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들이 상담치료에 대한 환상,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 상담이 정말 효과가 있을까? [정신과의사 - 뇌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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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의사 뇌부자들

정신과의사 뇌부자들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brainrich6
@brainrich6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허규형입니다. 제가 드린 말씀으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이 많아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이상하다=아팠다 라거나 상담 받으시는 분들이 이상하다는 뜻은 아니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상담과 운동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운동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상담을 하는 이유도 내가 누군지 더 잘 알고 싶어서, 불편한 것을 해결하고 싶어서, 달라지고 싶어서 등 여러가지고요. 제가 영상에서 이야기한 내용은 "OO이가 그 때 살이 많이 쪄서 운동한 거에요." 와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뚱뚱하다는 것이 컴플렉스였다면 그 말을 듣고도 상처가 될 수 있으셨겠죠. 평소 이상하다는 말로 힘드셨던 분들께는 상처였을거고 죄송합니다. 희우가 이상했다 라는 표현은 희우가 독특했다 정도의 의미였는데 아팠어요 라는 자막이 들어가면서 잘못 전달이 됐던 것 같습니다. 저도 부족한 점이 많고 고치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이상한 점도 많고요. 저의 부족한 점을 반성하고 앞으로도 조심할 수 있도록 이 영상은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abbie203
@abbie203 4 жыл бұрын
이런... 변연계의 반응성을 낮추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분들이 세상에 아주 많아보이네요. 뇌부자들의 책임이 막중합니다. 더 열심히 해주세요!
@김니꾸
@김니꾸 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적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는 뇌부자들 선생님들과 편집자님께서 조금 더 세심하게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신건강의학과에 관한 오해와 편견들이 사라져가면 좋겠네요:) 뇌부자들 영상 보며 여러 도움 받았는데 계속해서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응원할게요!
@karenchung7325
@karenchung7325 4 жыл бұрын
댓글들을 보니 안타까워서 올려봅니다. 긍적적이고 발전적인 충고나 권면이나 비판인지, 아니면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비난 비판인지 우리는 감지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 무분별적 수용이나 배타 모두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뇌부자들 시청하면서 내안에 두려워서 꽁꽁 싸메놓고 대면하지 못했던 은밀히 감추고 있던 연약함들을 여러 영상을 통하여 조심스럽게 자연스럽게 인지하면서 자가치유되는걸 경험합니다. 정신과라하면 너무 무겁거나 무서울까봐 판도라 상자를 여는것처럼 조심스러웠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누는것 조차 꺼려졌으니까요. 나스스로의 이상한을 인정하는것 같아서요. 그건 마치 몸이 좀 이상해서 불안한데도 병원에 가면 암선고를 받게 될까봐서, 고침받는 것이 더 긴급하고 중요하건만 내 몸이 이상하다는 판단 진단을 받는것이 두려워서, 또는 의료진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의심하여 진찰을 치료를 미루거나 회피하고 있는 어리석음에 비유할수있을것 같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유머러스하지만 자상한 뇌부자들의 영상 덕분에 저처럼 은밀하게 자가인지행동치료를 하며 급속도로 용기와 힘을 얻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몸이 이상한 신호를 보내면 병원이나 약국을 가서 도움을 받듯이 이제 마음이 이상한 신호를 보내도 어 나 이상한가라는 것이 더이상 두려울일이 아닙니다. 의견대립하는거 나서는거 죽기보다 싫어하던 내가 이런 댓글도 올릴수 있다니... 뇌부자 선생님들의 진솔함과 유머와 편안함이 저를 비롯해 6만 5천명의 구독자를 돕고계시고 또한 미래의 수십만 백만의 구독자들 또한 이 뇌부자들 영상을 힘입어 마음을 열어 자신들의 마음의 연약함,내지는 마음의 이상함, 내지는 마음의 병에서 마음의 묶임 마음의 감옥에서 놓여나게 될 줄 믿습니다. 허규형님의 유머와 진실됨으로 치유받은 저로서는 이곳에 댓글을 다신 모든 분들 또한 저처럼 상처가 치유되어 세상 어떤 사람의 모든 말에 더이상 상처받지 않는 건강하고 강한 변연계와 전두엽으로 변화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지하고 인정하는 것부터 치료의 시작인듯합니다. 뇌부자님들도 우리모두 다 화이팅
@cyi-xl6jn
@cyi-xl6jn 4 жыл бұрын
말씀대로 완전 오해일 수 도 있겠지만, 평소 갖고 있던 암묵적인 편견이 드러난 건 아닌지 싶습니다. 정신병리에 대한 편견은 우리 사회에 너무나 만연한 것이니까요. 치료자 스스로 어떠한 편견이 있는지 되돌아보는 건 좋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omg0205
@omg0205 4 жыл бұрын
허규형 선생님 항상 존경합니다
@mjlee4410
@mjlee4410 5 жыл бұрын
1:18 “희우가 이상해서 받아본거에요” “넌 좀 받아봐야 될 것 같다” 하면서 선생님들이 웃으시는 장면과 “아팠어요 ㅋㅋ”의 자막은 마치 상담은 이상한 사람들이 받는거라는, 그리고 상담받는게 웃음거리라는 오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인것같아요. 지난번에 약먹는걸로 김지용선생님을 놀리시는(?) 장면도 약간 그렇게 느껴졌는데 정신건강의학과의 오해와 편견을 없애주는게 뇌부자들의 목적인만큼 선생님들도 혹시 무의식적으로 그런 편견을 갖고있는건 아닌지 한번 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팟캐스트까지 꼭 챙겨듣는 애청자라서 안타까워 댓글 남겨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기대하겠습니다.
@icanjinny
@icanjinny 5 жыл бұрын
ㅜㅜ맞아요....!!
@happykim4004
@happykim4004 5 жыл бұрын
아 전 볼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저는 그냥 세분만의 뭔가 추억?이 따로 있나보다~ 하고 넘겼거든요..! 선생님들 이 댓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여기에 답변도 남겨주시면 더 좋을것같고요ㅎㅎ
@WTsunburnt
@WTsunburnt 5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ㅠㅜ
@성이름-f2w9h
@성이름-f2w9h 5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게 느껴졌어요
@꼬꼬샤넬-o9m
@꼬꼬샤넬-o9m 5 жыл бұрын
취중진담이라고 하죠...장난으로라도 ...상담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했다면 그런 농담을 안하셨을것입니다. 저의 가장 친한 친구와 장난을 쳐도 너가 이상해서 상담받는거다 라는 발언은 결코 안할것입니다. 회당 50분 10만원의 상담을...그것도 우리나라 인식 속에서 상담치료를 선택해서 했다면 그 결정을 하기까지의 중압감과 참을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겪어온 것입니다. 그 무게를 안다면..그것에 대해 진중하게 접근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농담으로라도 이상해서 상담 받는단 말은 못합니다. 무의식중에 가볍게 생각하고 계셨으니 그런말이 입에 나온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신과 의사도 상담을 하는데 이렇게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충격적이네요. 저도 허규형 선생님이 저런말할때 갑분싸 되었습니다.
