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경악!?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이 작품의 메시지란? 작품의 감상포인트를 말하다 [콘텐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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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ik Factory

Jisik Factory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670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1. 구글 트렌드를 연구보고서 같은 걸 쓸때 사용한지가 10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만 건담 방영후 이렇게까지 트렌드가 폭발한 적은 없었습니다. 전 세계가 12화, 수성의 마녀 결말에 주목하는... 건담이 상당히 대형 콘텐츠인 줄은 알았습니다만 이 정도 파급력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2. Pink님 SUPER Thanks 감사드립니다!! 3. 지식공장장의 책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tinyurl.com/2gag649p * 출간도서: 《일본졸업》 tinyurl.com/2lnvovxk
@hahas507
@hahas507 Жыл бұрын
출간도서 링크가 만료된건지 들어가지지 않네요ㅠ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hahas507 앗,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JeonJaeWook
@JeonJaeWook Жыл бұрын
진짜 슬레타가 프로스페라의 말을 듣고 아무렇지 않게 시체 옆에 흐른 피를 밟고 일어나서 해맑게 웃으며 다짐하는 장면과 그 기저에 깔린 프로스페라의 알 수 없는 속마음 그리고 평화로운 브금이 흘러나오는데 와 진짜 이번 작품 너무 재미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피를 밟을 때부터 애가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저럴줄은 몰랐습니다.
@jungyoonkim5668
@jungyoonkim5668 Жыл бұрын
이런 묘사들을 보면서 설마설마 싶으면서 봤는데..정말로 전부 추후전개의 힌트여서 놀랐습니다
@swjo2853
@swjo2853 Жыл бұрын
순수인류는 아닌것 같은데 오리지널 강화인간 완성형 이지 않을까
@jkkw6141
@jkkw6141 Жыл бұрын
평화롭다기 보다 뭔가 서글픈 느낌이 들던데요.
@bb.friedrice
@bb.friedrice Жыл бұрын
@@swjo2853 순수 이노베이터? 같은것일수도....
@dirtydeedsdonedirtychips5340
@dirtydeedsdonedirtychips5340 Жыл бұрын
수백명을 죽인 아무로보다 마지막에 한명 딱 죽인 슬레타가 심리적으로 훨씬 거부감이 심했음
@jinbackk
@jinbackk Жыл бұрын
??? : 그런거 신경쓰면 뉴타입을 어떻게 해요? 히히
@SummerCatChanneru
@SummerCatChanneru Жыл бұрын
수성의마녀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고있는 애니지만 작품에 담겨있는 메세지랑 생각할거리를 혼자서 볼때는 전혀 못 눈치채고 애니를 화면 그대로만 받아들이는 사람이라서 지식공장장님의 영상은 정말 도움이 되요. 식견 넓게 작품을 볼 수 있는 능력이 부러워요.
@themoon1440
@themoon1440 Жыл бұрын
진짜 마지막화에 모르고 자기 아버지를 죽인 구엘의 절규와 살인을 망설임 없이 바로 하면서 피를 뒤집어 쓰고 웃으면서 손 내미는 슬레타 장면은 잔인하고 절망적이여서 2기가 더 기대되기 시작하네요.
@이성우-e7t8y
@이성우-e7t8y Жыл бұрын
의외로 가장 멀쩡한 감정과 가족관계의 연출은 구엘에게서만 보여준거 같아요
@elysia_forever_11.11
@elysia_forever_11.11 Жыл бұрын
@@이성우-e7t8y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라서 유독 남캐인데도 인기가 좋은걸지도.
@gajebal
@gajebal Жыл бұрын
구엘의 서사가 소년만화의 전형이라 2기에선 더욱 떡상할지도...
@jungyoonkim5668
@jungyoonkim5668 Жыл бұрын
마의 3화를 넘어서 1쿨이 무사히 끝나서 너무 기쁜 건덕입니다! 다만 앞으로 미오리네-슬레타의 관계회복, 프로스페라와 델링의 뒷사정, 구엘의 앞날, 샤디크나 니카 등등 풀어놓을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은데 남은 1쿨안에 깔끔하게 녹여낼수 있을지가 사알짝 걱정되기도 하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정말 다룰 이야기가 꽤 많은데 12화 내에 다 다룰 수 있을까요? 혹은 2기 프롤로그를 넣어도 13화...
@umr6727
@umr6727 Жыл бұрын
이야기들을 제대로 진행하려면 4쿨 분량은 되어야 할 거에요.
@티리스-t3i
@티리스-t3i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이대로 간다면 더블오를 뛰어넘는 명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건담이 시도하지 못했던 것을 전부 시도해보면서도 그게 잘 맞아떨어졌고, 건담 근본의 메시지도 전부 담고있는걸 보면 참 기분이 좋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네 더블오보다 흐름이 좋습니다.
@Guitarhero0211
@Guitarhero0211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 이대로 가면 pg 에어리얼까지? ㅋㅋ
@괴씸이
@괴씸이 Жыл бұрын
@@Guitarhero0211 반다이: 2024년에 새로운 대작 pg가 나올것입니다!
@blitz-ggolpick-choog
@blitz-ggolpick-choog Жыл бұрын
@@괴씸이 정작 사는건 오리지널 건덕 뿐이었다고...
@ryu5737
@ryu5737 Жыл бұрын
@@blitz-ggolpick-choog 건덕아 아니지만 애니보고 하나 샀어요 ㅋㅋㅋ
@user-ue6wt3jn4v
@user-ue6wt3jn4v Жыл бұрын
이 작품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어른들의 사정이 어디까지 개입할지가 아닐까 십다. 1기의 성공으로 2기의 방향성이 그들의 입맛으로 바뀌면 이런 형식으로 연재된 많은 애니가 그렇듯 용두사미로 끝날 가능성이 너무 나도 높기에 이 장품의 가장 큰 리스크가 아닐지 싶다.
@wpdn93
@wpdn93 Жыл бұрын
코드기어스가 딱 그랬었는데.. 완구랑 저연령층 공략을 위해 편성시간을 빠르게 했었죠
@leeyagi2241
@leeyagi2241 Жыл бұрын
​@@wpdn93 코기는 그래도 설정과 세계관을 너무 잘 짜서 그래도 나은 결말로 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망국의 아키토가.....😊
@trS-j9d
@trS-j9d Жыл бұрын
공장장님의 수성의 마녀 프리뷰 때, 템페스트와 함께 말씀하신 대로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오코우치 작가의 매운 맛 연출이 더해져 나온게 1기의 마지막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연출에 감탄해 좋아하면서도 본능적으로 오싹한 충격을 먹은 기분이었어요. 이 상태로 3개월 기다리라는 것도 잔인하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보면서 역시 잘나가는 작가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크렐레-n1u
@우크렐레-n1u Жыл бұрын
다떠나서 건끼야아아아악 이란 말이 정말 찰떡같이 작품을 관통하는 말인것 같습니다.
