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편에서 오라클은 네오에게 그가 아니라고 직접적으로 말한 적이 없습니다. 모든 대답은 네오가 했고 오라클은 단지 네오의 정신이나 심리를 비춰주는 거울같은 역할인 거죠.
@yongng699 ай бұрын
오라클은 인간뇌를 심리 생각을 파악하는 프로그램일뿐이라고 아키텍트 ,데우스는 완벽한 방정식을 위해 변수를 매번 제거한 프로그램이지...
@youngjinbae87044 жыл бұрын
1편에서 오라클이 네오에게 the one이 아니라고 한 것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흥미롭지만,... 뭔가를 기다리고 있어, 아마도 다음 생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에 앞서서는 the one이 되는 것은 마치 사랑에 빠지는 것이라고 말했고, 다음으로 이어서는 모피어스의 목숨과 자신의 목숨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할 것이라고 대화를 이어갑니다. 오라클이 네오에게 주고 싶어 했던것은 신탁이나 예언이 아니라 네오 스스로 the one이 되어가는 선택 그 자체를 선사해주고 싶어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대화가 끝난 뒤에 오라클은 자신이 직접 구운 쿠키를 주고 네오는 오라클의 방문을 나와서 오라클에게 받은 쿠키를 (굳이) 한입 베어 먹습니다. 그 뒤 실제로 네오는 모피어스의 목숨을 선택하고, 그 댓가로 죽습니다. 그리고 앞서 오라클이 말한 대로 다.음. 생에서 the one이 됩니다. 아마도 오라클이 준 쿠키에 죽음 이후의 재생의 프로그램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humblemumble4104 жыл бұрын
개인주의 인가요? 암튼 흥미로운 해석인듯
@tayjung35684 жыл бұрын
이분 해석이 더 신선하고 그럴듯해 보이는 듯. 매트릭스 고수이신 것 같네요
@핑크펭귄-p4q3 жыл бұрын
우와...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매트릭스가 더 심오하고 철학적인 내용으로 다가오네요. 몇번이고 다시 봐야겠어요.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손화숙-t5d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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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eA844 жыл бұрын
90년대 영화 중에 꼽히는 수작이 아니라. 영화산업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메트릭스 영화를 온전히 이해하려면 철학적 내용도 이해해야 하지만, 이중슬릿 실험을 시작으로 하는 다중우주론, 에고까지 이해해야 합니다. 선택에 있어 내가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나 감정은 에고이기 떄문에 진짜 나 자신이 아닙니다. 나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이죠..에고는 나 자신이 아닙니다. 네오가 아키텍쳐를 만났을 때 인류를 선택해야 될 것 같은데 사랑이라는 트리니티를 선택하는 것도 사실은 에고라는 메트릭스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4편에서 에고 라는 주제에 대해 다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메트릭스에서 탈출하는게 첫번째이고, 에고라는 감정에서 탈출하는게 두번째 메트릭스 입니다.
@yumyumtv43622 жыл бұрын
에고는 그러니까 내가 육신이고 에고는 영혼 인가요? 나를 움직이고 있는 ??
@use_bb2 жыл бұрын
@Kim Eunyeong 당연한소리 하시넹 .. 영성이라는건 어차피 비물질계 인데 모든것과 연관되쥬 뭘로가든 비물질계 영성 쪽으로 빠지게 되어있음 신기할것도없습니다
@user-QuantumJump Жыл бұрын
@@use_bb원래 당연한 걸 말로 표현하는게 철학임.