@LessButBetter-
@LessButBetter- 4 жыл бұрын
몇 년 전에 심리상담만 3개월 받았는데 이게 제 인생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제대로 파고들었던 상담이었는데, 인간관계의 패턴 정리가 잘 됐고, 정신적으로 혹사 당하는 부분이 분석됐고요. 억울하고 슬펐던 모든 게 이해가 됐어요. 정신상담은 어떤 완치의 도구가 아닌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똑바로 쳐다볼 수 있게 하고, 그런 내 모습을 내가 이해해야만 한다는 결론을 내기 위한 도구가 정신상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상담이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약 먹어야 할 정도의 우울증으로 판명 됐던 사람입니다.
@햄버거맨-e7f
@햄버거맨-e7f 4 жыл бұрын
상담사의 성별과 나이대를 알 수 있을까요?
@햄버거맨-e7f
@햄버거맨-e7f 4 жыл бұрын
당신은 그당시 성인 미성년자 뭐였습니까?
@LessButBetter-
@LessButBetter- 4 жыл бұрын
@@햄버거맨-e7f 상담사의 성별이 중요한가요? 제가 미성년인지 성인인지가 중요한가요? 질문을 하실 때는 본인의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고 질문하시는 게 좋다고 봐요. 취조하시는 것도 아니고 대뜸 아무 맥락없이 왜 질문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질문하시는 말투도 좀 거슬리고요. 글이라는 게 여러 번 곱씹어 판단하게 되는 매체이니 조금 더 예의있게 말씀해주세요. ‘당신/ 뭐였습니까 ‘ 이런 표현 본인이 들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처음 보는 사람인데 다짜고짜.. 기분 좋지 않아요.
@이민선-y8e
@이민선-y8e 5 жыл бұрын
음 댓글보고 뭐가 그렇게 불편했나 하고 봤는데 불편할 수 있을 거 같은 뉘앙스였네... 웬만하면 다 좋게 넘어가는 저도 그 장면에서 웃고 이상하다 얘기하는게 오히려 정말 이상하게 느껴지긴 했네요. 전체적 맥락에서야 의도는 없었습니다 라는 의도얘긴 가능하지만 의도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누구도 악의를 갖고 하진 않겠죠...그건 진짜 드물죠.)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고 시청층도 대부분이 그렇게 상담치료를 받아본 혹은 받아볼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은데 좀 더 진지하게 신경쓰길 바랍니다.
@소피아김-o2n
@소피아김-o2n 5 жыл бұрын
여성조울증인 저는 1982 김지영 영화에서 여성들의 입장 대변하는 영화라기보다 직장인들이 정신과 다니는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는것에 정신과다니는 사람에 대해 더 크게 부각시키고 더 비하하는 통에 그것땜에 더 눈물이 났어요~~
@이민선-y8e
@이민선-y8e 4 жыл бұрын
@디디 빵조아 충분히 맥락적으로 오해가능하게 읽힘. 그분야 의사가 그런다는 건 심각한 일임. 분위기를 유쾌하게 가지고 가는 건 좋은 일이고 환자는 그래야 옳다고 봄.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은 건 환자의 몫이고 의사의 몫은 깊게 헤아리는 일이라고 생각. 그게 그걸로 돈 벌어먹고 사는 소명이라 생각.
@user-it3fs4fh9q
@user-it3fs4fh9q 4 жыл бұрын
1:18 혹 이 부분 말씀하시는 게 맞나요?
@MiriamS2
@MiriamS2 5 жыл бұрын
저는 가정사로 인해서 1년정도 상담을 받은 사람인데 상담을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이 해소된다고 느꼈던것보단 사실 상담을 통해서 양가감정, 내 입장, 상대방 입장을 명확히 알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또 상담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확실히 구분지을 수 있었고 그로인해 더 명확해진 생각들로 삶의 문제를 잘 해결해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
@so-younglee6610
@so-younglee6610 5 жыл бұрын
저는 상담 받았을 때 제 편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라 든든한 기분이 들었었어요. 대나무숲같기도 하고 ㅎㅎ 다른 곳에서 못하는 뒷담화도 들어주셔서 고마웠었는데, 상담을 자주 할 수 있는 스케줄이 아니었어서 효과가 미진했던 기억이 있네요. 당시에 약물치료 없이 상담만 해서 그런 것도 같아요
@fgger2425
@fgger2425 3 жыл бұрын
ㄴㅌㄱ
@happykim4004
@happykim4004 5 жыл бұрын
전 몇 개월째 상담을 받고 있는데요, 혹시 제 경험이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댓글을 남겨요. 저는 특별히 힘든 일, 일상에서 힘든 일 그런 것들 모두 나눠요. 저도 가서 무슨 얘기하지, 한 적이 있었는데 상담사 선생님께서 아무런 부담 갖지 말고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으면 안해도 되고 쉬었다만 가도 된다고 하셨어요ㅎㅎ 이분은 보통 제 감정에 공감을 많이 해주시는데, 제 얘기를 듣고 이런 감정이 드시나봐요~, 이런 일들이 생겨서 ~하셨을거같아요, ~ 말을 들으니까 저도 그렇게 느껴져요 이런식으로 제 말에 꼭 반응을 해주세요. 그리고 질문도 꽤 던지세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무슨 감정이 드는지, 그런 생각이나 감정이 저한테 무슨 영향을 주는지.. 근데 상담기간이 꽤 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상담외의 시간에도 제 자신이나 문제에 대해 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전 평소에 일에 쫓기고 늘 조급하고 불안했는데, 상담하면서 그런 저에게 나의 지지가 생기는 것 같아 좋고, 저에 대해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생긴 것도 좋고 무엇보다 무엇으로부터든 보호받는 장소가 생긴 것 같아서 상담 시간이 제겐 일주일에 한번있는 엄청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ㅎㅎ 근데 개인적으로 저는 저와 엄청 잘맞는 상담사 분이 배정된것 같아서, 또 사람마다 개인차가 꽤 있을수도 있어요.. 상담가서 실망한 지인도 봤었거든요.. 의사나 선생님도 자기랑 맞는 사람이 있듯 상담사도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happykim4004
@happykim4004 5 жыл бұрын
아, 효과에 대해 말하자면 저는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상담이 대부분 말로 이루어지는 과정이다보니 제 생각감정을 표현하면서 스스로 다시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분출 그 자체의 효과도 있고요. 그리고 전혀 생각지도 못한 옛날의 기억들, 무의식을 알게되면서 저에 대한 또다른 모습도 발견하고..여러 모로 제 자신을 알아가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고 그런 시간같네요ㅎㅎ
@쿸우왕키쿸키
@쿸우왕키쿸키 3 жыл бұрын
저도 상담받은지 오래된 입장으로써 너무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papeya27
@papeya27 5 жыл бұрын
논문을 이리 심플하고 스윗하게 알려주시다니요 ㅎㅎ 세분 음성 톤, 설명, 리액션 모두 넘 편안하고 내용도 넘 유익하고.. 뇌부자들 넘 조아용! 다음 영상도 기대됩니다 🙂
@강지예-p4e
@강지예-p4e 4 жыл бұрын
약간 여러모로 무례함과 장난의 경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bori20000
@bori20000 4 жыл бұрын
..정신과에서 상담받지말란 말 많이들었는데 거기에 쐐기를 박는거라고 생각하게되네요 전;
@정성은-x8x
@정성은-x8x 4 жыл бұрын
상담치료.에관한 책이 있을까요?책 추천좀 해주세요
@강지예-p4e
@강지예-p4e 4 жыл бұрын
네가 이상하니까 넌 좀 받아봐야겠다....라니ㅠ 진짜 갑분싸다 친구사이에서는 할 수는 있어도 이건 친구들끼리 노는 영상 올리는 채널 아니잖아요ㅠ 정신과의 문턱을 낮춰주겠다면서 막상 들어와서 상담하는 사람들에게 농담으로라도 넌 이상해, 라고 말하는게 너무나도 부조화....
