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실종, '외로움'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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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리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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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ай бұрын

마이너 리뷰 갤러리의 책 [오타쿠의 욕망을 읽다]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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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545
@minorreview
@minorreview 4 ай бұрын
책 예판 이번주 내로 나옵니다 썸네일은 윤서인 크리에이터님의 조이라이드 마지막화를 좀 우라까이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외롭다에 이거밖에 안떠오름
@user-wb8yu1er3r
@user-wb8yu1er3r 4 ай бұрын
총선시즌이라 이건가요? 애국보수 마리갤님 화이팅!
@compass495
@compass495 4 ай бұрын
어디서 본거같다 했더니 윤크님이셨네요
@Wallaceforpresident
@Wallaceforpresident 4 ай бұрын
朝이라이드 시절에 윤서인 만화는 다 읽던 전직 윤서인빠로서 매우 인상적이군요
@cantstopsearching
@cantstopsearching 4 ай бұрын
실망했다 이 극우 친일 수구꼴통아
@Observer_detector
@Observer_detector 4 ай бұрын
와 근데 거리 잘두네 ㅋㅋㅋㅋ 침착맨도 윤서인 "크리에이터님" 이러면서 거리두던거 생각나네ㅋㅋㅋㅋ
@EZDODANCE_
@EZDODANCE_ 4 ай бұрын
휴~오늘도 하루종일 방안에 처박혀서 디시만 해서 우울했는데 더우울해졌어요! 감사합니다!
@Curse_of_Leo
@Curse_of_Leo 4 ай бұрын
마리갤 때문에 우울해졌어!
@user-sz1ic7pj5s
@user-sz1ic7pj5s 4 ай бұрын
원래 디시는 하면 할수록 더 외로워지는 법인듯ㅋㅋ
@user-jw1lr3ft7b
@user-jw1lr3ft7b 4 ай бұрын
자기파괴작품을 봐도 도움이 안된다고 말하지만 자기파괴 컨텐츠를 만드는 마리갤 ㄷㄷ
@boyboy5109
@boyboy5109 4 ай бұрын
디시 그만해~!! 그냥 하지마!!!
@opopa091
@opopa091 4 ай бұрын
이 영상보고도 드는 생각이 그거밖에없으면 갱생불가인데
@DrabuIy
@DrabuIy 4 ай бұрын
사람을 만나서 얻는 리스크들보다 사람을 만나지 않는 외로움이 차라리 나은 사회
@user-wi3rb2op5v
@user-wi3rb2op5v 2 ай бұрын
사람 만나기 싫다면서 정작 안만나니 힝 나 외로워 우울해 호소하는거 보면 코미디임
@user-vh3ko7ko8c
@user-vh3ko7ko8c 4 ай бұрын
소속감을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는 조금만 주위를 둘러봐도 찾을 수 있습니다. 고립된 사람들이 그런 건전한 커뮤니티에 소속될 수 없는 이유는, 기회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사회성이 낮고, 자존감이 낮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할 뿐 아니라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며, 타인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또 같은 상처를 받을까봐 두려워하여 관계를 시작하는 것조차 꺼리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납니다. 자기표현을 할 줄 알고 스스로와 타인을 존중할 줄 아는 건강한 사람들은, 자기표현도 잘 못하고 감정컨트롤도 안되고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을 뿐더러 타인도 존중하지 못하는 상처투성이인 사람과는, 절대로 친구를 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처투성이인 사람들끼리 모이는 익명의 인터넷 집단도 존재하죠...) 결국 고립되는 사람들이 이기적이고 사회성이 낮아서 문제인거냐고 묻는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눈치없고 사회성 낮고 자존감 낮고 타인에게 무례하게 상처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애초에 그렇게 무례하고 다들 피하는 사람이 된 것은 그 사람의 잘못이 아닙니다. 타인과의 관계를 잘 못 맺는 것은 곧,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잘 못 맺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내가 힘들 때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응원해주고, 칭찬해주는 걸 나 스스로가 나에게 해줘야 하는데, 그 방법을 살면서 배우지 못한 불쌍한 사람들입니다.(기만아님. 제 얘기이기도 합니다.) 결국 고독한 사람은 어떻게 만들어 지느냐? 1) 서툴고 미성숙한 부모밑에서 태어나 서툴게 자라남. (상처받으며 자라남.) 2) 스스로를 서툴고 미성숙하게 대함. (내가 나에게 상처를 줌.) 3) 타인을 서툴고 미성숙하게 대함. (타인에게 상처를 줌.) 4) 성숙하고 건전한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 함. 5) 나 또한 성숙해지지 못 함. 혼자인데 나랑도 친하지 못해서 항상 외로움. 악순환입니다. 결국 모든것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내가 성숙해지는 것이며, 사회가 나를 강제로 성숙한 그룹에 쳐 넣는 것은 해결방법이 아닙니다. 좋은 사람들 사이에 낑겨봤자 상처가득한 사람은 그곳에 녹아들 수 없습니다. (일단 내가 하찮아보이고, 질투나서 안됨) 좋은 사람들과 섞이기 위해선 우선 내가 나의 상처를 바라봐주고 케어해주고 상처를 씻어내야 합니다. 마리갤님은 상담의 중요성을 아시기는 하시나, 그것이 이 고슴도치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못하는 듯 해 보입니다. "저 사람은 어차피 돈 받고 하는 일이잖아. 진짜로 나를 위하는 것이 아니야."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겠죠. 당연히 상담사는 친구가 아닙니다.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스승이니까요. 스승은 외롭지 않게 내 곁에 있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사람이 아니라, 나에게 깨닳음을 주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가르쳐주는 사람입니다. 더 간단히 말하자면, 상담사는 "내가 나와 친해질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나와 친해지는 것" 그것이 모든 것의 핵심입니다. (내가 나랑 안 친한데 어떻게 다른 사람이랑 친해져요...) 고슴도치들은 스스로랑 사이가 엄청 나빠요. 왜냐하면 외부사람들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받고 거절당하고 비난받아와서, 자기가 진짜 그런 비난받아 마땅한 존재라고 생각해요. 맨날 자책과 혐오만 하고, 머릿속에는 스스로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마치 고장 난 레코드마냥 계속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 비난의 목소리를 줄이고, 내가 나를 변호하고 인정해주고 지켜주고, 나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어야 비로소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물론 쉬운 길은 아니죠.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길입니다.
