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세무사인데, 그냥 대기업에 잘붙어 있는게 좋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이럴줄 알았으면 이거 안했다고 하네요 수험기간 4년만에 합격, 개업 5년차
@URi86112 күн бұрын
군대같이 자기가 젤 힘든게 사회생활... 그친구는 대기업 생활 안해봤잖아요ㅋㅋ 그럼 대기업 가라고 하세요 안갈겁니다ㅋㅋ 세무사면 대기업 재무팀 충분히 갈수 있어도 안가겠죠
@morn90803 ай бұрын
남편 친구가 세무사인데, 쉬는 시간이 없다는군요. 골프 치러 가서도 계속 전화로 거래처 챙기느라 통화를 한대요. 그리고 세무사 직원 하나 뽑아서 일을 나누면 몸이 좀 편하지 않겠냐 하니 뽑아서 일 좀 할 만하면 자기 사무실 차려서 거래처를 빼 가 버린다고 그것도 힘들다고 하네요. 지금은 수입은 꽤 되지만 그렇게 유지하기 위한 나름의 고충이 크더군요. 쉽게 놀면서 돈 많이 버는 직업은 없는 것 같아요.
@fooud3 ай бұрын
요즘 2000년대생들은 잘 모르겠지만 199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주산부기학원이 있었음. 주산부기학원에서 주판을 두드리며 일일이 수기계산하고 장부정리하는 것들을 가르쳤는데 그게 2000년대 들어서 모든 분야에 컴퓨터가 도입되고 특히 엑셀이 상용화되면서 주산부기학원은 모두 다 사라져버림. 이 말을 하는 이유가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임. 지금 전문직 열풍이 불어서 많은 사람들이 전문자격시험 공부에 많이 몰리고 있는데 지금의 기술발전이나 AI 발달 수준을 보면 어떤 혁신이 나올 지 짐작도 안갈 정도임. 요즘 대형 중국집 가면 컴퓨터가 서빙을 다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기술이 전문 자격사 분야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음.
@sebubjunsa3 ай бұрын
@@fooud 와 소오름... 너무 정확히 캐치 하셨습니다!
@djfjjdk613016 күн бұрын
얼굴만 보고 기득권 50대인줄 알았어요
@zenith0073 ай бұрын
세무사나 노무사나 변호사나 회계사등 가성비 예전처럼 많이 안나오죠.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걸 해야지 남들하니까 따라하다간 시간 돈 에너지 다 까먹죠. 좋은 말씀입니다.
@sebubjunsa3 ай бұрын
@@zenith007 감사합니다^^
@user-vt2dc892322 күн бұрын
@@zenith007세상에서 제일 의미없는 말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할 능력 있는 사람이 세무사 시험 보겠음? ㅋㅋㅋㅋ
@zenith00721 күн бұрын
@@user-vt2dc8923 응 힘내 너도 너가 뭘잘하는지 생각해봐 ㅋㅋㅋ
@user-vt2dc892321 күн бұрын
@@zenith007 좋아하는 거 하란 말은 유치원생도 다 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 그게 진짜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고 그냥 ㄱ돼지같이 생각없이 말하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 어휴 ㄱ돼지
@user-vt2dc892320 күн бұрын
@@zenith007 유치원생도 할 수 있는 말 잘하는 거 해 ㅋㅋㅋㅋㅋㅋ
@알럽고기Ай бұрын
현직 mz세무공무원입니다. 역시 이쪽 상황도 잘 알고계시네요... ㅋㅋㅋ 일도 많고, 민원도 쌔고, 박봉이지만 "40대이후에도 내가 과연 고용안정성을 보장 받을수있는 곳이 있을까"라는 생각에 존버중입니다. 그래도 40대되면 수당포함 벌이가 나쁘진않으니까요. 그렇다고 세무사시험에 뛰어드는건 엄두도 안나구요 ㅋㅋㅋㅋㅋ ㅜㅜㅜㅜ
