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은씨도 소장님 말들을 이성적으로는 알고 있지만 환승연애 촬영기간이 아니면 두번다시 규민씨를 볼 수 없다는 압박감때문에 이성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누구든 진심으로 사랑해서 잡고 싶은 연인 앞에선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택이네햄이2 жыл бұрын
맞아요ㅠㅠㅠ흑흑 공감합니당
@초록바바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게 봤어요 일관적이고 헷갈리지 않게 하는 모습 사람들이 규민 조롱하듯 단점들, 이상한 모습들가지고 뭐라 할때 해은이 좋아했던 모습들, 왜 해은이 오래 만났었는지 알 수 있는 규민의 장점이 보였어요. 사람은 양면적이고 입체적이란 걸 모두 알았음 좋겠어요. 너무 양아치가 아니라면 좀 이해해주고싶네요ㅋㅋ누구든
@뽁뽁이-r1q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pamplemousse522 жыл бұрын
동의해요
@김지연-p1v4q2 жыл бұрын
규민은 양아치도 아니고 문제도 없어요 해은이에 과몰입한 사람들이 규민을 양아치로 몰고가고 김현우 흉내낸다는 식으로 정치하는게 문제인거죠
@그라써난뉸뉴냔냐2 жыл бұрын
@@김지연-p1v4q 저도 첨부터 (남들보다 늦게 정주행한터라) 유튭에서 규민이 욕 많이 먹는걸 알고 있는 상태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어느부분이 마녀사냥 당할정도로 잘못한건가 자세히봐도..전혀 모르겠더라고요..ㅎㅎ 오히려 남들보다 일관적이고 한사람만보고 헷갈리는 행동을 안하는게 멋졌고 또 남들은 질투하고 실망하는 행동을 나연이해도 규민은 상대방입장도 이해하고 선택못받을때도 (인터뷰에는 서운하다고는 했지만) 다같이 있을때 표정으로도 행동으로도 전혀 티가 나지않는걸보고 제일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메로나-y3y2 жыл бұрын
@@김지연-p1v4q 그러니까요. 심지어 규민이 환승연애 나오기 전에 했던 다양한 활동들 가지고도 조롱하고 비난하더라구요.ㅋㅋ 전 그렇게 다양한 재능이 있는사람이었구나 라는 생각 들고 열심히살았구나라는 생각도 들어서 규민이 대단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같은 또래인데 그렇게 다양한 도전을 하는거 보면서요. 근데 일부 해은 팬들이 과몰입을 심하게 했는지.. 그거보고 너무 조롱하는거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본인들도 하고있는일 조롱당하면 열뻗칠거면서.. 해은도 너무 매력있는 사람이지만, 규민이 그렇게 조리돌림당하면서 쓰레기 취급당할정도로 못난사람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gta-un1hx2 жыл бұрын
누군가에겐 규민, 누군가에겐 해은이었던 적이 있기에 소장님 말씀 전부 공감하며 들었습니다. 새삼 느끼지만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건 참 어렵네요.
@wovjexnejej2 жыл бұрын
규민이 담백해요. 자기 마음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 하고본인 감정에 대해 책임감 있는 행동을 일관되게 보여주려 하네요. 이렇게 좋은태도를 가진 사람이, 자기가 추구하는 모습에 조금씩 그리고 계속 다가가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milykim95862 жыл бұрын
규민이 야박해보이면서도 해은이 이해되는 지점이 규민의 일관성인 것 같았어요. 규민은 분명 엄청난 신뢰를 주고 일관적인 마음을 줬을거예요. 그게 해은이 아직까지 본인이 여자친구였던 기억을 붙잡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일거구요. 나연으로 마음을 정한순간부터 해은을 철저히 외면해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지만 그게 규민의 장점이자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시청자들이 해은에게 감정이입하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욕먹진 않았을것 같아요.
@user-oh8my8qr7y2 жыл бұрын
전 볼수록 규민이 장기연애 했던 이유를 알 것 같아요. 헷갈리게 안하고 여자문제 깔끔하구요
@user-dein871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이 규민해은 각자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각자 열심이었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서롤 위해서 .,,많이 고민하고 많이 눈물흘리고
@Amutube_amu2 жыл бұрын
X룸 저렇게 꽉 찼는데도 규민과 해은이 가져온 거 3분의 1도 못 넣었다고 합니다
@나나냐-t8x2 жыл бұрын
둘거 다 섞인거에요
@깽토깽이2 жыл бұрын
그만큼 사귈 때 규민님이 해준게 많았나봐요 편지같은거
@Amutube_amu2 жыл бұрын
@@나나냐-t8x 제가 잘 몰랐네요. 수정했어요.
@sunbook89432 жыл бұрын
나를 낮춰서 맞추는게 아니라 나의 가치를 보이는게 중요하다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환승연애에 푹 빠져 지내는 아줌마로서.. 저 시기 특유의 감정들에 출연자 모두가 안타깝고 예쁘고 그러네요. 소장님 말씀에 맞아맞아 하며 재밌게 시청하고 있어요😊
@푸른빛-g4n2 жыл бұрын
저렇게 넘치게 추억이 있어도 사랑이 끝나면 끝이구나.
@삐삐-d1j2 жыл бұрын
오히려 남보다 못 하죠. 관계의 속성.
@vnddjffid13572 жыл бұрын
규민은 사람자체로 매력은 있는데 열등감이 좀 커서 잘보이려 포장하는 행동들 때문에 매력이 오히려 반감되는.. 해은은 규민의 저런 냉정함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 안에서의 감정적압박+달라진 규민+다른사람들과의 썸 을 느끼고 보면서 잡아야 된다는 감정이 지금 과하게 몰입된 상태같아요 원래 저렇게까지 울고 매달릴 일 까진 아닌데 저 환경에 너무 과몰입 되어있는..ㅋㅋ제주도 가서는 리플레시 될 전환점이 분명 있을거예요!!
@차우차우-m9r2 жыл бұрын
한편으로는 씁쓸하네요 우리는 늘 대가없이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연인을 바라면서도 이런 심리를 공부하면서 상대를 최대한 이성적으로 대해야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현실이 ㅠㅠ 물론 지금은 해은씨가 너무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고보면 규민씨가 냉정하게 쳐냈던 걸 고마워할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애매하게 받아 줘서 더 오랜 기간 마음을 정리하기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요 폭풍 같던 20대를 지나 평온한 30대가 되니 연애하기는 편해요 ㅠㅠ 서로 적당히 기대하고 각자 생활 존중하면서 평온한 연애하고 있습니다 모두 끝난 인연에 너무 애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대답이 없는 것도 대답입니다
@hoodecasol2 жыл бұрын
으윽 누르지 않을 수 없는 주제
@늘예쁜나2 жыл бұрын
해은씨가 먼저 입소해있고 규민씨가 일주일후에 들어왔담 상황이 많이 달랐을텐데 제작진이 나빴어요.ㅜ
남자는 헤어진 여자의 울음에 점점 마음이 떠나더라구요 질려하는것 같아요 저도 철없던 시절에 결국 못잡았었죠 해은씨가 과거의 제모습같아 안스러워 안아주고싶네요 더 멋진 왕자님 나타납니다 해은씨 힘내요~
@메로나-y3y2 жыл бұрын
그쵸.. 사랑할 때 우는거랑은 결이 좀 다른 것 같아요... 헤어졌다는건 마음이 식은건데 거기다가 울기만 하면 .. 남자는 스트레스를 받고 질려하죠. (이 상황을 회피하고 싶은 그런마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다시 사랑할 수 있지.. 울기만 하면서 다시 사귀자고 내마음을 받아주길 바라는건 오히려 욕심이자 이기심이 아닐까 싶네요
@100_fun2 жыл бұрын
왜 자꾸 우냐하는데 눈물 많은 사람들은 그게 컨트롤이 안됨. ㅠㅜㅠㅜㅠ
@육별하고있어증말2 жыл бұрын
재회할때도 협상의 기술이 쓰인다는게 넘 흥미로워요 ㅋㅋ 내 가치를 높인 후 협상해라... 새겨갑니다
@까투리-f3j2 жыл бұрын
인생의 큰 가르침 받고 갑니다...
@헬마자연2 жыл бұрын
포장하려는 모습을 평가한게 아니라 그런 점이 오하려 성숙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라는 말씀이 정말 인상 깊네요. 누군가는 가식적이다라고 끝날 수 있는 부분인데,, 소장님의 깊은 헤아림 본받고 싶어요!^^
@minkyee2 жыл бұрын
규민님이 연애시절엔 엄청 직진이었을 것 같은데 해은이 멀어져가는 걸 보면서 단념한 것 같아요. 한 번 단념하면 정말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잘참는 사람인 것 같고. 해은님은 순애보가 초반엔 좋아보였지만, 저는 솔직히 상대의 안녕을 바라지 못하고 내내 직진하면서 자신의 힘든 모습을 상대방한테 노출하는게..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 너무 자기중심적인 행동 같아요.
