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장과 대대장이 전역을 아쉬워한 진짜 레전드 저격수

군대 사격 썰의 종결자 등장. 진짜가 나타났다. 더 이상의 사격썰이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저격수였다는 증표까지 공개!!!
신연예인지옥이 드디어 완결되었습니다.
비록 어쩔 수 없이 웹툰으로 완결하긴 했지만,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pag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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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장 #중대장 #저격수
일해라! 오인용데빌. 간식 주기. 멤버십
/ @team5p

[@KA_JOJO]

안녕하세요. 본 내용의 사연자 입니다. 영상 보니까 진짜 인물 묘사가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오인용! ^^ 당시에는 그냥 총이 나고, 내가 총인 물아일체의 경지..까지 만들려고 1소대 김상병님하고 총만 손에 쥐였다 하면 조준, 격발 연습만 죽어라 한 기억이 나네요. 그 양반 아이디어 덕분에 좋은 성적 낼 수 있었습니다. 연습 때는 참 잘 쏘셨는데.. ㅠㅠ

[@킹미누-b6e]

2사단17연대 구막사쓰신선배님이신거같네요

[@xu84211]

안녕하세요. 저도 97군번이라 반갑네요. 저는 강원도 양구 2시단 정비대 저격수 출신입니다. ㅎㅎ 그때 저희 대대는 3등해서 외출증만 받았는데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

[@박정용-i4w]

저도97년 군번 2사단 포병 18포병 출신입니다.

[@숭구리-x3h]

꽃필연대....염볌 17R3BN9CO2P1S 그립다~~~

[@dazal]

2사 17연대 선배님이시군요 제가 근무할때도 저격수로 군단가서 미친듯이 굴렀던 기억이 있네요

[@kjh453]

사연자분의 직속군대 후배입니다 저 이야기 진짜 실화입니다 소대배치전 전입기간이라 오자마자 포상휴가자 2소대소속 (1주일뒤 그의 소속분대로 들어감 꼬였음)와 사연속의 행보관 님(무섭긴 했지만 속정이 많은 분)이야기 옆에 서 들었습니다 새로 오셨다던 사연 속 소대장님 (엎어주고 한바퀴 도는것 보니까 제가 알고있는 소대장님 같습니다 이 양반이 나중에는 또 기이한 행동으로 사람 환장하게 합 니다) 또 새로오신 중대장님(99년 10월인가 오셨음)의 자랑거리 가 되었습니다ㅋ저는 11월 에 전입왔습니다 "연대사격왕이 나왔던 중대"항상 이런 이야기가 뒤에 따라붙었습니다 선배님 전역하시고 이듬 해부터는 앞사람 뒷발꿈치보며 걷고 2대대 축구하는것보며 대공잡초 뽑았던 기억밖에 안나는군요

[@KA_JOJO]

아이고 반갑습니다. 그 분 하필 3소대를;; 중대내에서도 좀 거친 양반들이 많아서. ㅋㅋ 마지막 사단 측정 직전에 중대장님 새로 오셨지요. 연대 인사쪽 출신이였던가?? 눈 부리부리하고 허옇고 키는 좀 작고, 전에 중대장님은 검고 마른 근육질에 키는 커서 완전 반대.. 나가시기전에 연대 1등 해서 다행이였죠.. 저 때메 쪼인트 까지 맞으셨는데 ㅡㅡ;;

[@kjh453]

​​@@KA_JOJO 전 중대장님이 마지막으로 받은 군번이 저보다 2달빠른. 99년 7월중순군번 이었습니다 워낙 인품이 좋으셨는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꽤 오랫동안 회자되었어요 다음년도 3월진지 공사때까지 본인사비로 빵까 지 사서돌렸다고 들었습니다 대대장 (2000년 6월인가 육사 출신 말똥한개(진) 연대장 (저전입오고 바로) 3사관 학교출신 말똥3개 바뀌었습니다 1대대가 뭐 그렇듯 대대, 연대 진급용 테스트부대라 전투력훈련 에집중하고 휴가증은 진짜 정해진것만 저도 포상휴가증 (가뭄)나가는놈만 골라가나가고 한번도 짬도 안되서 못갔습니다 저 망할놈의 나무관물대 뻑하면 중단털고 지들 맘에 안들면 상단위에 다리올려놓고 머리박고 오함마갖고 부쉬고 싶다는 생각징그럽게 많이 했습니다

[@단승범]

3ㄷ😅ㄱ😅3😅ㄷ5😅7ㄷㄱ476 0:33 😊 0:35 😅4😅ㄱ4ㄷ😅34

[@파파파파-r2i]

행보관이나 중대장이 하는 일꾼으로 써먹으려고 말뚝 박으라는 것 말고 대대장이 직접 저런 말 한거면 ㄹㅇ 인재로 보였기 때문인듯 저 정도 노력과 실력이시면 어디 가서도 잘 해내셨을 것 같다 대단합니다 선배님!

[@원주투자자]

첫댓글이네요. 잘 보겠습니다. 항상 옛추억을 회상하면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

[@team5p]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zmst46]

잊고살았는데 이 얘기들을 재미있게 보다보니 육군병장으로 제대한지 벌써 54년이나 되었다. 그땐 김신조때문에 35개월이나 군생활을 했다. 힘들기는 했지만 그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모든일에 자신감이 붙었고 그덕분에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벌써 손자도 특공부대원으로 제대했으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 수고하는 우리 군장병여러분 감사합니다.

[@calogluhan]

수고하셨습니다 당신이있었기에 우리나라국민이 맘편히 잠을 잘수 있었습니다

[@MusicDokhack]

대단하십니다! 세대를 넘나드는 이야기네요

[@큰수달-g3y]

선배님들 덕분에 군생활 건강하게 잘했습니다

[@KA_JOJO]

선배님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닿닿]

…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ㄷㄷ 35개월…

[@Tendo-Aris]

계급 높은 간부가 가지말아달라고 붙잡으려 하는건 능력자라는걸 간접적으로 인정했다는것. 폐급이면 안중에도 없음.

