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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들의 조커 분석 | 조커 진단 | 장면 분석 | 조커가 정신과 의사에게 온다면? [정신과의사 - 뇌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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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의사 뇌부자들

정신과의사 뇌부자들

4 жыл бұрын

영화 조커, 조커의 정신, 심리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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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커의 진단 (01:36)
* 조커의 병적 웃음 (07:34)
* 조커의 치료 I (10:55)
* 조커는 어떤 사람인가? (11:33)
* 조커와 정신질환의 편견 (16:01)
* 계단씬 (18:33)
* 아쉬운 상담 (20:33)
* 어머니를 죽인 이유? (21:46)
* 조커 어머니 진단 (25:12)
* 조커의 치료 II 조커가 뇌부자들을 찾아왔다면? (30:33)
* 조커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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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정신질환, 육아, 책이나 영화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사연, 궁금증,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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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조커#분석#심리

Пікірлер: 248
@ifwingstar
@ifwingstar 4 жыл бұрын
정신과 닥터들이라서 그런지 서로 대화하실때 정말 잘 들어주시고 음음~~ 하시면서..^^. 중간에 말 짤라먹기도 없으시고.. 상대방이 딱 좋은 표현이 안나올때 적절히 도와주시고... 근데 진짜 친구로서 대화할떄도 이렇게들 서로 잘 들어주시는지 궁금하네요 ^^
@heesoonkim
@heesoonkim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공감 능력 100
@hoy8973
@hoy8973 4 жыл бұрын
조커를 볼 때는 조커에 감정이입을 해서 보게되지만 보고나서는 실제 우리 주변에 있을 수 있는 아서가 조커가 되지 않게하려면 개인과 사회는 뭘 해야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사회 문제는 좀 큰 덩어리의 이야기니까 차치하고서라도 개인으로서 저런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 한번 갖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user-zg8vz2pq3r
@user-zg8vz2pq3r 4 жыл бұрын
공감이요^^~ 건강한사람.사회가되길요
@user-vv7ot8yq4h
@user-vv7ot8yq4h 4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전문의 세분의 토의하듯 영화내용을 주고받는 모습과 그거에대해 분석하고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프로답고 재밌었어요 40분이나 되는영상인데 퇴근길에 보고왔는데 집에 도착했네요 퇴근길에 지루하지않게 재밌었고 저도 우울증환자지만 다른사람한테 말못하는게 좀 슬프네요 아직까지는 좀 그런가봅니다 암튼 넘나재밌었어요~~ 이런거 또해주세용~ 늦은시간까지 방송촬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yonghur1048
@yonghur1048 4 жыл бұрын
상담 마무리짓는 씬에서 저는 최근 이슈였던 응급입원 제도의 변경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어요. '과연 조커는 이 여러개의 스위스치즈구멍을 통과할 때까지 어떤 곳 하나라도 막아주었다면 병적인 증상의 발현 없이 잘 조절될수 있었을까?' 의 측면에서 정부예산의 삭감은 정말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영화적 장치였겠지만, 좁고 뭔가 잔뜩 쌓여있어서 쾌적하지 않을 것 같은 상담실, 그마저도 상담을 통해서 의사에게 의견이 전달되어서 처방이 이루어지는 열악한 현실이 그마저도 중단이 되고 다른 완충재가 없는 추락은 너무나 충격적이었고 맨몸으로 세상에 노출되는것 같은 상황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커는 '상담실에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용기를 내어준' 환자였으니까요..
@user-ov4gc3iz3k
@user-ov4gc3iz3k 4 жыл бұрын
상담사가 '세상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라고 했다가 아서가 째려보니까 '물론 나한테도요' 라고 말해서 슬쩍 얼버무리고 넘어가려고 한거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icanjinny
@icanjinny 4 жыл бұрын
우울증환자로써 재밌게봤는데 선생님들이랑 같이 영화얘기하니까 재밌네요...♥ 계단씬은 올라가는건 힘든데 추락하는건 쉽다 이런걸 표현한것같아서 마음한쪽이 쓰리더라구요
@loveh8796
@loveh8796 4 жыл бұрын
계단을 저는 사회속의 인간관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만큼 사람간의 관계가 어렵다는 암시 하지만 언제든 쉽게 깨어져 버리는 것
@user-hc3wk7zm7r
@user-hc3wk7zm7r 4 жыл бұрын
와 선생님들 가끔 이런 프리토크(?) 형식으로 또 찍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문의분들이 모이면 이렇게 의견을 나누시는구나 하고 무척 재미있고 흥미롭게 봤어요ㅎㅎ
@centurionkwk
@centurionkwk 4 жыл бұрын
영화보고 한동안 말이 안나왔던 입장에서 이 영상을 보고 떠오른 생각. 호아킨 피닉스는 이 영화를 위해 정신질환을 얼마나 공부한 걸까. 전문가하고 얼마나 대화한 걸까. 그런 생각이 든다.
@sharonlee4288
@sharonlee4288 4 жыл бұрын
범죄를 미화한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어쩌면 우리 모두는 조커가 겪은 인생에서의 어린시절의 학대, 가난, 그래도 끝까지 지켜주고 싶었던 사람이나 어떤 것에 걸었던 희망의 배신 사회에 부조리, 인정받지 못한 마음, 묘멸감같은것에 대한 분노, 사랑받고 싶지만 어머니가 말한 것과 반대되는 세상의 냉정한 평가 그로 인한 좌절감과 외로움.... 이 같은것에 어떤 한 부분이 우리도 한 인간으로써 어떤 부분은 같은 처지라는 감정이입이 쉽게들고 설득되고... 결코 그가 병리적인 사람으로 우리와 동떨어진 사람으로 보기보다 그가 좀 더 좋은 치료자를 만날수있었던 환경이었다면 그를 사회가 더 몰아부치지않았더라면하는 안타까움이 그의 선택과 책임만을 묻기에 이 영화가 너무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
@user-wo3up3ro1z
@user-wo3up3ro1z 4 жыл бұрын
전 망상장애랑 자기애성 성격장애랑 예수 컴플렉스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실제 친자이고 입양이 아닐 가능성도 열어두고. 어디까지가 망상인지 모르기 때문에. 특별한 존재 유명한 코미디언 혹은 영웅이 되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나르시시즘이 느껴져요. 공감의 결여도 그렇구요. 어머니 병명이 조커 병명의 힌트인 것처럼도 느껴졌어요.