@마음서기2 жыл бұрын
좋아하면 맘대로 안되죠. 아마 해은씨는 저렇게 하고 잘 정리가 될거 같네요. 마침표의 기회라고 생각해야 될듯 싶네요
@green3552 жыл бұрын
오 근데 정말 규민님 멋지네요. 일관되고 담백한 행동이 멋져보여요. 지금 해은님에게 매정한 모습 보이는 것도 규민님 마음을 나연님으로 정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마음 먹은 것을 흔들리지않고 일관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지금 규민님이 의도하는 모습(?)도 곧 규민님 그 자체가 될 것 같아요. 규민님 해은님 모두 응원해요!!!❤️❤️
@거기서-u7m2 жыл бұрын
요즘 업로드 주기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열일하고 계세요 화이팅이에요! 빼먹지 않고 다 보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오늘 영상이 젤 좋았습니다
@별하-p1r2 жыл бұрын
재회를 바란다면 상대가 날 좋아했던 그때 그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그게 참..어렵더라구요ㅎㅎ 해은님 보면서 예전에 저의 모습과 많이 닮아 너무 안타깝고.. 다시 행복하길 바라네요
@GG-ij1kl2 жыл бұрын
소장님의 말씀을 들으니 그래서 그랬구나 하는 순간들이 있네요. 사전인터뷰에서 규민은 흔들릴거같다고하고 해은은 마지막 차가운모습밖에 떠오르지않아서 다른사람을 만나고 했지만 처음으로 마주앉은 테이블에서 규민이는 눈물을 흘렸고 차가운모습일줄 알았던 규민이 과거의 따뜻한 모습으로 해은이에게는 비춰져서 그때부터 미련이 생기고 반대로 그 테이블에서 눈물을 흘리는 해은이의 모습이 규민이에겐 소장님이 말씀하신대로 과거의 잘못들을 떠올리게하는 스위치가돼서 흔들리지않고 결심을 하게끔 하는 재회의 순간이였나봐요. 재회란게 딜레마가 항상 존재하는것 같아요 결국에 두사람이 동시에 같은 마음으로 미련을 갖고있어야하는데 일방적인 한사람의 미련은 상대방을 질리게하고 질렸던 사람이 기억이 미화되어 상대방을 찾아가도 그 때는 상대방에게 마음이 남아있지않은 것처럼요 해은이가 울지않고 밝은모습으로 다른사람을 만나고 그랬더라면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되었을 것 같아서 그런 상상을 하게끔하는 영상이였습니다. 분석 감사합니다 소장님!
@성이름-o8l8l Жыл бұрын
소장님 최고다… “너랑 똑같은 사람 만나길 바래” 이게 무슨뜻인가 했는데 그런뜻이!!
@크로크무슈-r7r2 жыл бұрын
해은이 그렇게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건 다 규민이 그만큼 잘했기 때문일거에요 연애하는동안 최선을 다했다는게 느껴졌어요 지금 차가운것도 나쁘게만 보여지지도 않아요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규민을 너무 욕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저곳은 특수한 상황이란것도 기억했음 하구요 모든 출연자들이 악플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ittip97342 жыл бұрын
저는 조금 다르게 봤는데요, 지수 나연과 데이트를 한 날 지수에게 변명하러 가지 않은 것은 규민의 회피성향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했어요ㅎㅎ 성향상 감정이 부딪히는 상황을 꺼려하는 것 같아요. 해은이에게 딱 잘라 거절하는 것, 지수에게 변명하는 것 모두 감정적으로 부딪힐 수 있어 규민에게는 힘든 상황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뇌피셜)
@심리대화2 жыл бұрын
그럴수 있겠네요
@sjfik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게 맞는거같아요
@이름-t3n2 жыл бұрын
동감!!
@No_ddungindaeyo2 жыл бұрын
최근에 올려주시는 영상 대부분 다 봤는데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사람 내면을 이해하는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되어요.. !!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해요 선생님 !!
@헤이즐-d5m2 жыл бұрын
저도규민씨가 애써 자기를 붙잡고 있는 걸로 보였는데 그런 모습이 15일 차에 무너진다고 하던데 그런 모습이 어떻게 나타날 지 ㅠㅠ 서로 너무 아프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거기서-u7m2 жыл бұрын
저도 규민씨가 의도적으로 해은씨를 차단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요 그런데 순간순간 해은씨보며 동공이 흔들리는걸 느꼈어요 ㅋㅋ 앞으로 기대됩니다
@superhero6215 Жыл бұрын
처음부터 같은 날짜에 입주했으면 달라질수도 있겠네요. 해은은 늦게 들어와서 교류도 없고 적응도 안되는데 이미 다른 여자와 친하게 지내고 있는 규민이를 보니 질투와 미련이 더 앞서면서 이성적 판단이 흐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것 같음.
@gdlover5532 жыл бұрын
규민이 되게 괜찮은 사람인데.. 초반부터 규민이가 참 멋있는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많이 욕 먹어서 속상했는데 역시 선생님이 알아주시네요
@MaryTheKitten2 жыл бұрын
규민씨에 대해 제가 느낀 점들과 비슷하네요. 꽤나 진중하고 무게감이 있는 사람 같은데, 너무 불필요하게 욕을 먹는게 참 이해도 안되고 안타깝더라고요. 아마 회차가 더 진행될 수록 시청자들의 오해도 풀릴 것 같아요.
@NA-wt3dg2 жыл бұрын
처음 첫등장 잠깐 봤을때 저는 해은을 참 땁~~~땁~~하고 안좋게봤는데요 모든 시청자가 규민제발 잊어 한목소리에 저도 1인이었기에..그런데 이런 사람 참 그 동화에서 들었던 그런 사람같네요..진짜 지고지순하고.. 모르는 사람이지만 저의 편견가득한 비판 첫인상평가가 너무 미안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또 소장님의 결핍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타입 뇌리에 확 꽃히네요. 정확하게 보시는것같아요. 메기 나타나는 것같던데...그런데도 규민이면 진짜 동화속 백일홍, 우렁각시같네요.이래서 어릴적 첫사랑이 은근히 엄청나게 무섭고 파워가 어마어마한거같아요. 어떤 성공한 남자연예인도 중학교때 첫사랑 여자랑 20년뒤에 굳이 찾아서 다시 연애해서 결혼해서 지금껏 잘살더라고요 미국에 무슨 대형 성공한 영화감독인데 그 사람도 첫사랑과 재혼하기위해 전처에게 600억위자료를 줬거든요. 이 후 밈같은거생겼어요 600억줄게 헤어져줄꺼냐? 함밪이쌉가능 웨딩플래너쌉가능 이런덧글 수두룩.. 첫사랑에 블랙홀 걸린 사람은 약도없어요.
@ssung40952 жыл бұрын
선생님이..밀당의방법을 알려주시네요 새로운 모습으로 매력을 느끼게해라 트라우마를 잊게해라.. 오랜연애하고 헤어지고 만나고반복하니.. 오늘의 영상이 너무사실적이네요 근데...재회해도 본인컨트롤이 안되면 가면을써서 새로운모습을 보이자 맘먹는게아니라 완전히 바뀌지않는이상.. 정말 재회는 어렵더랍니다.. 그래도 재회를바란다면 꼭 노력해봐야만하는! 소장님의 이야기가 너무 와닿습니다 이런분석하며 영상을봐온적이없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앞으로의영상도 넘기대됩니다^^
@219jh2 жыл бұрын
헤어졌는데 다시 만나는 건 쉽지 않다. 규민은 6년이 넘도록 해은이한테 아낌없이 사랑을 줬기에 아쉽거나 후회가 더 없을 테니..
@chajeong2812 жыл бұрын
이십대때 사랑이라는 감정이 그리울 때가 많아 이 커플에 애착이 많이 가네요. 그땐 정말 만나서 보기만 해도 의지되고 걱정이 없었는데...남자들은 진로에 몰입하다보면 경쟁에 지치고 비교되고 낙오될까. 이기적이게되고 이해해주기만 바라니까. 사랑하기 쉽지가 않네요. 올인했던 순수한 사랑은 오지않을것만 같아...애착이 더 가네요. 둘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받아 각자 인생도 잘된거같아 응원하게 됩니다. 둘의 결과는 관심은 없지만 저 둘은 그 또한 밑거름삼아 이겨낼꺼같아요. 소장님 분석 편집 감사합니다. 제가 놓친 감정선을 다시 보면서 반성하게 됩니다
@letmebe84212 жыл бұрын
규민이가 이별 사유를 우회적으로 표현하니까 시청자들이 이별의 이유를 추측하지 못하고 냉담한 규민이만 욕하는 거 같아요. 입장 바꿔서 남편이 친구랑 술마시러가서 밤새도록 연락 안되면 무슨 생각 들까요? 생전 안그러던 나만보던 사람이 친구랑 술마시러 나가서 밤새 연락이 없다? 그게 두 세번만 반복된다면? 연락 안되는 밤새 무슨 상상이 들까요? 증거는 없고 연인을 신뢰를 해야하는데, 온갖 의심은 어쩔 수 없고. 그렇게 의심하는 내 모습이 얼마나 찌질하고 비참한지..지옥을 헤메는 느낌...다들 그런 경험 없으신가?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상대가 눈물 펑펑 흘리면서 잘하겠다 해서 관계는 유지하기로 했지만, 마음 속 의구심과 상처가 사라지려면 시간이 걸리죠. 자신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았는데 상처 준 해은씨가 자기 서운한거 몰라준다고 펑펑운다? 정뚝떨하지 않을까요. 규민은 아직 해은으로 인한 상처가 가시지 않았는데, 해은이는 자신의 상처만 봐달라고 울고 있잖아요. 해은이 먼저 규민의 상처를 보듬어주면서 신뢰를 주기 위해 시간을 갖고 노력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해은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 이렇게 슬퍼서 울잖아. 왜 내 슬픔 몰라줘..." 잖아요. 해은이 규민의 상처를 먼저 보듬어야 하는데 해은은 자기 마음 알아달라고 찡찡대고만 있어요.
@강경선-h4q2 жыл бұрын
근데 전 이해가 안되는게 저런걸 싫어해서 헤어진 규민이는 지금 이남자 저남자에게 여지를 남기듯이 행동하는 나연이를 계속 좋아하는게 전 이해가 안되네여...;;연인들의 신뢰를 젤 중요하다는 분이 지금 나연이의 모습은 누가봐도 신뢰를 주지못하는 모습아닌가요..
@letmebe84212 жыл бұрын
@@강경선-h4q 근데 나연이는 태이랑 원빈에게 여지준 건 없다고 보는데요. 희두한테 미련두는거는 맞는데, X와의 관계니까 규민이는 모르는 상태고.