@flytothesky2769
@flytothesky2769 3 жыл бұрын
상대적 우월감도 중증인데? ㅋㅋㅋ 인성? 상처 주네? 나르시즘?
@예스케겔
@예스케겔 5 жыл бұрын
뇌부자들 안녕하세요, 현재 정신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평소 채널의 목적과 행보를 응원해온 사람이기도 합니다. 많은 납작한 변명문에서 사용되는 전형적인 표현이 바로 “농담삼아 한 말이라..” “부정적인 의도가 없었다”입니다. 방어적인 말이에요. 농담이라는 것, 웃음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은 오히려 허규형님이 하신 발화의 (의도하지 않으셨겠지만)공격성에 무게를 더할 뿐입니다. 허규형님께서 정신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면 더더욱, 정신치료를 받는 자들끼리 자조적으로 하기에도 찝찝한 농담을 ‘정상인’으로서 웃음으로 향유한다는 인상을 지우기가 힘드니까요. 어떤 단어를 가지고 누군가 농담삼아 웃을 수 있다는 것은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합니다. 그것에 대해 조금만 더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평소에 정상/비정상과 같은 이분법적인 태도로 환자를 대하지는 않으시겠지요. 그런 분은 아니실거에요. 하지만 영상에서 하신 농담이 가지는 함의는 그 자체로 충분히 많은 분들이 얘기하신대로 읽힐 수 있음을 아셔야 할 것입니다. 편하게 방송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고 앞으로도 너무 말 한마디 한마디 가려서 하기보다 지금처럼 계속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피드백에 조금 더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응해주셨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민감한 소재를 다루고 계시니까요!
@꼬북바라기김건호사랑
@꼬북바라기김건호사랑 4 жыл бұрын
이거다 ㄹㅇ
@heypooh79
@heypooh79 4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조인영-o8t
@조인영-o8t 5 жыл бұрын
상담이 뇌에도 변화를 가져다준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심리는 그냥 마음이고 뇌는 분리된 거라고 생각했는데 연결되어 있었네요 ㅎㅎ 늘 재밌고 알찬 내용 감사합니다
@hyuncosmos2898
@hyuncosmos2898 5 жыл бұрын
오래 전 3년가량 대학교에서 상담을 받았었어요. 주기적으로 매 주 1시간 그 시간이 참 기다려졌고, 때론 부담도 됐으면서도 너무 많이 도움받았었어요. 아직도 상담선생님께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상담에 대한 편견도 줄어들었구요. 기회가 되면 다시 좋은 상담선생님과 연결되면 좋겠네요.
@jyc6152
@jyc6152 4 жыл бұрын
많은 정신과 의사, 심리상담사, 마음이나 정신이 힘든 분들이 꼭 보셔야 될 영상이네요. 모든 병은 약과 환경, 생활습관(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효과 있는데 다들 그걸 알면서 왜 정신과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지... 좋아요 버튼 1000개 쯤 누르고 싶네요.
@neo6557
@neo6557 4 жыл бұрын
선생님들은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시는 분들인데, 언어의 가장 큰 특징인 언어의 메세지를 잘 알고 계시지 않을까요? 친구분에게 하시는 말씀은 농담이라고 하기에는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판단 기준이 강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선생님과 상담받기 전 미리 내담자가 이 영상을 보게 된다면 내담자 입장에선 라포 형성에 영향을 미칠것 같아요. '날 비정상으로 볼수 있겠구나, 이해받지 못하겠다.'라구요.
@살어리살어리랏다-v6g
@살어리살어리랏다-v6g 4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현장에 있는 분께서 굉장히 경솔한 언행이셨어요
@native_jeonju
@native_jeonju 4 жыл бұрын
저 우울증 약도 먹었었는데 상담을 받으니까 약막 먹는 것보다 도움이 좀 되는거 같아요 우울증약이 뇌에 화학 작용을 해서 하루를 버티게 해준다면 상담은 '내가 이러저러한 스트레스를 어디에다 얘기함으로써 마음의 짐을 덜고 앞으로 나갈 힘을 얻을 수 있겠구나' 이런 느낌????? 근데 상담사의 이력, 전공, 자격증 여부 등 따져보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래야 본인에게 맞는 상담사를 찾을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킁킁-r5j
@킁킁-r5j 5 жыл бұрын
맨 마지막에 정리한 부분이 핵심인거 같아요. 생각이 바뀌면, 잘못된 것을 알게 되고, 그래서 고치려고 노력하게 되지요. 문제는 이 생각을 바꾸는게 쉽지 않다는 거죠. 하수도에 동전에 떨어졌는데, 손을 집어 넣어도 닿지가 않아요. 아주 작은 힘이라도 동전에 닿으면 꺼낼 수 있는데, 그 작은 힘이라도 닿지 않으니 꺼낼 방법이 없는 거와 같은거 같아요. 그래서 상담으로 생각을 바꾸고, 약물로 생각을 바꾸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신앙으로도 바꿔지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지요.