@MJ-ur5qi
@MJ-ur5qi 4 жыл бұрын
저도 실제 친자이고 엄마는 innocent or naive 한 사랑이었을 수있다고 생각.. 권력가진 사람들이 많은진실을 왜곡해 명문화하는경우가 꽤 많기도하고.. 영화배경이 1970년대 뉴욕 고담시.
@mulderxfile7581
@mulderxfile7581 4 жыл бұрын
이영화가 정신질환과 트라우마가 있는 조커의 입장에서 바라본 세상이기에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환상인지부터 혼란이 오는 지점들이 여럿 있었는데 이렇게 여러 의사분들이 함께 분석하고 감상평을 얘기해주시니 정리가 좀 되네요. 조커를 신경정신과 입장에서도 분석해 주시고 또 사회적 입장에서도 설명해주셔서 좋았고요. 아무래도 영화 특성상 영화전문 리뷰어들의 동영상보다 훨씬 재밌게 보았습니다.
@mahoganytree4733
@mahoganytree4733 4 жыл бұрын
와.. 의사분들이 영화를 보니까 수준이 엄청나네요... 가상의 인물인데도 심도있게 분석하며 진지하게 분석하시는 모습들에 감탄했습니다..
@foryoung0901
@foryoung0901 4 жыл бұрын
목소리만 좋으신줄 알았는데 외모도 실력도 태도도 좋으시네요 편견과 문턱을 넘어서 정신질환도 편하게 상담받고 그런 사회가 되길요..응원합니다
@user-qc3yp3ob8o
@user-qc3yp3ob8o 4 жыл бұрын
전... 조커처럼 슬플때 웃는데 스트레스 받을때 웃고 기분 좋으면 무표정이고 미쳐간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조커 보고 희망을 정말 많이 느꼈어요. 드디어 이런 사람들에 배경을 다뤄주는구나.. 항상 꿈만 꿨는데, 너무 좋았어요. 오히려 성공을 앞에 두고 살인을 저질러서 성공에 방해가 된다는 생각도 들게 끔 해서 오히려 나쁜 행동은 안된다고 더 느끼신분들도 많을것 같아요. 조커를 보기 전까지만 해도 복수에 눈이 멀어 있었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뭔가 아무한테도 받을수 없었던 위로를 받은것 같아요. 전 조커를 보고 인생이 달라졌어요. 수고 하세요 ^^.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ㅎ.
@RINA-iw1qo
@RINA-iw1qo 4 жыл бұрын
정신과 의사 선생님하고 같이 영화보고 지적인 대화에 끼어든 기분이 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뿌듯하다
@user-lh4oe3nt1w
@user-lh4oe3nt1w 4 жыл бұрын
tv프로도 좀 지적인것 챙겨보면 뿌듯함~ㅋ
@weak_keem
@weak_keem 4 жыл бұрын
시점까지 4번째자맄ㅋㅋㅋㅋㅋ
@jonctmaga1486
@jonctmaga1486 4 жыл бұрын
지적인? ㅎㅎㅎ 지적인척하는 게구라 대화
@user-tp8hf5jh2e
@user-tp8hf5jh2e 4 жыл бұрын
@@jonctmaga1486 ?
@user-jg7mq7go7i
@user-jg7mq7go7i 3 жыл бұрын
@@jonctmaga1486 네?
@iniminimoiniminimo7873
@iniminimoiniminimo7873 4 жыл бұрын
중간에 조커의 공책에 나오는 I just hope my death makes more cents than my life 는 조커가 구사한 미국식 농담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Make sense 는 말이되다. 상식이 되다 납득이 간다 정도로 번역이 됩니다. 이것을 make cents(잔돈, 푼돈)을 넣어서 번역하면 내 죽음이 내 삶보다 조금 더 돈을 벌어오길, 죽음을 통해서라도 나에게 푼돈이 쥐어지길 이라고 해석될수 있는 미국식 중의적인 조크 라고도 볼 수있답니다. 어느 블로그를 보니 '가취'라는 말은 우리말로 무언가를 받을때 덤으로 받는 물건 이라고도 합니다. 번역하신 분이 세가지 방향(1.맞춤법 조차 떨어지는 지적장애자가 하층민의 삶속에 갇혀있는 비참한 현실, 2.스탠딩 코미디언을 꿈꾸는 아서가 자신의 현실적인 밀도있는 조킹을 구사하고 있는것으로 3.설명이어집니다) 영화를 번역하신분이 의도한건지는 모르지만, 가취라는 우리말로 해석하면 '나의 죽음이 새로운 삶이라는 기프트로 이어지길' 이라는 의미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번역대로 의도한거라면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조커가 탄생하는 과정의 의미 전체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구요.
@astragoldn5780
@astragoldn5780 4 жыл бұрын
번역가가 그분이라서.... 얻어걸린걸지도....
@astragoldn5780
@astragoldn5780 4 жыл бұрын
근데 제가 봤던 영화 자막에는 그대로* 가치있기를* 이라고 나와서....
@heejinkim2244
@heejinkim2244 4 жыл бұрын
나라면 내죽음이 내삶보단 비싸기를 이라고 번역했을듯
@user-mc9pp6bf6e
@user-mc9pp6bf6e 4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잘못된 번역이지 않나라는 말도 있더라고요
@Morninggood-
@Morninggood- 4 жыл бұрын
조커 번역
@dotorimuk14
@dotorimuk14 4 жыл бұрын
조커와 기생충이 그려내는 방식은 다르지만 사회의 은근한 계층구조를 각자의 방식으로 잘 그려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 자체도 재미있지만, 두 영화 모두 감상한 사람의 개인적 경험이나 배경, 위치에따라 느끼는바가 다르고 보고난 후의 반응또한 확연히 다른점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다루어주시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user-tr6ds6tt2y
@user-tr6ds6tt2y 4 жыл бұрын
영화보진 않았지만 듣다보니 조커에 감정이입되는 부분이 많네요~ 저도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는 부담스럽고..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심리상담 받으러 갔다가 오히려 조롱+핀잔받고 안그래도 바닥인데 추락시켜버림 ㅠㅠ 엄청 힘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ㅠㅠ
@amyadams5350
@amyadams5350 4 жыл бұрын
나와 맞는 의사를 만나는 것도 운이라 생각해요. 치료를 위해서라면 좀더 용기내서 다른 병원을 다녀봐요. 혹, 네이버 카페같은 곳에 환우들이 모여 공유하니 가입도 추천해요.
