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어때? 너의 이야기도 궁금해. 댓글 기다릴게 1편 바로 가기 kzbin.info/www/bejne/eHTGXqxnhrScZrMfeature=shared
@Hyungjoo-ro5pc4 ай бұрын
미국에 살고있는 65세 작가입니다 하루를 함께 시작하게 하게 되는군요 해설 감사합니다
@피카송-r4w7 ай бұрын
차분한 목소리로 설명이 가슴을울립니다 뷔페의 삶을 통해 나의 자화상을 생각해보는 감상의 시간이었습니다
@rummming7 ай бұрын
그러게요! 나의 자화상은 어떻게 그려질까요..? 나눠주신 감상이 제 가슴도 울려요. 감사합니다
@열심히일해다지는인생3 ай бұрын
오늘 11시..마지막 도슨트. 감사합니다 피부 너무 좋아요 뷔페..작품보면서 진짜 100배감동
@rummming3 ай бұрын
피부를 보셨다니! 쑥쓰럽고 감사해요🫣 저에게도 의미있는 마지막 도슨트, 정말 잘 오셨어요
@미헤이-u8r6 ай бұрын
보면서 울었어요^^. 감동입니다.
@rummming6 ай бұрын
댓글도 감동이에요🌹
@우판이5 ай бұрын
어제 다녀왔어요..늦어서 도슨트님 후반만 설명을 들었는데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rummming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전시가 너무 좋죠. 유튜브 영상으로 감동 이어가세요☺️
@코끼리바나나-m6s6 ай бұрын
오늘 다녀왔어요 베르나르 그림도 감동이었고 도슨트님 설명도 감동이었어요 ^^
@rummming6 ай бұрын
댓글도 감동이에요🌹
@zerocola237 ай бұрын
전 사실 베르나르 뷔페라는 화가를 이 영상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상 속 질문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rummming6 ай бұрын
첫인상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인생을 배우게 되죠? 감사합니다😃
@Hyungjoo-ro5pc4 ай бұрын
매우 차분하게 의미있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작품을 보고 나즈막히 들려주는 해설이 마음에 깊이 와 닿는군요 감사드립니다 🎉
@이경신-l4t7 ай бұрын
뷔페 그림 설명 차분차분 잘 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목소리 예뻐요
@rummming7 ай бұрын
도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목소리 칭찬도 감사해요!
@이름표-h5p7 ай бұрын
어떻게 목소리가 들어도 들어도 계속 듣고 싶죠...... 스토리텔링도 미침 ㅠㅠ 마자요 인생은 진짜 뭘까요
@rummming7 ай бұрын
아잉 그럼 자주 들어 주세요. 헤헷 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고민이죠🥹!
@see29706 ай бұрын
유명한 작가와 같은 이름 너무 특이한 자살이라 그 당시 기사를 보고 검색까지 했었던 기억이 생생 그러나 화가 베르나르 뷔페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고 지금도 많지 않음 🤔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캄솨캄솨
@rummming6 ай бұрын
와 그 시절을 기억하시는군요. 이렇게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jeunlee71766 ай бұрын
도슨트 시간을 맞출 수 없어 예슨트님 동영상 2번씩 보고, 오디오 가이드 빌려서 오늘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았어요ㅠㅠㅠㅠ 촬영이 안 되니 그림에 더 집중할 수 있고 뭉크도 봐야하는데 뷔페 전시회를 또 갈 것 같아오.... 조용하지만 열정있는 화가랑 대화하고 오는 기분이었답니다. 죽음 시리즈 작업 영상을 보면서 마지막 서명을 봉투에 하고 아내를 위해 장미를 준비하는 마음은 아직 이해가 되지 않지만 먹먹하게 남아있는 밤이네요. 자주 영상보러 와야겠습니드. 감사합니다^^
@rummming6 ай бұрын
여운이 긴 전시죠ㅠㅠ? 또 오세요! 뷔페의 장미꽃과 서명 남긴 마음을 이해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강지수-s3n7 ай бұрын
예슨트님 해설너무잘해주시고 목소리도 너무좋으세요ㅎㅎ❤
@rummming7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힘나요
@알바로-u8e6 ай бұрын
예술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걸 다 가졌음에도 말년의 모습을 보면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네요. 부와 명예도 갖기 힘들지만 그보다 사실 뮤즈를 만나는 것도 어렵고 평생 동반자로 만나는 건 더더욱...전생에 나라를 구하지 않는 한 힘든 일인데..루 살로메의 남자들만 봐도 진짜...ㅎㅎ 진심으로 예술에만 일심이었던 사람 같습니다.
