말씀하시는 저의가 의심이 되네요. 물론 어떤 증상을 대하는 것에 능동적이냐 수동적이냐로 말씀하시는 부분의 요점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고통받는 사람들의 고통을 가볍게 보시는겁니다.
@치치-b1d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 또한 성인adhd진단을 받았으며, 쓰신 댓글에 일부 공감하기도합니다. 다만, 저는 닥터유 강의를 들으며 정말 약간의 희망을 얻었다는 점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콘서타 등의 약물로 이 병의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어찌되었든 환자 스스로가 생활습관, 능력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걸 알고 계실겁니다. 사실 강의에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건 아니지만(심지어 그다지 특별한 내용도 없음..) 병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관점을 제시한 것 만으로도 전 조금의 희망을 얻어보려합니다.
@악플핑-h3q Жыл бұрын
Adhd는 현재 발병 유전인자가 명확히 규명되어있으며 단순 기분 장애가 아니라 호르몬 체계의 고장으로 인한 교감신경 이상 동반과 파킨슨 발병률을 높이는 물리적 증상까지 보고되는 실체가 확실한 병입니다. 무슨 노력하면 사라지고 형편에 따라 걸렸다 나았다하는 감기 같은게아닌데 가끔 adhd라고 하면 이상한 궁예질하는 놈들 때문에 화가 나네요. Adhd는 자폐처럼 그냥 태어날 때 부터 갖고 태어나는 일종의 전두엽 발달장애입니다. 심지어 자폐랑 발병 원인도 같음 ㅋㅋ 과장 섞어서 까딱하면 자폐로 태어날 수도 있었단 소리
@O_O-ts9gk Жыл бұрын
'너의 잘못이 아니라는 정확한 진단명이에요.' 왜 계속 늘고 물어지려 하시나요 이분이 그걸 모르시겠어요? ㅋㅋㅋ '물론 어떤 증상을 대하는 것에 능동적이냐 수동적이냐로 말씀하시는 부분의 요점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요점 잘 들으셨으면서 오구오구 해주는 듣기 좋은 말만 들으려 하는게 웃기네요 정신적인 질환이 있으면 힘든 거 누가 몰라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충분히 병이라서 안된다고 단정짓지 말고 부족한 능력을 갈고 닦으면 극복 가능하다는 생각을 심어주려는 말인데 요지를 충분히 이해했으면서 굳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싶은 대로 비꼬아서 생각하시네요 쓴 말 듣기 싫으면 그냥 개인 주관 얹지 않는 듣기 좋은 말만 해주는 정신과로 가시거나 해당 커뮤니티만 보시고 이런 걸 볼 생각하지 마세요. 노력해도 실수하는 심정을 아냐고 했죠? 님은 노력해도 실수하는 상황에서 이런 영상보면 노력을 무시하는 것 같고 욕 나오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정말 애완동물 이하의 수준으로 단 하나의 노력조차 하지 않는 정신질환자 가족이 있는데 병이라서 안된다는 자신만의 사고에 갇혀서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안된다고 단정짓고 포기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삶을 살면서 기본적인 의식주, 놀러가거나 여행가는 금전적인 부분 전부 도와줘야 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OTT만 시청하며 보내는 걸 보는 상황조차 x같아서 우연히 이런 영상이라도 보고 능동적으로 개선해보려는 생각을 1초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님과 같은 논리대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말하자면 님 또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일말의 개선 의지 없는 정신질환자를 기다리며 정신적, 금전적으로 지탱해주는 가족구성원 모두의 고통을 가볍게 보시는겁니다 위에 댓글 다신 분이 희망을 얻어가는 것처럼 이 영상의 취지는 님처럼 불편하게 바라보며 비꼬아서 생각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세를 고쳐앉고 이미 본인도 잘 알겠지만 병으로 단정 짓지말고 노력으로 충분히 부족한 능력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는 걸 말하려는 겁니다 노력하고 계셨다면 충분히 그동안 노력한 본인에게 나는 그동안 변하지 않았구나가 아니라 이만큼이나 나아졌구나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면 되는 거에요 맘대로 바꿔서 해석하지 마시구요
@joteun79 ай бұрын
백분위가 120이 있나요?