@gbk67193 жыл бұрын
정말 너무 감사한 채널.... 플라톤 아카데미 이후로 가장 필요했고, 가장 원했던 채널입니다 ㅠㅠㅠㅠ
@neohyun09272 жыл бұрын
다들 뭘 착각하는데.. 철학이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음.. 프로그래밍적인 사고가 필요한 영화임.. 영화의 모든 질문과 현상들은 다 의미가 없음.. 자신이 이해할수없는 부분을 이해하려니 사상과 철학을 버무려서 무리한 시도를 하는거임.. 매트릭스는 하나의 프로그램이고 그걸 코딩하는 기계가있음.. 거기서 뛰어노는 네오는 아키텍쳐가 설정한 기준을 임의로 바꿀수 있는 버그발생. 그냥 우연임 컴퓨터도 100%로 정확하게 동작하지 않음. 우연히 발생한 버그에 슈퍼계정이 됨. 모피어스 만나기 전부터 슈퍼계정이였음. 죽고 사는것도 트리니티가 살린게 아니라 스스로 수천번 죽고 살고 맘대로 할수있음. 죽고사는건 트리니티와 관련없음.. 슈퍼능력을 진화적으로 발전하는것처럼 표현했지만 버그 발생순간부터 매트릭스 안에서 모든걸 할수있음 다만 자기가 능력이 있는지도 모르고 믿지도 않음.. 자기가 할수있다 믿는 모든걸 다 할수있음 매트릭스를 꺼버릴수도 있음. 스미스도 같은 맥락으로 버그임. 바이러스같은 버그인데 매트릭스 프로그램을 망가뜨리는 버그임. 프로그램을 쓰면 쓸수록 스스로 증식하면서 전체로 퍼져나감 바이러스가 실행파일에 숨어서 실행 할때마다 같이 실행하면 퍼짐(실제 컴퓨터 바이러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현실에서 네오가 센티넬을 능력으로 부셔버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현실이라 믿는 공간도 프로그램이라는 뜻임. 현실이라 믿는 공간도 상위 매트릭스고 하위 매트릭스가 네오가 뛰노는 공간임. 2중 프로그램임. 그래서 매트릭스에서 죽으면 현실에도 죽는 설정이 가능함. 둘다 프로그램이라서.. 이 영화는 현실이라는 공간은 1초도 나온적없음
@정규석-u6i4 жыл бұрын
정말 따라가기 힘든 수준 높은 해석입니다.
@맨스카이-m1z3 жыл бұрын
욕실에서 녹음 하셨군요
@forest_letter3 жыл бұрын
넘 웃겨요 ㅋㅋㅋ
@seol7014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난-s3d3 жыл бұрын
샤워하면서 녹음한듯
@lostliferoad3 жыл бұрын
어머 야해~~
@koreanmessiLeeseungwoo Жыл бұрын
@@lostliferoad욕실말고 표준어실은요?
@remu._.4 жыл бұрын
시티즈 엑스엘이라는 게임안에서의 시민 대사중에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한데 이게 전부 어떤 꿈 같은 게임속 이라면 너무 끔찍할것 같아" 라는걸 보고 도시에 장난을 칠수가 없게되었다 ㅜㅜ
@abyssray4 жыл бұрын
영원한 거짓말은 없어요. 고통을 모른다고 해서 그 고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내가 모르는 고통이 나를 옥죄어 오는 것, 그게 눈에 보이는 고통보다 훨씬 더 두렵고 심각한거예요. 진실과 거짓 사이의 괴리는 결국 문제를 일으킬 수 밖에 없고 이는 모든걸 붕괴시키죠. 시간의 문제일뿐, 필연입니다. 떄문에 우리는 진실을 알아야합니다. '나도 모르게' 더 많은 것을 잃기 전에요.
@S1G.4 жыл бұрын
진짜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군ㅋㅋ모르면 잃는다고?알면 가지나?
@pridemore88272 жыл бұрын
@@S1G. 알면 선택권을 가지고 통제할 수 있죠. 진실을 알고 자신이 선택권을 가지는 거랑, 모르고 그냥 선택하는 것에는 확실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whatishandlesiba Жыл бұрын
6:17 당신의 정체가 무엇입니까? 어떻게 이 모든걸 다 알고있습니까?
@qiw28fhwjs7wiqaj43 жыл бұрын
16:48 혹시 자네 음악해 볼 생각 없는가?
@존만이-r9v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살고 어떤 선택을 할까, 선택에 대한 책임은
@튜브유-b2d4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아요.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성우님 목소리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user-mu6fd5um9z75 Жыл бұрын
24년이 지난 후 다시 영화를 정주행 했습니다. 그리고 이 해석을 보네요. 엄청난 영화, 개쩌는 해석. 감사합니다. 무야호!