@rummming6 ай бұрын
뮤즈 정말 부럽죠...심지어 죽는 날까지요
@HoyeunMK6 ай бұрын
엊그제 조곤조곤 들으면서 잠들었네요~ 몇 번을 다시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너무 좋아요~ 베르나르 뷔페!!! 예슨트님과 함께 유투브틀어두고 또 봐야겠어요🥰
@rummming6 ай бұрын
색다르죠? 꿈나라 가시는 순간까지도 뷔페랑 함께라니 대단하세요! 이런 버젼 또 만들어야겠어요🫶🏻
@HoyeunMK6 ай бұрын
꿀보이스~ 달콤 예슨트님 목소리 참 감미롭고 좋아요. 편안함도 주시니~ 더 나긋나긋함에 잠이 스르르륵 오더라구욤~ 전시장도슨트, 예슨트 전시추천 영상마다 다 달라요~ 뷔페는 차분하게 뷔페에게 바치는 헌시인듯 차분이 꽤나 절제된 슬픔이 담겨 더 좋아요 바쁘신 와중에 또 해주신다면 너무 좋죵~~ 저도 뷔페 수채화 너무 좋았어요~ 요즘 전시 어찌 그리 저를 자꾸 더더 들여다보게 하는지오 너무 좋은 봄날입니당
@캘러리채6 ай бұрын
진심이 절실히 느껴 집니다 잘 듣고 갑니다
@rummming6 ай бұрын
진심이 느껴진다니 다행이에요. 🌹
@angerfree5 ай бұрын
얘기 몰입되게 너무 잘하시네요. 오늘 전시 다녀와서 본 영상중에 제일 좋습니다.
@rummming5 ай бұрын
극찬 감사해요🙊
@choidowoon25 ай бұрын
내용 음색 감정 모든게 다 좋은 전시해설입니다.. 감사합니다
@rummming5 ай бұрын
계속 좋은 콘텐츠로 봬요
@kjeon83086 ай бұрын
거짓과 위선 고독과 절망 시기와 질투등 인간의 심연의 세계를 그려낸 화가 뷔페. 당신의 삶 그 자체가 예술이었습니다!
@rummming5 ай бұрын
삶 자체가 예술이었다! 그쵸!
@다이아몬드애호가3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오늘 우연히 도슨트를 듣게 됐는데 따듯한 설명 감사했어요.❤
@rummming3 ай бұрын
오늘 오셨다니 더 반갑네요😆
@lizonyoo6 ай бұрын
뷔페 도슨트 못들어서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들으니 asmr같으면서 너무 좋네요!
@rummming6 ай бұрын
그런 친구를 위해 만든 영상😉!
@TheGlovision6 ай бұрын
도슨트님 해설 잘 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rummming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junil20036 ай бұрын
전시 소개보고 다녀왔습니다. 직장인 말년이라 주말에 다녀왔는데 예슨트님의 도슨트를 못들어 아쉬웠어요. 오디오 가이드에서 나오는 정우철님 도슨트로 만족했어요. 전시장 구성이 너무 멋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대형 거울을 설치하여 넓은 공간감이 생긴 부분 참 좋았습니다. 다음에 예슨트님의 1:1 도슨트 듣고 전시 관람하는 시간을 꿈꿔봅니다. 감사합니다.
@rummming5 ай бұрын
넓은 공간감, 그리고 인간 실존 섹션이라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바라 보라는 의미도 있어요.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kate-yw9wi6 ай бұрын
소곤소곤 조곤조곤 설명 가기전에 보구 가는동안 지하철안에서 보구 전시장가서 보구 집에 와서 또보구 예슨트님 고마워요 우리의 내면을 돌아보게 한 멋진 그림들이었어요 이제 6월 뭉크전시 보러갈 날 기다리고 있답니다~
@rummming6 ай бұрын
보고 또 보고💖 감사해요.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전시죠.. 여운이 길어요
@elinn_scent7 ай бұрын
올려주신 영상보고 전시봤더니 더 자세히 뜯어보고 왔습니다. 세시간을 보고 왔는데도 아쉽네요. 계획없이 갔는데 어쩌다보니 예슨트님 도슨트시간이어서 득템한 기분!
@rummming7 ай бұрын
오셨었군요! 세시간이나 감상하셨다니... 와아..
