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가 감정 인지능력이 전반적으로 낮다는 생각이 듭니다. 급성장 세대의 부작용이겠지요. 일단 깊은 감정을 나누는 단어가 영어권에 비해 부족합니다. 그래도 문제의식이 있으니 점차 좋아지겠지요. 지금 전환기에 앓는 시기를 거치면 우리도 행복으로 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흰나미10 ай бұрын
아니요. 그것보다는 조선 500 년간 같은 민족을 노비로 부려서 그래요. 노비는 노비대로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고 노비 부리는 사람은 남의 감정을 무시하고 억압했죠. 이걸 500년간 했기때문에 지금 국민들이 감정에 무감각한 겁니다.
@aeong.ae009 ай бұрын
@@흰나미신분제도가 없는 나라가 어디있어요 근거가 너무 빈약해
@조이-s8z9 ай бұрын
체면문화, 권위적인 유교문화의 영향도 있습니다.
@자장자장-g9k9 ай бұрын
가족에게 받은것 그게 소진된다? 근데 엄마혼자 아이를 길렀는데 그 남편은시어머니 집착과 편집으로 너무 소진이 되어 혼자 살고 싶대요. 사람이 너무 피곤하다고 우울하다는데 갱년기와..부부역할 겹쳐서...몬가 그사람이 원하는걸 해줘야하는지. 혼자살게 내보내는것은 그사람이 진짜 원하는건지..공감. 만 해주고 행동으로는 옮기지못하는데요. 나는 몬가 또 내실수인가? 자책하는 편임
@Lollielollie-t8y9 ай бұрын
인지능력도 있을 수 있는데.. 저는 정서지능이 낮은거 같아요 ㅎㅎ 지능이라하면 타고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후천적으로 교육되어야하는 것이더라고요. 어떤 다큐멘터리를 보니.. 그것이 부족한 것 같아요.
@오롯이-v5k9 ай бұрын
저는 캔디였어요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을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그래서 병이 났어요. 이제 감정을 느끼려니 많은 에너지가 들어요. 그래도 계속 하다보면 훨씬 가벼워지겠죠
@zenj-g2z10 ай бұрын
음악 영화 위플래쉬를 보고나서 영화 4등을 보세요. 똑같이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 같은 교육에 대한 얘기라도 미국버전은 부모가 안아주고 다른 길로 가자고 손잡아주기라도 하지만, 한국 버전은 외면하고 침묵한다는데 큰 차이가 있어요. 위플래쉬 보고 감동받았다면 당신도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감독은 플래처같은 학대자를 그리기 위해 “채찍질”이라는 제목으로 영화를 만든거에요. 본인이 음악학교에서 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fluty9 ай бұрын
위플래시 댓글에, 감동받았다거나 카리스마있는 참된스승이라는등의 댓글들이 많아서 충격이었어요,,,,
@DDrth9 ай бұрын
맞아요, 우리나라엔 과도한 훈육에 익숙하고 이미 어릴적에 순응한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걸 감동영화라고 생각하더라고요…… 폭력적인 교육방식에 의해 사람을 얼마나 망가트릴 수 있는지에 대한건데.. 그래도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마지막엔 나름대로의 입지를 펴지 않느냐는 분들이 꼭 계시던데 숨이 턱턱 막혀요ㅠ 감독이 주인공에 대해 그려봤을때 시간순으로 영화가 끝 난 시점, 즉 교수가 만족했던 그 공연을 끝낸 이후 번아웃과 알콜의존증으로 삶이 망가졌을 거라고 그렸었댓죠….
@zenj-g2z7 ай бұрын
그 영화를 감동적으로 보고 플래처를 훌륭한 교육자로 보는 사람들은 영화의 디테일을 제대로 캐치하지 않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은 영화를 다시 보세요. 플래처는 자기의 영향력을 위해서 자신이 이 학생이 틀리지 않았고 다른애가 틀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애먼 다른 학생에게 모멸감을 주는 폭언을 하고, 일부러 남을 속여먹는 행동도 일삼는 사람입니다. 같은 교육자인 다른 강사도 찍어누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앤드류가 만난 법조인의 대사에서 유추하듯, 자신의 제자가 집에서 목메달아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데, 정작 밴드 앞에서는 “교통사고” 당했던 유능하고 성공했던 제자의 노래를 같이듣자 하며 악어의 눈물을 흘립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씬은 드러머 3명을 메인드러머 자리 놓고 피가 나도록 오랜시간 인신공격하며 조리돌림하는 장면입니다.