@user-vh3ko7ko8c
@user-vh3ko7ko8c 4 ай бұрын
저는 태어나서 줄곧 우울증을 키워왔고, 누구보다 고통스러운 세월을 보냈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 끝내려던 삶을 희망으로 채워준 것은 실력있는 상담사와의 상담이었구요. 지금 거의 6년째이고, 이제는 일반인 상담으로 전향해서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상담은 절대 극단적으로 힘든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저는 현대인의 대부분은 다 상담이 필요한 상태라고 생각해요.) 우리 상담선생님이 자기가 상담하는 심각한 사람 중 탑3에 든다 던 저조차, 고작 4~5년 만에 이렇게 정상인이 되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저보다 적은 상담만으로도 훨씬 더 수월하게 좋아질 수 있을겁니다. 우리 고슴도치들은 전부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뭘 싫어하고, 뭘 무서워 하고, 나에게 어떤 상처가 있고, 그래서 타인에게 어떤 상처를 주게되고, 그런 걸 알 수가 있습니다. 내 안에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는 공포와 두려움을, 햇빛이 드는 밖으로 꺼내야 하는데, 이건 전문가의 도움없이는 절대 할 수 없습니다. 우울하고 고독하고 외로운 현대의, 특히나 대한민국에서 심리상담이란 것은 이미 교과목으로 넣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싶습니다. 심리상담이야 말로 국가가 국민에게 주어야 할 가장 큰 복지입니다. 더 나은 몸을 만들기 위해서 PT선생님을 만나듯,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면, 더 나은 내면 속 세상이 필요하고, 더 나은 내면 속 세상을 위해서라면 심리상담가라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상상해보세요. 오은영박사님같은 사람과 1시간만 대화를 해본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소통이 잘 될까요?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다 알아듣고 원인과 결과를 말해줄 것 같지 않나요? 내가 힘들면 힘든것이 당연하다며 위로해주고, 내 노력을 대단히 여겨주시고, 내 삶을 통째로 존중해 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죠. 좋은 상담사들은 대체로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 좋은 상담사들과 오랜기간 함께 작업을 한다면, 어느순간부터 내 마음 속 안에 오은영박사님이 떡하니 자리잡고 계세요. 나만을 위해서, 나를 지켜주고, 이해해 주고, 다독여 주고,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해주고, 지혜로운 해결책을 알려주고,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상담사가 영원이 내 마음속에서 함께하는 겁니다. 과연 기분이 어떨까요? 일단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두렵긴 한데, 두려운 걸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어요. 예전처럼 두려운 걸 마주하게 될 까봐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냥 당당히 마주하고 털어버려요. 내가 불안하거나 기분이 안 좋다면, 왜 안 좋은 것인지 찬찬히 생각해 본 후, 그 원인을 알아채고, 아 뭐야 별거 아니었네 하며 받아들입니다. 내가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알기 때문에, 타인에게 쓸데없는 화풀이나 싫은소리를 하지 않게 되고, 나는 완전한 나의 편이 되었기 때문에 쓸데없는 비난이나 수치심을 느끼지 않고, 무례한 타인에게 솔직하고 부드럽게 내 감정과 생각을 전달할 줄 알게 됩니다. 그러니 인간관계가 훨씬 더 너그러워지고, 배려심이 생기며, 성숙해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 저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렇게 나에게 당당하고, 세상에 당당해졌는데, 과연 제가 가만히 집 안에 처박혀 있을까요? 아니면 여기 가고 저기 가고, 이 사람 만나고 저 사람 만나고, 이 일 해보고 저 일 해보고 이러면서 분주하게 살까요? 그렇게 살면 그냥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 관계이고, 집단입니다. 그러니까 디시나 커뮤니티에서 자주하는 그 말, "제발 밖에 좀 나가."는 잘못된 말입니다. 나랑 친해지고 내가 당당해져야 밖에도 나갈 수 있는 거에요. 나를 방어하고 지킬 수단이 하나도 없는데 대체 밖을 어떻게 나가라는 겁니까? 집에 숨어있고, 인터넷에 숨어있는 건, 다 살기 위해서 그러는 거에요. 타인과의 관계 이전에, 나와의 관계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나와의 관계 개선'이야말로 국가가 행해야 할 관계복지이구요. 뭔가 상담 홍보대사 같은데, 제가 정말..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돌아온다는, 정말 큰 효과를 직접 경험해서 하는 얘기이구요.... 돈이 있다면 꼭 상담 받아보세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정말 상담의 단점은 비싸다는 것 밖에 없어요. 아, 물론 '좋은상담사'라는 가정 하에요. (정신과 의사는 안돼요. 반드시 심리치료사, 심리상담사여야만 합니다.) 좋은 상담사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느낀다면, 오은영선생님을 떠올려보세요. 그분과 비슷하고, 내가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든다면 좋은 상담사입니다. 상담사가 나를 꾸짖거나 비난한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건 돌팔이니까 당장 나오시구요. 불쌍하고 상처받은 고슴도치들... 우리 함께 행복해져봐요.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거 더라구요.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마시고, 주변에 좀 도와달라고 소리쳐 보세요. 살기위해 좀 더 발버둥 쳐 보세요. 당신은 충분히 살 가치가 있는 사람이고, 빛나는 원석입니다. 다들 행복하시길 바래요.
@stensmde
@stensmde 4 ай бұрын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장 해 놓고 자주 읽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당
@user-dr7mz4zh9q
@user-dr7mz4zh9q 4 ай бұрын
첫문단 보고 가슴에 못 박는 글인가 했는데 좋은 내용이네요 상담사가 좋은 말을 해줘도 부정적인 해석을 찾아내는 부분에 공감 갑니다 자신과 먼저 친해지는게 우선이라는 것도 좋은 해걀책같아요
@ohmytoshi
@ohmytoshi 4 ай бұрын
공검합니다. 사람들에게 손절 당한 사람들을 모아 공동체에 넣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백날 사회탓이다 사회가 책임져라라고 말하고 그렇게 믿느 사람들은 사실 자기 자신부터 책임져야 합니다. 그게 시작이죠. 가령 방청소라던가 그런 것들입니다. 자신을 이루는 여러 요소를 고치는 겁니다.
@user-sw7xu2jw6b
@user-sw7xu2jw6b 4 ай бұрын
정말 가슴이 뭉클해지는 귀중한 말씀들입니다. 상담받을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하던 저도 괜히 감동받고 돌아보게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Weeruo
@Weeruo 4 ай бұрын
요즘 사회보면 많이 삭막하고 차갑다고 느껴진다.그렇기에 적어도 나만큼은 친절한 사람으로 남아있으려 노력한다.나의 상식이 전부가 아닌 좀 더 넓은 시아로 세상을 보고 남의 잘못에 좀 더 관대해지려 노력한다😊
@Weeruo
@Weeruo 4 ай бұрын
다른이들이 너의 재능을 못알아볼까 걱정하지마라.너가 다른이들의 능력과 재능을 못 알아볼까 걱정해라.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gondreymandre1754
@gondreymandre1754 4 ай бұрын
주변에 이런 멋진 사람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dalas-045
@dalas-045 4 ай бұрын
건강한 청년.
@user-rw7kh7hv9z
@user-rw7kh7hv9z 4 ай бұрын
따뜻한 청년.
