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노 감독은 건담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가!? 그가 건담으로 하는 마지막 메시지란? 《건담 G의 레콘기스타》 [콘텐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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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ik Factory

Jisik Factory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21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tinyurl.com/2gag649p * 출간도서: 《일본졸업》 tinyurl.com/2lnvovxk
@ASMR-bn5lo
@ASMR-bn5lo Жыл бұрын
건담 건덕이여영원하라 지식공장장 채널도 흥해라!!!!!!!!! 🎉🎉🎉🎉🎉
@438도트
@438도트 Жыл бұрын
흥해랑🎉🎉🎉🎉🎉🎉
@Crusneck
@Crusneck Жыл бұрын
전쟁의 비참함을 모르는 세대에게 꾸준히 말하는 감독, 결론 항상 우리모두 마음터놓고 평화를 추구하자
@Gandhi_4502
@Gandhi_4502 Жыл бұрын
턴에이를 일본정세에 대입해서 해석하는건 정말 놀랍네요. 또 한번 놀라고갑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원영-k6m
@최원영-k6m Жыл бұрын
토미노 감독이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뉘앙스의 인터뷰 같은거 한적 있나요?
@Deutsch-f9c
@Deutsch-f9c Жыл бұрын
@@최원영-k6m 나도 궁금하네요
@maloising9663
@maloising9663 Жыл бұрын
직접적으로 언급은 안했지만 기동전사 건담시절부터 내내 메세지가 일관되어왔다는걸 감안하면
@sado429
@sado429 Жыл бұрын
건담 관련영상중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토미노 감독의 마지막 건담 작품임에도 레콘기스타에 대한 영상은 유튜브에서 찾기 정말 힘듭니다. 그런데 공장장님이 레콘기스타를 다뤄주셔서 정말 기쁘네요 ㅠㅠ 티비판은 호불호가 많았지만, 극장판은 티비판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어서 재밌게 봤었습니다. 4편 5편을 기다리는 중인데, 특히 4편에서 많은 편집과 추가 스토리가 더해졌다해서 기대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레콘기스타는 확실히 토미노 감독의 전작인 턴에이보다 서사적인 면에서 부족해서 아쉬울뿐입니다.. 그나마 공장장님의 영상으로 인해 좀더 많은 사람들이 레콘기스타 "극장판"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네요 ㅎㅎ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진짜 인기 없더군요.... 극장판은 편집의 승리라고 평가받는데 그 말이 맞는 듯 합니다.
@sado429
@sado429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 편집의 승리 ㅋㅋㅋㅋㅋ 토미노 감독의 마지막 건담작품이었는데, 하필 빌드 파이터즈랑 같이 방영해서 같은 건담끼리 경쟁 붙인것도 너무 아쉽긴합니다. 그걸 감안해도 티비판은.. 이 이상은 말을 아끼겟습니다 ㅋㅋ
@eddy3777
@eddy3777 Жыл бұрын
빙빙 돌려서 말했지만 그래도 자기가 속해있는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다니 진짜 대단한 사람인건 확실한듯요
@user-Bibliobibuli
@user-Bibliobibuli Жыл бұрын
사실 G레코를 자세히 뜯어보면 상당히 괜찮은 작품인 것 같아요. 디자인은 호불이 갈리긴 해도 턴에이만큼은 아니고, 액션은 수준급에 다소 멍청해 보이는 등장인물들과 정치적 모습으로 우경화, 반전 메시지 등을 잘 담았죠. 전개 자체도 정치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결국 주인공이 동료들을 모아 전쟁을 멈추는 내용이라 토미노 감독 본인이 말한 것처럼 원피스 같은 단순명쾌한 이야기기도 하고요. 다만 문제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 딱 그 하나가 문제였는데 그게 커도 너무 컸죠. 티키타카가 이어지지 않고 서로 할 말만 하는 대사, 갑자기 춤을 추는 등 이해하기 힘든 행동, 어느 정도 설명이 필요한 정치적 흐름이나 세계관, 설정 등을 전혀 말하지 않는 등.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방식이 정말 어려웠어요^^. 아이다가 춤추는 장면에선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IDEON118
@IDEON118 Жыл бұрын
G레코 악귀인 제가봐도 댄스신은 좀ㅋㅋ
@mazaku1
@mazaku1 Жыл бұрын
100명중 3명이 이해할것이란말이 너무 적절했습니다 . 전쟁사 인문학 등을 보고 전쟁과 권력 그리고 여러 역사상 문제아들이 권력을 잡고 선동했던것을 알고나서 감독님의 작품을 보면 전혀 다르게 다가오지요...
@Won93
@Won93 Жыл бұрын
스토리, 작화, 캐릭터 삼위일체가 중요하긴 하지만 성공을 위해서는 3가지 중 한 가지만 있어도 되고 2가지 있으면 좋은 작품 3가지가 있으면 명작이 되지만 명작을 만들기는 참 힘들죠..... 그래도 토미노옹은 어떻게든 모든걸 타협해서 항상 좋은 작품 이상을 항상 만들어 줘서 훌륭한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작품을 만들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화군-q1b
@화군-q1b Жыл бұрын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보고 제가 느낀 감정과 비슷합니다. 괴물로 최고의 상업 감독이 된 봉감독은 옥자를 거치며 자신이 하고 싶은말을 하는 감독이 되었다가, 기생충에서 상업성과 작가성을 모두 아우르는 대감독이 되었다. 봉준호라는 청소년적 작가의 자아가 현실 ( 돈, 스폰서, 흥행 등 이겠죠. )을 만나고 각성해, 작가주의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상업성까지 완벽하게 담은 젊은 천재적 자아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토미노옹의 경우엔, 만들고 싶은것( 작가주의적 )으로 성공하여 타인들이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들로 성공을 이어 나가면서 스폰서들의 요구와 스스로의 네러티브를 잃지 않은. 물론 토미노부시는 여전히 난해합니다만.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덧글에 절절히 공감합니다. 특히 마지막 토미노 부시에서 극 공감합니다^^.