@이은진-w4z8 ай бұрын
공감해요~노력으로 잘린팔을 붙일수있다고 하는느낌
@user-uo2bf5mr5g Жыл бұрын
참 좋으신 닥터유 선생님. 따뜻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BrockBannerman2 ай бұрын
저는 조용한 ADHD인데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랐구요 그때 정신이 망가진 것 같아요 자괴감, 자책감 굉장히 심했고 언어 발달이 늦었고 어머니는 제 상태를 아시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ADHD라는 병이 생소한 시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왕따였습니다. 20대 대학 입학하면서 친구가 생겼구요 기억해보면 늘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요 학습능력이 굉장히 더뎌서 실수할까봐 아르바이트도 무서워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본 공장알바도 하루만에 잘렸구요. 말로하는 섬세한 감정표현도 구사하기 어려웠구요. 자기 주장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생활 시작하니 일머리가 없다. 왜 자꾸 실수하냐 등등 제 실수를 제가 사전에 잡아내지도 못하는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 다해놓고 보면 사수가 항상 제 실수를 잡아냈던 것 같아요. 늘 철저히 메모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는데도 자꾸 실수를 했습니다. 메모하면 메모만 하지말라고 꾸중을 들었구요.그리고 상사가 지시한 일도 1초만에 바로 까먹구요. 말귀가 어두워서 말이 잘 안들리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 일 같이 하기 싫은 사람, 병신, 빡대가리 등등으로 낙인 찍히고 일쑤였고요. 항상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고 실수가 발견되면 제 실수같아서 심장이 두근댑니다. 결국 두군데에서 한 달 씩 일하고 잘렸습니다. 분명 나는 왜 노력하는데 남들만큼 따라가지도 못할까. 나도 이런 사람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가 정말 간절하게 남들만큼만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퇴사 후 지금은 쉬는중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ADHD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ㅈ으려고 했어요. 정말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아니면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인생이란 살아있어서 괴로운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며 어린시절 얘기를 물어보셨고 어렸을 때 행복한 기억을 적는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없었어요. 늘 시간관리 못해 지각하고 나를 당연하게도 이해못하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이후 뉴로에프린약을 먹고나니 남들은 이렇게 살았던거구나 싶더라구요. 한 번 본게 학습이 잘되니까 약 먹기 이전의 삶의 너무 너무 억울했어요..나는 늘 병신이고 멍청한사람이었는데 내 전두엽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나를 죽을만큼 괴롭혔던거라니 지금은 그래도 약 먹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hyunzoon Жыл бұрын
어릴적 산만함을 병이라고 의심하지 않았던 세대이기 때문에 진단을 못받았지만 성인이 되고서 알게된후 면죄부로써 ADHD를 이용했던것 같습니다 능력 키우는데 더 포커스를 맞추어 보겠습니다 언제나 닥터U 선생님의 양질의 컨텐츠 감사드립니다!
@risingstarshoes Жыл бұрын
눈으로 보이는 장애가 아니니 ADHD를 '능력 부족'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평생 힘들게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자책하며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상처가 되는 말같아요.
@matilda3909 Жыл бұрын
정말 좀 실망했어요. 다들 이렇게나 ADHD에 대해 무지하고 무능력으로 보는구나 싶어서요 😢
@user-ge2hz3zn1h Жыл бұрын
성인 ADHD 진단을 받으려면 아이때 ADHD여야 하는데, 한국의 많은 성인 ADHD 환자들은 아이때 ADHD가 아니었단걸 말씀하시는 걸 보면 과잉진단을 꼬집는 말씀 같은데요. 실제로는 ADHD 환자가 아니라 본인이 학습해서 능력을 길러야 하는 정상적인들이 본인이 ADHD인 줄 착각한다는 말씀을 하고싶으셨던 것 같아요.
