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쟁이는 이해를 포기한 산업 (w. 출판 마케터 조아란) | B주류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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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그라피 Moneygraphy

머니그라피 Moneygraphy

Күн бұрын

전국의 K-직장인 화이팅!
재무덕후 이재용 회계사🤓와 함께하는
소비문화 디깅 토크쇼, B주류경제학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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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B주류경제학 #이재용회계사 #민음사

Пікірлер: 779
@Moneygraphy
@Moneygraphy 10 ай бұрын
📌 18:00 ‘이 출판사는 이런 책을 정말 잘 내’ 분야별로 믿고 보는 출판사가 있나요? 댓글로 추천해 주세요! *24:05 밀리의서재 전자책+종이책 구독 요금제 기준으로, 전자책 구독 요금제는 월 9,900원입니다.
@kkk-rp5oo
@kkk-rp5oo 10 ай бұрын
문학동네 절판된 시집 복간하는 시리즈인 포에지라고 있는데 여기 시리즈 시집은 정말 다 좋아요👍
@김림림-d2s
@김림림-d2s 10 ай бұрын
저는 창비 좋아합니다 몽가 디자인도 깔끔하고 흥미롭고 새로운 책들이 많아서 좋아해요
@sohan7119
@sohan7119 10 ай бұрын
역사 분야의 푸른역사 추천합니다!
@todaydeokzil
@todaydeokzil 10 ай бұрын
한국미스터리소설 많이 내는 나비클럽 추천 드리우다.
@armarius_jacob
@armarius_jacob 10 ай бұрын
균형잡힌 그리스도교 관련 서적을 펴내는 비아출판사가 있습니다.
@castsfor
@castsfor 9 ай бұрын
전자책이 안팔리는 이유는 두가지..가격은 거의 실물책에 가깝게 받는데 컨텐츠를 소유하는게 아닌 대여하는 식이라는게 첫번째고, 그거 감수하고 사서 볼래도 여전히 실물책에 비해 종류가 많이 모자라요. 읽고싶은 책 발견해서 전자책 찾아보면 70%이상 없음.
@ddudde
@ddudde 9 ай бұрын
아쉽지만 맞는 말.
@everlastin9summer
@everlastin9summer 9 ай бұрын
그리고 사실 책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종이책을 더 선호해서… 저도 그렇고요
@chaeinlee
@chaeinlee 9 ай бұрын
격공합니다… 해외 살아서 어쩔수없이 전자책 봐야하는데, 꼭 찾는 책은 전자책으로 없더라고요 ㅋㅋㅋㅋ 있어도 다른 플랫폼에 있어서 플랫폼 몇개를 쓰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용용-v8m
@용용-v8m 9 ай бұрын
아... 이 댓글 보고 내가 샀던 전자책 생각났음 ㅋㅋㅋㅋ 전자책은 금방 잊어버림... ㅠㅠ 그래도 전자도서관 책은 잘 읽는데
@mjk9896
@mjk9896 9 ай бұрын
이거지~ 줜나게 비싼데 소유하는것도 아님
@gwonsuyon
@gwonsuyon 9 ай бұрын
컨텐츠의 끝은 책이라는 부분 완전 공감했어요ㅋㅋ 사람 심리가 그런듯요. 대박 드라마 터지면 덕후들은 대본집 사서 읽고, 박찬욱 영화도 대본집 잘 팔리고. 인기 웹소설도 결국엔 종이책으로 출간된다는게.. 인간 욕망이 결국엔 내 손에 잡히는 무언가를 가져야 풀리는거 같아여. 구독과 스트리밍의 시대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신보를 직접 구매하는 것처럼요..ㅎㅎ
@sy5616
@sy5616 9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책도 일종의 굿즈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발짝-c3q
@한발짝-c3q 9 ай бұрын
와. 맞아요. 영상이 잘돼도 대본집이 나오고 웹소설, 웹툰이 잘돼도 종이책으로 나오죠..! 좋아하는 걸 소장하고 싶어 하는 욕구 측면에서 굿즈로 봐도 맞겠네요
@user-abcde27
@user-abcde27 8 ай бұрын
ㅇㅈ 영상물도 원작 책을 읽어야만 완전히 감상할 수 있음
@츠바시
@츠바시 6 ай бұрын
최종 끝은 부동산입니다 책 둘 공간도 부동산이죠...네...ㅠ
@bemyself4593
@bemyself4593 6 ай бұрын
@@츠바시맞아요. 이제 책 보관할장소가 없어서. 공감합니다.
@chennu
@chennu 10 ай бұрын
출판사가 문학을 하고 싶어한다 이 업계가 수상할 정도로 화석이면서도 망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하나의 낭만적인 요소처럼 느껴져요 ㅋㅋㅋㅋ
@정대협-d6j
@정대협-d6j 10 ай бұрын
서점의 공간비용을 말씀하셨는데. 구매자의 공간비용의 상승도 책을 점점 사지 않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구등 수납 공간을 위해서 인테리어도 미니멀해지는 추세인데. 책은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 합니다. 그래서 전자책이 대세일거라고 봤는데. 도서정가제가 전자책 시장의 발전을 발목 잡으면서 우리나라 출판 시장이 더욱더 어려워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skfjsow
@skfjsow 10 ай бұрын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ㄷㄷ
@halfbyolk
@halfbyolk 10 ай бұрын
제 주변에도 종이책은 자리를 너무 차지해서 이북만 산다는 사람이 많아요. 하지만 저는 이북은 도저히 입중이 안돼서 종이책만 봅니다. 책장.. 부족해요..
@lllIllillljllllII
@lllIllillljllllII 10 ай бұрын
저도 사서 읽고 중고로 팔아요.. 그러다 안 팔리면 그냥 버리는데 지쳐서 도서관 이용하는중
@제티딸기맛-p5s
@제티딸기맛-p5s 9 ай бұрын
그래서 ebook으로 읽어보고 이책은 소장해야겠다 싶은거만 골라서 소장해요 ㅎㅎ ebook이 없는경우는 보고싶다하는책만 사서 최대한 깨끗히 보고 주변 도서관같은데 기증하는것도 좋더라고요ㅎㅎ
@user-eq4mx2zf8l
@user-eq4mx2zf8l 9 ай бұрын
지금 전자책으로 구매한 책들이 전부 종이책이었을때 공간을 얼마나 차지할지 생각하면 정말 맞는 말
@joosongha
@joosongha 9 ай бұрын
책이 더 비싸지면 안살 것 같아요. 만팔천원 구천원 된 이후로 가벼운 마음으로 책 사보는건 없어졌어요. 소장해야겠단 생각이 들지 않는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거나 밀리의서재 이용해요
@승현-i2w
@승현-i2w 9 ай бұрын
점점 독서인구수는 주는데 도정제같은 악법으로 책이 너무 비싸니 유입은 없고..굿즈나 리커버등으로 코어팬들 지갑에 빨대 더 꽂는 방향으로 유지하곤 있지만 책값 안내리면 결국 터질 버블임..이미 많은 사람들이 중고책이랑 밀리로 선회하고 있는데 이렇게 위기감이 없을수가 있나 도정제좀 없애자..ㅠㅠ
@CrayonPop2
@CrayonPop2 3 ай бұрын
도정제 풀리면 책 가격이 내려갈거라 생각해요? 중고책 가격은 10~30프로까지 할인폭이 생깁니다. 출판된지 5년이상 된 오래된 책이라 40퍼이상 할인이 가능한건 소수에 불과하죠 근데 여기서 알아야할점이 현재 도서는 비과세입니다 즉 부가세가 안붙어요 도정제가 풀리며 부가세가 붙게 되면 가격 상승폭이 20퍼정도 됩니다 8천원짜리가 8900원이 됩니다 9000원짜리 책 20프로 할인해서 7200원이 되지만, vat900원이 붙어서 8100원이 됩니다. 근데 새책의 가격은 10프로 이상 오르잖아요.결국 새책의 가격은 더 오르고, 중고책의 할인폭도 생각만큼 크게 나오지 않아요 평균치를 따지면 지금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지는거 뿐입니다
@안녕하세요-t5l8q
@안녕하세요-t5l8q 3 ай бұрын
​@@CrayonPop2그래서 싼맛에 읽는 문고판 싸그리 다 사장시키고 양장본만 남게 한게 어디의 무슨 제도였더라...참 궁금하네에...