@용이엄마-o6n
@용이엄마-o6n 5 жыл бұрын
저도 정신과 상담을 받아봤는데 저는 일반 상담소보다 더 효과가 좋았던거 같아요 약도 일상에 크게 엥향을 미치지 않고 그때는 잘 모르는데 지나고나니 도움이 되었고 그래서 좀 좋아졌었구나 라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리고 대기실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나니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사실 그것도 크게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힘든분들 계시면 정신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갔으면 싶네요~~
@이깡-l4x
@이깡-l4x 4 жыл бұрын
현 심리상담사 입니다. 선생님들 방송 우리 동기들이 다 구독 중이더라구요 ㅎㅎ어찌나 반갑던지...상담자들에게 너무 좋은 컨텐츠 입니다~
@brainrich6
@brainrich6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이깡-l4x
@이깡-l4x 4 жыл бұрын
선생님들 팬됐어요!!^^ 생각치도 않았는데 댓글 달아주셔서 오늘 상담 마치고 뭔가 지친 마음이 무지 무지 업 됐습니다 ㅎㅎ
@rorygilmore7151
@rorygilmore7151 5 жыл бұрын
'In treatment'란 미드가 있는데요 추천이예요 전 자기전에 꼭 두세편씩 보는데 보면 잠이 잘와요 한편당 20분정도라 보기 편하실듯요 의사쌤들에게도 추천이요 한국에는 장기간 깊이있는 정신과치료받는곳이 많이없어서 늘 아쉬워요
@rorygilmore7151
@rorygilmore7151 5 жыл бұрын
@해피스마일 네 영어공부에도 도움되실거예요^^
@seususu
@seususu 4 жыл бұрын
저는 대학교 상담실에서 상담받으러 갔다가 첫날 크게 실망하고 다시는 안갔습니다. 제가 사람관찰을 좋아하고 어떤 상황에서 친한 주변사람들의 그당시 생각이나 행동패턴을 예상한게 대부분 맞고 어짜피 날 찾을거 그에 미리 대비를 하는편인데, 그게 좀 지나쳐서 "정작 스스로는 돌보지못하고, 주변이 당연하다는듯이 나한테 의지하고, 내 에너지를 거의 남에게만 쓰는것에 지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상담사가 대뜸 "그럼 제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뭘 원하는지 맞춰보세요."라면서, 모르지않냐면서 그렇게 생각하는건 저 혼자만의 생각이라며 절 다그치더군요. 그것도 얼굴도 처음보는 상담 첫날에. 하나하나 다 제 편견이고 제 생각이고 제 문제라면서. 그게 맞든아니든 제 얘기를 듣기보단 무조건 제가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시길래 결국 화가나서 "제가 신내림 받았다고 했어요? 아니면 초능력자라고 했어요? 아니면 선생님이 저랑 10년친구예요? 물론 제가 틀릴때도 있죠. 근데 선생님은, 오늘 처음보는사람이, 그것도 가만히 앉아있는 상황에서, 아무말도 행동도 안 취했는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있다고 생각하세요? 선생님, 지금까지 제 말을 듣긴 하셨어요?"하고 상담을 끝내버리고 나왔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을정도로 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리고 한참후에 알았는데, 그 상담사는 전공도 심리학이 아니였고 저와 같이 불만족한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 금방 잘리셨다더군요. 그에 비해 사람에 대해 의심이 많고 방어적으로 굴던 친구가 다른 선생님께 상담하러 가서 힘들었던일 실컷 울고왔다고 잔뜩 풀어내고 나왔다며 기뻐하더군요. 역시 상담사는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ㅠ 그래도 상담사 자체와 더불어, 상담사와 내담자의 상성이 좋으면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hylee5125
@hylee5125 5 жыл бұрын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지? 하는 고민을 하지 말라는 말이 참 와닿네요 많은 분들이 병원에 가는 걸 고민하실 텐데 제 생각에는 병원도 이곳 저곳 다녀서 몸에 잘 맞는 약을 찾듯이 본인에게 잘 맞는 의사 선생님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병원에 갈 정도로 큰 용기를 내도 꼭 좋은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건 아니더라구요 의사 선생님을 보고 좋은 의사 나쁜 의사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환자마다 잘 맞는 타입의 의사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꽤 오랜 시간 상담을 받았던 어떤 의사 선생님의 경우에는 네가 틀렸다 네가 비관적이다 네가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식으로 주로 혼만 내는 분도 계셨는데 그때는 정말 병원에 갈 때마다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스트레스로 쌓이더라구요 그래서 뭐라도 이야기해 보려고 영화라도 한 편 보고 가 이런 영화를 봤고 이런 생각을 했다~ 식의 이야기를 하면 그 생각마저 틀렸다고 본인의 생각을 관철시키려 하셔서 종국에는 일부러 예약 시간을 지키지 않아 약만 타거나 하는 방식으로 꾀를 내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거주지 변경으로 가까운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이 의사 선생님은 꼬집을 부분은 꼬집으시면서도 공감할 부분은 공감해 주시고 화를 낼 부분은 저 대신 화도 내 주시고 하시는 타입이셔서 그냥 그때그때 있었던 일상이나 과거의 이야기를 점점 더 하게 되고 무슨 말을 해야 하나라는 스트레스가 사라졌어요 그때서야 나한테 맞는 타입의 의사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 이 선생님의 상담 방식이 나와는 조금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괜히 꾹 눌러 참으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병원을 옮겨 보시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9월이오면
@9월이오면 5 жыл бұрын
저도 의사 5번째 옮겨 겨우 맞는 분 찾았습니다. 앞의 네 분은 최소한의 기본이 안된 의사부터 내가 준비가 안된 케이스까지 여튼 상담과는 거리가 아주 먼 의사들까지. 그리 낭비한 시간이 너무나도 길었지요.ㅜㅜ
@배부른거북이
@배부른거북이 4 жыл бұрын
저도 비슷한 의사 만났었는데 진짜 답답하더라구요. 제가 불만을 표하자 방어적이고 감정적으로 나오더라구요.. 정신과 의사인데도 공감능력이 부족한 느낌?
@랄랄-e8o
@랄랄-e8o 4 жыл бұрын
@@9월이오면 너무 잘되셨고 부럽네요 저는 사설 심리센터 2곳 안맞아서 다른곳 다시해보려는 중이에요 하면할수록 큰기대를 안하게되서 좋네요 저도 좋은 심리선생님 찾고싶네요
@123nhj1
@123nhj1 4 жыл бұрын
의사도 의사 나름이고, 배움과는 별개로 개인의 자질이 참 중요한 것 같네요. 비웃는듯한 태도라니.. 예민한 상태인 내담자한테도 그럴까봐 겁이 나네요.
@leedahee1013
@leedahee1013 5 жыл бұрын
그냥 상담해주시는게아니라 정신분석이랑 지지정신치료같은 공식이 있는것같은 느낌에, 신기하네영!!
@매화교회-천국멘토
@매화교회-천국멘토 5 жыл бұрын
어떤 상담의 기법보다...클라이언트가 편하게 속내를 내놓을 수 있어야 된다.
@강민정-m6z
@강민정-m6z 4 жыл бұрын
전 3년 전에 심리상당 받은적 있어요 그때 육아 그리고 힘든 부분이 있었어요 결론은 우울증이라 하시더라구요 카우치랑 모래심리 치료 미술치료 번갈아 받았어요 저한테는 많은 도움이 돼었구요 심치치료 받는동안 심리적으로 조금씩 정리돼고 점점 주변이 보이더라구요 현재 잘 지내고 있습니다
@boyle_seo
@boyle_seo 5 жыл бұрын
전 정신과의 상담치료는 외과의 물리치료에 대입된다고 느낍니다. 사고활동이 결국 뇌 속에서 일어나는 물리적인 활동이기 때문이죠.
@가나-h9e
@가나-h9e 4 жыл бұрын
정신과중 상담해주는곳 손에 꼽습니다, 그리고 그 짧은 십분 정도의 시간에 치료라고하는것도 웃긴일. 사실상 치료라고 할순 없죠. 그리고 정신과의사는 상담수련을 배우지 않습니다. 책으로 읽는것 뿐이 전부. 약은 정신과의사에게 상담은 상담사에게가 맞는 말입니다.
@서지영-y8l
@서지영-y8l 5 жыл бұрын
우리의 양육자도 우리를 키우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프로세스를 충분히 숙련시키지 못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육아가 처음이어서, 본인의 생각프로세스도 병들어서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죠... 심리 상담을 통해 내면을 강화하고 생각 프로세스를 강화하면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시환-h6n
@유시환-h6n 5 жыл бұрын
와 감사합니다. 장신과 치료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jiyoon4330
@jiyoon4330 4 жыл бұрын
오늘 저와 맞는 의사샘 만난거 같아요 .. 초진이였지만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요 고마웠어요 ...