@김기범-h4q
@김기범-h4q Жыл бұрын
초창기부터 가입하고 모든영상최소 한번씩 다 보고 올라오면 바로바로 보고있는데 여기의 매력은 정보전달하는 분의 믿음이 가는 차분한목소리같다...그래서 보고도 더 보고싶고 듣고싶다....그리고 목소리에서 오는 신용,믿음,안정감....그런데 걱정이하나있는데...소재 고갈로인한 영상제작의 한계이다...운영자분이 그렇지 않다...아직풀이야기가 많다면 괜한 오지랍으로 웃으며 넘어갈수있으나...그게아니면...영상데작하시는분의 목소리에서 주는 안정감,편안함은....아궁이에 불지피고 그걸 멍때리고 바라보며 느끼는 편안함,...친할아버지가 손자손녀들에게 자장가대신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들으며 느끼는 편안함이다...혹 소재고갈이되간다면 어떤소재든 상관없으니 계속 영상제작해주셨으면한다...
@초보뮤덕
@초보뮤덕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충격을 가시고보니 분석글을 내놓는데 완벽한 수미상관이라 감탄했어요! 물론 호불호 심히 갈리지만 이작품이 무언가를 전달하고 싶은지는 확실하게 알려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프로스페라=고대의 마녀/슬레타=중세의 마녀/미오리네=현대의 마녀라고 해석한 추측이 맘에 들었어요. 그야말로 마녀들의 이야기군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정말 멋진 수미상관이었습니다. 간만에 잘 나온 것 같아요!
@양한-r4t
@양한-r4t Жыл бұрын
그 해석글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fei_allelujah
@fei_allelujah Жыл бұрын
G의레콘기스타 이후 거의 10년만에 작품으로 남을만한 건담이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ㅎㅎ 이전 시리즈보다 자극적인 장면이 많은 이유도 건담시드처럼 아예 건담을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SNS등에서 이슈가 될만한 장면을 남기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이대로 결말까지 메세지를 유지한다면 2020년대의 퍼스트건담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이슈몰이에 성공한 듯 합니다. 트렌드, 검색량이 역대급이네요...!
@youstar5627
@youstar5627 Жыл бұрын
건담이 다시 성행한 건 유니콘 이후로 처음인 거 같네요. 확실히 감독이 기존 팬이랑 신규 팬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한 게 보인 거 같습니다. 토마토 토마토 토마토 농장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AGE이후 흔들리던 건담이 다시 제 자리를 찾는 듯 합니다.
@TheOPIUMXX
@TheOPIUMXX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님의 영상은 꼭 챙겨보고 있습니다. 항상 볼때마다 감격의 박수가 나오네요.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섭지코지-f8h
@섭지코지-f8h Жыл бұрын
보통 건담 시리즈는 첫화에 전쟁이 시작되고 주인공이 휩쓸리는데 수마는 12화에 걸쳐 빌드업을 하니 인물들에 감정이입이 된 상태로 전쟁(?)이 일어나고 인명살상이 나와서 오히려 더 와닿게 만들어 진 듯 해요. 트위터에서 방영할 때마다 트렌드에 올라가는데 12화는 학원물로 꽁냥거리는걸로알다가 놀란사람들이 많이있더라구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트렌드량은 엄청나더군요. 원래 이렇지는 않았는데 이번 작품이 특이한건지 요즘 트렌드가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섭지코지-f8h
@섭지코지-f8h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 그런의미에서 츄츄네 어시언 식구들이 언제 몰살(?)당할지 그게 분기점이 되어서 공식적인 전쟁국면으로 스토리가 갈 수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면 건시드처럼 100화 충분히 갈 거같은데.
@섭지코지-f8h
@섭지코지-f8h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 트위터를 해서 그런지 젊은 여성층이ㅜ많이 좋아한 걸보면 초반부 백합 노선이 효과적인거 같아요. 방영 끝나면 이틀 간 트위터 트렌드에 항상 올라와 있더군요. 그런의미에서 초반전쟁 빌드업을 버리고 꽁냥동화를 넣은건 성공적 같습니다. 여담으로 11화서 슬레타에 미오리네가 안기는 장면에서 발 보여주는데 ㅋㅋㅋ 선라이즈 발섹스 장인이라고 다른 선라이즈애니 장면이랑 같이 트위터에서 리트윗 엄청 됐었어요 ㅋㅋㅋ 젊은 여성층이 많이 좋아 하더라구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섭지코지-f8h 젊은 여성들의 반응이 더 좋은 건 놀랐습니다.
@이방인-z3u
@이방인-z3u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이번 수마의 키워드는 '대비'라고 생각합니다. 프롤로그에서 대놓고 암울한 장면을 보여주다가 1화에서 학원물이라는 아주 밝은 주제로 본편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 천진난만한 학생들의 즐거운 캠퍼스 생활 뒤에는 기업들의 이윤쟁탈을 위한 '전쟁'이 도사리고 있다는 설정. 1화의 밝은 빛을 비추는 건담과 12화의 어두운 조명에 가려진 건담 등. 그 중에서도 백미는 역시 '도망치면 하나, 전진하면 둘'이라는 표현이죠. 주인장께서는 과연 전진한다고 해서 둘을 얻을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을 품으셨지만, 저는 닥친 위기를 모면하며 둘을 얻은 것 자체는 맞는 표현이라고 봅니다. 문장의 의미가 중의적인거죠. 슬레타는 실제로 전진해서 위기에 빠진 델링과 미오리네를 구한 건 사실이니까요. 다만 그 의미가 11화에서 두 여주인공이 사용한 의미와는 완전히 다른, 전쟁 속에서 누군가를 죽인 살인자라는 책임을 지면서 둘을 얻게 된거죠. 이렇게 11화와 12화는 같은 표현을 사용했음에도 문장의 중의성으로 인해 서로 대비가 되었고, 그래서 12화가 더욱 극적으로 느껴진 것 같습니다. 되새겨보니 정말 철저하게 계산해서 잘 만든 연출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따지고 보면 고작 엑스트라 하나를 죽였을 뿐인데 기존 우주세기 건담에서 수백 명을 학살했을 때 느꼈던 전율과 충격에 결코 뒤지지 않으니까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정말 이번엔 잘 짜서 만든 듯 합니다...
@Suyuri_honey_fist
@Suyuri_honey_fist Жыл бұрын
역시 서브컬쳐 분석 1타 강사 공장장 센세 매일 와서 복습하고 가겠습니다.
@inhukj7875
@inhukj7875 Жыл бұрын
청장년층을 노렸다고 보는 것 좋은 분석이라고 생각함 어린이층을 노리다 지금 청장년층을 많이 놓쳤죠 반다이가 단순히 비지너스적으로 생각해서 어린 시청층을 노리면 탄탄대로일 거라는 오판을 한 게 크다고 봅니다 건담이길 포기한다면 몰라도 건담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가려면 청장년층을 타겟팅해서 꾸준히 노려야 한다고 봅니다 건담이 왜 성공했는지 보면 어린이들이 봐서 성공한 게 아니죠 청소년 시절 애니로 유입 됐을지라도 주 고객층은 사회활동 할 때임 철혈의 오펀스 만 봐도 애니 망해도 매출은 잘 나왔다는 걸 보면 어린이층 노리는 건 사실상 실패라고 봐야하죠
@unusual9232
@unusual9232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을 보고 오프닝인 "축복" 에서의 "누군가가 그린 이미지가 아닌 누군가가 정한 무대가 아닌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 라는 가사가 더욱 떠오르네요 이렇게 보면 오프닝을 만든 요아소비도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최근에는 작곡, 작사, 가수에게 내용을 알려주고 만들게 한다고 하죠. 그래도 이렇게 만들어낸 걸 보면 확실히 실력이 있는 듯 합니다.
