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의 장수가 알몸으로 도망친 이유 - 상주전투 [임진왜란-9]

[@grandmaster7146]

9:25 척후도 안 보냈다는걸알고 한숨쉬었다.

[@caha2328]

저때 모인 병사들 이제 막 습진(제식)훈련 시작한 병사들이었습니다. 다른 병사들보다 더 뛰어나야하는 척후 임무를 어떻게 보내죠? 보냈다 도망이나 안 가면 다행이지

[@user-wg3ms6lc4v]

누가 척후병을 병사들로만 보냅니까? 아!! 이일은 그럴수도 있었을듯

[@user-ss4ed3pd6k]

​@@caha2328영상에 불길 확인하러 군관 보냈다고 나오는데, 그런 사람 정도면 척후로 충분할 듯요.

[@user-sv5js7ev2r]

이일은 제승방략 체계를 만들고 여진과의 싸움에서 활약하는 등 나름대로 전략적 식견은 있었던거 같지만 상대가 '나름 전략적 식견 있음'으로 커버될 수준이 아니었던데다가, 신립이나 원균 못지 않게 인격적인 문제가 심각해서 임진왜란때 똥별로 전락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명장이라고 보기에는 심각한 문제가 너무 많아서...

[@caha2328]

이일의 그 시절 다른 무관들보다 인성 문제가 심했다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 그런 주장의 99%는 녹둔도에 지원군 보내주지 않다가 이순신 처벌하려고 했다는 건데 보내줄 지원군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일이 북병사라서 종성부(鍾城府)에 주둔하는데 그 종성부 예하 진관에 분산 배치된 총 병력이 1103명 입니다. 이일이 직접 움직일 수 있는 병력이 수 백이 채 안되는데 보내줄 병력이 없죠. 애초에 최전방 국경선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하는 나라가 현대 대한민국 말고는 없습니다. 원래 국경에는 대규모 병력을 배치하지 않아요. 처벌을 주장한 건 윗사람이 융통성이 없다고 지적할 순 있습니다만 그 시기 선조와 조정 중신들이 작은 패배에도 목 날려버리는 분위기를 자주 조성했다는 점부터 먼저 집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럼 왜 이순신은 병력을 늘려주지 않았다고 항의했냐고 물어보실 수 있는데 작은 패배에도 목을 날려버리는 일이 잦았던 당대 분위기와 교전이 발생하면 손실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녹둔도의 상황을 사전에 인식하고 미리 선수 친 겁니다. 나는 먼저 병력 증원을 요구했다. 그러니 추후 피해가 발생하면 그건 내 책임이 아니다. 이런 조치를 취해두고 녹둔도 전투에서도 잘 싸운 덕분에 선조의 눈에 들게 되죠.

[@user-my5cn5tg5f]

조선시대 기록에서 알몸으로 도주했다는 표현은 진짜 나체가 아니라 갑옷과 무기등을 모두 버리고 도망쳤다는 뜻이랍니다.

[@user-soosookkang]

의복 대신 갑옷을 입었는데 그걸 벗으면 당근 알몸이 되는 거 아닐까요. 그 당시엔 빤스와 난닝구도 없었을 텐데.

[@user-iw1cv3vm2e]

​@@user-soosookkang속곳이 있었습니다. 속옷있었어요

[@user-soosookkang]

@@user-iw1cv3vm2e 그러네요 다만 이 영상 삽화는 말 그대로 알몸이네요 ㅎㅎㅎㅎ

[@user-iw1cv3vm2e]

@@user-soosookkang 아 근데 속곳은 여자 속옷이고 남자는 속적삼(위), 잠방이(아래옷)라고 한다네요

[@user-soosookkang]

@@user-iw1cv3vm2e 아 그렇군요.

[@yoonee72]

척후 정찰도 안 세우는 놈을 무슨 최고의 장수라고 ㅉㅉㅉㅉㅉ

[@user-soosookkang]

괜히 상주에 남아 있던 군관 권길도 여기서 죽음을 맞이하죠............ 하...

