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루이, 나라 구한 충신을 제물로 절대왕정을 완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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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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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보르비콩트 성의 연회 두 번째 이야기!
루이 14세가 절대왕정을 이룩하는 마지막 퍼즐
친위 쿠데타의 결정적 계기가 된 사건 두 번째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푸케의 성대한 연회를 둘러보던 중 자신만을 위해 만들어진
초호화로운 방에서 얼굴이 굳어버린 루이 14세
그는 곧 바로 파리로 돌아와 묵혀두었던 계획을 실행합니다.
전격적으로 귀족들을 잡아 가둔 루이 14세는
그 뒤로 마치 이성을 잃은 사람처럼 폭주하는데요
그의 친위 쿠데타가 진행되는 과정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유럽으로 가는 모든 분들은 이 시리즈를 읽고 간다!
[아트인문학 여행](전 3권) 이탈리아 파리 스페인
프랑스 파리 여행의 필독서 [아트인문학 여행x파리]
아트인문학, 파리여행, 프랑스여행,
루이14세, 절대왕정, 베르사유, 프랑스궁정,
마자랭, 안도트리슈, 안느도트리슈, 루이13세, 루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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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트르, 피카소, 고전주의, 리슐리외, 앙리4세,
마리만시니, 마리테레즈, 마자랭, 콜베르, 푸케, 보르비콩트
니콜라푸케,

Пікірлер: 80
@daniellab1928
@daniellab1928 2 жыл бұрын
푸케가 가여워서 마음이 너무 안 좋은 일화예요. 아마 푸케는 자신이 가진 것이 너무 많은데다 선량하기까지 해서 다른 사람들의 질투하는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안느 왕비가 푸케를 도우려 했다는 것이 좀 위로가 됩니다. 죽은 뒤의 세상이 있어서 그 곳에서는 푸케가 평온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푸케가 많이 가엽죠? 너무 높이 날았다고 후회 많이 했을 겁니다
@이은정-h5q
@이은정-h5q 2 жыл бұрын
'강의란 이런것이구나' 강의를 들으면서 한 번 정도 댓글을 다는게 예의인것 같아 올립니다.(순서 없이 계속 들었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들어주시니 제가 감사합니다
@2023MooHyeon
@2023MooHyeon 6 ай бұрын
교수님 얘기를 듣다 보니 내 일도 아닌데 화가 나네요. 불쌍한 푸케..
@art.humanities
@art.humanities 6 ай бұрын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왕과 실세 귀족의 만남이라 비극이 되었네요^^;
@TheAstronautByJin
@TheAstronautByJin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넵~
@jacaranda1613
@jacaranda1613 2 жыл бұрын
와우, 감사합니다. 인문학 하시는 다른분이 올린 채널에서 이 성을 보면서 참 아름답다 생각했는데 오늘 이렇게 자세한 설명까지 들으니 더욱 가보고 싶어지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네 시간 내서 가볼 만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침햇살-g1x
@아침햇살-g1x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말씀하시는 것도 품격있고 유머러스워서 엄청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과찬이십니다. 즐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희-w5h
@최선희-w5h 2 жыл бұрын
다음 이야기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당!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네 또 준비하겠습니다~
@acupunturaoh2081
@acupunturaoh2081 2 жыл бұрын
생각해 보니 포루투칼 스페인 왕궁들 . 바닥에서 천정까지 침대 부엌 느낌들은 비슷합니다. 20년넘게 살다 보니 이제는 왕궁이 있으면 들어가지를 않아요. 전쟁에서 지니...노예들 엄청나게 부려 먹었군아. 십년전 장모님이 오셔서 지방의 포루투칼 왕궁울 구경간적이 있는데... 그곳에 명나라 송나라? 도자기가 있더 군요. 깜짝 놀랐는데... 몇해뒤 다시 그곳을 가 보았더니.... 도자기 있는방은 구경을 안시켜 주더 군요. 하여튼 동양이나 서양이나 칼자루 쥔사람들 조심해애 되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많은 것들을 둘러보셨네요. 칼자루... 네 진리입니다