@IlIIIIlllIII
@IlIIIIlllIII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얼마 전 커뮤니티 탭에서 악플을 고소했다는 말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이런 채널에 악플이라뇨. 그런 악플에 상처를 안 받을수는 없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식공장장님의 영상에서 재미를 느끼고 삶의 활력을 찾아간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합니다. 저도 친구들과 지식공장장님 영상을 공유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있습니다. 보통은 유튜브에 댓글을 잘 안달지만 대부분의 댓글을 직접 확인하시는 것 같아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댓글을 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
@fei_allelujah
@fei_allelujah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G레코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장면은 크레센트쉽에서 아이다 스루간이 자신이 배운것이 역사적으로 사실이니 서로 미워할 수 밖에 없는관계다 라고 주장할때 '그렇게 배운거겠죠' 하고 받아치는 장면이라고 생각하네요. 이 장면을 보고 토미노 감독이 왜 굳이 건담의 이름을 빌려서라도 G레코라는 애니메이션을 이 시대에 남기려고 했는가하고 확 와닿았습니다. 평화의 시대에서 어느 순간부터 교육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해 증오하고 미워하게 만들어 먼 미래에 전쟁의 불씨를 키우게되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으니까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배운거겠죠 --> 일본의 역사교육을 비판하는 거겠죠. 저도 공감합니다. 좋은 장면이었죠.
@Ptore
@Ptore Жыл бұрын
참 어려운 이야기를 어려운 방식으로 표현해내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단한 점은 그런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꾸준하게 점점 완성돼가는 표현 방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많았었는데 영상을 보고 나니 얕았던 것은 그 당시의 제 지식이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사실 분석해가며 봐야하는 작품이긴 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정치이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쉽지 않죠 사실^^.
@user-Bibliobibuli
@user-Bibliobibuli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 한국의 경우 일제시대를 강조하며 전쟁의 아픔을 굉장히 강조하는 교육을 하고 있기에 전쟁을 외치는 이들이 별로 없지만, 일본이나 독일의 경우 극우파들의 선동 때문에 전쟁을 모르면서 아무튼 전쟁이 일어나면 자기들이 이기고, 다시 세상의 패권을 가져갈 수 있다 생각하는 이들이 좀 있는 편이죠. 개인적으로 이런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이 스파이 패밀리에서 본드와 아냐가 처음 만난 에피소드라 생각합니다. 거기서 개를 이용해 폭탄 테러를 벌이는 이들은 전쟁을 경험해 본 적 없는 학생들이고, 근거는 없지만 아무튼 싸우면 자기들이 이기고, 거기서 공을 얻어 보겠다, 뭐 이런 소리를 했다가 실장님한테 한 소리 듣죠.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user-Bibliobibuli 오 좋은 예를 들어주셨네요. 실비아가 그 학생들에게 하는 일침은 전쟁세대가 평화세대에게 하는 일침이기도 했죠.
@user-Bibliobibuli
@user-Bibliobibuli Жыл бұрын
@@지식공장장 토미노 옹도 그렇고, 사실 비슷한 주제 자체는 옛날부터 여러 만화에 나왔지만 그 에피소드만큼 간단명료하게 문제점을 지적한 작품은 못 본 것 같아요.
@tearsage
@tearsage Жыл бұрын
이 작품 방영당시 쭉 봤는데 진짜 캐릭간의 감정선 하나 붙잡고 완결까지 보는게 힘들었습니다. 지금 기억해도 후반에 갈등세력 5개가 싸우고 그안에선 또 인물간의 갈등이 있죠 근데 인물간 갈등이 세력내만 아니라 외부도 있네? 중후반부에는 각 캐릭터가 어느조직 소속이었는지 직책이 뭔지 목적이 뭔지. 어 그래서 너의이름은? 이런 상태에서 주인공마저 엔딩이 에바TV 엔딩을 보여주니까 내가 이 애니를 왜봤더라?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분명 뭔가 스토리가 있고 갈등이 있는데 퍼펙트G셀프 팩이 엄청 강했다는것만 기억에 남습니다
@diakko8360
@diakko8360 Жыл бұрын
고품질의 지식영상 늘 잘보고 있습니다. 교수님!
@주법사
@주법사 Жыл бұрын
토미노 감독의 작품들이 꿈과 희망,낭만 보다 현실을 비추어가면서 이야기를 담으려고 하는것은 아마도 현실을 잊으려고 미디어로 도망치려는 현대인들에게 간접적이라도 눈을 돌리지 말자는 의미가 아닐까싶습니다 오늘도 멋진 영상 잘보았습니다 지식공장장님 덕분에 저도 제가 무엇부터 해야할지 알게되었어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좋은 문장을 남겨주시네요. 글을 자주 쓰시나봅니다.
@Zoojaehong
@Zoojaehong Жыл бұрын
한편한편 정말 놀라운 분석입니다....................
@bloonew6130
@bloonew6130 Жыл бұрын
공장장님 강의 감사합니다^^ 영상이 올라올때마다 너무 흥미롭게 즐감하고있습니다. 저도 꼭 봐야겟네요~
@headlessgiant1731
@headlessgiant1731 Жыл бұрын
중요한 이야기는 재밌게 해야한다. 클래식의 기본 조건. 공장장님 잘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리가리모
@와리가리모 Жыл бұрын
와.. 문화와 예술가의 힘은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1류 예술가들은 분야를 떠나서 자신의 작품에 시대상과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명확히 읽힙니다. 또 간접적으로 독자들에게 깨달음을 싹트게해주는듯합니다.
@mrr5919
@mrr5919 Жыл бұрын
전 일본을 비판하는 내용보다 젊은이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한번 더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준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비판하는 내용이야 우리입장에선 결국 남의 나라 이야기겠지만 생각하지 않고 인터넷 여론이나 유튜브같은거에 휩쓸려서 생각하는걸 까먹는건 옆나라 먼나라 할거 없이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일어나는 내용이니까요. 저도 항상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해야지 해도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슈로대 X에서 벨리는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줘서 한때 절망하고 엑시즈를 떨어뜨리려는 샤아마저 다시 희망을 가지게 만듭니다. 뭐 이부분은 아무래도 종래 슈로대처럼 한번 더 인류의 가능성을 믿어보자 하는 내용이겠지만요. 전 이부분도 좋은거 같습니다. 꿈같은 이야기이고 현실은 힘들어서 다들 불행회로만 돌려도 한번더 가능성을 믿고 일어서보자는 내용은 비단 슈로대 제작진만 말하는게 아니라 지금의 토미노감독도 한번쯤은 말씀하실거 같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네 한번 더 생각하라는 것만도 좋은 메시지인 듯 합니다.