[@hahaha44natecom]

저는 반대로.. 너 나가봐야 취업도 힘들고 하니 고마 군대 말뚝박아라 라고 하셨습니다. ^^

[@KBJ-g6v]

ㅋㅋㄱㅋ그리고 부대마다알기로 부사관지원해야하는 할당숫자있는걸로 있음

[@Hyun579]

​@@KBJ-g6v 그게 부사관급 중대장선이면 그냥 찔러보는 정도인데 대대장정도 되면 진짜 뭐 하나는 특출난게 있는거임

[@KBJ-g6v]

@@Hyun579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당시 군대면 찔러보기도 너무많을때라

[@jsb7168]

군대에서 인정 받으면 사회에서 인정 받는다?? 다들 그런가요?

[@guess518]

빵 뺏어가는건 진짜 내가 다 화나네.. 아니 상황이 안좋아서 총좀 못쐈다고 밥도 덜먹어야됨? 그것도 간부탓이 더 큰데?

[@lCheonmongl]

용사는 노예입니다

[@현생파리]

​@@lCheonmongl관노비 ㄷㄷ

[@오현승-o8h]

사람이 자기 이름을 남긴다는것이 어려운대 사연자는 두번이나 이름을 남기고 전역 하셧네요 대단하심니다.

[@fortune88613]

사격 관련 사연을 보니 저도 이등병때 저격수로 선발되어 전역 할 때까지 K2에서 MG50까지 원없이 했으나 지금 남은 건 소음성 난청으로 고음역대를 못 듣는 멍청한 귀만 남았네요. 이제는 아들이 군생활 하고 있지만 이때의 기억으로 사격할 때 귀조심 하라고 항상 이야기 해줍니다.

[@변진-z2k]

이야 요즘은 이어플러그를 챙겨주지만 옛날에는 어땠을지

[@레인보우72-x7o]

저도 92년 군번으로 총을 잘 쐈지만 그때는 이어플러그 없이 쐈죠. M16,K1,K2,M60, 캐리바50까지~ 그래서인지 지금 소음성 난청, 이명, 조금 불편하게 사는정도. 그래도 다른곳은 건강하니 살만합니다😅

[@htriple7469]

건빵주머니에 휴지를 챙겨다가 사격때 몰래 귀에 넣고 했었죠. 앤귀로 쏘면 귀에서 삐 소리가 나서요

[@jowoohada]

06군번인데 몰래몰래 휴지로 귀막고 했어요... 이어플러그는 간부들은 끼더군요

[@무반동-u3m]

다른분들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교탄 소모때문에 불려나가서 총 엄청 쐈던 적이 있는데 그 여파로 청력이 저하됬습니다. 심지어 이어플러그 끼고 했는데도 말이죠....

[@생수병원샷]

긍까 제발 총좀 바꿔라 ㅈ방부야 ㅋㅋㅋ 총은 지네 동생들 나이인데 총기수입 ㅇㅈㄹ하게 만들어놓고 정작 수입해서도 안나가면 나몰라라 ㅋㅋ

[@KIMOZAKING]

와 글을 못읽는데 현역차출한 국방부 레전드

[@jakekim705]

글을 못 읽는데 고졸 이상 학력이라는 게 함정

[@dhyun709]

한국인인데 외국에 살다가 한국 국적때문에 군대오는경우가 있습니다 외국인 학교다니다보면 한글 못쓰고 원래 쓰던 외국어도 어눌해지는 말도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는 알고있어요

[@감켐]

입대 전에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서 절름발이가 되어도 군복무를 시켰었죠... 중식당 주방장 출신.. 내 동기... 잘.. 살고 있나몰겠네...

[@하또니-c6y]

그런친구 꽤있었음.. 09군번인데 외국에 살다온친구들이 한글은 아주모르는건 아니고 받침법이나 잘안쓰는단어같은거 틀리는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이섹이]

@@하또니-c6y외국살다온것만 인정

[@coronaaustraliscrux6171]

제대한지 30년이 넘었는데 오인용 볼때마다 전혀 생각도 나지않던 새로운 군시절 추억이 하나씩 떠오르네요. 진짜 완전히 까맣게 잃어버린 기억이었는데 . . . 신기합니다. ^^

[@Wofjeiejf]

이등병 휴가도 나가기전에 20발중 19발 맞추고 중대1등.. 휴가증 생기고 포병이 개인화기 잘쏜다고 해서 순식간에 대우가 달라졌었는데 체력이 남들보다 약했지만 사격으로도 군대에선 대우가 되는구나라고 느꼈죠 그 이후로 사격안하고 남들 사격할때 경계근무서고 옆에서 사격조교 탄피 담당... 탄피 엄청 뜨거웠었는데 그거 줍느라 손 드러워지고 한번씩 중대 전투력측정때 사격대표로 나가서 제일 못해도 20발중 18발이상 꾸준히 했었죠 당시 중대장이 사격때문에 자꾸 진급누락되고 저한테 노하우 알려달라하고 스나이퍼박이라 하고 전문하사 하라하고 참 그때가 그립네요 첫 예비군 때도 대학동기들이 사격때 내기하자고 저마다 한때 날렸다고 하길래 전 싫다고 했는데 결국 하자고 한 친구가 내기에서 짐 ㅋㅋ

[@wlfemwls]

나도 이등병 석달도 안돼서 20발중 보통 만발에 19 18 발 했더니 그담부터 사격제외 감적수 함 ~ PRI 하는 고참들 보면 미안해서 몸둘바를 몰랐던 기억이~ 그때 총이 M16 이었는데~ 총번도 아직 기억이나네요 423676

[@유찬-p7z]

군인 이라면 250m 까지는 20발중 19발은 명중 해야지...