@gy-xk9fq
@gy-xk9fq Жыл бұрын
동영상을 볼수록 지혜가 생깁니다 ㅎㅎ 반복해서 봐도 새롭고 유익합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ㅎㅎ 반복해서 보셨어요? 감사합니다
@jennylovemexico
@jennylovemexico Жыл бұрын
와 너무한다.. ㅠ ㅠ 맘 아프네여 ㅠ ㅠㅜ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루이가 좀 심했죠?ㅠㅠ
@yjh0128
@yjh0128 7 ай бұрын
😻😻😻 꿀잼인데 영상길이 좀 늘려주세용
@art.humanities
@art.humanities 7 ай бұрын
네 요즘 영상들은 조금 길어졌습니다^^
@baboyoungii
@baboyoungii 2 жыл бұрын
루이 14세가 프랑스혁명의 시초인듯. 고상한사람 다 죽인듯.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그런 면이 확실히 있습니다
@jiyeonkim4254
@jiyeonkim425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강의 정말 재밌어요. 유머도 넘치셔서 매일매일 듣고 있습니다 (육아중에 지쳐있을 때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강의❤)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지치셨을 때 생기를 드린다니 보람이 쭈욱 올라가네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야호-e5r
@야호-e5r Жыл бұрын
저런. 푸케... 왜 꼭 참담한 끝을 겪어야 깨닫는 건지...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참 안타까운 말년입니다
@somniumriddle
@somniumriddle 14 күн бұрын
영상을 거의 다 보니 우선 잘 나가는 신하는 화려한 궁을 지으면 거진 몰락하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14 күн бұрын
네 권력자의 질투심을 사면 위험합니다^^;
@쥴리-h3l
@쥴리-h3l Жыл бұрын
두서없이 보다가 루이 14세는 1편부터 정주행시작했습니다 ~~이번회는 루이14세의 터잡고 굳히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편이여서인지 스릴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댓글씁니다 근데 더 재미있는건 설명하시는 슨생님 말씀이 너무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대본을 쓰고 읽는게 아니고 그냥 아무 준비 없이 아시는 이야기 얘기해 주시는것 처럼 술술 풀어나가 주시는게 더 편하게 시청할수 있는 장점이세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정주행까지 시전하셨군요^^ 편하게 즐겨주시니 저도 좋네요.
@별바라기-z8j
@별바라기-z8j 2 жыл бұрын
제가 루이 14세라도 푸케를 그냥 두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암튼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역시 푸케가 너무 올라갔죠
@wintertree8251
@wintertree8251 Жыл бұрын
하 ㅡ 루이 14세한테 정나미가 뚝 떨어지네요. 분명 푸케의 심미안과 스케일에 압도되서 그 충격으로 허둥지둥 기분이 상해 파티에서 빠져나갔고, 결국 저런 인재를 파멸시켜 버리네요 ; ; 완벽하게 모든 면에서 자신을 훨씬 뛰어 넘는 인재라 질투심에 견딜 수가 없었던거죠. 지성과 능력은 물론이고 심미안, 예술적 안목, 인간성과 외모까지 ㅡ치졸한 ㅡ "루이14세는 푸케를 포용할 그릇이 못된거죠. 루이 14세는 제게는 영원한 밉상입니다 ㅋ 푸케 초상화 보면 눈빛이 넘 따뜻해 보이고 총명해 보여요. 루이 14세는 허세가 있어 보이고 나르시시즘 쩌는 ; ;ㅡ 푸케는 못난 왕을 만나 인생 망쳤어요. 사람은 사람을 잘 만나야 하는데, 상대가 찌질한데 나보다 윗 사람이면 그 수준에 맞춰야 함 ; ; 그런 위선이 필요한데 푸케는 진실했던 것 같아서 맘이 아픔 ㅠ 그 능력과 재능이 아까워 어쩔 ㅡ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그랬습니다. 어린애 같은 루이 14세에게 질투심을 불러일으켜 말년이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키키-u4s
@키키-u4s 2 жыл бұрын
💯💯💯💯💯💯💯💯💯💯💯❤️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 감사합니다
@고흐1889
@고흐1889 Жыл бұрын
저도 옛날에 이런 상세한 역사를 몰랐어도 루이14세 재상의 성이 저 정도라는 것에 상당히 놀랐었네요. 저 정도면 왕의 큰 아버지나 작은아버지 정도라도 놀랄 지경인데 말이죠. 사람 맘은 다 비슷한데 그 분위게 취해 있는 사람만 모르는 것 같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정말 그 분위기에 취하면 분별이 떨어지나 봅니다.