@과현쌤
@과현쌤 Жыл бұрын
이전 영상들에서는 공장장님의 의견이랑 제 생각과 안맞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재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h2108gl
@sh2108gl Жыл бұрын
1시즌 마지막 굉장히 쇼킹했습니다. 1화보고, 오프닝가사듣고 그 내용이 어떤의미인지 알게될때만해도 순한맛 성장물이겠거니..햇지만.. 역시 건담은 건담..내용물은 기업간의 암투, 화형에..토마토잔치.... 프로스페라가 슬랫타를 가스라이팅하는 장면에서 잔잔하게 들리는 "축복"이 굉장히 기괴하게 들린 사람은 저뿐인가요..
@힘이소사-h1j
@힘이소사-h1j Жыл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선좋아요박고 시청합니다
@리귤-t8n
@리귤-t8n Жыл бұрын
12화의 전개에 충격받으면서, 와중에 메카신이 나오니 즐거우면서도 12화 내내 전쟁에 대한 거부감이 빡 드는게 이 방향성이 맞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쟁을 쉽게 얘기하는 시대에 대한 어떤 메세지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몇일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슬레타가 정신연령이 굉장히 어려보이는게 사실 생성된지 얼마안된 클론인건 아닐까 ...하는 무서운 생각이...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밥먹는거 언어 표현 등을 보면 그렇게 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WhtTree
@WhtTree Жыл бұрын
요아소비 '축복'에서 말하는 것이 주제의식에 제일 가깝겠네요. 다른 누구도 아닌 너 자신이 만들어가고 나아가야하는 인생... 막상 요아소비는 12화를 보고 이건 축복이 어쩌고 할 상황이 아니라고 했지만ㅋㅋㅋㅋ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축복은 결국 가사대로 '네가 고르는 길'에서 찾아야 한다는 거겠죠. 저도 그 트윗보고 방 터졌습니다.
@오공-p1f
@오공-p1f 2 ай бұрын
풀이를 너무 좋게해주셔서 ... 더 재밋네요 감사합니당
@burgerranger3578
@burgerranger3578 Жыл бұрын
선따봉 후감상
@JoJinGwan
@JoJinGwan Жыл бұрын
1화부터 다시 보며 유독 판넬 , 비트가 많았던 이유는 메카의 움직임을 줄여 동화 수를 줄이기 위해서 아니였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 비트 위주의 액션에 의외로 메카 움직임은 크지 않더라고요. 12화 전투씬과 그 이전 전투씬들을 보며 느꼈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12화의 전투신도 화려해보이지만 프레임단위로 보면 움직임이 크다기 보다는 이동을 많이 하는 것 뿐이더군요.
@tearsage
@tearsage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 나무위키왈 메카 동화 인원이 적고 주력 인원은 모바일 게임 철혈쪽으로 대부분 가서 그렇다는 소리가 있네요
@baongjinwoo
@baongjinwoo Жыл бұрын
최고의 논평입니다 건담학과가 있었다면 교수님으로 초빙되셨을것같아요 ㅎㅎㅎ 진짜 영상내내 멍하게 빨려들어가듯 감상하였습니다 확실히 어른이셔서 작품의메시지를 다각적으로 파악하시는것같으세요 건담부분에 있어선 최고의 전문가 이십니다!!! 이번 수성의 마녀는 진짜 대박이라고 생각되서 기업이윤추구인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이 있을줄은 알았지만 영상을보니 소름돋네요 어른은 책임을지지않는다 진짜 엄청공감가는 말입니다 , 아직 아이들은 책임이 뭔지 모르죠 ,,, 세상이 그 책임이라는것에 얼마나 목숨을거는지도,, 수성의마녀는 처음에 미소녀들이 요즘 인기있으니 리코리스처럼요 건프라팔려고 작화랑 연출좀 좋게해서 만든 상업적 애니인줄알았는데,, 이렇게 역대급 건담물이 나올줄은 일부러 슬레타를 사이코패스적인 연출로 잡은건 최고의 선택이지 않을까합니다 전 진짜 마음에들었습니다 ㅎㅎㅎ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책임의 무게를 느끼는 순간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삐콤씨-k3e
@삐콤씨-k3e Жыл бұрын
보면서 이해가 안되는것들이 너무 많았는데 영상 보고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어요 해석 영상들 보고 작품을 다시 보면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을 거 같네요!
@Violettate
@Violettate Жыл бұрын
츄츄와 슬레타가 친해지는 과정같은 부분이 많이 날아가서 스토리 연결이 성기게 걸쳐진 감은 있는데 큰 틀이 워낙 이뻐서 영상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영상과 별개로 샤디크는 어딜봐도 금발태닝시로코로 보여서 24화에서 ‘수박바‘할 거 같아요. 심지어 해당기업의 기체특성이 안티도트인지라 에어리얼에게 한방 크게 먹여서 비트나 에어리얼기동이 불가능해지면 제타오마쥬도 완벽한 상황이라... 우주세기근본주의자들 이런 거 보면 빵터지거든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샤디크의 행보는 시로코의 행보를 떠올리게 합니다. 수박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뽈롱-b9r
@뽈롱-b9r Жыл бұрын
나제우고칸!
@엠마우엘
@엠마우엘 Жыл бұрын
캬! 좋은분석 감사합니다.
@handle_suks
@handle_suks Жыл бұрын
이루와 아루의 차이점을 이야기하시는 걸 보고 감탄이 나왔네요. 역시 한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작품에 쓰이는 언어를 알아야하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ㅎㅎㅎ 이런 트릭을 추리물, SF에서 많이 쓰더군요.
@Leopold_FC750
@Leopold_FC750 Жыл бұрын
지난 번 커뮤니티 이야기에도 댓글 남기긴 했지만 건담을 중3 부터 봐서 27살인 지금까지 보고 있지만 1화 ~ 12화 갭 차이가 이렇게 큰 작품은 처음인가 같네요. 오늘이나 주말에 몰아보려고 아껴두고 있었는데 매우 기대가 됩니다 ㅋㅋ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프롤로그가 본심...아니 준비운동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이제서야 듭니다.
@이혁준-w5g
@이혁준-w5g Жыл бұрын
억압받는 소수자들과 휘둘리는 대중, 그리고 그 틈에서 영달을 쫓고, 거기에 기생하는 현재의 일본사회의 축소판같았죠. 여기에 프로스페라의 모습은 '과연 결과(복수)가 모든 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와 '약자는 선인가? 무엇이 나쁘고 누가 나쁜가' 그리고 토미노가 그렇게 강조하던 '어른들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 등 생각할 게 많더랍니다.