@davidkang169616 күн бұрын
좋은 말씀들입니다 근데 수습직원이 점심시간 보장해달라고 해서 금방 바뀌었단 말은 못믿겠긴 하네요
@user-dk9ru3ym6m3 ай бұрын
사실 이건 세무사 뿐만이 아니고 다른 전문직들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세무사를 너무 많이 뽑은 탓도 있겠지만 나이드신 분들이 그만두지를 않아서 그런 것도 있을 거 같아요 정년은 없는데 수명은 길어지니 80까지는 거뜬히 일을 하죠 만약 직접 안 하고 증을 대여하더라도 빨리 가셔야 자격증이 사라지는데 100살까지 사니 증도 그만큼 오래 살아있고 오랫동안 대여되죠.. 그래서 새로 들어온 사람들에게 일거리가 점점 줄어드는 게 아닐지 싶습니다 나이드신분들은 세무사가 옛날같지 않다 라고 말씀하시지만 제 생각에는 그분들이 일을 빨리 내려놓으시고 자격증도 대여하지 말고 찢어버리셔야 옛날에 아주 비슷하게나마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그렇다고 옛날같은 분위기가 될 수는 없겠지만요) 또 옛날에 기장료로만 떼돈 벌 던 시절은 뭐.. 수기로 다 작성하던 시절이니 기장으로만 떼돈 버는 거 인정합니다 근데 지금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것을 해결하니 부가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도.. 올해 꼭 붙고싶네요ㅠㅠ
@sebubjunsa3 ай бұрын
@@user-dk9ru3ym6m 열심히 해서 꼭 합격하세요!ㅋㅋㅋ 그리고 유튜브 출연해주세요^^
@랄라라-d6k3 ай бұрын
예전 지인이 세무사 사무실 직원으로 일하는데 박봉에 허구헌날 야근했던 기억이..옛날 사람들이 말 잘들었것지만 요즘은..ㅎ
@Hisnzk3 ай бұрын
아세 수험생입니다. 신고시즌마다 일하러가는데 이분 말씀 진짜 매우 맞는거같습니다.. 가업때문에 하는거지 부모님 일하시는거보면 이게 전문직이 맞는가 싶어요..
@smile42733 ай бұрын
하루빨리 기장시스템의 ai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직원한테 갑질하는 세무사들도 있겠죠, 근데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하는 젊은 세무사님들은 땅파서 장사하나요? 모든 업계가 직원관리는 힘들겠지만, 세무업계만큼 직원들 을질이 심한 업계도 없습니다. 세무사들이야 기장ai화 돼도 굶어죽겠어요? 지금 현재 업계는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습니다.
@younggam122 ай бұрын
세무공무원은 사회복지직렬이랑 같이 컷이 낮을 정도로 기피 직렬이에요. 사복직은 기초수급자 막장인 사람들 칼부림 나도 이상하지 않은 직렬인데 세금은 돈 놀이인데 민원인들 장난 아닐 거라는 건 안 들어가봐도 다 아시겠죠ㅜㅜ 특히 지방직 세무직은 으... 세무사는 요새는 거의 공인중개사급으로 포화상태라... 저는 죄송한데 이 자격증은 이미 이제 끝물인 거 같아요ㅜ
@younggam1224 күн бұрын
@@epswl 필드에서 뛰아봐라. 실제 요즘 필드보면 거의 심부름센터나 다름 없을정도로 온갖 서비스 돈 안 받고 해주고 워낙 우후죽순으로 여기저기 세무사들 개업해버리니까 경쟁하느라 수수료는 수수료대로 후려쳐버리고 거래처는 아는 지인 아니면 어디 뭐 건너건너 형부 처제 의 직장 동료 어쩌고 다 끌어오는데 다 뭔 기장료 값도 안 되는 어휴 말도 못 한다. 진짜 자본주의 극치를 볼 수 있음. 청장급이나 도 돼야 개인이 하는 세금신고로 억대 만지고 큰기업체 하나 물고 가는거지 그 외 개인세무사들은 찐심부름센터사무실 운영인처럼 삶. 지도 지가 한심스러운지 감정평가사도 영업 안 돼서 불쌍하게 산다며 같이 지랑 엮어서 후두려까더라 어휴.. 