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담은 나무 '종이' 이야기 | 천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중국 종이 제조 과정 | 채륜

다섯가지 원소를 통해 인류의 문명사를 돌아보는 다큐프라임 '5원소 - 문명의 기원' 5부작 중 첫번째 이야기.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끝없이 충돌과 갈등을 빚고 있는 세계 3대 문명권은 알고 보면 비슷한 과정을 걸어왔다.
종이가 탄생한 중국, 세계 모든 지식을 필사한 이슬람, 그리고 인쇄를 통해 혁명을 이뤄낸 유럽.
나무의 또 다른 얼굴인 종이가 일궈온 거대 문명들이다.
중국 동부 안후이성에 있는 징현마을은 매년 가을이면 진풍경이 펼쳐진다.
마을 사람들이 총동원돼 들에서 가져온 볏짚을 석회가루에 묻혀 마을 뒷편에 있는 자갈 언덕으로 가져간다.
대나무 지렛대 양쪽에 40킬로 그램씩 볏짚을 지고 올라야하는 가파른 언덕.
마을 사람들은 이 고단한 일을 천 년 넘게 해왔고 이것은 중국 종이가 걸어온 길이기도 하다.
볏짚을 돌산에 건조하는 것은 빨리 마르고 배수가 잘 되기 때문이다.
볏짚을 매일 뒤집으며 건조하길 5~6개월. 그러나 이건 종이 제조공정에선 시작에 불과하다.
#종이역사 #나무 #채륜 #죽간 #채후지 #종이 제조
▶️ 프로그램 : 다큐프라임 - 5원소 문명의 기원 1부, 나무 지식을 담다
▶️ 방송일자 : 2018.06.19

[@user-ws7iw9rj8d]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user-bz2wg3jc4x]

종이의 위대함이 세삼 알게 되네요. 문화, 예술, 지식확산을 촉진하는 역할을 했으니깐요. 거기다 인쇄기술까지 더해져서 문명발전을 더 가속화 될수 있었던 것도 종이의 발명이 가장 큰 역할을 했네요.

[@user-ie8vv6yi6h]

신기하네요

[@orangepeel1243]

오 신기하다.. 첨에는 죽같이 생겼는데 종이가 되네;

[@jjjjlim]

종려ㄷㄷ

[@940mx3]

종려 역시 신답네

[@ss-xq3hb]

이집트 파피루스보다 허접하네요. 한국 한지보다 안 좋은 건 당연하고

[@user-kw4mt5qi4r]

이 영상이 보여주고 싶어하는건 종이가 긴 역사 속에서 문명, 철학, 문화, 종교 다방면에 끼친 영향이나 종이 제조공정이 가진 무형문화적 가치 같은 걸텐데 전혀 논지에 안 맞는 이야기 하고 있으니 다큐 제작진들은 속이 답답할 것 같음... 마음에 안 든다고 다 까내리고 때려부수면 그게 홍위병.

[@user-oo5cy1ye2h]

파피루스와 중국종이의 가장 큰차이는 대량 생산임

[@rollingcocoon1010]

서양의paper 어원은 파피루스

[@youdieee]

파피루스랑 한지랑 비교하는게 의미 있나

[@haru_urararara]

국뽕에 찌들었네 찌들었어. 아이고 틀니냄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