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vs. 일반고, 내신 등급별 합격 가능 대학 비교 | 자사고 가면 내신 손해 본다? | 일반고는 수시 유리?

자사고 vs. 일반고, 내신 등급별 합격 가능 대학 비교 | 자사고 가면 내신 손해 본다? | 일반고는 수시 유리? | 학부모, 예비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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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8

@STUDYCODEofficial 8 ай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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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lacas3261 Ай бұрын

쿤 아이를 자사고(서울광역고)를 보낸 아빠입니다. 사실 이런 이렇게 일반화한 내용이 아주 틀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걸 믿고 하기엔 그렇게 정확히지도 않습니다. 거기다... 몇몇 좋은 사례를 가져와 나아이가 저 안에 들거야라고 하는 것도 어찌보면 참 책임감이 없어보입니다. 학교 선택을 하는데 혹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습니다. 자사고에는 전사고와 광역고가 있습니다. 전사고는 하나고가 유명한데... 전국에서 공부 잘한다는 아이들을 뽑는 학교로 최소 성실한 수재급 이상이 가는 학교입니다. 서울대만 수십명 보내는 학교들입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수시로던 정시로던 대개 학교를 잘 진학하기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광역고는 광역지역 안의 학생만 지원하는 학교로... 우리 애는 서울시에 살기에 서울에 있는 학교만 보낼 수 있습니다. 자사고 수준은 학교마다 다른데... 보통 강남 일반고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학교수준을 판단하시는 근거로는 서울대 몇명보내는지 보시면 되는데... 작게는 3-4명에서... 많게는 10명 정도 보내기도 합니다. 광역고를 진학하는 학생들 수준은 다양한데... 그래도 절반 이상은 중학교때 고등과정을 한두번은 마친 아이들이고... 영어같은 경우는 절반정도는 고등과정 내내 따로 공부하지 않을 정도로 다 마치고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예로... 초등학교 6학년인 작은 딸은 3학년부터 학원을 보냈는데...현재 고등학교 수준의 독해를 보고... 토익문제는 쉬워 보인다고 합니다. 우리 때와는 아주 다릅니다. 만약... 이정도 준비가 안되었다면... 자사고가서 2등급 이내 경쟁은 힘듭니다. 어쩌면 학교에따라 3등급도 힘듭니다. 물론 아이가 지독스런 노력형이던가... 한번 들으면 대부분 이해하고 기억하는 수재급 머리라면 제외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역시.. 학교가 어디던 대학을 잘갈테니 논이로 하는게 멎겠지요. 반대로 이런 준비가 안된 학생이 자사고를 가면... 대개는 패배감과 위축감을 맛보게 됩니다. 서실 광역고를 보내는 일반적인 이유는 수시로 좋은 대학을 보내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내신이 중요합니다. 수시를 노리는 이유는... 정시로는 재수생과 삼수생을 이기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 광역고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수준이 높기는 하지만... 학교 커리큘럼 자체가 수능준비보다는 수시에 맞춰져 있어 생기부 작성을 위한 준비릏 많이 시킵니다. 즉... 수능에 안나오는 공부량도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생기부에 대해 말씀드리면... 먼약 아이가 자신의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생기부작성의 일관성이 떨어질 것이고... 그러면 광역고의 장점은 반감될 것입니다. 물론... 일관성없이 우왕좌왕 적은 생기부라도 3학년때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스킬이 광역고 교사들이 뛰어난데다... 대학에서도 출신교 블라인드처리 한다고 해도 저사고는 잘 구분하고 선호하기에 유리하기는 합니다. 다만.. 광역고나 일반고 모두 생기부의 일관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광역고가 생기부에 정성을 많이 들임에도 불구하고 일반고보다는 수능점수도 잘 나오긴 합니다만... 수능만 1-2년 준비한 n수생들 보다는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광역고 2등급 미만은... 광역고를 보내나 일반고를 보내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어쩌면 지방도시 학교에 가서 1등급 받는게 더 유리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1등급은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서울의 경우.. 강남 목동 노원등 일부 명문일반고를 제외하면... 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해도 의예과나 서울대 한명 보내기도 힘든게 현실입니다. 즉 내 아이가 의예과나 서울대가 목표면 광역고가 보통 일반고보다 훨씬 유리하겠지요. 또 하나의 자사고의 장점은 면학 분위기입니다. 속칭 불량학생이 견딜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지요. 반면 단점은 시간낭비일 수 있습니다. 광역고 전문 학원은 주로 강남과 목동등 일부지역에 있습니다. 즉 집에 위치에따라 학교등학교와 학원등하원으로 체력낭비와 시간 낭비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셔틀기사가 되곤 합니다. 즉 좋은 면학 분위기보다 시간 손실로 인한 손해가 더 클 수 있다는 것이니... 입학후 아이의 동선이 어떨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밖에... 문과이냐 이과이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문과 1등급은 이과 4등급과 동일하다란 우스개소리 있을 정도입니다. 공부잘하는 학생의 열의 여덞은 이과를 선택합니다. 나머지 문과 둘은.. 한명은 법대 나머지 한명은 경영대겠지요. 이 이야긴... 공부잘하는 많은 광역고에서는 더 두둘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영상에서... 낮은 내신등급으로 좋은 학교 갔다고 보여주는 예... 문과입니다. 참조로... 우리세대만 해도... 대학은 학벌순이었지만..ㅡ 이젠 단과대순이라 합니다.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와 수의대 공대 경영대 법대 자연대 문과대... 자사고 혜택은 이과보다 문과가 더 큽니다. 끝으로... 우리 아이는 자사고에서 실패한 케이스입니더. 아이는 무척이나 성실해서 초등학교 1학뇬때부터 준비물 숙제 뭐든지 스스로 한 아이입니다. 학원도 다니지 않았고 고로 선행도 안했습니다. 그럼에도 중학교때 상위권을 유지했고 광역고를 진학했는데... 광역고 수업은 선행없던 아이의 능력밖에 있었고... 자존심이 상한 아이는 일반고 전학도 거부했지만... 수시(내신과 생기부)와 정시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다 졸업했고... 삼수끝에 원하는 레벨의 대학을 진학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두가지를 후회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잘하는 아이는 선행이 필요없다는 착각을 한것이 그 첫번째고(앞에서 언급했듯 수재급 머리나 엉덩이에 종기가 생길정도의 지독한 노력형은 제외이고 또 공부를 싫어하고 안하는 학생도 제외)... 두째는 아무런 정보없이 아이가 가고자한다고 광역고를 보낸 것입니다. 그래서 막둥이는 초등 3학년부터 학원을 보냈고... 대학을 못가고 괴로워하는 큰애를 거의 5년이나 보고 자라서 그런지... 스스로 열심히 해 곧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시키지는 않습니다. 공부는 억지로 시킨다고 되는게 아니지요. 다만 좋게말하면 많이 유도하는 편이고.. 나쁘게 말하면 계속 세뇌시킨다고 해야 할까요... 모든 학부모님들... 아이들 대학문제로 참 힘들듯 합니다. 모두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적어봅니다.