@hyunhoju Жыл бұрын
저도 너무 실망스럽네요. 웩슬리 지능 검사를 받았을 때 백분위 120이었습니다.(경계성 지능 장애가 아닙니다.) 전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사람이라서 늘 심각한 부주의함과 건망증, 과몰입에 대해 평생 신경을 쓰면서 살아왔습니다. 회피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성공보다는 실패했던 경험이 훨씬 많았어요. 지능이 모자라지도 않았고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저는 점점 지쳐가고 자존감이 강한 사람이었는데도 점점 우울해져 갔어요. 단순히 노력만으로 해결되지 않은 영역이 있고 현대 사회에서는 ADHD의 부주의함과 과몰입 성향 등이 장애 수준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병으로 진단되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ADHD를 '능력부족', '합리화 수단'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환자들의 고통을 매우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환상통으로 죽어간 사람들이 많았다고 해요. 뇌가 잘려버린 팔을 있다고 생각하는데 없으니까 신체적 증상으로 통증이 나타났단거였죠. 그리고 그 고통을 견딜 수 없어 자살까지 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능력이 부족해서 환상통에 걸렸던게 아닙니다. ADHD는 전두엽에서 도파민이 부족에서 나오는 여러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심한 사람들이 치료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것이 너의 잘못이 아니라는 정확한 진단명이에요. 합리화 수단이 아니에요. 선생님께서 아무리 신경을 쓰고 수첩에 적고 강박적으로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빼먹고 실수하는 심정을 아시나요? 몰입하다가 약속을 까먹고 반복적으로 타박을 들어보셨나요? 그렇게 십수년을 살아보셨나요? 꾸준히 봐왔는데 이건 훈련 센터를 이용하게 만들려는 상술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또 성인ADHD와 소아ADHD는 차이가 없으며, 단지 어른이냐 아이냐인데 굳이 나누어 두고 '능력 부족'이라고 말씀하시는 저의가 의심이 되네요. 물론 어떤 증상을 대하는 것에 능동적이냐 수동적이냐로 말씀하시는 부분의 요점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고통받는 사람들의 고통을 가볍게 보시는겁니다.
@자유혼-l8y Жыл бұрын
@@hyunhoju 내가 아는게 다가 아닙니다 유선생님처럼 치료될수 있다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자신을 프레임에 가두면 해결되지않지요 더구나 정신과적 증상을 바라보는 시각개선이 우선 필요합니다 자신을 객관화시키고 정상의 입장에서 바라보는겁니다 병이라 생각하는 중심에서 빠져나와야합니다 그냥 바라보세요 하나님은 사랑으로 지켜보십니다 하나님처럼 자신을 사랑하시면됩니다
@gosoomdochi4263 ай бұрын
근데 저 같은 경우는 능력부족이 어느정도 맞는말같다고 느껴져요 지각을 학생때부터 습관처럼 해서 늘 난 왜이럴까 자책도 엄청 많이 하고 그랬는데 직장 들어가서까지 그러니까 진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아빠한테 매일깨워달라 부탁해서 몇달정도 제시간에 일어나는걸 하다보니까 많이 개선되긴 했어요 물론 일반인처럼은 안되긴하지만, 자꾸 준비하다가 딴짓하는것 중단하기, 제시간에 우선 몸을 일으켜서 화장실 가기 이런걸 계속 하다보니까 되더라구요 그전에도 안고쳐보려 했던 건 아니에요 근데 확실한건 강박만큼 행동이 따라주진 않았던 것 같아요 행동으로 옮기는게 참 중요한듯해요
@滝野真2 ай бұрын
ADHD는 완치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태어날때부터 뇌가 그렇게 만들어진거라 약을 먹어서 습관화한다음 약을 끊을순있지만 습관화되지않은 새로운 일을 하면 또 약을 먹어서 습관화해야해요 수시로 변하는 융통성이 필요한 일들이라면 약을 끊기가 어려워요 ㅠㅠ 저도 7년먹다가 2년끊고 다른일시작하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뉴로에프린 영양제 먹는중인데 정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아주 많이요
@LucaBirdseye2 ай бұрын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신미영-g5z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MarcusKelliher2 ай бұрын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AngusBourne2 ай бұрын
한국에서 adhd 환자들이 제일 많이 듣는 말은 ‘정신력 문제’라는 말일 거예요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전두엽의 문제’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adhd 동지들 화이팅
@레인보우위저드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선생님!!