[@user-uv4fs5xl7j]

대규모 전쟁이 없었으니 병법은 모르고 칼싸움만 잘하는 애들을 최고 지휘관으로 앉혀뒀구만

[@samgukjilover]

10:40 너무 최악의 상황이라서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 한 거 되게 불쌍한데 웃프고 그림체 때문에 더 귀엽고….이걸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ㅠㅠㅠ ㅋㅋㅋ

[@jjj7953]

농민이 불쌍하네요 전쟁중에 거짓말하는 간 큰 백성이 있을까요? 바보 이일장군

[@user-byuljeonnam]

제대로 된 지휘관이라면 일단 첩보를 받은 뒤 척후를 보냈어야지 무슨 근자감으로...;;

[@user-ss4ed3pd6k]

ㄹㅇ, 왜군이 빨라도 너무 빨리 온 걸로 보여 안 믿었나 싶다가도, 아니지, 대구가 바로 얼마 전 떨어졌는데, 상주에 왜군이 도착한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네 싶음요. 한 마디로 이일의 오판과 아집이죠.

[@leedonghyup]

스펙,로비,인맥으로 고위층에 자리잡았으니 실전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도망치겠죠

[@user-ie7ro4cl2y]

빤쓰런도 아닌 알몸런 ㅋㅋ

[@user-uu2ru4ik2s]

척후도 안 보냈다는 말을 들으니 욱하게 되네..

[@user-rx5lm6xm3n]

이일 이런 작자가 장군? 3족을 멸했어야지

[@flyingsani5]

저런 기초도 안된 무장이 당시 최고의 무관이라니 ㅡㅡ 당시 이황을 비롯한 문관들이 얼마나 조선을 좀 먹고 있었는지 알 수가 있네요.

[@user-mr2gr9tx1m]

장수들이 튀는건 욕먹을만하다 근데 왕이 튀는건 그렇게 문제있음? 왕이 버티다가 죽으면 뭐 어쩌자는거임 ㅋㅋ

[@boxing2789]

음 위에 다른분이 쓴 것처럼 훈련이 안된 병사들이니 도망칠 확률이 높았다 그리고 전에 다른곳에선 척후병 보냈다는 말을 들어본 것 같은데 일단 양면성이 많은 무장이긴해요. 하지만 여진족 토벌이나 평양성 근왕군 모집등 나름 한축에선 굵직한 일도 한건 맞습니다. 저는 분명 양면성이 있는 인물이라고 말씀드렸으니 너무 심한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분명 무장으로서 나름 과오도 있지만 잘한 일도 꽤 있는 다방성 있게 봐야하는 인물입니다.

[@piree-kr]

이일 참 무능한 고집쟁이다. 적이 왔다는 첩보를 들었으면 초병을 보내서 사실 확인을 해야지 죽일 생각만 하고 있네. 전문 군사들이 아닌 오합지졸들이라 패전한건 어쩔수 없다 해도 적의 진군 사실 확인을 해서 대책을 세우든, 진영을 후퇴하든 조치를 취했어야지...

[@user-kr7ld7ie4g]

그런데 진짜 궁금한게 알몸으로 도망치면 더 눈에 뛰지 않나요?

[@user-jo4cg8bm9s]

빨리 나와서 한꺼번에 다 보고싶다 ㅠㅠ임진왜란 종합본

[@user-yb5qf1gt5m]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user-nk5jn7ov8m]

조선이 안망한게 신기할 정도네

[@user-ol9gk8bt7e]

진짜 저런 개판 오분전으로 518년이나 간게 천운이죠 아닌가, 빨리 망하지 않아서 오히려 우리의 무능함이 비대해진 비극이라 봐야 하나요? 갑자기 헷갈리네요

[@gunday63]

아니 적을 봤다는 목격이 의심되면 정찰이라도 보내던가 안 보내고 처형하는건 무슨 능지?

[@user-gi5wd6kn1x]

참고로 저때 대구에서 도망친 대구 수령은 정기룡이랑 같이 싸우다가 전사합니다.

[@user-bq1bj7fb5e]

재밌어요

[@oo4661]

다음화는 조선육군의 궤멸이 되겠군요

[@user-wx6zy2tt9u]

이순신, 김시민, 이억기 장군도 니탕개의 난때 활약 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인물들입니다

[@boxing2789]

김시민, 이억기 장군는 니탕개때 없었을걸요. 녹둔도 둔전관 이순신은 그때 이후일 겁니다. 그 난을 이일, 신립이 제압하면서 이름을 알리고요.