@dpsdldldlel
@dpsdldldlel 4 жыл бұрын
대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 전문가 교수님께 몇차례 상담받았었는데 제 말 들으면서 졸리셨는지 조시더라구요.. 그분도 별 리액션 없이 하고싶은말 하라고 듣기만 했는데 상담받으면서 우울한게 나아지기는커녕 더 심해졌었던 기억이. 아니 랜덤으로 떠서 들어왔더니 본 영상이었구나.. 제 10개월전 댓글이 있네요 그 이후에도 다른 전문 상담사에게 가서 1달여 정도 상담받아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진짜 별로... 라포 형성하려고 하시는지 전 별로 안 비슷하게 생각되는데 자꾸 비슷하다고 하시면서 공통점 강조하시고 상담사분께서도 비슷한 경험 있다면서 본인 얘기를 하시는데..ㅎㅎ 어느새 처지가 뒤바껴서 제가 공감해드리고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제 얘길 시원하게 털어놓고 속시원한 감정이라도 느꼈던 것도 아니고... 저는 상담이 안맞나봐요. 그냥 그 이후에 뭔가 아 내가 상담에 대해 판타지가 있었구나, 어차피 다 같은 사람일뿐인데 내 기대가 컸나보다.. 비싼데 비해 효과는 모르겠고 그 있을지 없을지 모를 효과를 마냥 기다리자니 그렇게 부자는 아닌지라...
@heejo0210
@heejo0210 8 ай бұрын
상담치료 저는 잘 맞았어요! 다만 상담 해주시는 선생님을 신뢰할 수 있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실력이 충분히 검증되어있고 + 내담자와 잘 맞는 선생님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은데 주위를 보면 그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dolphi917
@dolphi917 3 жыл бұрын
1분즈음에 나오는 영상을 보니 경솔함에 대해 사과하셨지만..오히려 제 마음은 돌아서는쪽으로 확실해지네요 상담은 사회초년생인지라 경제적으로 안정된후에 받는걸로 미루고 명상이나 심리독서를 통한 민간요법에 일단 힘을 실어 보아야겠네요..(참고로 지금까지 받은 상담만 10회이상..더나은심리상담선생님이 어딘가에 계시겠지하는 기대감반 회의감반을 갖고 들어왔는데..네...) 저는 돈이없어서 주기적으로 상담받을 능력이 안됩니다 ㅎㅎ그런데 심지어 비용을 감안하고 상담을 받았을때의 효과와 기대감을 낮추는 영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transter2099
@transter2099 3 жыл бұрын
유익했어요~ 저도 심리상담을 받으며 행동에 변화가 느껴져요 그리고 무의식에 대해서도 배웠구요 결국 나의 문제와 남의 문제를 구별해서 각각에 맞게 반응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벤츠-m1s
@벤츠-m1s 3 жыл бұрын
심리상담후기는 호불호가 갈리는게확실하다 일년동안 다녓는데 별변화가없엇다고 느끼기도한다 정신과 대학병원 개인병원선생님들께 상담받앗던 이야기를드리면 크게 동요하지않으신다 별 큰 차이가없다는 말씀을 히시는 샘들도 여러분 뵈엇다ᆢ 환자입장에선 항상 답답한 마음의 연속ㅠ
@lilI1liI
@lilI1liI 5 жыл бұрын
최신 연구결과를 같이 써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hannalee9929
@hannalee9929 5 жыл бұрын
팟캐스트 때부터 열심히 듣고 있는 팬입니다! 선생님들 모습을 유튜브에서 보니 괜시리 반갑네요 ㅋㅋ 언제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9월이오면
@9월이오면 5 жыл бұрын
상담 받고 마음의 무거운 짐이 싹 사라졌었지요. 매사 당당해졌구요. 이전에 비해 아주 살 맛이 납니다. 물론 앞으로 헤쳐나가야할 것들 여전히 많지만. 정말 이걸 내가 왜 이제 받았지하는 안타까움이... 힘드신 분들 의사쌤 신뢰할 수 있는 분으로 꼭 상담 받으시고 스스로 만든 있지도 않는 마음의 감옥에서 꼭 벗어나시길... 십년 넘게 들었던 법륜스님 즉문즉설로도 해결이 전혀 안되던 게 해결됐습니다. 제 경우엔... 전문가가 달리 전문가가 아니더군요. 신뢰할 수 있는 의사쌤을 만나는 것 중요하구요.
@밍밍-q9x
@밍밍-q9x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두 상담을 받고싶은 마음은 큰데 비용적이 부분이 크게 걸려서 못하고있는 중입니다ㅜㅜ 적지않은 비용을 감당할만큼의 가치나 결과가 있을까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햄버거맨-e7f
@햄버거맨-e7f 4 жыл бұрын
의사와 상담사 누구에게 받으셨나요 비용과 기간은요?
@9월이오면
@9월이오면 4 жыл бұрын
비용은 천만원 정도는 드리고 싶었음. ^^ 가치는 충분. 2만원 3만원. 의사쌤. 상담사쌤들은 3만원에서 15만원까지 천차만별 가각 스탈이 다르나 각각 장점이 있으니 둘다 경험해보시길요. 둘 다 경험 후 선택하시길
@huidor9681
@huidor9681 5 жыл бұрын
01:44 스펀지밥ㅎㅎㅎㅎ 누워서 말하려면 상당히 친밀한 관계여야 될거같아여
@정원-b7n4l
@정원-b7n4l 5 жыл бұрын
정말 궁금했던 점이었어요. 내과나 이비인후과등에서 처방받아 먹는 약은 효과가 있다는 걸 많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지만, 정신과 진료는 한 번도 받아본 적 없으니까 그게 정말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도움이 되는건지 모르겠거라구요. 몰라서 무서웠구요... 그런데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시고 강조해주시니까 나아지겠다는 믿음이 생겼어요. 내일 처음으로 정신과를 방문할 예정인데 영상 보고 결심하게 됐습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ou427
@cou427 5 жыл бұрын
제 귀엔 무슨 소리가 들리는데..배경 음악인가요?
@정현희-i7b
@정현희-i7b 3 ай бұрын
약물 치료와 (정신)상담 치료 병행하는 방식이 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어 시너지 효과가 있다라는 말씀 공감하며~ 깊은 무의식을 다루는 최면(초심리학) 치료에 관해 관심이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요,이 치료도 뇌자체 재구성에 도움이 되는지 그냥 호기심이 드는 순간입니다. 콘텐츠 유익했으며 감사합니다!🍀🙏✨️
@박쿨가이
@박쿨가이 5 жыл бұрын
허규형 선생님 병원에 가봐야징~^^
@박쿨가이
@박쿨가이 4 жыл бұрын
@디디 빵조아 허규형 선생님께 진료받고있어요
@훈이맘-p7e
@훈이맘-p7e 5 жыл бұрын
상담만으로도 뇌가 변화된다는게 신기하네요
@Stewieeeeeeee
@Stewieeeeeeee 4 жыл бұрын
상담받으면서 궁금한 부분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상담때마다 제가 너무 시시콜콜한 tmi 푸는거 같아서 자괴감이 들었었는데 조금 안심(?)하고 갑니다.
@hanceo
@hanceo 8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행복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를 먼저 사랑하기로 했다" 힐링헤럴드가 당신을 먼저 사랑해 줄 것입니다.
@김미순-o5v
@김미순-o5v 4 жыл бұрын
저는 심리치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말을 하고 싶은데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 털어버리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것 같아요 그런데 듣는 사람은 굉장히 힘들것 같아요
@95101231
@95101231 5 жыл бұрын
참을성이 많고 오랜시간동안 듣기 잘해야 되겠다.