님 말대로 치자면 세무사랑 감정평가사랑 뭔 같은 급이라고... 혹시 자격증준비생이라면 세무사 큰 꿈 갖고 몇 년 허비할 자격증이 아니고 그거보다 필드 뛰면서 공부해야할 게 잡지식들이 엄청나다 생각하고 와서 본인이 시험공부할 때 한건 새발의 피라 생각하고 각오하셔야 하고 영업이 제일 큰 쟁점이라 생각하셔야 함. 본인이 어디 뒷백 있지 않는 한. 그리고 한 것보다 내가 이러고 공부했나 현타 각오하시고 오셔야 함. 영업에따라 버는 사람 따로 있고 일하는 사람 따로 있음. 그니까 세무사 자격증 갖고 공무원 들어가는 사람이 허다한 거임. 영업력이 큰 쟁점임. 10년 전에도 세무사 포화상태다란 말 나왔지만 그래도 그땐 폐업 얘긴 없었고 평생 직장이다란 개념이 강했는데 15년이 지난 지금은 와 진짜 개나소나 어디 직장인 되기 싫어하니까 다나와서 개업해버리니까 이십애애들 수두룩해서 블로그며 유튜브며 돈 주고 홍보해서 키우고 나이 좀 있으면 이십년 공직 경력으로 거래처 끌고 나와서 개업해서 근근이 먹고 살고 그런 거 어떤 거 없이 그냥 자격증만 취득해서 개업할거라면 각오 단단히 하셔야 함. 그래서 공인중개사랑 별반 다를 없는 거라 말씀드리는 거임. 심지어 고졸 이십년 사무장이나 실장한테 실무
@younggam1224 күн бұрын
실무배우면서 모지라다고 겁나 무시당하기까지함..겁나 자괴감 듦. 사장이 아니라 그냥 을임. 실장급애들은 급여 4~500씩 받아가는데 지는 가져가는 것도 없이 책임소재만 커지고. 뭔 갖은 서비스는 다 해달라하는데 내가 말은 못 하겠지만 찐으로 심부름센터처럼 난잡함. 그리고 웬만하면 개인사업자이면 그냥 앱이나 국세청홈택스 잘 되어있으니까 혼자 신고할 수 있음 혼자하기바람.잘못 걸리면 엉망으로 해놓는 개인세무사들도 많다... 내가 참.. 갑을입장 3자입장에서 다 봤지만 자격증 하나갖고 환상 가지고 뛰어든 사람 진짜 ㄱ ㅐ 고생하다가 폐업하는 거 여럿 봤고 수십년 실장한테 휘둘리다가 책임소재 다 당하고 빚 갚는 세무사도 봤고.. 오래전부터 사무실 봤지만 예전에도 간당간당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다 봤는데 요새 뛰어들어서 하는 사람들이라면 느끼겠지만 진짜 체감하는 게 세상 각박해졌음. 앞으로 비전도 그렇고. 그니까 가성비가 없음. 공부한 거에 비해서 내가 이러려고 공부했나 이런 생각 들거임.. 옛날에 뛰어들어서 수십년 경력있어서 직원 13명 두는 고졸세무사한테 가서 싸바싸바하면서 영업 배워오는 세무사도 있는가하면 그냥 하다 망해서 프리랜서 알바로 투잡하는 세무사도 있음. 내가 다른 건 모르겠는데 앱은 앞으로 계속 발전할거고 개인사업체들은 앵간하면 알아서들 홈택스 신고할거고 왜냐하면 후려치는 양심없는 세무사들이 워낙 많고 홈택스가 점점 간소화돼가고 있기도 하고. 큰법인이나 큰세금 하는 데는 어차피 그런 스펙없는 세무사들한테 기회가 애초에 없음 그러니까 지들끼리 지지고볶느라 전쟁터인거임. 그사세라고 보고 있으면 와진짜 예전처럼 이젠 비전도 없고 계속 저물어가는 게 보일 정도이고. 어쨌든 가성비 대비 겁나.. 그냥 공인중개사급이 아니라 심부름센타나 일자리소개소같은 개념으라 보면 됨. 근데 그것도 앞으로 입지가 점점 좁아질거임. 그냥 자기성취만족용으로 자격증 취득한다면 난 찬성이고 그건 플러스 개념이 맞긴 한데 이걸로 개업해서 돈 벌겠다 ? 이러면 마이너스인 개념임.
@절세미녀박솔세무사3 ай бұрын
저도 점점 일거리가 많아지고 여유가 없어지다 보니까 직원 고용을 생각했었는데 주변 지인 세무사들도 직원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 게다가 내년엔 최저시급도 오르고 ... 그래서 좀 더 부지런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살다 보면 세상도 좋은 쪽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까요? ㅎㅎ 세무사님 화이팅입니다!! 영상 보고 힘내서 일하러 갑니당👍👍
@sebubjunsa3 ай бұрын
@@절세미녀박솔세무사 네 화이팅입니다!