[@user-wx6zy2tt9u]

@@boxing2789 사학 전공했는데 니탕개의 난때 이순신, 김시민, 이억기 다있었음 이억기가 경흥부산가 그랬고 이순신이 이용 부관이었고 김시민도 군관이었고

[@user-wx6zy2tt9u]

@@boxing2789 녹둔도 전투땐 직책이 만호였고 니탕개의 난때 권원보 권관겸 함경남도 병마사 부관이었음

[@boxing2789]

@@user-wx6zy2tt9u 찾아보니 이억기는 모르겠고 이순신 김시민은 나와있네요ㅎㅎ 이억기는 나중에 다시 찾아볼게요.

[@dorosa1729]

아 진짜 썸네일로 사람 끌어모으는데 소질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쿠ㅠㅠ

[@talkertalker0]

빤스런을 뛰어넘는 노빤스런....고추런..

[@user-kw6uo5gb8n]

다음편은 임진왜란 역대 최악의 명장 신립편인가

[@pil2712]

전쟁날걸 거의 알고 있었으면서 준비를 전혀 안 한 선조....

[@gunday63]

전쟁 준비는 했음 근데 20만 넘게 올 줄은 몰랐지

[@user-ol9gk8bt7e]

​@@gunday63 그게 안한거지😂😂😂😂😂😂😂😂😂😂 그냥 대~충 적들이 오겠네 하고 깔짝깔짝 거리는게 준비라 할순 없죠

[@user-ol9gk8bt7e]

​​@gunday63 그게 안한거지😂😂😂😂😂😂😂😂😂😂 그냥 대~충 적들이 오겠네 하고 깔짝깔짝 거리는게 준비라 할순 없죠

[@user-dr2hr6tx9g]

썸네일이 흡사 조선판 호머심슨을 보는것같군요.

[@user-ho2ou6qh7w]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준비를 하라

[@user-ol9gk8bt7e]

근데 삼치 문약 조선과 헌재 대한민국은 인의예지만 외치고 정의 운운만 하는 한심한 작자들이나 정도와 왕도정치만 주구장창 외치는 무능함이 너무 닮으니 한탄만 나오죠

[@scy7491]

썸네일ㅋㅋㅋㅋ

[@teps601]

50년 평화에도 이 모냥인데 200년 평화면 뭐

[@user-vw4qu4rx9y]

바바리라도 걸치지 ...

[@user-uq8ou2ii1t]

임진왜란 때 조금만 더 준비했다면 이사단은 일어나지는 않았을건데

[@leonkim4736]

미련한소리. 일본이 전국통일하고 수많은 군인들을 햐결하려면 전쟁 밖에는 없었다. 그 대상도 바로 옆나라인 우리나라 조선 밖에는 없었고

[@유후2]

준비했어도 전국통일한 대군을 상대하기에는 많이 힘들었을거에요. 해전에선 우위를 차지하던 부분이 다수 있던 반면에 육지전에서는 무기 비교해서 상대가 안되었거든요.신립이 배수진 쳐서 작살난 전투도 ...

[@grandmaster7146]

저때 조선이 준비할수있는수준은 고니시군 정도입니다.

[@schneejacques3502]

솔직히 상륙작전만 막았다면..

[@bungbung692]

오합지졸 군사따위로 전국시대 100년을 전쟁한 베테랑들은 못 막습니다

[@byoroo]

뭐지 르브론인가

[@touchme6097]

조선판 서황이냐?ㅋㅋㅋ

[@LovelyVoice0426]

이일 개폐급인데?척후안보내고 뭐함?

[@julee0353]

못났다

[@user-hh3zw9qi8c]

1등

[@user-ix8oo4xk9n]

저 때 왜군을 대적하던 조선군의 심정이 어땠을지...... 나라도 빤스런 했을 것 같음. ㅠㅠ

[@user-cj4lk9cd3v]

알몸은 사우나가서 알아봐야지 어디로 뛸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