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두렵고 호기심 어리던 유년기의 인간 아이에게 모든 것을 설명해주던 아버지는 사실, 제대로 모르는 것도 너무나 많았겠죠. 아버지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틀린 부분이 많았고 심지어 어떤 부분은 전혀 모르고 있더라구요 옛날 이야기를 지어내서 설명하고 있었을 뿐이었어요 가끔은 당신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는 양 아집을 피우고 저를 혼내기도 하시더라구요 성장한 우리는 아버지의 설명이 더 이상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우리는 아버지가 틀렸다는 사실을 하나 하나 밝혀냈고 아버지도 더이상은 당신의 말이 맞다고 하지 않으셨어요 아버지는 그저 이렇게 말할 뿐이었죠 '그것이 진실은 아닐지라도, 너희에게 필요한 말이었다' 그렇게 당신이 만들어 낸 거짓과 권위를 걷어내니까 아버지는 그저 늙고 힘이 빠져버린 노인이 되어있더군요. 우리는 언젠가 과학에서 아버지를 몰아냈듯 철학과 지혜에서도 종교를 몰아내고 끝내 당신, 신을 죽여버릴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그저 당신이 살아있기에 왠지 쓸쓸한 기분이 드는 걸지도 몰라요.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종교에 대한 리뷰를 하다보면 가끔 씁쓸해질 때가 있어요. 그럼 다음 영상에서 만나죠 다음 영상은 제 점쟁이 시절 경험을 살려 점복학과 미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음 영상도 많이 봐주세요!
@김기택3 жыл бұрын
넹
@lqssfourloo52553 жыл бұрын
학생 때 선생님이 영상에 나온 말을 한 적이 있으셨어요. 종교나 과학이나 다른 생각일 뿐이지 양립할 수 있다고 말하셨어요. 저는 1 더하기 1 이 2라고 설명하는 사람이랑 3이라고 설명하는 게 어떻게 양립 가능한지 물어봤고 선생님은 이해 못하셨어요. 물론 저도 선생님을 이해 못했구요. 지금 이 영상을 보니 아마도 선생님께서 말하셨던건 종교의 인문학적인 부분이었나봐요. 그 후에도 저한테 파도는 왜 치느냐 같은 질문을 하시긴 했지만 저도 그때 좀 더 어른스러웠어야 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MerryGo-f2x3 жыл бұрын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줘서 좋아요
@이스터123 жыл бұрын
아버지 이 죄악 많은 세상에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Chill-ll-13 жыл бұрын
형은 대체 몇개의직업을 가진거야
@wollwen20753 жыл бұрын
만능대답 "신이 그러셨다"
@그렇구나친구야3 жыл бұрын
그것이 신이니까
@musiccafe88953 жыл бұрын
그걸 깬 사람이 그리스 탈레스고
@phrmir3 жыл бұрын
@@그렇구나친구야 음...!
@yan-bi8oh3 жыл бұрын
@@그렇구나친구야 아ㅋㅋㅋ 반박할 시 지옥행이라고 아ㅋㅋ
@세계가찬양하고일본이3 жыл бұрын
@@그렇구나친구야 음!끄덕끄덕
@전상협-n3p3 жыл бұрын
좋은 채널이다. 이 사람의 학력이 어떻든, 어떤일을 했었는지는 상관없다. 자기 자신의 주장을 무차별적으로 주장하는게 아닌 생각할 동기를 마련해주고 타 주장에대한 포용력을 넓힐 수 있게 도와주는데 의의가 있는거 같다.
@알고리즘빌런3 жыл бұрын
이채널에 나오는 인상깊게 본만화중에 신이 우주를 계속 팽창시켜 인간에게 안보이려고 했었는데 그이유가 환상을 깨고 싶지 않아서라고 한거 다시 생각나네
@kcorg-3 жыл бұрын
유진의 환상특급열차 이 채널에 리뷰영상이 있었던 것 같네요
@알고리즘빌런3 жыл бұрын
@@kcorg- ㅇㅎ 그렇네
@minorreview3 жыл бұрын
희키의 신의 이주였던 것 같네요
@kcorg-3 жыл бұрын
그러네요! 희키 신의 이삿짐으로 검색하시면 나오네요. 이 채널에서 리뷰영상 보고 봤던 기억이 있어요~
@SIMPLEHANSARAM3 жыл бұрын
종교는 문과랑도 싸우고 이과랑도 싸우고 종교와도 싸운다
@코우가되어보깨3 жыл бұрын
심지어 성경문맥도 성경문맥이랑 싸움. 마태복음은 예수의 할배가 야곱이라는데 누가복음은 예수의 할배가 엘리라고 함. 소설책 설정충돌 클라스 ㅋㅋㅋ
@2221-e4f3 жыл бұрын
@@코우가되어보깨 한명이 쓴게 아니여서 어쩔수없지
@정우영-u7t3 жыл бұрын
이렇게보면 미친 투견이 따로 없네요...
@wiwaxiasilver8273 жыл бұрын
아브람 계열 종교 요약: 함께 폭4하자
@김환민-f7n3 жыл бұрын
@@코우가되어보깨 외할아버지 랑 친할아버지
@tgost85543 жыл бұрын
최초의 원숭이 이름이 아담과 하와고 FSM님께서 미트볼을 내려주셨는데 그게 맛이 기똥차서 비슷하게 빨갛고 둥그런 선악과 먹었다가 쫒겨난 거라구ㅋㅋㅋㅋ
@응애아기잘자3 жыл бұрын
이거 뭔데 웃기냐 ㅋㅋㅋㅋㅋ
@grapehc3 жыл бұрын
라-멘
@whisperer17053 жыл бұрын
위대한 스파게티님 만만세!! 라~~~~멘
@sb0012123 жыл бұрын
라-멘
@Supergolem123453 жыл бұрын
FSM=Flying Spaghetti Monster(with Meatballs)
@unlimited120913 жыл бұрын
신이 있다면 왜 기도랑 식도를 붙여놔서 사레가 들리게 했냐고 ㅋㅋㅋ 켁켁
@쌍도끼사나이3 жыл бұрын
밸런스패치
@이찬형-m7y3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코감기에 걸려도 입으로 숨 쉴 수 있잖아
@이용준-w5d3 жыл бұрын
@@이찬형-m7y 오 말 되
@서치훈-g2t3 жыл бұрын
@@이찬형-m7y 코감기에 걸리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주던가!
@kingoflower3 жыл бұрын
@@서치훈-g2t 속이 뻥!!!
@killpony42793 жыл бұрын
전능하신 Flying Spaghetti Monster님, 오늘도 일용할 면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멘
@wiwaxiasilver8273 жыл бұрын
R’amen, La Mangia.
@gywlsgla11 ай бұрын
라멘
@겜박Күн бұрын
라-멘
@sunghyunlee52453 жыл бұрын
어째서인지 극한의 익명성을 고수하시는 신
@류지성-i5c3 жыл бұрын
사실 신은 지금도 말하고 있는 데 우리가 못알아듣는 걸 수도 있지 않을까?
@철강팬티-x8x3 жыл бұрын
신의 이름을 알면 뭐가 달라질까?
@Dovahkiin153 жыл бұрын
@@류지성-i5c 우리한테 말 하는데 우리가 이해 하지를 못 하면 전지전능 한게 아니잖아
@Pppkppkppk3 жыл бұрын
증거가 없으면 의심하게 만듬 자기는 한번도 나타난적 없이 믿음을 강요 안믿는애들은 구원 안해줌 싸이코패스새끼아님?? ㅋㅋㅋㅋㅋ
@최민규-o7w3 жыл бұрын
굳이 들어낼 필요가 없지 않나요? 오히려 자신이 있음을 드러낸다면 더이상의 발전이 없어 슬플거 같네요.
@성정_미희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개인적으론 유신론자보단 무신/반신론자에 대한 인식이 더 나쁨, 진지하게 대화흘러갈 때 뭐 반박하려하면 자긴 무신론자가 아니라 브라이튼이라면서 계몽사상가 빙의해서 깨어있는 사람이란듯이 가르치려드는 놈들 비율이 너무 높음
@김상규-x6d3 жыл бұрын
언제나 남을 가르치려 드는 놈들은 기분나쁘죠 유신론자를 싫어하는 사람도 비슷한 이유지 않을까 싶긴 한데 브라이튼놈들은 진짜...
@ssk93123 жыл бұрын
군대기독교에서 창조과학 강연들었는데 진짜 듣기 괴로웠음,,
@밍-r2h3 жыл бұрын
저도..햄버거 먹으러 갔는데 공부 시간이라면서 진화론이 얼마나 허황된지 아냐? 이딴 개잡소리 하길래 너무 역겨웠음.. 무슨 진화가 저절로 될 확률이 물속에서 잠수함 부품이 알아서 조립될 확률이다 이딴 출처도 불 분명한 개소리 함;; 그럼 존나 극악의 활률을 뚫고 진화한 인간보다 더 복잡한 존재인 신이 혼자서 존재활 확률은 대체 얼마냐?
