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파괴적 행동은 경계선 성격장애 중 하나의 유형이죠” 알수없는 행동의 원인은 무엇일까?┃위대한 수업┃뇌벨업┃위대한 수업┃뇌벨업

[@user-friendlyecoback]

제가 세라와 같은 경계성성격장애라고 말할 순 없어도 세라가 느낀 공허함과 불안한 정체성은 어느정도 겪어봤기에 공감이 가네요.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은 사람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나를 위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janekim3124]

저는 경계선성격장애를 인지하고 인정합니다. ADHD까지 있어서 일상이 더욱 힘듭니다. 하지만 늘 더 알고자 노력하고 바뀌길 절실히 원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저와 같은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을 왠만하면 피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너무나 외로워서 상대가 내가 됐으면 좋겠고 내가 상대가 되기를, 완전한 존재의 합치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게 가능하지 않은건, 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데에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상대가 어떻게 제가 될 수 있겠나요. 너무나 외롭고 너무나 허무합니다. 무엇으로도 메워지지가 않아요. 공허합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내 옆에 있어줄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요. 그리고 바뀌고 싶어요. 간절히.

[@초-콜-릿]

성격장애라고 함부로 말하는사람을 벌합니다 여러 인격이 오가는것을 무엇때문인지 밝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공신경망 신경전달물질 위성통신 까막눈이라 잘모르지만 이것에 초점을두고있습니다

[@kirim88]

나는 경계선 성격장애 배우자와 이혼했음. 두려워서 내가 공황장애에 빠지고 상대는 자신이 성격장애를 갖고 있다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음. 의사가 진단해도 그 의사를 돌팔이라고 매도하고 자기는 단순히 가벼운 우울증인데 내가 자신을 매도한다고 폄하함. 어디서 격노할지 몰라서 매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어서 결국 이혼.. 이혼도 정말 힘들었고

[@ABC-bf8ru]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행복만 하시길 바래요

[@오병이어-p6t]

그맘 압니다.

[@오병이어-p6t]

경계인이 두려운건 어떤 시점에서 터질지 모른다는거임.

[@0kjuKim]

왜? 보다 무엇?을 물어보라고!! 감사합니다!!

[@ahahah2043]

자아상은 약한데 옳고 그름은 분명하다니... 무슨 느낌인지 감이 안 온다

[@BBoo-n9m]

본인 스스로 타인에게 쉽게 흔들리고 타인 얘기 한마디에 쉽게 무너지고, 자기혐오까지 가고, 인간관계에서도 좋은사람,나쁜사람 구분할 때 본인이 정해놓은 기준이 아니거나 처음에 잘해줬어도 조금만 본인기준에서 벗어나면 극호에서 극불호로 바뀌고 그것을 지나치게 표현하는것

[@이로즈네]

고집불통

[@이방인또]

옳고 그름은 자신이 세운 흑백논리를 말하는것 같아요 ㅎㅎ

[@klkkkkjklop]

애초에 자아상이랑 옳고그름 기준은 상관이 아예 전호 없는 건데. ai는 자아상이 없어도 입력된 대로 옳고 그름을 구별할 수 있음

[@수진-t9y7h]

자아상이 약한데 옳고그름을 나누기 때문에 순간의 감정에 따라 상대방을 이상화 평가절하 하기를 반복하죠

[@sungwonhan7521]

내용이 재미있고 디테일하시네요. 전 52살인데 평생 지옥을 수천번 다녀온것처럼 지독하게 마음고생합니다. 매일 사건사고가 터지고 전쟁터입니다. 여기에서 저를 많이 알게되었네요. 운동, 노래, 학위/자격증 취득, 연애 뭐 닥치는대로 공허감, 무망감 메꿀려고 미친듯삽니다. 일도 주 6일 정상근무에, 매주 화목금 야간당직도 해요. 가족이나 직장동료가 저를 슈퍼맨이라고 해요. 경계인의 모든 증상을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거죠. 혹시 경계인 모임이나 카페 아시면 소개해주세요. 비슷한 정보라도 문자로 부탁드려요. 공 일 공 구 육 삼 이 삼 칠 이 칠 ㅡ 한성원. 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