@lord5020
@lord5020 2 жыл бұрын
매력적이고 능력 있던 니콜라스 푸케의 안타까운 말년이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네 참 불행한 여생이었습니다
@rowindawonsys1622
@rowindawonsys1622 Жыл бұрын
얼마나 왕을 바꾸고 싶었으면 쌍둥이 이야기 까지 만들었을까 싶네요. 이렇게 해서 프랑스혁명의 기틀을 착실히 다졌군요. 오만하고 자고한 왕같으니...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나쁜 감정에 휘둘려서 참 지독하게 푸케를 괴롭혔습니다.
@hamasun1
@hamasun1 Жыл бұрын
신흥 부루조아들의 발흥이 시작 되고 결국은 프랑스 혁명의 씨앗이 잉태 되고 있는듯 하네요. 프랑스혁명의 기초를 만든게 루이 14세죠. 큰의미에서 이카로스는 푸케가 아닌 루이14세등 왕족일수도 있죠.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역사를 보는 시야가 넓으시네요 새로운 관점 감사합니다~
@hamasun1
@hamasun1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이런 좋은 강의 무료로 받는다는게 너무 큰 기회이자 행운입니다. 타인에게 지식을 잘 전달할수 있는 탈렌트는 아무나 가질수 있는거는 아닌듯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mozart3002
@mozart3002 7 ай бұрын
안타깝군요. 푸케의 잘못이 있다면 루이 14세에 대해 잘 몰랐다는 거겠네요. 푸케는 그게 역린인 줄도 몰랐겠지요. 댓가가 너무나 크군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7 ай бұрын
네 모르고 한참 뒤에야 깨닫게 되죠.
@shep4140
@shep4140 Жыл бұрын
재미있어요. 삼총사 시리즈 마지막 권이 철가면이잖아요. 거기서 아라미스가 포르토스며 아들 결혼 문제로 왕과 싸운 아토스와 함께 푸케를 탈옥시킨 후, 철가면인 루이 14세의 쌍둥이 동생과 왕을 바꿔치려고 했는데 푸케가 하도 충신이라 반역이라고 거절하는 바람에 거사가 실패로 돌아갔죠. 뒤마도 푸케를 참다운 충신으로 봤던 거 같습니다ㅠㅠㅠ 푸케를 엄청 흠모해서 폭군(...) 몰아내고 꼭 구해야 한다고 외치던 아라미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 마고 왕비도 그렇고 뒤마가 참 역사 소설을 허위와 진실을 엮어서 잘 썼어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뒤마... 한번 집어 들면 내려놓을 수가 없죠^^
@jaewon-gv7uf
@jaewon-gv7uf Жыл бұрын
마자랭인가 ??? 누가 죽으면서 3200만 리브르 재산 쌓아놓은거 보고 루이가 일차 충격받고 배신감 느끼는 상태에서 푸케 성을 보고 완전 배신감 + 질투심 느꼈나봐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네 그렇습니다. 자기보다 화려한 남자 못참았죠
@바람의여행
@바람의여행 2 жыл бұрын
비콩트성엘 가 봤습니다.. 철 가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감옥에 갇힌 철 가면도 있었어 신기했습니다. 덕분에 비콩트성의 역사를 잘봤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제가 알기로는 아마도 이 성이 영화 철가면의 촬영장소로 이용되었을 겁니다. 언제 또 가셨습니까 ㅎㅎ 좋은 시간 되섰을 거 같네요.