[@presentindia5772]

드웨인 교관 좋은 소식 전해주러 와놓고 문은 왜 부순거야 ㅋㅋㅋㅋㅋ

[@wwoo-ri6xb]

아마 칭찬해줄 사람은 해주지만 나머지 인원들 때문에 화가 났었나봄

[@lancelaw4420]

사격하면 가장 거치적 스러운게 햇볕입니다. 햇볕을 바라보고 쏘면 총기 가늠자 구멍이 작아보여서 정확하게 쏠수 없습니다. 그땐 방탄모를 앞으로 기울려서 차앵막 처럼 하면 됩니다. 교본대로 호흡을 적당히 들이쉰후 절반쯤 뱉은뒤 쏘시고 총을 절대로 세게 움켜쥐지 마세요. 총몸은 손위에 얹어만 둔다는 느낌에 방아쇠를 당길때도 힘을 주어 당긴다는 느낌이 아니라 당기보다니 어느새 격발되었다라는 느낌이면 됩니다. 그리고 교본에선 k2가늠자 바로 뒤에 볼을 대라고 하는데 격발시 반동 때문에 총몸과 광대가 부딛혀 아프니 좀 거리를 두도록 하세요. 아픈건 참으면 되지 라고 생각하더라도 몸은 그걸 기억하고 격발시마다 움츠러들게 됩니다. 당연히 표적을 못맞추겠죠. 어느정도로 떨어뜨려야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총구쪽 가늠자와 눈앞의 가늠자 사이가 거의 겹쳐져서 조준선이 정렬되었다는걸 쉽게 알수 있는 거리면 됩니다. 대개 이까지 말해즈고 말하면 셋중 하나는 만발을 쏘더군요.

[@슬잎-f7y]

구식 K-2 주고 저격하라 하는거도 뭐하는 짓이냐ㅋㅋㅋㅋ

[@anti_pinko]

구식 k2저격수 문제는 비교적 최근에도 했어요 ㅋㅋㅋㅋ

[@anti_pinko]

K14 보급이 왜 이렇게 안되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튼 더럽게 없어요

[@briankim0412]

아니 진심으로 총 못쐈다고 군교대를 간다고...?? 그것도 1주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대대는 애새끼를 패고 욕을 박아도 군교대를 안가고 묻었는데 대단하구먼

[@전현수-u4c]

나도 군필이지만 군대는 주작같은 이야기일수록 실화라는데.. 그리고 사연자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특전사황대장]

추억 돋네요~^^ 특전사에서 대부분 군생활하고 중령으로 31년 근무후 전역했습니다. 전투력측정 부대의 자존심이 걸려있고 군인이라면..(중략) 돌이켜 보면 한때 욕심을 부렸던 여러번 있었네요 대대장이 얼마나 미웠을까요~ 13공수 71특전대대원들 모두 행복을 기원합니다.

[@TheSds9439]

단결 ! 13공수 흑표부대 출신 예비군입니다 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13공수 위병소옆 고깃집이 먹을만했습니다

[@삐뽀삐뽀-s9j]

단결! 7공수 천마부대 중사 예비군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

[@kilyounglee2204]

대대장님 께서 손수 댓글을~~ 97년도 62대대 박xx 대대장님은 fm. 강조. 천리행군도 동행. 지역대장들 죽어나갔었는데 .ㅎㅎ 추억 돋네요

[@보르-g5d]

거의 20년도 더 된 초중딩때부터 오인용 접해서 자지러지게 웃었는데 최근 군대썰로 많은 조회수와 인기 받으시는거보니 너무 흐뭇하고 기분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바보온달-b8x]

96군번입니다... 사격이야기 나오니 감회가 새롭네요.. 영상 내용중에 총이 문제라는 내용이 나오던데 저 같은 경우도 비슷한 경험을 해서 더욱 공감이 가네요.. 제 경우는 훈련소에서 사격할때는 정말 사격을 못해서 맨날 PRI 받고 했었는데.. 자대 배치받고 처음 개인총 지급받을때 보급병이 딱 한마디 하더군요 "전대 저격병이 쓰던총이다..." 당시엔 그냥 흘려들었는데 실제로 사격해보니 확실히 총이 저랑 딱 맞는 느낌이더군요... 영점도 단 3발만에 잡았고 군생활 2년 6개월동안 만발(20발 사격 20발 명중)을 3번이나 했으니까요.. 군생활 하면서 사격한것중에 제일 못쐈던게 17발이었으니 이건 자랑할만한건가요? ㅎㅎ 덕분에 자대배치 받은 이후론 사격장에서 PRI 한번도 받은적 없네요... TMI:나름 사격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번은 다른 중대랑 합동으로 사격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방독면사격 포함 30발이었는데 다른 중대에서 30발 다 맞추는 사람 있는거 보고 역시 세상은 넓고 괴물은 많다는걸 느꼈다는...ㅎㄷㄷ 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방독면쓰면 앞이 거의 안보여서 사격이 정말 힘든데 말이죠...

[@박선영-e6o]

말하는것만 보면 96군번은 커녕 96년생 루리웹 회원같으세요

[@바보온달-b8x]

@@박선영-e6o 몬소리임?

[@바보온달-b8x]

@MI KEn 그렇다고 보기엔 저 "커녕"이라는 단어가 많이 거슬리네요 ㅠㅠ

[@강콩-s2w]

@@바보온달-b8x 그런 표현으로 꼰대력이 증가하시는 걸 보니 96군번 맞으신 듯. ㅎㅎ 저는 94군번입니다. 김일성이 죽을 때 입대

[@somuchinluv]

​@@바보온달-b8x 나쁜뜻은 없으니 웃어넘기세요 20대같으시다는뜻!

[@user-sr2tq9uy5z]

감독님!!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업로드 자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멜로밍-h4e]

군대.. 못하면.. 잘할 때까지 굴림. 잘하면 계속 잘하도록 굴림. 적당함. 그냥 얘는 반반이구나 하면서 지켜만 보다가 성장세 없다 싶으면 그냥 놔줌.

[@sombrero7106]

하하. 저는 음... 환갑이 넘은 83년군번(85년 제대)이구요. 4월15일에 논산 25연대 입소한 훈련병 출신입니다. 가끔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 저도 보내고 싶은데 구독자님들한테 노망 들었다고 말 나올까 용기가 없군요. 아뭏든 우리 대한민국 군대 다녀오신 모든 분들 다들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용기나면 응모글 도전 하겠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채널 윤영해주시는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aifiwi9373]

또 옛날 얘기가 재밌는거 아니겠습니까 채택 될 수도 있으니 사연 써보세요ㅎㅎ

[@sombrero7106]

@@aifiwi9373 감사합니다. 꾸벅!^^

[@자연과친구-w5v]

우와~~ 저는 4월7일 군번입니다. 훈련 끝나고 가평에 있는 3야수교 에서 운전교육 11주 받았습니다. 자대에 가보니 창립포대(여단) 인데 각부대 문제 병사 들만 모아놓다보니 서로 군기잡느라 엄청 얻어 터졌어요. 이등병들은 대부분 저보다 아래였었는데 이야기를 하는데 지들보다 쫄따군줄 알았는데 고참이라 미치는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그때생각이 가끔씩 떠오릅니다.