@kk-ig3le2 жыл бұрын
@@강경선-h4q 잘 구분을 하셔야 하는게 우리는 그 장면을 다 볼 수 있지만 정작 저 안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보는 장면을 못봐요 그러니까 지연이가 계속 테이와 관련해서 오해를 하는 거고 그러니까 지수가 규민이는 자기랑 잘 놀고 와서 갑자기 관심을 끊어버렸다고 오해하는거에요
@성이름-j1b2 жыл бұрын
@@강경선-h4q 규민이를 욕하고 싶은사람 특징- 어떻게든 욕할 이유와 상황ㅈ을 찾는다.
@메로나-y3y2 жыл бұрын
@@강경선-h4q 에휴...ㅋㅋㅋㅋ 그거랑 같나요.. 나연은 이제 알아가는 사람이고요.. 해은이는 7년이나 사겨서 해은이 뭔생각하는지, 왜우는지, 눈물의 이유가 뭔지 패턴이 다 읽히는 사람이고요... 해은이 만나서 맨날 울기만 하고 시무룩해있는데 어떻게 관계 발전이 됩니까..... 저라도 그래.. 얘랑은 안되겠다 단념할듯요.. ㅋㅋ 나연이는 얼마 보지도 못한사람이니 파악이 잘 안되는 거고요ㅋㅋㅋㅋ 진짜 규민 까지 못해 안달난 사람이네
@gloria6362 жыл бұрын
좋아요부터 누릅니다. 인간의 기본 심리를 이해하고, 게다가 본인의 성격도 안정형에 가까울 경우, 삶이 얼마나 편안해지고 사람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는지. 소장님 통해 또 배우고 갑니다.
@김유진-s7w4s2 жыл бұрын
글 잘쓰시네요~ 생각하게되요 잘읽고갑니다😊
@힝-m7l2 жыл бұрын
어떻게하면 안정형이 될까요?
@hindoong52 Жыл бұрын
재미로 들었는데....치유의 프로그램이었어
@이이오-s2f2 жыл бұрын
저는 규민씨 입장이 이해가 되는 시청자라 과도하게 욕을 먹는 모습이 안쓰럽고 아프더라고요.. 저 사람의 행동이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에게 나쁜 사람으로 인식될 만큼의 행동일까? 내가 이상한가? 싶을 정도로 마음이 아팠어요. 지금 영상을 해은씨와 규민씨에게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게 아니라 위로의 영상이 되면 좋겠어요
@vins-mama2 жыл бұрын
환승연애 출연자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제 삶에도 적용할 수 있는 좋은 팁과 삶의 지혜를 정말 많이 배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sydu1082 жыл бұрын
아무 생각없이 환승연애를 보다가 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
@homp20212 жыл бұрын
20:42 규민이랑 성격이 아예 같진 않겠지만, 같은 ENTJ 성향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부분 정말 공감 됩니다. 오히려 안 좋았던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것 보다, 상대가 우리의 관계에서 본인의 삶도 살며 여유를 가진 모습을 보이는게 더 매력적으로 끌리죠. 자존감이 강하고 밸런스에 집중하는 편이라, 내 밸런스를 깨뜨릴 것 같으면 경계하죠 오히려. 신기하게 상대가 언제 눈물을 흘리는 지 데이터가 쌓이면 알게되는 것도 맞아요.
@삼백안이사랑2 жыл бұрын
퇴근하자마자 딱, 감사합니다♡
@Cocoalatte2 жыл бұрын
해은의 드라마만 보여줘서 규민이 마치 나쁜사람 같지만. 캐릭터 다 빼고 남자와 여자만 놓고 봤을때 남여 연애 사이에 여자가 저렇게 행동했다면 남자입장에서는 정이 떨어질만큼 떨어진것임. (헤어짐의 이유와 이별의 상관관계로 해은이 어떤 잘못일지를 추측한것을 바탕으로 보면)외모와 세월의 장막을 걷어내고 진실을 마주한 후 몰려오는 실망감을 딪고 이별을 고한 것 자체가 현명하고 똑똑하고 강한 사람이라 생각 함. 근데 게다가 다시 마주해서 자신이 떠난 여자의 상처 회복까지 도와주는 거 보면 인류애까지 ㅋㅋㅋ 난 개인적으로 만약이 내 남자친구가 해은과 같이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사겨온 세월이고 인물이고 나발이고 다시는 안볼 것 같음. 솔직이 좀 심하게 말하면 해은은 돌아볼거 다 돌아보고 나서 아 규민만한 남자가 없네 규민같이 인물좋고 맹목적으로 날 바라보는 남자 만날수 있을까 답은 어렵다. 라는 생각에 절박하게 행동하는 것 같고. 규민은 그런 해은의 속내가 보여서 더 단호하게 결심한 것 같음. 결론은 규민은 좀 괜찮은 사람 같음. 또한가지 추가하자면 해은은 재회를 원했다면 뭔가 다짐을 말하는 전략이었어야하고 그게 사실 가장 원론적인건데 그러지 못했던건 방송에서 그러지못할만한 잘못이었겠다 싶고 규민은 그냥 역시나 했던거 아닐까.
@Wood3382 жыл бұрын
소장님...환연2 영상 모두 소중합니다...너무 재밌습니다..감사합니다....
@Dani-gg9lx2 жыл бұрын
미치겠다 ㅋㅋㅋ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소장님 감사합니다. 이렇게만 해보겠습니다....하 ㅋㅋ
@오냐오냥이2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제가 생각했던 그대로 말씀해주셔서 속이 시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규민님을 욕하며 해은님에게는 안쓰럽다거나 일방적으로 동정어린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던데 솔직히 그건 너무 겉으로 드러나는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것 같아요. 일단 두 분 다 비방할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 모든 관계에서 일방적인 건 없더라구요. 이 장면을 보면서...만약 제가 규민님이었으면 싫을 것 같아요. 먼저 신뢰를 깨뜨려놓고 왜 이제와서 그러지..?있을 때 잘하지 싶은... 일방적으로 버림받은 사람처럼 우는게 좀 답답하고, 사랑해서 그렇다고 느껴지기보다는 미안함과 아쉬움? 때문이 아닐지. 상대방을 잡기 위해선 울면서 매달릴 게 아니라 헤어진 이유를 잘 생각해보고 그걸 상쇄할 수 있는 포지션을 취해서 예전과 달라졌구나,싶은 긍정적인 미래가 그려지게끔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너무 감정에 심취해서 본인 감정만 앞세우는 느낌..
@نجمةالجزائر-ك6ي2 жыл бұрын
اذا كان مصمم. على انهاء العلاقة. وكاره. وحاقد على هايون ولايريد اعطاءها اي فرصة . لماذا. دعاها واحضرها الى البرنامج..... إنه فعلا انسان انتهازي ومتسلق. يبحث على الشهرة والنجومية على حساب الم ومشاعر. حبيبته السابقة
@jangoonine2 жыл бұрын
소장님 강의는 정말이지 전국민이 봐야 합니다!
@jjoon_232 жыл бұрын
24:00 이것도 오늘 올라온 영상 보니까 딱 맞는 것 같아요.. 라오스에서 함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고 즐거운 얘기하다보니까 규민씨 마음이 ㅠㅠ..
@methoe19292 жыл бұрын
소장님 열일하셔서 넘나 행복 ㅎㄹ
@kellyha23812 жыл бұрын
아마 해은에게도 일관적이였을거예요. 현시점은 헤어진지 1년이 지났기에 사실 사귀고있는것도 아니고 저도 예전남친이 사귈때는 저에게만 집중하기에 참 좋지만 헤어지면 그 사람이 헤어진사람으로 충실하게 변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힘들었어요. 헷갈리게 안하려는 사람이기에
@방해금지-j5r2 жыл бұрын
처음으로 둘이 대화 시간 갖은 건데 저 때 해은이 울기만 해서 아쉬웠음
@오늘우리-j2o2 жыл бұрын
저는 이 두 커플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봤어요. 몇몇 장면에선 첫사랑 생각 나면서 눈물도 났구요. 선생님이 이 두 사람 다뤄주신 영상도 모두 보았어요. 여러 부분에서 '아~' 하며 고개도 끄덕이게 됐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여러 생각이 오갔지만 일관되게 바뀌지 않은 생각 하나를 꺼내보자면, '둘 사이가 완전히 끝날 경우 타격이 더 클 사람 = 절대 못 잊고 미련 가질 사람 = 규민.' 전 이렇게 봤어요. 이건 제가 규민에게 약간 나르시시스트 프레임을 씌우고 봐서 그런 건데요. 이것도 하나의 가설이니까 말씀드려볼게요. 8개월 사귀고 2년 주말마다 군바라지 하는 거 결코 쉬운 일 아니고 규민 입장에선 어디서고 받기 어려운 사랑일 것 같아요. 둘의 첫 이별 사유를 보면 해은이 다른 친구들과 놀다가 '걸렸다'는 거였고 (해은 표현) 규민이 너무 '엄격'했다는 거기도 했어요.(규민 표현 ㅡ나언에게.) 해은이 주말마다 군데이트 했단 건 거의 2년동안 주말에 다른 약속 제대로 못잡았단 뜻이거든요. 그 후 규민이 제대하고서는 해은도 좀 풀어지니까 그제야 친구들과 좀 논 것 같은데, 보통 제대하고 나면 남자도 바쁘잖아요. 암튼 자기만 바라보던 해은이 다른 곳에 더 신경쓰니까 실망하고 서운할 수 있는데 이걸로 헤어지기까지 했죠. 그러고 해은이 빌어서 다시 만났을 땐 역으로 해연이 자기릏 너무 배려 안 하고 관심 강요해서라고... 근데 해은 입장에선 첫이별이 거의 처벌이었을 거 같거든요. '나만 바라봐. 다른 데 보면 이별이야' 정도로까지 각인됐을 수도 있어요. 그렇게 만들어놓고 이젠 (좀 나쁘게 말해서) 성가시게 군다고 전화로 또 이별 통보했어요. 이건 제가 보기엔 어떤 거냐면 '나만 바라봐. 그런데 내가 원하는 자리에서 원하는 만큼만 바라봐' 이거예요. 이걸 어길 경우 대가는 이별이었구요. 그렇게 둘이 헤어지게 됐지만 해은 마음은 끝나지 않았죠. 그렇다고 규민은 끝났을까?생각했을 때 전 아니라고 봐요. 규민은 인터뷰 때 자신이 살갑게 대하지 못한 이유가 자기가 조금이라도 끌어당기면 해연은 다른 남자 알아볼 것도 없이 자기만 볼 거기 때문에 일부러 차게 대한다 했는데. 그래서 그랬다면 이 프로그램에 같이 나오자고 연락한 거 자체가 모순이죠. (그게 진심이라면 잊고 잘살려는 해은을 내버려뒀어야 하는 거) 제 생각에 규민이 해은에게 액션이나 리액션을 취하는 때는 해은이 규민바라기가 아닐까 봐(또는 잊을까 봐) 불안할 때예요. '올라가시죠'를 한 그날도, 저도 그 올라가시죠가 이제 그만 올라가란 걸로 들리긴 했는데요. 평창동 집에서 그나마 해은 말에 길게 댓거리 해준 때가 그때였거든요. 그 바로 전엔 해은이 처음으로 규민 아닌 다른 이에게 문자 보냈고요. 이때 규민 마음이 몹시 불편했을 건데, 해연이 또 규민 방에 들어서자마자 규민 보며 우니까 해은 마음에 대해 안심하고 확인할 것 했으니 이제 올라가라는 걸로 보였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둘이 재회를 하려면 그 사람이 좋아할 만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게 맞다고 보는데, 저 둘 사이는 조금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규민의 마음은 자기는 다른 여출과 만나거나 여기서 나가서 다른 여자를 만나더라도 해은은 나만 바라봐주는 거. 이게 리얼원트인 듯해요. 다른 여자가 아무리 많더라도 해은이 없이는 자기 내면ㅡ자신이 바라는 자기 자신을 완성할 수 없는 게 바로 규민인 것 같다는 거죠. (댓글로 이어볼게요)