@김현민-s2r 5 ай бұрын

현 중3부터는 5등급제/ 이젠 무조건 1등급 아니면 어렵지 않나요? 위의 설명은 모두 9등급제의 경우이고, 5등급제로 변경되었을때, 자사고 2등급 수준의 대입실적이 잘 나올 수 있을까요? 차라리 일반고 1등급이 낫지 않을까요?( 1등급이 2등급으로 떨어지면, 과거 1등급이 4등급으로 떨어지는 충격일텐데요...) 일반고 1등급과 자사고 2등급을 비교하여 설명해주시면 좋겠어요.(물론, 아직 시행전이라 결과치는 없지만, 스터디코드의 예상, 분석이 궁금합니다.)

@KSA-pq4xv 12 күн бұрын

성적만 본다면 일반고 1등급이 유리하겠죠. 그러나 서류반영 비율이 어찌 될지 아직 모르는 상황에 단순히 성적만으로 비교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gixx-2189 8 ай бұрын

현 자사고 고 2 입니다. 내신 4.4여서 내가 일반고 갔으면 내신이 몇정도 나올까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오늘 명쾌하게 알아가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hwakyoungnoh7300 7 ай бұрын

20년도 21년도 자료말고 최근자료도 올려주세요 제발요

@na-youngyoon8105 8 ай бұрын

말씀주신 자사고에 전사고가 아니고 서울에 광역단위자사고도 포함될까요?

@zuso0zuso0 8 ай бұрын

2021자료이고..비교과활동이 많이 미기재미반영됐는데요.

@K희동 8 ай бұрын

2020년도 올린글을 4년이 지난후 말씀하시네

@VSD-fs9nr 8 ай бұрын

제가 요즘 답변하는 것이 제 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한테 스코 학종빼고 질문해주세요. 너무 어려운 거 말구요.

@user-tx2du8fl2b 8 ай бұрын

인생은 우선순위라는게 있습니다. 지금은 타인에게 답변해주는게 재미있어서좋아도, 결국사회에서는 간판으로 상담사를 평가하기때문에, 지금은 이렇게 댓글만 달고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일단 조금이라도 공부를 해보시는게 어떨런지요.. 진심으로 걱정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Vsd님은 호기심도 좋고 다좋은데, 결정적으로 공부를 안합니다. 이렇게 유튜브에서 대화나눌시간까지도 아껴야 겨우 서울대갑니다. 화이팅합시다.

@VSD-fs9nr 7 ай бұрын

@@user-tx2du8fl2b 죄송합니다. 선택과목 결정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데다가 (약 1개월?) 바꿀 수도 없어서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이게 제 쾌가 아니어도 이젠 밀고 나갈까요? 제 성격중 하나가 답답하거나 궁금한 게 생기면 해결할 수 있는 건 어떻게든 해결하려 노력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