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에 모여 사는건 힘들수도 있어요. 모여있으면 자랑질에 비교하고 험담하고 패거리 만들며 시비트는 인간들이요. 그놈의 인간관계 패악질은 절이나 수도원도 극심하다고 합니다. 적당히 거리 두고 사는게 가장 좋아요. 실제 실버타운 살다가 학을 떼고 나온 사람들도 많습니다.
@국희-r6fСағат бұрын
절,수도원도? 헉.ㅜ
@vento53941 минут бұрын
절, 2년 동안 봉사하면서 견디지 못하고 그만 두었어요. 30년간 회사 생활도 했는데…말을 아끼는 수밖에 없네요 😢
@페인트-c8tСағат бұрын
아파트에서 태어나 35년을 아파트와 고층아파트만 살다 사업상 어쩔 수 없이 시골 전원살이한지 7년차입니다. 전세도 살아보고 다시는 아파트에 살 수가 없을 정도로 이 생활이 잘 맞아 주택 구입도 해봤고 마침 근처에 대기업이 들어오고 신도시가 개발되는 호재가 생겨 다음 집은 직접 건축까지 생각중입니다. 도장과 습식방수 면허를 가진 전문건설업체를 2대째 운영중이라 전원주택단지를 개발하거나 증개축 하는 현장도 매년 몇 번씩은 꼭 들어가게 되는데요, 직접 겪어보니 도심 안에 있거나 도심 진입이 수월한 교외의 단독 주택이 아니면 아예 관심조차 갖지 않는게 맞겠더군요. 나중에 자산 가치가 제로가 되는 집들이 꽤 있어서 집 한채 사라져도 인생에 별 지장 없는 부자가 아닌 이상은 신중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중국발 미세 먼지에 덮여 사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기에 강원도 일부 지역이 아닌 이상 공기 좋은 시골도 큰 의미는 없는 듯 해요. 특히 서쪽으로 갈수록 그림 같은 산 속의 전원주택에서도 중금속 초미세먼지 마음껏 들이마시는 날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ㅜㅜ 영상속 건축사님께서 말씀하신 마당과 같은 공간의 자유는 정말 열렬히 공감합니다. 잠옷차림으로 나와서 커피한잔 마시고 책을 읽거나 그네에 앉아 잠을 잘 수도 있는 선룸, 벤치프레스나 철봉을 나만의 야외 공간에서 할 수 있고 무언가를 만들고 사부작 거릴 수도 있는 마당, 피아노치고 크게 음악을 들어도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는 자유, 편하게 내 차고에 주차하고 세차도 하고 전기차 충전도 맘대로 할 수 있는 여유를 누리는 집은 그리 호화롭거나 크거나 비싸지 않아도 됩니다.
@제시카-k3t40 минут бұрын
아파트살며 퇴직해보니~ 6개월만에 머리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도심속 자녹에 지은 전원주택으로 내려오니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풀관리하는법도 터득하게 되고요. 하다못해 관리 편하게 콘크리트를 쳐놓고 나무만 몇그루 심어도 그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수가 없답니다.
@섬소녀-s1hСағат бұрын
내가 늙어가는게 서러운데 실버타운에서 늙으이만 보면서 살기 싫어요 세상과 어울리면서 아이도 보고 젊은이도보면서 함께어울리는 세상이 좋죠
@myungkim715154 минут бұрын
백번맞는 말씀
@sunset_n_aurora31 минут бұрын
아이와 젊은이 좋죠. 그래서 아이랑 젊은이도 아이랑 젊은이랑만! 살고 싶어합니다. 눈치 없기는... 돈 있고, 다들 환대하는데 누가 굳이 살던 곳을 정리하고 실버타운에 들어걸까
@daydream22918 минут бұрын
제대로 된 실버타운은 가고 싶어도 돈이 없으면 못갑니다.😊 그냥 늙은이들이 아니고 본인의 삶에 주체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안식-w2m16 минут бұрын
예전에 이분이 출연한 전원주택 소개하는 프로그램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기에 불편한점이 많은 집들이었고 또 부동산에 매물로 나와있는 집들이었죠 마치 의사들이 티브이에 나와서 XXX추출물이 암에 좋고 피부에 좋고 막 찬양하고 있으면 그 다음 채널에서 XXX추출물을 파는 홈쇼핑이 나오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unkim5767Сағат бұрын
안타까운게 지금 문제라고 지적하시는 부분들이 사실 자연스럽게 형성 된게 아니라 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들었다는거. 지역 불균형 발전, 대학 서열화 등등등..