@황민영-i9s3 ай бұрын
무슨 학원들이 쉽게 딸 수 있는 전문직인마냥 마케팅 오지게 해놔서 수험생 몰려... 아주 시험이 개판으로 나오네요... 물론 붙을 사람은 붙겠지만... 공부 범위를 어디까지 늘려야 하는지 저 같은 장수생도 당황스러운 난이도
@sebubjunsa3 ай бұрын
@@황민영-i9s 내가 어려웠으면 남들도 어려웠을겁니다!
@user-vt2dc8923Ай бұрын
장수생은 다 이유가 있다 빨리 때려치고 공장이나 가
@canecameron23 күн бұрын
세무사 시험이 어렵게 나온들 귀찮게 느껴진다면 모를까 어렵게 느껴질 난이도가 될 수가 없는데... 예를들어 금융자산 같은거 한방에 이해안된다면 빨리 다른 길 찾는게 나을 수 있어요.
@화산섬-f4p23 күн бұрын
9수만에 합격하신분도 있더군요 칼을 뽑았으니 무우라도 짤라야합니다
@user-vt2dc892322 күн бұрын
@@화산섬-f4p 의사도 아니고 무슨 세무사 따리를 ㅋㅋㅋㅋ 9수해서 붙으면 나이 40 다 되는데 취업은 가능함??
세무사업계도 말씀처럼 경쟁도 치열해지고 각종 세무 플랫폼 때문에 어려워지는거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세공은 더 노답이라는게 문제죠. 말씀하신대로 일은 많아지고 봉급은 안오르고 민원도 민원같지도 않은 사람들 상대해야 되고 10년되어도 평달 실수령 200중반대 입니다. 그래도 세무사가 낫지 않겠냐며 준비하는분들 많은데 세무사도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그래도 오히려 ai가 발달하면 직원 덜써도 되서 좋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짧은 생각이었네요
@sebubjunsa3 ай бұрын
@@도비전자 아직까지는 직원이 없으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ㅠㅠ 그래도 언젠가는 좀 나아지겠죠?
@Korean_correct3 ай бұрын
성쌤 항상 화이팅입니다!!
@일락-i2o3 ай бұрын
세무사뿐만 아니라 모든 자영업자인 개인사업자들은 직원들 때문에 사업체 운영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임금은 올라갔지 근무시간은 적지. 직원들이 갑인 세상입니다. 그놈의 근로자 인권때문에 반대집단이 역차별로 피해받고 고통받는 현실입니다.
@sebubjunsa3 ай бұрын
@@일락-i2o 내년 최저시급ㅠ 릴스 올려두었습니다.
@kso-j8g3 ай бұрын
직원 최저임금 때문에 어렵다면 경쟁력이 없네요. 어차피 결국 망할겁니다.
@sunycan3 ай бұрын
직원 관리가 어려운건 어디나 똑같아요. 세무업계만에 일이 아니죠. 기장료는 그대로인데 최저시급 상승때문에 어렵다는 것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니나 그런 얘기는 보통 요식업계 등에서 통용되죠. 세무 업계에서 일하는 직원분들은 나름 전문일을 하시는 건데 최저시급 비교는 적절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sebubjunsa3 ай бұрын
@@sunycan 요식업도 직원문제가 쉽지 않죠...
@smile42733 ай бұрын
좀 세무업계에서 일해보고 글 쓰세요. 10만원짜리 기장해서 월급주려면 세무사들은 얼마나 뛰어다녀야하는지 아시나요?
@Hisnzk3 ай бұрын
모든 세무사가 양도세 상증세 경정청구로 때돈번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해입니다..
@smile42733 ай бұрын
@@Hisnzk 누가 때돈 번댔나요;;
@Hisnzk3 ай бұрын
@@smile4273 스마일님의 댓글에 동의하는 입장으로 단거에요 ㅎㅎ 대부분의 개인사무실 세무사들은 기장으로 먹고사는데, 수수료는 과거 그대로 인건비는 올라간다는 의미로 단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