@qthyoni
@qthyoni 3 ай бұрын
@@CrayonPop2실제로 내려간 일본의 케이스가 있는데요…?
@joonp8636
@joonp8636 2 ай бұрын
@@CrayonPop2 알바비 얼마받고 이런 리플 다냐? 내 주변에 관계자 아니고서는 도서정가제 옹호하는 인간들이 없던데 ㅋㅋㅋ
@CrayonPop2
@CrayonPop2 2 ай бұрын
@@joonp8636 ㅋㅋㅋㅋㅋ이게 현실인걸 어쩌라고??과거 현금거래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이 아니잖아 생각이 없지?? 비과세와 과세의 차이를 모르겠지?? 내가 현업이 도서업계에 있는데 출고율 60퍼에 가져와도 물류비용과 보관비용 따지면 75퍼까지 올라가는건 말 안해줘도 아려나???
@빵붕어-y2x
@빵붕어-y2x 9 ай бұрын
아란 부장님이 완벽한 게스트네요...왜냐!직장생활로인해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독서욕이 다 떨어졌던 저를 다시 일으켜세운건...민음사티비이기 때문에!!! 몇명의 사람들이 민팁덕분에 다시 독서취미를 되찾았을지. 아무리 침체되는 산업이라해도 능력있는 사람들(like 아부)이 항상 새바람을 불러오니깐요! 출판시장 화이팅입니다!!!!!!
@유우미-k6e
@유우미-k6e 9 ай бұрын
민팁은 사랑이죠💚
@borameagles
@borameagles 8 ай бұрын
저도 공감❤
@하가영-n4x
@하가영-n4x 9 ай бұрын
아란 부장님 유쾌하지만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면 속에 날카롭게 서있는 생각들이 보여요. 개인적으로 책에 대한 수요는 인간이 지구에서 사라질 때까지 이어질 거라고 믿고 있는 편입니다. 민음사를 비롯한 많은 출판사 늘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IllIllIllIlllIll
@IllIllIllIlllIll 9 ай бұрын
당연히 수요는 있겠죠.. 우하향이라서 그렇지😂
@dnfl-Tkdtks-vbfmrp
@dnfl-Tkdtks-vbfmrp 10 ай бұрын
18:39 이거 진짜 ㅇㅈ 출판사가 돈을 벌어야지 아오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가 인색하다는 것에 무릎을 탁침...
@user-ew8pf8oi9g
@user-ew8pf8oi9g 10 ай бұрын
도서정가제 이후로 책값 부담이 심해졌어요. 책 사서 모으는 게 취미였는데... 공공도서관, 구독형플랫폼 모두 잘 갖춰진 시스템이지만 열람하는만큼 소장도 많이하는 편이라서 저는 정가제가 밉네요 😢
@gyurilee1565
@gyurilee1565 9 ай бұрын
독서인구 감소하고 시장 크기가 자꾸 줄어드는데 출판사 영업율이 유지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작가 고료, 번역료 포함한 각종 외주비가 10년 전 20년 전이랑 차이가 없기 때문이죠.. ^^
@owjxhwvgux
@owjxhwvgux 9 ай бұрын
저작료든 번역료든 뭐든 인세이기 때문에 비율로 가니 이것도 그닥 맞는 말은 아닌데요 책이 전보다 한 종당 판매량이 줄었으니 종당 작가가 가져가는 (출판사가 가져가는 돈)은 줄었죠. 다만 한 권을 쓰는 시간 노력 등도 그 이상 줄었고요.
@슈리부라
@슈리부라 8 ай бұрын
인세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외주 비용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교정비부터 해서 디자인비 등 20년 동안 변한 건 거의 없으니까요. 국밥 출판사에 다니는 분들은 안 떠나고 유지되고 있는 것같이 느껴지겠지만, 그 변두리에 있는 외주를 맡고 있는 사람들은 점점 떠나고 있음은 명확하죠.
@김준섭-k7u
@김준섭-k7u 2 ай бұрын
+도서관은 책 값 비싸도 필수로 사야돼서
@primavera12
@primavera12 Ай бұрын
+ 출판사 직원들 월급도 짜지 않나요? 일은 많이 시키는데 연봉은 적음
@윶-n8r
@윶-n8r 9 ай бұрын
수상할정도로 문학을 하고 싶어하는 출판사들.....ㅋㅋㅋㅋㅋ
@hyj7862
@hyj7862 9 ай бұрын
도서정가제 출판사측에서 찬성 의견 내는걸 보고 느낌 것은 '이동네는 더이상 개인에게 더 많이 팔려는 시장이 아니구나' 였네요. 시장을 더 키우려는 생각은 없고 이미 고정된 시장에서 어떻게하면 더 잘 뽑아먹을까만 궁리한다는 느낌이었어요
@Hyujee-k3h
@Hyujee-k3h 9 ай бұрын
사실 무엇보다도 크리티컬한 건 국민 대부분이 일과 경쟁에 치여 사실상 독서를 할 수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 같아요 출퇴근길에, 쉬는 시간에, 휴일에 틈틈이 짬짬이 책 읽을 수는 있겠으나 넋놓고 쉴 시간도 없는데 독서는 퀄리티 있는 시간을 무려 덩어리로 써야 하는 일이라 쉽지 않지요 그 조금씩의 시간조차 알차게 써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 한국인들…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선택은 일의 연장인 경제투자서적뿐이고, 가끔 링거 맞듯 힐링 에세이로 마음 달래고 또 일하러 가고요 독서 인구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고 출판업계는 피해자예요 역시 한국은 노동시간 줄이고 경쟁 줄이는 것만이 답인데 그게 안 돼서 문제인 거겠지요
@doorianleo9640
@doorianleo9640 Ай бұрын
개소리 좀 지껄이지마세요 술처먹고 놀러다니느라 바쁜거지 무슨 독서를 할수없는 생활이야
@sm27485
@sm27485 9 ай бұрын
출판사마다 비슷한 매출액이 나오는 이유는 공공도서관 때문입니다. 전국 동네마다 공공도서관에서 겹치치 않게 많은 주제의 도서를 한 권씩 대규모로 사주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개인 소비자가 선책하지 않을 도서도 일정량 매출이 나옵니다.