@user-gr9pd7ng4q
@user-gr9pd7ng4q 4 жыл бұрын
심리사로써 제가 다 미안할 지경이네요. 전적으로 그 상담자의 잘못이고, 그 경험 때문에 심리상담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실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제가 그 사람이 전공자였을까 의심을 하고싶을 정도로 역량이 없는 사람을 만나셨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혹시 다음에 전공의나 심리사를 만나게 되신다면, 꼭 이전 경험에 대한 인정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생한 자신과, 그럼에도 버텨내려고 노력하는 자신을요.
@miyeonkim8332
@miyeonkim8332 4 жыл бұрын
힘네세요
@dudedope2044
@dudedope2044 4 жыл бұрын
와 좋습니다 조하요! ㅋㅋㅋ 병원에서 대화하신게 더 조용하니 좋은 결과물을 가져온 것 같아요!ㅋㅋ 저조커 영화를 보고 자꾸 마음에 남는게 계속 영화 생각이 나더라고요..ㅡㅜ 그가 원한건 다른 것도아니고 '인정'하나뿐이였는데, 엄마도, 자기가 존경하는 엠씨도 현실적인 말만 하니 차가운 현실에 남겨진 조커가 너무 불쌍한 마음만 들었어요. 저는 이번 영화보고 범죄를 정당화한다는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우울, 사람들과 잘 섞이지 못하는, 슬픔과 같은 사회에서 익히 외면되고 음지로 치부되고 있는 감정들을 영화를 통해서 느끼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꽤나 뜻깊은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장애 관련 다큐를 찾아보기도 했고요..) 그리고,, Pathological laughter는 진짜 와킨피닉스 배우분이 관련 병을 가진 분들의 영상을 참고해서 연기했다고 해요. 저는 영화를 보고 안 것이지만, 쌤들은 거의 사전 정보 없이 대화하시는데 병명이 나온거 보고, '크.,,역시 전문가,,.'했습니다. 그 병이 신경과 관련한 것,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발작적 웃음이 나오는 증상을 보았을때, 진짜 조커는 PLC보다는 어릴적 경험에 의한 트라우마가 있는게 맞나봐요. 울음을 웃음으로 해결하는 느낌. 거의 오열에 가까운 웃음이 너무 슬펐어요,, 또 분장을 한 상태에서만 눈물을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정말 여러모로 느끼는게 많은 영화였습니다, 꽤 긍정적인 방향으로요. 딥한느낌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carebears7893
@carebears7893 3 жыл бұрын
사실 주위에 psychosis 성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따뜻하게 대하고 싶은데 (외국에는 심각한 정신병 있는 사람들 자주 봐요, 특히 "조커"의 배경인 여기 뉴욕 빈민가에선 상대적으로 흔해요), 문제는 이분들은 자신의 감정을 제어할수 있는 사회적 스킬이 부족해서인지,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집착하는 성향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게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도 가끔 있고요.. 그래서 관심을 주고 싶어도, 그사람이 (이성이든 동성이든 상관없이요) 나에 대한 망상을 하면서 집착할까봐 두려워서, 마음은 도와주고 싶은데 피하게되요..
@leedahee1013
@leedahee1013 4 жыл бұрын
쌤들 대화식으로 촬영하니까 색다르고 더 재밌는거같아요!!!
@heejinkim2244
@heejinkim2244 4 жыл бұрын
환자분들 봤던거 얘기하실때 유튜브 같은데 올라오면 당환자가 자기 얘긴지 알거 같은데, 의사 얼굴 아니까. 저런건 쫌 제너럴하게 바꿔 말하든가 해야 될듯? 의사한테 한얘기가 새나가면 어떡해. 이런 부분은 조금만 더 철저했으면 좋겠다. 대화 소재로 쓰지 않았으면 의도는 그게 아니니 십분 이해는 가지만
@Neulkkot
@Neulkkot 4 жыл бұрын
유튜브와 팟캐스트 잘 구독하고 있습니다. ^^ 특히 이번 에피소드는 여러 부분 공감하며 재미있게 보았어요! 나누신 이야기 중 아서가 어머니를 죽인 이유가 의지적인 측면보다 감정적인 측면이 더 컸을 것이라는데 동의하면서도 저는 주된 심정은 배신감보다는 절망이라고 생각했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정서적 유대감에 대한 욕구가 높으면서 동시에 공감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그가 유대감의 결핍을 채우기란 요원했고, 그에게 단 하나 남은 혈육이라는 존재는 그와 세상을 연결해주는 유일하게 말이 되는 연결 고리였던 것 같아요. 어쩌면 억압으로 인해 제대로 자아를 형성하지 못한 그에게는 어머니가 세계 그 자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때문에 동양식 혈연주의까지는 아니더라도 사건 기록에 의해 재현된 트라우마와 함께 밝혀진 출생의 비밀은 그에게 ‘나와 세계는 공통 분모가 하나도 없으며, 나 자신을 포함해 내 것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극도의 절망을 느끼게 했을 것이고, 이런 불가항력의 절망이 마지막 남은 자제력을 무너지게 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어디까지나 서사적 맥락에서의 가설이니 전문가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겠네요 ㅎㅎ
@sujung3609
@sujung3609 4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 왜이리 길지? 하며 약간의 부담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순삭이네요, 영화를 보고 와서인지 내용도 모두 흥미롭고 새로운 방식의 토크도 신선했어요 자연스럽고, 함께하는 느낌이 들어 더 집중도 되구요 늘 잘 챙겨보고 있어요 좋은 콘텐츠 감사드려요 근데 쌤들 체력이 걱정.. 번아웃되시면 안되어요~~ 대충 적당히 오래오래 해주세요~~ ㅎㅎ
@rahamin0607
@rahamin0607 4 жыл бұрын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영화나 드라마 속에 나오는 인물을 이렇게 진단하는 컨텐츠 계속 만들어주시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eummikwon5931
@eummikwon5931 4 жыл бұрын
김지용쌤 다챙기고 마이크 안들고 가신거ᆢ남의 일ᆢㅋㅋ 같지가ᆢ 선생님들이 영화얘기로 케이스보니 넘 흥미롭고 편합니다 뭔가 강요당하거나 교육받는 느낌없이 그냥 훔쳐보기? 최고예요~~
@abc-et7zz
@abc-et7zz 4 жыл бұрын
같이 수다 떠는 것 같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봤어요:)
@heewoopark2926
@heewoopark2926 4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진행하니깐 훨씬 자연스럽고 재밌네요 팟캐스트처럼 ㅎㅎ 저도 영화보면서 선생님들이랑 정말 비슷하게 느꼈지만 확실히 전문가들이라 디테일한 관점이 더 있네요😂 하필 조커 얘기하는데 전화 오는거 완전 소름....뭐야 새벽에 ㅋㅋ 이 영상 보니 또 보고싶어져요!