이것저것 재보다가 인생 다 지나갑니다. 즉흥으로 귀촌, 귀농하는 사람은 없는 법입니다만 후회를 방지하려면 자연친화적으로 구성된 소도시 외곽을 택하시면 됩니다. 도시에서 누리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자연과 가깝게 지낼 수 있답니다.
@emptyspace83582 сағат бұрын
자연까지는 아니고 조그만 마당 있는 단독주택 정도를 찾는데, 좀 마음에 드는 동네는 이미 재개발 바람을 누군가(외지인)가 일으키려고 노력중...아 우리나라는 특히 서울은 단독주택이 존재하는 꼴을 못보는 구나 싶었습니다.
@ninehappy836336 минут бұрын
시골살이는 변수의 연속이지만 장점도 무궁무진함 (1) 목공 전기 건축등 모든 부분이 어느 정도 경험이 있고 문제해결 능력이 있어야 함 (요즘은 공구사용이 능숙해야함) (2) 모기 지네 뱀 수많은 벌레들 말벌 등등 살벌한 광야 (3) 농사는 주변사람들에게 배우면 됨 (4) 닭은 꼭 키워야 유기농 계란을 얻을수있고 생계란 깨서 참기름뿌리고 먹으면 정말 맛있음 (5) 키우는 닭 잡는 기술도 필요함 (일일이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하기도 곤란함 / 닭목을 재빨리 비틀어야함) (6) 부부 운전 필수 (7) 시골생활에 적응하면 자급자족의 삶이 가능함 (8) 계절따라 주변의 농장이나 밭으로 알바작업하여 수입을 올릴 수 있음 (9) 가능하면 대중 교통이 어느 정도 해결되는 곳으로 선정 (10) 산소포화도가 매우 높기때문에 기관지 약한 사람은 24시간 고압산소실에 있는 것과 비슷한 효과 기대할 수 있음 (11) 철따라 산나물이나 열매를 수확하여 훌륭한 음식으로 만들 수 있음 (12) 황토온돌방 만들어 고주파 온열기와 유사한 효과를 365일 누릴 수 있음 (특히 비오는 날 뜨끈한 온돌방) (13) 집근처에 작은 계곡이라도 있으면 금상첨화 (14) 시골에 거주하면 정부가 제공하는 여러가지 혜택이 있음 (여름 경로당 에어컨, 겨울 경로당 보일러 지원 등등) (15) 시골 노인네들 허리는 꾸부정해도 매우 건강함 (세상 모든 일에는 이유와 원인이 있음)
@rebeccakim716510 минут бұрын
컥! 닭목 비틀기에서 걸림요. 그래듀 꿀팁 감사요
@gamsaengyi2 сағат бұрын
TV 화면속에 나오는 시골생활에 속지마라 실생활은 수많은 벌레 잡초 거미 날파리 추위 겪어봐라
@JWCho-op8xnСағат бұрын
~지 마라... ~어 봐라... 왜 말이 짧을까.. 반말하지 마라.. 그리고 다른 댓글을 좀 봐라.. 반말하는 사람 있나..