@zookiwi2996
@zookiwi2996 10 ай бұрын
26:00 이부분 진짜 고마운 말씀이에요 앞으로 숏폼과 자극적인 컨텐츠가 남발하는 세상에서 미래는 어떻게 될것인지 우울했는데 이런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 느낌...
@밤톨-e7b
@밤톨-e7b 10 ай бұрын
책 또한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가제? 정말 바보같은 법이라고 생각함
@gowell_
@gowell_ 10 ай бұрын
책을 정가제로 가격을 막는다면 모든 형태의 지식도 막아야하는데,, 이런 모순적인 법이 있을까..
@Tarkovshit
@Tarkovshit 10 ай бұрын
자유경제시장을 정확히 거꾸로가는 정책이라고생각함 심각하게 오만한 생각들이모인 등신같은 법안이라고생각되어짐
@samayulhyultv
@samayulhyultv 4 ай бұрын
@@Tarkovshit 동감입니다 좌파적 시각이만든 개만도 못한 법이죠 ,,,
@CrayonPop2
@CrayonPop2 3 ай бұрын
그 바보같은 법때문에 혜택을 누려왔는데도 이런사람이 많구나 도정제가 풀려 ncs 자격증책을 권당 50만원에 판매할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면 받아들일거임? ㅋㅋ 정가제는 책가격의 하락도 막지만, 상승도 막아왔다는걸 알아야지 ㅋ
@Akabeisksn
@Akabeisksn 2 ай бұрын
@@CrayonPop2 뭔 소리함? NCS 자격증 책을 50이면 누가 그 회사 거 산다고 도서정가제가 가격 상승을 억제한다는 증거 있으면 가져와봐라 오히려 역대 최고로 올랐단 기사만 잔뜩인데.. 진짜 개 무식하다ㅋㅋ아님 혹시 서점 하나ㅋㅋ
@꾸꾹이-j4w
@꾸꾹이-j4w 10 ай бұрын
한국이 유달리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에 인색하단 말이 너무 공감되요! 이번편 뭔가 마지막 감동적이기까지 한거같아요~~ 매번 챙겨보고있습니당 머니그라피 쵝오
@bokdeongee
@bokdeongee 10 ай бұрын
재용님이 브랜딩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방향은 다르지만 민음사는 민음사TV로 브랜딩 정말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서점이든 다른 매체든 민음사 책이라고 하면 한 번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user-koreabuss
@user-koreabuss 10 ай бұрын
도서정가제가 진짜 우민화 정책인 듯...
@connoc450
@connoc450 10 ай бұрын
도서정가제는 얼마 남지도 않은 소규모 서점들 핑계삼아서 대형 출판사 대형서점 둘이 카르텔로 짜고 치는 고스톱 이라고 봐야되죠..
@ssems09
@ssems09 10 ай бұрын
@@connoc450 ㅋㅋㅋ 카르텔 어쩌고 할 게 없는 게, 결국 국회가 만들어준겁니다. 정확히는 민주당이, 세월호 정국 당시에 밀어붙였던 거죠.
@고양이-w3c3x
@고양이-w3c3x 10 ай бұрын
대형출판사들때문
@jakek3552
@jakek3552 10 ай бұрын
@@connoc450카르텔이라기엔 너무 못 버는데 ㅋㅋㅋㅋ
@miraidematteru
@miraidematteru 9 ай бұрын
@@ssems09새누리당은 반대함?
@gek2sound
@gek2sound 10 ай бұрын
문창과 출신입니다. 책을 읽는 사람은 책을 쓰는 사람이거나 쓰고싶은 사람들 뿐이라서 글로 먹고 살려면 굶어죽기 딱 좋다, 교수님이 하신 말씀인데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네요
@박박-s4f
@박박-s4f 5 ай бұрын
워라밸괜찮은 사무직 하나 잡아서 부업으로 쓰는 게 최고입니다! 프란츠카프카 빙의해서..
@charlesLee_
@charlesLee_ Ай бұрын
팩트는 도정제때문에 책산업이 망했다는거 도정제전엔 그럭저럭 유지되고있었음
@eugenesview
@eugenesview 10 ай бұрын
아부님 얼굴 보이면 무조건 들어오는 사람.. 즐거운 대화 너무 유익했어요!
@jiwon7524
@jiwon7524 10 ай бұрын
진짜 일에 지치면 문자가 안들어온다는 말 공감이요 ㅜㅜ 이제 힘들면 그냥 유툽 숏폼 보면서 풀고 책을 통해 답을 찾아야지 이런게 안돼요 😢 그래도 서점은 사라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서점들도 좀 앉는 공간도 많아지고 문화공간으로 더 바꼈으면 좋겠어요
@youseha562
@youseha562 3 ай бұрын
3대악법 1. 원유가격연동제 2. 도서정가제 3. 단통법
@jaehuhn
@jaehuhn 10 ай бұрын
한국의 독서율이 낮은건 한국의 교육 시스템이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떠먹여주고 외운것을 채점하는... 스스로 책을 통해 지식을 얻게하는 교육방식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alfbyolk
@halfbyolk 10 ай бұрын
책 많이 읽는 친구 말로는.. 기본적으로 책을 '공부 잘하게 하기 위한' 도구로 보기 때문이어서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유아기때는 책과 친해지게 하려고 동화책 열심히 읽어주다가 청소년기 되면 공부해야하니까 책읽을 시간이 어딨냐고 해서.. 소설이나 문학은 읽지 못하죠.
@sam_lee
@sam_lee 10 ай бұрын
책도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활용하기 나름인데 ㅜㅜ 자서전이나 소설도 있지만 전공서적도 있고 많습니다 ㅜㅜ 진짜 그냥 도구로만 생각하는건 책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 입니다
@ddu_dung_here
@ddu_dung_here 9 ай бұрын
책이 탐구의 도구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의 교육은 선생님이 다 탐구하고 학생들은 밥상에 숟가락 얻기에만 급급하죠..