@yataphama
@yataphama 4 ай бұрын
뽀뽀하자
@user-ve3lo7ds2c
@user-ve3lo7ds2c 4 ай бұрын
초중고를 나오면서 어떤 사람은 사회에 녹아드는? 친구를 사귀는 요령을 어느정도 터득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잖아요. 너무 비관적이라던가, 습관적 자기비하라던가, 팩트를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못 참겠다던가, 뭐가 문제인지 정말 몰라서 못 고친다던가 그냥 눈치가 없다던가… 혹은 여기에 전혀 해당되지 않아도 단순히 운이 나빠서 교우관계가 안 좋거나, 어쩌다보니 또래무리에 익숙해지지 못해서 남들이 터득한 걸 몰라서 친구가 없기도 하는데.. 그런데도 인터넷이 아니라 현실에서 같이 놀러다니고 대화할 친구를 갈구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위한 정책? 혹은 교육같은 복지가 있어야하지 않나… 이건 인싸나 사람 잘 챙기는 몇 명이 나선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이미 관계복지라는 개념이 논의되고 실제로 도입중이라는 게 신기하네요. 한국에도 꼭 필요한 정책같아요. 소위 인셀이라고 불리는 집단을 깔보고 배척할 게 아니라… 결국 다 같은 사람이잖아요? 어떤 요인 때문에 한 아이가 인셀로 성장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와 관련된 연구? 논의도 활발해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인간관계가 너무 없어서 외로웠을 때 (좋게 부르자면 아싸, 나쁘게 말하자면 찐따) ‘거울 속 외딴성’이라는 책을 읽고 지역에서 이런 만남을 주선해주면 나도 친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곤 했어요. 물론 여러 극단적인 사상에 빠져있거나 날이 서 있다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학생 때 이런 인간관계 고민을 극복하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쭈욱 가더라구요.. 마리갤님 영상을 보니 나이가 들수록 고독해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는 것 같구요😢 음… 어려운 문제지만 좀 더 많이 논의되었으면 좋겠어요. 예전엔 인셀이든 뭐든 히키코모리가 정말 편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잖아?라고 생각했는데(제가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더랬죠..ㅎㅎ) 그래도 최소한의 관계가 있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야 즐거운거더라고요. 이렇게 말하면 제 경험으로 모든 케이스를 부정하는 것 같아보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사회적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들이 기타요소로 인해 좌절되어 인터넷이나 집안으로 빠져드는 일은 줄어들었으면 하네요. 그냥 좀 다르고 특이한 사람이라도 조롱않고 쟤는 저렇구나, 하고 넘기는 사회분위기면 참 좋을텐데요ㅎ
@Coffee_brewer
@Coffee_brewer 4 ай бұрын
이번 주제는 '내가 과연 어디에 소속되어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하게 만드네요. 고등학교 때 이후로 어딘가에 소속되어있다는 소속감을 느낀 적은 없던 것 같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ohmytoshi
@ohmytoshi 4 ай бұрын
소속이라는 것도 최소 자격이라는게 있으니까요
@user-se5uj8de4m
@user-se5uj8de4m 4 ай бұрын
중간중간에 교회 얘기를 하는데 꽤나 동감하는 바에요!! 아무런 능력도 사회성도 없는 개찐다가 가도 친절하게 대해주는걸 가능케 하는게 강력한 믿음이니까.. 이런 비스무레한 종교적이지 않은 곳을 만들면 참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prelonga
@prelonga 4 ай бұрын
정치조직도 그래요 우쭈쭈 해주고 완장하나 채워주면 강성지지자 한명 뚝딱~
@user-oe9fg3zj9z
@user-oe9fg3zj9z 4 ай бұрын
조직에 소속되고 인정받기를 원하는건 인간의 본능이죠…
@ego7481
@ego7481 3 ай бұрын
그것도 1년한정임 ㅋㅋㅋ그 시점에서 슬슬 뭔가 보여주는게 아니면 종교집단도 배척함 😂
@heisenkim853
@heisenkim853 4 ай бұрын
사실 유튜브나 커뮤니티, 스트리밍 같이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늘어나는 것도 일종의 고독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고독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을 보고 동질감을 느끼고. 더 나아가서는 그들과의 관계를 느끼며 대화하는... 일종의 유사 인간관계에 더 목을 메고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들어요. 결국 이 눌어붙은 고독을 떼어내기 위해서는 설명하신 것처럼 일종의 '관계 복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홍보하는 것과 우리가 받아들이는 것은 별개의 얘기이겠지만, 이루어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요.
@ohmytoshi
@ohmytoshi 4 ай бұрын
관계 복지도 좋지만 소외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ㄷㄱ 모임을 예로 들면 소외 당한 사람들이 모임 만들어서 어울리던데 다 끝이 안좋더군요.
@user-tq5bg6hx8i
@user-tq5bg6hx8i 4 ай бұрын
결혼 필요없다고 엄청 까대지만 역설적으로 결혼이 필요해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남
@mindnever7572
@mindnever7572 4 ай бұрын
저도 디시 인벤 인방 많이 갔는데 어느새부터 안 가게 되었습니다. 왜 그런가 돌아봤는데 찐친과의 카톡 때문이더라고요 맘에 맞는 친구 하나와 대화하니 그런 스트레스가 사라졌습니다
@loctite417
@loctite417 4 ай бұрын
하지만 그런 컨텐츠는 결국 외로움을 잊게 해주지 없애주지 않고, 문제 해결을 미룰 뿐이죠...
@user-pm9xr2yu7z
@user-pm9xr2yu7z 4 ай бұрын
애초에 사람들이 정말로 인간관계를 원하긴 하는 건지 의심스러울 때도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현재의 대한민국에 관계복지 개념이 성립되더라도 부싯돌 역할 밖에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잘해봐야 불씨가 생길 뿐이지 그게 불로 유지되고 커질 것 같지가 않아요,,,
@RustyBerry
@RustyBerry 3 ай бұрын
스파크, 모든 일의 시작점이죠. 바란다고 다 잘 되는 건 아니지만, 모든 것은 바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마이트 가이씨가 전해 달래요. 사람들은/세상은 관계가 메마른 사막에서 여전히 애정을 갈망하네요. 우리의 본성이 원한다는 건 변함 없을 겁니다.
@slcross85
@slcross85 4 ай бұрын
현재 혼자라고 느끼는 고독한 대부분이 지금부터 가장하고 싶은 일이 타인과 관계를 맺는 일이 될 수 있도록 마중물을 만들고 관계복지인프라를 많이 발전시킬 방안을 고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한 영상 잘 보았습니다.
@slcross85
@slcross85 4 ай бұрын
​@MaddiePyle-yu7zp 으억..신고했는데 안 사라지네..
@user-ri8eg9wf3g
@user-ri8eg9wf3g 4 ай бұрын
리뷰 유튜버인데 이런 고찰하는 게 더 재미있는 유튜버 1위
@lilili1694
@lilili1694 4 ай бұрын
저는 인간관계 자체의 단절도 중요하지만 건전하지 않은 의존적이고 자기파괴적인 인간관계에 매달리게 되는 사람들이 많은 것에서 사회가 건강하지 않다는 게 느껴져요. 어디서 건전한 인간관계를 맺는 법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니 오래 못 갈 관계를 맺고 또 똑같이 상처받고 ... 그게 이 고독한 사회의 원인인 것 같아요 자의식은 높은데 자존감은 낮아서 사랑을 갈망하고, 인정을 갈구하고, 거절당하는 걸 두려워하고, 그런 사람들로 이루어진 사회이니 서로 상처받고 관계가 단절될 수밖에요 이게 인류 역사에 대대로 이어지는 현상인 건지, 현대 대한민국이 특출난 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너무 꼬여버린 매듭 같아서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 지도 잘 모르겠구요. 개인이든 집단이든, 하다못해 정부 수준에서의 노력으로 이게 정말 해결이 되기나 할까요.
@ohmytoshi
@ohmytoshi 4 ай бұрын
데이비드 가긴스 책 추천드립니다.
@user-dv7we6ws3x
@user-dv7we6ws3x 4 ай бұрын
@@ohmytoshi 책 제목 추천 부탁드려요
@tongdoo112
@tongdoo112 4 ай бұрын
취미를 만들면 자연스레 커뮤니티 참여도 많아진다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일본처럼 동아리 활동 강화하고 지역 대회같은거나 활동을 직장인 단계까지 이어가게만 해도 좋을텐데
@huan1066
@huan1066 4 ай бұрын
진짜 사회문화 탐구하는 주열이가 난 너무 좋다. 아이 좋아 아이 신나 아이 좋아 아이 신나 아이 좋아 아이 신나 아이 좋아 아이 신나 아이 좋아 아이 신나 아이 좋아 아이 신나 아이 좋아 아이 신나 아이 좋아 아이 신나
@user-gn9jn4jl7e
@user-gn9jn4jl7e 4 ай бұрын
대깨주노ㅋㅋ
@user-wo9jh4gr6f
@user-wo9jh4gr6f 4 ай бұрын
나도 사회문화 이야기하면 아이 신나 아이 좋아 아이 신나 아이 좋아 아이 신나 아이 좋아 아이 신나 아이 좋아 아이 신나 아이 좋아 아이 신나 아이 좋아 아이 신나 아이 좋아
@user-pz3tp2vh9r
@user-pz3tp2vh9r 4 ай бұрын
미쳤나봨ㅋㅋㅋㅋㅋㅋ
@IIiIIllIil
@IIiIIllIil 4 ай бұрын
대깨학이 또...!