@gosoonunnie
@gosoonunnie 4 жыл бұрын
단순히 자막의 문제가 아니라 넌 좀 받아봐야할 것 같다 하면서 웃으시는 모습이..정신과의사선생님들의 태도가 좀 잘못되신 것 같아요. 비언어적행동이 담고 있는 의미가 얼마나 큰지 정신과선생님들이 더 잘아시잖아요. 그리고 해명글 자체도 그렇게 느껴서 기분 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하다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충분히 기분나쁘고 의아하게 생각하실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꼭 언어적으로 표현되지 않았어도 기분나쁠만한 소지가 있네요..
@morrispark
@morrispark Жыл бұрын
정신과 의사나 임상심리사 배우는 학문적 스탠스가 병리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을 치료한다는 관점이기 때문에 저런 생각을 가지고 그게 익숙해서 그런 반응이 나오는게 그분들에게 자연스러우셨을거 같아요. 반면에 심리상담사는 병리적이지 않은 대상으로 사람을 보고 상담하는 측면이 크죠.
@repairship
@repairship Жыл бұрын
​@@morrispark상담사도 병리적으로 봅니다.
@user-nalnaebearyeodueo
@user-nalnaebearyeodueo Жыл бұрын
저분들끼리 웃자고 한 얘기었던것 같은데.. 개인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것 같네요
@heypooh79
@heypooh79 4 жыл бұрын
저 의사분 댓글보니 전혀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듯. 농담이었다는 변명하며.. 그런 농담은 유튜브 밖에서 해도 되구요; 본인은 심각했던 상황일 수 있는데 이상하다라는 표현이나 저렇게 웃으면서 놀리는 듯한 분위기하며.. 본인들 친하시고 재밌는 얘기면 유튜브 밖에서 하세요. 오해라고 하는데 괜한 오해 부추기지 말고. 여러 사람이 그렇게 느꼈다는거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정말 심사숙고하고 온 에너지 끌어서 겨우겨우 상담치료 결정하고 하려하는 사람들까지 주저하게 하지 마십쇼.
@오유리-w3e
@오유리-w3e 4 жыл бұрын
저는 지금 상담을 받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공감은 해주시는 것 같은데 질문을 거의 하지 않으셔서 상담을 하는 기분이 안들어요. 저만 할 말만 막하고 끝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상담시간도 긴 편은 아니구요. 이렇게 상담하는 경우도 있나요? 제가 하고싶은 말만 하고 그것에 대해 딱히 의사선생님의 의견이나 생각은 듣지 않아요. 간혹 가다 힘들었겠다....뭐 이런 공감하는 반응이 끝이구요ㅠㅠ
@이혜진-u3t
@이혜진-u3t 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너무나 고맙습니다.
@user-qoraksrnehrwkrkwk
@user-qoraksrnehrwkrkwk 4 жыл бұрын
상담 해봤는데, 상담사가 막말을 너무 많이해서 그만뒀습니다.... 오히려 상담사가 자꾸 반말하고 상처를 헤집는 말만 하는 바람에, 결국 상처만 받고 마음을 완전히 닫게 되었네요. 과거에 힘들었다고 하면, 그 때 왜 그렇게밖에 대처 못했냐고 조목조목 따져서, 자기 변명을 해야만 했고, 취조 받는줄 알았습니다. 대답하기 곤란할 정도로 너무 개인 적인 질문을 해서 답하기 좀 어려워 하면, 대답 하라며 마구 화를 내거나 폭언도 하더군요.... 다시는 하고싶지 않네요. 괜찮은 상담사 만나신 분은 운 좋으신거죠.
@햄버거맨-e7f
@햄버거맨-e7f 4 жыл бұрын
헐....가격은 얼마줬나요?
@국화빵-k9s
@국화빵-k9s 5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잘 봤어요~오래오래 영상 만들어주세요ㅎㅅㅎ
@냥탄자
@냥탄자 5 жыл бұрын
오, 1만명을 넘어서 1.31만명이면 13000명을 넘은 거네요. 축하드립니다~ 새 동영상 늘어날 때마다 잘 보고 있습니다.
@dpven21
@dpven21 5 жыл бұрын
상담 받아봤는데 안 맞는 사람은 안 맞아요 저는 60분 50분 40분 잡아놓고 말은 1분만 하고 나머지 침묵으로만 있어서 그게 더 괴로웠어요 기억도 안 나고 생각도 꼬이고 바보된 거 같은 느낌 니가 잘못된 거라고 하는 거 같은 반응...
@songiy._.6876
@songiy._.6876 5 жыл бұрын
다양한 정신치료의 종류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성향이나 상황과 잘 맞는 치료자나 상담자를 만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상담을 쇼핑하는건 좋지 않지만, 그래도 그런 기분을 느끼셨다면 조금 다른 접근을 하시는 선생님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ㅠㅠ
@김은순-h9h
@김은순-h9h 4 жыл бұрын
정말 힘든 시간이었지만 벌써 중년이네요 선생님들의 한 마디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의사도 사람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OOQT
@OOQT 5 жыл бұрын
뇌부자들 쌤 만세!
@sue18925
@sue18925 2 жыл бұрын
지금 현재 심리 상담 받고 있는 데요…별로임. 물론 병원도 가고요..약물 치료요.. 병원 도 자기에게 맞는데 있다고 봐요… 전 이번에 정신적 충격으로 우울증 불안 장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까지 진단 받고 있는 환자 입니다. 의사 잘 만나야 해요..
@sinclairsing
@sinclairsing 5 жыл бұрын
일반적인 상담치료보다 정신분석이 더 적합한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저는 한 4개월간 상담치료(지지정신치료)랑 약물치료를 받았는데, 선생님께서 약은 이제 안먹어도 될 것 같다며 정신분석 치료를 권유해주셨거든요. 사실 저는 그 무렵에 이미 어느정도 회복이 됐다고 (혼자) 느껴서 그 이후로 병원에 다시 방문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정신분석 치료를 권유하신 이유는 못물어봤네요... 저도 정신분석 치료에 대한 호기심은 있는데 쉽사리 치료받지 못했던 게.. 영상에 나온대로 비용이랑 시간도 많이 들고, 무의식을 파고 들어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잊고 있던 기억을 끄집어 내서 더 힘들어지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거든요.