@바람의여행
@바람의여행 2 жыл бұрын
@아트 인문학 어느 책에는 재상의 돈 관리하던 사람이라고 써놨더군요.. 옛날 롯데캐슬 광고도 찍었다 하던데요. 궁금했던 삼총사와의 관계를 알게 되어 고맙습니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참 많은 곳을 다니시는군요. 부럼부럼 합니다
@jykim2203
@jykim2203 Жыл бұрын
소설 철가면을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어린시절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ㅎ 루이14세가 쌍둥이라는 썰이 모티브였던?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언젠가 콘텐츠로 자세히 배경지식을 알게되면 너무 흥미로울 것 같네요
@ektl
@ektl Жыл бұрын
권력, 인간도 은혜도 예의도 없다. 루이가 너무 했네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루이가 잔인한 면이 있습니다^^;
@권동숙-x7e
@권동숙-x7e 6 ай бұрын
야비한 콜베르와 루이 14세
@floggerblogger2165
@floggerblogger2165 2 жыл бұрын
인간의 내면 …이씨 조선 조광조.. 권력 앞에서 정치적 처신..우리네 서민들도 작은 질시는 관계를 비틀기도 하는데… 왕과의 정략적 겨룸 …무시무시하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질투에 약하죠. 정치는 목숨 걸고 하는 것이구요
@을지이도
@을지이도 Жыл бұрын
프랑스는 대신들의 개인 저택도 궁전이라는 명칭을 막 쓰네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불어로 Château는 성, 궁전 등으로 번역되는데 꼭 왕이 아니어도 영주의 저택, 성채 등에 사용되는 이름입니다.
@choihanseung2331
@choihanseung2331 7 ай бұрын
웅장과 음악 이해불가
@sovereigntylux
@sovereigntylux 2 жыл бұрын
마치 프랑스의 김정은, 김정일을 보는 듯...
@art.humanities
@art.humanities 2 жыл бұрын
너무 폭주했죠 ㅎㅎ
@user-millionaire7973k
@user-millionaire7973k Жыл бұрын
푸케는 머리가 좋다면서요...? 그 왕을 위한 방을 자기집에다가 만들면 어떡합니까? 그 방에 루이14세가 계속 머물 수 있는 것도 아니구. 아니 그런 방을 만들려면 루이의 궁정 옆에 조그만 온실이나 혹은 대리석 조각이나 갖다 바치던가요~ 저 방은 푸케에게나 좋은 일이지. 루이에게 별루 좋은 일도 아니구 루이에게 별 도움 될 것도 아니네요. 푸케는 별로 머리가 좋은 게 아닌 거 같아요.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정확한 지적이시네요. 오만함이 시야를 가린 경우라고 해야 할 거 같네요.
@user-millionaire7973k
@user-millionaire7973k Жыл бұрын
@@art.humanities 네 맞아요. 푸케의 교만함이 화가 된거죠. 이건 마치 이솝우화에 '두루미의 여우 초대'처럼 되어 버린 거죠.~ 여우가 두루미 집에 초대되어 갔는데 음식을 꽃병에다 담아 왔어요. 여우는 꽃병 바닥까지 주둥이가 안 닿아서 음식을 못 먹는 거에요.^^ 루이14세가 저런 경우인거죠. 저건 전혀 루이에게는 도움이 안되는 거네여.^^~
@김성일-v7j
@김성일-v7j Жыл бұрын
머리가 나빴을리는 없는데 망할 때가 되니까 맛이 간거 아닐까요?
@바이올렛준
@바이올렛준 Жыл бұрын
왕권통치시대에. 경거망동 겸손하지못한것이실수이다. 그 방이. 왕의궁전에있는게아니고푸케의성에있는데 의미없지. 어리석은푸케
@art.humanities
@art.humanities Жыл бұрын
말씀대로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했네요^^;;
얼마나 부러웠길래 그 궁전의 주인을 죽이고 싶었을까
11:58
She's very CREATIVE💡💦 #camping #survival #bushcraft #outdoors #lifehack
00:26
А что бы ты сделал? @LimbLossBoss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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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귀족들이 향수에 집착했던 이유? | 🇫🇷 파리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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