@커피중독-x1z7 ай бұрын
예슨트님 베르나르뷔페1편을 보고 2편을 빨리 고대했던 1인이예요. 5월은 너무 바빠 6월 전시회에 가볼거 같아요. 아마도 저는 광대그림에 매료되지 않을까 싶네요. 뭔가 슬픔이 진하게 다가와서요. 오늘도 예슨트님의 설명으로 저의 오후의 나른함을 이겨봅니다.
@rummming6 ай бұрын
그러실까 봐 빠른 업로드 완료! 광대가 슬프게 느껴지신다면 진정한 현대인..
@emilypark89566 ай бұрын
오늘 11시 베르나르 뷔페 도슨트 해설 너무 잘 듣고 왔어요. 이번 전시는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네요. 너무 너무 좋았어요. 예슨트님 도슨트이길 바라며 갔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끝나고 구독자라고 인사하고 싶었는데, 머뭇거리는 사이 나가버리셔서… 사인을 못 받았네요 ㅠㅠ. 뭉크전도 기대하고 있어요. 6월에 가려고요.. 예술에 조예가 깊은 친구에게 이야기 듣듯 너무 친근하게 유튜브 보고 있어요. (물론 나이는 아마도 딸뻘 이랄까…ㅎㅎㅎ)앞으로 좋은 전시 많이 추천 해주세요 ^^ 도슨트는 전문적인 지식에 미모에…게다가 목소리까지 갖춰야하는 직업인가봐요. 예슨트님 버며 그렇게 느꼈어요. 정우철님도 그렇고. ㅎㅎ
@rummming6 ай бұрын
아잉 그러셨어요ㅠㅠ 제가 다 아쉽네요. 언제든 다시 오세요! 예쁘게 봐주시는 칭찬에 힘 입어 더 발전시켜 나갈게요❤️
@이다니엘-u9g6 ай бұрын
어제 전시회를 보고 왔습니다. 30평생 첫 내돈 내산 전시 작품이었는데요 ㅎㅎ(부끄럽습니다). 첫 전시회가 뷔페라니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르겠습니다(이렇게 좋은 전시를 또 볼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서요) 어제는 쉬는 날이라 도슨트님들의 해설을 못들었는데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광대, 서커스, 예수의 십자가 등..ㅎㅎ 또 올려주시면 보겠습니다!!! 구독하고갑니다~^^
@이다니엘-u9g6 ай бұрын
아 혹시, 뷔페의 초기 작품(?)에서 곧은 선들이 굉장히 인상깊었는데 의미하는 바가 있을까요???
@rummming6 ай бұрын
그가 바라 본 뾰족하고 날카로운 세상이에요!
@rummming6 ай бұрын
흑흑 그러게요, 축복😍!
@starsang5 ай бұрын
작품설명을 부드럽고 차분한 목소리 참 좋슴다
@rummming5 ай бұрын
차분하단 말 워낙 많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evetsteve17 ай бұрын
오늘 관람하고 왔는데 설명 하실때 사람들이 엄청 몰려서 놀랐네요. 역시 인기가 엄청나신듯ㅋㅋ 뷔페의 젊은 시절 임팩트는 동나이대 피카소에 비벼볼만 하지만, 이후 스타일의 전환에 실패한 건 아쉽네요. 그래도 일찍 성공했는데도 별 문제없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안정적으로 살았으니 개인적으로는 부럽습니다.
@rummming6 ай бұрын
도슨트 참여하시고 놀라셨군요😂 10년 넘게 했어도 출근 때마다 놀라요..
@정찬서-j9k6 ай бұрын
오늘 2시 도슨트 들었습니다 너무 좋은 전시였어요
@rummming5 ай бұрын
우와! 감사합니다😃
@Lucaslee936 ай бұрын
5:04 실제로 제 애인이 본인의 모습을 이렇게 그린다 상상하니, 눈물이 납니다… 뷔페 전시보면서 제가 뷔페가 된 것처럼 많이 이입하면서 감상했습니다. 저는 돈키호테, 잔다르크, 단테 작품 섹션을 감상하면서 뷔페의 입장이 될 수 있었어요. 가장 몰입했답니다. 내가 뷔페였더라도 이런 문학, 신학에 깊이 빠졌을 것 같더라고요.
@rummming6 ай бұрын
이입이 많이 되지요.. 심도 깊은 감상을 하셨네요🥹
@김정희-x6d1h3 ай бұрын
도슨트로 자주 만나니 아는척 할뻔 했습니다. 베르나르뷔페는 물론 서양미술800년 등등 잘 듣도 있습니다.