@오늘우리-j2o2 жыл бұрын
해은 또한 그런 규민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고 또 해은은 그때그때 느껴지는 자기 마음을 투명하게 내보이는 편인데(최소 자기 자신에게만큼이라도요.) 규민은 자기 진짜 마음을 모르거나 모른척하는 것 같아요. 해은이 자기만 바라봐주는 순간만큼은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까 더욱 그런 것도 같구요. 해은이 다른 데 시선 두거나 다른 남자가 해은에게 적극 대시하는 순간 바로 무너질 철벽을 다름아닌 본인 자신에게 치고 있는 걸로 보였어요. 즉, 해은은 규민 없이 살 수 있지만 규민은 해은 없이 못 산다. (= 해은이든 누구든 자기만 바라봐주는 어떤 존재 없이는 현재의 자존감을 유지 못한다. 자기 존재를 100% 긍정하지 못한다)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 또한 중독성이 있거든요. 엄마가 귀찮을지언정 엄마 없이는 못사는 마음과 비슷한 맥락일지도요. 두 사람 모두 중독 상태이고 서로에게 독립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그나마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는 해은이 좀더 빠르게 벗어날 여지가 보이고 규민은 탈출이 쉽지 않겠다 싶었어요. (표면적으론 어떨지 몰라도요.) 그런데 규민이 탈출 못해서 해은 붙들면 해은도 탈출 어려워지고... 그럴 거 같아요.ㅠㅠ 더 정확히는 규민은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해은이 아니라 나바라기를 해주는 대상으로서 해은이 필요한 걸로 보여요. 여러 생각이 여전히 오가네요. 하나의 가설일 뿐이고 전 두 사람이 각자 좋은 상대 만나 행복해지길 바래요. ㅜㅜ 환승연애 영상도 또 기다려져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onestone59112 жыл бұрын
@@오늘우리-j2o 새로운 만남을 통해 한 사람은 내가 참 힘든 사랑을 했구나라고 느끼고, 다른 한 사람은 누구를 만나도 사랑을 받는구나, 그래서 만나고 헤어지고 하나보다라고 느끼네요. 같은 6년이었을까요? 지난 이별을 통해 한 사람은 좀 더 이해하지 못했던, 좋은 곳에 데려다 주지 못했던 자신의 부족함을 기억하고, 다른 한 사람은 차가웠던 상대방을 기억하네요. 한 사람은 이별을 통해 성장했고, 한 사람은 추억속에 갇혀있죠. 해은님의 가장 힘든 시기(승무원 준비)에 규민님은 기다림과 인내를 보여준 반면, 해은님은 규민님이 일로 바쁘고 힘든 시기에 자신의 서러움을 토해냈죠. 만약 해은님이 자신의 서러움을 토로하기 보다 기댈 수 있는 어깨를 내어 주었다면 둘의 관계는 달라졌을 거에요. 숙소에 들어와 자신의 감정을 알아봐 주길 바라기 보다, 상대방의 감정과 상처를 먼저 헤아려 주었다면 상황은 바뀌었을 거에요. 규민님도 해은님을 아직 놓지 못한 것 같아요. 다만 달라지지 않은 해은님을 보고 전과 같은 결말을 예상할 뿐이죠. 해은님도 내적으로 외적으로 아름답고 순수한 분이죠. 다만, 후회는 최선을 다하지 못한 쪽이 합니다. 두 분이 최종커플이 되기를 개인적으로는 바랍니다. 다만 그러지 못하더라도, 해은님은 이별의 귀책이 모두 자신의 탓이라고 여기는 생각해서 벗어나 좀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오늘우리-j2o2 жыл бұрын
@@onestone5911 원스톤님 얘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사랑과 그 끝의 이별을 경험하신 모양이에요. 저 또한 첫사랑하고는 5년 만나고 헤어졌고 군 기간도 포함되었던 거라 둘의 서사를 보며 울컥거려질 때가 있더라고요. 저는 16차까지 보면서 계속 두 사람에 집중했고 특히 규민에 대해 좋은 쪽으로 생각한 적이 더 많아요. 그래서 여러 생각을 해보았다고 한 거고. 두 사람이 사귈 당시의 일에 대해서, 서로의 잘잘못에 대해서 우리는 사실 짐작만 할 뿐이지요. 원스톤님 말씀처럼 해은이 규민 바쁠 때 인내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둘은 헤어지지 않았을 수 있을 거예요.(그게 규민이 말하는 이별의 사유니까.) 여기서 디테일을 따지고 들어가면, 해은이 '내가 어디 있는지 궁금하지도 않아?'라고 물은 건 스튜어디스인 여친이 어느 나라로 간 건지 규민이 궁금해하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도 있고, 서러움을 폭발시켰다는 건 서럽게 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죠. 반대로 원스톤님 해석대로 스튜어디스 준비할 땐 규민을 외롭게 하고 또 규민은 해은을 배려해줬는데 입장 바뀌었을 때 같은 배려를 돌려주지 않았단 걸로 해석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생각하듯 원스톤님은 저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 거겠지요. 다만 숙소에 들어온 뒤로는, 해은은 규민의 상처와 감정을 헤아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걸로 보여요. 애초에 프로그램 취지가 둘 사이에 재회냐 다른 짝을 찾느냐는 열릴 가능성을 상정한 거였고, 해은은 그런 마인드로 들어왔죠. 그런데 눈앞에 펼쳐져 있던 건, 해은은 거기서 아는 사람이 규민뿐인 상황에서 규민은 다른 여출(해은의 룸메)와 썸기류를 타고 있었으니까요. 규민의 감정과 상처를 해은이 헤아리기에 해은 눈에 보이는 규민은 지난 사랑에 상처 입고 있는 사람이라기보단 새 사랑에 설레하는 모습이었어요. 운다는 이유로 쳐다보지 않았다,라고 하기엔 규민이 해은 울 상황을 너무 많이 만들었죠. (데이트를 하지 않거나 문자 보내지 않은 걸 가지고 말하는 게 아니라, 시시때때로 그 방에 나연 보러 찾아가서 꽁냥거리고 해은은 투명인간 취급하듯 하고 다른 여출들하고 나누는 일상 대화마저 거부함으로써 너무 티나게 밀어내는 모습 등, 그럴 것까진 없었다는 생각이에요. 해은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일부러 차갑게 대했다고 하기엔 너무 과하다 싶었고, 어떤 때는 가학적으로 보이기까지 했거든요. 제 눈엔. 하도 그러니까 저는 해은이 바람이라도 펴서 헤어진 건가 싶을 정도였어요. 남녀를 떠나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배려조차 보이지 않아서요. 이미 마음을 표현한 나연에 대한 예의를 지키고자 나연에게 직진하는 모습 보였다는 건 이해해요. 그런데 7년 사귄 여자친구에게는 예의는커녕 일절 배려가 없는 사람이, 며칠 호감 주고받은 상대에게 예의를 차릴 수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또 프로그램 상에서 보인 모습만을 단서 삼는다면, 둘간에 누가 더 헌신적이었을지 누가 더 주는 사랑을 했을지 짐작하기 어렵겠지만, 저는 규민이 해은이 회 좋아하는 걸 잘 몰랐다는 것도 좀 놀랐어요. 그날 처음 만난 나언조차 '언니는 회 좋아하니까 두 판 먹었겠다' 하잖아요. 현규는 해은이 연어 좋아하는 거 하루만에 알았고요. 반면 해은이 규민 소개하는 편지에선 '고기를 다 양보했다' 했으니 해은 먹는 것만 봐도 배불렀던 규민도 보이는데, 두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랑을 한 걸까? 알 수 없지만 생각보다 규민이 그렇게 섬세하고 자상한 타입은 아니었을 것도 같아요. (왜 나한테 관심이 없어?라는 해은의 설움이 제게는 이런 걸로 더 근거가 있었어요.) 그런데 또 원스톤님 말씀에 빗대 생각해보면 한창 만날 시기엔 회를 사먹을 만큼 여유롭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규민은 못해준 것에 대해 맺힐 수 있다고도 보이고요. 다음 주에 17회가 나올 텐데, 현규의 등장 이후 규민이 해은에게 조금이라도 여지를 주거나 해은에게 곁을 내준다면, 그동안 해은이 다른 사람 만나길 바라서 차갑게 대했다는 말은 완전 모순이 되겠죠. 그렇지까진 않길 바라면서, 지켜보려고요. 이 커플에 과몰입하다 보니, 원스톤님 하신 말씀 중에 '내가 해은이라면 억울하겠다' 싶은 대목에 꽂혀서 말이 길어졌어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규민 쪽에 저를 투사한 부분이 더 많아요. 나는 이미 마음 정리가 됐는데 상대가 그게 안 되어서 엄청 길게 시달린(?) 적도 있고, 내가 상대를 그렇게 만들었나, 과연 내 책임은 없나 하며 고민하는 시간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규민에 대한 질책 섞인 시선은 저 자신에 대한 자기반성도 섞여 있는 셈이에요. 상대는 아직 안 끝났는데 내가 먼저 끝났다고 내가 가해자처럼 되어버리는 경우도 겪어봤기에,(이별은 나에게도 아픈 일인 데다 상대방의 끈덕짐에 내가 고통받고 있는데 상대가 울고 있단 것만으로 사람들이 그 사람 불쌍하다며 제 고충을 몰라주더라고요. ㅎㅎ ) 저 상황에서 규민이 평정심 유지하는 것만도 용한 걸 수 있다 싶은 때도 있었구요. 아무튼, 말을 걸어주신 덕분에. 기회 빌려서 제가 털어놓고 싶은 말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onestone59112 жыл бұрын