@守安優太2 ай бұрын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สุนภาบ่อทอง2 ай бұрын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iilliiilliiIlliiil Жыл бұрын
전 어릴때부터 성격은 소심함에도 하고 싶은일은 꼭 해야만 해서 겁없이 위험한 행동을 자주하곤 했었습니다.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일상을 망칠정도로 몰입했고요, 지루함을 견디지 못해 한 자세로 가만히 앉아있는건 지금도 힘들어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많이 나아졌는데, 여전히 사회성이 서툴러서 고민이 많습니다. 성인이 되서도 힘들어하는 경우에 대한 영상도 부탁드립니다
@jm-pi6cf Жыл бұрын
평상시에는 소심해도 하고 싶은 일, 도전하는건 과감하고 추진력 있는거구 대부분 다 하고 싶은 일은 위험해도 합니다. 누구나 다 그래요.... 한자리에 오래 앉아있는건 공부쪽에 소질 있는 소수빼고는 다 한자세 유지하는거 싫어합니다. 몸에도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건 나빠요. 몰입 할만한 재미 없으면 누구나 한자리에 오래 앉아있는거 안 좋아합니다.
@mhchoe9640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지원-z7s7 ай бұрын
능력부족이라 ㅋㅋ 어릴때부터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습니다 실수하는게 싫고 멋진 사람이 되기위해 매순간 긴장하고 생각했습니다 잠깐이라도 긴장을 풀면 바로 실수가 나옵니다 자기 자신을 항상 각성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이제 메모는 습관입니다 그래도 한순간 긴장을 풀면 실수가 나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에서요 제 지능을 의심한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능력적인 부분에서 뒤쳐지는 느낌은 살면서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작은 실수들로 무능력한 사람이 되는 자기자신이 싫습니다 이제 자책은 습관입니다 그럼에도 능력부족이라 치부하고 더 한 노력을 해야하는거라 하신다면 묻고싶습니다 정말 제 능력이 부족하고 노력이 부족한건가요? 저와 다른 남들은 항상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간다고 하신다면 이제는 병원과 약의 힘이라도 빌리고싶어지는 저는 의지도 부족한 비겁한 사람인가요?
@OliviaCutlack2 ай бұрын
ADHD 정말... 정리정돈도 못하고 집중도 못하고... 어릴 따 부터 이러다보니 어른들한테 계속 혼나고 자존감도 떨어진 채로 자라고...
@堀篭翔太2 ай бұрын
adhd랑 불면증 공황 우울증 전부 같이 있는데 뉴로에프린 영양제(adhd약) 먹으면 밤에 더 잠안와서 골때리긴하는데 처음 백년뒤앤꺼 먹었을땐 진짜 신세계... 무기력 자체가 없어지고 adhd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이런 기분(?)정신(?) 으로 살아가는구나 하면서 밀렸던 청소나 공부 등등 전부 다 했고 adhd가 아닐거라고 애써 부정했던 내 자신이 확실하게 adhd가 맞구나 라고 인정하게됌
@eeeeeeeeeyyyyyyy5 ай бұрын
이런 의사들 때문에 찐 ADHD들이 더 힘들어 지는겁니다. Adhd들은 기본적으로 뇌구조 자체가 다른사람들입니다. 병이라고할순 없을지언정 능력부족이라고 하신건 노오력이 부족하다는말로 들리는데 보통사람들처럼 살기위해 매일매일을 전쟁처럼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정말 상처되는 말이네요. 이해는 바라지도 않으니 비꼬진 말아주세요.
@123qazqsx Жыл бұрын
능력부족이라, 적성에 안맞는 일도 스트레스죠.
@리우다레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부터 시간관리, 우선순위 결정, 잃어버리기 등 ADHD의 증상이 수두룩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WithDrU Жыл бұрын
닥터U 홈피에서는 해결되지 않는 개인의 문제를 닥터U가 직접 진단하고 처방합니다. 👉 doctoru.kr/coach/u_reply_list.asp
@si9294 ай бұрын
Adhd 증상 중 과몰입과 도파민 부족으로 오는 신체 마비 증상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dhd에 대해 정확한 진단 체계 부재가 문제이지 진단을 못 하는 것을 존부의 문제로 견인한 것엔 설득력이 부족해보입니다.