@유수윤-m4o4 жыл бұрын
진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ㅎㅎ
@일점집중4 жыл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올라왔군요 저도 90년대 영화중 터미네이터2와 매트릭스가 제 인생의 영화인데 다 비슷한가 봐요. 나레이션 사운드가 울리는건 일부러 의도하신건가요? ㅎ
@d히터펑순기p3 жыл бұрын
이거 영화 이니고 현실임.. 메트릭스를 현대 자본주의경제와 사회에 대입하면 똑 같 음.. 우리는 기득권이 만든 현대 자본주의경제사회가 세상에 필요한 인간으로 길러짐.. 마치 기계가 인간을 배터리로 사용하듯 사용되어 지고있음.. 거기서 벗어나는 삶을 찾는게 진짜 세상을 보는 것
@이찬희-k6h7b4 жыл бұрын
오라클은 네오에게 거실에 걸려있는 액자 속 '너 자신을 알라' 라는 것을 보라 하며, 그는 스스로 만이 그인지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네오에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아닌 니가 알고 있다고 대답 합니다. 오라클은 자기 자신을 믿고 스스로 깨닫는 자가 구원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대답을 회피했다고 생각합니다.
@apocalypseneo49272 жыл бұрын
인트로 부분 BGM이 너무 좋은데 알수 있을까요??
@jsk91203 жыл бұрын
이 내용은 영상의 목소리 주인공이 대본을 직접 쓰신 건가요? 아니면 글을 쓴 사람과 말하는 사람이 다른 분인가요?
@주희-m5p2 жыл бұрын
장자의 호접지몽이 생각나네요~ 서양권의 철학과 동양 철학이 맞닿는 지점이 꽤 많은 듯해요
@yongng699 ай бұрын
이분 감독이 매트릭스에 성경과 힌두교를 섞어논 사람임 레볼루션에 노래만 봐도 힌두교에 나올만한 찬양가임 그리고 뇌에 관하여도 알아야하고 인간심리 , 철학에 관하여도 알아야함 3편의 주인공은 오라클 : 매트릭스에 인간 변수 발생을 막기위해 심리 , 뇌 분석하는 프로그램 1편은 네오가 죽었다 깨어남으로 메시아의 길을 걸어야하는 존재 자유의지는 없음
@petercho6594 жыл бұрын
오라클이 아니라고 한 이유는 네오가 스스로 선택하기 전이라서(믿지 않아서)?
@jhp-vl5vh3 жыл бұрын
헐 정말 ...어떻게 이런 평을 할 수 있을까...대단하네요 잘 들었어요.^^ 세상을 보는 눈이...음....잘 봤어요 .
@yuseong_8701 Жыл бұрын
영화 매트릭스는 과거 촬영시점에 비하여 미래기술이 주는 먼 미래의 사회구조와 액션감, 긴장구도 등을 구체적으로 잘 표현해 낸 SF영화로 느낍니다. 하지만 작중에서 인간생물의 유기체가 담겨있는 캡슐공장 안에 실제 인간신체가 들어가 있으며, 실질적인 통제는 기계와 기술이 하고 있다는 점. 그럼에도 인간의 정신체들을 통제가능변수로만 바꾸어서 가상사회에 가까운 미래사회를 구축하고 있기에 작중 주인공인 네오가 그 벽을 깨부수는 일종에 특수바이러스 역할을 한다는 점은 영화 매트릭스를 보는 재미의 한 축일 겁니다. 하지만 실제 무기고와 비행선의 보유에 한계가 있는(매트릭스3에 등장) 네오와 모피어스 측의 전력으로는 소프트웨어의 스미스들을 무찌르고 네오가 장악했다고 해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분리되어 있는 기계사회 전부를 재통제 하게 된다는 설정은 지금 돌이켜 보면 무리가 있는 내용으로도 보입니다. 영화 매트릭스 전 시리즈의 인간은 정신채적인 사회형성이 아니라 앞서 말한 대로 수정,임신,출산을 비롯해서 영양공급 등이 주입구와 캡슐 속 생물체로써 개미알들처럼 인류가 대해지고 있는데, 정신체사회를 네오가 통제할 수 있게 변했다고 해서 로봇기계가 인간을 대하는 저 방식이 변화했다고는 볼 수 없을 거라 이 편에 대한 영화 속 묘사는 부족하지 않나 되돌아 봅니다.