@요술나무
@요술나무 8 ай бұрын
교육과 학습을 착각하시는 것 같네요.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원래 떠먹여주는 것 외우는 것이 교육체계의 본질입니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자가 되는 것은 개개인의 성향과 동기의 문제죠. 게다가 우리는 평가를 할 때 내신으로 떠먹여주는 것을 잘 배웠는지 평가하면서 동시에 수능을 통해 학습한 내용의 단순 암기 이상의 문제 해결력도 평가하고 있습니다. 수능을 예로 들어 보자면 배운 것을 말 그대로 기계처럼 외워서는 풀 수 없는 시스템인데 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자주 주어지지 않고 속도전이라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지 평가 방식은 상당히 객관적이고 신뢰도가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변에 독서하는 사람들 보면 한국 교육시스템 탓에 내가 독서 못했다고 주장하는 사람 본 적 없습니다. 반대로 독서 안 하는 사람들이 내가 학창시절 주입식 교육을 받아서 어쩌구 저쩌구 핑계 늘어놓는 것은 많이 보았고요. 독서율 낮은 것이 교육 시스템 자체의 결함 탓이라기엔 무리가 있죠. 교육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학습자 개개인의 학습 방식과 의식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맞습니다. 주어진 교육 내용을 완벽히 이해한 후에 다른 관점의 질문을 던지면서 배운 것 이상으로 넘어가야 하는 것이니까요. 그것은 떠먹여주는 서비스로는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게다가 보통의 학습자는 떠먹여주는 것 소화하기도 버거워합니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인간은 현재 의식주가 풍족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없을 때 스스로 목표 정해서 학습하라고 하면 먹고 자고 놀기만 할 뿐 아무 것도 안합니다. 성인 독서율 낮은 것은 독서를 취미나 여가 쯤으로 여기는 풍토와 더불어 직장에서 생존경쟁을 하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독서를 학습이 아닌 여가 생활로 치부하니 당연히 더 재밌고 중독적인 sns와 쇼핑, 영상매체에 밀려나죠. 얼핏 보면 맞는 것 같은 말이 편견과 고정관념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비판적 사고는 사람들이 통념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말을 묶어놓은 바구니가 아닙니다. 댓글들을 보고 있자니 생성형언어모델이 튜링테스트를 통과한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charlesLee_
@charlesLee_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그냥 도정제때문에 안팔리는거
@user-qh3wh5vp1e
@user-qh3wh5vp1e 10 ай бұрын
1인 가구로 책을 둘 공간은 없으니 전자책으로만 사게 된지 꽤 됐는데, 인쇄 재고의 비용도 없는데 해외에 비해 우리나라의 종이책 대비 전자책 가격은 너무 비싸고, 우리나라 전자책은 서점 영구대여라 책마다 어디서 구입했는지 기억해야하고, 그 서점이 문을 닫으면 내 책도 못 보게 되는 위험이 커서 전지책 구입도 줄이게 되었습니다. 밀리 하나 구독해서 대여해서 보고 있어요. 이런 구독형 서점 닫게하고 전자책도 본격 정가제 도입하면? 넷플릭스나 보겠죠 뭐
@dasymaa
@dasymaa 10 ай бұрын
책러버로서 정말 재밌게 봤어요! 출판시장을 패션시장과도 비교해주셨지만 옷을 0벌 입고사는 사람은 없는 데 비해 책을 안 읽는 사람은 0권이고 많이 읽는 사람은 100권도 넘게 읽는다는 게 정말 재밌는 지점인 것 같아요ㅋㅋㅋ 그래도 이 영상을 보니 출판시장이 아주 폭삭 망해서 아무도 책을 만들지 않는 그런 사태는 영원히 발생하지 않을 것 같아서 안심입니다 화석처럼 영원하길...S2
@jsong8584
@jsong8584 9 ай бұрын
책 도둑은 도둑이 아니라는 말도 있죠. 책을 일반적인 상품으로 여기지 않고, 문화적으로 특별한 취급을 하는 거죠. 그 덕분에 대형출판사는 망하지 않지만, 또 산업 전체로는 성장하지도 못하는 '화석'이 되어간 게 아닐까 싶네요.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ㅎㅎ
@jaeeunkang7611
@jaeeunkang7611 10 ай бұрын
뮤지컬업계의 경제학도 한번 해주세요! 우리나라 뮤지컬 산업이 되게 큰데 cj enm 등 그런 공연 업계의 재무구조도 매우 궁금~
@달토끼-u7u
@달토끼-u7u 9 ай бұрын
아니 아란부장님을 여기서보니 더 반갑네요 ㅋㅋㅋ 밀리는 그래서 충남교육청이랑 단체계약하고 전체 학생들에게 계정발급해주는 식으로 수익을 잡았는데 저런 방식도 나쁘지않은것 같더라구요 리디는 그냥 인터넷서점인거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ㅋㅋㅋㅋ
@HaNaYo2
@HaNaYo2 10 ай бұрын
안그래도 책값이 부담스러워서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여기서 책값이 더 비싸지면 과연 사람들이 살까?
@JANA-ln4mr
@JANA-ln4mr 10 ай бұрын
- - 다독가 입장에서 서점 표지 큐알코드 이야기는 진짜 뒤로 넘어갈 소리입니다😮
@라라-t6u2o
@라라-t6u2o 9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ddudde
@ddudde 9 ай бұрын
전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ㅎㅎㅎ
@xiennekim
@xiennekim 9 ай бұрын
저는 작은서점이 나아갈길이라고 봤는데요. 샘플책은 한권이면 될것같아요.
@우직한고슴도치
@우직한고슴도치 3 ай бұрын
ㄹㅇ 큐알코드는 개소리임ㅋㅋ
@idontwanthandle759
@idontwanthandle759 3 ай бұрын
어짜피 님들같은 사람은 작은 서점 안가잖아요 다들 교보 영풍가지 대부분 참고서로 수익 유지하는 작은 서점에서 다른 책 둘 공간도 부족한거같은데 새로운 시도도 좋아보이는데요?
@lovehandle8748
@lovehandle8748 10 ай бұрын
도서정가제 폐지 해주실 정치인 구합니다. 내년 총선에 찍어 드릴께용
@becca6210
@becca6210 9 ай бұрын
진짜 갱지 책들도 많이나오고 그래서 다들 책을 책장에 고이 모셔둘게 아니라 손쉽게 접근하고 그래서 너도나도 책 공유하고 중고서적도 활성화되고 결국 모두가 책 많이 읽는 문화가 다 발달되면 좋겠다.. 요즘 녀무 고급화 전략이라...
@uesr-a8vn3z0coj
@uesr-a8vn3z0coj 10 ай бұрын
전자책 활성화가 중요함. 한 번 보고 읽지도 않으면 환경도 낭비, 집에 자리도 차지하고, 그렇다고 팔면 돈도 얼마 못 받고. 근데 전자책 가격이 비싸서 종이책 안사면 손해인 느낌. 그리고 정가제 시행 후 이득 본 사람이 없는 것 같음. 소형 서점이 안되는 건 내가 원하는 책이 없을까봐 안감. 요즘은 책도 다 유튜브에서 읽어줘서 책 시장은 갈수록 줄어들 것 같음. 제일 문제인 건 창작자인 작가 수입이 너무 적은 것 같음. 1.3만원이나 1.4만원이나 소비자 입장에선 비슷한데 작가는 엄청 차이남.
@NY92233
@NY92233 10 ай бұрын
마케팅팀에서 도서정가제를 좋아하는 분이 몇이나 될까요?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임. 특히나 출판 꼰대들이 유지 쪽으로 주장하니 더 암울함.
@s8qe7cf2u
@s8qe7cf2u 10 ай бұрын
도서정가제 덕분에 책 시장 말살됐죠 책이 어떤건지 쉽게 사고 봐야 맛이라도 보지 도서정가제 벽을 만들어 놓으니 검증된 책들만 사게 되고 새로운 책을 시도하고 사볼 이유가 없죠 영화표가 8천원에서 1만5천원 된 뒤로 리뷰 철저하게 보고 검증된 영화만 보는 것처럼 도서정가제가 있는한 책 시장이 활성화 되진 않을 듯합니다
@Je-fs6tq
@Je-fs6tq 9 ай бұрын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케팅 담당은 출판을 벗어나 다른 마케팅을 해야할듯..