@박건-k7b
@박건-k7b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곰같은나
@곰같은나 10 ай бұрын
제레코에서 담겨있는 메시지는 요즘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 같아요 캐치프레이즈가 "너의 눈으로 확인해라" 인데 이 내용 그대로더군요 언론은 사람들이 원하는 자극적인 내용만을 담으려하고 그 과정에서 진실은 교묘하게 바뀌어 나가면서 여론을 분노하게 만들고 갈등을 만들어 내고 그걸 정치인이 이용해서 자기들 지지율이나 올리는 것에 사용하면서 자기들 주변에는 다들 써울 생각이 없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그런 선동에 휩쓸려서 이유없이 싸우고 별것도 아닌걸로 갈등하고 분노하게 되는것 같아요 특히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이런 현대사회 문제점이 가면 갈수록 심각해지고 요즘 국제 정세가 험악해는 문제들을 보고 있으면 왜 이런 메시지를 담은 것인지 알것 같습니다
@leeds6361
@leeds6361 Жыл бұрын
세상에 ㄷㄷㄷ 레콩 처음볼 때는 뭔말인지 몰랐는데 쿤타라=부락민 이라고 보니까 아다리가 맞네여 ㄷㄷㄷ 와 ㄷㄷㄷㄷ 이래서 사람이 배워야돼 ㄷㄷㄷ 스케일이 세계사네여 ㄷㄷㄷ
@yulianhankim
@yulianhankim Жыл бұрын
확실히 G레코가 제타 건담이나 V건담에 비하면 순한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엄마가 끝까지 생존함.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게다가 엄마가 참 좋은 엄마에요.
@user-Bibliobibuli
@user-Bibliobibuli Жыл бұрын
이전 건담이었으면 반드시 죽었죠. 심지어 처참하게.
@박주영-b7m
@박주영-b7m Жыл бұрын
평소에도 재밌게 봤었는데 오늘 해석하시는 방식은 소름 돋았습니다. 예전에 TV판만 보고 극장판은 아직 안봤는데 이번 기회에 분석해주신 시점으로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LeRanil
@LeRanil Жыл бұрын
게임과 영화를 통해 전쟁을 접한 세대와 직접 전쟁을 경험한 세대의 괴리감이 g레콘을 어렵게 만든 원인 같네요. 토미노 감독님과 달리 저희가 접한건 전쟁은 게임과 영화같은 제3자의 입장이니까 말이죠.
@혜성과도같은속도
@혜성과도같은속도 Жыл бұрын
건담을 예전에 아무생각없이 접했는데 공장장님 영상을보고 더 깊게 건담에 빠진거같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valeriusmoon1882
@valeriusmoon1882 Жыл бұрын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작품과 현실에 대한 심오한 식견에 감탄드립니다.
@마늘닭강정
@마늘닭강정 Жыл бұрын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날씨의 아이에서는 경기 침체 및 잃어버린 20년등에 치여 가라앉은 마음을 지닌 청년들을 향한 위로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총을 매개로 휘말린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잘못이다, 너희들은 잘못이 없다라는 뉘앙스의 전개와 엔딩으로 느껴졌었는데요. 공장장님 영상을 보니 G레코는 날씨의 아이에 비하면 더 넓은 범위로의 청년 사회인식 개선과 각성, 군국주의 및 전쟁에 대한 경고에 메세지를 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진 일본이 10년후의 한국이라고들 많이 말해오는데 조금 시간이 지난다면 지금 우리나라, 일본과는 달리 긍정적이고 건실한 갈등과 경쟁이 있는 사회가 되면 좋을것같네요. 오늘도 영상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신카이 감독과는 반대로 강한 메시지인데 일본의 젊은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였을지는 궁금하네요.
@지음-m7i
@지음-m7i Жыл бұрын
소름돋았습니다. 박수치고 G레코 찾아보러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힘이소사-h1j
@힘이소사-h1j Жыл бұрын
좋은영상입니다
@kati7446
@kati7446 Жыл бұрын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와(和)의 나라라고 하면서 오히려 차별 심한 것도 신기한데 소수민족을 자국민으로 인정하는게 2019년도라니......건담G 레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됩니다. 감사합니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Жыл бұрын
중국의 화이주의랑 똑같죠. 와의 조화는 자국민들끼리의 이야기라 이거죠
@mageclef
@mageclef Жыл бұрын
극장판으로 보면서 진짜 어렵다 어렵다 생각했는데, 극장판이 많이 다듬어진거였군요.. 좋은 설명 덕분에 작품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림자밟기-f1q
@그림자밟기-f1q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해설입니다
@오공-p1f
@오공-p1f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어려운 내용을 참 알기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독의 숨겨진 뜻이 참... 감사한 내용이네요 ....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정말 어렵죠^^.
@ASMR-bn5lo
@ASMR-bn5lo Жыл бұрын
건담 건덕이여영원하라 지식공장장 채널도 흥해라!!!!!!!!! 🎉🎉🎉🎉🎉
@Soft_Drink_
@Soft_Drink_ Жыл бұрын
엄청난 해석입니다 ㄷㄷ G레코는 아직 안봤지만 이 영상 덕분에 관심이 생겼네요 ㅎㅎ 극장판 봐야겠습니다.
@bipo0080
@bipo0080 Жыл бұрын
일본의 정세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넣은 작품인데 그나마도 직접적인 게 아니라서 일본 정세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해가 안가는 작품이 되어버린 거군요. 납득 했어요. 그나저나 망작 소리 듣는 철혈의 칩펀스는 욕 먹고 조롱이라도 당해서 안 좋은 인지도 라도 있는데... G레코는 인지도가 너무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런 작품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건담팬도 봤어요. 사실 저도 G레코가 슈퍼로봇대전에 참전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겁니다. 역시 악플 보다 무서운건 무플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ㅠㅠ 이 영상이 널리 퍼져서 G레코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철혈의 칩펀스처럼 무슨 밈 같은 거라도 만들어지면 인지도가 생길 텐데 그런거 없을까요? ㅠㅠ
@karusearinhar9960
@karusearinhar9960 Жыл бұрын
와...안본 애니인데 해석하는 스케일이 다르군요..끝까지보고 바로 구독을 누릅니다
@강인영-l5r
@강인영-l5r Жыл бұрын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채널!