[@존시나-z9l]

옛날 군생활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읍니다 홀홀

[@klkkkkjklop]

군대 얘기는 원래 옛날 얘기일수록 더 재밌죠 ㅎㅎ

[@hoondo9210]

와 진짜 좋아서 군대 간 것도 아닌데 겁나게 너무들 하네 야발것들; 빵 뺏어갈때 화가 뻥터졌네;;;

[@eugenelee6083]

아니 드웨인은 일등했는데 왜 문을 부수고들어간거야? ㅋㅋㅋ ㅈㄴ 어이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반장-u7c]

제가 복무하던 부대도 당시94~95년도에 무슨 영문인지 모르지만 저격수 양성한다고 본 내용처럼 원형표적지를 그려서 (10점 원은 반지름7Cm즉 14Cm원형이고 그외 는 7Cm넓이)숫하게 사격을 실시했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 저격수 표적지 제원이 50m권총표적지를 사용하더라구요... 실제 측정할때는 인쇄되어 있는 황갈새 표적지를 250m에 설치하고 사격했던게 기억납니다... 근데 신기한게 우리중대 점수 제일 높은병사의 총기가 장총신의 K2가 아닌 K1A를 사용하는 녀석이었죠... K1A로 저정도면 신품 K2로 영점잡고 쏘면 더 잘쏘겠다고 생각하여 신품 K2줘서 사격시키니 그 실력이 안나오데요... 결국 저격수 측정에 사단 유일K1A들고 참가했는데 그녀석 2등인가 해서 다들 깜놀하고 대대장포상받았었죠... 그리고 저희 부대는 본부중대를 제외한 전 병력이 무조건 매일 오전 첫일과가 개인당 20발사격이라 모든사격에 사단1등이고 일병이상 거의 1등사수 이상이 되있어서 대대 1.2.3등이 사단 1.2.3등이였죠... 진짜 사격이 모든일과의 시작이고 대대와 각 중대별로 250m실거리.25m영점사격장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상에 있는 K2방아틀 특수분해 저희는 간부들이 직접 해주었죠... 여름에 이글거리는 아지랭이와 반사빛에 조준점이 방해받을때는 지포라이터로 가늠자 가늠쇠 그으름나게 굽거나 청테이프 불붙여 그으름 내서 도포해주면 해결되죠... 실제 DMZ야간작전들어 갈때 총기도색이 벗겨져 반사되어 위치 노출이 우려된다 하여 무광검정 락카로 칠한적도 있었고요...

[@User-qwerasdf123]

저격수하니까 생각난 일화인데 제 동기도 저격수로 뽑혀서 일주일 내내 엎드려 조정간만 보느라 시력이 짝짝이가 되었고, 당시 제가 근무했던 부대가 신막사라 옆중대랑 복도 중앙계단을 두고 마주해 있었는데 야간사격에 쓸 peq-4 표적지시기 영점잡겠다고 타중대에서 우리 중대로 레이저를 쏴서 복도 통행이 통제당한 기억이 있었네요.

[@germanempire9533]

총 못 쐈다고 군기교육대 입소 ㅋㅋ 선진국 군대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다름이 아니라 이딴식으로 권한을 남용하는게 진짜 군기빠진 당나라군대지. 한국군은 답이 없다. 역시 일본제국군 후손

[@UC4wQWEdyfrJZZK_cc42rI5g]

잼걸려서 1발 못쏘고 10점차로 졌으면...해볼만했네 누가 누구보고 괴물이라 하신거 ㅋㅋㅋㅋㅋㅋㅋㅋ

[@cai47563]

총 못쐈다고 군기교육대 보낸게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민성-i2u]

정말 누구보다도 부러우실 군생활이십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힘든데도 저렇게 빛나는 전역을 하셔서 군대에 영웅같으신 분으로 전역하셨으니 군대를 앞두신 분들께는 나도 저렇게 군생활을 했으면 하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는데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감독님영상으로 활기차게 일하며 살고 있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

[@우리들철공과목공소]

군생활 15년후 전역하였습니다 영상을 보면 군생활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사격 1등했다는 영상보니 눈물이 다 나네요 군생활의 전우애와 우정이 다시 생각납니다 간부들 이야기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푸푸-v5j4k]

사연 보낸분이 나랑 같은대대 같은중대 같은 소대네ㅋㅋㅋ 와우ㅋㅋㅋㅋㅋ

[@jj-nw3cr]

2xx¹⁷r부ㄷㅐ인듯합니다 1대대 몇중대입니까?94군번 4중대전역자입니다

[@smtv1914]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오래전 힘들었지만 추억도 많았던 군생활을 추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흐름-k3q]

저도 97군번 맹호 사단의무대 였음 사단 사격측정에서 정비대대 공병대대 헌병대 이렇게 4개 대대중 1등해서 난리가 났었음 사단의무대 한테 패배한 나머지 대대는 겁나게 굴렀음 개망신 이라고 ㅋㅋ 근데 기갑대대 탄소모를 사단의무대에서 처리 했기에 수천발씩 탄소모 사격하던 실력이 있어서 1등 한게 당연했는데 그걸 모르는 대대는 맨날 연병장 구르고 있었으니 ㅋㅋㅋ

[@zizonebo]

짬이 찰수록 더 깡패같아지는게 넘웃김 ㅋㅋㅋㅋㅋ 연대장은 거의 보스네 ㅋㅋㅋ

[@jychoe5515]

신기하게도 병과도 다르고 근무한 환경도 다른데 왜 군대 이야기는 내가 겪어보지도 않고 듣기만 해도 재미있고 그 부대 상황이 어떤지 그려지게 되고 공감이 되는지...ㅋㅋㅋ

[@꿈이란]