@절물사려니4 ай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종우-b8z4 жыл бұрын
제 역대급 인생영화입니다. 트릴로지 합쳐서 한 20번은 본 듯. 교양 과제 주제도 매트릭스로 했음 ㅋㅋ
@humblemumble4104 жыл бұрын
과제 할때 괜히 막 신나고 ㅋㅋㅋㅋ
@이상영-w8y3 жыл бұрын
혹시 애니 매트릭스(프리퀄)도 보셨는지요? 인공지능 특이점 이후의 세계가 매우 정밀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jinsim10042 жыл бұрын
추상의 고차원적인 내용을 구상의 저차원의 메세지로 이렇게 풀어쓸수 있는 능력이 정말 부럽습니다.. 팀으로 만드시는건지..? 혼자 만드시는건지..? 목소리의 주인공분이 만드시나요? 궁금합니다... 저도 이런 아이디어간의 비선형적인 연결과 발상은 잘되는데 그것을 타인이 이해할수 있게 선형적으로 체계있게 구성하여 풀어전달하는것은 무척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런의미에서 워쇼스키감독들이 대단한것 같은데 이렇게 해석을 풀어주시는 크리에이터 분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화면너머의 크리에이터분들이 매우 매우 궁금해집니다 ㅎㅎ
@mongsil2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이렇게 글을 잘 쓰시나요. 말을 너무 잘하셔서 신기하네요. 비결이 뭘까요. 평소에 책을 많이 읽으시는건지요. 부럽네요!
@jinsim10042 жыл бұрын
@@mongsil 아유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쓰는 글쓰기지만 생각정리 한다고 자주 써버릇 하다보니 조금 늘었나봅니다 ㅎㅎㅎ
@kimminung18064 жыл бұрын
과거를 구현하는 코딩, 과거가 저장되지않은 현실
@ViViDWorLD2 жыл бұрын
99년에 매트릭스를 보러 극장엘 갔는데 그땐 어렸을 때라 어두운 배경에 고차원적 내용을 흡수하지 못하고 저절로 잠을 선택해 보긴 봤으나 내용을 모르는 지금의 상태를 아는 상태로 만들어놓아야 겠어요.
@김창조-y1r4 жыл бұрын
세상은 바뀌고 ...... 생각의 틀(?)도 바뀌어 가는 중..... 생명의 정수 DNA 언급하지 않은 것은 영화의 아쉬움, 한국에서 지대로 만들어야 하는데..... 우주 홀로그래피 컴퓨터는 모든🌏행성과 연결되어 텔레파시로 작동하며 모든영혼의 자료를 빠짐없이 기록한다고 한다!!!🤗
@기린-g2z3 жыл бұрын
슬라보예 지젝이 쓴 '매트릭스로 철학하기'를 영어 원서로 찾아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제목 'The Matrix and Philosophy: Welcome to the Desert of the Real', 엮은이: 'WILLIAM IRWIN'로 찾아야 합니다. Slavoj Žižek으로 치지 안나오더라구요 ㅋㅋ
@팔공산호야3 жыл бұрын
강력추천합니다
@NO-np3il3 жыл бұрын
목소리 구성 내용 좋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고봤네요 매트리스 본적도없는데
@qiw28fhwjs7wiqaj43 жыл бұрын
15:41 혹시 자네 연기해볼 생각 없는가?
@TV-bt8hx3 жыл бұрын
비평의 여지가 많은 해석입니다만 쓰려면 한참 걸리겠네요 짧게 쓰겠습니다. 일체유심조는 일체유식조라는 말이 와전 된 것으로써 유식사상입니다. 불교가 관념화 되면서 누군가는 발전했다고 하고 누군가는 퇴보했다고 하고 저는 퇴보했다고 봅니다만 오직 마음만이 만물을 만들어 낸다는 인식사상과 비슷한개념입니다. 물론 부처님은 이러한 말씀을 한적이 없습니다. 다만 형성된 법은 무너지기 마련이다라고 했습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초기경전에 의하여) 삼법인에 의하면 무상 고 무아의 개념이기 때문에 실체건 매트릭스건 의미자체가 없어집니다. 실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형성된 모든것은 무상하고 고통스럽고 자아라고 인식하는 나라는 존재도 마찬가지이며 그래서 무아라고 합니다. 매순간 순간 우리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변하는 것은 괴롭습니다. 다른 메트릭스 해설유튜버 중에 힌두교 사상을 많이 차용했다고 보는데 저도 이에 동의 합니다. 존재란 무엇인가? 또는 실재란 무엇인가? 우리의 오온(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맡고 느끼고)의 한계는 무엇인가? 윤리와 도덕은 무엇인가? 같은 많은 흥미로운 문제를 제기하고 한층 더 성숙해 질 수 있는 계기로 받이들이면 될것 같습니다. 이러한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가지고 나올때 우리의 천재 철학자 비트겐슈타인 선생님께서 그의 논리철학논고에서 한마디 하셨죠. " 말할 수 없는 것은 침묵하라." 아마도 소크라테스와 비트겐슈타인이 만났다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논리 수리철학의 완승으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또 모르는 일이죠 소크레타스의가 끊임없이 왜를 물어본다면 비트겐슈타인이 자괴감이 빠질지도요 좋은 영상 좋은 목소리 감사합니다.
