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전시회 온 것처럼 보세요 | 미술 전공 친구의 작품 해설 ASMR

  Рет қаралды 10,744

예슨트

예슨트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02
@rummming
@rummming 7 ай бұрын
넌 어때? 너의 이야기도 궁금해. 댓글 기다릴게 1편 바로 가기 kzbin.info/www/bejne/eHTGXqxnhrScZrMfeature=shared
@Hyungjoo-ro5pc
@Hyungjoo-ro5pc 4 ай бұрын
미국에 살고있는 65세 작가입니다 하루를 함께 시작하게 하게 되는군요 해설 감사합니다
@피카송-r4w
@피카송-r4w 7 ай бұрын
차분한 목소리로 설명이 가슴을울립니다 뷔페의 삶을 통해 나의 자화상을 생각해보는 감상의 시간이었습니다
@rummming
@rummming 7 ай бұрын
그러게요! 나의 자화상은 어떻게 그려질까요..? 나눠주신 감상이 제 가슴도 울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일해다지는인생
@열심히일해다지는인생 3 ай бұрын
오늘 11시..마지막 도슨트. 감사합니다 피부 너무 좋아요 뷔페..작품보면서 진짜 100배감동
@rummming
@rummming 3 ай бұрын
피부를 보셨다니! 쑥쓰럽고 감사해요🫣 저에게도 의미있는 마지막 도슨트, 정말 잘 오셨어요
@미헤이-u8r
@미헤이-u8r 6 ай бұрын
보면서 울었어요^^. 감동입니다.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댓글도 감동이에요🌹
@우판이
@우판이 5 ай бұрын
어제 다녀왔어요..늦어서 도슨트님 후반만 설명을 들었는데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rummming
@rummming 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전시가 너무 좋죠. 유튜브 영상으로 감동 이어가세요☺️
@코끼리바나나-m6s
@코끼리바나나-m6s 6 ай бұрын
오늘 다녀왔어요 베르나르 그림도 감동이었고 도슨트님 설명도 감동이었어요 ^^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댓글도 감동이에요🌹
@zerocola23
@zerocola23 7 ай бұрын
전 사실 베르나르 뷔페라는 화가를 이 영상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상 속 질문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첫인상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인생을 배우게 되죠? 감사합니다😃
@Hyungjoo-ro5pc
@Hyungjoo-ro5pc 4 ай бұрын
매우 차분하게 의미있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작품을 보고 나즈막히 들려주는 해설이 마음에 깊이 와 닿는군요 감사드립니다 🎉
@이경신-l4t
@이경신-l4t 7 ай бұрын
뷔페 그림 설명 차분차분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목소리 예뻐요
@rummming
@rummming 7 ай бұрын
도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목소리 칭찬도 감사해요!
@이름표-h5p
@이름표-h5p 7 ай бұрын
어떻게 목소리가 들어도 들어도 계속 듣고 싶죠...... 스토리텔링도 미침 ㅠㅠ 마자요 인생은 진짜 뭘까요
@rummming
@rummming 7 ай бұрын
아잉 그럼 자주 들어 주세요. 헤헷 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고민이죠🥹!