@tsy4456
@tsy4456 Жыл бұрын
tv판으로는 등장인물들이 뭔 얘기를 하는지 알기 힘들었는데 현 일본 정세를 보니 확실히 이해하기 쉬어졌네요. 이제 극장판으로 정주행 해봐야 겠네요! + 반다이에서도 g레코 건프라 신규라인업 까지는 바라지도 않으니 적어도 기존 모델들 이라도 재판해줬으면 하네요
@장효식-v5q
@장효식-v5q Жыл бұрын
이런생각도 드는게 토미노도 뭉뚱그리지 않고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면 우익세력 투자자들이 제작자체를 막을거같아서 정치비판 풍자요소를 너무 돌리다보니 꼬인게 아닐까ㆍㆍ 너무
@SeungGi_
@SeungGi_ Жыл бұрын
Tv판도 재밌게 봤고 극장판도 재밌게 봤지만 이 영상덕에 지레코가 더 좋아졌어요 어느정도 추상적으로 이해는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조준영-f6x
@조준영-f6x Жыл бұрын
디테일하개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명준-f2x
@장명준-f2x Жыл бұрын
G레코에이렇게깊은뜻이있는줄몰랏네요 정말감탄하면서봣습니다^^
@Hioragi
@Hioragi Жыл бұрын
정치가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선 젊은이들의 정치에 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김인성-o6r
@김인성-o6r Жыл бұрын
초기 건담 3부작을 다 보고 나서 토미노 감독이 부패한 기성세대에 맞선 젊은이들의 개혁을 촉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죠. ZZ의 종반부 카미유가 쥬도들을 응원하는 장면이 그 대표적인 대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헌데 작품에 담긴 많은 은유와 설정들을 외국인의 입장에선 이해할 수가 없는 점이 아쉬운데 공장장님이 잘 알려주시니 늘 감사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퍼스트건담부터 전공투 등의 사회문제, 우경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쥬도같이 기성 세대에 반발하는 캐릭터가 늦게 나온게 희한하긴 합니다.
@Pion-ty5vs
@Pion-ty5vs Жыл бұрын
처음 봤을 땐 정말 어지러웠죠…뭔가 있은거같은데 그게 와닿질 않았어서 그랬는데 영상덕에 잘 이해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trangemodeler8087
@strangemodeler8087 Жыл бұрын
토미노표 반전서사의 완성이 G레코라 볼수 있죠, 알면 알수록 참 대단한 분입니다. 저정도는 해야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군요...ㄷㄷ
@서지호-v3y
@서지호-v3y Жыл бұрын
민족 인식에 관한 부분에서는 한국도 문제가 많은데 대부분은 문제라는 인식이 적어 안타까워요. 올림픽에 한국 국기 달고 뛰는 흑인, 백인들은 응원하지 않는다거나 외노자에 대한 인식 등 한민족을 강조하다가 글로벌 시대에 크게 뒤떨어지는 느낌을 받네요.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Жыл бұрын
한국도 남말할 입장은 아니죠. 어찌보면 베타적 혐오주의가 여기도 더럽게 강한거도 팩트니까 말이죠. 뭐 외노자에 대해서는 조선족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느낌이 들때가 있음.
@banghyomoon
@banghyomoon Жыл бұрын
@@닉네임꼭설정해야함 조선족도 동포냐? 라고 혐오를 부추기됴
@메탈릭클로우
@메탈릭클로우 Жыл бұрын
그런 토미노 감독의 메세지를 한번 Seed에서 한번 브레이크 먹였죠 지구군=핵만 믿고 물량으로 난리치는 미군 라이크 같은... 쟈프트=우월 유전자에 전투도 잘하는... 핵의 희생자들 오브= 정의와 평화를 지키는 어느 섬나라... 궁극의 희망인 키라 '야마토'까지....
@banghyomoon
@banghyomoon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전 시드는 시리즈 중에서도 망작 중에 망작라고 봅니다. 차라리 에이지시리즈가 낫지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쉽게, 팔기 좋게 재편집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니 매상이 그리 좋겠지만요.
@joohyunlee2745
@joohyunlee2745 Жыл бұрын
영상 잘보고 갑니다…ㅎㅎ
@맑은날씨-k5j
@맑은날씨-k5j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평소에 채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일본졸업도 구매해서 즐겁게 읽었네요 ㅎ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책도 읽어주시고 SUPER Thanks도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irregularS-
@irregularS- Жыл бұрын
단순히 메카물이라고 생각할수 있는 애니라 생각했는데 눈을 크게 뜨고 봐야 토미노 옹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보이는건가요? 건담이란 애니에 이런면은 생각도 못 해봤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ameno_seikatsu
@ameno_seikatsu Жыл бұрын
전 g레코의 존재자체를 알게된지 얼마안된터라 신선하고 좋네요 이게 사실상 마지막 건담이라니 중간에 카미유하고 비교하신 부분은 특히 인상깊게 봤습니다 ㅎㅎ 확실히 카미유를 보고있으면 슬픕니다ㅠㅠㅠㅠ 안해도되는 전쟁때문에 모든걸 잃었죠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G레코...모르시는 분이 많으시더군요^^.
@jungkim6254
@jungkim6254 Жыл бұрын
TV판을 보고 이해가 잘 안되서 영화판도 안봤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엄청 보고싶어지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김현민-z3g
@김현민-z3g Жыл бұрын
G레코는 참 이해하기 어려웠던 애니였습니다. 그런만큼 의도를 파악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있네요.. 좋은 정리 감사드립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저도 TV판을 봤을땐 이해를 못했습니다. 토미노 감독의 킹게이너 이후 작품들이 어렵죠.
@metel9999
@metel9999 Жыл бұрын
이런 메세지가 있었군요. 어쩐진 너무 극적이고 연극같은 감정표현들이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이런 현실 비판이 투영되어 있었다니.. 잘 봤습니다. 단순하게 잘 만든 이야기와 메카닉, 연출, 주변 사람들이 성장하며 따뜻하게 품어나가는 이야기라 생각했는데 다시 한번 이해하고 갑니다. 막판 이념과 자신들의 욕심으로 친구들끼리의 싸움은 정말 충격이었는데 허허. 개인적으로는 시리즈를 더 만들어주었으면 합니다. 토미노옹은 안 만들겠지요? ㅠㅠ. 레콘기스타를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친구들이 싸우는 이유는 작품에서 보면 황당한데 현실에선 진짜 일어나는 비극이죠...