@남해용왕
@남해용왕 Жыл бұрын
건담은 사람을 죽여~~!!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번에야 말로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이후에도 메카닉물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문화계 전반에 많은 영향을 줄 듯 하네요. 그런데 과연 12화로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런지. 정말 2쿨로 끝난다면 후반부 2~3화는 설명충 대전이 될 듯 합니다만.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아직 밝혀진게 거의 없는데 2기에서 다 설명이 되려나요...
@Gie_Mozzie
@Gie_Mozzie Жыл бұрын
토미노감독은 볼때마다 대단하다고 생각이드네요... 총평에서 말씀하신 자신의 운명, 인생이 주변에 휘둘러지게 하지말라는것, 이건 특히나 지금 일본의 청년들에게 하는 메세지같습니다. 일본의 단순 자위목적의 군대가 아닌 필요시 선제타격까지 가능한 군대가 된다는 것은 군부 시절의 그 영광을 재현하고싶은 그당시, 혹은 그 당시 세대를 부모로서 가지고있는 관련자들이죠. 하지만 과연 그들이 그 전쟁터에서 직접 총을 들고 싸울까요? 당연히 전쟁터에서 남의 목숨을 빼앗고, 빼앗기는 역할은 지금의 청년들이겠죠. 하지만 지금의 청년은 멍청하지않습니다. 정보화시대에서 많은 정보에 둘러쌓여 사는만큼 똑똑합니다. 그런아이들을 자신들의 장기말로 쓰고, 자신들이 무언갈 시키고싶을때 가장 쉬운방법은 "교육" 이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일본의 교과서 왜곡은 생각 이상으로 엄청나게 위험한 행동이기도 하 죠. 아까 위에서 정보화 시대다, 정보에 둘러 쌓여있다 했지만 초,중,고 때 배우는 교육은 인터넷등에서 보는 정보가 교과서와 다르다고 가르쳐줘도 그 상식을 개변하기 쉽지않습니다. 그 반대는 이상하리만치 쉽게 가능하니까요. 의무교육에 쓰이는 교과서가 틀리겠어? 라는 마인드에서 오는 부분이라고 봐도 무방할듯합니다. 그나마 건담같은 전쟁을 다루는 작품에 이런 메세지를 기반으로 작품을 만들어주는 감독들에겐 감사하다고 느낍니다. 건담을 보는 사람이 소수여도, 이 메세지를 확실히 읽고, 깨어있는 사람이 생긴다면 이작품은 성공한 작품이라 생각이드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2기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만 '반전'이라는 메시지라는 면에서 보면 지금까지는 잘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이대로 성공하면 좋겠네요.
@Crusneck
@Crusneck Жыл бұрын
작동암시가 있다는것도 확실하지만 말더듬는거로 어느정도 나사가 덜 조였나 싶었던 의심이 아 나사가 하나 덜꼿혔구나 확신이 되었죠. 게다가 추론상 원형이 된 아이의 자가클론이란것도.....진짜...이게 좋은 방향으로 2쿨을 이끌어갈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게 아니면.....감독 특유의 고질병이란 소리이니까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감독은 사실 경력이 그리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대단한 감독들은 다 피하는게 건담인지라) 각본가의 입김이 더 큰 듯 한데... 길티크라운, 발브레이브 처럼 용두사미가 될지 코드기어스가 될지 궁금합니다.
@Crusneck
@Crusneck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 발브만큼은....차라리 길티를 해...
@이동희-p6u
@이동희-p6u Жыл бұрын
감상평 잘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화에 한번 뿌린 떡밥과 전조들로 이미 이 세계관과 작품관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예상할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중간 중간에 보여주는 유머스럽고 정다운 씬들에 눈을 빼앗겨 방심하고 있다가 거하고 뒤통수를 한방 먹고 말았네요. 귀여운 주인공의 모습에 웃었던 게 멀지도 않은 바로 11화에서의 일이 었으니까요. 제작진도 참 사악하게 시청자를 농락하네요. 지금 보면 주위 상황은 갈수록 심각해져 가고 있는데, 혼자만 다른 세상에서 작품 내의 진실은 1도 모르고 살고 있는 게 다른이가 아닌 주인공이라는 점도 정상은 아니고 심각한 부분이죠. 이렇게 거하게 비틀어진 이상 앞으로 1기의 학원물 전개는 안녕이고 이제 제대로 된 건담다운 전개가 있겠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그 귀여운 모습에 속았지? 라고 물어보는 듯 하더군요... 12화의 C파트를 보고 1화부터 보면 인상이 확 바뀝니다.
@이동희-p6u
@이동희-p6u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 좀 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저는 주인공이 성장하지 못했다고 만 보지는 않습니다. 사리분별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진중하고 자신이 맡은 일은 해 내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죠. 제대로 된 가치관이 확립된다면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그리고 분명 주인공도 처음엔 피와 살인을 무서워했죠. 저 반응은 정상적인 기제가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멈추면 하나, 전진하면 둘." 도 세뇌의 시동어같이 쓰여 다소 부정적이 되었지만, 그 값어치도 결국 회복을 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redbrusharts
@redbrusharts Жыл бұрын
유레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kati7446
@kati7446 Жыл бұрын
저도 정주행해서 봤는데 확실히 좋더라구요 ㅎ 영상보면서 지식이 더욱 깊어져가네요 영상 감사히 잘보도 갑니다 감사합니다
@류창환-q9z
@류창환-q9z Жыл бұрын
영상 해석 및 설명과 설정 정말 감사 이해하기 엄청 충분도했음 애초에 건담은 전쟁도구라는것은 어느 시리즈 똑같아서 결국 이번껀도 학교 결투라고 해서 그도구가 오락으로 보였지만 현실은 전쟁관련된말씀이 맞았고 앞으로 다룰것들도 있지 우주세대와 지구세대는 현재 인종 문제부터 경제의 빈부격차 사업발달 오히려 사회 붕괴 등 학생들은 그걸보고 어떤 미래를 꿈을 꾸는지 현실과 비슷해서 심오했음
@칼데아
@칼데아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고나니 많은 매듭이 풀린 기분입니다. 이해를 돕는 해석 감사히 보며 좋아요 누르고 가요.