85년 군번입니다. 군단포병으로 근무햇는데 군단사격대회에 2번 출전해 군단 특공대들까지 다제끼고 두번 우승햇는데 최전방 철책선이라 외박외출도 없던 부대에서 덕분에 꿈같은 2박3일 포상휴가를 받았던 기억이 아스라합니다. 군단에서 나온 대령이 뒤로돌아하더니 지휘봉으로 오다리인 제 사타구니를 훝더니 아깝네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camel50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빠이-f2e]

우와 나랑 비슷한 경험 😢

[@pbxpri]

사격 명중율 높은거는 좋은데...실제 상황에서 저렇게 조준해서 쏘것냐? 저렇게 쏠라면 누군가들은 열라게 고착견제 해서 시선돌려줘야 가능한데 그게 매번 가능 하겠냐고. 결정적 으로 야전이던 도심지던 지형의 고저차, 거리가 사격장에서처럼 매번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라는거지. 100m가 아니라 87m에서 쏴야 할 때도 있고 4층 건물에서 15층에 있는 적을 타격해야 할 때도 있는데 고정된 사로에서 고정된 타겟만 맞추는것과 여러상황에서 사격을 하는것을 같이 해야함.

[@BOXER462]

군생활중 거의 10000발 내외로 쏘셨겠네요 ㅎㄷㄷㄷ 그러나 들어보니 해양경찰특공대는 자유 사격으로 하루에도 수천발 쏘기도 한다네요 ㅋㅋㅋㅋㅋ 우리 군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ㅋㅋㅋㅋ 이런저런 물체 ( 신발. 스마트폰. 농구공)에도 한번 쏴보고.. 완전 사격 문화가 ㅎㄷㄷ 한 곳

[@tomkim792]

저는 신교대에서 사격은 특급이었는데, 체력측정은 꼴찌였죠ㅋㅋㅋㅋㅋ 근데 상근이라 신교대 수료하고 나서는 총 자체를 쥐어본적이 일주일에 한번 경계근무 설때 빼고는 없었습니다.

[@늘청-f2e]

예비군 한 연차 때 저격수에 지정이 된 일이 있었는데 보통 예비군 훈련장에 코스들 돌며 교육받을 때 저격수 지정자는 인근 부대 사격장에서 조준경 달린 M16A1 으로 실탄 사격만 실컷하고 휴식도 자주 취하면서 나름의 편한 시간인 적 있었죠 ^ ^

[@XiJinpingpoohbear]

오전은 누워서 사격자세 하다가 쉬고 사격24발 퇴소였죠 진짜 꿀 ㅋㅋ 아침에 신분증 검사도 따로해서 줄안섯죠

[@ho458]

나도 뽑혀서 자다 말다 새벽에 끌려나가 연습함 뭐 여단에서 무작위로 명단 내려 보내 준비하라고 했다고 며칠 연습하는데 여단장 바뀌었다고 사격대회 취소됐다고 함

[@dorufa3372]

진짜 인권같은건 1도 없었구나 ㅋㅋㅋ 정말 미개했다 옛날 군대

[@totheeast-u6l]

ㅋㅋ나는 현역때는 총 잘쏘는 거랑 거리가 있었는데 ㅋㅋㅋ 예비군에서 1등해서 혼자 하산해서 아래에서 쉬었다는 ㅋㅋㅋㅋ

[@이형민-o8i]

글도 못읽는게 군입은 선넘었지 ㄱ 최소 고졸은해야 입대가능인데

[@콩쭌아빠]

조회수30만 이넘어가는데😊 좋아요5000이 뭐에요 아재들. 후원. 안할꺼면. 좋아요라도 누르고봅시다. 나도. 예전동영상부터. 좋아요는. 꼭누릅니다 그래야. 오래오래 볼수있죠^^

[@콩쭌아빠]

여유있으신. 능력자들은. 후윈도. 좀하시고 예비역. 화이팅. 장석조감독님. 화이팅

[@계정한스타전용]

전 발칸대공포 명사수였는데 졸병때부터 훈련중 성적미달로 남아서 얼차려받은적이 한번도 없었어요.하지만 그외엔 좋은건 없었어요. 사격평가는 이틀간 사격을 하는데 첫날 쏘고 나와 잘쏘는 몇이 남아서 다음날 잘못쏘는 병사들 군복입고 또 쐈어요. 일년에 두차례씩이요. 심지어 제대 앞두고도 열외 못받고 일등병 군복입고 쐈습니다. 휴가포상도받으시고 부럽습니다...

[@이성수-i1o]

아.옛날 생각난다. 사격대회 나가서 승부가 안나서 총100발까지 쐇는데 난 101발 맞춘 전설. 아무도 안믿겟지? 피탄유도라고 들어들 보셧는가?

[@제리레아]

군전역 한지 12년? 13년? 됬지만 언제나 군대이야기는 재밌음 ㅋㅋㅋㅋ

[@제리레아]

@@jaehoonha6 옛다 관심

[@bradlee7895]

전역한지 만으로 18년 반 됐는데도 동일하게 재밌습니다 ㅋㅋㅋㅋ

[@정민아빠-p9k]

근데, 이게 좀 말이 안되는 부분이... 한글을 잘 모른다고??? 나도 X칠연대 01군번 출신이지만,, 고졸 이상만 현역 입대가 가능한데, 문맹이..?? ㅋㅋ

[@초량-l7g]

오인용 출연진들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좋아진다~~ 그립다 내 군생활 2002년이여

[@하이바라-f5m]

02년생 올해 전역 합니다

[@영진-t7j]

​@@하이바라-f5m 개부럽다 02 내년 6월전역인데

[@주먹쥐고일어서-c2p]

사연도 사연이지만 한글 모르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이 놀라움.. 와 난 00군번인데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못 봤음. 일제시대 태어나셨던 우리 할머니도 한글은 아셨는데...

[@해보는거지뭐인생별거]

57년생 나도 이해 안되네요. 정상적인 군 생활이 돼나?

[@user-familyguydude]

그런데 글도 모르는 사람도 강제로 징병한게 인권침해 아닌가. 이제 남성 징병률이 93%도 넘어서 2차세계대전 독일하고 일본보다 더 높은데 진짜 몸아픈 남자 환자나 장애인, 범죄자까지 징용하지 말고 2030 여성들도 징용하거나 공익으로 돌리거나 이스라엘처럼 아이를 낳으면 면제 시키거나, 아니면 연 500만원이상 국방비라도 내게해라.