@sunghoonmoon602
@sunghoonmoon602 9 ай бұрын
도서정가제 이전에는 책을 읽는 것 이상으로 책을 고르고 사 모으는 취미를 즐겼는데 도서정가제 이후 책은 필요에 의해서만 구입하는 상품으로 전락 지금도 도서정가제 시행하던 날 알라딘 장바구니에 넣어뒀던 30권 책을 한꺼번에 결제하고 앞으로 이런 재미는 없겠구나 하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산업, 문화도 어느 정도의 보호 육성책은 필요하지만 자본주의 산업사회에서 최종 가격 결정에 법이 개입하는 방식은 득보다 실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출판사, 유통사, 소매점 그리고 독서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 구매자의 구매욕이 어디에서 발동하는 지에 대한 것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단면 만을 보고 일방의 주장을 받아 들여 제정한 어리석은 법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긋냥긋냥-l1z
@긋냥긋냥-l1z 9 ай бұрын
전자책은 왜 도정제에 포함시키려 하나? 정가제 있는 다른나라들.. 전자책은 정가제 없어요. 옆나라 일본도 마찬가지. 근데 한국은 전자책 웹소설 심지어 웹툰까지 정가제에 집어넣으려고하죠. 웹소설 작가나 출판사에는 정가제가 저언혀 도움이 안돼요. 특히 신인작가들요. 전자책 시장은 영업 물류 유통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이 실물책과 매우 큰 차이가 있죠. 근데 왜 전자책에도 도정제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실물책에도 정가제가 얼마나 도움이 되고있는지 모르겠고요.. 독자로서는 그 이후로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중고서점에 많이 가게됐네요.
@긋냥긋냥-l1z
@긋냥긋냥-l1z 9 ай бұрын
게다가 출판업계에서 에서 책 빌려볼때, 서점에서 책 살때도 저작권법을 고쳐서 돈을 내게 하려고 움직이고있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ㅎ 독서인구가 줄어들길 바라나요? 지금 안팔리는 책들, 멀쩡한데도 폐기해서 쓰레기로 만들고 있잖아요. 도정제가 지구에도 미안한 일을 하고있어요. 그에대한 고민도 해봐야하지 않을까요?
@긋냥긋냥-l1z
@긋냥긋냥-l1z 9 ай бұрын
책값이 쌀때는 신인작가의 잘 모르는 책도 사보죠. 웹소설도 마찬가지요. 근데 비싸면 베스트셀러로 일년에 한두권 사는거예요. 지금의 정가제가 과연 이름없는 작가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취지대로 동네의 작은 서점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긋냥긋냥-l1z
@긋냥긋냥-l1z 9 ай бұрын
일전에 토론회에서 동네에서 작은 서점하시는 분이 정가제 이후로 매출 줄었다고 정가제에 부정적인 의견 냈더니.. 정가제 찬성측에서 제대로 답변하지 않고 회피하고 넘겼죠
@긋냥긋냥-l1z
@긋냥긋냥-l1z 9 ай бұрын
그때 그 토론회 실시간으로 보던 사람들이 정가제에 부정적인 댓글 남기니까 출판진흥진흥원 쪽에서 해당 영상 삭제까지 하셨고요.
@긋냥긋냥-l1z
@긋냥긋냥-l1z 9 ай бұрын
출판업계 카르텔 너무 지긋지긋하고요.. 다같이 손잡고 독서인구 줄어드는 방향으로 달려가고있는게 제 입장에선 빤히 보이는데 업계에서는 뭔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enid915
@enid915 9 ай бұрын
유저로써 밀리의 서재 넘 좋긴 하거든요 :) 부담없이 책 골라볼 수 있고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되구요.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책을 많이 보는 분위기가 됐음 좋겠어요. 저도 한 바쁨 하는 사람인데 틈틈이 보다 보면 적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
@halfbyolk
@halfbyolk 10 ай бұрын
조아란 부장님 반가워서 바로 봤습니다. 민음사 채널도 늘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저는 책을 1년에 한 권도 안 읽다가 최근들어 월 서너권 정도 보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책을 사긴 하는데 읽지는 못하는... 독서를 하고는 싶은데~ 읽다가 매번 실패하는... 여튼 출판계의 빛과 소금같은 존재였는데 이제는 진짜 읽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있을거에요. 희망을 가져보아요 ㅋㅋ 요새 관심있는 분야여서 너무 재밌게 봤네요. 회계사님 말 너무 재밌게 하시고 숫자 계산이 어쩜 그렇게 빠르세요..? 볼때마다 신기해요. 그리고 저는 오프라인 서점 매대에서 이거저거 보다가 우연히 재밌어 보이는 책을 발견할때 너무 신나요. 도서관에서도 그렇지만. 그래서 마음같아서는 오프라인 서점은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
@mangmang-1234
@mangmang-1234 9 ай бұрын
아란님이 좋은 사람이기때문에 자연스럽게 결이 비슷한 좋은 동료들이 곁에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민음사tv 애청자로서 전 그렇게 생각해요 😻
@ldkyq
@ldkyq 10 ай бұрын
비주류경제학 너무 재밌고 회계사님부터 주제,디자인까지 완벽한 채널. 적당히 라이트하지만 현업얘끼 엿들을 수 있어서 좋음. 이런채널은 여러번 영상을 반복해서 보는데, 이런 채널이 꾸준히 많이 크더라고요
@user-uj8mw6yr5g
@user-uj8mw6yr5g Ай бұрын
출판업계는 사실 다른 나라도 화끈한 수익성은 잘 안 나옵니다. 마블도 종이책 자체의 수익만으로는 대기업이 될 수 없었고, 출판업계의 천국인 일본만 가도 책 자체의 상업성보단 하나의 책이 주는 ip에서 파생되는 파생상품이 잘 되어야 진정한 매출이 올라오죠. 우리나라 출판업계의 문제는 활자에서 그림으로, 그림에서 움직이는 그림으로 바뀌는 미디어 믹스 시장에서 아예 도태되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미디어믹스 할만한 작품은 죄다 웹소설이나 다른 플랫폼에서 연재하고 있고, 출판업계가 원하는 글들은 출판업계에 안 가고 바로 드라마 업계로 직행하는 문제가 있죠. 이런 상황에서 책을 팔아봐야 종잇값이나 받을까요. 드라마 업계에 사람을 뺏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인터넷 태동기 시절 웹소설이 올라오면 천박하다 못해 한심하기까지 한 문화로 치부했던 죄를 이제야 심판받는 듯 합니다.
@건전맨-v1g
@건전맨-v1g 10 ай бұрын
업계종사자로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것은 경험을 사는 것이라고 누군가 말했듯 서점에 가서 책을 구매하는것 또한 경험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중심에는 책이 가진 물성의 힘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한국 사람들이 누구보다 디지털세계와 가깝지만, 데이터로 이루어진 전자책 구매를 꺼려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소장의 문화가 아닌 소비의 문화가 되어 산업의 전반적 성장을 이룩하는 것 또한 중요하기때문에(물론 재용님의 방법은 너무 급진적이지만요ㅎㅎ) 이런 논의가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아요. 그것이 급변하는 세상속에서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방법일테니까요. 언젠가 책의 세상이 다시 찾아오길 바랍니다!