@타락천사루시퍼-k1p
@타락천사루시퍼-k1p Жыл бұрын
제가 볼 때 수성의 마녀는 잘하면 '기동전사 건담 00'처럼 2기까지 가는 작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1쿨이 거의 빌드업 수준이었다는 데에서 그 근거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1화부터 11화까지의 미오리네와 슬레타의 관계가 12화에서도 그대로 지속된다면 2쿨에서 끝나는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둘 사이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지속되는 동안 애니 내에서 여러 위화감을 조성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프로스페라라고 쓰고 싸이코라고 읽는 사람이 이를 이끌었죠. 우리가 위화감을 가장 강하게 느낀 포인트는 아마 '건담 파렉트 VS 건담 에어리얼'에서, 에어리얼의 건비트가 파렉트 주변을 돌 때 그 장면이 '어린아이들이 뛰노는 듯한' 모습으로 묘사된 것일 겁니다. 그때부터 '프로스페라가 생체실험을 하면서 아이들(혹은 슬레타의 클론들)을 건비트에 갈아넣을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우후죽순 생겨났죠. 이번 영상에서도 공장장님이 말씀하셨듯, 프로스페라가 에어리얼을 지칭할 때, 에어리얼 안에 인격이 있는 듯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에어리얼의 AI에 인간 수준의 인격이 존재하는 것이 80% 이상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건비트 하나당 사람 1명의 인격이 있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해도 될 듯 합니다. 이러한 위화감이 가마솥 위에 올라간 벽돌처럼 계속 쌓이다가, 12화에서 벽돌을 치우자 한 방에 터지며 미오리네와 구엘의 멘탈이 쿠크다스처럼 가루가 되고, 자신이 인간으로서의 선을 넘어버린다는 자각도 없이 프로스페라의 가스라이팅에 세뇌된 슬레타의 모습이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2차 창작에서 토마토만 봐도 PTSD를 일으키는 미오리네가 그려질까요......) 즉, 상당히 꼬인 인물들 간의 관계를 풀고 프로스페라와 에어리얼의 과거를 완전히,시청자들에게 납득되도록 공개하려면, 앞으로 최소 36화는 필요하다고 보므로, 2기까지 갈 확률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구로 간 2기의 건담의 네이밍이 '르브리스'고, 그 중 1기가 에리크트의 아버지가 탔던 기체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2쿨 12화 안에 이 많은 떡밥을 욱여넣기는 무리죠. 다음으로, 어시언과 스페시언 간의 분쟁이 상당히 오래되었다고 추측되는 것이 그 근거입니다. 공식 설정에 의하면 프롤로그의 시점이 A.S. 101년, 본편의 시점이 A.S. 122년이라고 했는데요, 이미 프롤로그 때부터 에리크트의 아버지가 동료와 연락이 끊기자 "젠장! 스페시언 놈들!"이라는 데에서 스페시언과 어시언 간의 차별이 단단히 고착화된 수준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을 그만두고 평등하게 지내자는 말을, 스페시언이 들을까요? 기득권에 속하는 스페시언들은, 어시언과 평등하게 지내자는 말을 수용하는 즉시 자신들의 이익을 상실할 뿐 아니라 까딱하면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을 확률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용납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분쟁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때문에 어느 한 쪽이 완전히 박살나거나 양쪽 다 괴멸하게 되는 트리거가 2쿨 때에 나오고, 그러한 과정이 2기에서 자세하게 묘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제 뇌피셜이지만, 그럴 경우 Z건담이나 V건담 수준을 넘어서는 매운맛의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슬레타가 당한 세뇌가 너무나도 강하기에 이를 12화 안에 풀기에는 무리라는 추측이 근거가 됩니다. 프롤로그와 본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요람의 별'이라는 소설을 보면, 슬레타가 아직 유아일 때 에어리얼의 안에 타서 '격추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물론 어린애가 게임을 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마는 상대의 MS를 아무렇지도 않게 박살낼 수 있다는 마인드가 이미 유아기에 성립되었다는 시점에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이때부터 프로스페라의 세뇌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7화 말미에 자신을 건담에 계속 태워 온 프로스페라에게 충격을 먹지만, 8화에서 그 이유를 프로스페라에게 장황하게 듣자 어떠한 의문점 없이 이를 수용하고, 12화에서 프로스페라의 말 몇 마디에 사람을 벌레 죽이듯이 으깨버리고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해맑게 웃는 걸 보면, 세뇌가 뇌 속 깊이 뿌리박혀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당장 1화부터 '도망치면 하나, 나아가면 둘'이라는 말을 되뇌며, "엄마가 그랬어요."라는 말을 한 걸 보면, 슬레타는 이러한 세뇌를 자신의 '버팀목'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태의 슬레타를, 미오리네가 어떻게 프로스페라의 구속에서 벗어나게 할지를 12화 안에 욱여 넣기에는 어렵습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라는 속담이 허언이 아니거든요. 슬레타에게 걸린 세뇌를 풀고, 프로스페라의 민낯을 까버리기에는 12화는 너무 작은 회차니까요. 이러한 근거로 보건대, 저는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가 2기까지 갈 작품으로 예상됩니다.
@suhyeahsuh
@suhyeahsuh Жыл бұрын
공장장님은 이번 수마를 평가할때 시드급, 더블오급, 유니콘급, 철혈급과 비교해서 어느정도의 인기라고 생각하시나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1기만이라면 더블오와 철혈보다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건 2023년 3월 결산주총때 확인 가능하겠죠.
@Neokids123
@Neokids123 Жыл бұрын
슬레타가 주인공캐 치고는 진짜 어정쩡한 느낌을 계속 유지해서 흠 이건 뭘까 싶었는데, 12화를 보고 나니 모든게 싸아아악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 우주세기에서 매력적으로 봤던 캐릭터의 특징이, '결여'라는 지점이었습니다. 토미노가 이 재료를 요리할 줄 몰라서 그냥 씹어먹어 이쒸 하고 날것으로 보여주다보니 힘들어지는 느낌이라면 슬레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숨기듯이 빌드업을 해왔던 것이죠..... 오히려 이런 방식의 결여 묘사는 더 무섭고도 짜릿하더군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씹어먹어 이쒸 ---> 빵 터졌습니다. 이렇게 정확한 표현이 또 있을까요^^.
@leeyagi2241
@leeyagi2241 Жыл бұрын
당신이야말로 진정한 리뷰어입니다 😢 과찬은 정말 오랜만에 해보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Lee9023
@Lee9023 Жыл бұрын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심오한 의미를 떠올리며 본건 아니지만 정말 흥미롭습니다
@MINTGAJIMOOCHIM
@MINTGAJIMOOCHIM Жыл бұрын
이번 12화는 쿠키영상에서 타건담시리즈와 달리 주인공처럼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힘을 가진자의 시점으로 보는 고뇌'가 아닌 '힘을 가진자에게 휘둘리는 약자인 미오리네의 시점으로 보는 비극'의 연출은 정말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sin5427
@sin5427 Жыл бұрын
처음 채널에 왔을땐 그저 애니를 리뷰하고 분석해주는 곳이구나 하고 왔는데 이제보니 영상들의 본질을 분석하는 고오오급 채널이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아... 열심히 하겠습니다^^
@Francis6583
@Francis6583 Жыл бұрын
크와트로의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건 노인이 아냐” 그 대사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에어리얼에게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나는 그 새가 보이는데… 우리 너구리 끝에는 행복하길;;
@Kelthica
@Kelthica Жыл бұрын
a마지막화 보고나니까 처음 리뷰에 말하셨던 지인의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말이 생각나더라고요. 혹시 기회가 된다면 그 아이들의 반응도 보고싶네요 ㅋㅋ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묻기가 무섭네요...