@@오늘우리-j2o 보이는게 다가 아닐 수도 있죠. 화면에 편집된 단편적인 시선만으로 한 사람을 이해하고 판단하려는 시도는 사실 무의미하죠. 예컨대, 회를 좋아하는 것을 몰랐으니 섬세하고 자상한 타입은 아니었을 것 같다라는 식이죠. 아이러니하게 연어를 좋아한다던 해은님은 소고기를 시켰고, 카페에서 규민님은 해은님이 말하지 않아도 따뜻한 라떼를 시켜주었죠. 자상한 사람이 좋다던 해은님은 규민님을 7년을 만났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프로그램 자체가 이별한 연인의 재회와 환승 사이의 갈등을 다룹니다. 어느 한쪽이 확고한 경우, 프로그램 자체에 나오지 않았겠죠. 출연을 결심한 이상, 숙소에서 맞이하는 다양한 감정들은 본인의 몫이지, 전 연인의 몫은 아니죠. 물론 시청자의 입장에서 불편한 모습들이 비춰질 수 있죠. 그러나 그 일부의 불편한 모습이 그 사람의 전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규민님의 행동들이 다수가 생각하는 정답이 아닐 수도 있으나, 해은님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규민님의 입장에선 최선의 방법일 수도 있구요. 또한, 출연진들의 감정의 변화가 생기더라도 이를 문제로 삼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 내에 출연진의 감정을 동요시키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마련되죠. 예컨대, 속 마음 문자, 데이트, 메기 투입, X룸 등입니다. 때문에 몇몇 출연진은 하루하루 감정의 변화가 생기기도 하죠. 해은님이 현규님을 택하든, 규민님이 해은님을 택하든 선택의 문제이지, 이를 비판하고 문제 삼을 필요는 없다고 보여지네요.
@오늘우리-j2o2 жыл бұрын
@@onestone5911 맞아요. 프로그램에 비치는 모습으로 모든 걸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것에 비해서 원스톤님이 전 대댓에서 하신 말씀은 조금 단정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기에, 반대되는 제 의견을, 구체적인 장면을 단서로 삼아 말씀드려본 거고요. 더 중요한 것은, 원스톤님 말씀대로 '화면에 편집된 단편적인 시선만으로 사람을 이해하고 판단하려는 시도가 무의미하다'면, (적어도 제 경우는) 이 채널 영상을 시청할 이유가 없어져요. 이 채널에선 장면장면을 나노 단위로 분석해 그 말의 내용과 행동에서 드러나는 그 사람의 본심, 성격, 성향 등을 짚어보고 있기에, 저는 그 재미로 보고 있거든요. 물론 가설일 뿐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서, 영상도 올리시는 거고 저 또한 댓글로 제 가설을 말해보는 것이지요. 어느 한쪽이 확고한 경우, 프로그램 자체에 나오지 않았다,는 말씀 맞아요. 그런데 규민의 행동이 너무 확고하니, 재회 가능성을 열어둔 채로 나온 해은 입장에선 억울할 수 있겠다는 게 제 생각이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숙소에서 맞이하는 다양한 감정들이 본인만의 몫이라면, 숙소에서 해은을 맞이하는 규민의 마음도 본인 몫일 뿐이니 해은도 규민의 감정을 헤아리는 모습 보일 필요 없었던 거겠죠. 사람 관계란 상호작용이 존재합니다. 상대의 태도에 따라 사람의 감정은 변하지요. 내 감정에 솔직하면서도 상대방이 최대한 덜 불편할 방법을 택할 수 있다면 그쪽을 택하는 게 바로 배려라는 것일 거고요. 상대방의 감정이 내 태도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면, 그걸 순전히 상대방 몫으로만 보기도 어렵죠. 더욱이 '네 감정이 어떻든 그건 네 몫일 뿐이지 나와는 전혀 상관없다'라는 마인드라면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또 상대를 출연하게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이 프로그램 취지 자체가 이별을 제대로 받아들이든, 재회하든, 다른 상대를 만나든, 상호작용을 해보잔 쪽으로 열려 있는 것이지 각자 감정 각자 알아서 해결하고 결과만 받아들이자는 취지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는 출연진들의 감정 변화를 문제 삼은 적이 없습니다. 규민이 다시 해은에게 끌릴 수 있지요. 다만 해은이 다른 사람 만나길 바란다는 이유로 차갑게 군 거라면 다른 남자 만났을 때 곁을 주는 순간, 규민이 자기 행동에 대해 붙였던 이유에 모순이 생긴다는 점을 말씀드린 겁니다. 제 원래 댓글에 언급했듯, 이는 비판에 목적이 있기보단, 규민이 본인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제 생각에 기인한 것입니다. 누가 누굴 선택하든 제 바람은 있으되 문제 삼을 생각도 없고. 또 설령 문제 삼는다 해도 그걸 문제 삼을 필요성이 있을지 없을지를 다른 사람이 관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 행동에 대해 판단해보고 의견을 논할 때 필요성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이렇게 모든 게 필요없어집니다.) 저는 이 채널 영상을 시청하고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는 이유가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사람의 심리를 공부해보고 또 내 생각을 정리하는 데 첫 번째 목적이 있어요. 간혹 대댓으로 소통하시는 분들하고는 서로 다른 생각을 견주어보거나 같은 생각을 공감하면서 내 생각을 확장해보는 데 도움을 받고 있고요. 소통에 목적이 있지 평가 받거나 정답을 알아내거나, 제 의견을 관철시키는 데 있지 않아요. 그래서 날것 그대로의 생각과 저의 경험을 그대로 드러내보는 거고요. 그런 목적하에 원스톤님의 대댓글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었고, 서로 의견이 다르다는 점이 있으나 원스톤님의 생각도 일리 있는 측면으로 생각해볼 여지를 두고 말씀 드렸는데요. 원스톤님의 조금 전 댓글에서는, 죄송하게도 제가 지닌 목적과 제가 도움 받는 대화의 방식에 부합하는 면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원스톤님의 의도 또한 원스톤님의 생각을 관철시키기보단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자는 취지가 더 컸는데, 제가 그걸 알아채지 못한 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 모자란 식견 탓으로 남겨두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06Alice2 жыл бұрын
소장님 영상 다 보면서 왜 규민이 어딘가 어색하게 느껴졌는지. 그리고 왜 해은이 규민에게 어필이 되지 않는지. 왜 지수와 원빈이 여기에서 인기가 없는지. 등이 잘 이해되었어요 해은이 희두와 첫 데이트를 할때의 그 밝고 반짝거리는 모습을 계속 유지했더라면 규민이 많이 흔들렸을것 같은데 그 부분이 아쉽네요😢
글쎄 이미 떠나보낸 연인한테 굳이 배려해야할까 지금 현재 연인이될수있는 미래를 같이 가고싶은 사람 나연 한테 더 배려를 하는게 이치상 맞죠 그리고 그렇게 같이 숙소생활을 하고 바로 옆에서 어떤 행동을 하면 바로 상대방이 알아챌수있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규민처럼 스탠스를 정확하게 하는게 맞는거라고 봄 그게 앞으로 같이 걸어갈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가 맞음 엑스는 그저 과거형 추억에 불과함… 우리는 모두 미래가 있으니 미래를 그리고 사는게 당연함
@도리-v1b Жыл бұрын
@@user-pg7od5qc6g 글쎄 마음있는 전여친을 수단으로 이용하는걸로밖에 안보이는데
@vitaminc93152 жыл бұрын
6년을 만난 커플이 6개월 만난 커플만도 못한 사람 대우를 하니 해은 입장에선 이해 할 수 없는 노릇일지도 섭외도 규민이 먼저 부탁한걸로 나왔잖아요? 안그래도 뒤늦게 들어가서 해은 입장에서 그래도 알게 모르게 대화에 섞일줄 알았던 규민이가 이건 남보다 못한 제스쳐를 하니? 해은 입장에선 멘탈 붕괴? 규민의 나연과의 두뇌싸움에 해은이가 빠져 나오지 못하는 말려들어간걸 간파하고 규민이와 나연씨는 즐기고 있고 그걸 보는 해은이는 이젠 빠져나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거죠
@letmebe84212 жыл бұрын
해은씨가 숙소에서 잘 지내면서 규민이를 이해하는 모습 보였다면 규민이가 그렇게 냉담하지 않았을거에요. 해은씨가 자꾸 울면서 자기 감정만 알아달라고 하니까 생기려던 미련도 떨어지는 거에요. 해은씨의 잘못으로 헤어졌다면, 해은씨는 규민에게 자기 눈물 봐달라고 할 게 아니라 규민의 상처를 먼저 봐줬어야 하는 거에요. 규민씨가 데이트 나갈 때 해은이가 "난 너무 아파.." 라고 말할게 아니라, "너도 그때 그렇게 아팠니" 라고 말했다면 규민은 흔들렸을거에요.