@yongg12
@yongg12 Жыл бұрын
오늘 오랫만에 지식공장장님 영상을 정주행 했는데 이번 영상에서 언급 하시는 일본사회가 어쩌면 지금 현 대한민국이 상황과 많이 비슷해 보여서 좀 놀랍고 걱정이 많이 되네요
@ivivi740
@ivivi740 Жыл бұрын
반전주의를 말하지만 평화의 시대에 작품을 썼던 이전과 달리 다시 전쟁의 위험이 코앞까지 닥쳐온 현시점에서 작품을 쓰면 어떻게 쓸지도 궁금함. 전쟁의 위험은 그들이 원하는 재무장과 관련이 없을수가 없으니 메신저로선 메세지를 잘 선택해야될것임
@N_rabbit117
@N_rabbit117 Жыл бұрын
망한작품이라고만 인지했는데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트로피카나스파클링
@트로피카나스파클링 Жыл бұрын
공장장선생님이 풀어주는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와닿습니다. 오타쿠라면 영상을 보면서, 보고서 생각해보았던 얘기들이라서요. 제가 꼰인지는 몰라도 요새 애니메이션이나 영상물들은 내용없는 상품팔이거나 일시적인 마약같은 것들이 참 많다 생각해요. 공장장과 같은 세대에 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어서인가 학창시절 오타쿠친구들과 떠들던 얘기를 들을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swordman7330
@swordman7330 Жыл бұрын
g레코가 담고있는 사상과 토미노감독의 깊은 생각은 높게 살만합니다. 그는 퍼건뿐만 아니라 다른 메카물에서도 일본사회의 문제점, 인간군상등을 잘 표현했었지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제가 좋아했던 린의 날개도 그렇구요. 하지만...제일 서글픈건 일본사회는 여기에 무감각해져 있다는겁니다. 역사학도들에게 욕을 많이 먹고 찌라시, 소설에 불과하다고 평가받는 로마인이야기의 저자, 시오노나나미는 이런말을 적었지요. 인간은 보기싫은 현실을 들이미는 자를 증오한다. 토미노 감독의 생각은 분명 일본사회에 중요한 메시지를 가지지만 대다수 일본인들은 나이가 적건 많건 그 메시지를 보는걸 달가워하지않아요. 자신들도 일본사회의 부조리를 잘압니다. 레일위의 사회. 신분이 정해져있고 그 이동이 불가능한 사회. 자유가 있는듯하지만 없는 사회. 너무도 잘알고 있지만 모른척 할뿐이에요. 이세계 전생물이 유행하는것도 그때문입니다. 세상에 도전해서 현재의 법리를 무너뜨리는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자신을 인정하고 알아주는 세계로 가겠다라는 현실도피가 기저에 깔린 인기죠. 뭐 말이 길었습니다만...어쨌든 아쉬운 작품이죠. 토미노 감독이 자기 일생일대의 힘을 들여서 만든 작품이지만...흥행에도 성공하지 못했고 반다이에서도 상품화가 옅어서 홍보도 낮아진...이것도 10년이상 지나서 턴에이처럼 재평가를 받는날이 올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퍼스트 건담도 사실 일본의 전공투를 묘사했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일본사회의 문제점, 인간군상의 뒤틀림이 전 작품에 표현된 듯 합니다. 그 극치에 이른 작품이 '린의 날개'라고 생각해요.
@sencrus5221
@sencrus5221 Жыл бұрын
12화 여파때문에 제목을 토마토 감독으로 봤네요...
@속오-i1x
@속오-i1x Жыл бұрын
OTT에 3편까지 있던데 한번 달려봐야 겠네요.
@인생등급
@인생등급 Жыл бұрын
후욱. . . . 처음 건담 접한 게 0080 이었음. 어렸을 때 그 자막도 없는 걸 보면서 마지막에 눈물 흘린 기억이 있어서 건담이란 작품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프라모델 업계에 너무 흔들리는 것 같음. 수성도 그럼. 학원물 . . . 내가 기대한 게 컸나 봄. 일본 애니 자체가 반전 메세지 자체를 싫어하나 오버로드는 반전이 아닌 적극적인 학살을 권장하더라. 주인공이 악당이니 재밌게 보래. 쩝 . . .
@인생등급
@인생등급 Жыл бұрын
@@용산급행 오버로드 애니 보면, 내용에 본인의 행복을 위해 600만을 학살하는 전개가 있습니다. 작가가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600만 인구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럽에서 사망한 유대인 인구임. 사람들은 그 애니를 보고 즐김. 저는 그거에 소름이 돋아서 커뮤에 얘기했더니, 원래 그런 애니라면서 그냥 보라더군요. 일본 군국주의 피해자는 당연히 우리 나라인데. 지들 행복하다고 학살하는 걸 즐기면서 보라니.
@banghyomoon
@banghyomoon Жыл бұрын
@@인생등급 거기다가 요즘 일본서 유행하는 이세계물을 보면 한국 양판소 초창기에 한번씩은 다 써먹던 소제라...
@noxpen9095
@noxpen9095 Жыл бұрын
수성...도 가볍게보면 그렇게 볼수도있겠지만 다른 방식으로 반전에 대한걸 이야기하기 위해 전쟁을 경험하지못한세대를 위한 이야기를 썼다고 생각하는데요.... 꼭 예전 방식으로 전쟁이 잘못됨을 표현해야할까요?
@babosky2099
@babosky2099 Жыл бұрын
선추천 후감삼
@sean7082
@sean7082 Жыл бұрын
보면서 왜 이런 설정들을 집어넣는지 잘 모를 부분이 있었는데, 일본에 대입하면 완벽하게 들어맞는 것이었군요. 생각해보면 왜 굳이 이래야 하는 지 잘 모를 설정이 종종 토미노 영감님 작품에 나오는데, 확실히 그 시대 일본의 현실과 대비 해보면 이해가 가는 것이 있네요. 하기야 저는 일본 현지의 문제점이라곤 거의 신경도 쓰지 않았으니 몰랐던 면도 있지만요. 사실 토미노 작품 뿐 아니라, 많은 감독이 동일본 대지진을 보고 창조한 작품들에 대해 그렇게까지 공감이 가지 않던 이유가 동일본 대지진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서였구나 하고 이제서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게 있어서 또는 한국인에겐 정보를 가장 투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옳은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방사능에 대해 속이는 것은 죄악이라고 보지만, 일본 친구의 경우 가족을 잃고, 집을 잃고, 일자리도 잃은 후쿠야마의 사람들에게 당신들 몸은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고, 발암 가능성이 높으며, 폐허에서 일어나도 미래는 없다고 말하는 것이 옳냐는 것이었죠. 전 그래도 진실을 말하는 것이 났다고 보지만, 일본인의 의식의 벡터는 어느 쪽이냐 하면 재해를 겪고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의 정신 케어가 우선이라고 생각하더라고요. 그게 진실에서 눈을 돌리는 것이라도... 하여간 토미노 작품 중에 G 레코처럼 일본 현실을 강하게 반영한 작품도 없을 것 같다고 알게 모르게 느꼈습니다. (뭐 그 이전에도 이미 단바인이나 린의 날개 근처에서 상당히 노골적으로 써먹었다 싶지만, 그 설정들을 은유라기보단 훨씬 직관적이라 이해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보는데, G 레코는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좀 더 스토리에 영향을 깊게 끼친 것 같아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혐오와 광기가 지배하는 시대...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 세계적인 작품인 건담에 넣은 듯 한데 구도는 사실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하는 말에 더 가깝습니다. 여기서 1차적인 괴리가 일어나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시선의 차이가 여기서도 적용되는 듯 합니다.