@서클렛-t6c
@서클렛-t6c Жыл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수성의마녀... 초기설정부터 전쟁에 대한 두려움? 이라고 하는걸 서서히 느끼게 해줘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건담은 제가 봐왔던 시리즈들은 처음부터 전쟁 중 이라는 느낌이라서 전쟁이니까.. 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왔던 부분을 학원물이라는 다소 부드러운 영역을 보여주면서 지난 전쟁에서 우리는 이런 것들을 느껴왔어. 전쟁은 안돼. 전쟁만은 안돼 라고 서서히 시청자에게 주입 시키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이번 12화에서 전쟁의 시작이 주는 두려움을 제대로 느낀 것 같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이제 전쟁이 시작되었어...라는 걸 마지막에 너무 강렬히 알려주더군요....
@표류자J
@표류자J Жыл бұрын
그동안 연관영상으로 뜨는 영상들로만 공장장님 영상 봐왔는데 이번 영상으로 구독했습니다! 제 생각과 관통하는 점이 많아 보기 즐겁네요
@김임홍
@김임홍 Жыл бұрын
최곱니다 지식공장장님
@geonmin
@geonmin Жыл бұрын
건담의 건자도 모르는 20대 후반인데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jinsulee7338
@jinsulee7338 Жыл бұрын
와 멋진 해석 잘봤습니다! 저는 구엘과 슬레타가 반대의 길을 걷는듯한 인상이 너무 깊어서 구엘도 눈여겨보게되더라고요 구엘이자식..파이팅..ㅠㅠ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구엘도 잘 풀어나가면 상당히 재미있는 캐릭터죠. 앞으로 기대됩니다.
@The_isle_creature_0502
@The_isle_creature_0502 Жыл бұрын
우리 상냥하고 순수하게 착한 슬레타 돌려줘...
@박대현-t3v
@박대현-t3v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reanschwarzer5671
@reanschwarzer5671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님의 수성의 마녀 1쿨 리뷰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프랜드쉽-s8t
@프랜드쉽-s8t Жыл бұрын
처음시작은 걱정했는데 지금까진 잘 이끌어 오고있는거 같아요
@seree8705
@seree8705 Жыл бұрын
1기에서 못보던 메세지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navy2443
@navy2443 Жыл бұрын
발랄한 학원물의 탈을 쓰고 쓰디쓴 현실과 잔혹한 연출을 보여주니 그 어떤 건담물보다 잔인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YEK8175
@YEK8175 Жыл бұрын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김용학-f7l
@김용학-f7l Жыл бұрын
난 아무 생각없이 재밌다 하면서 봤는데 이거 보니까 정신이 확 깨네요. 이게 이런 의미가 있었어!? 큰 깨우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Blue_Arion
@Blue_Arion Жыл бұрын
날카롭게 작품을 꿰뚫어보는 안목이 대단하십니다. 올리신 영상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kwonyb7777
@kwonyb7777 Жыл бұрын
설 연휴때 뒤늦게 본 수성의마녀... 유튜버님 말씀처럼 단순 학원물이 아닌 기존의 건담에서 말하고자하는 여러 메시지를 잘 녹임과 동시에 반전이라는 장치까지 적절히 넣은 거 같아요 그리고 7화부터는 기업전략적인 요소도 작가 중 누군가가 경영학 조금 배우신분도 있는거 같아요ㅎㅎ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LeRanil
@LeRanil Жыл бұрын
결국 이어 달리기처럼 미래를 이끌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그런 아이들에게 지금이란 바통을 넘긴 어른이 멀쩡한 지금을 주느냐, 아님 깨진 지금을 주느냐로 달리기를 이을 수도, 혹은 아이들을 찌를 수도 있겠네요.
@하세요안녕-m4t
@하세요안녕-m4t Жыл бұрын
건담세계를 관통하는 설명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Bada_c
@Bada_c Жыл бұрын
작중에서 프로스페라가 에어리얼을 딸이라고 표현하는 묘사가 있고 주인공들이 설립한 회사도 주식회사 의료용 기기회사 "건담"인데 이는 프로스페라가 자신의 진짜 딸을 사람인 슬레타가 아닌 건담인 에어리얼이라 생각함과 동시에 프로스페라가 인류가 아닌 작은 건담임을 암시하는 게 아닐가 싶기도함...
@Rou2e
@Rou2e Жыл бұрын
잘 봤습니다 ~
@bsr-hu8hp
@bsr-hu8hp Жыл бұрын
작품해석 감사합니다
@readmantp4224
@readmantp4224 Жыл бұрын
공장장님 리뷰를 보니 작품의 재미가 배가 되네요!!
@좋은말하고싶었다
@좋은말하고싶었다 8 ай бұрын
같은 작폼을 보고도 이런뜻이 있는지 전혀몰랐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파악하며 볼수있는지 너무 신기합니다
@연남동독서실테러범
@연남동독서실테러범 Жыл бұрын
보면 볼 수록 재평가 받는 델버지... 그리고 12화로 피크를 찍은 제타크 아버지... 그저... 참아버지들의 시대...
@GEWW_Cyder
@GEWW_Cyder Жыл бұрын
슬레타가 나사빠진 애인 줄 알았는데 나사가 없는 애임 ㄷㄷㄷ
@hahas507
@hahas507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이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하늘자비
@하늘자비 Жыл бұрын
공장장님 영상에서 "아스티카시아 학원은 전쟁 자원 및 인재를 공급하기위한 공장이다" 이 말에 굉장히 공감하는게 다시금 4화를 보니까 아이들이 하는 훈련을 보면 지상에서의 전투를 상정하고 지뢰를 피하고 격추 시키는 훈련인데 우주에서 사는 스페이시안들이 대체 왜 지상전을 상정하고 훈련을 하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8화에서 지구기숙사 애들의 말으 들어보면 전쟁의 무대가 되는곳은 지구로 보인다는겁니다 추측이긴 하지만 위에 두 이야기를 조합해보면 "아스티카시아 학원의 아이들은 졸업 후 현재 전쟁 중인 지구로 가서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설사 지구로 내려가는게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나마 전쟁에 참여 하게 될지도 모른다 란 생각이 드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흐름을 볼 때 졸업하면 지구에 내려가서 어시언들을 당연한 듯 탄압할 듯 해요. 그렇다면 지금 입학한 어시언들은 이 차별을 익숙하게 하기 위한 제물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추상인간