[@user-whiteodong]

저도 훈련소에서부터 자대배치 받고 나서도 계속 20발 만발중 10발도 못 넘겼는데 교육계원 하면서 모든 중대 사격에 따라다니면서 탄관리하고 간김에 사격하고 1년을 했더니 실력이 늘더군요. 그 때 이후로 한쪽 귀에 이명이 생겼는데 아직도 이쪽은 청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요. 그래도 가끔은 실사격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남희-b4w]

2사단노도부대~~^인천상륙작전 참전한 부대는 육군2사단 ㅇㅇ연대인게 기억나네요.80년대 교육사단 훈련 교육다받고 육군 최정의 사단으로 제가인정합니다~저는87년7월군번 12사단 ~~^^

[@타닥타닥-h8c]

억지로 끌려간것도 억울한데 지들 맘에 안들다고 패악질 부리면서 징계라고 사람 고생시키고 진짜 죧같은 군대

[@gotoeB99]

실화일듯 ㅋㅋ 연대사격측정에서 전투 중대중 우리중대가 꼴찌해서 3달간 거의 매일 오전 일정이 실탄 사격이었음 ㅋㅋ 3달간 매일 쏘니까 총자체가 익숙해지고 총의 거리별 탄착군이 예상이 되었음 ㅋㅋ .....사실 우리중대는 4.2 박격포라 소총따위 였는데 ㅋㅋ

[@킴혜-s5x]

크..야전부대에 저런 드웨인 중사같은 사격 씹고수들이 있긴있음.. 우리중대 중사가 신교대 사격교관만 꽤오래한 사람인데 사격교본에 나온 방법보다 본인만의 노하우로 거리마다 조준해야하는 조준점을 조금씩 올려쏘게 해서 당시 평균발수가 다른 교육대보다 훨씬좋았음. 그리고 신교대 조교들도 ㅋㅋ 사격장만 2년내내가니까 크리크수정을 기가막히게 잘함... 사격측정중에 다음표적올라오기전에 크리크 바로수정해줌ㅋㅋㅋㅋㅋ

[@bhs.6364]

휴가가 3~4배로 뻥튀기 됐네 ㄹㅇ 기분 승천했을듯

[@DDDK2]

17분 꿀영상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늘 잘 보고 있어요^^❤

[@TheSds9439]

듣기만 하는 데 군대 냄새와 불침번의 피곤함....주적 간부의 ㅈ같음이 밀려온다

[@김현우-j8r5u]

내 훈련소 동기도 저격수로 갔는데...진짜 대단한게...일단 만발은 기본인데 다 헤드로 들어감...그 동기가 첨에 총을 쏠때 헤드맞을때 그려려니 하다가 10발내내 헤드때리니까 갑자기 쉬고 있던 대대장이 올라와서 구경함...그리고 20발 만발 하니까 중대장이 엄청 놀람..만발이 놀란게 아니라 그게 다 헤드로만 들어갔다고 함...그것도 훈련소 총으로...그래서 나중에 앤 부대소속 애기해주는 날...특수부대 대령인가와서 데리고 감...

[@김현우-j8r5u]

참고로 글을 모른다는 그분 이상한건 아니고 톰크루즈 처럼..글을 못읽는 병같은게 있음..글자가 제대로 인식을 못함...이게 사람얼굴도 인식못하는 병도 있고...있을수 있는 병임..

[@YH-on3kn]

진짜 사격에 희안하게 재능있는 사람 있긴합니다 ㅋㅋㅋ 캐나다에서 권총사격 한달에 최소 400발 이상은 소모하는데 단 한발도 안쏴본 전 여친이 저보다 잘쏘더라는........ 제가 아주 재능이 없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5wg3a36]

대회 꼴등했다고 군기교육대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군대 어메이징하노

[@pureblackcrystal]

사격으로 시작해서 사격으로 끝나는 군생활이군요 ㅎㅎㅎㅎ 수고 많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InterInter-ns8uz]

6974군번입니다 아아 뜨거운 여름 작열하는 태양 아래 청춘을 불태우던 그립고도 그리운 나의 그 젊은 나날들이여!

[@s02pch7]

처음 사격할때 엄청 긴장했던 훈련소 시절이 떠오르네요.

[@서대문이대길]

캬 오인용살아있었네 ㅋㅋㅋ전역하자마자무뇌중시리즈나왔던거추억돋는다 ㅋㅋㅋㅋㅋ

[@정헌-p3f]

딱 보니 화랑부대같여..옛날 생각 나네요.저격수 차출되면 저랫는데..

[@kati7446]

우천시는 사격을 시키다니 ㄷㄷ 하네요… 그럼에도 정말 대단하시네요 😊

[@윤재원-i5p]