@soobysoo1
@soobysoo1 4 жыл бұрын
40분 순삭ㅎㅎㅎㅎ 이런 식으로 편하게 얘기하시는거 너무 좋아요! 조커 재밌게 봤는데 같이 수다떠는 느낌이에요ㅋㅋㅋㅋ
@user-zj3fb3hu3o
@user-zj3fb3hu3o 4 жыл бұрын
다크나이트 팬으로써 경찰차 위에서 춤추던 씬은 사람들의 차가운 사회에 던져진 선량한 사람 아서 플랙이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결국엔 혼돈의 화신 조커로 재탄생 하는 것을 묘사 하는 것 같았음
@jeonghoonhan8300
@jeonghoonhan8300 4 жыл бұрын
토의 참 잘 보았어요 재밌네요^^ 근데 21:42 상담사가 "나도 너한테 관심없다"는 얘기를 한게 아니에요. 번역이 잘 못된듯해요. 상담사가 한 말은 "they dont give a shit about people like u. they don't give a shit about people like me" 그니까 상담사는 '사람들은 나(상담사)같은 사람한테도 관심없다" 라고 했어요.
@user-ku4jz1on6r
@user-ku4jz1on6r 4 жыл бұрын
중간에 내담자에 대한 얘기들을 하실때는 약간 아찔하기도 했어요 ㅠ 저렇게까지 디테일 하게 얘기를 해도되나? 주변인이 눈치채지 않을까 싶어서요ㅠ 내담자에 대한 얘기가 듣는 사람 입장에서 도움 되는것같지만.. 제가 실제 내담자라면 소심해서 불편했을 것 같기도 해요ㅠ 그리고 영상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봤어요! 조커는 또 보고 또 봐도 될 영화같아요 보통 영화를 보면 하루 얘기나누고 끝나는 정도인데 이 영화는 계속해서 생각이 나네요 !
@ker9006
@ker9006 4 жыл бұрын
오른쪽에 계신 지용?선생님이 말씀을 정말 잘 해주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가 사회 계층을 마치 선악의 기준으로 두고 지나치게 이분법적으로 나눠 보여 줌으로써 빠질 수 있는 함정도 그렇고,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돌아보게 하지만 동시에 오히려 '정신질환자가 이만큼 위험하다'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여지와, 또 실제 범죄에 정당성을 부여할 여지를 준다는 말에 동감해요. 무의식적으로 관객이 받을 사고의 영향이라던지, 결국 영화를 보고 해석하며 포커싱해야 할 부분은 사회 복지적인 부분과 더불어 '범죄까지 도달하기 전 정신질환자의 심리적 위기에 브레이크를 걸어 줄 장치가 필요하다'라는 포인트여야 한다는 말에 공감해요. 저도 오랜기간 우울증을 앓아 온 사람으로서 사회에서 정신질환자는 범죄의 위험성이 높다라는 인식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에 늘 상처를 받지만 동시에, 이 영화를 근거로 들며 '나를 무시하는 놈들은 죽어도 싸다'라는 늬앙스로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마음이 너무 불편해져요... 제가 느끼는 점들을 잘 정리해서 말씀해 주신 것 같아 좋았어요
@user-bb9dt2mq4b
@user-bb9dt2mq4b 4 жыл бұрын
대박! 왼쪽 선생님 너무 멋지고ㅡ심지어 목소리까지 멋있음 오른쪽 선생님은 모성본능 불러일으키네♡ 개구쟁이 가운데 선상님 이 조합 뭔가요 ㄷ ㄷ ㄷ
@user-yd1wl2cj7t
@user-yd1wl2cj7t 4 жыл бұрын
헐!! 선생님들한테 정말 감동받았어요!!ㅠㅠ 지난 영상들에서 컨디션이 많이들 안 좋아보이셨는데도 불구하고 요청했던 주제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더 감동이네요. 내용 중에 제일 공감되었던 부분이, 조커가 범죄를 저지르기까지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많았나라고 말씀하셨던 부분이예요. 일상을 지내면서 나도 누군가에겐 바로 그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사람일수도 있겠구나. 그러니 말 한마디 따뜻하게 내뱉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살인을 합리화한다는 면에서 마치 영화 기생충을 보고 나왔을 때처럼 찜찜함이 남아있었는데, 쌤들 대화를 듣고나니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정리가 됐네요. 예전처럼 샘들 삽질시키는 요청(매드무비 건..ㅜ ㅈㅅ해요..)보다는 앞으로 채널에 풍부한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구독자로서 같이 고민하겠습니당~
@onaraonari
@onaraonari 4 жыл бұрын
팟캐스트 듣다가 찾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동훈 의사님 목소리가 참 좋으세요!! 🤩
@JosinDroplet
@JosinDroplet 4 жыл бұрын
많이 아픈 상태에서 모핀을 맞고 병원에서 귀신을 본적이 있는데요...약때문에 헛것을 보고있으니 잠깐만 같이 있어 달라고 간호사의 손을잡고 부탁 했던 일 이후로 병원에 가는것이 싫은데요, 병원에서 정신병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스릴이있네요...ㅋㅋㅋ-> 무서운거 숨길려고 웃은것임.😜 잘보고 갑니다!