@user-gt6xn3ip2p3 жыл бұрын
ㄹㅇ 군대에서 기독교 가니까 지구평평설 주장하더라
@nicknamekr3 жыл бұрын
잘 몰라서 그러는데 군대 기독교는 사이비인거임??
@armship_duck89533 жыл бұрын
"인생의 꽁짜는 없지, 햄버거를 먹을려면 개소리를 들어라"
@ssk93123 жыл бұрын
@@armship_duck8953 ㅋㅋㅋㅋ
@lqssfourloo52553 жыл бұрын
지적 설계자를 설계한 사람을 설계한 사람을......
@그러니까-b9j3 жыл бұрын
인간을 창조한 자를 창조한 자를 창조한 자를 창조한...
@그러니까-b9j3 жыл бұрын
@셰페르이요브 인간을 창조한 신이 있다면 신을 창조한 신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신이 다른 창조자 없이 무에서 유로 태어날수도 있지만 신도 인간처럼 다른 더 높은 존재에 의해 창조될 수도 있잖아?
@철강팬티-x8x3 жыл бұрын
@셰페르이요브 저도 비슷한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경계하는 신은 '의인화된 신'입니다. 창조의 창조의 창조를 따라가다보면 빅뱅이전의 무엇일지 단순한 에너지 구름일지도 모르고 또 어떤 빛에너지일지도 모릅니다. 그것들이 의지가 있어서 그렇게 움직였는지, 그것들을 만든건 그럼 대체 또 무엇인지 질문이 끝이 없겠지만 아득히 먼 창조의 줄기를 따라가다보면 하나의 에너지가 나타날태고 그것을 우리가 신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늘에 인자한 노인의 모습을 한 신이 있다..글쎄..
@족발보쌈-t4k3 жыл бұрын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것이 남자와 여자라고 알려주셨습디다(창 1:26~27)
@user-ib9lp5jt1b3 жыл бұрын
@셰페르이요브 개뜬금없이 컴공얘기는 왜나오노ㅋㅋㅋ
@junginieo3 жыл бұрын
나는 유신론자인데 이분 리뷰 너무 맘에 들어요 평소 제가 가지고있던 기독교나 기타 종교들의 불만이나 극단적인 유신론자들의 논리를 정말 중립적으로 펙트만 가지고 반박해주는게 너무 좋음 무작정 까기만 하는게 아니라서 거부감도 없고
@구마적-v7b3 жыл бұрын
신이라는 가정이 인간의 버팀목이 되어줄수 있다면 그것대로 가치있다고 생각함
@여행유럽3 жыл бұрын
ㅇㅇ 종교자체가 가치가 없다곤 생각안함
@naiza24543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요 실제로 저는 신이 믿기진 않지만 힘들 때면 신을 찾습니다ㅋㅋ거기서 안정을 찾기도 하고 의외로 기도는 제 의지나 성찰을 확인하는데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김다문-s8j2 жыл бұрын
결국 신을 버팀목 삼지 않는데도 믿으라고 떽떽대는 사람들이나 신 팔아서 돈 버는 사이비가 문제임 ㄹㅇ
@phrmir Жыл бұрын
@@김다문-s8j 이게 맞지
@jyng22293 жыл бұрын
진짜 유튜브에 있는 종교인들 보면 정신 나갈거같음 ㅋㅋ
@redy49223 жыл бұрын
좀 지리멸렬한 사람들같음...
@Pra_seodymium3 жыл бұрын
만약에 신이 악을 막으려 하지 않는다면, 신은 선하지 않다. 만약에 신이 악을 막지 못한다면, 신은 전능하지 않다. 악이 존재하는 이유는, 신이 악을 막으려 하지 않거나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이 악을 막으려 하지 않거나 막을 수도 없다면 우리는 왜 그를 신이라고 불러야 할까? -에피쿠로스
@류지성-i5c3 жыл бұрын
어느 마을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나서 경찰들이 마을사람들을 피난 시키던 와중에 한 청년이 지붕 위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경찰들은 얼른 내려와서 피해야한다고 말했지만, 청년은 "하느님이 날 지켜주실 거라 믿는다."하고 움직이지 않았다. 한 시간 뒤 홍수가 시작되었고 소방대원들이 보트를 끌고와 남아 있는 사람들을 구조하던 중에 그 청년을 구조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청년은 여전히 "하느님이 날 지켜주실거라 믿는다."하고 구조를 거절했다. 결국 홍수가 마을을 집어삼키자 구조헬기가 와서 그 청년을 구조하려했다. 그러나 그 청년은 "하느님이 날 지켜주실거라 믿는다."하고 마지막까지 구조를 거절했다. 결국 그 청년은 죽어서 하느님 앞에 섰다. 그리고 억울하단 듯이 말했다. "아니! 전 하느님이 지켜주실 거라 믿었는 데 절 죽이시다니요!" 그러자 하느님이 대답했다 "그래서 내가 구조대를 세 번이나 보냈잖아;;"
@user-ri73bdis88h73 жыл бұрын
@@류지성-i5c 철학적 반박도 할수있겠지만 어렵고 통하지도 않을테니 실제 현실으로 간단히 반박하자면 그 방식으로는 아무런 죄도 없고 판단능력도 없는 신생아의 죽음을 설명할수 없음.
@쭈꾸미신전3 жыл бұрын
오...근데 악이라는 게 딱 어디까지가 나쁘고 어디까지가 착하다는 선을 그어서 규정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을까요? 인간이 흑백으로 나눌 수 없는 입체적인 존재인 것처럼요
@Pra_seodymium3 жыл бұрын
@check one 에피쿠로스다
@김상규-x6d3 жыл бұрын
@@쭈꾸미신전 관점에 따라 바뀌는 게 선악이니까요 물론 정보의 양에 따라서도 바뀌겠죠
@Null-iq5rj3 жыл бұрын
신은 죽었다 인간이 죽였다
@user-qo1lr4vq6c3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신이다!
@Alpaca3213 жыл бұрын
인간이 신을 만들고, 신을 이용했으며! 후에 이르러 신을 죽였다
@김상규-x6d3 жыл бұрын
하지만 인간은 새로운 신을 세웠다 돈이라는
@최원영-h9n3 жыл бұрын
신과 종교는 결국 역사적으로 인간이 무언가 의지하기 위해 만든 하나의 학문이자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김산이-k7w3 жыл бұрын
니체
@뿔뿔이-b6w3 жыл бұрын
누군가 한 말이 떠오르네 "과학은 너가 믿든 안믿든 신경쓰지 않는다. 진실이니까."
@ptm833 жыл бұрын
이거 닐 디그래스 타이슨 아님?ㅋヲヲヲヲヲヲ
@noonting9993 жыл бұрын
근데 이건 좀 위험한 생각임. 애초에 이 영상에서 말하는 반증주의야말로 과학은 절대적 진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건데 과학=진실 이라는 거야말로 종교적인 믿음임.
@추상인간3 жыл бұрын
사실과 진실을 구별도 못하면서 일침하는 건 좀 짜치지 ㅋㅋㅋ
@김민준-q6p6x3 жыл бұрын
과학에서 진리를 주장하다니..? 이거야말로 종교잖아;; 과학은 절대적진리가아님;;
@unknown468903 жыл бұрын
종교가 자식에게 밀려난 아버지라는게 정말 와닿는 표현이네요.
@Anachronist-j3w3 жыл бұрын
정보) 빅뱅 이론을 제시한 것도 수도사다
@GAKK3 жыл бұрын
정보) 그러면서 물리학자였다
@GAKK3 жыл бұрын
또한 그당시 근거가 없는 이론이었고 2년뒤 허블이 증거를 내세워 이론을 확립한것이다
@whiteheadalfrednorth2763 жыл бұрын
교황: 창세기 1장 3절 하느님이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기에 빛이 생겼다 라는 부분을 그저 수식으로 풀어낸 것이 빅뱅이론이다 이것은 역사가 높이 평가
@adrock-d6t3 жыл бұрын
르메트르 갓...