@성이름-f2w9h
@성이름-f2w9h 5 жыл бұрын
저는 인지행동치료(수용전념치료)를 5개월 정도 받고 도움이 많이 됐어요 감정을 억압하지 않고 수용하게 되고 조절하는 것을 알게 되니까 좋더라구요 그런데 근원적인 부분들이 해결되지 않아 정신분석을 몇년동안 받게 되었는데 삶이 제일 많이 변했어요 고통스럽기도 해요 받아본 상담 중 가장 좌절스럽고 고통스럽고 상담을 그만 하고 싶은 유혹도 컸지만 이런 마음도 상담선생님께 모두 오픈을 했어요 오래 하고 나니 가장 효과를 본 상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이름-f2w9h
@성이름-f2w9h 5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카우치에 누워서 하는거는 전통적인 정신분석이구요 저는 의자에 앉아서 했어요
@종이컵-i5b
@종이컵-i5b Жыл бұрын
용기를 내어 글 올림니다 전 학폭 피해자 아들에 아버지 입니다 병원서우울증진단받고 잘치료 하다가 갚자기 거부 외출역시 거부 의사발히고 나서부터 아들이 난폭해지기시작하는데 정말 감당 하기 힘드네여 내가부유하면좀더 잘해주고 싶은데 그러지못하고 너무 힘들다보니 입원 해서 치료 받으면 완쾌가되는지 입원시키면엄마 아빠 한데 자신을 입원시켰다고 원망도 할거같고 뉴스서도 안좋은 것만봐서 걱정됌니다 눈물이 나네여 입원 한다면 절차도 그렇고 부유한사람이아닌지라 치료비도 궁금 해서여
@syk5882
@syk5882 5 жыл бұрын
정신분석 -무의식 정신분석적정신치료 지지정신치료 -문제원인 찾기보다 지지 중심 인지행동치료-부정적인사고 패턴을 긍정적으로 대체. 번연계 안정. 저는 불안장애가 심해서 인지행동치료를 받고싶네요ㅜ 많이 무기력하고 귀찮긴한데 그래도 최대한 이번달안에는 상담을 받으러 가야지요... 에휴
@나영찬-e5p
@나영찬-e5p 5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martago0201
@martago0201 5 жыл бұрын
긍정적이지 않은 사람은 상담이 필요한건가요? 부정적인 사고를 가졌다면 말미에 말씀하신 왜곡되어 사고하는 습관인가요? 자존감 영상도 보았는데 자존감이 낮은사람의 특징이 제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활력넘치게 살고있지는 않지만 낮은 자존감도 부정적인 사고도 별로 개의치 않고 살아가고 있거든요. 우울감이 높은편이긴 한것 같은데 익숙해서 우울감을 견디는 힘도 적지않다고 생각해요.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 와중에 나름 균형감을 잘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무언가의 자극이 와서 밸런스를 깨는게 좋은걸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사실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도 현상태의 균형이 깨어져서 겪게될 혼란도 걱정됩니다. 그냥 이대로 살아도 괜찮다 싶기도해요. 치료가 필요할까요?
@ministratorful
@ministratorful 4 жыл бұрын
분야는 다르지만 동의하고 겹치는 부면이 많이 있네요. 감정직업이다 보니까. 짜장면집 사장이 짜장면 안먹는 비슷 한 게 있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좀 편하게 받으려고 유투브도 찾아보는 거겠죠. 도움 얻고 갑니다^^♡
@sahara8247
@sahara8247 4 жыл бұрын
상담은 상담사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건 상담사와의 관계더라구요. 전문가자격증이 있는분이라도 본인과 안맞을수도 있고 그렇다고 해서 이상한것도 아니기때문에 한번만 받고 실망하기보다는 여러 상담사를 찾아 만나보는게 좋아요. 특히 경력이 많은 분이 좋구요.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이지만 상담사분들이 되게 따뜻하고 공감적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뚝뚝하고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 점은 감안하시고 받아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가끔씩은 차라리 상담사보다 믿을만한 지인에게 털어놓는게 더 좋지 않나 싶을때도 많습니다ㅋㅋ
@옆집택배-y8j
@옆집택배-y8j 3 жыл бұрын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yrin_
@yrin_ 3 жыл бұрын
21년2월, 영상을 보았어요. 지금 보면서 거리낌 없이 영상을 잘 보았습니다. 근데 댓글에 저의 좋아요 흔적이 있네요. 안타까워하는 마음들에 좋아요를 눌렀었네요. 어느 정도 많이 힘들었던 당시에 크게 와닿었네요. 많이 나아진(혹은 상태를 받아들인) 지금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저의 변화를 볼 수 있었네요.
@냥냥눈나
@냥냥눈나 4 жыл бұрын
뇌부자들 보시는 다른 분들 .. 약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야 하듯 상담이나 의사샘들도 안맞는 것 같으면 바꿔보시고 상담사도 바꿔보시구요..
@복행-s5u
@복행-s5u 4 жыл бұрын
현직 상담사로서 많은 도움이 된 동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오유-u3e
@아이오유-u3e 4 жыл бұрын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그럼 정신과 병원에서 하는 상담치료와 심리상담소에서는 하는 상담치료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native_jeonju
@native_jeonju 4 жыл бұрын
정신과에서 하는 건 임상심리사가 해요, 거기선 정신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게 목적이라 좀더 병원같은 느낌??? 검사도 많이 하구요, 상담심리치료는 덜 병원스러워요 검사를 하기도 하는데 정신과가 질병의 척도를 진단하기 위해 검사한다면 상담치료는 정신질환이 있어서라기 보다, 내 내면의 고민이나 말을 들어주는 느낌?? 을 받았어요 그래서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비용이 가볍진 않았지만요)할 수 있었어요 전 그런거 같더라구요~
@yg18club
@yg18club 4 жыл бұрын
현재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정신과진료를 10개월 가까이 받고있는데..진료실 들어가자마자 카운트가 들어가고 비용이 몇분에 얼마씩 계산되는걸 알아서인지, 진료실 들어가자마자 어떻게든 빨리 나오려 조급함이 느껴집니다 비용이 넘 비싸요 ㅜ.ㅜ 대학병원이라 비용이 더 비싼것같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질문하면, 시간을 끌려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에 계산적이되어 자꾸 대화를 빨리 끊으려고 하구, 사실 대부분 진료시간은 주치의가 2~3분으로 마무리 짓는 경우도 많아요 제대로된 상담을 받고 싶은데 현재 병원에선 너무 고가의 비용이라 개인병원으로 옮겨야하는지 고민도 드네요
@강지예-p4e
@강지예-p4e 4 жыл бұрын
상담 받기까지가 꽤 힘들고 우리나라 반응도.... 제가 받은 반응들만 모아보자면 그거 왜해? 그렇게 많은 돈 들일 가치 있나?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거 먹거나 예쁜거 사면 기분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안그래도 한달에 n0만씩 나가서 힘든데 저런 반응까지 오면 진짜ㅠ 근데 안 받음 죽을것같고 평생 이 자리에 멈춰있을것만 같다고ㅜ
@recovery_k
@recovery_k 3 жыл бұрын
희우샘과 많은 공감되어요^^ 팟캐스트"우울증이어도 괜찮아" 때부터~
@snowcountry322
@snowcountry322 8 ай бұрын
8살때부터 아버지가 식사때 기습적으로 공부나 성적표 이야기를 하면 기분이 잡치고 또 엄청 무섭기도 했는데.. 그때의 공포가 왠지 내 무의식에 달라ㅣ붙어있는 기분? 그때의 공포가 더럽게 내 자아에서 안 떨어져나가는것 같다. 성적이 맘에 안들면 밥상을 뒤집기까지 했는데 그런 압박감이 성인되서도 괴롭히는 듯.. 가족 앞에서 공부가지고 혼나는게 남자로써 큰 자존심의 상처였다...