@user-dq8wl8um9x
@user-dq8wl8um9x 4 жыл бұрын
조커가 정신과 의사에게 온 다면? (의사 사망....)
@cuzin6260
@cuzin6260 3 жыл бұрын
할리퀸이 됩니다!
@jeonghwanlim3144
@jeonghwanlim3144 4 жыл бұрын
15년간의 회사 생활 중, 번아웃과 우울증으로 6개월 휴직 후, 3년째 투병중인 환자입니다. 물론 일은 약먹으면서 계속 하고 있어요... 영상 전체 다 자세히 봤는데, 특히 아래 부분 계속해서 보고 있습니다. 30:33 조커의 치료 II 조커가 뇌부자들을 찾아왔다면? ... 정형외과에서는 분쇄골절이라고 해도 인공스틱을 써서라도 사지를 살리려고 합니다. 말기암병동에서도 어떻게든 솔루션을 찾으려고 선생님들 노력하시고요... 정신과진료도 이 채널처럼 어떤 환자라도 치료해서 조금이라도 나은 상태를 만드시려고 하는 것에 위로 받았습니다. 정말로요... 왜냐면, 다른 정신분석 채널에서는, 단지 이런 류의 환자는 주변에서 피하라고만 indicate하시거든요.
@kevinrim8834
@kevinrim8834 4 жыл бұрын
조커에 대한 전문적인 평론 .. 너무 감사합니다 볼수록 더욱 슬퍼지네요 .
@peterssi
@peterssi 4 жыл бұрын
평론가들보다 영화를 더 깊이 있게 관찰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narae0822
@narae0822 4 жыл бұрын
전문용어 나오고 하니 더 좋으네요. 누구 한사람이라도 진득하게 들어주고 위로해 주었다면 아마 조커 같은 인물이 저정도까지 가지는 않았나 싶습니다.
@user-xk1uq7cj6k
@user-xk1uq7cj6k 4 жыл бұрын
상담사 대사는 오른쪽 선생님 말이 맞지않나요??? 왼쪽 선생님이 말한것처럼 최악의 경우는 아니고 "세상은 너한테도 나한테도 관심없다"로 들렸거든요? 이게 세상이니까 앞으론 현실 똑바로 보고 살라는 의미로 해준 말같은데 실제로 조커도 현실을 직시하긴 하죠...
@brainrich6
@brainrich6 4 жыл бұрын
네, 말씀해주신 게 맞네요. 잘못 이해한 멤버들 혼내주겠습니다!ㅎㅎ
@gracekwiatkowski8456
@gracekwiatkowski8456 4 жыл бұрын
서로 마주앉아서 대화식으로 풀어가시는 진행이 시청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곁듣기 같은데 다 들리는 ,,그리고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네요 참 좋습니다 짝
@user-uf3xb7zp2x
@user-uf3xb7zp2x 4 жыл бұрын
세 분 모든 진솔하고 따뜻해 보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pe8oy3ox9g
@user-pe8oy3ox9g 4 жыл бұрын
우연히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영상을 하루만에 거의 다 봐버렸어요 위로도 되고 너무 유익해요 ㅠㅠㅠ!! 그리고 선생님들 너무 잘생겼고..💛 채널 오래오래 해주세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루..
@naomi934
@naomi934 4 жыл бұрын
조커가 일과 엄마에게 집착을 한게 아니고 인간으로서 사회적관계에 속해있다는 아주 기본적인 틀이었던것 같아요 누구나 갖는..그래서 그것마저 끊어졌을때 분노를 느낀것 같네요 이영상 먼저보고 영화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점을 시사 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약자에 대한 복지는 어느나라건 부족하고 또 절실해 보이네요..범죄를 미화 하기보단 벼랑끝에 몰린 정신적취약자의 광기의 인과관계에 초점을 맞추는게 맞을것 같아요
@user-ml3xk5sf3l
@user-ml3xk5sf3l 4 жыл бұрын
분석 넘 최고예요! 역시 정신과의사쌤들은 다르네요.
@khy0423
@khy0423 4 жыл бұрын
역시 정신과 의사들이라 서로의 이야기를 되게 집중해서 잘들어주고 호응해주시네요 조커 한번 봐야겠네요 ^^
@letsturning9198
@letsturning9198 4 жыл бұрын
많은 사람들이 본 영화를 정신과선생님들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어서 흥미롭고 재미있어요!앞으로도 많이 이슈가 되는부분을 분석하거나 오점이 있다면 짚고 넘어가는 영상들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ps.아!허규형 선생님 앞머리 살짝 까신게 더 잘생기신거 같아요..!(덮은머리도 잘생겼지만
@Asdfhl2846
@Asdfhl2846 4 жыл бұрын
메디스태프유투브 키톡에서 알게되어 구독중입니다ㅎ 안그래도 조커영화보고와서 정신과 선생님들 전문적 분석과 의견이 궁금했었는데 넘 좋네요~~ 감사합니다^^
@user-wn2vn8sd4w
@user-wn2vn8sd4w Жыл бұрын
의사가 인류애적인 마음 써주는게 진료에 포함되는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자에게 약물 처방만 필요하다면 의사도 인공지능으로 대체하면 되요 뇌질환과 별개로 마음이 심히 아픈 상태라는거를 잊지 않았으면합니다 위로와 격려로 기운이 나는게사람의 인지상정인 매커니즘인겁다 즉 사람이 사람을 대할땐 “온기”가 바탕에 깔려야 살맛나는거겠죠 환자가스트레스로 심히 괴로운 상태인거 알텐데 의사가 부담스러워하며 이해해주지 않고 회피하며 기만적으로 푸대접하면 환자는 빅엿을 멕이고 싶을겁니다 이런 충동도 조물주의자연스런 매커니즘중 하나이고 인간들이 서열로 찍어 누르려 하니 조커처럼 반발하는 이들도 나오는거죠 매일같이 더러운 기분에 자주 시달린 조커가 사회를 사랑할수 있겠어요? 파괴하고 싶어질뿐이죠
@vial4483
@vial4483 4 жыл бұрын
가난 실연 실패가 동시에 쳐다볼 때 아서가 조커가 된 것 같아요
@happiness-yh7gp
@happiness-yh7gp 4 жыл бұрын
그 여자가 환시로 해서 나온 건지 몰랐는데 역시 전문가샘들 분석을 들으니 차원이 다릅니다. 마무리에서도 김샘이 말씀하셨지만 저도 영화보고 나오면서 앞으로 더욱 친절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내적 전쟁을 치르는 사람들이 많을테니까요.