@jvgv6684 Жыл бұрын
초등학생 ADHD도 다뤄주세요~😢
@WithDrU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닥터U훈련센터입니다. 아동 ADHD 강의 안내드립니다. doctoru.kr/c/?V=578
@자유혼-l8y Жыл бұрын
문제 아닌걸 문제삼아 평생 고객 만드는 정신과 병원의 환자만들기 마케팅이죠 고혈압 당뇨에 이어 부정맥 성인ADHD까지 병원 수입원으로 이용당하는것
@matilda3909 Жыл бұрын
치료는 해야합니다. 보통 ADHD가 있는 사람들은 능력 키우기가 쉽지 않고, 우울증, 무기력증 같은 합병증도 같이 옵니다. 괜히 이거 보고 병원에 안 가는 사람도 생길까 염려되네요. 어릴적에 없는데 ADHD 진단 내리는것이 잘못된 게 맞고, 병 치료와는 별개로 능력을 능동적으로 키워야함도 맞지만 진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이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병이고, 치료를 받는 거고요. 낙인 같은 경우에는 치료 받으면서 능력을 키우려고 한다면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안 키우는 경우가 문제가 되지요. 치료와 능력 키우기 (인지행동치료)는 병행되어야 할텐데 치료에 대해 의아한 의견을 내놓으셔서 오늘 영상은 별로 공감이 안 가네요.
@진실추적자 Жыл бұрын
치료방법의 선택을 잘 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전 읽혀졌어요. 진단은 낙인이 된다는 거에 공감합니다. 그 진단이 과연 정확한가, 처방되는 약들의 부작용들에 대해서도 미리 안내받고 주의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면 약처방 받는 것보다 생각과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이 더 좋은 치료방법인 듯 싶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쉬운 길엔 또다른 위험이 있다는 건 확실하네요.
@jm-pi6cf Жыл бұрын
그런데 ADHD라는 병이 정확히 어떤 증상인가요?? 본인 마음속에서 너무 괴롭고 힘든 상태인거는 알겠는데 밖으론 잘 티가 안나는데 심란하고 우울 조울 무기력과 과한 흥분상태 등등 감정의 저기압은 현대인들 모두 다 겪는상태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현대인들 중에 푸욱~ 잘 자고 잘 먹고 편안한 심리상태로 불안정 하지 않고 마음이 머릿속이 불편하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저도 가끔 우울할때 진단하면 우울감 정신병 중증이고 성인 집중력 결핍장애는 거뜬히~ 나옵니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때면 머릿속에서는 딴생각이 두중 삼중으로 겹쳐집니다. 그런데 이것도 병인가요?? 아니라고 봅니다. 현대인들 머릿속은 다 복잡하고 심란 그 자체 같습니다. 삶의 목표가 명확하고 마꾸 달려나가는 소수의 사람들 빼고는요
@자유혼-l8y Жыл бұрын
정신과세요?
@matilda3909 Жыл бұрын
@@자유혼-l8y뭐라는 ㅋㅋ 거세요?
@matilda3909 Жыл бұрын
@@jm-pi6cf너무 가벼이 말씀하시는 거 같습니다. 현대인들이 다 겪는 증상이라고 해도 정도가 있죠. ADHD는 그 스펙트럼이 과한 정도, 뭐 하나 움직이는 것도 어려울 때가 많았습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알 수 없는 불편감과 여러가지의 과도한 생각과 오감에 민감한 것들이 없던게 되지는 않아요. ADHD가 없는 병이다, 또는 자기랑 비슷한데 자기도 ADHD가 아니냐라는 말 이젠 지긋지긋하네요.
@솜덩이-j6s Жыл бұрын
직면한다는 게 어떻게 하는 걸까요 백수라면 이력서를 쓰고 조직에서 인간관계 문제가 있을때 화를 내던 대화를 하던 해결을 해보려고 하는 걸까요
@WithDrU Жыл бұрын
홈페이지 강의댓글로 질문하시면 닥터U가 직접 답변합니다. 👉 doctoru.kr/c/?V=1381
@김대포-r4m8 ай бұрын
이 사람은 진실을 애기하네
@름구-i1n10 ай бұрын
과연 본인이 adhd 걸려서 불가항력적인 건망증 증세 나와서 힘들어 했어도 능력부족 프레임 입혔을까?? 좀 역겹네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