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이나 봤네요. 서로 다른 두 사람, 그들을 부부라 부르는 듯. 오경아 님의 정원에 관한 책은 사기도 하고 늘상 도서관서 빌려도 봅니다. 늘 만나는 이들처럼 반갑기만 하네요. 아들들한테 바다를 주고 산은 부부가 갖고ㅎ. 누리는 이들의 몫이지요, 자연은. 아름다운 실험 계속되기를~~
@junj20394 жыл бұрын
'저희'라고 말씀하신 것을 계속 '우리'라고 바꿔서 자막에 제작진이 쓰시는데, '저희 집'이 상황에 맞습니다. 듣는 제작진과 시청자가 저 집에 속해있지 않고 저들의 영역이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분이 의도한, 스스로를 다소 낮추고 자신들의 공간을 강조한 '저희 집'이 틀리지 않습니다. '저희 나라'는 틀린 말이지만, 저희 집이나 저희 물건은 쓰임에 따라 맞는 말입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맞춤법으로 종종 틀리게 사용하는 '저희 나라' 때문에 제작진이 '저희'라는 말을 '우리'로 바꿔야 된다고 생각한 듯 합니다. 좀더 추가로, '우리 집'도 맞습니다. 이것은 나와 누군가가 같이 있는 집을 강조한 말입니다. 아이가 친구를 집에 데려와서 "우리 집이야"라는 말을 했을 때, 친구와 내가 같이 속한 집이 아니라 아이가 가족과 함께 있는 집을 강조한 말입니다. 좋은 영상인데 괜히 딴지 거는 것 같아 미안하네요. 영상의 자막수정은 어쩌다 한 단어면 몰라도 계속 반복되면 보는 사람에게도 특정한 것이 불편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촬영시에 개입하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마치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하는 옷의 로고와 같은 것이라서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루키-o7s3 жыл бұрын
아~~오경아님이시네요.... 여기서 뵈니 또 반갑네요~~^^
@김혜경안면도살기3 жыл бұрын
"시골의 발견" 저자님 ~~감사합니다 한참 시골살이 해야하나마나...망설일때 책보고 용기를 냈답니다~ 덕분에 지금 안면도에서 시골살이 하고 있답니다~
@TirsaChannel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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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순철4 жыл бұрын
부부가 자연 숲에서 나오는 피치스톤을 들이마시며 산책하는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집니다 진짜 꽃밭에서 사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