@see2970
@see2970 6 ай бұрын
유명한 작가와 같은 이름 너무 특이한 자살이라 그 당시 기사를 보고 검색까지 했었던 기억이 생생 그러나 화가 베르나르 뷔페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고 지금도 많지 않음 🤔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캄솨캄솨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와 그 시절을 기억하시는군요. 이렇게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jeunlee7176
@jeunlee7176 6 ай бұрын
도슨트 시간을 맞출 수 없어 예슨트님 동영상 2번씩 보고, 오디오 가이드 빌려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았어요ㅠㅠㅠㅠ 촬영이 안 되니 그림에 더 집중할 수 있고 뭉크도 봐야하는데 뷔페 전시회를 또 갈 것 같아오.... 조용하지만 열정있는 화가랑 대화하고 오는 기분이었답니다. 죽음 시리즈 작업 영상을 보면서 마지막 서명을 봉투에 하고 아내를 위해 장미를 준비하는 마음은 아직 이해가 되지 않지만 먹먹하게 남아있는 밤이네요. 자주 영상보러 와야겠습니드. 감사합니다^^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여운이 긴 전시죠ㅠㅠ? 또 오세요! 뷔페의 장미꽃과 서명 남긴 마음을 이해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강지수-s3n
@강지수-s3n 7 ай бұрын
예슨트님 해설너무잘해주시고 목소리도 너무좋으세요ㅎㅎ❤
@rummming
@rummming 7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힘나요
@알바로-u8e
@알바로-u8e 6 ай бұрын
예술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걸 다 가졌음에도 말년의 모습을 보면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네요. 부와 명예도 갖기 힘들지만 그보다 사실 뮤즈를 만나는 것도 어렵고 평생 동반자로 만나는 건 더더욱...전생에 나라를 구하지 않는 한 힘든 일인데..루 살로메의 남자들만 봐도 진짜...ㅎㅎ 진심으로 예술에만 일심이었던 사람 같습니다.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뮤즈 정말 부럽죠...심지어 죽는 날까지요
@HoyeunMK
@HoyeunMK 6 ай бұрын
엊그제 조곤조곤 들으면서 잠들었네요~ 몇 번을 다시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너무 좋아요~ 베르나르 뷔페!!! 예슨트님과 함께 유투브틀어두고 또 봐야겠어요🥰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색다르죠? 꿈나라 가시는 순간까지도 뷔페랑 함께라니 대단하세요! 이런 버젼 또 만들어야겠어요🫶🏻
@HoyeunMK
@HoyeunMK 6 ай бұрын
꿀보이스~ 달콤 예슨트님 목소리 참 감미롭고 좋아요. 편안함도 주시니~ 더 나긋나긋함에 잠이 스르르륵 오더라구욤~ 전시장도슨트, 예슨트 전시추천 영상마다 다 달라요~ 뷔페는 차분하게 뷔페에게 바치는 헌시인듯 차분이 꽤나 절제된 슬픔이 담겨 더 좋아요 바쁘신 와중에 또 해주신다면 너무 좋죵~~ 저도 뷔페 수채화 너무 좋았어요~ 요즘 전시 어찌 그리 저를 자꾸 더더 들여다보게 하는지오 너무 좋은 봄날입니당
@캘러리채
@캘러리채 6 ай бұрын
진심이 절실히 느껴 집니다 잘 듣고 갑니다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진심이 느껴진다니 다행이에요. 🌹
@angerfree
@angerfree 5 ай бұрын
얘기 몰입되게 너무 잘하시네요. 오늘 전시 다녀와서 본 영상중에 제일 좋습니다.
@rummming
@rummming 5 ай бұрын
극찬 감사해요🙊
@choidowoon2
@choidowoon2 5 ай бұрын
내용 음색 감정 모든게 다 좋은 전시해설입니다.. 감사합니다
@rummming
@rummming 5 ай бұрын
계속 좋은 콘텐츠로 봬요
@kjeon8308
@kjeon8308 6 ай бұрын
거짓과 위선 고독과 절망 시기와 질투등 인간의 심연의 세계를 그려낸 화가 뷔페. 당신의 삶 그 자체가 예술이었습니다!
@rummming
@rummming 5 ай бұрын
삶 자체가 예술이었다! 그쵸!
@다이아몬드애호가
@다이아몬드애호가 3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오늘 우연히 도슨트를 듣게 됐는데 따듯한 설명 감사했어요.❤
@rummming
@rummming 3 ай бұрын
오늘 오셨다니 더 반갑네요😆
@lizonyoo
@lizonyoo 6 ай бұрын
뷔페 도슨트 못들어서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들으니 asmr같으면서 너무 좋네요!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그런 친구를 위해 만든 영상😉!