@kyungkim74973 жыл бұрын
저는 소크라테스를 너무 싫어합니다 이 세상은 소크라테스가 시끄럽게 만든 것 같아요 이 세상이 시끄러운 건 소크라테스 때문이야 소크라테스가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득키-i7w4 жыл бұрын
뭐야 왤케 재밌어요 근데 13시간 전에올라왔었네
@JDYT-lp6xj3 жыл бұрын
길을 아는 것과 길을 걷는 것의 차이 왜 영상에서 안나온것 같죠?? 길을 아는 것 = 진실 길을 걷는 것 = 선택인가
@사리-y2c Жыл бұрын
스미스는 네오의 도플갱어 인데 네오는 스미스가 프로그램이라고 보는 상황 일수 있음.왜?포기하지 않지 뭘하는 것이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포기하지?
@brucegwon4 ай бұрын
영어 발음 군데군데의 부정확함과 과한 굴림 발음만 제외한다면 내용은 아주 좋네요. 물론 참조한 책의 주장이겠지만요. 결국은 해석은 관객 자신의 몫인거죠.
@warrenlee7773 жыл бұрын
매트릭스 보고 나와서 친구랑 싸웠던 기억이 나네여 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둘다 무슨 내용인지 알지고 못하고 싸운것 ㅎㅎ
@bluewind7cho6543 жыл бұрын
매트릭스 해석은. 요런시점. 을 추천합니다.
@crescentkiss67344 жыл бұрын
김정민 박사의 해석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샤머니즘과 종교 그리고 별자리를 통한 해석을 주로 합니다. 하트 오브 더 시티 호텔은 시티의 중심, 즉 사자자리의 레골라스를 의미하며 레골라스는 부활을 의미합니다. 고로 네오는 마지막에 심장에 총을 맞고 부활을 하게 되는 것이구요 해당 호텔의 303호는 33이라는 숫자를 뜻하며, 33은 종교적으로 해탈을 하게 되는 나이, 수련이 끝나는 나이 즉, 예수가 죽음 그리고 부활을 하게 된 나이 불교에도 33천이라 하여 우주는 33개라고 합니다. 실존하는 프리메이슨 조직도 33개의 계층이 있으며 33도가 최상위 계층을 의미합니다. 고로 처음 네오가 등장하는 방의 호수는 101호로 네오를 뜻하기도 하며 303호, 즉 33으로 올라가기 위한 단계를 밟아 나아가는 것이 1편의 스토리구요. 이 메시아 사상은 플레이아데스 성운에 대한 신화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메이커가 가지고 있는 아키텍터를 만날 수 있는 황금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는 예수의 제자 베트로의 열쇠이며 동시에 동방박사를 의미하기에 키메이커의 인종이 동양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플레이아데스는 기존 대부분의 종교에서 말하는 돌아가야할 곳, 천국, 극락으로 표현되며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 인류의 기원을 찾는 주인공들이 향하는 성운이 이 플레이아데스 성운입니다. 그러나 매트릭스의 시대적 시점에서의 신이라는 존재의 성별은 여성이어야만 하기에 네오를 남성주인공으로 삼은 매트릭스 감독인 워쇼스키 형제가 이에 대한 사죄로 성전환을 하게 되구요 공각기동대 역시 이러한 신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에 1995년작에서 인형사는 남성의 성우를 2000년대 리메이크 판에서는 여성으로 성우가 바뀌게 됩니다. 즉, AD 시대에서는 신이 남성으로 표현되지만 그 이후의 (현재)의 신의 성별은 여성으로 상징되게 됩니다.