전 카투사 출신인데, 저도 전투헌병 출신이라 총은 진짜 종류별로 지겹도록 쐈죠..... ㅎㅎ 훈련소에서 칼빈소총부터 M16, M16 A2, M4, K2, 50Cal 머신건, 유탄발사기, 권총.... 등등) 미군들은 다들 소총에 Sight(조준경) 달아서 쏩니다. 총알이 어디맞는지 실시간으로 잘 보이죠.....(역시 천조국 클라스......) 어느날은 사격훈련 때, 맞선임 쉐끼가 지꺼 조준경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미군 행보관 지시로 제 조준경을 빌려서 쐈는데, 제 기준으로 영점조절 맞춰둔거 싹다 멋대로 바꿔놓고 돌려줬는데, 막상 제 차례가 되니, 훈련이 너무 지체되었다며, 나머지 사람들은 빨리 쏘라고 해서 영점조절도 못하고 1차로 그냥 쐈는데, 너무 어이없을 정도로 안 맞아서 소대장한테 개털리고...... 2차사격때는 미군 행보관한테 말하고 아예 조준경 빼버리고 Iron Sight(총에 기본으로 달려있는 가늠자/가늠쇠)로 쏘았습니다. 미군 행보관이 "미친놈. 가뜩이나 못맞추는데 조준경까지 빼버린다고? 니 맘대로 해라~" 라고 했는데, 총 20발쐈었나 30발쐈었나, 총 탄알 수는 기억안나는데, 2발빼고 전부 정중앙 원 근처에 집탄시켰죠. 그 나머지 2발도 정중앙 근처로 맞았더라구요. 저도 그때 내가 도대체 어떻게 한건지..... 원래 훈련소때부터 총 좀 쏘는 편에 속하긴 했지만, 그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솔직히 뽀록도 있었던것 같아요ㅋㅋㅋ 옆에 있던 미군 행보관 놀라서 입 떡 벌어지고 눈 크게 땡그래지더군요 ㅋㅋㅋㅋ 도대체 어떻게 한거냐며, 대단하다구 칭찬받았었죠 ㅎㅎ 저도 제가 어떻게 그렇게 한건지 스스로도 몰랐기에 그냥 뒷통수 긁적긁적 하면서, "하하......" 했고, 속으로는, "대한민국 육군은 조준경 따위 안쓰고도 훈련소에서 다들 잘만 쏜다. 이 쉐끼들아~ 훗" 이라고 혼자 되뇌였지만요. ㅎㅎ 그리고나서, 소비해야하는 탄약이 좀 남아서, 저 포함 잘 쏜 사람들만 따로 모아서 3차사격을 야간사격으로 한번씩 더했고, 야간사격은 표적지에 가늘고 길쭉한 야광봉을 매달아놓고 했었는데, 저랑 제 소대 선임 중 한명이 야광봉을 정확히 맞춰서 터트려가지고 한번 더 환호가 나왔었죠 ㅎㅎ. 뿌듯하더군요. 아쉽게도 카투사들은 이미 혜택이 많다고 특별히 따로 휴가같은걸 받지는 못했지만, 소대복귀 후, 조준경 잃어버린 것 + 사격실력 구리다고 간부사관들한테 개털리던 맞선임을 목격한 것 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ㅎㅎ 그때 그 맞선임.......저보다 한살 형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랑 같이 짬찌때는 선임들한테는 본인이 온갖 FM인척은 다하면서 선임들 똥꼬빨고 지가 빵꾸낸거는 저 포함 후임들한테 다 떠넘겨서 덮어씌우고 정작 본인은 모르쇠짓 일삼고, 맞맞선임이 중대에서 폐급으로 좀 유명한 인간이었는데, 지 맞선임이 폐급이라 짜증나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맞맞선임이 폐급짓 할때마다 선임들 및 간부사관들한테 다 일러바치고 다니고 결국 맞맞선임 영창보내고, 타부대로 전출까지 보내고 그러더니, 나중에 지가 고참된 이후로는 중대 전체에서 정치질까지 ...... 어휴 ...... 제 맞후임이랑도 이간질시켜서, 덕분에 제 맞후임이랑도 한동안 사이가 좀 틀어졌었더랬죠. 그 인간 전역하고나서 제가 말년, 맞후임이 분대장 달았을때 되서야 서로 오해 풀고 겨우 화해했네요. 제가 볼땐, 솔직히 맞맞선임도 폐급이 맞긴했지만, 맞선임이 더한 폐급이었습니다. 아마 사회에 나가서도 여전히 그러고 살고 있겠죠? ㅋㅋ

[@extrazero8]

드웨인과 새로운 대대장님이 진짜 참군인이네요 까라면 까가 아니라 일단 어떻게 하는지 충분히 알고있는게 존경 스럽네요..

[@JM-ui7sv]

2사단 ㅋㅋㅋ

[@soullohen]

군 전역자들중 이명 후유증에 대한 피해 사례가 상당한데 대단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굉장히 아찔하기도 하는 사연이네요ㅠ

[@diekae8914]

10:56 문은 왜 부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말만하는놈-v9p]

나랑 정반대의 상황인 분이시네ㅋㅋ 나는 자주포 조종수 출신이라 개인화기가 K5 권총이었는데 이등병 때 처음간 사격에서 10발 100점 만점에 94점으로 특급 나옴. 이 때 권총사격 특급 포상휴가 2일 받고 두 번 다시는 사격하러 못갔음. 이유는 9mm 권총탄은 소총탄에 비해 보급이 적게 나와서 특급 못딴 애들 한 발이라도 더 쏘게 해주려고 특급인원은 사격 열외한 것ㅋㅋ

[@쪼꼬매서쪼꼬미-p8n]

ㅅㅂ문은 왜부순거야

[@studyjaehyeong4280]

와~~~~ 독감에걸려도 260점넘기다니... 레전드네요ㅎ

[@제임스본드-k4b]

군생활 중 간부들의 말뚝박으란 소리는 좀 좃같긴 하지만 최고의 칭찬임

[@Eatandtravle]

인천 상륙... 수도 탈환.... 쌍호.. 17연대.... 그립네요 벌써 입대한지 만 16년이 다되었네요 07년 04월 03일 입대 였는데... 없어진 2사단 17연대 비록 사라졌지만 저희 부대원들의 맘속에는 영원합니다. 쌍호!!

[@트린다미어-x4h]

사라짐???? 나 04년 군번인데 17r 2co 1p

[@주머니쥐123]

​@@트린다미어-x4h 넹 사라졌다가 얼마전에 신속대응2사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경기도에서 재편성되었습니다 저는 17연대 수송대 13군번..

[@로얄젤리-b2f]

지금은 12사단 예하로 편입되어 17여단이 되었습니다.

[@이동철-o7w]

나도2대대..청춘을받쳐는데..98군번

[@Face178]

@@주머니쥐123 지금 12사단 17여단입니다.

[@hl2citizen]

부대이전 잊을 수가없지 서버pc를 직접 만들어보질 않나 지휘통제실을 자리배치부터 직접해보질 않나 업체 들어와서 일하는거 감시도 해보고 안정화한다고 남들 짐 옮기는거 끝나고 푹쉴때 몇달간 더 고생하고 그지거리 하고나니 그냥 부대가 아니라 내가 구성한 건물이라는 느낌이었음.. 반년을 ㅈ랄했네 ㅋㅋ 어떤 문제 해결할 사람 나밖에 없어서 끝낸다음 자정에 돌아온 다음에 달보면서 혼자 샤워한 경험은 진짜 잊을 수가 없음 보안때문에 더 적질 못하겠네

[@다이아튜브-마카스마]

와...k2로 사격에서 1등 이라니 대단하신분이 시네요. ㄷㄷㄷ

[@fwans]

원통 17연대군요.. 양구 32연대입니다 ㅋㅋ 탄약고 파견은.. 531ASP? 같은 사단 옆 연대라 관심이 가네요..