@right-wing3640
@right-wing3640 Жыл бұрын
극장판이 더 설명은 잘 되어 있어도 캐릭터들이 하는 행동들이 현실세계에서 보면 저건 경계성 지능 장애인들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지 할 말들만 하죠. 그래도 참고 보면 좋은 작품이라 보지만 사람들끼리 지 할 말만 하고 그걸 대화라고 하고 있으니 일반 팬이나 서방쪽 시청자들은 답답했으리라 봅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사실 감독이 표현하고 싶었던게 그런 상황으로 인한 참상인데, 보는 사람 입장에선 대화가 도통 이어지지 않으니 답답했을 듯 합니다.
@윤영준-m2v
@윤영준-m2v Жыл бұрын
😢일본 슈퍼로봇주제가의 거물께서 어제 돌아가셨단 소식을 듣고 세월이 벌써 그렇게 흘렀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본작의 tv판이 왜 이러나 싶었던 이유도 토미노옹 역시 갈 날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오래간만에 직접 감독으로써 일하신 탓인가 했습니다. 데자키 감독도 유작인 '겐지 이야기'가 좀... 그랬거든요. 그런데 극장판을 포함해 이런 배경이 있었다니... 어찌보면 정말 말년 끄트머리에 와서야 젊었을 적부터 하고팠던 이야기를 이전 작품들보다 강하게 현실에 기반한 동시에 가장 직설적으로 전달한 셈이네요. 내외의 부침에서 간신히 균형을 잡는데 성공한 듯도 하고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올해는 특히 추억의 아티스트들이 불귀의 객이 되신 해라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겐지 이야기도 그랬고... 사실 크리에이터들이 나이드신 후 만든 콘텐츠는 전성기에 비해선 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고요.
@honsekagaci7916
@honsekagaci7916 10 ай бұрын
ㅘ ... 감탄하고 갑니다
@이혁준-w5g
@이혁준-w5g Жыл бұрын
어른들의 무책임함에 대한 분노, 그러면서 자신도 똑같이 그런 어른이 되어간다는 사실에 대한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을 느끼면서(마치 이 때의 느낌이 우리가 알던 몰살의 토미노 옹이 '죽어간다'고 느꼈지만요) 어떤 '책임감'을 전해주려고 하는 것 같다고 느꼈지요. 그리고 반다이에 대한 애증서린 가운데 손가락도 말이죠(...)
@Ringerloesung
@Ringerloesung Жыл бұрын
영상에 나온 출생지로 부라쿠민을 구별한다는 것은 믿기지 않지만 사실입니다. 한국도 출생지 신고를 하고 기록에 남는 것은 비슷하겠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모든 기록이 한번 쓰이면 그것이 뭐가 되었던 말소되지 않고 죽어서도 문제가 됩니다. 저는 일본의 이러한 성질(?)을 속된말로 [처녀충]이라고 부르는데 부라쿠민 문제 이외에 예로 들기 쉬운 것은 일본 취업시장의 신졸입사 일 것 입니다. 신졸 입사란 쉽게 말하면 경력이 없어도 그냥 신입으로 뽑아주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 기회는 일생에 한번이죠. 운이 좋으면 대기업에도 쉽게 들어갈 수 있지만 이면에는 일본 특유의 기괴함이 있습니다. 한번 신졸로 입사를 하면 그 입사 기록이 (한국으로 치면) 4대보험에 기록이 되는데 여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흔히 한국에서는 첫직장이라도 최악이면 바로 관두고 취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고 이러한 사실을 이력서에 기재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이미 첫 직장의 입사 기록이 보험의 전산에 남겨지기 때문에 그 사실을 숨길 수 없고 이 때문에 바로 퇴사를 한 사람은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합니다. 요즘은 제 2 신졸이라는 이름하에 2,3년의 경력이 있는 사람을 많이 뽑지만 신졸로 입사후 이지메나 과도한 업무로 인해 몇 개월 만에 관둔 사람들은 보험에 있는 기록 하나 때문에 커리어가 망가집니다. 다시 신졸로 입사하면 되지않나 라고 보통은 생각하겠지만 이미 다른 회사에 하루라도 적(籍)을 둔 적이 있는 사람은 신졸로 입사 할 수 없습니다(가끔 가능한 회사도 있지만 소수이며 정상적인 회사가 드뭅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지만 상스럽게 표현하면 [너는 더이상 처녀가 아니니까 우리랑 함께 할 수 없어] 라는 겁니다. 그렇기에 졸업전에 취업을 못하거나 졸업하고 입사를 했다가 바로 퇴직한 젊은이들의 경우 프리터가 되거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게 현실입니다. 외국어가 된다면 외자계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지만 일본의 외자계 기업들은 대부분 일본화가 되어 이마저도 힘듭니다. 다시 부라쿠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만 부라쿠민은 사실 출생지도 출생지 이지만 성씨로 들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부라쿠민 성씨에만 들어가는 한자들이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구분이 되는 겁니다. 재일교포들 또한 같은 이유로 재일 출신임이 들켜서 기업의 입사가 취소되는 경우가 과거에는 허다하였지요. 성씨 또한 바꾸면 되지 않냐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결혼을 해서 성을 바꾸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절차가 까다롭고 일본의 경우는 온 가족이 다 같은 성씨이기에 가족등본을 떼어보면 결국 다 알게 되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도 도쿄대까지 나오셨지만 재일교포여서 기업에 들어가지 못하고 고생하시면서 논문을 쓰다가 10년이 지나서야 대학교수가 되신 분도 계십니다. 요즘은 젊은 분들이 일본에 많이들 건너와서 사시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만큼 친절하지 않습니다. 일본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의 열의 아홉은 거주한지 10년도 채 안되는 분들입니다. 외국인은 결국 외국인이고 외국인으로서는 일본의 와(和)의 본질을 알 수 없습니다. 일본에 가지 말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다만 당신이 일본을 좋아하시는 만큼 일본이 당신을 좋아해 줄 것 이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부라쿠민이나 재일교포분들 중에 출신을 이겨내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분들도 있지만 이들은 외국인도 아닌 사람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살아 왔고 그러한 뒷배경을 안다면 아마 부럽다고는 못할겁니다. 영상을 보고 나니 생각이 많아져서 써보았습니다. 부라쿠민에 관한 책들도 많습니다. 보통 피차별자 문제 라는 타이틀로 많은데 대부분 번역이 되어있지 않아서 좀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재일교포에 관한 책은 번역본도 많고 재일출신 연구자들이 많습니다. 예로는 박일, 서승, 윤건차 등이 있습니다. 요즘 일본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일단 저런 문제를 다룬 자료들을 먼저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병든 땅에 왜 목숨을 걸로 오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방일하시는 분들은 아무쪼록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문법이며 단어며 엉망입니다. 영상에 이런 댓글을 멋대로 달아서 죄송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전문가시군요^^. 일본이 사실 배울만한 부분이 없는 건 아닙니다. 일단 입사하면 학벌로 괴롭힘 당할 일은 없다던가, 약속한 수당은 반드시 지급 된다던가 말이죠.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사람을 틀에 넣어놓고 돌리기 위한 시스템이 기록 등, 너무 많기 때문에 정말 갑갑한 것 같습니다. 제 지인 중에도 있습니다. 게이오 법대 나오시고 판사가 검사가 못되시고 바로 변호사를 개업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이해 못했는데 알고 보니 참...