@user-bs4ld2dk9x
@user-bs4ld2dk9x 4 ай бұрын
마리갤은 내 신랑
@user-ls3ws2rd1o
@user-ls3ws2rd1o 4 ай бұрын
근데 뭐만하면 손절해라 연 끊어라 이러면서 외로움을 토로하는거 나만 역겹나 ㅋㅋ 관계를 그렇게 가볍게 여기면서 외롭지 않을거라 생각하는건 유아적 망상이라 생각함
@user-bh6ry7hl8x
@user-bh6ry7hl8x 4 ай бұрын
사람들의 욕구를 대변하는 문화매체도 점점 유아적으로 흘러가는 느낌. 영화나 소설이나 웹툰이나 사이다가 대세인데 이것보다 유아적인 태도가 어디있겠냐 싶던데
@user-ls3ws2rd1o
@user-ls3ws2rd1o 4 ай бұрын
@@user-bh6ry7hl8x 고생하면 고구마먹는다느니 빌드업하면 전개 느리다느니 이러는거 개열받음 ㅋㅋㅋㅋㅋㅋ
@user-bh6ry7hl8x
@user-bh6ry7hl8x 4 ай бұрын
@@user-ls3ws2rd1o 딴것보다 감정이입되는 주인공을 적대하는 인물에 대하는 태도들이 가장 유아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함요. 반동인물같은거 없이 주인공을 적대하는 얘들은 무능해야하고 절대악이여야만 하며. 기타등등 애들한테나 들려주던 전래동화랑 다를게 뭐냐싶던
@Pneo01
@Pneo01 4 ай бұрын
@@user-bh6ry7hl8x 유능한 악역만큼 매력적인게 없는데... 강한 악역의 멋짐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요!
@user-hj3jy2mk1m
@user-hj3jy2mk1m 4 ай бұрын
캬 시원해 이게 유튜브지
@zitnbit
@zitnbit 4 ай бұрын
미국을 개인주의라고 하지만 실상 가보면 개인주의에 기반한 지역 커뮤니티가 엄청 잘되어 있더군요. 우리나라는 개인주의보단 고립주의, 이기주의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zs9142
@zs9142 4 ай бұрын
미국이 ㄹㅇ 인맥사회 파벌사회인듯요... 우리나라는 적어도 공채라도 있지 걔네는 면접볼때 무조건 추천서 요구에 웬만한 채용은 지인찬스입니다. 입시뺑뺑이 도느라 사회성이 도태된 저같은 사람은 차라리 우리나라가 나은것 같습니다ㅠ
@suchulpark8522
@suchulpark8522 4 ай бұрын
애초에 개인주의라는게 공동체로부터의 고립을 이야기하지 않아요. 한국은 자꾸 가족이 아닌 자들을 가족 같은 사이로 우기다가 진짜 가족을 해체시켜버린 그야말로 집단주의고.
@suchulpark8522
@suchulpark8522 4 ай бұрын
@@zs9142 근데 그렇다고 미국같은 시스템이 나쁜것도 아닌게 내가 기회를 구하려고 하면 얻을 수 있음. 당연히 처음부터 좋은 기회를 얻기는 힘든데 쭉쭉 올라가기 좋음. 뭐 계급의 고착화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미국이나 한국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계층이동이 활발한 편. 한국은 꺼져가는중. 워낙에 외부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zs9142
@zs9142 4 ай бұрын
@@suchulpark8522 미국은 생각처럼 기회의 자유가 없어요ㅋㅋ 거기는 공교육부터가 한국과 비교할수 없을만큼 붕괴되어 있어서 게토 집안에서 태어나면 회생의 기회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미국에서 몇년 살아보고 미국 이민도 심각하게 고려해봤는데 한국 복지나 시스템 국민성 솔직히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suchulpark8522
@suchulpark8522 4 ай бұрын
@@user-td8dd9ye5y 자신이 개척해야 할 것입니다. 어딜가나 1세대들은 엄청나게 고생하죠.ㅠ
@dodoo4293
@dodoo4293 4 ай бұрын
외롭지만 외로움을 알지만 서로의 인관 관계를 열수 없는건 서로가 서로에게 원하는것만 있을뿐 받아드리는 노력을 옛날 보다 더 안하기 때문 아닐까 싶어요 좀 안맞으면 손절, 안맞으면 안보면 되니까 이런식...뭔가 대화를 해본다는 노력을 하지를 않으니까... 이게 바로 AT필드가 아닐까요 안노 센세
@123jdiwjs7
@123jdiwjs7 4 ай бұрын
@MaddiePyle-yu7zp이새낀 더미플러그네
@lhm8150
@lhm8150 4 ай бұрын
마리갤님 영상을 옛날부터 봐왔던 시청자인데 어쩌면 이렇게 비슷한 테마로 생각을 많이 하시는지 신기합니다... 우리나라가 저성장사회가 되었으면 이젠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를 좀더 성장시켜줘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외로움은 우울감이 되고, 우울감은 일상에 안좋은 연쇄반응을 일으키게 되죠. 가정을 벗어나서 얼굴 마주보고 일주일에 하루정도 걍 어울리는 게 필요합니다. 주민센터 다니는 아주머니들, 동네 당구장에서 짜장면 같이 먹는 아저씨들처럼 사는게 필요해요. 그냥 그게 사회선이라서가 아니라, 생물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주는거같아요. 더 나아가 관계가 단절되고 상호 신뢰가 없는 사회는 그만큼 생기는 정책적, 경제적 손실도 많을거같아요. 그리구 저번에 100분토론(갈등과 리더십 편)을 보는데 지금 사회명사들은 현 2030세대들의 고민과 세계관이랑 아주 동떨어져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살아온 세계가 아예 달라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느낌?? 본인 20대 세계관으로 우리를 해설하려는 느낌? 마리갤님처럼 커뮤니티도 잘 알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젊은 비평가들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조한 말투시지만 다양한 사람들, 다른 사람들,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잔잔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마리갤님 영상은 항상 맘편하고 생각할 거리도 많아요. 고맙습니다.
@essence_54
@essence_54 4 ай бұрын
듣고 보니 소속감을 느끼는 집단의 크기가 작을 수록 행복한 게 맞는 거 같아요. 작은 공동체일 수록 소소한 기쁨도 큰 행복으로 다가올 테니까요!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결혼은 엄청난 행복이겠지만 국가단위에서 고작 두 사람의 결혼이 얼마나 의미 있겠어요... 아무튼 공동체가 회복이 되든 관계복지가 잘 이루어지든 모두 건강한 인간관계를 이뤘으면 좋겠네요! 오늘 영상도 잘 봤어요!
@Slokawa
@Slokawa 4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도 일본의 보컬로이드 판 같은 걸 만들어야한다!!! 아카라이브 창작 탭에 누군가 작품을 만들고 누군가 개추와 칭찬을 해주는 시스템이 있더라구요.. 저도 거기다가 블루아카이브 그림을 올렸는데 관심 가져주니까 기분이 매우 조와지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이런 게 (?) 생겨서 기분이 좋다! 동사무소에서도 호시노 그리기 대회, 포켓몬 그리기 대회 같은 거 해줬으면 좋겠어요
@abzc1281
@abzc1281 4 ай бұрын
뭔가 귀여우시네요 호감추~
@user-wz3fw8wv2s
@user-wz3fw8wv2s 4 ай бұрын
이런 대한민국은... 무리가 아닐지도 모른다 개재밌겠다
@RYEOL9797
@RYEOL9797 4 ай бұрын
동사무소 호시노 그리기 대회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
@Hyin01
@Hyin01 4 ай бұрын
얼탱이 없긴한데 개재밌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oco7206
@choco7206 4 ай бұрын
졸잼이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 동네 사형수 총집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qs1ck4pn4b
@user-qs1ck4pn4b 4 ай бұрын
그래서 저는 최대한 고독을 즐길려고 해요 책도 읽고,영상도 만들어보고,요리도 하면서 시간을 최대한 생산적으로 쓰다 보면 고독도 즐길만 하더라고요 아무쪼록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ReeperKuruRuke
@ReeperKuruRuke 4 ай бұрын
쿠르츠게작트에서도 "The Internet is Worse Than Ever - Now What?"편에서 작은 규모의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 꽤 인상적이였습니다. 우리 뇌는 그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들을 하나하나 다 개별적이고 특별한걸로 취급하기엔 - 불운하게도 - 너무나 멍청하니, 인터넷이 없거나 발달이 덜 된 시절로 돌아가서 소소한 목적을 가진 작은 공동체에 힘쓰자는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요. 우리의 행복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으니까요 😊
@user-nq4ex2hx4p
@user-nq4ex2hx4p 4 ай бұрын
개인적인 생각으로 흔히 개인주의로 생각되는 미국같은 국가에서는 취미나 관심 분야를 통한 동호회 등의 커뮤니티 문화가 발전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은 인터넷 커뮤니티 문화는 거대한 반면 오히려 그런 오프라인 커뮤니티 문화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인간관계를 복지의 범위로 두고 고려하면 현재도 한국은 부양인구의 증가로 인해 곤란한 상황이라고 생각되어 실제로 실현되기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 문화가 발전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user-ky4mv3te8s
@user-ky4mv3te8s 4 ай бұрын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는 집단주의였다고 본다면. 그 집단이 단순히 가족이나 친구뿐만이 아니라 좀더 큰단위의 영역, 마을이라든가 회사 혹은 국가 같은 큰 단위의 집단들이었고 그 집단들에 우리가 소속되는 것이 무의미해진 느낌이 강한 현재의 시대에선 대한민국은 사실상 '고립주의'의 사회가 된게 아닐까라고 생각이 드네요
@user-fm5fu8hr9q
@user-fm5fu8hr9q 3 ай бұрын
런닝크루에 다니는데 운동끝나고 뒷풀이도 없이 그냥 바로 헤어집니다. 한국사람들 스스로 타인과 엮이는 것을 원하지 않아요.. 지금한국 사회는 사람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한 삭막한 사회입니다. 개인의 문제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편가르기와 분열, 극단적인 개인주의로 물들어가고 있어요.