@abyssray4 жыл бұрын
흥미롭네요. 관련 내용 혹시 어떤 곳에서 볼 수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Zercoal4 жыл бұрын
오옹 재밌겠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인 매트릭스 해석 감사해요!
@jjk83054 жыл бұрын
제 짧은 생각에는 오라클이 네오에게 그렇게 말한 내면에는 결정론적 세계관을 벗어나는 자유의지에 따른 네오의 자의적 선택임을 이야기 하고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jamshurricane2 жыл бұрын
음향이 마치 점점 깊은 화장실로 들어가는 디테일
@milankundera54314 жыл бұрын
고차원이라 목소리가 울리는 군요 10차원? 11?
@송윤호-t3b3 жыл бұрын
차원과 차원사이 아공간 거기서 수많은에고의탄생
@송윤호-t3b3 жыл бұрын
나의에고는 신선의반지48스텟 630내구
@송윤호-t3b3 жыл бұрын
바로지금 신선된이유
@insighttv-awakeningliterat418 Жыл бұрын
Great!!!
@magicfreak3 жыл бұрын
화장실이라는 매트릭스에 갇혀서 녹음하신듯 ㅎ
@Mysteryp7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내 선택이야" 에 질문을 던집니다. 이것은 가장 위험한 자기 합리화 입니다. 아닌가요? 잘되면 좋지만...안되면 어떡하나요? 안되서 안좋은대 " 내 선택이야" 가장 무섭죠.
@Lilyspooon4 жыл бұрын
오디오에 투자 좀 하심 더 좋을 거 같네요
@성이름-l2t7p3 жыл бұрын
와… 대단한 해석이네요
@절물사려니4 ай бұрын
도덕경도 있지요..
@마츠-f6y3 жыл бұрын
15:41 왜 중독성 있는거지 ㅋㅋㅋ
@Kim-SoJJang4 жыл бұрын
메트릭스를 엊그제 처음봤다. 보면서 계속든 생각은 “주인공이 현실로 알고 있는 그 세계조차 시뮬레이션 이지 않을까?”
@Nomad-nc8qb3 жыл бұрын
영화 '13층'
@최세용-i9q4 жыл бұрын
1편에서 스토리상 오라클은 네오가 '해방자'임을 알면서도 정작 네오에게는 아니라고 말한 것 같습니다. 그녀는 왜 그렇게 말했을까요? 오라클 You know why Morpheus brought you to see me. 네오 Nod nod. 오라클 Do you think you are the One? 네오 Honestly I don’t know. 모피우스가 내게 너를 데려온 이유를 아냐고 오라클이 네오에게 물었을때 네오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길을 아느냐? 알아가는 중입니다.) 그래서 오라클이 네오에게 자신이 '그'라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네오가 솔직히 모르겠다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는 대답(선택)을 했기때문입니다.(길을 가겠느냐? 모르겠습니다.)
@go_yo4 жыл бұрын
멋진 영상이네요 ^^😁 구닥다리라는 표현은 좀 거슬렸어요 감사합니다
@user-sbscam4 жыл бұрын
초반에 원문을 영어로 읽거나, 후반에 감정을 넣어 읽는 내레이션도 집중에 방해가 되더군요
@JohnKeats953 жыл бұрын
화장실에서 녹음한거임??왤케 소리가 울리는거야??;;
@bluewind7cho6543 жыл бұрын
애니매트릭스는 보셨나요?? 좀.
@하사준-q7e4 жыл бұрын
..매트릭스는 자유의지에 대한 환상과 그 안에 자리한 힌두교적 인간관에 대한 고찰의 영화인듯..
@오함마의현인-m1n4 жыл бұрын
동물로 배터리쓰면 번식력도빠르고 인간보다 다루기도 편했을텐데
@jinlee77784 жыл бұрын
대박! 역시 인간은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걸 정확하게 지적해 주셨네요. 왜 인간만 배터리로 쓸수 있다고 생각했던걸까.