@tipy71553 жыл бұрын
@@GAKK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기반으로 수학적으로 예측했지만 아인슈타인을 포함한 다른 물리학자들이 믿어주지 않았다고 들었어요
@jkjkl983 жыл бұрын
과학과 종교를 융합하려 하는 것만큼 헛수고도 없죠. 애초에 서로 지향하는 점이 너무도 달라요. 과학은 스스로 불완전함을 표방하고 있고 종교는 완전함을 표방하고 있죠. 전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이지만, 동시에 과학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어렸을 적부터 많은 혼란이 있었죠. 다행히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고민하고 묵상하면서 제 나름대로의 결론과 가치관을 내릴 수 있었지만요. 뎃글로 그 내용을 다 쓰기에는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결론 중 하나만 간단히 말하면, 현대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신을 과학에 끼워맞추는 대참사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명한 일화가 있죠. 신부이면서 훌륭한 물리학자였던 르메르트 신부님은 어느 날 교황이 빅뱅을 창세기의 천지창조로 공식발표를 하려 하자 뜯어말렸습니다. 이유는 하나님을 과학에 맞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르메르트의 판단은 옳았습니다. 빅뱅은 어쩌면 한 번만 일어난 것이 아닐 것이라는 근거가 나왔거든요. 만약 교황이 본래대로 선언했다면 성경은 틀리게 되죠. 성경에서는 오직 한 번만 '빛이 있으라'고 적혀 있으니까요. 과학은 지극히 사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묘사하죠. 신과 사람이 바라보는 세상이 같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시간이라는 환상 속에서 살아간다고 하나님까지 시간 안으로 어떻게든 끌어 내리려는 시도가 창조과학 분야입니다. 그건 이제 믿음도 아니고 과학도 아니죠. 신을 사람의 위치로 끌어내리려는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너리뷰갤러리님 영상 덕분에 이런 얘기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참 좋네요. 같은 크리스천끼리도 제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은 별로 없거든요. 조금 속이 시원하네요 ㅎㅎ
@wiwaxiasilver8273 жыл бұрын
네, 저는 비록 무신론자지만 정말 신을 믿는다면 한낱 인간들이 신에 대해 쓴 책을 따를 게 아닌 세상과 자연의 섭리를 더 탐구하고 경이롭게 느끼는 것이 제대로 된 신에 대한 존중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wsb2373 жыл бұрын
지혜가 글에서 드러나네요
@MerryGo-f2x3 жыл бұрын
인문학에서의 무신론과 유신론의 싸움은 현재 정치랑도 관련이 깊은 것 같아요. 사실 종교에서 주장하던 도덕 같은 것들이 최근 들어서 과학에게 밀려났던 것처럼 밀려나고 있고요. 어느 순간부터 종교에서 추구하는 도덕들은 대부분이 너무나도 구시대적이고 진부하다는 평을 젊은 세대 사이에선 듣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종교에서 가르치는 도덕을 따르는 사람도, 이젠 전부 따르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죠. 이에 대한 본질적인 이유랑 앞으로의 방향이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네요. 처음엔 종교의 도덕이 미련해보이고 한심해보였던 저도 요즘은 PC등을 보면서 정말 현재 우리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정말 맞나 싶더라구요
@lqssfourloo52553 жыл бұрын
어 그건 안되는데
@mseiksby45413 жыл бұрын
특히 PC의 정점이나 다름없는 '본인의 결정으로 본인의 성별을 바꿀 수 있다' '생물학적으로 남성이어도 스스로 여성이라고 생각하면 여성으로 대해줘야 한다'같은 헛소리를 보면 급 종교 마려움
@MerryGo-f2x3 жыл бұрын
@@mseiksby4541 그쵸...지금 와서는 기독교적 윤리가 얼마나 소중했던건지 체감이 될 수준이니..
@user-ri73bdis88h73 жыл бұрын
페미니즘~PC주의 사상이 현대사회의 신종교이고 과학부정의 선봉에 서있는데요?
@lacpdmania3 жыл бұрын
젠더 플루이드 이론이네요. 그 말도 안되는 이론이 요사이 북미에선 시대정신 대접을 받는다니 한숨만 나옵니다. 이 광기에 대해 '성별은 당신 생각대로 마법처럼 바뀌는 게 아니야'라 일갈하시던 벤 샤피로 형님을 보며 속이 시원하다가도 왜 이런 것들까지 반박해줘야 하는 사회가 됐는지 답답해집니다.
@mashru70633 жыл бұрын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침묵해야 한다
@mseiksby45413 жыл бұрын
정답
@류지성-i5c3 жыл бұрын
에이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내가 말할 수 없음을 인정해야만 하지만 왜 말을 할 수 없는 지는 알아 보려고 해야지! 물론 누군가가 대신 말해주길 기다리는 것도 나쁘진 않지....
@김지우-e8d3 жыл бұрын
@@류지성-i5c 정확하게 모르지만 설명하려 하지 말고 알아내고 증명할 수 있을 때까지 침묵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류지성-i5c3 жыл бұрын
@@김지우-e8d ㅇㅈ
@김지우-e8d3 жыл бұрын
@@류지성-i5c ㅋㅋㅋㅋㅋㅋㅋ
@seo_jh_kaist3 жыл бұрын
옛날: 과학으로 설명하고 말이 안되면 신이 알아서 하셨다고 설명 코페르니쿠스 때: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어도 신이 하신거라고 우겨버림 지금: 양자역학까지 가보니 종교는 존나 가만히 있는중
@kunya9623 жыл бұрын
??? :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junname.16003 жыл бұрын
신은 그저 지켜볼 뿐...
@musiccafe88953 жыл бұрын
사실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부터 나온게 환원주의인데 어떻게 보면 물질의 구성을 원소로 대응한게 기존의 종교론은 깨버리고 과학적 사고의 시작을 연 거죠 사실 종교를 깨부순 도구가 과학인건 팩트
@건챙3 жыл бұрын
지금 : 지구는 평평하다고 아 ㅋㅋ
@seo_jh_kaist3 жыл бұрын
창조론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 바다에 뿌려진 유기물이 인간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개소리, 허무한 소리 등으로 들리거나, 놀라운 이야기, 특별함의 표현으로 들리거나
@BBang-Dabang3 жыл бұрын
진정으로 신을 사랑하는 자라면, 활자로 쓴 책을 탐구하기보단, 신이 만든 세상을 탐구하는 것이 옳다.
@tipy71553 жыл бұрын
인문학 파트에서는 기독교의 동성애를 부정하는 것을 교리로 삼은 것에 대해서 다루겠군요. 이거는 꽤 중요한 사안이고 꼭 집어야할 파트라고 생각해요. +수정 이것 하나만 언급하려 했으나 생각해보니 인문학파트에서 다룰만한 주제는 더 있어보입니다. 지선하고 유일무이한 신이 존재하나 어째서 악이 존재하는지를 묻는 악의 문제도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맞다면 어째서 우리가 선조의 원죄를 갚는 연좌제를 신이 시행하셨는지를 묻는 문제도 있죠. 현대적인 관점에서 연좌제는 옳지 못한 행위니까요. 어찌보니 다 기독교와 종교를 공격하는 물음들 뿐이네요.
@일렉밀크3 жыл бұрын
올라가주세요
@MerryGo-f2x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보면 최후의 보루 중 하나가 아닐까싶네요
@추상인간3 жыл бұрын
@셰페르이요브 얘는!
@user-ol6iy4rm3j3 жыл бұрын
@셰페르이요브 )*(
@nnnnnnnnnnnnnnnb3 жыл бұрын
@셰페르이요브 조이더놈인거같은데 이젠 빤쓰까고 하는갑지
@안상현-x1i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도 한때 종교단체의 입김으로 교과서에서 진화론의 내용중 하나인 시조새와 말이 잠시빠져서 이슈가 있던게 생각나네요.
@사텐3 жыл бұрын
종교가 유사과학으로 과학을 공격하거나 과학이 종교 교리를 무작정 무시하는 짓만 안하면 둘다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핫식스에너지드링크3 жыл бұрын
5:15 워낙 유명한 얘기여서 다들 당연히 아실 거라 생각하지만 중동 지역이 처음부터 이런 건 아니었습니다. 과거부터 여러 학문이 융성했던 곳이기도 하죠. 최근 들어 중동에서 발생하는 저런 현상은 서구에 대한 반발심으로 인해 통상적으로 서구의 것이라 인식되는 과학을 배척함으로서 발생한다고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생각합니다. 중동지역을 옛날의 신비주의와 비슷하게 서술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오해가 생길 수도 있는 표현인 것 같아 몇 자 적어봅니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3 жыл бұрын
중세에는 나름 선진적인 사회였던 중동이 저렇게 된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걍 고여서 그럼. 그나마 가장 서구에 가깝다는 터키마저도 민심은 세속주의랑 거리가 멀고, 이란은 에지녘부터 왕실이 부패했다는 이유로 종교적 근본주의의 득세로 아르고 찍은 이후 저 모양인거 보면, 그냥 중동은 변하지 않았다는게 맞지 않나 싶음. 서구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유주의로 사회가 결국 바뀐거랑은 천지차이임
@은하수-n1w3n3 жыл бұрын
4:05 유신론자 입에서 이말 나오는순간 난 대화 포기함. 주호민 말처럼 귀에걸면 귀걸이 목에걸면 목걸이긴한데 이건 좆에다가 걸었음
@안재민-s6f3 жыл бұрын
결국 관점차이임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냐이지 뭐 정답이 있겠음 ? ㅋㅋㅋㅋ 딱이거다라고 밝혀진 것은 없으니ㅋㅋㅋ
@chasinglight-3 жыл бұрын
ㅈ걸이었네 ㄷㄷ
@chlehdqls973 жыл бұрын
거기다 걸수도있지~
@서유진-d1j3 жыл бұрын
과학계는 미시세계는 양자역학 거시세계는 상대성이론 탐구하기 바쁨. 심지어 같은 이론에서도 의견이 나뉘고 서로 다른 이론까지 더하면 말하기 입 아픔..