@for_what_or
@for_what_or 3 ай бұрын
@@user-fm5fu8hr9q 안타깝게도 그렇긴하죠..
@user-vt7tc6xs5g
@user-vt7tc6xs5g 4 ай бұрын
요즘 20-30대는 어린시절 공동체주의와 현재의 개인주의 사회에서 여기저기 치이는 건 아닐까..! 금모으기운동에서 알빠노로 한세대만에 격변한거쥥
@rlagptus
@rlagptus 4 ай бұрын
요즘 많이올리네, 좋다
@user-io4bw6mc8k
@user-io4bw6mc8k 4 ай бұрын
영상보고 천장이랑 줄다리기 하러 간다....
@minorreview
@minorreview 4 ай бұрын
그러지마세요...
@ihj151
@ihj151 4 ай бұрын
무운을 빕니다
@finumemr
@finumemr 4 ай бұрын
성공하시면 아프지 마시고 편하게 가시고,실패하셔도 많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user-fd2hq7pu2t
@user-fd2hq7pu2t 4 ай бұрын
그러지 마라
@user-bm8ki3qe5v
@user-bm8ki3qe5v 4 ай бұрын
줄다리기 하지마라..
@user-zs2pl6sv2o
@user-zs2pl6sv2o 3 ай бұрын
-고독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자유다. 모든 관계를 무의미하게 여기고 묵묵히 쇼펜하우어의 길을 걸으면 불안해질 일도, 비교할 일도, 평가당할 일도, 상처받을 일도, 열등감에 휩싸여 괴로워할 일도 없다. 최고가 되려 하기 보다, 최악을 피하려는 자세가, 불안 없는 평온이 무엇인지 알게 해줄 것이다.
@bullred8661
@bullred8661 4 ай бұрын
난 주열씨가 영상 올려줘서 외롭지 않아 나에겐 주열이가 있어 주열이 나의 영혼 나의 사랑 ♥
@kskmain
@kskmain 4 ай бұрын
웃기지마 주열씨는 내꺼야
@user-nu1yk1oi4o
@user-nu1yk1oi4o 4 ай бұрын
공공주열 폼 미쳤다
@user-bd4kr4im6o
@user-bd4kr4im6o 4 ай бұрын
이거때문에 리갤씨가 영상올린건데
@user-ck4zn7gx1i
@user-ck4zn7gx1i 2 ай бұрын
오늘부로 곽주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주열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주열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주열, 나의 사랑. 주열, 나의 빛. 주열, 나의 어둠. 주열, 나의 삶. 주열, 나의 기쁨. 주열, 나의 슬픔. 주열, 나의 안식. 주열, 나의 영혼. 주열, 나.
@user-ht5ub9mt7w
@user-ht5ub9mt7w 4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 매우 유익하네요 만화 + 슈카님같은 상식을 대중에게 풀어서 이야기 가능 + 건설적 방향성 일단 겹치는 유튜버가 별로 없네요
@JWSH-uf2bs
@JWSH-uf2bs 4 ай бұрын
공동체는 적의 존재로 형성된다고 생각함. 동물도 그렇고 역사만 봐도 외부의 적을 기반으로 공동체가 결집되는 경우가 많음. 문명이 발달하면서 가시적으로 우리를 압박하는 적이 사라졌고 그러면서 공동체가 와해된게 아닌가 싶음. 이렇게 생각하면 서로를 비난 -> 신뢰박살 -> 공동체 와해 가 아니라 적 소멸 -> 공동체 와해 -> 적을 설정해 그 적을 공격(조리돌림)하며 소속감을 조금이라도 느끼려고 노력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듯.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본능에 가까운거라 어떤 방식으로든 채우려고 노력하는 걸로 보임. 결국 지나친 문명발달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간의 정신과 육체의 문제이지 않을까 비만이나 당뇨병처럼
@user-ng7ol5do4d
@user-ng7ol5do4d 4 ай бұрын
진짜 너무 고독하다 너무 너무 고독하다 나이 먹을수록 고독감을 느끼는게 심해지고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는 줄어간다. 연애나 결혼 할 확률도 제로에 가깝다. 고독사가 정해진거다. 하소연할 대상도 이야기 나눌 상대도 없다..
@oldmoon3777
@oldmoon3777 4 ай бұрын
오늘 내용 정말 공감합니다.....암튼 책 나오면 삽니다 ^^
@minarur
@minarur 4 ай бұрын
내용과는 별개로 경주 진짜 쥰내 좋습니다. 생각정리할일 생기거나 뭔가 조용히 힐링하고싶을때마다 경주 찾아갑니다
@menO-nw7qf
@menO-nw7qf 4 ай бұрын
형 진짜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줘서 고마워
@flyingcopper1
@flyingcopper1 4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도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책은 나오면 바로 사겠습니다 :)
@user-wu1ey8tj2z
@user-wu1ey8tj2z 4 ай бұрын
항상 영상보면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번 영상도 최고에요!
@user-zs6gh7dm2c
@user-zs6gh7dm2c 4 ай бұрын
에리히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가 생각나네요. 시대를 거듭할 수록 인간의 자유는 확대되었으나 반대급부로 무력감과 고독에 짓눌리고 있다. 자유인이라면 고독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해요. 시대정신이 각자도생인데 어딘가에 소속되어 분리불안을 극복할 수는 없을겁니다. 한가지는 확실하네요. 인간은 에덴동산에 살아도 이내 싫증을 느끼고 불평불만을 쏟아낼 것이라는 점을요.
@heartperil3671
@heartperil3671 3 ай бұрын
에덴동산이 아닌 맛동산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user-ld4ug4gl3v
@user-ld4ug4gl3v 3 ай бұрын
​@@heartperil3671맛동산ㅋㅋㅋㅋㅋ 홈런볼 추가요❤
@Aram_Chae
@Aram_Chae 4 ай бұрын
얼마전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회로]를 봤는데 고독한 사람은 물리적으로 살아있지만 사회적으로는 사망한 상태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일본에서 세기말에 벌어졌던 현상이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는, 어쩌면 SNS의 발달로 아이러니하지만 더 고립감을 느끼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user-bi1jw2qz1g
@user-bi1jw2qz1g 3 ай бұрын
요즘 너무 도파민만 추구하는 유튜브계에 신선한 내용이였어요. 재밌네욤!