@doublekal
@doublekal 10 ай бұрын
이재용 회계사님은 재무제표 해석해 주실때 정말 멋집니다^^)b
@eolinluna
@eolinluna 9 ай бұрын
저는 숏폼이나 말초적 자극성만을 강조한 콘텐츠 형식에 질리고, 스스로의 인간다움이 휘발되는 느낌을 받아서 최근 다시 독서에 푹 빠진지라 회계사님 말씀에 공감이 되네요. 사람에 유독 치이는 주에 더 책을 가까이하게 되기도 했구요. 많은 분들께서 다시 책과 친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v눈누난나
@v눈누난나 10 ай бұрын
23:30 맞아요 밀리의서재로 책을 읽어보고 맘에 들어서 종이책으로도 소장하고 싶어서 읽은 책도 종이 책으로 사구요 선물하려고도 사게 되더라구요!
@소강라
@소강라 10 ай бұрын
소설은 그렇다쳐도 도서정가제로 인해 참고서/전공서적이 하늘끝까지 비싼 그 가격을 다 주고 사야한다는게...ㅋㅋㅋㅋㅋㅋ
@roadholic
@roadholic 4 ай бұрын
무슨 짓을 해도 도서의 부흥기는 다시 오지 않아요. 다들 알면서 고군분투, 혹은 정신승리 하는 거지요. 라디오처럼 된 거라고 생각해요. 사라지진 않을 거예요. 하지만 절대 매체로서 우위를 점할 일은 없을 겁니다. 이걸 인정하고 가야 해요
@Leoni-iv8hh
@Leoni-iv8hh 9 ай бұрын
요새 책 내용 퀄리티가 떨어지는 책들이 너무 많아요. 예전에는 두번 세번 읽고 소장하고 싶은 책들도 많았는데, 한번 읽어보고 내용은 비어있고 돈주고 산게 아깝다는 실패 경험이 느니까 책사는게 신중해지더라고요. 좋은 내용을 선정하지 못한 출판사들 잘못도 크다고 봐요. 요새 왜이렇게 한번 읽고 버려질 책들이 많은지 고민해보셔야할 듯
@zenj-g2z
@zenj-g2z 9 ай бұрын
번역이 엉망인 책들도 수두룩
@primavera12
@primavera12 Ай бұрын
@@zenj-g2z번역 작업이 힘든 일이라는 건 알지만 어색하게 된 책을 보면 돈 아깝더라고요 요샌 차라리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원서를 읽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번역가분들이 받는 페이가 적다보니 번역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통번역대학원까지 가서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오랜 시간 공들여서 번역해봤자 돈을 얼마 못 버니까.. 다른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user-nm8ru8lr4e
@user-nm8ru8lr4e 5 ай бұрын
도서정가지 진짜 이거 사라져야해요 교보문고 가는거 좋아해서 갈때마다 책 사는데 두권골라서 4만원 나오는게 말이되나 싶어요
@user-qt2fn5hd7e
@user-qt2fn5hd7e 10 ай бұрын
최애 머니그라피와 민음사 (하지만 안어울릴것 같은) 두 세계의 충돌에 맘이 웅장해집니다 ㅋㅋ
@jep4208
@jep4208 10 ай бұрын
종이책보다 이북이 더 문제라고 봄. 종이책 가격이랑 무게 때문에 외국처럼 종이질을 낮추라고 그러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소장용 굿즈 느낌으로 종이책을 사는 판에서는 안 통함. 차라리 이북 가격을 확 낮춰서 재밌게 본 사람들을 종이책도 소장하게 만들어야지 이북이랑 책을 따로 보면 계속 이 상태임. 일반도서 이북을 사고 싶어도 가격 보면 화나서 백스탭함. 지금보다 반으로 낮추게 환경이 바뀌어야 함.
@fishingbear9
@fishingbear9 10 ай бұрын
게임의 경우 DL판이 금전적으로는 매몰비용이되서 손해인데도 최초구입가격이 할인가로 많이 풀리니 편의성 때문에 갈수록 많이들 사고 있죠. 근데 게임의 경우는 DL이건 패키지건 내용물은 완전히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이북의 독서환경은 종이책의 독서환경보다 더 집중하기 힘든 환경이기 때문에 불리한 입장이니, 게임 DL판 보다도 이북의 가격정책은 더 공격적이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논의에서만 무형컨텐츠의 가치를 수호해야한다는 의미로 보수적인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떠우빠
@떠우빠 9 ай бұрын
이북도 도정제에 귀속됩니다...후후
@yujatree
@yujatree 9 ай бұрын
진짜요..전자책은 종이책 가격의 반정도로 해도 될거 같은데 왜 비싼지 이해불가
@daisyyy__
@daisyyy__ 9 ай бұрын
출판업계의 담백함과 편안함이 좋아요...☁️
@mara2036
@mara2036 10 ай бұрын
아 오늘 프로유튜버겸 전문가 두분이서 핑퐁 잘돼서 너무 재밌었어요. 민음사티비도 종종 보는데 의외로 재무지표가 한결같다니 놀랍네요. 회계사님 말씀처럼 숏폼과 빨리빨리에 대한 반작용으로 책을 많이 읽는 시기가 다시 도래하면 좋겠습니다.
@plankton1983
@plankton1983 9 ай бұрын
아부님 나와서 깜놀^^ 이런 컨텐츠도 정말 좋네요^^ 민음북클럽 가입도 해봤어서인지 책 팔아서 돈 벌려는 인식보다 개이득이라는 인식과 뭔가 나도 북클럽이다는 자부심도 생기고 좋았었어요. 거의 문학만 읽고 그 중에서 세계문학이 주력이다 보니까 역자의 이력을 보게 되고, 보통 세계문학 내는 출판사 중에서 역자 이력 보고 선택하게 되어요. 취향에 꼭 맞는 문학을 만났을 때는 거의 마약한 감정을 느끼기도 해서 행복하지만, 미치도록 취향에 맞는 책을 만나는 게 어렵기도 하고...자개서는 생각보다 재미도 실용도 못느끼고 그런 종류의 정보는 유튜브에도 많으니까 안 보게 돼요. 감정을 들이지 않고 휘리릭 읽을 책들은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어요. 저도 개인에게 느껴지는 책값이라는 게 좀 형평에 안 맞는 느낌이기도 해요. 어떤 책은 진짜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보다 더한 기쁨과 감동을 주는 경우도 있었고, 어떤 책은 돈울 줄 테니까 읽으라고 해도 싫은 책들도 있는데 책값은 1~15,000원 선이라는 게요. 하튼 저는 세계문학 많이 읽으니까 좋은 책을 훌륭한 번역으로 읽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자책보다는 물성이 있는 책으로 읽고 싶고 소장하고 싶은데 요즘 미니멀욕구 때문에 물건이 늘어나는 것은 싫고 그래도 책은 소장하고 싶고, 소장했으면 좋겠는데 공간을 차지하는 건 싫고 딜레마입니다.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면 뭔가 내책이 아니라는 마음에 감정을 온전히 담아서 읽지 못하거나, 가벼운 책만 빌려 읽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밀리 구독 처음으로 해봤는데 민음사 별로 없어서 왜지 싶었는데 영상을 보니까 이해가 가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ahnoot
@ahnoot 9 ай бұрын
아란부장님 나오시길래 보게 됐는데 전체적으로 넘 흥미로웠어요 영상 자체도 재밌어서 잘 봤습니다 ㅋㅋㅋ
@햇살-d3o3y
@햇살-d3o3y 10 ай бұрын
종이 질이 안좋은 걸로 변했으면 좋겠는 점도 있어요. 한국 책은 대부분이 너무 무겁고 커서 들고다니기 불편하고 그러다보니 그냥 안읽게 되더라구요. 차라리 도서 정가제가 폐지되고 종이 질과 가격이 조금 낮아지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요즘 세대들은 글을 읽는 것보다는 영상을 보는 것이 편해진 세대라 독서인구 자체도 줄어든것 같네요. 이 영상 보고 이번 주말에는 책 읽어야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hitage-er4wz
@hitage-er4wz 7 ай бұрын
가격이 접근성을 막는거지 예전에는 책 많이 사기도 하고 팔기도 했는데 이제는 책 거의 안 사니까 안 사는 이유도 가격이고 가격이 높으니까 그냥 서점에 가기보다 인터넷으로 알아보게 되고
@화-c4t
@화-c4t 10 ай бұрын
오늘 게스트로 나온 부장님이 리액션도 좋고 멘트들이 재치가 있으니 프로그램이 2배가 재밌어지는 기분이에요!!
