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2024년 호쌤 덕분에 공부 많이 하고 즐거웠습니다. 특히 설악산 가서 금강초롱을 처음 보았을때의 감동이란~
@talking_about_plants8 күн бұрын
2025년에도 함께 즐거운 식물 공부 시간 가져요! 😄
@최홍식-v2c5 күн бұрын
뽕나무, 산뽕나무, 돌뽕나무, 몽고뽕나무의 특징을 알고 구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군더더기없는 간결하고 알기 쉬운 설명은 식물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5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식물의 세계로 이끌어주세요. 화이팅!
@talking_about_plants4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2025년에도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강영경-g4x4 күн бұрын
영상은 늘 일요일에 보지만 지각 댓글을 달다 보니 제가 궁금해 하던 점을 다른 호박님들께서 다 해 주셨네요^^ 평소에 뽕나무와 산뽕나무를 구분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이번 영상으로 궁금증이 완전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본 뽕나무들은 모두 결각이 심해서 주로 그 걸 보고 뽕나무구나 했는데 영상의 뽕나무들은 너무 온전한 잎모양이어서 갸우뚱했습니다. 가새뽕나무도 궁금했는데 다른 댓글 보면서 답을 얻었습니다. 어느덧 구독자 수가 3천으로 향해 가고 있네요. 2025년에는 더 많은 식물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채널이 되기를 기원하며 호쌤께서도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2024년 한 주도 빠짐없이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올려 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talking_about_plants4 күн бұрын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년에도 즐거운 식물 공부 함께해요! 😄
@녹색의눈8 күн бұрын
올해 호쌤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많이 가르쳐 주세요. ㅎ 산에서 따 먹는 오디는 매우 맛있는데, 시장에서 사먹는 큰 오디는 완전 맹물 맛이 나더군요. 집에 뽕나무가 있어서 잎사귀를 묵나물 해서 먹었는데, 수년전에 얼어서 사망한것 같아요. 감나무는 얼어서 잘 죽는데 뽕나무도 얼어서 죽나요? ㅎ
@talking_about_plants7 күн бұрын
뽕나무는 추위에 강해서 한겨울에 얼어 죽는 경우는 드물지만, 모든 나무가 그렇듯 꽃샘 추위에 동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점숙-d8n3 күн бұрын
작년에도 좋은 영상으로 공부에 많은 도움주셔서 고맙습니다. 책을 읽다 궁금한게 있어서 또 질문드립니다. (^^) "민들레꽃은 봄과 함께 지지만, 제비꽃은 여름까지 핀다. 두 계절을 넘기며 꽃을 피우는 식물은 흔치않다. 한 계절에 집중하는 것이 종 번식에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 문장에서 두 계절을 넘기며 꽃을 피우는 식물이 흔치않다는 표현과 그렇다면 두 계절을 넘겨 꽃을 피우는 식물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talking_about_plantsКүн бұрын
어려운 질문을 주셨습니다 ^^ 먼저 "민들레 꽃은 봄과 함께 지지만, 제비꽃은 여름까지 핀다. 두 계절을 넘기며 꽃을 피우는 식물은 흔치 않다. 한 계절에 집중하는 것이 종 번식에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을 좀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책 전체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저자가 어떤 의미로 이 글을 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주어진 문장만으로 보겠습니다. 이 글은 '종'과 '개체'의 범위를 넘나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비꽃이 여름까지 꽃을 피운다'는 건 한 개체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제비꽃 전체를 보고 하신 이야기 한 것 같습니다. 보통은 제비꽃 종마다 꽃이 피는 시기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이른봄에 피는 종, 늦은 봄에 피는 종, 여름에 피는 종... 이렇게요. 물론 꽃 피는 시기가 두 계절에 걸치도록 넓은 시간 범위를 갖는 종도 있습니다만, 그것도 하나의 종 단위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한 개체로 들어가면 꽃을 피우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한 계절에 집중하는 것이 종 번식에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다.'라는 문장도 의문이 듭니다. 반드시 그렇다고 단정지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암수 딴그루의 식물은 한꺼번에 꽃을 피우는 것이 수분에 이로울 수 있겠지만, 암수가 함께 있는 양성화나 암수한그루의 식물은 좀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계절에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으면 더 다양한 자손을 얻을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종의 생존에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두 계절을 넘기며 꽃을 피우는 식물... 곰곰이 생각해본 적은 없는 주제입니다만, 아주 드물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서양민들레, 망초, 개망초, 개쑥갓 등의 여러 국화과 식물들(특히 1년생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냉이류, 꽃마리와 같이 무한화서를 만드는 식물들이 오랫동안 꽃을 피우는 식물들 입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
@강점숙-d8nКүн бұрын
@@talking_about_plants 역시 친절한 설명 고맙습니다. 그러게요 쉬운 질문이 아니었네요... 숲 공부 걸음마단계인 저에게, 최근 관심갖고 있는 주제의 책들이 나무 & 식물, 숲인데 생태계에 대한 큰 그림이 없어서인지 어렵네요.. 혹시 생태계 전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나 방법이 있을까요? 추천해주신다면...
@talking_about_plantsКүн бұрын
생태계라는 것이 워낙 복잡하고 넓게 보면 지구 전체를 바라보는 관점이라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생태학이라는 분야가 생물학(진화학, 생리학, 발생학 등)과 지리학 등의 여러 학문의 복합 학문분야라 더 그렇습니다. 한 번에 이해하려고 다급해하지 마시고 이런 저런 관련 서적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퍼즐이 맞춰지듯이 생태계라는 큰 그림의 윤곽이 나타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숲 생태계를 재미있게 써내려간 '신갈나무 투쟁기' 같은 책을 추천합니다.
@강점숙-d8nКүн бұрын
고맙습니다
@김진관-e4b7 күн бұрын
단풍나무 잎 처럼 생긴 뽕나무는.. 잎이 2,4군데 안쪽으로 패임
@talking_about_plants7 күн бұрын
네, 맞습니다. 뽕나무는 잎 변이가 심한 편이라 깊게 갈라지는 개체가 종종 나옵니다. 예전에는 그런 잎을 가진 개체를 '가새잎뽕나무'라고 따로 구준하기도 했었습니다. 요즘은 자연스러운 종내 변이로 보고 따로 구분하지는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푸른솔-g9q6 күн бұрын
자세한 해설 감사합니다 질문있습니다 결각이 심한 잎을가진 뽕나무를 가새뽕나무라 고 부르던데 이 가새뽕나무는 그냥 잎의 변이로만 보면 되나요?
@talking_about_plants5 күн бұрын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맞습니다. 뽕나무 집안의 형태적 특징 중 하나가 잎의 변이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한 나무 안에서도 결각이 있는 잎도 있고, 없는 잎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잎맥 주변으로만 잎몸이 조금 있을만큼 결각이 심합니다. 과거에는 이런 형태를 띠는 개체들을 가새뽕나무로 따로 구분하기도 했었지만, 요즘은 정상적인 종내변이로 보고 별도 구분을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