@Boyd1234 жыл бұрын
기계들이 일부러 인간들을 자원으로 이용하는 거에요. 인간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hwania33963 жыл бұрын
동물은 자의식이 없음! 오직 감가과 본능만이 있음 전기적신호가 어떨때 가장 왕성한지 생각해보길 인간이 꿈꿀때 가장 왕성함 그리고 평생 그 꿈이란 허상에서 살아가지! 그게 핵심임 동물은 감각에 구속되고 인간은 꿈에 구속됨
어느하나가 기도를 하였는데 하나는 세종대왕처럼 되게 해주세요, 다른 하나는 지혜를 주소서,
@ooppl-k8t4 жыл бұрын
마이크를 조금 더 좋은 걸 써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노고단-j3i3 жыл бұрын
2중 매트리스 설이 돌던데. 진짜라면 참 푸근하겠어요
@정명-z9s3 жыл бұрын
목소리 죽인다!♡
@심상범-p2q3 жыл бұрын
와우 대단하네요~~~~~~~~~~~~
@piamarine3 жыл бұрын
아니 목소리가 인공지능인가요? 남자역할에서 너무 개성있으시네요!
@tayjung35684 жыл бұрын
매트릭스는 광팬도 많고 이미 수 많은 해석들과 심지어 논문같은 것들도 많은데.. 이런것들만 가져다가 잘 정리해도 충분히 좋은 볼거리였을텐데 이 영상 편집 기획은 대체 누가 한거죠? 목소리는 좋은데 내용이 특출난 해석은 없고 해석들 깊이도 좀 부족하고 큰 틀 안에서 각 주제들 연결도 약하고 편집자 본인이 흥미 있는 부분에 쓸데없이 끼워맞춘다는 느낌이 듭니다. 내용 피드백을 좀 더 여러사람과 했으면 하네요. 잘 봤습니다.
@KR-ig6jg2 жыл бұрын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과 매트릭스 4의 움직임을 현실에서도 하고 있음...
@KangShinMin4 жыл бұрын
현실이 현실이라는 보장이 없는데 굳이 고통스러운 선택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199년도 가상현실일 수 있으니까요.
@abyssray4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2199년의 가상을 만들어낸 현실세계를 또 찾아가야죠 ㅎㅎ
@drmphy4 жыл бұрын
지옥 같은 진짜를 선택한다고 해서 천국 같은 가짜에서 사는 것과 무슨 차이일까
@DoeGum3 жыл бұрын
아빠가 명작이라고 꼭보라고하셨지 보길잘했다.
@유니머니-x7k3 жыл бұрын
인간의 기본적 욕망은 스스로 주체가 되어 살아가야 한다. 누군가에 의해.. 가짜세계에서 살아간다는건 있을수 없다. 매트리스에 삶이 진짜가 아니란걸 알게된 이상 허구의 삶을 거부하고 죽만먹으며 언제죽을지 모르는 고통스럽지만 진짜 삶을 선택한 모피어스 일행들.. 주체적인 삶을.. 진짜 현실세계를 찾고 싶어서.. 나라면 모든게 현실로 인지된다면..평범한 삶을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어짜피 나에 뇌는 진짜세계로 착각하며 살고있으니.. 네오가 빨간약을 선택한다는건 그저 인간에 호기심으로 선택한것 같고, 그걸 알게 된 이상 독립군같은 의협심이 생겼고 거기다 사랑하는 사람의 신념이 함께하면서.. 계속해서 그쪽으로 의 선택이 이어져 모피어스가 생각하는 네오가 된것같다. 그래서 오라클은 선택일 뿐이라는 말을 한듯.. 이 영화로 현재에 내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흔하디 흔한. ..삶은 선택에 연속이라는..띵언..
@rhd.40683 жыл бұрын
길을 알고 걷는 자를 이뤄낸 자가 부처요, 예수였다.... 적어도 인간계에선... 부처만이 인간계를 넘어선 신과 우주와의 합일을 통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계를 뛰어넘었다!...
@dororiya4 жыл бұрын
오라클이 다음 생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고 후에 헨더슨이 죽고 네오로 부활?? 그래서 현재는 아니다?