@fluty7 ай бұрын
@@zenj-g2z 그런 악어같은 사람을 , 결과적으로 실력을 키워줬으니 좋은스승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문제같아요
내가 힘들 때 토닥토닥 해 주는 사람, 단 한명만 있어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교수님의 미운 사람 ..감옥..에 웃게 됩니다.^^
@흰나미10 ай бұрын
공감 못하는 이유는 조선 500 년간 같은 민족을 노비로 부려서 그래요. 노비는 노비대로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고 노비 부리는 사람은 남의 감정을 무시하고 억압했죠. 이걸 500년간 했기때문에 지금 국민들이 감정에 무감각한 겁니다.
@zenj-g2z9 ай бұрын
@@흰나미 금수저면 다를것 같죠? 삼성 이병철, 조선일보 방응모네 둘째아들 집안 누가 자살했는가 알아보세요. 걔네 죽을때 어떤식으로 죽고 장례에 누가 왔는가. 이런식으로 가정이 굴러가는게 금수저 흙수저 할것 없어요.
@정찬호-j5w9 ай бұрын
@@zenj-g2z노비 부리는 사람이라고 빗대신 걸 이해하시면 될 듯
@pahkk9 ай бұрын
초등학교때부터 정규과목에 이런 감정교육 과목이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고등학교 정규과정까지 이런 과목을 교양과목으로 (시험과목이 아닌) 가르치면 전국민의 행복증진에 도움이 될겁니다 쓸데없는 지식과목 몇개 접고.
@18족10 ай бұрын
공감에 대해 학습해야되는군요 많은 어른들이 이 내용을 듣기를 바래봅니다 마음에 대한 이해가 너무 안돼요 스스로부터요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 됩니다 ❤❤❤❤
@조상휘-i6t8 ай бұрын
생존이냐 죽느냐 감정은 사치야 회피하고 버티고 산세월 이제 감정표현으로 나를 이해 해주고 타독 타독 관대한 잣대로 공감 그럴수 있단다 감사합니다
@오은영-h9u9 ай бұрын
감정은 이해하되, 행동은 법에 맞게.
@csk26169 ай бұрын
와 이때까지 KZbin에서 봤던 공감이나 자기 위로 이런 거와 관련된 주제랑 완전히 다른 새로운 내용이라서 너무 좋네요
@illililiililllili562310 ай бұрын
교도소 대박 좋은방법이네요ㅋㅋㅋ
@hoihoi_k83419 ай бұрын
저도 번아웃이오고 내가 어떤 감정 내가 어떤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힘든데...왜 힘든지 어느순간 길을 잃어버린 느낌
@맑은빛-e4r10 ай бұрын
미워하는 감정을 유지하는 것도 너무 힘이 들고 내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그래서 감정을 피하고있는 건가요 ?
@산신령-z6z8 ай бұрын
맞아요 불편한 감정이 들면 그걸 회피하려고 하는 것도 분명히 있죠 미워하는거 두려운 감정 그런건 그런 감정을 느낄때 불편하고 에너지 소모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억누르거나 모른척 하고 다른것으로 신경을 돌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으구-b3y9 ай бұрын
사람이 언제나 이성적으로만 행동할수없음. 감정을 무시하지말고 존중하고 한번 지켜보는거임. 내 감정이 이렇구나 어디에서 이 감정이 왔고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하는 과정이 필요한듯. 그걸 저 선생님은 자신에게 공감을 해줘라고 말하는거같다
@Neil-s8t9 ай бұрын
공감은 학습이죠 확실히
@북극곰-f6m9 ай бұрын
4:20 #나의 감정에 공감은 안해주고 "해결책만 제시한다"# 공감=이해 나의 감정을 공감하고 이해할려고 노력한다.감정의대처는 공감이다 10:15.11:20 감정단어 붙이기
@라스트타임-d1m9 ай бұрын
남의감정 아픔에 공감.이해없어요.그래서 자살률 1위인기봐요.
@-y34910 ай бұрын
이번에 나온 책도 잘 읽고 있어요ㅎㅎ 정말 도움이 되는 강의 감사합니다^^
@Nuyhijnuhc10 ай бұрын
내용이 너무 좋아요 제목오타있어요 정신과전문의로 바꾸시면 좋겠어요
@슈가사랑-s8q10 ай бұрын
그렇네요 정문의라고 써있네요
@invest_haru10 ай бұрын
수정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Vericher9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페리부활9 ай бұрын
아 소울푸드가 내 자신에 대한 공감의 하나라는 것을 새롭게 배웁니다.