@추상인간 Жыл бұрын
와 전 그 생각은 못했네요 대단합니다
@아르-s7y
@아르-s7y Жыл бұрын
건담이 우리에게 늘 전하고자 노력햇던 그 메세지와 더불어 몇가지가 더 잇지 않나 생각하며 수성의 마녀 잘 보고 잇는 1ㅅ입니다 1.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 슬레타가 밥먹듯이 읊는 “도망치면 하나, 나아가면 둘“이라는 대사는 처음엔 대부분의 시청자에게마저 신념을 갖고 나아가려는 프로스페라가 그 심정을 슬레타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진취적인 액션으로 봣지만,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그 것이 세뇌이며 프로스페라는 딸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참된 어머니가 아니엇다고 뒤늦게 간파햇죠. 실제로 12화를 시점으로 프로스페라는 (친구와 엄마와 에어리얼을 지키고 싶으면)적을 죽이라는 뜻으로 이 대사를 또 쳣고, 슬레타는 어린 동생을 말리는 누나/언니같은 대사를 치며 망설임도 없이 사람을 죽여놓고 해맑게 웃는, 사이코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나간 짓을 하죠. 공장장님이 슬레타는 운명에 끌려다니고 잇다/농락당하고 잇다 라고 하신게 크게 와닿습니다. 나아가면 둘 이라는 멋진 대사가 학살이라는 잔인한 결과를 아무렇지도 않게 만드는 무서운 세뇌가 될 줄 누가 알앗을까요. 미오리네의 경우, 작품 시작 시점엔 아버지를 그저 “자신의 권력욕을 위해 딸마저 도구처럼 이용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독재자”라고만 보며 치를 떨엇지만, (주식회사 건담 이라는)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일환을 위해 그런 아버지에게 거의 처음으로 고개를 숙이며 도와달라 말하는 용기를 보엿고, 미오리네가 스스로 간파하진 못한 거 같지만 델링은 그저 엄격하고 무뚝뚝한 아버지일 뿐이엇죠. 애니에 대놓고 다뤄지진 않앗지만 델링은 미오리네의 부탁(?) 이후 미오리네의 능력 부족을 논하면서도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정부 급 영향력을 행사하는 초거물 ceo의 시점에서 하나하나 가르치며 고문까지 해주느라 미오리네를 거들떠도 안보던 과거와 달리 미오리네를 잡아놓다시피 햇고, 건담을 탄압함으로 압도적인 지지와 위상을 얻은 최전성기가 무색하게 사실은 건담(이란 흉물)을 지지햇던 위선자가 아니냐는 모함을 받아 1쿨 후반에 벌어진 테러의 타겟이 되기까지 햇죠. 오죽하면, 독재에 가까운 행동으로 인해 적이 매우 많은데다 짊어진 것이 너무나도 많은 자신과는 다른, 혹은 자신에게 속박되지 않고 스스로가 원하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미오리네가 자신을 미워하며 스스로 독립하고자 하게 만드는 것을 택한, 어딘가 비뚤어졋지만 그래도 딸을 위한 각오를 할 줄은 알앗던 아버지가 아니엇냐 라는 해석도 봣는데 뻘 하게 웃기면서도 일 리 잇엇네요ㅋㅋ 무친 척 하고 딱 한 번 질러보자 햇던 아이의 용기가 보이지 않던 것을 드러내 의외의 성과를 이뤄냇으니.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이 잇다는 걸 보여주려고 하지 않앗나 생각합니다. 2. 새상을 떠나가는 어른들이 세상을 나아갈 청년들에게 하려는 말 이 부분은 영상 말미에 공장장님도 언급하셧네요.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주지만, 책임지지 않는다. 사람의 행동이 어떤 결과와 의미를 만들지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라는 씁쓸하지만 현실 그 자체인 말을 수성의 마녀가 전하려고 하지 않나 라는 생각에 공감합니다. 세상을 다 살아간 토미노 라는 어른이 세상을 아직 다 살지 못한 수많은 아이들에게, 세상을 현명하고 지혜롭고 의미잇게 사는 법에 대해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넌지시 물으며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 않나 싶네요. 슬레타 라는 반면교사와 미오리네 라는 성공사례를 만들고서.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이 작품이 기존 건담을 다양하게 오마주하긴 했는데 설마 퍼스트 건담의 주제메시지까지 오마주할지는 몰랐습니다. 사실 퍼스트 건담은 가관이거든요. 연방의 나이든 권력자들이 지온군을 끌어내기 위해서 19살 함장이 이끄는 함선, 16세 소년이 이끄는 MS를 미끼삼는 꼴이니까요... 이 구도가 수성에서도 그대로 온 듯 합니다. 델링... 그 정도면 괜찮은 아버지던데요... 오히려 딸이 못 알아듣는...ㅎㅎ
@kionz0
@kionz0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님의 식견에 놀랍니다. 12화보고 많은 생각은 들었지만 어떻게 정리되서 표현할수가 없었는데....ㄷㄷㄷㄷ 암튼 영상과 별개로 1기 최대떡밥은 5살때 에리, 14살이된 슬레타, 21년전 사건 슬레타는 과연 14살이 맞을까? 에어리얼을 2글자로 줄이면 에리가 되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에어리얼을 2글자로 줄이면 에리가 되네 --> 그래서 안에 에리가 들어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죠. 그리고 제가 전에 리뷰에서 말씀드렸듯 '에릭트'는 로마의 강령술사입니다. 강령술...
@hjchoi2063
@hjchoi2063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 에어리얼을 줄이면 에리라니 ㄷㄷ 진짜 뒤통수 맞는 느낌이네요
@진혁김-f9j
@진혁김-f9j Жыл бұрын
영상이 올라오기 전에 1기를 다 봐서 다행입니다. 좀 더 깊이 있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karuhaku
@karuhaku Жыл бұрын
젊은층에게 인기있는 뮤지션을 기용했다는점, 젊은층에게 익숙한 학원배틀물 컨셉을 취했다는점, 초반 빠르게 백합냄새를 풍기는점 등 젊은층을 정말 잘 노린것 같습니다. 반다이가 그렇게도 노리고 싶었던 젊은층 공략에 드디어 성공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애니를 단순히 프라모델 홍보용으로만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은 평가하고 싶지만 이건 제작스탭들 덕분일거라 반다이 자체의 평가는 올라가지 않았지만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이야기, 화제성, 판매량 다 잡았으니 성공한 듯 합니다. 경계전기도 엄청난 적자의 향연이라 갑자기 잘할줄은 몰랐어요.