@miniming.J
@miniming.J 5 жыл бұрын
3:39 ㅋㅋㅋㅋㅋㄱㅋㅋ고장ㅋㅋㅋ 아 웃기네요ㅋㅋㅋ
@정솜결
@정솜결 5 жыл бұрын
좋은영상 감사합니다ㆍ솜결
@heewoopark2926
@heewoopark2926 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오동훈 선생님이 정말 짜증낸거에요?ㅋㅋ 예가 너무 진심 같으시네 ㅋㅋ 😂 팟캐스트 같아요 ㅎㅎ
@박인애-l3h
@박인애-l3h 4 жыл бұрын
생각과 감정과 행동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걸~ 전혀 몰랐는데. 스스로가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심리적으로 공포와 두려움 부터 확~ 몰려올 땐 직관력이 모두 무너져 버려요.....
@syong8417
@syong8417 5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정말 잘 보고있습니다.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정신과에서는 의약분업을 하지않는가요? 병원에서 바로 약을 주더라구요. 요즘 약국에서는 약 봉지에 성분표시나 약 이름이 다 프린트가되는데 정신과 약은 병원에서 바로 줘서그런지 그 부분이 좀 아쉽더라구요. 같은 증상으로 두 군데 병원을 갔는데 다른 약을 주길래 궁금해서 비교해보다가 질문 남깁니다.
@brainrich6
@brainrich6 5 жыл бұрын
정신과는 특정조건들 하에 원내처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께서 사람들이 많은 약국에서 정신과약을 받아가는 것에 대해 불안감, 불편함을 느끼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많은 병원들에서 원내 처방을 합니다. 성분이나 약 이름은 물어보시면 바로 알려주실 겁니다!
@SoondaePark
@SoondaePark 10 ай бұрын
상담은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구요 물론 자기가 받아들이고 스스로 생각하는거에따라 크게 달라지긴 하더라구요
@동글동글이-u7d
@동글동글이-u7d 4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ᆢ 현실감있어요~^^
@JJ-gi6zs
@JJ-gi6zs 5 жыл бұрын
선생님들!! 혹시 9분 즈음에 나오는 논문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정신건강전문요원 준비하는 대학원생이라 관심이 많이 갑니다! 뇌부자들 최고 짱짱맨 꺅
@dreamsanghwa
@dreamsanghwa 5 жыл бұрын
저는 한주,이주 내내 늘 아 이번에 가면 진짜 화내야지, 이게 다 맞는건가? 라고 따지고 싶은데, 막상 가면 지쳐서, 그냥 될 대로 해라 라고 묻는 말에 대답하거나, 대충 말하게 되는 거 같아요
@유명선-t7n
@유명선-t7n 3 жыл бұрын
저도 우울증에 대해 모를때는 친구들이랑 얘 이상해 약먹을 시간인가봐 이런 장난을 했었는데요. 가족이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약물치료를 받는 지금은 이상하다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찢어질것 같고 전에 농담했던 저를 용서할수 없어요. 정신과 전문의께서 그런 인식을 하신다는것이 참 슬프네요ㅠ
@장혜경-n8k
@장혜경-n8k 2 жыл бұрын
저도 지금 딸이 우울증 때문에 너무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약도상담도 전혀 안듣고 있어서 가슴만 답답할뿐입니다
@최리나-i8q
@최리나-i8q 4 жыл бұрын
상담은 근본적인 해결은 아닌거 같아요 . 상담을 6개월씩 두번 받아보았는데 받을때 잠간 .끝나고 나면 다시 원 위치 . 지금은 약물치료도 하는데 확실히 같이 하니 도움이 많이 됨. 금액이 문제가 되지만. 근데 약물은 병원 상담은 근처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도 받을수 있음 . 오히려 작은 의원의 상담사보다 정신건장증진센터의 상담사가 더 좋음 훨씬 ... 지금은 코로나땜에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도 대면상담이 어려워서 전화상담을 함 .
@이거니-h9f
@이거니-h9f 2 жыл бұрын
정형외과 신경과에서 물리치료사 두고 진료하듯이 정신과에서도 자질있는 상담사를 두고 진료했음 좋겠당 상담사도 물리치료사처럼 따기힘든 라이센스과정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금방 딸수있고 누구나 할 수있다면 그건 문제라 봅니다.
@seongki1003
@seongki1003 2 жыл бұрын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자격제도가 있습니다.
@jugyeongpark570
@jugyeongpark570 4 жыл бұрын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user-jv6so5mh9k
@user-jv6so5mh9k 5 жыл бұрын
잘 봤습니다 ㅎㅎ
@Mumumumu777
@Mumumumu777 2 жыл бұрын
저는 첫 심리상담사가 별로였어서.. 1회에 거의 10만원 하는데 차라리 알람을 맞춰놓고 상담을 하던지.. 계속 제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계를 보더라구요. 제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고 그저 난 돈벌이구나 싶었어요.그 이후로 전 심리상담사를 못믿게 되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좋은 심리상담사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дурак-ш2л
@дурак-ш2л 5 жыл бұрын
본인이 워낙 쫄보라서 정신과 방문이 꺼려집니다마는 찐따12년+군대 내쫒김에 대하여 병명을 한번 찾고 싶은데 정신과 가면 병명이 나올까요 군대 내에서 전문의 역시 병명은 안 알려주시길래.. 병명 안 나오면 그거도 그거대로 좋은거 같습니다마는 제가 어떤 류인지 그런거도 나오나요??
@9월이오면
@9월이오면 5 жыл бұрын
그럼요!!! 당연히!!!! 괜히 힘든 시간 보내지 마시고 뇌부자들 의사쌤들처럼 좋은 분들과 꼭 상담하시고 헤어나오세요. 저도 너무나도 늦게 상담 받은 게 후회가 될 지경으로 지금 완전 좋아졌어요. 제발 꼭 벗어나시길... 전 힘들게 살았던 그 오랜 시간들이 너무 서러워요. 있지도 않은 마음의 감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사쌤 만나시구요
@사샤-x9h
@사샤-x9h Жыл бұрын
오마나! 지용샘 어려보이는거봐 ㅎㅎㅎ❤
@passion-qc8bl
@passion-qc8bl 9 ай бұрын
요약: 약물치료 상담치료를 병행하자
@모모-m1o8q
@모모-m1o8q 5 жыл бұрын
우울증이 그계기가됐던 일이 사라진상태면 약물치료없이도 치료되기도 하나묘?
@user_Sultang05
@user_Sultang05 5 жыл бұрын
일이 사라질리는 없을 텐데요. 한 번 불만을 느끼면 계속해서 나쁜 게 보여요
@moon-gp5fx
@moon-gp5fx 4 жыл бұрын
면담치료를 받다가 경제적인 문제로 그만두려고 하는데 선생님이 아직 더 면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냥 그만두고 약물치료만 받고 있는데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
@그레이스송-w7j
@그레이스송-w7j 4 жыл бұрын
공황장애와 인지치료에 대해 논문 써보려고해요 추천할 책 알려주세요^^
@쌤최고-g2p
@쌤최고-g2p 5 жыл бұрын
첫댓해요
@lee6644
@lee6644 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의사 선생님과 마주보고 얘기하면 눈치보게 됩니다.
@tj7523
@tj7523 5 жыл бұрын
12:36 point
@우주-k5c
@우주-k5c 5 жыл бұрын
상담치료는 비용이 얼마인가요? 의료수가(?)가 법으로 정해져있나요?상담치료는 모든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에서... 다 시행을 하나요?
@crystalk9128
@crystalk9128 Жыл бұрын
설명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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