@Affair100007 ай бұрын
어제 도슨트 들었어요 너무 예쁘신분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영상도 너무 멋지네요 구독 누르고 가요
@rummming7 ай бұрын
오 바로 어제 오셨다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자주 봬요
@김명숙-k6b6 ай бұрын
소곤소곤 들려주는 베르나르뷔페 진심 감사합니다
@rummming6 ай бұрын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곤소곤🤫
@쿠크다스-p5u5 ай бұрын
도슨트 시간맞추어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했어요 ㅠ.ㅠ 도슨트 끝나고 전시회에 남아계셨는데 그림에 대해서 질문하고 싶었는데 제그 용기가 없어서요 ㅠㅠ 도슨트 끝나고 전시회 남아계신 모습 너무 멋있었어요 ㅎㅎ 뭔가 관람객과 소통할라는 모습같아서영 ㅠㅠ ㅋㅋ
@rummming5 ай бұрын
ㅠㅠ 댓글도 큰 용기인걸요! 제가 미술관에 존재하는 이유가 소통이에요. 감사해요🫶🏻
@aikka_i_am_mongryongee7 ай бұрын
저도 6년을 우울증 속에서 살아왔던 터라 그런지 도슨트 듣기 전 먼저 그림을 잠깐 감상했을 때도 먹먹한 마음이 듦과 동시에 답답하더라고요. 다시와서 생각해보니 그 때 지금은 잊고 사는 그 때의 나의 모습이 그림에 겹쳐보여 불편했던 거더라고요. 그림을 감상하고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가며 몇 번이나 울음을 참았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그림체는 싫어하는데 그의 말을 통해 현실을 도피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죠. 너무 나 같아서 이런 우중충한 그림이 아니라 화려하고 예쁘고 밝은 인상주의 그림들이 마음에 들었던 거죠. 덕분에 도슨트 들었던 기억도 되살아나고 이 전시 한 번 덕에 다시금 회피했던 어둡고 우중충했던 진정한 나의 모습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어요. 종종 이런 영상 올려주세요! ❤ 다른 도슨트도 들으러 열심히 전시회 찾아 갈게요😊😊
@rummming6 ай бұрын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지금은 보다 편한 마음이시길 바라요. 그런 나를 발견하고 마주하셨다는 용기가 충분히 멋지세요.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잘 위로할 수 있더라고요. 뷔페도 그렇고요. 이 글도 제게 큰 위로가 돼요. 누군가에게 위로를 주셨으니 그 시간이 결코 어둠만은 아니네요! 감상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그림 같이 보며 살아보아요❤️
@심세진-x5w5 ай бұрын
오늘 4시 해설 들었던 관람객입니다. 전시도 당연 좋았지만 그 처음부터 끝까지 도슨트님의 목소리로 살펴본 베르나르 뷔페의 삶과 죽음은 또 다른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시 종료 전, 2회차 해설 감상 계획합니다.
@dohyungkwon53097 ай бұрын
지난 주말에 보고 왔는데, 평일에 도슨트와 함께 봤으면 훨씬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다행히 올려주신 영상과 목소리 덕분에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어요. 저 역시 자상화와 광대만 알고 갔다가 뷔페의 풍경화와 그의 스토리에 더 큰 감동을 받고 왔어요. 전시 구성을 정말 잘해놨더라고요. 단순히 그림만 보는 전시라기 보다는 뷔페의 일대기를 보고, 느끼고 알아가는 시간이었달까.. 그랬어요. :)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마티스는 왜 뷔페를 싫어했나요? 뭔가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아니면, 그냥 뷔페가 시기 질투 받았던 것과 같은 이유? 아니면 이제 한물 간 구상화를 그리는 화가여서? 그게 궁금해지더라고요. 듣기 편한 목소리로 자세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ummming6 ай бұрын
뷔페가 마티스는 내게 그저 장식가일 뿐이라고 말한거지 마티스가 뷔페를 싫어하진 않았어요! 피카소가 질투하고 앤디워홀이 극찬한 화가입니다 주말에 보셨군요. 그런 분들을 위해 만든 영상인데 알아봐 주시니 감사한 마음이네요🙂