@user-ml3xk5sf3l
@user-ml3xk5sf3l 4 жыл бұрын
친절하면 바보로 알고 또 괴롭힘 당할 수도. 내적 전쟁 때매 마음을 넘 열고 대하니.
@hardrapper
@hardrapper 4 жыл бұрын
36:40 저도.. 조커를 보면서 프랑스혁명, 레미제라블이랑 좀 겹치기도 하네 라고 생각 했었는데.. 소름 돋네요.. ㅎㅎ 더불어 시드와 낸시의 My Way 뮤직비디오도 생각이 났고요.. 영화를 보고 이런 대화를 할 사람이 주의에 있었으면 했는데.. 정말 영상 잘 봤습니다.. ^^
@user-ek4pc3ve5s
@user-ek4pc3ve5s 4 жыл бұрын
맞춤법은 번역가가 잘 번역을 못해서 오타처럼 나왔는데 지능의 문제가 아니고 내 죽음이 내 삶보다 1센트라도 더 가치있기를ㅡ언어유희입니다 전 이거 볼때 재밌긴했는데 음악도 그렇고 너무너무 불안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힘들었어요. 조커처럼 병적 웃음은 아니지만 저도 부정적인 상황 모욕받는 상황에서 늘 썩소 헛웃음이 먼저 나오더라구요.
@brainrich6
@brainrich6 4 жыл бұрын
두 번 다 오타일거라고는 생각 못 했네요~
@Kim_Brouk
@Kim_Brouk 4 жыл бұрын
‘가치’와 ‘가취’라는 두 가지 메세지를 주기위해서 그렇게 번역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가취를 ‘덤으로 얻은 물건’ 이나 ‘마음에서 우러나는 흥취’ 로 의도 했다네요 다만 익숙하지 않은 단어라 쉽게 받아들이진 못하겠지만요 ㅠㅠ 오타나 잘못된 번역이 아닌가봐요 ㅎㅎ
@user-df6kq3xm8l
@user-df6kq3xm8l 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ㅎㅎ 평소 말하는 문장이나 일기에는 문법이나 단어 상 오류가 없더라구요. my death makes more cents than my life 에서 저는 세 가지 해석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sence 삶보다 죽음이 더 말이 되다 cents(돈) 죽음이 더 돈을 번다 penny (어머니 이름보다 큰 단위인 cents) 어머니보다 가치있다-하지만 이건 아직 어머니를 죽이기 전이라서 아닐 것 같긴해요 ㅎㅎ 아니면 어머니에 대한 잠재된 분노를 보여주는 걸까요?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영화라 볼 때마다 새로워요 ㅎㅎ
@midnightofsummer450
@midnightofsummer450 4 жыл бұрын
박_선영 저도 가슴이 막 두근두근 거리더라구요
@songssong115
@songssong115 4 жыл бұрын
저도 보는 내내 마음이 어렵더라구요.
@user-hw5hs6lg7l
@user-hw5hs6lg7l 4 жыл бұрын
분석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공감가는 부분도 있는영화고. 머레이말처럼 사회가 마음에 안들고 화난다고 살인이 정당화가 되면 안될듯해요~마음에 안들고 무시당한다고 사람을 죽이면 그건 안돼죠~아무튼 다른걸떠나서 호아킨의연기가 굿입니다
@user-hw5hs6lg7l
@user-hw5hs6lg7l 4 жыл бұрын
조커 영화를 왠지 재미있게 보신분같아 조커영화팬으로써 뿌듯하기도하고 서로 말씀오고가고 하는모습이 정감이가고.보기좋네요~훈남들이시고 보기좋네요~
@user-xv1hf4hl1r
@user-xv1hf4hl1r 4 жыл бұрын
사회적인 약자를 도와야하는건맞지만 사회적 약자가 범죄일으키기전에 사회적인시스템 을 변화를줘야한다고생각해요 예를들어서 국민건강보험에 정신과 진료를 포함시킨다든지 심리상담은 의사 소견이있을시 같이포함하는식으로해야될듯합니다 정신과 진료랑 심리상당비용은 비싼건사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증상이있어도 더가기싫어지는것 아닐까요
@soap226
@soap226 10 ай бұрын
정신건강검사 의무화해도 설문지 작성하고 면담 간단히 하고 끝나는거죠 뭐.. 전문적인 검사를 진행하는것이 아니에요... 최근에 우울하십니까... 자살생각있으십니까... 뭐.. 아니라고 하면 아닌게 되는데요. 실제 정신질환있어도 거짓말로 아니라고 하면 걸러낼방법이 없지 않을까요?
@moolmangcho7197
@moolmangcho7197 4 жыл бұрын
최근에 보고 정말 너무 좋아서 빠져있던 영환데 제 최애 채널에서 이 영화를 다뤄주니 홀린듯이 와서 봤어요!!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_~!!
@eunwoonoh3396
@eunwoonoh3396 4 жыл бұрын
저는 조커 보고 우울하고 답답해질까봐 아직 보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선생님들 편하게 수다 떠시는 것 보는 것 같아서 이번 영상 너무 좋았어요.