@CMC_0429
@CMC_0429 4 ай бұрын
인생 내내 외롭지 않아 본 적이 없어서 딱히 힘들지 않는 마붕이들은 개추 ㅋㅋ
@minorreview
@minorreview 4 ай бұрын
제가 있으니 스스로를 사랑해주세요
@Pneo01
@Pneo01 4 ай бұрын
추천수 상태가..?
@field_snow
@field_snow 4 ай бұрын
외로움이 뭐죠?
@user-ck3sr2xb7p
@user-ck3sr2xb7p 4 ай бұрын
​@@minorreview그게 스스로를 사랑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죠
@user-vm7cy1wf6x
@user-vm7cy1wf6x 4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들 비슷하게 느끼는 것일텐데 복지개념은 새롭군요
@abzc1281
@abzc1281 4 ай бұрын
오늘 영상 재밌네용 굳이에요
@Espresso3939
@Espresso3939 4 ай бұрын
오히려 지금이 정상적인 모습으로 되어가는 느낌인데. 그놈의 공동체니 뭐니 하면서 수련회 강제로 참여시키고 운동치한테 축구 강요하고 술 싫다는 사람 억지로 회식자리 끌고 가고 너무 극혐이었는데 점점 개인주의화 되어가서 이런 악습 문화들 약해지거나 사라지니 너무 좋음.
@panzersoldat3080
@panzersoldat3080 4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이번 영상을 비롯해 '관계' 시리즈는 독립된 영상 모음으로 볼 수 있게 묶고, 더 나아가 오프라인에서도 볼 수 있게 종이책과 전자책으로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user-li1ix1kx7h
@user-li1ix1kx7h 4 ай бұрын
이런 사회에서 고독을 즐기는 자가 일류다.
@stensmde
@stensmde 4 ай бұрын
현실에서의 인간관계가 무거운 저 같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sns 같은 가벼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곳에 빠지게 되는 듯 근데 개인적으로 그건 목 마를 때 주스 마시는 거랑 비슷한 것 같음 마시는 당장에는 해소되는 것 같지만 조금만 지나면 오히려 갈증이 더 심해지는 댓글에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던 것 처럼 무작정 '밖으로 나가서 사람 좀 만나!' 하는 것 보다 우선 나랑 더 친해지는 방법을 배우는 게 되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영상에서 나왔던 관계 복지도 진짜 저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 나라 사람들한테 꼭 필요한 게 아닌가 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for_what_or
@for_what_or 3 ай бұрын
한국사회가 겉모습과 편의성, 치안같은 장점도 있지만 그러한 것들은 대부분 인간성과 사유라는 가치관을 담보로 내어주고 발전해온 것들이라 부작용이 강할수 밖에 없죠 관계성이 무너진 혐오의 시대에 다다른것 또한 자잘한 수다나 생활 소통의 문화가 잘 없고, 말수가 적은게 미덕이라 여겨왔던 문화적 특성도 한몫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참는게 미덕이라는 말은 더이상 쓰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불의에는 얼마든지 연대하고 항거해야죠.
@user-yp9ls3jj7i
@user-yp9ls3jj7i 4 ай бұрын
오늘도 너무 재밌게 영상 보고, 제 리서치 영역이랑 겹치는 지점이 있어서 의견 남깁니다. 지금의 불안에 대한 담론은 사회적 역할이 과하게 부과되던 시기의 반작용으로 봐도 될것 같아요. 저는 근본적으로는 사회적 효용성에 매몰되어 실존성을 잃어버린 상태가 존재론적인 불안의 원인이라고 봤거든요. 나를 설명할 수 있는 수 많은 것들 중, 나를 압도하는 규모에서 나에게 부과된 역할(시대에 따라 신의 아들이나 이성적 인간, 관계나 직업같은 것들 -> 요즘 화요웹툰에 김부장 이야기 라는 작품도 이 구조가 조금 포함되어 있던데 한번 다뤄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에 매몰되어 그 얇은 역할의 포장지가 벗겨졌을 때의 나를 상상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불안이 가장 본질적인 불안이라는 의견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소위 쿨찐시대가 도래하고, 어떠한 역할도 소화하고 싶지 않은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그저 스스로가 사회적 효용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에서 오는 표층적 불안이 주요 문제로 부각되는 느낌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공동체적 역할을 개인에게 부여하게 되면 합이 아닌 정으로 복귀하게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근대적 폭력성을 극복하기 위해 다원성을 근간으로 시작된 많은 운동들이 근대적 폭력생산구조를 답습하는 방식으로 표면적 다원성을 그저 구호화하고 있는 것처럼요.
@user-se6uz8jp6f
@user-se6uz8jp6f 4 ай бұрын
이런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재밌네요
@user-sy2qo1ld1t
@user-sy2qo1ld1t 4 ай бұрын
물질적인 것만 복지인줄 알았는데. 관계 복지는 새롭고 그럴싸하네.
@kangdaruru
@kangdaruru 3 ай бұрын
인간은 원래 고독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진정 고독을 즐길줄 아는 사람이 성장한다고 하였는데 지금 사회는 고독을 즐기는 것이 아닌 고독할 수 밖에 없는 사회가 되어버리는 걸까요 예전엔 사람과의 관계를 억지로 부추기는 사회였다면 지금은 너무 없어진 사회 같네요 다수와 어울리는 걸 잘 못하는 저로서는 지금이 편하긴 하지만 역시 모든 것은 중도가 좋겠죠
@user-um9se8fi3x
@user-um9se8fi3x 4 ай бұрын
예시가 굉장히 공감되네요
@aatil4049
@aatil4049 4 ай бұрын
코가 크신 윤쭌식! 외치시는 분의 그림이 썸네일에 있는걸 보고 홀린듯 들어왔습니다
@tridish7383
@tridish7383 4 ай бұрын
그래서 요즘 서구권에선 일요일에 딱히 할일이 없지만 친목질은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예수 없는 교회같은게 유행한다고 하더라구요. 본인은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진 않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고.
@user-kv2im6lu1d
@user-kv2im6lu1d 4 ай бұрын
책 꼭 사겟습니다 감사합니다
@ohmytoshi
@ohmytoshi 4 ай бұрын
2:10 거대 집단의 행복 소속감에 관련된 것으로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인간은 여러 방법을 통해 합일(소속감)화를 이루는데 그중 하나가 집단의 소속이라고 책에서 나오더군요.
@user-rr1fe3bv9i
@user-rr1fe3bv9i 4 ай бұрын
분석 정말 잘하신듯
@zwg609
@zwg609 4 ай бұрын
무언가에게 실망 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것에대해 단념한체 더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게된면 그 관계는 돌이킬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더 이상 사람들이 사회에 바라는게 없다는 취지의 말을 들으니 마음이 착잡해지네요
@user-ip9vw2yq9v
@user-ip9vw2yq9v 3 ай бұрын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데.. 영감을 얻어가네요..!
@zs9142
@zs9142 4 ай бұрын
어느정도 무뎌지고 나이 들면 외로운거 별로 안 힘듬. 타인에게 인정받고 이해받는것도 젊었을때나 받고 싶어하는거지 나이먹으면 다 쓸데없음. 사람한테 충분히 데이면 외로운게 낫다는걸 느낄 수 있고 사람 안 만나도 되는게 행복이고 자유임 집단에 소속되려면 텃세에 뒷담에 회식에 비교에 어쩌구저쩌고 드는 정신적 금전적 비용이 너무 많음. 직장 친구 가족 동호회 경로당 다 포함해서. 그런데 소속돼봤자 인생에 하나도 이득 안되고 다른 사람들 말 들어서 도움되는 조언도 솔직히 없음.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정보통이 인맥 말고는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인맥 유지했어도 지금은 인터넷 검색하면 고퀄의 정보를 마음대로 구할 수 있음. 업무상 만나는 사람 이외에는 카톡 전부 정리했고 가족만 2달에 한번정도 안부연락 하고 사는데 남한테 한정된 자원 안 낭비하는게 ㅈㄴ 좋음. 외로운건 어쩔수 없는데 그건 태어나면 인생이 원래 ㅈ같은거고.. 다른 사람 면상 보고 괴로운것보다는 외로운게 그나마 나은듯
@jwpark4523
@jwpark4523 4 ай бұрын
영미권에서 '집만한 곳이 없다'라고 하는 관용적 표현을 최근 몇년간 참 기막힌 표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유사한 주제를 갖고 오셨네요. 잘 봤습니다. 집이라 부를 수 있는 곳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xhudibe1266
@xhudibe1266 4 ай бұрын
혹시 자기책 리뷰도 해주시나요
@user-ld5wp9ve7c
@user-ld5wp9ve7c 4 ай бұрын
세계경제포럼에서 다룬 기본소득 , if you own nothing , you will be happy 에 대해서 다루어주실수 있나요?