@TheGlovision
@TheGlovision 6 ай бұрын
도슨트님 해설 잘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junil2003
@junil2003 6 ай бұрын
전시 소개보고 다녀왔습니다. 직장인 말년이라 주말에 다녀왔는데 예슨트님의 도슨트를 못들어 아쉬웠어요. 오디오 가이드에서 나오는 정우철님 도슨트로 만족했어요. 전시장 구성이 너무 멋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대형 거울을 설치하여 넓은 공간감이 생긴 부분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 예슨트님의 1:1 도슨트 듣고 전시 관람하는 시간을 꿈꿔봅니다. 감사합니다.
@rummming
@rummming 5 ай бұрын
넓은 공간감, 그리고 인간 실존 섹션이라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바라 보라는 의미도 있어요.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kate-yw9wi
@kate-yw9wi 6 ай бұрын
소곤소곤 조곤조곤 설명 가기전에 보구 가는동안 지하철안에서 보구 전시장가서 보구 집에 와서 또보구 예슨트님 고마워요 우리의 내면을 돌아보게 한 멋진 그림들이었어요 이제 6월 뭉크전시 보러갈 날 기다리고 있답니다~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보고 또 보고💖 감사해요.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전시죠.. 여운이 길어요
@elinn_scent
@elinn_scent 7 ай бұрын
올려주신 영상보고 전시봤더니 더 자세히 뜯어보고 왔습니다. 세시간을 보고 왔는데도 아쉽네요. 계획없이 갔는데 어쩌다보니 예슨트님 도슨트시간이어서 득템한 기분!
@rummming
@rummming 7 ай бұрын
오셨었군요! 세시간이나 감상하셨다니... 와아..
@커피중독-x1z
@커피중독-x1z 7 ай бұрын
예슨트님 베르나르뷔페1편을 보고 2편을 빨리 고대했던 1인이예요. 5월은 너무 바빠 6월 전시회에 가볼거 같아요. 아마도 저는 광대그림에 매료되지 않을까 싶네요. 뭔가 슬픔이 진하게 다가와서요. 오늘도 예슨트님의 설명으로 저의 오후의 나른함을 이겨봅니다.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그러실까 봐 빠른 업로드 완료! 광대가 슬프게 느껴지신다면 진정한 현대인..
@emilypark8956
@emilypark8956 6 ай бұрын
오늘 11시 베르나르 뷔페 도슨트 해설 너무 잘 듣고 왔어요. 이번 전시는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네요. 너무 너무 좋았어요. 예슨트님 도슨트이길 바라며 갔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끝나고 구독자라고 인사하고 싶었는데, 머뭇거리는 사이 나가버리셔서… 사인을 못 받았네요 ㅠㅠ. 뭉크전도 기대하고 있어요. 6월에 가려고요.. 예술에 조예가 깊은 친구에게 이야기 듣듯 너무 친근하게 유튜브 보고 있어요. (물론 나이는 아마도 딸뻘 이랄까…ㅎㅎㅎ)앞으로 좋은 전시 많이 추천 해주세요 ^^ 도슨트는 전문적인 지식에 미모에…게다가 목소리까지 갖춰야하는 직업인가봐요. 예슨트님 버며 그렇게 느꼈어요. 정우철님도 그렇고. ㅎㅎ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아잉 그러셨어요ㅠㅠ 제가 다 아쉽네요. 언제든 다시 오세요! 예쁘게 봐주시는 칭찬에 힘 입어 더 발전시켜 나갈게요❤️
@이다니엘-u9g
@이다니엘-u9g 6 ай бұрын
어제 전시회를 보고 왔습니다. 30평생 첫 내돈 내산 전시 작품이었는데요 ㅎㅎ(부끄럽습니다). 첫 전시회가 뷔페라니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르겠습니다(이렇게 좋은 전시를 또 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서요) 어제는 쉬는 날이라 도슨트님들의 해설을 못들었는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광대, 서커스, 예수의 십자가 등..ㅎㅎ 또 올려주시면 보겠습니다!!! 구독하고갑니다~^^
@이다니엘-u9g
@이다니엘-u9g 6 ай бұрын
아 혹시, 뷔페의 초기 작품(?)에서 곧은 선들이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의미하는 바가 있을까요???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그가 바라 본 뾰족하고 날카로운 세상이에요!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흑흑 그러게요, 축복😍!