@vitaminc93152 жыл бұрын
@@letmebe8421 다른분들이 X한테 규민이 만큼 하는분들은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sdgerer852 жыл бұрын
아니 X랑 잘될지 새로운 사람이랑 잘될지 두 가지 가능성을 갖고 출연하는건데 이미 새로운 사람을 만날거라 정하고 해은이한테 어떤 기회도 안줄거면ㅋㅋㅋㅋ뭐하러 해은이 불렀는지.. 다른 X를 부르던가 환승연애 프로그램에 나오지 말던가,, 제가 해은이 입장이었어서 그런가ㅠㅠ
@thaole-uf3xo2 жыл бұрын
저는 규민이 헤어졌을때 해은에대한 좋은 데이트 못 해서 미안해서 이프로에 통해 해은 인기, 새남친, 새 출발를 선물로 해주고 싶은 것같아요. 해은이 더 성숙 했으면 규민 마음 달라 질것같아요. 규민이 너무 멋지다🙂🙂💪💪💪
@0man626 Жыл бұрын
너무 해은입장이네요 어떤기회도 안줬다뇨 너무 감정적으로 봐서 그런거같아요 오히려 해은을 위해서라고 생각해보세요 규민이 마음이 더 아팠을겁니다
@cha_mini2 жыл бұрын
사람과 상황에 대해 많이 생각할수있는 폭넓은 시선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소장님 영상 보느라 가을도 못느끼고 있어요 ㅎㅎ 환승연예 리뷰 다 보았으니 내일부턴 좀 느긋하게 자연을 즐겨볼게요^^
@xuanxiaojiang72322 жыл бұрын
입장 바꾸면 규민씨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있지만 둘이 완전히 깔끔하게 정리되면 규민씨는 해은씨 같은 여자 다시 못 만난다는 생각을 할거에요.
@waterwater88282 жыл бұрын
영상 보기전에는 그저 원망스럽기만 한 인물들도 이런 심리분석을 보고 나니, 제가 드러나는 부분만 파편적으로 보고 원망하고 있었구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저 스스로도 많이 성찰해보기도 하구요. 요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있는데, 또 다른 사람들의 심리의 모습들을 소장님 영상을 통해서 보게되니 참 좋은 것 같아요!
@user-sv8yg2gh4d2 жыл бұрын
전 사람들이 다들 해은한테 이입해서 규민을 너무 욕하는 게 안타깝더라구요.. 헤어진 이유가 규민한테만 문제 있던 것도 아니고.. 물론 환승연애에서 해은한테 한 행동이 예의없게 보일 수 있지만 규민은 걍 해은한테 정 다 떨어져서 여지조차 안 줄려고 그렇게 밀어내는 거 같은데 너무 다들 규민이만 욕하는 게 좀 정도가 너무 심한 거 같아요ㅠ 해은이 그렇게 미련남고 아직 좋아하는 것도 그만큼 해은한텐 좋은 사람이였겠죠 시청자들이 다 해은한테 이입해서 편들고 규민 욕하는 게 해은 입장에서도 썩 좋진 않을 거 같아요 한때 가장 사랑했던 사람인데.. 소장님 분석보고 규민님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좋겠네요
@ww11862 жыл бұрын
규민 참 멋있는 사람이네요. 해은 입장에서도 희망고문하는것보다 규민같이 똑 부러지는게 본인에게 더 좋은거죠. 우리는 환승연애라는 짧은 시간만 보지만... 결국 각자의 생활로 돌아갈테니까..
@uuussser72 жыл бұрын
결론은 둘은 각자 가는 것이 맞음ㅡ규민이가 이 프로그램 신청한 이유가 궁금하네ㅡ그냥 두지 잊을 수 있도록
@kysyu40232 жыл бұрын
제발 재회하지 않았으면... 봄날의 햇살 해은은 더 좋은 사람을 만나야할듯
@김규리-x5n2 жыл бұрын
규민은 자기가 한 말을 지키고 흔들릴까봐 x룸도 안가고 그런거보면 자기에게도 엄격한 면이 있네요 일관적인 태도가 정말 성숙해보여요 보다보니 규민은 생각이 많은 타입에 속하고 해은은 행동이 먼저인 타입같은데 혹시 연인사이에서 이런 서로의 면이 끌리나요?
@happy-zv2jp2 жыл бұрын
에휴 과거들 들여다보며 얘기 들으니 그 둘이 너무 이해도 되고 안쓰럽고 그러네요.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달빛위로2 жыл бұрын
3:30 소장님도 환승연애 과몰입ㅜ 슬프셨군용 그리고 말씀하실때 구독자들이 오해할까바 걱정하시는거 같은데 그냥 생각대로 다 말씀하세요 오해하는 사람 잘못입니닷ㅋ
@uu0325962 жыл бұрын
내 인생의 우선 순위를 바꾼 시기였는데 비참하다고 울면 규민 입장에선 그게 다 거짓 이었음 그렇기 때문에 배신감 느끼고 해은이가 바라는 자신이 되려면 다시 내 직업에 대한 몰두를 내려놓고 해은만 보던 시절로 가야함
@maja81452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규민을 왜 까는지 이해가 안감.. 그것도 원초적인 느낌으로.. 이미 헤어진지 1년이 넘은 옛연인인데.. 요즘 이런 프로가 많아서 다들 체인지 데이즈랑 헷갈리는지.. 규민의 스텐스가 가장 성숙함 느낌이던데
@pamplemousse52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dayliyum2 жыл бұрын
어깨뽕, 냉정한, 뒷담화, 김현우따라쟁이 이런걸로 살짝 안티가 많아졌는데 진짜 전문가입장이라 다르게 보게되는 것 같아요ㅎㅎㅎ
@pamplemousse522 жыл бұрын
근데 규민이 어떤 뒷담화를 했나요?
@greeny_.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김현우따라쟝이는 억지였어요 ㅋㅋㅋ
@pancake0242 жыл бұрын
@@pamplemousse52 인터뷰에서 해은이에 대해 싫다고 얘기한게 있었어요
@eyh32382 жыл бұрын
둘의 연애사와 헤어짐은 다 이해가 되는데...미련 한 가득 남은 해은한테 출연제의한 규민이 숙소에서 전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서 안타깝네요.
@appa8142 жыл бұрын
연애 프로그램 소개만 보면 저런 데 왜 나오나 싶었는데 해석하시는 영상을 보니 출연자 분들이 부러워요. 살면서 저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프로그램을 스쳐지나오면서 정말 많이 성장할 것 같아요. 저는 프로그램은 안 보고 선생님의 해석 영상만 보는데도 너무 재밌네요!! 늘 감사합니다.🍀
@피지-f3p2 жыл бұрын
역시 소장님 의견👍사람들이 규민과 지수를 안좋게 얘기하는데..그건 피해자 코스프레인듯..해은씨 너무 시도때도없이 울어요..
@kk-ig3le2 жыл бұрын
사실 지금까지 규민의 행동을 보면 시즌1의 민재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해은과 코코가 각자의 x에 대한 행동이 다르게 보여지니까 둘의 평가가 굉장히 달라지는 것 같네요
@user3838td Жыл бұрын
저도요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그 사람이 멋있게 되거나 욕먹거나.. 여론이 그런가봐요
@binasa84722 жыл бұрын
해은에게 실망했던 이유중 나연 모습에 더 많이 보여지고 있는 모습이라는게 재미있네요. 더 큰 후회를 할듯해서 안탑깝네요. ㅎ 암튼 해은은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갖고 성숙한 연애를 하기 바라게 됩니다.
@alice-z5q1s2 ай бұрын
이렇게까지 정확한 해석은 처음이네요.. 영상 보니깐 양쪽 입장이 모두다 이해가가네요. 제mbti가 해은이랑 똑같고 제 전남친mbti가 규민이랑 똑같아서 영상보는 내내 뭔소린지 정확히 이해가면서 맞아 그애라면 저렇게 생각했을거야라고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아침-v4u4c2 жыл бұрын
사랑도 전략이 필요하구나! 사랑도 마음이 아닌 머리로해야하구나~슬프네요
@심리대화2 жыл бұрын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거지만 그걸 상대에게 전달하는 건 전략이 필요하다고 봐요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전략
@Komotototo2 жыл бұрын
예전에스트레스 많이받았나봐요. 해은이가 아깝다 혹은 해은이를 누가좋아한다 부터 시작해서 .. 그러다가 진짜 해은이가 취직하고 자유롭게지내니까 신뢰가떨어져서 일부러 맘닫으려는듯. 귀여운게 규민매력인데, 그게싫은듯.. 근데그냥 본인 갈길은 딘딘임을 잊지마세요..
@JJ-wc5jm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nagrang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아뭐야마지막에ㅋㅋㅋㅋㅋ
@송히릿2 жыл бұрын
딘딘길만 걸으시길...
@letmebe84212 жыл бұрын
규민이는 아직도 해은한테 미련 있어보여요. 규민이는 자신이 해은 때문에 얼마나 괴로웠는지 해은이가 알아주길 바라는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귀여운 모습 보여줄 맥락이 아닌거에요.
@anx2e2 жыл бұрын
2등ㅎㅅㅎ 잘볼게요!