@user-vy5vc4el4w
@user-vy5vc4el4w 4 ай бұрын
인간은 근원적으로 고독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이게 무엇을 함의하는지 명료히 하는 게 첫 번째 아닐까
@user_525mqwfgxbkxz
@user_525mqwfgxbkxz 4 ай бұрын
고독하기에 가족을 가지고 부족을 가지고 소속을가지고 사회를 가지고 나라를 가지고... 하지만 서로의 신뢰가 없다면 결국 고독함은 끝이 없죠.
@chacha-lh3zg
@chacha-lh3zg 4 ай бұрын
방구석 외톨이에게 그 말을 하는 것은 마치 노숙자에게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user-ky1ke1sq1m
@user-ky1ke1sq1m 3 ай бұрын
​@@chacha-lh3zg 맞다
@hyonsoopark2832
@hyonsoopark2832 4 ай бұрын
백수에 친구도 없는데 인터넷에 재밌는것도 많고 이정도면 행복한거아님?
@user-nj6ft5jq7h
@user-nj6ft5jq7h 4 ай бұрын
책 기대하겠습니다. 솔직히 고독도 힘들긴하지만 강제로 싫은 사람과 마주해야만 하는 거가 더 힘들기에 강제로 시키는건 끔찍해서 그것보다는 고독한 사회가 더 나은 것 같아요. 뭐 정 그렇게 외로우면 망상이라도 해서 놀면 의외로 그렇게 외롭진 않은 것 같고요. 물론 타인과 얘기하고는 싶지만 어쩌겠습니까 타인한테 몹쓸짓이잖아요. 심지어 얘기도 아니고 방출 수준이어도 괜찮을 것 같지만 민폐니까 말이에요. 여러 상대 각자에게 허용될 부분만 나눠서 따로따로 얘기하면 된다는걸 알지만 역시 맘에 들지 않는 사람과 얘기하기는 싫으니까 어쩔 수 없는거겠죠?
@4thwaystop
@4thwaystop 3 ай бұрын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싶다 -정현종,
@sksinfndkxk7
@sksinfndkxk7 3 ай бұрын
2:34 이짤 원본인가요? 아님 지구를 합성해 놓은 건가요? 20세기 소년 같은데 전권 사놓고 아직 못 보고 있는데 갑자기 궁금해서요
@user-zk1uj1qn1e
@user-zk1uj1qn1e 4 ай бұрын
근데 ㄹㅇ 공동체 소속감 느끼기엔 직빵인게 종교긴 한거 같음 근데 종교라는 조건없이도 사람을 만나서 친해질 곳이 더 있어야한다 생각함 종교인들은 애초에 이사람의 고독을 없애주는 대가로 전도를 해서 그런가? 당장은 손해보더라도 잘해주는게 있어서 비교적 더 사람들이 빨리 맘을 허물게 하는 듯 싸우지말고 그냥 내가 먼저 손해볼테니 앞으로 서로 잘해보자란 마인드로 많이 살아갔으면 하는 맘...
@user-jq2zj5su8b
@user-jq2zj5su8b 4 ай бұрын
용기내서 모임이나 동호회 가입하는 것도 괜찮아요. 아니면 제 주변에서는 인터넷, 게임친구들로 알고지내다가 몇년째 실제로 만나서 놀기도 하는 실친이 된 경우도 많아요. 어쨌든 어떤 방식이든 얼굴 대 얼굴로 마주하는게 제일 건강한 인간관계라고 생각해요. 얼마전에는 친구 많이 없어서 살짝 고독했는데 저는 광장히 많은 걸 가진 사람이었구나 느껴지네요..
@l1634
@l1634 4 ай бұрын
나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사람과의 단발적인 교류가 많아져야 할거 같아요. 그래야지 나라는 인간의 사회화, 상대에 대한 신뢰 존중, 도덕적인 관념들이 자리를 잡는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런 만남은 커녕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면 등쳐먹고 무시하고 조롱하는게 현재다 보니 그 역으로 치닫는거 같네요. 그래서 관계복지 라는게 신기하고 괜찮아보이네요 이미 세계적으로 고립이라는게 큰 문제라고 여겨지고 있는것도 신기하고요.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재밌어요
@Kawaii_Kurumi
@Kawaii_Kurumi 4 ай бұрын
꼭 이렇게 사회가 어두울 때 전체주의가 등장하더라 파시즘, 나치즘도 그런 맥락에서 시작이 되었고 가만보면 현대 일본이 특이 케이스인것 같음 중국 공산당은 나치보다 세뇌가 심하다지만 거긴 창립부터 그랬으니 예외고 암튼 외로움 해결도 중요하지만 이 시기쯤부터 집단이나 전체주의같은 이념을 가진 사람도 조심하고 경계해야한다 봄
@user-fuckingyoutubemanager
@user-fuckingyoutubemanager 3 ай бұрын
그냥 외로움 타는 애를 조심해라 겉으로 착한척 하는 애다;; 진짜 착하면 혼자서도 강함 잘 견뎌냄 그냥 ㅇㅈ할건 ㅇㅈ 해야됌 이 세상에 이유없이 좋은 사람은 없음
@paladinjohnson5334
@paladinjohnson5334 4 ай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user-wuhaha
@user-wuhaha 4 ай бұрын
관계복지라는 개념은 정말 신선하네요 괜찮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xu5lg4kt6e
@user-xu5lg4kt6e 4 ай бұрын
인터넷에서 싸우는 이유는 외롭기 때문이라는 말이있더라,, 배타적인 자세를 취하게되면 나와같은 의견을가진 사람들이 생겨나고 소속감이 생기니까 일부러 적을 만들어 소속감을 갖는다.
@KAKA0x0erune
@KAKA0x0erune 4 ай бұрын
네이버웹툰의 격기3반 리뷰 어떠세요?
@hayeonkim7838
@hayeonkim7838 4 ай бұрын
최애 유튜버가 쓴 책이라니 나오기만 하면 당장 산다 ㅋㅋㅋㅋ
@macsungminson3583
@macsungminson3583 4 ай бұрын
오 관계복지 저도 생각해봤던 건데 진짜 공적 차원에서 좀 필요한듯
@MikiHa77
@MikiHa77 4 ай бұрын
The Fourth Turning 이라는 이론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요 몇 년 사이 우리 시대에 그 책 이야기가 맞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shw5670
@shw5670 4 ай бұрын
고독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만큼 나약한건 없다. 고독은 남자의 패시브다.
@user-el5nl5ql2c
@user-el5nl5ql2c 4 ай бұрын
선생님, 혹시 영상 대본 pdf로 내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천천히 읽어보고싶어요 엉엉
@Kanna_matcha
@Kanna_matcha 4 ай бұрын
영상과는 많이 상관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아들러의 심리학이 유행하는걸 보면 현시대의 사회와 그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네요
@user-qi8bz3fm6f
@user-qi8bz3fm6f 3 ай бұрын
고등학교까지 문제없이 친구 사겨왔는데도 이번에 대학 들어가서 하는 대인관계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어요..벌써 나빼고 다 친해진거 같고, 어떻게 가까워져야 하며, 나는 사실 친구도 못사귀는 범부였나 생각이 들고요..고등학교에서 대학친구 만들기를 알려줬더라면 달랐을까요?