@starsang
@starsang 5 ай бұрын
작품설명을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 참 좋슴다
@rummming
@rummming 5 ай бұрын
차분하단 말 워낙 많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evetsteve1
@evetsteve1 7 ай бұрын
오늘 관람하고 왔는데 설명 하실때 사람들이 엄청 몰려서 놀랐네요. 역시 인기가 엄청나신듯ㅋㅋ 뷔페의 젊은 시절 임팩트는 동나이대 피카소에 비벼볼만 하지만, 이후 스타일의 전환에 실패한 건 아쉽네요. 그래도 일찍 성공했는데도 별 문제없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안정적으로 살았으니 개인적으로는 부럽습니다.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도슨트 참여하시고 놀라셨군요😂 10년 넘게 했어도 출근 때마다 놀라요..
@정찬서-j9k
@정찬서-j9k 6 ай бұрын
오늘 2시 도슨트 들었습니다 너무 좋은 전시였어요
@rummming
@rummming 5 ай бұрын
우와! 감사합니다😃
@Lucaslee93
@Lucaslee93 6 ай бұрын
5:04 실제로 제 애인이 본인의 모습을 이렇게 그린다 상상하니, 눈물이 납니다… 뷔페 전시보면서 제가 뷔페가 된 것처럼 많이 이입하면서 감상했습니다. 저는 돈키호테, 잔다르크, 단테 작품 섹션을 감상하면서 뷔페의 입장이 될 수 있었어요. 가장 몰입했답니다. 내가 뷔페였더라도 이런 문학, 신학에 깊이 빠졌을 것 같더라고요.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이입이 많이 되지요.. 심도 깊은 감상을 하셨네요🥹
@김정희-x6d1h
@김정희-x6d1h 3 ай бұрын
도슨트로 자주 만나니 아는척 할뻔 했습니다. 베르나르뷔페는 물론 서양미술800년 등등 잘 듣도 있습니다.
@Affair10000
@Affair10000 7 ай бұрын
어제 도슨트 들었어요 너무 예쁘신분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영상도 너무 멋지네요 구독 누르고 가요
@rummming
@rummming 7 ай бұрын
오 바로 어제 오셨다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자주 봬요
@김명숙-k6b
@김명숙-k6b 6 ай бұрын
소곤소곤 들려주는 베르나르뷔페 진심 감사합니다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곤소곤🤫
@쿠크다스-p5u
@쿠크다스-p5u 5 ай бұрын
도슨트 시간맞추어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어요 ㅠ.ㅠ 도슨트 끝나고 전시회에 남아계셨는데 그림에 대해서 질문하고 싶었는데 제그 용기가 없어서요 ㅠㅠ 도슨트 끝나고 전시회 남아계신 모습 너무 멋있었어요 ㅎㅎ 뭔가 관람객과 소통할라는 모습같아서영 ㅠㅠ ㅋㅋ
@rummming
@rummming 5 ай бұрын
ㅠㅠ 댓글도 큰 용기인걸요! 제가 미술관에 존재하는 이유가 소통이에요. 감사해요🫶🏻
@aikka_i_am_mongryongee
@aikka_i_am_mongryongee 7 ай бұрын
저도 6년을 우울증 속에서 살아왔던 터라 그런지 도슨트 듣기 전 먼저 그림을 잠깐 감상했을 때도 먹먹한 마음이 듦과 동시에 답답하더라고요. 다시와서 생각해보니 그 때 지금은 잊고 사는 그 때의 나의 모습이 그림에 겹쳐보여 불편했던 거더라고요. 그림을 감상하고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가며 몇 번이나 울음을 참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그림체는 싫어하는데 그의 말을 통해 현실을 도피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죠. 