@섬소녀-s1hСағат бұрын
위급할땐 병원찾는일이 제일중요한 문제죠 여러 편히시설도 중요해요
@박수-m4t28 минут бұрын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저는 40살에 귀섬 했는데 의료시설이 낙후해서 정말 안 다칠려고 긴장하며 산적이 있어요
@소리-i7sСағат бұрын
도움이 되는 말씀 고맙습니다 숨쉴틈없이 군더더기없이 말씀 정말 잘하시네요 ㅎㅎ
@cleanboy2 сағат бұрын
❤😂❤🎉🎉😅😅😊😊 항상 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선덕월40 минут бұрын
왜 모두가 아프면 어쩌지 라고들 하시는지요 농촌이주 하실때는 안 아프고 좋은공기 좋은물영양 옆에 봉화는 참으로 좋은 곶이 지요 시장병원 금융보건소중형마트 전통 5일장 엄청좋아요 송이도 많이 나와유!!경주는 물가 가 엄청비싸데요
@zzan9-p8t48 минут бұрын
전원 생활에 로망이 있었지만, 직장 출퇴근, 생활 편의성 등 현실적인 측면을 무시할 수 없어, 남양주 쪽으로 이사 왔는데 산과 강 같은 자연을 가까이 하면서 도시 생활도 누릴 수 있어,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시원-k3d44 минут бұрын
너무 귀한 보물지도같은 강의였습니다
@호천-e7eСағат бұрын
도봉구 도봉1동 무수골주변이 그런곳입니다 적극추천해요~
@RedEye_Rei27 минут бұрын
어느 곳 어떤 집에서 살던 분수에 맞게, 내가 편하게, 짐이나 사람에 파묻히지도 너무 외롭게도 지내지않는 것이 중요해보여요~ 무엇보다 내 보람있게 계속 할 수 있는 일이나 움직일거리와 배울 것들, 기본 건강이 있어야겠구요.
@kth405Сағат бұрын
전원생횔 6년차... B++만족 몸이 육체적 노동에 특화되어 있다...유격훈련이 힘든다고 생각한적 없었다 계획 세워 잘 실천하면 풀은 별로 자라지 않는다...비닐과 제초매트사용..,과일나무와 밭은 있지만 잔디밭은 없다 혼자서도 잘 노는 성격...책 보고..요즘은 농기술 배운다...공부는 혼자 하는거 단점 : 돈이 안 벌린다...연금으로 해결 교통 ..차없으면 불편 ...할수없이 차 몬다 겨울에 할일이 없어 심심하다...요즘 같은 농한기 한달에 한번씩 서울 간다 ...67학번 동기들과 당구치고 술 마시고 낄낄대다 돌아 옩다
@반고흐-z1m52 минут бұрын
행복한 삶이네요 부럽네요
@게이트박스29 минут бұрын
경주 비추..ㅎ 밑에 울산외곽이 더 나음 영양은 병원이 없어요 안동나가야 그나마 사이즈좀 되는 병원 있음 교통은 우리나라서 탑 수준으로 안좋음..사람들 마인드가..갇혀있음 저도 알고싶지않았음ㅋㅋ
@에스텔-i1pСағат бұрын
관공서가 문제가 아니라 기업이 가야 ᆢ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걸 언제쯤 알게 될까요
@쇼니-f6eСағат бұрын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만달레이-l2iСағат бұрын
경주 너무 좋아요. 낮은 건물 , 유적지, 도시 규모. 산이 있어요.~
@user_df82hj74qweСағат бұрын
전원주택, 60대 까지가 한계일듯. 그 이후엔 실버스테이로 들어 가려~~~!?🙄🤣 조용하고, 간섭이 없어서 매우 좋음.
@또리초롱이와Сағат бұрын
서울에 테라스 있는 저층 아파트에 살고 싶음
@유칼립투스-k7oСағат бұрын
서울 산속에 있는 아파트 정말 최고인데 텃밭이 없으니 시골과 왔다갔다하며 4도3촌
@myungholee853648 минут бұрын
11:06 몸이 씻은 듯이 나아요.
@이데아-m9n52 минут бұрын
움직일 육체가 되는 한 실버타운보다는 남녀노소가 존재하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그게 더 재미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