@min_hyunkji1875
@min_hyunkji1875 Жыл бұрын
어쩌지 Tv판에 볼때 무슨 내용 인지 알수 없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내용을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eterchoi6598
@peterchoi6598 Жыл бұрын
건드릴 나라가 거의 없는 일본이 전쟁을 하고 싶어하고 건드릴 나라 천지인 우리나라는 전쟁과 국방을 점점 소홀하게 여기고 남녀갈등 속에서 군인비하나 하고 있으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군생활하는 사람들 소중한 줄 알아야 하는데요... 박봉에 열악한 환경에서 중요한 시기를...
@youstar5627
@youstar5627 Жыл бұрын
와..아 레콘기스타는 그냥 자기 하고싶은 말만하는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일본 상황을 이해하고 보니까 내용이 들어맞네요. 감탄했습니다.
@젝스마키스
@젝스마키스 Жыл бұрын
본질을 뚫는 해석 놀랍습니다
@작두13
@작두13 Жыл бұрын
저는 작품을 해석할 줄 모르기에, 공장장님 같은 분들의 해석이 참 좋습니다. 👍👍👍👍👍👍👍👍👍👍👍👍 알고 보면 확실히 깊이와 재미가 달라져서 좋습니다. ㅎㅎㅎ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Night_River86
@Night_River86 Жыл бұрын
토미노를 기대하고 봤다가 TV판 중간에 포기했었죠. 진짜 뭐 고유명사도 너무 많고 뭐라는 지도 몰라서 반도 못 봤습니다. 이번에 극장판으로 한번 봐야겠습니다.
@이억부-w4t
@이억부-w4t Жыл бұрын
저는 항상 토미노옹 의 작품에서 반전을 말하는것과 달리 전쟁의 책임과 반성을 말하는 모습이 없는게 항상 아쉬웠습니다. 결국 진정한반성은 없는것인가? 하는 아쉬움이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아마 일본인들이 제대로 된 반성을 말하긴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런 말을 한 사람들의 현재를 생각하면...
@sck8207
@sck8207 Жыл бұрын
토미노감독은 예전부터 그 메세지에 의미가 있었죠 작품에서 그걸 다 표현하기는 힘들었겠지만... 가끔은 예산 걱정없고 스폰서 입김이 없이 토미노감독이 만들고 싶은 작품을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이제는 여러모로 어렵겠죠? G레코 제대로 못봤는데 여러가지 설명 감사히 잘 봤습니다 ^^b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그러고보니 제대로 간섭없이 만든 작품이 턴에이 뿐이군요....그쪽은 거의 기념작품 수준이라...
@craziness7231
@craziness7231 Жыл бұрын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것은 노인이 아니다' 제타 건담 샤아(크와트로)의 기묘한 대사가 3년전 프라로 애니에 입문할 때에는 미지의 웃음 포인트로만 느꼈는데, 공장장님 영상을 감상하고 지금에 와서야 겨우 원뜻의 윤곽이 잡히네요. 기성세대의 틀에 박히거나 박혔는지도 모르는 생각, 그 생각에 영향을 받고 자라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사회 구조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그러한 생각을 일차원,이차원적으로만 느끼고 별 고민없이 그것을 계승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일지도 모르겠네요.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변화해나가는 세상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눈앞의 이해타산만큼이나 미래의 비전을 중시하면서, 서로를 역지사지한다면 보다 나은 세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도...세심하고 심오한 분석 잘 봤습니다. 밤 샐 겸 극장판도 찾아볼 수 있다면 봐야겠군요. 앞으로도 좋은 분석과 이야기 기대합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저도 Z건담 TV판 처음볼 땐 ? 했는데 세월이 지난 후 다시 보니 달라보이더군요. 아마 토미노 감독의 대담, 인터뷰를 그동안 많이 봤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요.
@baekdori
@baekdori Жыл бұрын
정말 남에게 존중받고 싶다면 나도 그만큼 존중하자, 내가 남의 희생을 결정하고 강요할 기득권인지 그런 기득권이 결정한 희생을 강요받는 평범한 사람인지 인식만 제대로 해도 토미노 옹이 건담 시리즈로 말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애니메이션 속 이야기가 아닌 현실화할 수 있는 것이 될텐데 말입니다
@임지훈-m6s
@임지훈-m6s Жыл бұрын
오마주 찾아보라하시면서 다 알려주시네요 ㅋㅋㅋㅋ
@최현성-o7g
@최현성-o7g Жыл бұрын
오늘도 많은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제 영혼이 꿈도 못 꾸던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느낌. 그런데 확실히 전 이 G레코 시리즈 보면서 현대 일본 상황 대입할 생각은 못 하고 그냥 벨리네만 빼고 다들 전쟁을 너무 가벼이 여기면서 '얔ㅋㅋㅋ쟤들 조오빱이잖아ㅋㅋㅋㅋ우리가 가볍게 바르지ㅋㅋㅋ'라는 큰코 다칠 태도가 너무 노골적이다는 생각만 했습니다(심지어는 그래도 아군인 크림 닉도 처음엔 그랬던 것같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죄다 전쟁을 가볍게 여기죠. 심지어 아이다마저....
@RyuhansolAXEL
@RyuhansolAXEL Жыл бұрын
극우주의, 자국민 우월주의를 비롯한 대부분의 우월주의적 사상 그리고 거기에 녹아들 수 밖에 없는 현실적 구조 속에서 어떤게 진짜인지를 모르는 시대를 사는게.. 참 쉽지 않네요. 토미노 감독의 이 마지막 작품은 볼때마다 지친 그의 마지막 주장?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참..