@woosungjung9273
@woosungjung9273 Жыл бұрын
Full Metal Jacket에서 전하려했던 메세지와도 통하는 내용이지요
@louisk5888
@louisk5888 Жыл бұрын
공장장님이 22년 결산에서 추천해주시길래 찾아 보고 있습니다. 역시 기준이 높으십니다, 감사합니다 😊
@wpdyd-hq5zq
@wpdyd-hq5zq Жыл бұрын
비우주세기의 마스터피스인 더블오 시리즈의 주역 기체들에 대해서도 한 번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꽤나 세세한 기체 설정과 매력적인 컨셉의동력로가 있으니 충분히 흥미로운 구성의 영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jjhanhan7536
@jjhanhan7536 Жыл бұрын
우왕 기다렸어요! ^^
@Theplaon-
@Theplaon- Жыл бұрын
파리잡듯 사람 때려잡고 해맑게 웃는거 보고 와 뭐지.. ㄷ 2기 기대됩니다ㅎㅎ
@user-us9bp3je3y
@user-us9bp3je3y Жыл бұрын
간만에 몰입해서 보는 건담 나와서 좋아요
@toporkey1061
@toporkey1061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님의 견해에는 오늘도 감탄을 하고 갑니다. 그리고 いる、ある는 정말 상상도 못했네요ㅋㅋ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이 작품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워낙에 내수시장 위주로 돌아가고 和의 안과 밖의 구분이 강한 나라이기에 정말 전세계의 젊은이들을 상대로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는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도 듭니다. 그럼에도 현시점에서 일단 외국인인 우리가 작품의 메세지를 그렇게 느꼈다면 괜찮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작품을 보면 현 일본,, 거의 전후 일본사회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지금은 좀 줄어들었지만 200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일본사회의 마이너리티(부락민, 오키나와인, 아이누, 한인, 화교 등)는 작중의 어시언과 취급이 다를께 없었습니다. 에타, 토진, 아 이누(개), 춍, 센징, 시나징 등의 차별어는 기본이고 사기업의 입사조차 불가능했지요. 버블때에도 일본인들은 잠깐의 달콤함에 호사를 누렸지만 마이너리티는 계속 가난하고 핍박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또한 작중의 3가문과 다른 스페이시언을 보면 일본의 구 재벌과 그 사원들을 보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작중에서보면 스페이시언들은 자신이 어시언과 다르다고 생각하며 그들을 핍박하고 그걸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그리고 어시언들은 그나마 서로에게 기대며 뭉치는 반면에 스페이시언들은 서로 배신하고 희생시키죠. 과거 재벌이 운영하는 회사는 일왕이 드나드는 대단한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고 그곳에 들어가 사원이 된다는 것의 의미는 정말 컸습니다. 그 일대를 장악한 재벌의 영향력은 막강했기에 자식이 입사를 하는 것이 가문의 영광이라고 까지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대단한 곳이라고 믿었던 재벌가문중 한곳은 공장의 오염수를 방류해 지역 일대를 오염시켰고 많은 이들을 장애와 죽음으로 몰아갔습니다. 그 재벌측은 자신들에게 책임은 없다고 일관했고 죄가 없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일개 사원들만 날라갔습니다. 주민에 대한 배상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지요. (미나마타병에 관한 책(고해정토)을 보면 제가 적은 일례가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 전후 재벌은 외적으로는 무너졌으나 구재벌의 가계는 지금도 일본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정계쪽은 말할 것도 없고 지금 현 일왕의 아내조차 외조부가 구 재벌 닛치츠(日膣)의 역대 회장중 한명이었다는 것을 보면.. 일본의 서점에 가보면 일본인은 사고 하지 않는다, 세상을 모른다 등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책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일본이라는 국가는 아이들을 부품으로 키워 딱 그정도의 일만 해주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작중에서 나오는 학원의 아이들과 같지요. 그렇기에 이번 작품을 보면서 이건 일본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라고 느꼈습니다. 등장인물을 보면서 제 자신도 그렇고 주변의 일본인 친구들 얼굴이 떠올랐거든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일단은 전 세계의 젊은이...라고 썼는데 다루고 싶은 주 메시지는 일본을 위한 것에 가깝습니다. 퍼스트 건담이 그런 이야기였으니 그리 된 것일까요?
@힘내는파이리
@힘내는파이리 Жыл бұрын
나아가면 둘... 멈춰서면 하나... 죽이면 셋...
@gen4171
@gen4171 Жыл бұрын
히토고로시!
@milkthistleplaylist
@milkthistleplaylist Жыл бұрын
수성의 마녀도 역시 건담이라 진짜 맵네요 매워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유난히 맵습니다. 작가의 실력일까요...
@yumyumboink3262
@yumyumboink3262 Жыл бұрын
승패는 모빌슈트의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파일럿의 기술만으로결정되지 않으며 오직 결과만이 진실 이게 멋지네요. 좀더 넓게 만들어보면 승패는 장비의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파일럿의 기술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오직 승리만이 가치를 증명한다!
@Hellio2490
@Hellio2490 Жыл бұрын
와 나도 이거 밝아보이는데 느낌 진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이런 내용들이 깔려있었구나
@보통인간-q7x
@보통인간-q7x Жыл бұрын
간만에 작품성 좋은 건담이 나와보기 좋았네요 이해 안되는부분이있었는데 해석이 명쾌해서 보기가 좋네요
@Hong_Seungwook
@Hong_Seungwook Жыл бұрын
뭔가 감상포인트나 느낀 점이 ㅋㅋ 너무나도 비슷해서 공감하는 기분으로 봤네요 :) 우리 불쌍한 구엘에게 기도를..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불쌍한 구엘을 위해 기도합니다...
@goguma75
@goguma75 Жыл бұрын
늦긴했지만 이틀간 열심히 정주행 했습니다. 다 보고나니 수성의 마녀 관련 영상에서 예측하셨던 것들이 상당수 맞아떨어진거 보면서 감탄했네요. 간만에 재밌는 작품을 봤습니다. 역시나 반다이 매직답게 관심없던 에어리얼이 눈에 밟히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사실 그런 예측관련 영상은 잘 안 만들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맞아떨어진게 많아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하나를 거하게 틀려버렸는데.... 이거 아이들 볼 작품이 아니.... 아니 아이들이 봐야 할 메시지는 담고 있는데 묘사가 너무 잔인해요.... 10살 따님과 같이 보시는 구독/시청자 분도 계셨는데....ㅜ.ㅜ
@대모홍접선
@대모홍접선 Жыл бұрын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제 눈에는 보이지 않았고 머릿속에서 상상조차 해보지 못 한 정보가 이 영상에 담겨있네요. 깊이 고찰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멋진 것인지 다시금 깨닫고 갑니다.
@justab-29
@justab-29 Жыл бұрын
모든 어른이 봐야했던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맹목적 추종을 하거나 아니면 특정분파를 따르는 사람들은 현재도 있습니다. 자신과 뜻이 같다고 따르거나 주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 배경을 안보고 따르다가 자신에게 찾아오게될 불이익을 생각도 못하니까요.
@장준혁-m6i6e
@장준혁-m6i6e Жыл бұрын
처음엔 10대를 타겟으로 했다길래 아 또 둥글둥글 애들용 만화인가 싶었습니다 기체 디자인도 솔직히 처음엔 맘에 들지 않았고, 학원물이란 얘기 듣고 역시나 인가 싶었구요 근데 12화까지 보고 나니, 영상에서 언급해주신 대로 다른 의미로 10대를 노리고 만들어졌다는 걸 알 거 같습니다 말씀대로 건담 애니로서의 작품성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서 앞으로 살아가야 할 젊은 층을 위한 작품으로써의 의미도 정말 남다른 거 같네요 2기는 어떻게 시작하려고 끝을 저렇게 맺었나 싶긴 한데, 2기까지 4개월 가까이를 기다려야 한다는 게 이 작품의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싶어요...
@배민호-e6c
@배민호-e6c Жыл бұрын
볼때마다 먹먹해지고 저같은 사람은 이해를 하지 못하는 12회 결말이었습니다. 그렇게 순둥순둥하던 슬레타가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눌러죽이고 웃으면서 미오리네에게 구하러 왔다고 말하는 장면 얘기치 않은 사업 시작으로 바빠진 미오리네..그런 미오리네에게 어떻게는 도움이 되고픈 슬레타 이 둘 사이의 오해가 막 풀리려는 시점에서... 아마도 이 둘은 적대 관계가 되겠지요... 에어리얼 그리고 미오리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을 자신이 지켜주고 싶고 그래야 한다는 마음은 너무 이해가 되는데... 슬레타는 정녕 마녀가 되는 걸까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2기 포스터를 보니 두 사람에 대한 암시가 여럿 보이더군요. 4월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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