@jj09jj
@jj09jj 10 ай бұрын
도정제가 독자들에겐 엄청나게 큰 타격입니다 그 이후로 책 잘 안사요
@railman275
@railman275 6 ай бұрын
도서정가제 이야기 하다가 소비자 입장은 개무시했네
@bbangbbababuang
@bbangbbababuang 7 ай бұрын
글 값이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거. 글 값 올려 달라고 하면 순수 예술 하는 사람이 때 묻었다고 하고 나쁘게 보는데, 희한하게 진짜 돈 벌려고 달려드는 사람들이 글 쓰는 방법으로 강의 만들어서 팔면 보는 세상.
@hbooks
@hbooks 9 ай бұрын
아란부장님 통해 발견한 채널인데 유익하네요. 책을 좋아하능 사람으로서 책값이 조금만 저렴해지거나 할인판매가 가능한 날을 기다립니다.
@sujinmoon8574
@sujinmoon8574 10 ай бұрын
콘텐츠의 끝은 독서라는 말이 정말 와닿아요. 클래식 네버 다이..!!
@Sp-lq9ws
@Sp-lq9ws 10 ай бұрын
출판사들 매출 유지하는거 신기하네요. 전 요즘 그나마 밀리의서재 덕에 가끔이라도 책 보는 듯 😂
@My-Rkive
@My-Rkive 9 ай бұрын
초등학교 아이들부터 양극화가 심해요.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은 이것도 읽어? 할 정도로 읽고 아예 안 보는 아이들은 게임과 유튜브만 보고...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중간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수업하기가 더 어려운 현실...
@전체이용가
@전체이용가 10 ай бұрын
정가제 이전 시절이 그리움. 학교 앞 서점(심지어 독점)에선 박리다매로 팔수있다보니 문제집은 40퍼센트 할인이 기본이였고, 만화책이 당시 3000원이던시절에 20퍼센트 상시 할인헤서 2400원. 잡지만 할인 안함.
@이지윤-p4l
@이지윤-p4l 10 ай бұрын
헐 민음사 유튜브 너무 좋아하는데 아란님 섭외라니!!!
@dnfl-Tkdtks-vbfmrp
@dnfl-Tkdtks-vbfmrp 10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저는 머리가 아프거나 힘들 때 오히려 독서가 더 좋더라구요. sns 디톡스하면서 웹툰이나 이렇게 다른 경로로 빠져들 위험 없이 책은 한 방향으로 저를 이끄니까 온전히 저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고 감정도 컨트롤 되더라구요 특히 너무 부담 되지않는 좀 가벼운 에세이나 시집을 읽어요! ㅎㅎ다른 분들에게도 ㅊㅊ😊😊
@허수아비-q1d
@허수아비-q1d 9 ай бұрын
넘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전자책을 메인으로 읽는 저부터도 종이책을 살까 전자책을 살까 많이 고민을 하게되는데,, 말씀하신것 처럼 보관하는 비용이 생략된다는 점에서 종이책이랑 가격적에서도 차별점을 두어야 더 많이 팔린다고 생각해요. 구매했던 플랫폼이 사라지면 구매했던 책들도 영구적으로 소장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하고요.. 사실 실무하시는 분들도 아시겠지만 어렵겠죠 ㅎㅎㅎㅎ
@온칫
@온칫 10 ай бұрын
책은 내용이 중요한건데 양장본이랑 코팅지로 겉만 번지르르하게 인테리어 용품이 되버렸으니 문학이 아니라 굿즈로 분류되야함
@채영-d9b
@채영-d9b 10 ай бұрын
진짜 굿즈화 ㅇㅈ ㅋㅋㅋ 다만, 안좋게만 보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kks4413
@kks4413 10 ай бұрын
와 이거 진짜 미국의 똥종이로 만든 엄청 가볍고 작고 싼 책들이 너무 부러워요 ㅜ
@JL-fd2hs
@JL-fd2hs 10 ай бұрын
내용이 중요하다는 말 공감합니다.
@JL-fd2hs
@JL-fd2hs 10 ай бұрын
@@kks4413 사람들이 너무 안 읽어서 수요층이 도서관 아니면 책을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국내 출판사에서는 고급 종이를 쓴 책만 만들게 되었죠...
@지니-z8v
@지니-z8v 6 ай бұрын
전자책 가격이 문제. 종이책은 쓸데없이 양장에 비싼종이써서 더 많이 남겨먹을려고 하는게 문제... 외국 처럼 그냥 재활종이에 싸게 팔았으면...
@rkyjm
@rkyjm 10 ай бұрын
민음사 유튭 소소하게 꾸르잼! 익숙한 얼굴 여기서 보니 왤케 반가운거야ㅏㅏㅏ ㅋㅋㅋㅋㅋㅋ
@jyoreepong
@jyoreepong 9 ай бұрын
전 우리나라 출판시장에 굿즈 등의 마케팅 산업이 제일 의문입니다 특히 "환경"을 강조하는 작가들이 끊임없이 굿즈를 내거나 리커버북을 내죠... 스타 작가들요 ㅎㅎ
@hooseoklee6064
@hooseoklee6064 10 ай бұрын
밀리의 서재는... 뭐랄까, 비용을 지불함으로서 지적 공복감을 충족시켜주는 수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독서를 하지 않아도, 매 달 구독료를 지불하면서 "나 그래도 내 서재에 투자하고 있는 사람이야"같은 충족감을 준다고 할까요?
@꿈꾸는별-l5c
@꿈꾸는별-l5c 10 ай бұрын
아란부장님~❤❤
@Yunjin206
@Yunjin206 10 ай бұрын
아란부장님❤ 너무 좋음
@purrmeowpurr
@purrmeowpurr 9 ай бұрын
우리 마음 속엔 언제나 낭만이 있으니까..