@곶감-u9q3 жыл бұрын
이분 좀 더 떳으면 좋겠다 이 채널은 댓글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random01533 жыл бұрын
근데 사람들 더 유입되면 분탕질하는 사람도 늘것 같다는 생각이 듦....
@추상인간3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된다면 읽을만한 댓글이 밀려날 것 같아요
@myrmeleo3 жыл бұрын
모든 사람이 이런식으로 댓글을 쓰리란 보장은 없어서...
@우리집고양이가그랬어3 жыл бұрын
발성 구려서 힘들듯
@임시-c1m3 жыл бұрын
종교와 과학의 이야기를 이야기할때 우리가 현재 극단적 신앙주의라고 알고있는 중동의 이슬람교도 중세에는 서구가 암흑기에 머물 때 고대의 과학과 철학을 보존하고 발전시킨 진보적인 종교였다는건 유명한 이야기죠.
@권강우-z1w3 жыл бұрын
아버지 비유 너무 취향이다...뒷방 늙은이도....현실적임
@브론즈요릭장인3 жыл бұрын
생물학과 다녔던 학생인데요 기독교에 아주 충실한 신자이신 교수님께서 자신의 모든 과목을 신과 연결짓고 종교에 비교하며 강의를 하셨었죠. 그때 당시에 필수과목이라 몇몇 강의를 들었을당시 진화론과 창조론 그리고 창조진화론도 듣고 했었는데... 그치들의 논리는 무적입니다. 애초에 토론대상조차 못되요. 진짜 필수과목만 아니면 듣기싫은데 억지로 들어야하는 고문수준의 강의. 과학은 아직 밝혀내지 못한것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생물학 말고도 다른분야에서도 있죠. 아마 인류가 끝이날때까지도 못밝혀낼것들도 있을겁니다. 그러기에 그들의 논리는 무적입니다. 설명이 안되는 모든것을 신의 뜻이자 의도이다. 라고 표현해버리거든요.(본 영상의 마지막부분과 동일) 심지어 인간은 완벽하지 않음을(맹점과 맹장) 신이 일부러 인간의 부족함을 깨달을수 있도록 설계한거다.(실제 교수가 강의당시 한말) 라고 하니 반박할말도 반박할수도 없는 무적의 논리인거죠.
@LEEDMMD Жыл бұрын
지적설계자의 뜻을 인간이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인데... 신이 인간의 부족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설계한거라니 ㅋㅋ
@bong_gae Жыл бұрын
조금 논리가 비약적이긴 한데 그 교수가 그런주장을 한다고 해서 없던 신이 생기고 없어지는건 아닌걸 이미 알고 있을거임. 중요한 건 진화론도 그냥 하나의 주장이고 과학적인 증거는 많이 부족함. 단세포 생물이 다세포로 되고 물고기가 뭍으로 올라왔을것이다는 말그대로 그냥 추측일 뿐임. 신이 있다는것도 추측인것처럼. 그냥 그 주장을 하는 화자가 문제인거지.
@bong_gae Жыл бұрын
문제는 그 주장을 하는 사람은 논리가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진화론이 맞다! 는 아니라는 것임. 하다못해 새총도 누가 엮어야 만들어지는거고, 탄성좋은 새총은 탄성이 좋은 매개체로 만들었으니 성능이 좋은건데, 일정 시간이 지나니까 새총이 만들어져있더라가 과학이라고 하는것도 웃김 이 영상에서도 유신론은 말그대로 "유신론자가 이렇게 주장했다! 이거 실화임?" 이렇게 가고 진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우리는 과학적이야~" 라고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것처럼 보여서 그렇다고 하지만 사실 둘다 놓고보면 어느것하나 과학적인게 없음.
@브론즈요릭장인 Жыл бұрын
@@bong_gae 말씀하시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알아보기가 힘들어요. 이론에대한 개념을 모르시는것 같기도 한데... 이론이란 가설을 말합니다. 이게 맞아. 이게아니라. 이게 신빙성이 있어. 그러니 난 이 이론을 믿어. 라고 말하는겁니다. 그게과학이란거죠.
@isthefirstwhat7649 Жыл бұрын
@@bong_gae 그건 니가 몰라서 그런 거고...
@정찬호-e6g Жыл бұрын
빅뱅이전에 무엇이있었는가에대해 누군가가 스티븐호킹에게 물었더니 매우 멍청한 질문이라며 이리 말했음 "모든것이 빅뱅으로 만들어졌다 시간도 공간도 개념도 그리고 개념이라는 개념 조차도 그런데 그이전에 무엇이 있을거라고생각하는 대전제 자체가 잘못되었다"물론 이렇게 정확히 얘기하진 않았지만 대충 이런 늬앙스의 말을 했었음
@one-sz5du3 жыл бұрын
(대충 교황이 전투기에 축성하는 짤)
@요크바지3 жыл бұрын
결코 다시 전쟁! 결코 다시 전쟁!
@명륜원3 жыл бұрын
전쟁이 오면 종교는 흥할지어니... hurray! hurray! hurray! the war!
@임시-c1m3 жыл бұрын
아마 해당 상황은 교황이 아니라 러시아정교도 사제였겠지만요 ㅋㅋ
@ErahmOw3 жыл бұрын
교황께서 전쟁을 선포하셨다!
@ロロ-c2u3 жыл бұрын
DEUS VULT!
@random01533 жыл бұрын
5:22 근데 그런 메세지를 백워드 매스킹으로 숨겨놓는다면 들어도 딱히 영향이 없는거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붉은혜성3 жыл бұрын
심지어 소녀시대는 태연 빼고 다 개신교 신자임 ㅋㅋㅋㅋㅋㅋ
@퍼플퍼플2 жыл бұрын
종교특집 중 이 영상을 이제 봤네요. 비록 현재 종교는 법학, 철학, 인문학, 과학 등을 떼어내어 힘이 없는 상태는 맞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가장 강력한 몇가지가 남아있기에 결코 사라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믿음, 사랑, 감사같이 인류의 마음 속 근원의 감정 말이죠! 이것만큼은 과학이나 철학으로 증명하고 정당화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인문학도 힘들겁니다. 이건 인문학(혹은 다른 학문이) 해결하지 못한 퍼즐의 조각 같네요 물론, 종교가 설명하는 사랑이나 믿음이 제 마음에 쏙드는건 아니지만요.
@aitbal Жыл бұрын
저는 유튜브를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거나, 나중에 더 알고 싶은 내용이 보이면 스크린샷을 찍어두고 나중에 찾아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 채널의 영상 몇 개만 보았을 뿐인데 스크린샷 앨범의 한 페이지가 거의 다 찼습니다. 그만큼 내가 몰랐던 어휘들과 신선한 지식들이 많았다는 것이겠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fkbpprotopic25513 жыл бұрын
5:25 이거 거의 일루미나티 아니냐?