@거품이가치3 жыл бұрын
와우... 매트릭스가 이런 의미를 담고있는지는 영상보고 알았네요;;
@아드레노크롬 Жыл бұрын
ㄹ
@크크-d1g8 ай бұрын
10:35
@ssummyrwa2 ай бұрын
와 이 영상은 수작이다
@matthewchoi63204 жыл бұрын
하이텐션 ㅋ 고차원 ! 잘봤읍니다
@jurassickim65464 жыл бұрын
Wow
@beantreety24593 жыл бұрын
당신의 선택은 무엇 입니까~~*!!
@기술사-t8n4 жыл бұрын
목소리 개꿀잼 ㅋ
@이성범-l2s Жыл бұрын
세상은 100 년짜리 꿈, , 결국 우리도 네오같은 존재
@dltmdwls4 жыл бұрын
Rage Against the Machine 밴드 이야기 나올때 왜 해당 곡이 아닌 다른 곡을 깔았지?? 그리고 나래이터분이 Wake up!! Wake up!! 하는것 보니 원곡 들어보지도 않은 티가 너무 난다............
@zack-es2qu3 жыл бұрын
RATM 의 'WAKE UP' 은 저노래가 아닌데.. ㅜㅜ
@all_of_-bm9is3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있는 이 가상현실은 그것을 창조하고 운영하는 존재가 인류에게 주는 최소한의 배려인듯? 진짜 현실에서의 삶은 인류에게 그 어떤 선택권도없고 자유의지도 없는 지옥과도같은 곳일테니. 어차피 인간은 그것에대해 대적하고 싸워 이겨낼 힘이 없으니 어차피 조종당할거 각자가 마치 본인의 의지에의해 삶을 개척해나간다는 착각의 선택권이 주어지는 가상현실에서 살다 가게 해주는것같다.고마워해야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드네. 매트릭스에서 처럼 현실속에서 한 평생 저 좁은 통안에갇혀 꼼짝없이 누워있어야하는것보단 나을테니.
@골목길냥이4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퀴즈 정답은 네오가 아직 준비가 안됬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해요.
@jihyeooh3 жыл бұрын
죄송한데 마이크 좋은걸로 바꾸시면 참 좋을거같아요 만드신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애무부장관-e4p3 жыл бұрын
시뮬레이션 우주론
@sangminlee71964 жыл бұрын
어느날 올챙이가 찾아와 오라클에게 묻습니다 올챙이- 슨생님 제가 개구리가 맞나요? 기가찬 오라클이 올챙이를 보며 이렇게 말합니다 오라클 -정신차리라 저 뒤에 간판보이제? (간판:너 자신을 알라) 어디 앞다리도 아직 안나온기 정신못차리로~!! 올챙이: 아!!!!!! 역시 난 개구리가 아니였어!!! 후에 개구리가 된 올챙이는 소송을 걸게됩니다. 법원에 출석한 오라클은 이렇게 답변하였습니다. 오라클: 그땐 올챙이인데 개구리냐고 묻길래 될 가능성은 있다 정도로만 이야기했지 넌 절대 개구리가 안되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법원은 오라클에게 무죄를 선고하였습니다.
@사리-y2c Жыл бұрын
외부의 사람이 교감을 가지면 이곳에 그의 영이 생성 되는데 그는 이곳에서 가장 아래(무저갱)의 근방에 주로 위치한다. 이곳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면 하나님이 보는 세계를 같이 보고 다시 세상으로 나갈 수 있게 된다.
@yubermensch2 жыл бұрын
매트릭스 감독 : 와 매트릭스 개쩌는 영화네;;
@soda_소다아4 жыл бұрын
문제에 대한 재 생각은 오라클과 앤더슨(네오)이 처음 만났을때 앉으라고 하고 싶지만 앉지 않을거고 라는 말은 통제에 대해 결과를 열어두고 한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뒤에 옆에 꽃병은 신경쓰지마라 라고 했는데 앤더슨은 꽃병을 깨뜨리죠 뒤에 그 와는 관계없는 (개인적으로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입을 벌려보라고 해서 입안 눈 귀 손을 보죠 오라클은 이런 행위들을 통해 앤더슨은 타인의 통제에 들어있는 자 라고 생각해서 그가 아니라고 이야기 한 건 아닌가.. 결정된것을 받아들이는 자인지 그 결정을 스스로 하는 자인지 테스트를 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의견이 답이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의견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ㅎ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