@moon-fc9cu
@moon-fc9cu 10 ай бұрын
나오시는 게스트분마다 매번 케미가 좋은 건 비주류경제학만의 확실한 강점이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pointofview7408
@pointofview7408 9 ай бұрын
여기서 말하는 서점 마진은 대형서점(교보/알라딘/예스24 등등)의 마진이고, 일반 동네서점 마진율은 겨우 20%~30% 정도죠. 물건을 파는 소매업이 30% 마진이면 참 적은 건데, 그게 너무 많다고 말하다니…
@charlesLee_
@charlesLee_ Ай бұрын
????????이건 출판사가 도라이같이 많이받는거지 마진률이 낮은게 아닌데 뭔 이상한 프레임을....
@lchaechael
@lchaechael 10 ай бұрын
뭐야 아란님이라니.ᐟ.ᐟ
@집짐승-r7l
@집짐승-r7l 10 ай бұрын
😊0
@라이트닝오렌지케네디
@라이트닝오렌지케네디 8 ай бұрын
출판은 카르텔과 순혈주의가 가장 큰 문제이지 않을까... 화석이라는 표현처럼 절대 망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 줘서 자구책을 전혀 생각하지 않음
@리순-c2m
@리순-c2m 10 ай бұрын
도서정가제 악법이지
@mazamaro
@mazamaro 10 ай бұрын
출판업이 '화석'이기라도 해서 다행입니다... 멸종하는 과정인 줄 알았거든요.
@고고고고-d5d
@고고고고-d5d 10 ай бұрын
비주류경제학 올라올때마다 보는데 다 너무 재밌어요 ,,😊
@성이름-r6i6c
@성이름-r6i6c 10 ай бұрын
18:40 오늘의 핵심
@LE_SSERAFIM
@LE_SSERAFIM 10 ай бұрын
망할 도서정가제 때문에 할인도 못받고 책도 더 안사게 된지 10년이 넘음. (예전에 한달에 10권 샀으면 이젠 1~2권 살까말까) 11번가 SKT VIP 멤버쉽 포인트로 50%가까이 할인해서 사던 시절이 그립다 진짜.
@koreaXX
@koreaXX 10 ай бұрын
@@Moodbeige1021 신작은어쩔수없지만 진짜 5~10년지난 재고같은거는 싸게라도 팔아야지 소비자들한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싸게 읽다보면 다음에는 신작도 사서 읽어보고 할텐데요
@skydream7851
@skydream7851 10 ай бұрын
고작 멤버쉽할인 못받아서 10년동안 책을 안읽는다는거는 그냥 평소에도 책 사고 읽기 싫다는 소리로 밖에 안들림
@ghostcat970
@ghostcat970 10 ай бұрын
@@Moodbeige1021 도서정가제를 옹호하는 인간이 있네 ㅋㅋㅋㅋ 도서정가제 해서 이득보는 출판사는 문제집 뽑아내는 애들 밖에 없다
@s8qe7cf2u
@s8qe7cf2u 10 ай бұрын
@@Moodbeige1021 도서정가제 시행전에는 실물책 서점에서 뜨문뜨문 샀지만 도서정가제 이후로는 중고서점에가지 단 한번도 실물책을 서점에서 충동구매한적 없음 이게 대다수 현실이고 통계가 증명함
@s8qe7cf2u
@s8qe7cf2u 10 ай бұрын
@@skydream7851 그래서 중고서점에서 구입하거나 도서관에서 빌려봄 어차피 책한권을 계속 돌려보지도 않을 테고 많이 봐도 1~2번 정독할텐데 서점에서 1만3~5천원짜리 신간을 구입하게 될 일 없음 책이 저렴하면 저렴하니 구입해서 맛이라도 보지 도서정가제 이후에는 검증된 책 외에는 구입한적 없음 검증된 책도 온라인으로 주문하지 서점에서 충동 구매 할 일 없음 영화관이 가격올리고 사행길 접어든 것처럼 책도 도서정가제 생긴 후로는 유명한 책이나 참고서같은 책 제외하고는 잘팔릴 일이 없어졌고 도서정가제는 걍 책시장 말살정책임 우민화 정책이고 실제로 사람들 독서율 도서정가제 이후 뚝 떨어졌고
@gcoaladviar
@gcoaladviar 10 ай бұрын
책장 공간이 없어서 전자책으로만 책을 본지가 5년이 넘었음. 지금은 책장 다 비웠음. 신간이 전자책으로 늦게 나온다 한들, 어차피 사놓은거 다 읽지도 못했기에 괜찮고..
@JL-fd2hs
@JL-fd2hs 10 ай бұрын
사람들이 너무 안 읽어서 책을 사는 사람들은 도서관 고정 수요랑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남았고 남에게 보여주는 것을 많이 신경 쓰는 우리나라 사회 때문에 고급 종이로 만드는 책만 나오게 되면서 책값은 올라갔는데 책값이 올라가니 책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도 책을 엄청 좋아하는 콘크리트층만 남아버렸죠... 저는 꾸준하게 책을 사고 있지만 집값은 오르고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원움 인구도 많아진 만큼 우리나라 전자책 시장이 더더욱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책을 안 읽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october_86
@october_86 10 ай бұрын
와 아란님이다 🎉 세분 대화 케미(?) 너무 재밌어요
@inhyeseo
@inhyeseo 9 ай бұрын
저도 책을 엄청 많이 읽지는 않지만 그 '책'이라는 물성을 너무 사랑해서 책을 구매하는 적독가형 구매자라 서점에 책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에 당황 ㅎㅎㅎ 근데 저는 작가와 출판사간의 계약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시장경제이니, 잘 될 만한 주류 작가들에게 선인세로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렇게 생겨난 양극화 (유명작가와 그렇지 않은 작가들의)가 신입작가들의 진입장벽을 높이고 이전 보다 새로운 느낌을 가진 젊은 작가들의 책들이 전통적인 방식의 책으로는 쉽게 나오지 못한다는 느낌도 들거든요. 물론 이것만이 문제는 아니겠지만, 오랫동안 답습해온 출판시장의 방식이 더 많은 독자를 끌어들이고, 파이의 크기자체를 키우는 방식으로 가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는 생각도 드네요.
@lsb9803
@lsb9803 9 ай бұрын
아란부장님 때문에 처음 본 채널인데 재밌네요
@suddenly_what
@suddenly_what 10 ай бұрын
6:48 교보문고 이 머선일이람... ㅜㅜ
@enen1318
@enen1318 10 ай бұрын
아부님 보고 바~~로 들어왔어요!! 여기서 보니 너무 반갑네요❤
@sohan7119
@sohan7119 10 ай бұрын
학창 시절 제일 많이 쓴 책은 문제집이었던 것 같은데, 문제집이나 교과서를 내는 출판사 또는 대학 전공서를 위주로 내는 출판사는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오행미
@오행미 10 ай бұрын
15:29 문학을 하고싶어해😂😂😂 출판의 꽃은 문학 맞네요
@로코-r3s
@로코-r3s 9 ай бұрын
도서정가제 자체가 반시장적인 정신나간 법인데 실드 칠것도 없다
@stillalive9154
@stillalive9154 9 ай бұрын
지나가다 썸넬 아부님 보고 바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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