@gatppeol3 жыл бұрын
과학도 종교를 기반으로 가져온거임 니들이 중력이 왜 있냐? 라고 아인슈타인,뉴턴한테도 물어봐봤자 걔네들도 "신이 만드셨다" 이 대답할거임. 물리,지구과학 하는애들이 아는 케플러 법칙도 케플러가 세상은 신이 만들었으니 완벽할 것 이라며 하늘을 연구하다가 나온게 케플러 법칙임
@광란의고양이-v8f3 жыл бұрын
오옹 오늘 고전읽기 시간에 창조설과 진화론에 관한 얘기를 해서 그런지 더 와닿는 주제네요
@ACHE113 жыл бұрын
다음 영상 기대됩니다 무신론과 유신론... 흥미로운 영상이길 바래봅니다
@나현우-d9e3 жыл бұрын
정확한 행성운동법칙을 발견한 케플러도 엄청난 신앙심을 가진 사람이였습니다
@산광-q2v3 жыл бұрын
신앙심이 있으면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건가? ㄷㄷ
@whiteheadalfrednorth2763 жыл бұрын
@이학근 근데 창조과학회는 ㄹㅇ ㅋㅋㅋ 과학자라고 할 수 있음? 아니 천주교는 성경과 일치하지 못한 새로운 이론이 나오면 신의 뜻이 무엇일까? 이러면서 신학적 고뇌와 이성적 사고를 하는데 왜 '그 종교' 과학회는 역사는 6000년이다!!! 공룡은 성경에 없으니 전부 가짜다!! 이러고 있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루터랑 칼뱅도 이걸 원했다고 보기는 힘들텐데 ㅋㅋㅋ
@주모-m8e3 жыл бұрын
케플러가 믿은 신앙이 카톨릭이라기보다는 자신만의 신앙이었습니다
@나현우-d9e3 жыл бұрын
@@주모-m8e 정다각형을 굉장히 신뢰했죠ㅋㅋㅋㅋ
@준준주이3 жыл бұрын
저희 학교 생물 교수님도 엄청난 기독교 였지만 신은 없다라고 생각 하셨죠 모순되게도ㅎㅎ 맞는 말이긴 하죠
@jsd54353 жыл бұрын
10:50 여기서 문득 전에 생각했던 '유신론자들이 도덕과 선을 지키는건 그게 자신의 도덕적 잣대와 신념에 의해서가 아니라 신이 그것을 하라고 했기 때문에 선을 행하고 있는것일 뿐, 만약 신이 악을 행하라고, 그것이 선이라고 명령한다면 그게 아무리 잘못된 것일지라도 일말의 망설임없이 손바닥 뒤집듯이 태도를 바꾸려나?십자군전쟁, 마녀사냥으로 수백만명을 아무렇지 않게 학살했던 것처럼?'이 떠올랐다...다시 생각하니까 더 싫어지네 종교가
@qpte25863 жыл бұрын
???: 난 그러라고 한 적 없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3 жыл бұрын
바꾸죠. 어디까지나 종교에서 말하는 선은 신이 말하는걸 지키는거임. 님이 말하는 그 전쟁 범죄들도 신의 이름으로 벌어진거임. 신의 이름이면 어떤 병신짓도 정당화 될 가능성이 있다는게 어떠한 형태로든 인간과 직접 소통이 가능한 존재를 절대자를 가정하는 종교의 폐해죠. 만약 단순히 세계를 구성하는 질서나 원리를 신이라고 부른다면 그렇게 인간의 도덕이나 사회를 바탕으로 '선한 행위란 이런거다'라고 말하지도 않을테니까. 누가 유대인더러 대가리 하나는 월등한 민족아니랄까봐, 참 논파되기 힘들되 지도자 입장에서는 참 통제하기 좋은 내용으로 구성하고 이걸로 몇천년간 지구의 역사에 영향을 미치는거 보면, 솔직히 그런 면에서 종교중에서도 아브라함계 종교는 어떤 점에서는 천재성이 느껴질때가 있음.
@terter33943 жыл бұрын
돈벌이에 방해가 되니까 대립하는거지...
@jiwonseo26463 жыл бұрын
ㄹㅇ
@pessi7103 жыл бұрын
이거지
@atmosphere-k7r3 жыл бұрын
몇몇 먹사 같이 종교로 돈 벌어먹는 인간들은 님 말이 맞겠지만 그 신도들은 창조과학 같은 개소리가 진짜라고 믿어서 그런 거임
@Eddie_Jung3 жыл бұрын
4:18 1회차 로또부터 지난주 로또까지 모든 로또에서 다 1등에 당첨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자신이 미래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그 사실과 주장을 "믿는다." 그러나 혹자는 그 사람이 그냥 운이 좋아서 '우연'의 일치로 모든 로또에 당첨된것이고 미래를 본다는 주장은 거짓이리고 "믿는다." 그 미래를 보는 사람이 그 다음주에도 로또 1등에 당첨됐다. 사람들은 이 현상을 스스로 어떻게 해석하고 믿을것인가? 모든것은 믿음의 영역이다.
@wiwaxiasilver8273 жыл бұрын
당첨이 아닌 번호를 주관식으로 묻는다면 어쩔까요?
@zandyarlathotep3 жыл бұрын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 확률을 논하는 것 만큼 비생산적인 일은 없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lqssfourloo52553 жыл бұрын
하지만 기원에 대한 연구는 중요하다구
@Present_lee04053 жыл бұрын
4:30 지구가 이렇지 않았다면, 기적이라고 느낄 인간도 없었겠지 이말에 대해 좀 많이 고민되게 되네요 우리가 있기에 이런 확률속 우리가 나왔다고 생각할 수 있는걸까요 우리가 만들어졌기에 이런 확률과 조건이 있다 라고 생각을 하게된걸까요 실존이 먼저일까요 의식이 먼저일까요 의식하지 않은 실존은 실존이 맞나요?
@다연-l4t3 жыл бұрын
난 신이 있은 다음 인간이 있는 게 아니라 인간이 있은 다음 신이 있는 거라고 생각함.믿음이 커지면 생기는 거지
@아아아아-d6x3 жыл бұрын
맞다 혹시 그리스 종교의 몰락 같은 것도 다뤄 주실 수있나요? 북유럽 신화마냥 신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종교자체가 기독교에 밀려서 자연스럽게 신화만 남게 된 게 이 영상 속 종교의 현 상황과 비슷한 것 같아서요
@logicl38193 жыл бұрын
무신론자의 입장에서 인문학과 유일신교의 대립의 핵심은 전지,전능,전선이라고 불리우는 존재와 인문학의 충돌 그 존재를 적어놓은 경전과 인문학의 충돌로 예상됩니다. 저는 이 두 구절로 제 마음속에 의심이 자리잡았습니다. 출애굽기 4장 11절,레위기 21장 16~21절
@Wellmadebaby3 жыл бұрын
무엇이라도 맹목적인 믿음은 안좋아요 잘잘못을 따지는게 아닌 서로 존중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일렉밀크3 жыл бұрын
@이학근 ㅇㅈ
@pitot0philo2073 жыл бұрын
@이학근 의외로 많은 과학이 종교에서 나왔는데요?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시작된게 과학입니다. 그러다가 무신론이 등장하면서 어쨌든 신은 없고 과학적 원리만 있다고 주장하는거고요 저는 개신교인으로 신의 존재도 과학도 모두 옳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창조론도 믿어요 우주를 직접 만든건 아니지만, 빅뱅을 일으킨게 신이라고 생각한다는 얘기입니다. 그 뒤로는 과학적 원리대로, 우리가 아는 물리학적 원리로 우주가 발달한거라고 보구요
@wiwaxiasilver8273 жыл бұрын
@이학근 네, 마치 진화론적으로 모든 척추동물은 물고기 기원 종들이니 아가미를 배척해서는 안 된다 식의 주장으로 들리네요, 실제 gill slit들 혹은 pharyngeal pouch들은 이미 대신 다른 형태들로 진화했는데 말이죠.
@wiwaxiasilver8273 жыл бұрын
@이학근 뭐 그냥 이학근 님 의견에 동의하는 글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종교가 흔적기관과 다르지 않다는 비유를 하려 한 건데 말이 뭔가 애매했나 보네요.
@wiwaxiasilver8273 жыл бұрын
@이학근 아 네, 그랬군요. 제가 생물학을 좋아해서... 좋은 하루 되세요 :)
@hanoline93803 жыл бұрын
3:33 러브크래프트 작가의 광기의 산맥에서 나온 내용중 올드 원이라 불리는 우주에서 지구로 이주해온 신에 가까운 존재들이 노동력과 식량을 해결하기위해 유기물들을 바다에 뿌려놓은것이 쓸만하게 진화한것이 인간이라는 설정이 있었죠 그 문장을 읽자마자 인간의 존엄성이나 생명의 가치가 한순간에 무너지는듯한 생각에 소름이 돋았어요
@minorreview3 жыл бұрын
배진수작가의 금요일에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죠 보나조이라고하는거...
@tyhg-u7k3 жыл бұрын
@@minorreview 아 그거 충격적이었죠
@musiccafe88953 жыл бұрын
어 이거 에이리언 설정 아닌가? 비슷한거 본 거 같은데
@klee53103 жыл бұрын
@@musiccafe8895 프로메테우스 도입부에 나오죠
@hanoline93803 жыл бұрын
@@musiccafe8895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이 끼친 영향이 엄청나죠
@diary36_3 жыл бұрын
와~~ 오래기다렷어요~~~~~~재밋게볼게요!