[@qi3333]

사격 저정도 했으면 청력손실도 왔을텐데... ^^

[@타멍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봣네요. 영화 에너미 앳더 게이트에 바실리가 떠오릅니다

[@frontpaw]

진짜 총이 문제긴 함.

[@dnwls2922]

인천 상륙 수탈대대 12사 17여단 거 아닌교

[@인생이레이스화이팅동]

😂😂😂😂😂😂😂😂😂😁😁😁😁😁😁😁😁😁😁😁😁👍👍👍👍👍👍👍👍👍👍👍👍👍👍👍👍

[@시골촌부]

몇번째 보는데도 재밌네요. 잘 봤습니다. ^^;

[@역작뽑고오퍼드는사람]

???:야 아빠가 어? 군생활할때 스나이퍼 였어..!! ???:아빠 구라 ㄴ ???:너무해ㅠㅠㅠ 진짠데

[@jihunlee9316]

옛날엔 부대에 저학력자 분들 진짜 많았음..내 선임만하더라도 나랑 동갑이었는데 알파벳을 읽을줄 몰랐음..그래서 잡지 읽을때마다 이등병인 나를(그닥 좋지도 않은 4년제 대학생인데 내무실 최고학력..)옆에 두고 영어 나오면 읽어보라고 시켰음..

[@kawaiibidm]

그래도 4년제면은.. 고졸에 비하면 머리 좋은거임

[@골때리는유비]

길가에 지나가다가 사격장보면 싫증 내실듯.....군시절에 귀에 익명소리가 날정도면 어후=3 고생많으셨어요

[@김경준-i8m]

나때인 80년대와 많은 차이가 있구만, 참고로 방아쇠를 부드럽게 하려면 걸쇠부분을 갈아주던가 비닐을 끼우면 손만 살짝 대도 방아쇠가 당겨진다 그걸 10단계로 나눠 사격을 하지..m16이 잘 맞음..그리고 3천발이상 쏘면 총열을 바꿔줌

[@user-nd2kl6yb6c]

주말에 점심 먹들때 오인용 올라 오면 괜시리 기분 증말 좋음

[@user-fl8xr3mx6o]

60mm 박격포라 k1소총 사격 연습은 해도 평가때마다 박격포 사격을 가서.. 소총사격 평가한적은 없었음. k1중에서는 잘쏘는 편이긴한데... k2 1등하고 k1 1등점수가 많이 나는편이라. k1 잘쏜다고 중대장이 같이 담배불 맞추기 하고 논적도 있긴함. 영화를 많이 봤나.. 저건 영화에나 나오는 저격수나 가능하겠구만. 대대1등은 원래하는거고 연대 1등을 해야지 2박3일 정도나 나왔나?? 아무튼 꼬인군번이라 위아래 휴가 챙겨주느라 병장때는 나가는게 귀찮아서 아래로 돌림. 전역후 예비군 훈련하면서 k2 사격해보니 무게는 둘째치고 길어서 그런가 들고다니고 불편했는데 반동도 적고 편했음.. 년차가 달라서 그런지 먼저퇴소하는 명단이였는데 갑자기 부르더니 사격 1등이라고 메달수여를 하더군요. 영점도 맞춘것도 아니고 오랫만이라 총열도 많이 흔들린거 같은데... 뻘줌하게 메달받고선 퇴소했네요.

[@살-l9r]

필승! 수도 탈환이면 지금의 12사단 17여단 3대대 이야기 같습니다. (이 당시에는 17연대가 2사단 소속이었으며, 1대대가 인천상륙 진격대대, 2대대가 화룡장 전승대대, 3대대가 수도탈환대대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말씀드렸듯 저는 17여단 1대대에서 신병교육을 수료했습니다!

[@유튜브보는고양이]

아 지금 2사단 17연대가 바꼈구나... 첨에 부대 모습보고 복무할때 지휘소 훈련마다 갔던 17연대 같아서 익숙했는데 12사단 여단으로 바꼈구나 정보 ㄱㅅ

[@왕창부셔다부셔-o2g]

저도 중간에 인천상륙 수도 탈환보고 제가 나온 2사단 17연대를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다 들었습니다. 01군번인데 그립네요 그시절이

[@kkddjj1994]

노도 해체되고 12사단 편제로 들어갔구나..님 덕분에 새로운 정보 알고감

[@Face178]

@@왕창부셔다부셔-o2g 2사단이 12사단 예하로 바뀌고 17여단으로 바뀌었지만 장소는 그대로라서 인제 지나가면서 구경했었네요 ㅋㅋㅋ

[@SmileDaddy-]

유튜브 뜨길래 봤는데 예전에 군대있을때 군컴퓨터로 공군사이트에 들어가서 웹툰 보는 느낌드네ㅋ

[@baseboy5152]

105mm 견인포병이라 사격은 많이 안했었다. 자대 2년동안 2~3번이었던것같다. 첫 1년은 말년 대위여서 사격이건 포술이건 전혀 신경 안쓰시던 분이라 20발 중에 몇 발을 맞히건 신경 안쓰시는 분이었는데, 일병 꺾일 때 쯤 부임해오신 분은 진급에 상당히 신경쓰시는 분이라 여러 훈련에 진심이셨다. 정기적으로 사격을 하던 날, 뜬금없이 14발 이하는 부대까지 오리걸음이라고 하셨다. '아~씨' 영락없이 오리걸음 당첨이었다. 14발은 딱 한 번 밖에 기록하지못한 점수... 근데, 사격이 진행되는 중 8개의 사로중에 7사로가 예민한 사로여서 주변에 파편만 튀어도 넘어간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다들 7사로만 걸려라는 분위기였고, 운이 좋게도 내가 우리조에서 7사로에 걸렸다. 결과는 제일 가까운 100m 두 발을 놓지고, 18발. 다행히 오리걸음을 면할 수 있었다. 사격장이 주둔지에서 1km도 안떨어진 곳이어서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곳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