@yi6812292 жыл бұрын
규민입장에서 이해하려고 하고 좋게 보면 그럴수도 있을거 같지만 그냥 보이는 그대로 솔직히 판단해보자면 자기자신에 지금은 취해있는거 같다. 자기를 너무 높이 봐주는 여자때문에 지나치게 자신감이 올라가다보니 좀 오만해졌다고나 할까. 필요이상으로 야박하게 구는 것도 호감가는 상대에게 잘 보이기 위함인거 같고 웃는 모습도 하는 행동도 다른 남자 출연자에 비해 시원스럽지 않고 애매해보여서 남자로서 매력을 전혀 못 느꼈다. 해은도 자존감이 너무 낮아 스스로 매력을 깍아먹는거 같아 안타까웠다. 그전에 좀 다양하게 남자를 사귀었다면 안그랬을텐데. 한 남자하고만 너무 오랜기간동안 사귀어서 그런거 같다. 아직 젊으니 미련 갖지 말고 다른 남자들과 짧든 얕든 사귀다보면 집착은 금방 사라질덴데. 본인의 매력, 가치를 보여줄 기회가 있다면 규민보다 더 좋고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해줄 남자가 얼마든지 있다는걸 알게 될것이다.
@jmi87082 жыл бұрын
그 사람이 좋은 것 중에 선택할 상황인지, 별로인 것 중에 아쉬운대로 선택할 상황인지.. 죄책감없이 원하는 걸 쟁취할 수 있는 사람인지도 봐야할 듯 약한 고리를 건드리는 건지 정말 좋은 건지도 구분해야하구요 흔들리는 모습 보이고 누군가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이 사람은 이 사람을 좋아해 라고 판단할 수 없는거 같아요 대부분은 사람 대 사람이 아니고 감정 대 감정 같거든요 통제하려는 사람은 통제 당하려는 사람 만나는 것처럼.. 저는 어쩌면 아무 감흥 없는 것과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싫은 것 중 선택하라면 싫은 걸 선택할지도.. 감정해소할 기회가 되기도 하니까.. 이럴 때.. 싫은데도 선택하니 사랑인가? 생각하면 오산이예요 관계가 끝나고 보면 감정적 흔들림이었지 사람에 흔들린게 아니라서 아쉬움이 1도 없었거든요 천만다행이다 싶지..
@heaseolee84792 жыл бұрын
소장님 안 힘드세요? 저야 좋지만 ^^
@niki09082 жыл бұрын
저도 선생님처럼 심리에 대해서 잘 알고 싶습니다!! 영상 보면서 공부할께요!! 파도파도 인간을 이해하는 과정은 복잡하지만 재미있고 신선한 것 같아요
@엄마쟤흙먹어-j9f2 жыл бұрын
선 좋아요 후 감상
@myownbroadcastmedia2 жыл бұрын
해은씨의 남다른 면, 특별한 면이 어떤 부분인가요?? 어떤 부분이 남다르다 한것인지 구체적인 부분이 궁금합니다!
@KKIM-pt9jk2 жыл бұрын
해은씨가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어요~ 다 듣고나니 나언씨가 떠오르네요. 미련 1도 없다지만 사람일은 알 수 없으니까요.
@내일이-g6e2 жыл бұрын
잘볼께요. ㅎ
@JULES-xu4ez2 жыл бұрын
소장님 영상 넘넘 잘보고있어요! 환승연애 팬인데 심리에도 관심이 아주 많아서 소장님영상 아주아주 흥미로와요 🤍 앞으로도 마구 올려주세요😍
@Gyg222 жыл бұрын
17회를 보고 18회를 기다리다가 이런 영상을 찾게 됐네요. 15:56 우는 모습에 흔들리는게 아니라 내가 가장 사랑했던 모습에 흔들릴 거라는게 마침 예언 같네요. 이 영상 이후 해은이는 현규와 잘 되어가고 해은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나왔을때 규민이는 그 모습에 흔들리지만 지금까지 해은이를 미뤄냈기 때문에 그걸 직접적으로 표현 하지 않는거 같고요. 그래서 17회때 해은이가 정말 아닌거냐고 물어봤을때 규민이는 답을 못 했죠. 지금 대중 상황을 보면 그걸 또 나중에 가서 표현을 하면 규민이가 욕을 꽤나 먹을거 같네요…
@아도-d4l2 жыл бұрын
잘보고갑니다! 재회별 커뮤에도 공유하고 싶네요ㅎㅎ
@hongryonida2 жыл бұрын
인스타에서 우연히 소장님 영상을 접하게 되었어요! 저도 20살 때부터 연애를 시작해서 군대도 기다리고 해서 그런지 해은규민 커플에 애착이 많이 가네요🥲 물론 저는 지금도 잘만나고 있지만 앞으로가 걱정이 많이 되어서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들기에 이 커플의 이야기가 저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소장님 이번 영상 보면서 저도 연애에 있어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hhhha123able2 жыл бұрын
오래된 연인이나 부부는 닮는다더니 썸네일 해은 은 진짜 규민이랑 비슷해보이네
@Geloeschteraccount2 жыл бұрын
Ich verstehe kein Wort, aber bin so high das ich es mir trotzdem seit 10 Minuten anschaue
@CowZero240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뭐에욬ㅋㅋㅋㅋㅋ
@바닷가마을-p2v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개웃기넹
@아침-v4u4c2 жыл бұрын
딱하나 규민이는 해은이의 행복을 바라나요? 안그래보이죠 자신만을 보고있고 해은의 감정공감보다 미워하고 벌을 주는 쪽에 가까워보이고 너의행동으로 인해 내결정이 이렇케된거다라는 식의 가스라이팅이 자연스럽죠! 아 내딸이 저런연애할까봐 무섭습니다. 온전히 자기를 사랑해주지도 않는 사람과의 긴연애라니 그걸 끌고가는게 처음부터는 아니었겠지만 후반엔 해은과 규민의 관계가 이런식으로 이어졌을껄 생각하니.... 착한사랑은 힘든건가하는 생각이....들고 자신에게 좋은사람이 누구인가를 생각해볼문제입니다. 해은이 힘들어보이니까 규민이 해은불러서한다는말(자길 선택하지 않아서 부른거임)도 마치 귀엽고 어처구니없다는듯 웃으면서 그래서 좀 편하냐고 내가 너를 조금은 풀어줄께 다시 니자리로와서 내가 떠나가는 뒤에서 울고있어야지~내가 아팠듯 너도아파 내가 니가 먼저가면 내가아프니 싫고 니가 아파라 같았어요 내가다칠까봐... 자기방어에 대단한 사람 규민 해은인 자기가 자꾸 울고하면 자길봐줄까해서 우는게아니고 지금 해은도 자기의 모든노력을 다해보며 규민을 떠나보내려는것도 있어보여요 자기한테 좋은사람이 아님을 알지만 마음이 안되니까 다 보여주고 떠나보내는 중 일수도요
@아침-v4u4c2 жыл бұрын
@@pbsweet12 관계의 신뢰를 잃었다는게 바람핀것도 아니고 어떤특정인과 의심을 샀던것도 아닌 취직하고 남녀같이 여행가고 주말약속 상의없이 많이 잡고그런거였죠 해은이가 왜 그렇케 말도 못했을까 가지못하게 가스라이팅할께 뻔했겠죠 본인을 돌아보며 사랑하는 내연인이 왜그랬을지 생각해볼 일이죠 그런생각없이 거짓말 한것만 탓하고 그러니 해은같은 사람을 못 만나는겁니다
@pbsweet122 жыл бұрын
@@아침-v4u4c 제 개인적인 의견을 남깁니다. 저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남녀관계를 포함 인간관계는 한쪽의 일방적인 관계는 없다고 여기며 헤어질 때는 어느 한쪽만의 잘못이 아닌 두사람 모두의 쌍방간의 잘못으로 보며 특히 남녀관계는 저는 서로간의 애정과 믿음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여기는 사람입니다. 환연2를 시청하며 나름 느낀점은 한 사람과의 오랜 장기연애를 해 본 사람으로서 해은 규민의 단편적인 모습만을 보고 해은-천사 규민-악마 극과 극의 규민을 악마화 프레임을 씌워 마녀사냥으로 몰아가며 인격모독에 가까운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을 퍼부어 대며 정작 두 사람간의 긴 연애의 서사를 그 두 사람 외에는 그 어느 누구도 감히 전부 다 세세히 디테일 하게 우리는 알지 못하며,알 수도 없거니와 오직 그 두 사람만이 나눈 역사와 긴 시간을 타인인 제 삼자들 주인공도 아닌 자기들이 뭐라고 자기들 기준에 맞춰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자기들 제멋대로 편견을 가지고 자기들 맘대로 평가하고 재단하는 것은 한 사람을 가지고 인격을 재단하며 무차별적으로 인신공격성 언어를 폭격하는 그야말로 언어폭력을 행사하며 무력화시키는 병폐라고 여겨지며 한사람의 단편적인 모습과 협소한 공간 속에서 벌어진 일련의 파편적 모습만으로 한 사람을 악마의 프레임을 덮어씌워 무참히 공격하는 인간의 오만함에 비롯된 사람들의 공격성과 수동적공격성을 띄며 여론을 조장해 정치질하며 여론몰이 로 한사람을 무차별적으로 무력화 시키는 행위로 여겨집니다. 화면속의 비춰진 단편적인 모습만이 그 사람 모든 인격의 전체라 여기며 그 협소하고 짧은 시간과 장소 속에서 그 사람 본연의 모습으로만 본다는 건 인간이 가진 가장 오만하고 어리석은 모습이라 여겨지네요.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고 자기 자신도 다 모르는데 더군다나 상대를 다 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까요? 환연2을 시청하는 수많은 불특정 다수의 수많은 사람들이 해은 규민사이에 벌어진 대화와 행동만으로 또한 해은이 아닌 다른 여성들을 대하는 규민의 행동과 언행만을 보고 규민을 다 안다는 식으로 규민을 규민만이 일방적 잘못으로 분위기를 몰아가며 마치 피도 눈물도 없는 자기 중심적 정신이상자 가스라이팅으로 규정하여 규민이 무슨 사패, 소패 범죄자인냥 쓰레기 범죄취급하듯 무슨 크나큰 중죄를 지은 상종못할 사람으로 그의 일방적 잘못으로만 몰고 가 일제히 모든 사람들이 탈규민을 외치며 여론몰이로 분위기 만들어 편견을 가지게끔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는 정치적으로 이용당한다는 걸 모르고 마녀사냥의 혐오감을 불러일으켜 정치질로 조장하는 것은 폭력이 아니고 무엇으로 여겨지시나요? 