@user-oe9ol6tw9y
@user-oe9ol6tw9y 4 ай бұрын
요즘에 읽는 책과 약간 비슷한 내용이 나와서 놀랐네요.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라는 책을 읽고있는데 책의 저자는 회피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최근에 생긴 신종 인류.. 정도로 보고 점점 늘어갈 것이며 사회가 망할수도 있다(?) 약간 이런 뉘앙스로 시작하더라구요. 고독을 느끼는 사람들도 어떻게 보면 회피성향을 가진 사람처럼 보여서(사실 제가 그렇습니다) 좀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제 남자친구의 경우엔 자발적으로 모임을 찾아보고 들어가서 인간관계를 즐기고.. 소의 말하는 인싸인데 나는 왜 개씹아싸인가 싶기도 하고... 암울하네요
@user-do6cl1wl8s
@user-do6cl1wl8s 4 ай бұрын
케찰코아틀 브랜든 작가님꺼 재밌는데 한번 다뤄주세요
@bluelock_is_real
@bluelock_is_real 4 ай бұрын
맴버쉽 가입은 안해도 책은 못참지
@user-mc9kh8qp2u
@user-mc9kh8qp2u 4 ай бұрын
0:11 삶의 능동성과 발전에 있어서 같이 하는것은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점점 우리를 서로 떨어뜨려 놓는 세상이 혹시 의도된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기 위해서요..
@LewisVC
@LewisVC 4 ай бұрын
형 책 어디서 사??
@lijli1jfi1lk
@lijli1jfi1lk 4 ай бұрын
알라딘으로 책 예약함 맨날 무료영상만 보기 미안했는데 책 잘 볼께
@minorreview
@minorreview 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zb4wt1jz8c
@user-zb4wt1jz8c 4 ай бұрын
마리갤님 유튜브를 소개해주고 싶은데 뭐라고 간단하게 설명해줘야 할까요? 일단 이것저것 분석하는 채널이라 했는데 뭔가 석연찮네요
@minorreview
@minorreview 4 ай бұрын
9살때부터 디씨한애라고 소개해주시면 적확할듯
@scream10746
@scream10746 4 ай бұрын
디씨 조기교육..?​@@minorreview
@user-hj3jy2mk1m
@user-hj3jy2mk1m 4 ай бұрын
그건 뭔가 석연찮을 것 같아요​@@minorreview
@nugi9725
@nugi9725 4 ай бұрын
전 카광친구라고 소개해요
@user-bw6jj9by8r
@user-bw6jj9by8r 4 ай бұрын
@@nugi9725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
@hope.delivery
@hope.delivery 4 ай бұрын
잘 보겠습니다
@user-wt3mh6xe6l
@user-wt3mh6xe6l 4 ай бұрын
지역 커뮤니티 행사특)가면 눈치주고 젊은놈이 안도와준다고 ㅈㄹ 남자가 뭐이런델 오냐 인생 잘못살았나? 집이 부자인가? 아님 거지인가? 이런소리들음
@user-sg6zr9ml2x
@user-sg6zr9ml2x 4 ай бұрын
한국인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한국인이 심한 것은 내가 무언가를 해주었으니 공동체, 개인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바라는 것이고 그 대가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포기해버리는 것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관계라는 것이 손익관계로만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한데도 말이죠 점점 정이라는 것이 사라지고 손익계산으로만 이루어진 관계가 매우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user-ly3bv7bl8i
@user-ly3bv7bl8i 4 ай бұрын
그렇다고 정으로 관계를 유지한다 해도, 무언가 공허한 느낌이 사라지질 않습니다. 영상에서 나온 대로 소속감이 없어서, 함께 있는데도 왜 함께 있는지 모르는 느낌이죠. 하도 살기 팍팍하니까, 개인의 시간과 재산이 너무나도 소중해서 점점 모든 일에 손익 따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잘해줘도 상대가 당연하게 느낀다거나, 돌아오는 게 없다면.. 베풀어 준 사람만 괴로워집니다. 그래도 더 베풀라고 하는 건 희생을 강요하는 게 됩니다.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게 올바른 개인주의니까요. 한편으로는 사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자꾸 애먼 이유를 찾으려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user-fuckingyoutubemanager
@user-fuckingyoutubemanager 3 ай бұрын
정 타령 그만 해라 이 사기꾼아 ㅋㅋㅋㅋㅋ 정팔이 같은 ㄴ이 어디서 정을 요구하면서 은근슬쩍 이용할려고 ㅋㅋㅋㅋㅋㅋ 니같은 인간 만나서 알지 하나같이 사기꾼들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뒷담까고 소문내고 비웃기나 할 인간이 정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윗댓아 뭐? 잘해줘도? ㅋㅋㅋㅋㅋㅋㅋ 똑바로 말해 너 잘해준거 아니야 잘해준척 하면서 이용한거자너 ㅋㅋㅋㅋㅋㅋㅋ 이나라에 진짜로 잘해주는 사람 극소수 인거 니도 알지? ㅋㅋㅋㅋㅋㅋㅋ
@Ralsei-oz7yz
@Ralsei-oz7yz 4 ай бұрын
진짜 옛날부터 미국에서 소수자 챙긴다는 사람들이 인셀들만 비난하는 거 보고 학을 땠었죠. 당연히 인셀도 약자라고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가 싶었는데 공감되네요.
@ee-hs4qx
@ee-hs4qx 4 ай бұрын
최근 인터넷이 발달해서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커뮤니티나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익명성으로 인해 사람들이 서로의 심연과 본모습을 보이니 현살세계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악한 본모습이 있을것 같아서 인간관계가 꺼려지는 듯
@user-wd7vi4wu4d
@user-wd7vi4wu4d 3 ай бұрын
책의 경우도 그러하지요 온갖 인간들의 모습에 대해 간접경험을 하게 되니까요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하지 말라고 하는데 여기서 삼국지는 책을 뜻하는 대명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user-iz7lx4fd1p
@user-iz7lx4fd1p 13 күн бұрын
새로운 관점 감사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남녀갈등의 원인을 꼽을 수 있겠네요 넷상의 남혐,여혐 하는 인간들이 현실에도 있을 거라 짐작하여 만남을 신중하게 됨
@mhr7412
@mhr7412 4 ай бұрын
그래서 우리 주열쿤에게 관계복지사가 필요하다고 느끼면 되는건가요?
@house7824
@house7824 4 ай бұрын
마리갤님 네이버 웹툰에서 다섯번째 벽 리뷰 부탁드립니다.
@mindnever7572
@mindnever7572 4 ай бұрын
작년에 큰 다짐을 가지고 여러 동아리를 도전하였고 한 개의 동아리에선 적절한 불쾌함을, 한 곳은 부회장이라는 년한테 역겨움을 느끼고 탈퇴하였습니다 부회장이 저한테 한 은밀한 왕따짓만 생각하면 댓글을 쓰는 지금도 차단을 풀고 가서 쌍욕을 박고 싶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이니 동아리가서 연애를 해야 겠다는 제 생각은 누구라도 최대한 안 만나야 내가 행복해질수 있다는 극한의 방어심으로 변하였습니다 코로나때는 참 외로웠는데, 포스트 코로나 1년만에 인간혐오 맥스치를 찍었네요 다시 누군가를 믿고 사회생활을 해야 하지만, 단순한 일진들보다 그토록 역겨운 경험을 처음이어서 이 나라에 환멸을 가지게 됩니다
@user-sp2xl6xu8e
@user-sp2xl6xu8e 3 ай бұрын
저랑 똑같은 생각을 영상으로 봐서.. ㅎㄷㄷ했네요 아이를 안낳으니 자기 자신을 길러봐도 괜찮을 거 같은데 쉽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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