@dohyungkwon53096 ай бұрын
@@rummming 아 역시 피카소와 헷갈린게 맞았네요. 피카소인지 마티스인지 헷갈렸는데.. 피카소의 질투는 그냥 이른 시기에 너무 큰 성공을 거둔것과 그의 재능에 대한 질투였던거겠죠?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컨텐츠 너무 좋았어요. 이래저래 바쁘시겠지만, 계속 올려쥬시길 부탁드릴게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3월-m7p7 ай бұрын
(반모 자막에 반모 댓글 달아봐요. 속으로 대답한 거 조금 써봅니다.) 0:10 응, 멋지다. 십자가로 보이게 한 벽 연출, 다시 한 번 이 전시 공간 연출에 감탄했어. 4:14 인간은 영원히 불안할 거야. 모든 걸 다 가져도 불안할 거야. 영원은 약속되지 않고 미래는 결코 미리 알 수 없으니까. 그림자처럼 따라다닐 불안은, 그림자처럼 여기면 된다고 생각해. 5:06 이런 자화상을 그리고 있으면 정말 당황할 거야. 그리고 물어보겠지. 이렇게 그리면 불안이 조금 덜어지는지, 아님 아무 소용 없는지. 그리는 순간만큼은 모든 걸 다 잊을 수 있어서 네가 견딜 수 있는지를. 5:53 앙드레 브라질리에도 서커스를 그렸는데, 서커스란 정말 매력적인 예술인가봐. 조병준 시인도 그런 수필을 남겼고. 정말 궁금하긴 해. 6:58 "아무도 내가 누군지 모른다" 그야 그럴테지. 나도 남을 모르고, 남도 나를 몰라. 나도 나를 잘 모르지만, 그나마 내가 나를 가장 잘 알아. 그런데, 아무도 나를 모르는데, 아무나 나를 아는 척 떠들어댄다면 그건 상당히 힘든 일일 것 같아. 그 수많은 타인들 중에서 그나마 '내가 알고 있는 나'와 가장 비슷하게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무척 큰 위로가 됐겠지. 8:08 응, 직선과 풍경 잘 어울려. 뷔페는 그럼 '싫어하는 것'을 그린 걸까? '싫지만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린 걸까? 그의 자화상이 바로 떠올랐어. 그는 싫건 좋건 그리고 싶은 것, 그려야하는 것을 그렸을지도 몰라. 9:03 "그림을 그릴 수 없다면 차라리 죽을 것이다." 그 말을 이렇게 성실히 수행할 줄 누가 알았겠어. 찬찬히 정성들여 준비한 죽음에 할 말을 잃었어. 산모가 정성들여 열 달 간 출산을 준비할 동안 그는 자신의 마지막 뉠 자리를 정성스레 꾸몄어. 불안과 맞서면서, 남겨질 사람에 대한 사랑을 담아서. 10:17 "내 그림들이 당신을 돌봐줄 거야" 이 의미를 곱씹으며 또 울었어. 뷔페는 무엇이든 물어뜯고 무엇이든 씹어댈 칼보다 더 무서운 입들로부터 아나벨을 보호하기 위해, 몇 겹의 성벽과도 같은 '죽음 시리즈'를 준비했구나 싶었거든. "삶이란 인생이란 무엇일까" 꽤 긴 글을 썼다가 지웠어. 몇 번을 반복해서 써도 또 지울 것 같아. 쉽게 대답하기엔 아직 충분히 고찰하지 못한 거 같아. 그런데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건,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같은 거라서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다는 거야. 나의 죽음을 상상하면,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 대강 그려지더라고. 100년 후 백골이 되어있을 내 해골이 웃고 있으면 좋겠어.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전시였어. 좋은 의미로 말이야. 나도 고마워요, 뷔페. 고마워요. 예슨트 님. 너무 길게 써서, 읽다 지치시면 나눠서 읽어주시길 바라요😂 좋은 오전, 또는 좋은 오후 되시길!
@rummming7 ай бұрын
절대 안 지쳐요! 댓글 보면 에세이 읽는 느낌💖 제 질문들에 같이 긴 수다 떨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브아재7 ай бұрын
오늘 영상을 보며 진실된 저의 내면에 대해 생각해보네요! 어린나이에 성공하고 평생의 동반자도 있던 뷔페에게서 채워지지 않은 그 감정들이 무엇이었을까 궁금하네요! (전시장에 가면 조금이라도 이해하겠죠?) 😢
@rummming7 ай бұрын
예술가에게 만족이란 힘든 일인가 봐요 이토록 멋진 그림 앞에서도 만족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네요. 이해가 가기도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