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숙 - 내가 타고 갈 기차를 놓쳤어요 / 낭송(김미숙)

[@빈체로-t3i]

듣는 내내 소름이 돋아서/ 온 몸이 닭이 되는 줄 알았슴니다// 결국 기차를 놓친 것은 늦어서도 아니고, 미필적고의 였슴니다/ 결국 인생의 사랑도 이별도 미필적고의가 거의 다 인듯합니다/ 서정주 시인의 내 인생의 80%는 바람이었다 고백 했었는데/ 바람에 흩뿌리는 함박눈을 보면서 저도 기차를 놓친 것 같아 제대로 전율을 차마 떨치지 못합니다. ps: 선곡도 기획도 영상처리도 탁월하시단 말밖에 드릴 게 업습니다. 조인숙님은 시인이신듯합니다. 시인들이 낭송도 잘 하시거던요.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또 많이 볼 것입니다

[@대구까치_21C]

다시뵙게되어 더욱 반갑습니다. 😊😉 아울러, 멋진 위트와 응원 댓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조인숙'님은 1978년에 TBC 해변가요제에서 입상하신 가수입니다. 영상에서 낭송하시는 분은, 탈렌트이자 영화배우로 너무나 잘 알려진 '김 미숙'님이며, 자세한 내용은 위 설명란을 참고바랍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늘~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