@limeunyoung
@limeunyoung 4 жыл бұрын
정말 수준있는 대화를 한 느낌이네요! 긴영상인데 생각보다 지루해하지않고 끝까지 다봤네요 ㅎㅎㅎ 늦은 시간까지 영상 찍으시구 .. 정말 대단하십니다 ~
@user-kz3vw7zb7i
@user-kz3vw7zb7i 3 жыл бұрын
의사들이 시체 해부하듯 조커의 뇌를 낱낱이 해부하는듯 느껴지니 조커가 불쌍하네요 저는 조커를보고 그의 불행과 고통을 누군가 알아 줬더라면 어땠을까?를 생각 했어요
@user-ij8gf9lm7m
@user-ij8gf9lm7m 3 жыл бұрын
정신과의사가 되고 싶을 정도로 매우 유익하고 감사한 영상이었습니다. 세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씀해주셔서 제 생각이 다양해지고 풍부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편견이 사라지면서 저에 대해 반성 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it8jy8yw7c
@user-it8jy8yw7c 4 жыл бұрын
06:10 에 나오는 내용이 진짜 중요한 복선인데 망상에대한 그걸 박읍웁씨는 재밌는분이네 라고 빌어먹게 날려먹엇죠 선생님들과 같이 영어를 좀 하시는 분들이야 쉽게 들을수 있엇지만 자막에 집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재미를 엄청 반감시킨 요소 였죠..
@jiyoon4330
@jiyoon4330 3 жыл бұрын
조커 다시 생각하니 눈물이 났어요 영화 보는 내내 .. 조커랑 약간 비슷한 삶 망상장애 조현병 엄마.. 티비속 유명인보고 아빠라고 할때 망상이라 예상했어요 부모님 계부 학대 주변사람들 무시 외면괴롭힌 사람 총살 .. 범죄는 나쁘지만 영화이니까 공감 사실 나도 나를 괴롭힌 사람에게 분노 느낀적 있어서요 이성으로 제어 하고 살죠 그쵸 누군가 조커를 보듬어줄 사람있었으면 허구에 여성 머리통을 맞은 기분 조현병 망상장애 있구나 생각했고요 좋은 토크였어요
@user-rl4sl6qf5v
@user-rl4sl6qf5v 4 жыл бұрын
악 저 영화보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영화평론가님들이 아니라 의학적인 시선에서 얘기해주시니 이것도 좋으네요ㅎㅎ
@user-wx7yr8zp5f
@user-wx7yr8zp5f 4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삶에 도움과 지침이 될 것 같아요. 수많은 부모가 산전교육으로 양육철학과 학대예방교육을 필수로 받으면 좋겠어요. 어떤 부모도 부모역할에 있어서 미숙하기 마련이니..
@aster1433
@aster1433 4 жыл бұрын
조커가 백인 빈곤층이라는 사회적 소수자가 아닌 외면당하는 다수의 입장을 극단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조커가 실제로 유의미한 범죄율의 증가를 불러왔다면 그게 오히려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무시당하던 정신질환 환자들이나 혹은 기타 소외당하는 다수층에게 사회가 관심을 기울이도록 만들어서 더 좋아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해요 상담계나 정신의학쪽에도 경각심을 어느정도는 심어줄 수 있었던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user-ey9lq9xt8q
@user-ey9lq9xt8q 4 жыл бұрын
예전에 팟캐스트로 엄청 많이 들었었는데 유튜브채널있는지 이제 알았네요 ㅠㅠ넘조아요
@jiheeyang3804
@jiheeyang3804 4 жыл бұрын
이런 컨텐츠 좋아요😀😀😀
@user-ru5ie5dx9m
@user-ru5ie5dx9m 4 жыл бұрын
40분가량이 길게 느껴지지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봤어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당
@user-hw5hs6lg7l
@user-hw5hs6lg7l 4 жыл бұрын
조커분석을 떠나서 재미있게 봤어요 처음 한번봤을때는 제가 적응이 더디고 영화보고 느끼는게 더디었는데 2번.3번보니 집중이잘돼고.섹시미와 간지가~장난아니더라구요
@user-em9iu2iw1b
@user-em9iu2iw1b 4 жыл бұрын
강박장애에 대해서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shaundoe555
@shaundoe555 4 жыл бұрын
굉장히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jpn6355
@jpn6355 3 жыл бұрын
심야에 카페에서 마스크 안하고 대화해본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저때가 그립습니다.
@user-it3cn4zn2h
@user-it3cn4zn2h 4 жыл бұрын
음. . . . 10년 가까이 정신과 치료를 받다 나아지지 않아 전 치료를 중단했습니다. 6명 정도 되는 전문의를 거친 거 같네요. 이 영상을 보면서 또 한 번 느끼는 거지만 의사분들은 정말 참 모르시네요. 뇌는 많이 아실지 모르지만 형체가 없는 마음은 정말
@user-nv6ti1gq8d
@user-nv6ti1gq8d 4 жыл бұрын
팟캐스트 듣다가 유투브로 넘어왔어요^^ 근데 보다가 궁금해서 댓글남깁니다^^ 11분쯤에 자막에 antipsychotics가 '향정신성 약물'로 해석이 되나요? 항정신성약물과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inyokechoi4703
@inyokechoi4703 4 жыл бұрын
조커를 다시봐라 마지막에 경찰차 위에서 춤추고있는 상황에서 조차 그는 울고있었다
@user-df6kq3xm8l
@user-df6kq3xm8l 4 жыл бұрын
선생님들 이번 영상이 원래 팟캐스트처럼 편안하게 같이 대화하는 것 같아서 더 재밌게 잘 봤어요 ㅎㅎ 저도 조커 보고 선생님들 의견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까 너무 좋아요! 그리고 살짝 덧붙이자면 상담사 분은 they don't give a shit about people like you, Arthur. And they don't give a shit about me either라서 아서에게 그렇게 차갑게 군 건 아니예요ㅠ
@brainrich6
@brainrich6 4 жыл бұрын
김지용입니다. 제가 그렇게 들었다가 소수의견되었었는데..ㅠ 감사합니다^^
@user-df6kq3xm8l
@user-df6kq3xm8l 4 жыл бұрын
뇌부자들 앗 선생님이 직접 답글을 달아주시다니ㅜㅜ 제가 더 감사하죠. 항상 좋은 영상 팟캐스트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있습니다 선생님 ㅎㅎ
@leedahee1013
@leedahee1013 4 жыл бұрын
40:50 말씀은 지용쌤이 먼저 하셨지만 40:58 행동은 동훈쌤이 빨랐다ㅋㅋㅋㅋㅋㄱㄱㅋㄱ
@heejinkim2244
@heejinkim2244 4 жыл бұрын
중학생때 인기가수와 사귄다는애 생각나네 자기가 그 가수 애를 뱄다고 하고 생리하는게 애 떨어져서 하혈하는거라고하고 점심시간에 그 가수노래나오면 인기가수라서 나오는건데 그게아니라 자기 보고싶어서 그가수가ㅓ직접 이벤트로 신청한거라는등 되게 구체적임 병명은 조현병이였는데 앞뒤하나도 안맞는말을 딴에는 첨예하고 촘촘하게 구성지음 그냥 진실을 말하면 상처받을까봐 쉬쉬했던 기억. 막 라디오 같은거 들을때 머릿속에 그 가수가 메시지? 뭐를 넣기때문에 조심하라는 식으로 말하고 그럼 근데 웃긴건 공부는 또 잘하고 친구들이랑도 잘지냄 그 친구 때문에 정신병도 덮어놓고 기피하는게 아니라 사람의 한부분일 뿐이라는걸 배우게 됌ㅋ
@NeverDuplicated
@NeverDuplicated 4 жыл бұрын
기본적으로 어릴적 트라우마로 OBS가 있을 것 같고 pathological laughing도 pseudobulbar affect로 설명이 가능할 것 같은데 OBS를 떠나서 primary psychosis 진단명으로 생각한다면 schizophrenia보다도 schizoaffective disorder를 의심해봐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persistent depression이 있었고 심한 event 있고 나서 manic episode로 웃고 춤추고 tv 출연도 하고...