@ovemeda86473 жыл бұрын
8:51 붙여 말하면 라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aliumB3 жыл бұрын
나중에 신이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게 개쩌는 찻주전자 속 날스괴면 개꿀잼일듯 ㅋㅋ
@lililililili17153 жыл бұрын
1분전... 후회없는선택...,
@ZB-xt2lp Жыл бұрын
중세 교회의 수도사들은 성경이나 교리 공부 말고도 천문학,수사학,공학등 다양하게 배웠다고함 과학 혁명도 그들이 천천히 쌓아온 결과물이 한순간에 터진 것이고 과학과 종교는 어찌보면 서로 죽도록 싸우면서 서로 도와주는 형재가 아닐까 싶음
@봄베이6 ай бұрын
종교가 없는 과학은 절름발이요, 과학이 없는 종교는 맹인이다. 라고 아인슈타인이 말했죠.
@royal_milk_tea3 жыл бұрын
결국 신은 있다고도, 없다고도 증명할 수 없고,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으니, 서로 싸울 이유가 없었네요. 예전에 진화론적 창조론을 보고 이거면 무적의 논리겠네 싶었는데, 결국 그것도 반증할 수 없다는 허점이 있었네요 결국 그냥 믿고 싶은 사람은 믿고, 안믿고 싶은 사람은 안 믿으면 되는 듯
@asanwangwangwa3 жыл бұрын
영상 보기전:이 모든게 우연이라기에는, 세상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영상 본후:어... 그렇네? 아 그렇구나.... 아.... 이런거구나....
@dacty-s9l3 жыл бұрын
종교와 과학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자기 부정'인 것 같습니다. 자기 부정을 할 수 없는 상태의 놓인 경우, 종교는 필연적으로 선택될 것 같습니다. "참호 속에는 무신론자가 없다."
@wiwaxiasilver8273 жыл бұрын
음... 여기서 “자기 부정”은 어떤 뜻인가요? 한편 참호 속에 있더라도 왠지 전 마냥 기도만 하다 결국 익사한 그 우화 속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네요.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하다못해 군모라도 잘 쓰고) 확률이 돕기를 바라야겠죠.
@snowki5443 жыл бұрын
진짜 사람 좋아보아는 종교인이여도 막상 주제 하나 잡고 이야기하면 완전히 서로 다르다는걸 깨달음. 그냥 믿는 기저부터가 다르기에, 양립 자체가 불가임. 그냥 서로 같은 땅에 살면서 사회적 관계를 지니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neys12093 жыл бұрын
종교인만 그런게 아니라 모두가 그래요 그중비슷한 사람끼리 모인걸 집단이라 하지요 당장 좌파우파만 봐도...
@maruaxolotle3 жыл бұрын
우리 유니콘항문교 유니콘님이 우주를 빚으시고 행성을 땋았으며 만물을 탄생시키셨습니다 처음은 원숭이었지만 유니콘님의 항문에서 나오는 무지개로 점차 진화하여 인간이 돼었습니다 나쁜일을 많이 하여 덕을 쌓아 유니콘님의 안내에 따라 지옥에서 극락을 경험하세요 유니콘항문교는 언제나 신도님들을 맞아드립니다
@maruaxolotle3 жыл бұрын
유니콘님 안믿으면 천국갑니다 ㅡㅡ 천국에서 태양열의 1700만도에 타죽는 고통을 느끼실바에 유니콘님의 지도를 받으시죠
@phk94763 жыл бұрын
@@maruaxolotle 5500도 입니다 히히
@QuentinKim4282 жыл бұрын
모르는 것과 과학 사이의 간극이라는 주제는 호루스의 눈 이야기를 떠오르게 하네요
@국어강사3 жыл бұрын
오컴의 면도날론이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아직 영상을 끝까지 보진 못했지만 사실 저는 종교적 가치와 종교가 전하는 가르침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과학이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더 많아질테고 종교가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적어지겠죠. 하지만 '죽음' 이라는 개념이 있는 한 종교의 기능은 꾸준히 유지되지않을까요? 사후세계마저 과학으로 밝혀낼 순 없어보이니까요. 물론 향후에 사후의 정신현상까지 밝혀낸다면... 제가 그들의 기준에선 구세대 인간이라 잘 모르겠네요... 어쩌면 오컴의 면도날이론 처럼 그냥 그것은 그것대로 이것은 이것대로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고 서로서로 존중하며 사는게 합리적인 방안일지도 모릅니다. 어렵습니다....
@atman-y4n Жыл бұрын
사후세계가 있다고 정의내린 상태에서 과학적으로 밝혀내려 하는것은 영상 내의 유신론자의 논리와 다를 게 없어보이네요 그렇다 치면 신이 있다고 정의내린 후에는 과학도 무용지물인 것 아닌가요
@김설호-g3f3 жыл бұрын
내가 남들보다 먼저 이 채널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kyj69712 жыл бұрын
마리갤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마리갤인 만큼 열심히 공부하시고 많은 지식을 잘 정리하여 보기 좋게 영상을 만드신 것 같습니다. 이제, 영상을 보고 든 제 생각을 적어보려합니다. 영상의 논리 과학이 발전할수록 세상을 만든 신의 위대함이 커졌고, 과학과 종교는 공존함. 하지만 다윈의 진화론이 큰 영향을 끼치면서, 신의 위치, 즉 세상을 신이 의도적으로 만들었다는 개념을 부정하고 모든 것은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무신론을 주장함. 뭐가 어찌 됐든 시간이 지나면서 종교 뿐 아니라 과학,철학등을 다루고 있던 종교의 자리가 좁아짐. 왜?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초자연적이라고 생각했던 종교의 영역이 줄어드니까 자 여기까지가 마리갤님의 영상 속 기본 흐름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놓친 것이 있습니다. 일단 첫째로, 과학과 종교의 관계입니다. 기본적으로 ‘과학’이라는 학문은 자연을 탐구하는 영역이기에 자연 너머의 것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진화생물학자인 스티브 제이 굴든조차 신의 존재를 입증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다고 한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종교인 비종교인 무신론 유신론을 가리지 않고 대다수 사람에게 퍼져있는 인식이, ‘진화론=현대과학=무신론’., 그리고 ‘창조과학=기독교’라는 인식인 거 같은데.... 아마 과학쪽에서 리처드 도킨스의 영향력이 강하고, 기독교 내에서 창조과학을 과학에 대적하는 듯한? 공격적인 강연을 주로 해왔기에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학이 자연을 탐구하는 학문인 만큼, 진화론이 신의 존재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도킨스의 입장은 사실상 과학을 넘어선, 일종의 세계관이고 믿음에 가깝죠. 생물학 박사이자 신학 박사인 맥그래스가 말했습니다. “과학은 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확증할 수 없다. 진화론이 필연적으로 무신론적이란 주장은 자연 과학의 능력을 넘어서는 판단이다. 도킨스가 지지하고 있는 ‘과학과 종교의 전투’라는 대중적 신화는 이미 그 수명을 다했다”라고요. 물론, 중세시대에는 종교가 비뚤어졌고 이것저것 뻘짓을 해왔기에, 영상 속 내용이 아예 틀린 것은 아닙니다. 종교가 비과학적,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영역이 아니라 아예 틀린 내용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억지부렸던 적이 꽤 많죠. 그래서 이성적인 사람들이 과학을 종교에서 빼 낸 것일 테고요. 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과학이 발전할수록 종교의 영역이 줄어든다 는 흐름이 틀렸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둘째, 자연적인 부분‘만’ 신의 영역인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신의 영역은 자연과 초자연을 가리지 않습니다. 모든 과학적 원리와 개념이 신께 속해있다는 것이죠. 이 부분도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영상 속 마지막 내용으로 나온 것입니다. 이 부분은, 비종교인보다 종교인의 문제가 더욱 큽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설명할 수 있고, 해결이 가능한 부분에서는 신을 찾지 않습니다. 미지의 영역, 초자연의 영역만이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죠. 그래서 우리는, 과학이 설명할 수 없는 영역만이 신의 영역이라는 착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종교인들에게서요. 영상 속에서 마리갤님께서 ‘종교에서 흔히 쓰이는 레파토리’라고 하신 부분이죠? 결국, 과학이 점점 더 발달하여 설명 가능한 영역이 늘어날수록 신의 영역이 좁아지게 됩니다. 사람들, 특히 종교인들의 잘못 된 의식이 오히려 자신들이 믿는 신을 좁을 틀에 가두고 있던 것이죠. 하지만 신의 영역은 초자연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과학이 발달할수록 신의 위치가 흔들린다는 흐름 또한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얘기가 길었습니다. 제가 이야기한 것은 신이 존재한다!! 가 아니고 종교와 과학이 대립하지 않는다, 그리고 영상 속 내용은 사람들의 그릇된 인식에서부터 나왔다 (마리갤님이 무지하시거나 종교를 엿맥이려는 것이 절대 아님) 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닉좌3 жыл бұрын
예상대로 역시 "중갤러"였군요 호호... 이전부터 저와 비슷한 감정의 결이 느껴지는걸 눈치챘지만 이걸로 비로소 확신이 드는걸요...퀭빵퀭빵♡
@qpte25863 жыл бұрын
쥰내 가만히 있어야 겠다
@_INUIT2 жыл бұрын
명쾌하다. 언젠가 들었던 말 종교로 과학을 설명해서도 과학으로 종교를 설명해서도 안된다는 말이 생각난다 유년기의 인간을 거쳐 성장한 것이지..