너무 나 같아서 이런 우중충한 그림이 아니라 화려하고 예쁘고 밝은 인상주의 그림들이 마음에 들었던 거죠. 덕분에 도슨트 들었던 기억도 되살아나고 이 전시 한 번 덕에 다시금 회피했던 어둡고 우중충했던 진정한 나의 모습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어요. 종종 이런 영상 올려주세요! ❤ 다른 도슨트도 들으러 열심히 전시회 찾아 갈게요😊😊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지금은 보다 편한 마음이시길 바라요. 그런 나를 발견하고 마주하셨다는 용기가 충분히 멋지세요.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잘 위로할 수 있더라고요. 뷔페도 그렇고요. 이 글도 제게 큰 위로가 돼요.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셨으니 그 시간이 결코 어둠만은 아니네요! 감상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그림 같이 보며 살아보아요❤️
@심세진-x5w
@심세진-x5w 5 ай бұрын
오늘 4시 해설 들었던 관람객입니다. 전시도 당연 좋았지만 그 처음부터 끝까지 도슨트님의 목소리로 살펴본 베르나르 뷔페의 삶과 죽음은 또 다른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시 종료 전, 2회차 해설 감상 계획합니다.
@dohyungkwon5309
@dohyungkwon5309 7 ай бұрын
지난 주말에 보고 왔는데, 평일에 도슨트와 함께 봤으면 훨씬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다행히 올려주신 영상과 목소리 덕분에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어요. 저 역시 자상화와 광대만 알고 갔다가 뷔페의 풍경화와 그의 스토리에 더 큰 감동을 받고 왔어요. 전시 구성을 정말 잘해놨더라고요. 단순히 그림만 보는 전시라기 보다는 뷔페의 일대기를 보고, 느끼고 알아가는 시간이었달까.. 그랬어요. :)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마티스는 왜 뷔페를 싫어했나요? 뭔가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아니면, 그냥 뷔페가 시기 질투 받았던 것과 같은 이유? 아니면 이제 한물 간 구상화를 그리는 화가여서? 그게 궁금해지더라고요. 듣기 편한 목소리로 자세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뷔페가 마티스는 내게 그저 장식가일 뿐이라고 말한거지 마티스가 뷔페를 싫어하진 않았어요! 피카소가 질투하고 앤디워홀이 극찬한 화가입니다 주말에 보셨군요. 그런 분들을 위해 만든 영상인데 알아봐 주시니 감사한 마음이네요🙂
@dohyungkwon5309
@dohyungkwon5309 6 ай бұрын
@@rummming 아 역시 피카소와 헷갈린게 맞았네요. 피카소인지 마티스인지 헷갈렸는데.. 피카소의 질투는 그냥 이른 시기에 너무 큰 성공을 거둔것과 그의 재능에 대한 질투였던거겠죠?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컨텐츠 너무 좋았어요. 이래저래 바쁘시겠지만, 계속 올려쥬시길 부탁드릴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3월-m7p
@13월-m7p 7 ай бұрын