@user-pq2kq8bc1u
@user-pq2kq8bc1u 4 жыл бұрын
영화지만 ~ 힘든내용을 현실에 맞게 잘 설명해 주셔서~항상 감사합니다 ~
@Eropetty
@Eropetty 4 жыл бұрын
40분???이러면서 재생 눌렀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cecile7092
@cecile7092 4 жыл бұрын
40분 순삭🧡 너무 재밌어요👍
@sun5205
@sun5205 4 жыл бұрын
저는 조커가 애처롭게 느껴졌어요.. 그렇다고 분노에 의한 범죄를 정당화 하는 건 아닙니다. ^~^;;
@recovery_k
@recovery_k 4 жыл бұрын
벌써??? ㅎㅎㅎ
@mjmoon100
@mjmoon100 4 жыл бұрын
정신병자가 남을 컨트롤 할수 있는 힘(권총,명성)을 가지게 되었을때.. 얼마나 무서운 일이 일어날수 있는지..
@user-sp6rz5pu2h
@user-sp6rz5pu2h 4 жыл бұрын
아무런 완충재가 없는 결여된 환경에서 보듬어지지 못한 일반인이 어떻게 정신병자가 되어가는지...
@user-fd1qx9ni6q
@user-fd1qx9ni6q 4 жыл бұрын
여러가지 영화를 보고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풀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범죄를 옹호한다는 말처럼 가면 쓴 시위대와 조커가 같이 춤을 추는 장면을 보면서 조커에게 반감이 생기고 가진자들에 대한 옹호감정이 들더라고요.
@user-sp6rz5pu2h
@user-sp6rz5pu2h 4 жыл бұрын
그의 정신적 결여와 변화과정에 주목하여 감정선에 동감하게 만들었지만 결국 조커라는 범죄자를 온전히 두둔하는 영화는 아니기에 좋죠. 머레이와 토머스웨인이 악인에 가까운 인물은 맞지만 죽어도 될 정도의 인물은 아니면서 , 엄연히 윤리적 경종은 충분히 울려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것도 맞고요. 개리라는 , 윤리적으로 우리가 추구해야하는 존재가 조커 바로 옆에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무조건 이분법적으로만 받아들이기보단 왜 조커가 그렇게 되었는가에 대해선 충분히 집중할만한 사유가 있습니다. 구조적 문제에 관해서 계속해서 조명하는 영화니까요 .
@TV-gf9rc
@TV-gf9rc 4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들었어요 ㅋㅋㅋㅋ 쌤들 이런 토크 편하고 좋네요
@jyhsurgeon
@jyhsurgeon 4 жыл бұрын
저도 꼭 멋진 정신과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sun5205
@sun5205 4 жыл бұрын
오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래요. 👏👏👏
@user-xv1hf4hl1r
@user-xv1hf4hl1r 4 жыл бұрын
제발좋은 의사되세요 초심잃지마시길 돈만밝히지 마시고요
@user-nalnaebearyeodueo
@user-nalnaebearyeodueo 11 ай бұрын
세분은 정말 서로의 말씀을 경청하시는 것 같아요.
@user-nq8tc5pe3d
@user-nq8tc5pe3d 4 жыл бұрын
형님들. . . 감사합니다
@user-qx2ml6pi7c
@user-qx2ml6pi7c 4 жыл бұрын
유익한 토크 감사해요^^
@user-wn6ml3jz4d
@user-wn6ml3jz4d 4 жыл бұрын
007 시리즈 악역들의 심리도 분석해주세요!
@user-sy8ri2ts5k
@user-sy8ri2ts5k 4 жыл бұрын
영화 보면서 조커가 자신의 환경을 변화시키면서 살아가기 시작 하면서부터 약을 먹지 못하고 나서도 기침을 더이상 하지 않았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마지막에 상담사와의 대화 끝에서 조커가 "이해하지 못할꺼야."라고 말할때는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커는 배트맨 시리즈 중에 유일하게 많은 추종자를 가지고 있는 악역이죠. 결국 범죄행위로 연결이 되버려서 더 안타깝게 봤던 영화였네요.
@kinouy4392
@kinouy4392 4 жыл бұрын
진지한토론이 멋지십니다
@imoncloud9mb
@imoncloud9mb 2 жыл бұрын
조커를 보진 않았지만 분석이 너무 재미있어서 보고싶어졌어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영화군요
@user-nd2me7bp1w
@user-nd2me7bp1w 10 ай бұрын
멋지세요 선생님들 !!! 이런 분석을 하실 수 있는 능력이 대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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