@박현민-d2b3 жыл бұрын
난 그냥 종교는 종교의 길을 가고 과학은 과학의 길을 가면서 서로서로 신경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음...
@unknowme-84763 жыл бұрын
요한복음 20장 29절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이 문장이 너무 가불기임;;
@neumonoultramicro3 жыл бұрын
도그빌 너무 기대되서 미치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인데 이걸 사회의 관점에서나 봤지 종교와 대입시켜본 기억은 없어서 더 마갤주깨서 어떤 해석을 내놓아주실지 기대됨
@lineuna_3 жыл бұрын
저는 아무리 종교가 공격 받는다고 할지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세를 키워 나갈것이라고 봐요. 왜냐하면 현대인의 아무도 믿지 못하는 성격, 소외현상, 그리고 재미있는것을 해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등등의 문제를 종교가 해결 해 줄 수 있거든요. 어느 사람이나, 자신, 과학, 돈, 자신 스스로 등등을 믿으면 언제나 배신당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종교가 점점더 중요해 질거 같아요
@wsb2373 жыл бұрын
@이학근 맞아요
@wsb2373 жыл бұрын
하지만 전 반대로 사람이 점점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될거고 종교는 몰락할거라고 저는 봅니다
@underwaterbird47923 жыл бұрын
종교랑 과학은 진리를 추구하는 방법자체에서 대립할 수 밖에 없다. 종교에서 진리는 신이지만 과학에서는 과학적 법칙, 수학적 원리와 구조만 인정하기 때문이다.
@플라즈마-c1o3 жыл бұрын
상관 없지 않나 난 오히려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면 수학적 과학적으로 완벽하게 만들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우연따윈 없어보일 정도로 정확하게 만들어야 신 아닌가 싶음
@류지성-i5c3 жыл бұрын
@@플라즈마-c1o 중요한 쟁점은 신이 세상을 만들었다가 아니라 신이 우리편인가인 것 같습니다.
@wsb2373 жыл бұрын
@@플라즈마-c1o 그 신은 과학기술이 매우 진보한 외계인이 아닐까요?
@뀨우05092 жыл бұрын
@@플라즈마-c1o 그래서 창세기부터 이상한 몇몇 종교들이 있죠. 수학적 과학적으로 분명한 틀림이고, 거짓임에도 불구하고, 믿는다는 전제자체가
@성윤김-s7u3 жыл бұрын
사랑합니다
@밍-r2h3 жыл бұрын
증명이 가능하면 믿음이 아니고 사실이다
@ichimiseo3 жыл бұрын
보이지 않는 분홍 유니콘님 화이팅
@mog16053 жыл бұрын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는 네덜란드와 러시아에서는 무려 정식 종교로 인정받았습니다. 라-멘
@anidrummer87803 жыл бұрын
참 신기한게 이성이 종교와 분리되면서 본격적으로 자연을 탐구하면서 과학 혁명이 생겼지만 한편으로 신이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지 열심히 자연의 법칙을 발견하고 정리하는 호기심과 탐구력이 뒷받침이 되기도 했죠 뉴턴도 독실한 신학을 연구한 사람이였고 갈릴레이도 마찬가지 였고요 과학이 종교로부터 벗어나려는 동시에 한편으로 신을 이해하고 접근하고자 과학을 통해 신학을 접하고 있다는게 참 신기하지 않나요?
@anidrummer87803 жыл бұрын
@이학근 1900년대면 서로가 영역이 달라지는 것도 사실이고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 의견이긴 합니다 하지만 종교과 과학을 떠나서 사람이라는게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고 싶어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있고 한편으로 비록 과학이 종교에서 왼전히 벗어났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세계를 움직이는 법칙을 발견하면서 의도하지는 않겠지만 어떤 관점으로는 신의 영역을 탐구하는 것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신을 배우는 학문이 종교만 국한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만약 신이 우리에게 이성을 부여하여 지혜를 발휘하게 만들었다면 마찬가지로 이성을 이용하여 다른데로 탐구하여 진리를 얻는 것은 과정도 신을 다가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라운비스킷3 жыл бұрын
종교 VS 과학은 댓글 싸움으로 구경하는게 꿀잼임. 실시간이건 이민 끝났건 보는동안 시간 잘감.
@아아아아-d6x3 жыл бұрын
생각해보니까 신을 동경하고 존재하다고 믿는건 마치 내가 더 본 받아야 하고 내가 따라가야하는 목표다! 라고 느껴지는게 많이 있어요 그런데 내가 더 본받을 수 있는 것도 없고 따라가야 하는 목표도 사실 폰은정이었다? 라고 하면 허탈할 것 같기는 해요 그리고 러셀의 찻주전자는 있을 것 같아요! 있으면 멋지니까요!
@아아아아-d6x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종교는 아직 '사랑'이 있으니까 사랑을 전해주는 자기 자신을 멋지다고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해요 나이들고 아버지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깨닫는 아들이 다시봐도 멋진 아버지라고 느낄 수 있게 된다면요
@wiwaxiasilver8273 жыл бұрын
@@아아아아-d6x 유물론자로서 견해는 다르지만 왠지 순수하고 따뜻한 느낌이네요 ^ ^
@이상혁-b3s3 жыл бұрын
종교 시리즈 넘 재밌음
@K.Y.S.3 жыл бұрын
신앙인으로써, 우리같은 사람을 세상이 원하지않다면, 우리가 우릴 원하는 곳으로 가는 게 저들이 원하는거라면, 처형시켜달라 부탁하고싶네요.. 자살은 못하겠습니다
@junsungjin13 жыл бұрын
언어의 정원 리뷰 기원 21회차
@musiccafe88953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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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면-o7r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으로 모든 기독교 신자분들이 저렇게 극단적이지 않다고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태어날때부터 교회를 꾸준히 다니고있는 기독교 신자인데요 일딴 저는 당연히 당연히 진화론의편입니다. 그외에 기독교 신리에 벗어나는 과학들도 전부전부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교회를 다니면서 스스로 기독교신자라고 하는이유가 뭐냐?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지지가되기 때문입니다. 지치고 여기저기 치이고 죽고싶을때 힘을주거든요. 교회에서 가끔씩 경험담이라고하나 뭐라고하더라 그런걸 자주 해주시는데 신이 암을 낫게 해주셨다 이런거 저도 솔찍히 믿지 않습니다. 아니 못믿죠 어떻게 믿어요 그걸 하지만 정말로 관련되어있을수는 있습니다. 플라시보효과라고 하죠? 내가 그렇다고 생각하면 정말 그렇게되는거 내가 신이라는 근거로 의심없이 믿는다면 정말로 이로운 효과가 있다는겁니다. 아예 희망이 보이지않고 정말 죽을일밖에 없을때도 신 하나만 보고 죽을힘을 다해서 이뤄내는 것들 정말 많은데요 거의 대부분의 기독교 신자님들이 이런 이유때문에 하나님을 믿는걸거에요. 일딴 모든 기독교 신자분들이 저런 이상한 세계관을 가진사람들은 아니란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홍지훈-s8x3 жыл бұрын
결국 과학도 신이 없음을 증명 못하고 종교도 신이 있음을 증명 못하는 당착에 빠졌는데 어째서인지 댓글창에는 한 부류 밖에 없네요 ㅎㅎ
@이태관-g5f3 жыл бұрын
이게 왜 배댓이 아닌지... 결국 현재로선 둘다 믿음의 영역인것을
@크롱-m8r3 жыл бұрын
증명은 있다고하는쪽에서 해야하는거죠
@grapehc3 жыл бұрын
이거 또 뭔 얼토당토않은 소리ㅋㅋ 이미 과학계에서 증명할 필요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온 지 오래임. 보이지 않는 분홍 유니콘, 내 차고 안의 용, 러셀의 찻주전자,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등 없음을 증명할 수 없지만 있을 리가 없는 개념들이 학자들 사이에서 수두룩하게 제시되었음. 있다는 쪽에서 증거를 제시하는 게 맞는거지 그렇게 따지면 내가 신 본인하고 서로 아는 사이라고 주장해도 반박할 증거가 없으니 중립적으로 생각해야만 함.