규민이가 무슨 공직자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일반사람을 대놓고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데 도가 지나쳐도 정도껏지나쳐야지 이거 너무 지나칠 정도로 한사람을 몰아세우며 죽어라 무차별적인 인신폭격기를 투입 난사하며 퍼붓듯 인신공격을 마구 쏟아내는 사람들이 만연한 이 사회가 과연 이런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올바른 정상적인 사회라고 여겨지시나요? 우리는 신이 아니기에 우리 모두는 그저 불완전한 한 사람 완전하지 못한 완전하지 않은 한 인간일 뿐이지 우리가 무슨 완벽한 신도 아닌데 평범한 일반인 규민 역시 그저 불완전존재로서 불안전한 한 사람일 뿐인데, 환연출현했다는 이유로 프로그램속의 화면에서 비춰진 편집된 짧은 영상 부분만을 보고서 그의 모습이 그가 가진 전부 그의 인격의 전부 그 사람 전체로 받아들이고 표면속에 비친 그의 일련의 비춰진 파편의 모습만을 보고 마치 전부 다 안다는 식의 태도야 말로 편견으로 사람을 대하는 무례하고 오만한 태도로써 사람을 제멋대로 판단하고 제멋대로 재단하고 제멋대로 오해해서 비롯된 편견으로 규민을 와해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규민을 바라보는게 입에 담지도 못할 천하의 개몹쓸인간 말종으로 규민을 인간쓰레기 취급 표본으로 여기며 이상한 정산이상자로 몰아가 인간화살촉으로 인신공격을 난사하며 무차별적으로 쏘아대는 보이지 않은 좀비들에 의해 그의 인격이 무차별적으로 공격받고 그의 인격이 사살 당하고 그의 인격을 대놓고 모욕하고 조롱하는 것이 우리 사회가 지금 정상적인 건강한 사회라고 여기시나요? 아니요! 그것은 엄연한 언어폭력이며 언어폭격입니다. 한국 사회의 이러한 크나큰 병폐적인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적인 행태의 양상을 보이며 인신을 공격하며 무차별적 공격성을 드러내는 극꼴페미들과 그들에 편승해서 분위기에 휩쓸려 따라가는 일반인들과 과격한 좀비 댓글러들의 정말 심각한 언어 수준의 비상식적 폭력적 행태에 너무나도 크게 우려스럽고 몹시 개탄스러워 참으로 참담한 심경 이루말 할 수 없이 마음이 참으로 무거워집니다. 울보 해은이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며 가슴 아프게 바라봐 주듯 규민이 또한 규민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고 규민이는 왜 저런 마음을 가지고 해은에게 행동을 하는 걸까 되돌아 서서 진지하게 고민도 해 보고, 비난에 앞서 우리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한번쯤 우리가 규민이의 입장에 서서 규민이의 심정과 행동을 양민의 눈으로 바라봐 주며 완전하지 않은 한 사함의 인간으로 규민이를 측은지심으로 바라봐주며,규민이도 상처 받았을 그의 내면의 여린 마음의 상처를 들여다 보듯 편견없이 바라봐줄 때 우리 사회의 쭈리깊은 만연한 적개심도 조금은 옅어질 날이 올 거라 희망을 품어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가진 추악하고 야비하고 비열한 인간군상들의 비상식적인 언행을 마주할 때 우리는 정신이 병들고 아픈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음지 곳곳에 만연하여 뿌리 깊히 박혀 있는 맹독과 같은 좀비들의 공격성에 그들이 쏘아대는 인간화살촉에 무차별적으로 공격받는 이 사회가 얼마나 무섭게 병들어 가고 꺽어가는지 건강하지 못한 병든 사회가 됐는지,새삼 환연을 통해 드러난 좀비들의 공격성에 도가 지나친 그들의 만연한 인신공격 행태에 또한번 크게 느꼈기에 환연 시청하면서 자본에 노출된 연애 프로그램으로 인해 무차별적인 사람들의 공격에 규민에게 악마의 프레임을 씌워 마녀사냥의 사냥감으로 규민이 티켓이 되어 인신공격을 당한 규민이가 크게 상처받지 않길 바라며 행여 맘에 상처받을까봐 왠지 맘이 더 쓰이고 안쓰럽고 안타까워 무차별적으로 규민을 공격하는 댓글러들의 인격모독 인신공격속에 되려 인류애가 발동하듯 환연 회차가 거듭날수록 울기만 하는 해은이에 대한 안타까움도, 단편적 모습만을 보고 규민을 향해 행한 수 많은 사람들의 무차별적인 언어폭력의 인신공격의 난도질 폭격속에 규민이 크게 상처 받을까 싶어 많이 안쓰럽고 마음이 많이 무겁고 인류애가 사라져가는 이런 비열한 세상이 너무나도 참담하고 너무나도 참혹한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이 세상이 지금의 현실이 우리 미래가 너무나도 끔찍하고 씁쓸하고 무겁고 착잡하네요.해은 규민 마지막 결말이 어떻게 되든 두 사람 모두 행복한 인생을 살아갔으면 좋겠고 저 또한 제 연애사를 돌아보며 참 많은 걸 생각하고 돌아보고 느낀터라 해은 규민 응원해 주고 싶네요. 풋풋한 20대 불완전한 두 남녀가 만나 서로를 마주보며 열렬히 서로 사랑을 하고 사랑을 했던 애틋한 시간을 함께 보낸 아련한 20대 시절을 이제 떠나 보내며, 한때 서로만을 바라보며 열렬히 사랑했던 서로를 아낌없이 사랑했을 아련한 첫사랑으로 서로에게 기억될 해은규민 모두 행복하길 응원하며, 이번 경험을 통해 조금 더 성숙한 사람으로 조금 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거듭나길 멋지게 영글어 가기를 바래보며 서로의 앞날을 멋지게 응원해주고 서로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해은 규민 모두 몸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한 마음 담아 소망해 봅니다. 누구나 예외없이 우리는 모두 온리 한번 뿐인 인생을 살아갈 테니 자기 자리에서 현재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모든 분들 모두 멋지게 승리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진중님도 몸 건강하시고 님의 행복을 빌며 몸과 마음이 언제나 늘 평안하시길 바라요~
@@user-je5eu3hf2h 딱알긴 멀안대 그냥 현규로 갈아타려고 썸탄거같지고~규민은 나연 불러 안그랬는감?
@아침-v4u4c2 жыл бұрын
@@user-je5eu3hf2h 그래 마음대로 생각햐~말이 안통하는 관계로 그만하자
@도라미-i8g2 жыл бұрын
소장님의 나는 쏠로도 보고싶어요 ㅠㅠㅠ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새로고침 ㅠㅠ
@user-ei6bb1bx6kesa642 жыл бұрын
와 재회 교과서..!
@성이름-e9q2 жыл бұрын
확실한건 규민이한테 해은이 같이 좋은 여자가 과연 또 있을까 싶다는거 물론 해은이 같이 좋은 사람을 만난거 자체가 규민이도 좋은 사람이라는거지만 이거저거 재지않고 나의 단점 (경제 사정, 키 , 몸) 등등 전혀 개의치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또 어디 있을지...참 이건 어쩔 수 없고 결국 해은이가 떠난 다음 규민이 혼자 깨달을수 밖에 없는거 같음 그리고 해은이는 이번 기회에 제대로 자기 감정을 있는 그대로 부딪혀 보고 완전히 미련을 털어낼 수 있을거임 저번 이별은 해은이가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거니까 이번에는 마음 정리를 좀 잘했으면 나연이한테 선택 못받은 규민이한테 언제나 기다리고 있다고 문자 보내던 해은이가 계속 생각남ㅠ
@nagrang2 жыл бұрын
너무 일찍이 여복이 있었던 탓…
@메로나-y3y2 жыл бұрын
흠...ㅋㅋ 글쎄요.. '좋은사람'의 정의도 사람마다 전부 다른것같아요. 규민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 커리어'를 존중하지 못하고 본인이 항상 일순위여야하는 해은이는 규민에게 '좋은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ㅋㅋ 해은이가 최선을 다하고 사랑을 듬뿍 준거랑 별개로 말이죠. 제 전남친이 딱 헤어질떄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나처럼 너 좋아해주는 사람 없을걸? 나보다 더 잘해주는 사람 없을걸? 너 나 놓치면 후회한다" 이런 식으로 말했거든요. 근데 진짜 지극정성이었고 저를 많이 죻아해주긴 했습니다. 근데 전 저한테 잘해주는 것 보다 규민 처럼 제 일, 커리어때문에 남친이 잠시 뒷전이라도 이해해주는 사람이 좋거든요...ㅋㅋㅋㅋㅋ 엄청 잘해주고 나발이고 내 커리어 쌓는데 방해안되는사람, 나를 이해해주는사람,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전 더 끌리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남친 만나서 지금 잘 사귀고 있습니다...ㅋㅋ 후회는 개뿔 너무 잘만나고 있어요... 아마 규민도 그런 여자 만나면 해은보다 덜 헌신적이어도, 행복한 사랑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user-dx9zg5lt1c2 жыл бұрын
재밌게 잘봤어요 둘은 이제는 각자 더 좋은 사람 만났음 좋겠네요 .. 뜬금없지만 눈썹문신 하시면 더 젊어지실듯 ㅎㅎ
@chloe.j-mom36812 жыл бұрын
한번 그리고 두번 헤어졌던 연인은 다시 잘 될 가능성 거의 없다고 봅니당; 간혹 이렇게 되었음에도 다시만나 결혼한 부부가 있는데 결혼생활이 즐겁지 않더라구용;; 그냥 깔끔히 해은씨가 잊기를 바랄뿐입니다 :) 홧팅요! 시간이 약이고, 규민보다 더 좋은 사람 있습니당! 장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