@paulleesstory3138
@paulleesstory3138 8 ай бұрын
TVA 보다는 극장판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현시대 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리뷰 및 정리 잘 보고갑니다~
@홍윤형-h2w
@홍윤형-h2w 3 ай бұрын
토미노는 역사를 잘 아는것 같네요. 확실히 급이 높은 분입니다. 한국도 문제입니다. 다만, 한국에는 저런 메세지를 낼 만큼 역량있는 작가가 없다는게 슬픈 현실입니다.
@iliiillllilililiIlI
@iliiillllilililiIlI Жыл бұрын
건담은 참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봤을땐 조금 복잡한 영웅서사기로 받아들였지만 어느정도 크고나니 영웅서사기보다는 반전주의 성격과 희생되는 개인들이 보였습니다 더욱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전쟁같은 서방국가간 거대전쟁을 직접 보게되니 더 의미가 와닿네요 다만 일본 사회가 전쟁을 거의 인식하지 않게 되었고 이로인해 점점 건담의 인기가 시들해지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수성의 마녀는 좀 별개지만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수성의 마녀는 그런 의미에서 전쟁을 벗어나 알기 쉬운 대립을 묘사한 듯한 느낌이 납니다.
@Moon_light08085
@Moon_light08085 Жыл бұрын
해설이 많이 필요한작품이지만 좋은작품입니다 비우주세기는 전쟁에 치중하거나 인물등과 세력 갈등이 그냥 미묘하게 들어가죠 또한 우주세기인데도 우주세기에 사는 사람들 일상이 별로없는데 이작품엔 그런 작은 디테일까지 손대고있죠
@iilliiii
@iilliiii Жыл бұрын
결혼 과 출산은 좀 다르게 받아 들여야 될 것 같아요 지금 노동이 가능 한 나이야 모르겠지만 늙은 다음 거동조차 힘겨운 나이가 되면 그 시대의 젊은이에게 기대 수 밖에 없는데 그저 개인의 자유만 누려온 늙은이 에게 그런 혜택을 갖을 자격이 있을까요? 자유에는 댓가를 지불 해야 된다. 세대를 잇는 건 인류에게는 댓가 같은 것 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사슬을 끝을 수 있는건 노화 치료 나 특이 점을 돌파한 AI 뿐일 것 같습니다. 어쩌면 영원히 산다는 건 개개인에게는 죽음을 피할 욕망일 수도 있지만 다음 세대를 잇어야 만 하는 숙명의 사슬 끝는 유일 한방법 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팥빙수-x3n
@팥빙수-x3n Жыл бұрын
레콘기스타 극장판까지 놓지 않고 공들인걸 보면 확실히 토미노옹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많았던 것 같네요. 분석 영상보고 턴에이를 처음 봤었는데 G레코도 봐야겠습니다. 역습의 샤아 이후 F91, 크로스본까지도 분석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네 그쪽은 리뷰형식으로 해보긴 할텐데... 언제가 될지 정확히는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대본은 조금씩 진행중이라는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MINTGAJIMOOCHIM
@MINTGAJIMOOCHIM Жыл бұрын
본 내용과는 다르지만 토미노 감독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게 인류존속의 상징인 콜로니를 지구에 충돌시키면서 인류를 학살하는 공포의 상징이 되고, 인류문명을 멸망시킨 턴에이가 학살과 공포의 상징인 핵미사일을 이용해 지구를 향해 떨어지는 운석을 막아내면서 구원의 상징이 되었죠. 토미노 감독님은 이런 상반된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어떤의미로 만들어졌든 결과는 그걸 사용하는 사람에 달라진다는 것을 어김없이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이런 이야기를 볼 때마다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깨닫게 됩니다.
@은영일-k6j
@은영일-k6j Жыл бұрын
아.. 정말로 극장판을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그 복잡한 tv판에서 z의 흔적을 엿봤던 제가 대견스럽군요 어쩌면 토미노 감독의 마지막 작품일지도 몰라 더 아쉽습니다 지금 모든 인류는 혐오와 싸우고 있군요
@creative_A_
@creative_A_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일단 다 받아적고 극장판 1화를 다시 봤는데 너무 다르게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지금은 마녀에 많은 사람들이 집중하고 있으니, 나중에 시간이 되시면 G의 레콘기스타도 극장판 회차별로 해석 및 리뷰를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꾸벅 (_ _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이네요^^.
@jenius8860
@jenius8860 Жыл бұрын
10:28 유니콘OVA 4화에서 진네만이 버나지에게 사막을 걸어가다 말한 말과 비슷하네요.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어느 새인가 사람들은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살아간다는 말...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고 매년 한번 씩 떠올릴 때마다 슬플 정도로 뼈저리게 깨닫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과연 언제 개혁되어 바뀌는 날이 올까요?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사회가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게 정답인데 쉽지 않은 듯 합니다. 결국은 대중이 공부하고 목소리를 내야 겨우겨우 이뤄질 수 있겠죠.
@Whoracle28
@Whoracle28 Жыл бұрын
이작품은 일본의 과거현재 한국의 현재미래를 그리구있다는 느낌이네요
@CamilleBidan
@CamilleBidan Жыл бұрын
토미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알아채셨네요 ^^b 요즘은 이런 작품성이나 작가나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건 안중에도 없고 그저 볼거리 오락거리로만 보고 치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제작사도 그저 돈벌이에만 급급한걸로 보여서 씁쓸한데 이런 영상은 좋습니다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TV판때도 쉽게 말씀해주셨으면 좋았을 걸 그랬어요^^
@Joo-ry1gt
@Joo-ry1gt Ай бұрын
극장판이 있었구나... TV판만 보다가 뭔 내용인지 뭘 재미로 봐야할지도 모호했던 어수선하기 짝이없던 애니였는데... 극장판을 봐야 했구나... 이거 TV판 이후로 건담을 잘 안보게 돼서... 이 감독의 애니가 느긋한 연출은 아니라서 보기 힘든 맛도 있어서... 토미노 감독님의 장편작은 극장판에서 재정리 하는경우가 좀 있네... 이게 만화로 볼때는 보기 편한데... 애니는 보기 힘든편이 많던데... 이상하게 어수선하고 부자연스럽다 해야하나... 감정이 급하다고 해야할지 말이 빠르다고 해야할지...
@여행가홀로욜로
@여행가홀로욜로 Жыл бұрын
공장장님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하늘의 혈맥/왕도의 개 리뷰 해주실의향은 없으실까요? 재미 잇게 봣는데 나름 숨은 내용이 많을텐데 궁금합니다 ㅎㅎ
@지식공장장
@지식공장장 Жыл бұрын
하늘의 혈맥... 책을 끝까지 구하지를 못했습니다. 발매가 중단된 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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