@아라비-x1d3 жыл бұрын
없는것을 어떻게 증명합니까. 우리집에 보이지 않는 금송아지가 없다는걸 증명하실 수 있나요?
@이태관-g5f3 жыл бұрын
@이학근 네 현재로선 일부가요
@이것만보고끌게요2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잘 설명해주셨듯이 저도 종교는 지적 설계자 즉 절대자라는 환상을 가지고 믿는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결국 절대자라는 것은 증명할수도 반증할수도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그것에 대해 논하는게 의미가 있냐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종교는 말그대로 믿음 한마디로 정리 가능하다고 봅니다
@rfballe3 жыл бұрын
창조과학등의 사이비과학은 신앙을 넘어서 자신의 종교적인 믿음을 과학적이라고 포장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CreatedPSC Жыл бұрын
창조과학은 사이비과학이 아닙니다
@bradleysbullm16733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종교에 염증을 갖는 이유 종교 그 자체 X 종교를 등에 업고 과학을 부정하며 그걸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행태(교과서에서 진화론 삭제, 게임중독법 발의 등 사회 구조에도 악영향을 줌) O
@Zariganijemyon3 жыл бұрын
신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지만 그걸 인간이 알게될 날은 없을꺼임
@0degree3 жыл бұрын
조던 피터슨 교수가 신을 믿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강의한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 다들 한번씩 봐보세요 정말 새로운 관점으로 설명하는데 아주 유익합니다
@logicl38193 жыл бұрын
양심없는 무신론자가 신을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강의한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 다들 한번씩 봐보세요 정말 새로운 관점으로 설명하는데 아주 유익합니다
@wsb2373 жыл бұрын
@@logicl3819 ㅋㅋㅋㅋㅋ
@멜뤼진3 жыл бұрын
반증주의가 창조론을 몰아냈지만 결국 현대 물리학도 반증 불가한 영역에서 막혀버렸기 때문에 창조론을 완전히 몰아내지는 못해서 창조과학이라는 편리한 대안이 생겨난거네요.
@sylee91653 жыл бұрын
모든 학문이 동의하는 명제는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이거 하나뿐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종교도, 과학도, 철학도, 예술도 부정하지 않죠. 인간은 이를 알고 있고 동시에 완벽해지고픈 (적어도 내 주변 사람들보다는)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는 경쟁이 이루어집니다 ("낫다"의 정의가 남보다 학문적으로 뛰어나다던지, 더 삶의 지혜가 있다던지, 더 용기있다던지, 더 인기있다던지 그건 개인별 우선순위에 따른 편차가 있는 건이고요). 인간은 자신이 남보다 낫다는 데에 대한 근거를 필요로 합니다. 결국은 의지할 곳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사회적 동물인 인간으로서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자신의 우월성과 합리성을 근거할 곳으로서의 역할을 역사적으로 종교가 오랫동안 해왔었고 과학혁명 이후 19세기 말엽부터는 과학이 그 역할을 승계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과거 종교지도자의 말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믿었듯 현대인들도 과학자와 연구자의 말이라면 의심하지 않고 믿죠. 그 연구의 타당성이나 과정, 그리고 인간의 근본적인 관측의 한계와 결과도출에서 작용하는 여러 심리효과들(확증편향, 선택적 데이터)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는 않죠. 혹자는 묻기를 종교는 인위적으로 (초자연적 존재의 영감이 없었다는 전제 아래) 인간이 역사적으로, 선험적으로 깨달은 몇몇 자연률 (예: 살인하지 말라, 가족을 돌보라, 공동체에서 서로 뭉치라)에 따라 임의적으로 설정된 도그마(dogma)를 기준삼아 어떤 주장에 대한 검증과 진리여부판단이 이루어지나 과학은 자연현상에 대한 수많은 관측과 결론도출, 그리고 예측과 관찰을 통한 검증을 통한, 즉 validity와 reliability라는 두 객관적 툴을 이용해 진리여부를 판단하니 종교보다는 훨씬 덜 임의적이고 객관적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대해선 저도 배울 점이 많으니 더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과학은 기본적으로 경험주의적인 면이 강하고 그래서 falsifiability 즉 그 이론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는 수단의 존재 여부가 매우 중요하나 종교는 선험적이고 이에 정언적이고 규범적인 (imperative; prescriptive) 면이 강합니다. 그러나 명심해야 할 것은 종교의 임의성에 가한 비판이 진화론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진화론 또한 엄청나게 많은 새로운 이론들이 제시되고 폐기되었으나 이로 인해 진화론이 가짜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인간이 현세를 바라보는 렌즈는 언제나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종교에 사이비가 판치죠? 교주들의 영악한 제 잇속 채우기가 세간에 나쁘게 비치고 이를 근거로 많은 사람들이 신은 없다고 단정지으며 종교를 떠납니다. 그런데 과학에도 수많은 유사과학이 판치나 이를 근거로 과학은 사기고 가짜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한 것은 인간의 학문 가운데 완벽한 건 없다는 겁니다. 계보를 따지고 보면 과학적 접근법이나 진실규명 등 방법론도 데카르트 베이컨 뉴턴 러셀 등 철학자들에 의해 수립되었습니다. 과학은 철학이 모태이고 철학은 종교에서 나왔습니다. 또한 법은 어떤가요? 이런 부분이 더 두드러지죠. 법은 도덕에서, 도덕은 철학에서, 철학은 종교에서 나왔습니다. 예술도 철학(미학)에서 나왔습니다.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이라는 세 인간지성의 근간이 철학과 종교라는 큰 뿌리에서 나왔습니다. 종교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설명하며 우리의 행실규범을 정의해 왔습니다. 또 종교는 우리의 근본적인 나약함을 극복케 합니다.
@sylee91653 жыл бұрын
결국 접근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겠군요. 모든 물질 세계를 주관하는 변치 않는 법칙들이 존재하고 이를 규명해 내고자 한다면 자연과학도인 것이고, 인간사회에서 인간에게 내적으로 작용하는 유전적 메커니즘이 어떻게 사회에서 관측되는 현상이 되는지를 탐구하고 법칙들을 밝히는 게 사회학도이고, 완벽하지 않은 존재인 인간과 대비되는 존재로 이들을 주관하고 이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완벽한 존재를 생각한다면 종교학도인 것이고 (이마저도 너무 일반화한 거죠. 세상에 애니미즘, 샤머니즘부터 해서 메소포타미아 신화 배화교 마니교 불교 힌두교 그리스 신화 유대교 기독교 회교 등등 얼마나 종교가 많은데), 인간이 현세에서 어떻게 살아야 최대한의 복락과 행복을 누리고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에 집중하면 철학도이고, 인간이 가장 희락을 느끼는 시청각 및 오감각의 자극과 위 세 학문의 고민을 상상력을 덧대어 창조적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한 게 어찌 보면 예술,문학도이겠죠.
@sylee91653 жыл бұрын
불완벽한 인간이 어떻게 불완벽한 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약점들을 최소화할 수 있느냐 이게 뭇 학문들의 공통질문인 것이고 이중 사후세계에 대해 대답하는 학문은 종교밖에 없죠. 과학은 결국 물질세계에 대한 탐구입니다. 정신세계나 영적인 것에 대해서는 답을 하는데 한계가 있죠. 영이 없다면 과연 우리와 원자 하나하나의 구성이 똑같은 인간을 만든다면 이가 우리와 정확히 똑같은 사유를 할까요?
@날아다니는스파게-c9g3 жыл бұрын
@@sylee9165 또다른 나를 만들고 그 또다른 내가 진짜 나와 똑같은 과정을 거쳐 발달했다면 진짜 나와 구분이 불가능할겁니다. 결국엔 정신도 뇌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에 불과하거든요. 정신은 물질세계 즉, 자연계에 속하기 때문에 과학적 설명이 가능합니다. 영이 곧 정신을 뜻한다면 영도 자연계에 속하는것이죠. 존재한다는것이 밝혀진 것이고요. 하지만 초자연적인것을 뜻한다면 영의 존재여부는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것입니다.
@풍림-j2z3 жыл бұрын
이 선생님 말투가 특이하시네 지금은 사장된 서울 사투리같음
@MK-mo5sm3 жыл бұрын
8:13 위대하신 FSM...!
@wiwaxiasilver8273 жыл бұрын
Ramen, R’amen! La Mangia!
@user-fj4uh1rq4z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혹시 이런 자료들 어디서 찾으셨나요? 종교와 과학관련된 과제를 하다가 들어왔는데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요
@김종선-w6x3 жыл бұрын
''신이 선한지 악한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신을 믿는 인간은 악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