(반모 자막에 반모 댓글 달아봐요. 속으로 대답한 거 조금 써봅니다.) 0:10 응, 멋지다. 십자가로 보이게 한 벽 연출, 다시 한 번 이 전시 공간 연출에 감탄했어. 4:14 인간은 영원히 불안할 거야. 모든 걸 다 가져도 불안할 거야. 영원은 약속되지 않고 미래는 결코 미리 알 수 없으니까. 그림자처럼 따라다닐 불안은, 그림자처럼 여기면 된다고 생각해. 5:06 이런 자화상을 그리고 있으면 정말 당황할 거야. 그리고 물어보겠지. 이렇게 그리면 불안이 조금 덜어지는지, 아님 아무 소용 없는지. 그리는 순간만큼은 모든 걸 다 잊을 수 있어서 네가 견딜 수 있는지를. 5:53 앙드레 브라질리에도 서커스를 그렸는데, 서커스란 정말 매력적인 예술인가봐. 조병준 시인도 그런 수필을 남겼고. 정말 궁금하긴 해. 6:58 "아무도 내가 누군지 모른다" 그야 그럴테지. 나도 남을 모르고, 남도 나를 몰라. 나도 나를 잘 모르지만, 그나마 내가 나를 가장 잘 알아. 그런데, 아무도 나를 모르는데, 아무나 나를 아는 척 떠들어댄다면 그건 상당히 힘든 일일 것 같아. 그 수많은 타인들 중에서 그나마 '내가 알고 있는 나'와 가장 비슷하게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무척 큰 위로가 됐겠지. 8:08 응, 직선과 풍경 잘 어울려. 뷔페는 그럼 '싫어하는 것'을 그린 걸까? '싫지만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린 걸까? 그의 자화상이 바로 떠올랐어. 그는 싫건 좋건 그리고 싶은 것, 그려야하는 것을 그렸을지도 몰라. 9:03 "그림을 그릴 수 없다면 차라리 죽을 것이다." 그 말을 이렇게 성실히 수행할 줄 누가 알았겠어. 찬찬히 정성들여 준비한 죽음에 할 말을 잃었어. 산모가 정성들여 열 달 간 출산을 준비할 동안 그는 자신의 마지막 뉠 자리를 정성스레 꾸몄어. 불안과 맞서면서, 남겨질 사람에 대한 사랑을 담아서. 10:17 "내 그림들이 당신을 돌봐줄 거야" 이 의미를 곱씹으며 또 울었어. 뷔페는 무엇이든 물어뜯고 무엇이든 씹어댈 칼보다 더 무서운 입들로부터 아나벨을 보호하기 위해, 몇 겹의 성벽과도 같은 '죽음 시리즈'를 준비했구나 싶었거든. "삶이란 인생이란 무엇일까" 꽤 긴 글을 썼다가 지웠어. 몇 번을 반복해서 써도 또 지울 것 같아. 쉽게 대답하기엔 아직 충분히 고찰하지 못한 거 같아. 그런데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건,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같은 거라서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다는 거야. 나의 죽음을 상상하면,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 대강 그려지더라고. 100년 후 백골이 되어있을 내 해골이 웃고 있으면 좋겠어.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전시였어. 좋은 의미로 말이야. 나도 고마워요, 뷔페. 고마워요. 예슨트 님. 너무 길게 써서, 읽다 지치시면 나눠서 읽어주시길 바라요😂 좋은 오전, 또는 좋은 오후 되시길!
@rummming
@rummming 7 ай бұрын
절대 안 지쳐요! 댓글 보면 에세이 읽는 느낌💖 제 질문들에 같이 긴 수다 떨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브아재
@이브아재 7 ай бұрын
오늘 영상을 보며 진실된 저의 내면에 대해 생각해보네요! 어린나이에 성공하고 평생의 동반자도 있던 뷔페에게서 채워지지 않은 그 감정들이 무엇이었을까 궁금하네요! (전시장에 가면 조금이라도 이해하겠죠?) 😢
@rummming
@rummming 7 ай бұрын
예술가에게 만족이란 힘든 일인가 봐요 이토록 멋진 그림 앞에서도 만족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네요. 이해가 가기도 해요 ㅎㅎ
@jackseo7569
@jackseo7569 6 ай бұрын
몇년전 한가람 뷔페 전시를 두번 갔었는데 감정이입이 심해져서 엄청 울었었네요. 남프랑스 Musée Calvet에서의 뷔페 그림들도 우울 자체였다는,,,,,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ㅠㅠ
@Whywhywhy634
@Whywhywhy634 6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베르나르 뷔페 전시를 보고온 사람입니다. 마지막 죽음 테마 뷔페의 영상에서 나오는 어둡고 우울한 음악이 무엇이었는지가 궁금해서요...!!!!!!! 너무 찾고 싶어서 이곳저곳 검색해도 안나오네요ㅜ
