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방이 늘 완벽하진 않습니다. 엉뚱한 약이 섞여 처방되진 않았는지, 용량이나 상호작용의 문제가 없는지 검토하고 문제가 있을시 의사와 상의하게 되기도 하구요. 병원에서 일할 경우 의사들이 환자의 케이스를 알려주면서 어떤 약을 어떻게 쓰는게 좋을지 약사에게 물어오는 상황도 종종 있습니다. 2. 환자에게 약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길게 얘기하면 환자들이 싫어하는 경우도 많아서 특별한 주의사항만 간략히 설명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게 사실인데, 생각보다 쌍방향 소통이 많이 오가야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공복에 먹어도 상관없나요? 이 약에 주의할 음식이 있을까요? 약 먹고 입맛이 없는데 왜 그렇죠? 혈압약이 세가지인데 각각 어떤 작용을 하나요? 이 약을 먹을 정도면 위험한 부정맥에 속하나요? 수술 예정인데 약을 그대로 먹어도 되나요? CT를 찍을건데 약 복용은 어떻게 하죠? 조영제 맞았는데 왜 가래약을 먹으라는거죠? 등등을 기본으로 생각보다 다양한 소통이 필요합니다.
@bdgdbdgd11 ай бұрын
여대에 약학과있는거 사실 불공평
@JW-7 Жыл бұрын
국가에서 수량을 관리하는 약대는 여대에는 없애던가 아님 여대라도 약대는 남자도 받아야 공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