@김학경-e9z9 ай бұрын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공감 4년차 받고 있는데 아직 치료중이에요 ㅋ 상당히 오랜기간 우울증을 앓아서 그런지도 모르죠
@Jane-aaa10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나행복-s2x9 ай бұрын
공감이 중요한거 맞습니다.
@양희열-l9o4 ай бұрын
선생님 감사합니다.
@WNANF주물9 ай бұрын
본인이 좀 알아서 해결하면 안되나... 남 공감해 주다가 내가 병 생기겠어.
@colormusic-d4t9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
@roboheart82878 ай бұрын
감정은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바람의 방향같은 것이라 정말 크리티컬하게 인생을 뒤바꿔놓을 정도가 아니라면 신경쓸 필요없다. 생존이 먼저고 사회 적응이 먼저다. 행복한 상황,순간이 아니라 행복한 상태일때 사람은 행복하다고 했다. 행복한 상황과 순간이 감정과 관련있는듯. 행복한 상태는 사회에 내가 기여한 바에서 나오는 자존감에서 비롯된다.
가부장이아니라 인류의 역사지요.. 없었으면 진작 멸종했을겁니다. 아니면 여성이 여성주도의 가부장제를 했겠죠
@dans51289 ай бұрын
감정을 거세하고 생존만 쫓아도 모자랐던 원시, 중세, 근대에는 저게 맞았어요 ... 현대의 가부장제에 대한 불만 자체가 우리의 생물학적 설계와 현대의 우리 사회 문화가 차이나면서 생긴거죠
@dans51289 ай бұрын
여성이 남성보다 강하게 되었어야합니다.. 만 이러면 모순이네요 여성의 출산이 있으니 애도 남자가 낳고..? 이러면 그냥 지금이랑 똑같은데
@dans51289 ай бұрын
어떻게 보면 원래 자연계의 한 종으로서, 존엄성같은거 없고 잡아먹고 잡아먹히며 그저 종의 보전을 위해서 사는 삶을 위해서만 존재해온 인간이 지성과 문명의 발달로 그 이상의 것을, 아주 짧은 시간 내에(불과 1000~2000년 남짓?) 쟁취해내면서 앵긴 괴리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흰나미10 ай бұрын
그것보다는 조선 500 년간 같은 민족을 노비로 부려서 그래요. 노비는 노비대로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고 노비 부리는 사람은 남의 감정을 무시하고 억압했죠. 이걸 500년간 했기때문에 지금 국민들이 감정에 무감각한 겁니다.
@zenchocho9 ай бұрын
집단무의식 감정억압 말 되네요 왕권체제 자체가 목 달아나고 이러고 유교 자체가 생각~뜻에 따라 목숨도 내놓아야한다며 이러니..
@Perfect_finish8759 ай бұрын
조선 노비 라서의 문제는 아닌데요? 그 논리면 제정 러시아 농노, 사무라이 영주 밑에서 착취당한 일본 소작농들도 비슷하죠.
@chogo100410 ай бұрын
오타 정신과 정문의...
@invest_haru10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승현승준10 ай бұрын
교도소 꽉찾어ㅠ
@planch401910 ай бұрын
내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 잘 모른다는 건, 축복이라 생각한다! 내 감정은 주위생태 시스템의 생존문제와는 전혀 상관없다! 내 주위의 환경은 내 감정에 따라 변할 수 있는게 아니거덩!
@라디야-s8h10 ай бұрын
감정은 신체와 환경과 관련된 정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감정을 억누르면 신체에 악영향이 나타나거나(공황) 손 쉽게 얻을 수 있었을 정보를 무시하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무감하다면 괜찮지만 억누르고 있다면 반드시 어딘가는 무너집니다.
@라디야-s8h10 ай бұрын
감정을 품고 있기 때문에 동기가 생기는 것인지라 해결될 수 있는 감정은 해소하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NOVA-l9g9 ай бұрын
자기가 휘둘리기 쉬운 상황에 처하게 될 뿐이지 축복아닙니다. 감정은 학습과 기억과 연계되있어서 악영향이 일어납니다.
@슈타인할트9 ай бұрын
나는 촉감을 느낄 수 없는 게 축복이라 생각한다 항상 부드러운 것만 만질 수 있는 게 아니거든 ㅋㅋ
@산신령-z6z8 ай бұрын
이 영상을 안본 사람이 댓글을 다는거는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감정이 왜 중요한지 설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혼자 안중요하대 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