@rummming
@rummming 5 ай бұрын
뷔페 다큐에 나오는 배경 음악으로 음원은 따로 없어요. 구글에 'la mort' 정도로 나와요
@김치볶음밥-h5u
@김치볶음밥-h5u 5 ай бұрын
뷔페 한국이였으면 이민갔음.. 여기는 하루에도 멍석말이에 수십번씩 난도질 당함. 아무튼 가슴이 먹먹하네요
@rummming
@rummming 4 ай бұрын
흑 그랬을 것 같네요
@HastaLaVictoriaSiempre-gn9hx
@HastaLaVictoriaSiempre-gn9hx 5 ай бұрын
도슨트님의 해설을 들을려면 무슨요일에 전시회에 가야되나요~~
@rummming
@rummming 5 ай бұрын
다음 주 수목금, 마지막 주는 수목 있어요 :)
@balletplie
@balletplie 7 ай бұрын
진짜 소꿉놀이 하는 여자친구 같다. 이름 한번 불리고 싶다는 :/
@rummming
@rummming 7 ай бұрын
이름 뭔데! 다음에 불러볼게 친구야 헤헤 감사합니다. 여자친구 버젼도 만들어 보고 싶긴 해요😄
@syshin3454
@syshin3454 5 ай бұрын
7월 3일 혹시 도슨트 하시는지 궁금해요~
@rummming
@rummming 5 ай бұрын
넵, 7월 수목에 있어요!
@syshin3454
@syshin3454 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gonggam_reading
@gonggam_reading 7 ай бұрын
뷔페의 이야기는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전시도 멋지고 전시공간도 멋지지만 도슨트님의 멋진 이야기가 더 감동입니다. 아!! 이렇게 멋진영상을 보니 정말 감사해요❤❤❤
@rummming
@rummming 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좋아해 주시니 이 시리즈 종종 할까 봐요☺️?
@김금옥-e9m
@김금옥-e9m 3 ай бұрын
목소리도 예쁜데 왜반말로 하는지? 내가나이가 많아서인지 많이거슬리네요
@rummming
@rummming 3 ай бұрын
전편 보시면 설명 나와있어요. 친구랑 대화하는 컨셉이에요^^ 목소리 칭찬 감사합니다
@YJShin-sm9ct
@YJShin-sm9ct 5 ай бұрын
왜 ᆢ 미술전시를 보고난후 가슴이 아프죠? 검은장막을 걷고 들어가고 검은장막을 나가기전 빨간장미한송이에 왜 바로 나갈수가 없었는지 ᆢ
@rummming
@rummming 5 ай бұрын
그곳에 머무르게 되지요? 매일 장미꽃 보며 마음이 먹먹해요
Enceinte et en Bazard: Les Chroniques du Nettoyage ! 🚽✨
00:21
Two More French
Рет қаралды 42 МЛН
1% vs 100% #beatbox #tiktok
01:10
BeatboxJCOP
Рет қаралды 66 МЛН
Mom Hack for Cooking Solo with a Little One! 🍳👶
00:15
5-Minute Crafts HOUSE
Рет қаралды 23 МЛН
СИНИЙ ИНЕЙ УЖЕ ВЫШЕЛ!❄️
01:01
DO$HIK
Рет қаралды 3,2 МЛН
정우철과 함께 뭉크전 데이트 가실래요?
12:59
미술왕 정우철
Рет қаралды 14 М.
천재성에 가려진 아인슈타인의 난잡한 결혼생활
18:44
항백 Hang Bak_먹빛과 선(線)
8:02
Gallery JINSUN 갤러리 진선
Рет қаралды 2,5 М.
The Legend of Paris with Just One Painting
10:05
예술의 이유
Рет қаралды 495 М.
Enceinte et en Bazard: Les Chroniques du Nettoyage ! 🚽✨
00:21
Two More French
Рет қаралды 42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