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한입니다. 방송에서 언급을 하긴 했는데, 오해가 생길 듯 해서 추가 설명을 합니다. 1. 조선시대 상업과 시장, 상점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건, 시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특히 화폐 사용이 그렇습니다. 2. 사려고 해도 가게도 물건도 없다라고 했는데, 방송에서 얘기한 건 주로 먹거리, 일상생활용품, 여행지의 숙소와 식당 등입니다. 그렇다고 시장이 아예 없던 건 아닙니다. 15,16세기에도 농기구나 그릇 등을 시장에서 구입하는 사례도 있고, 생선, 소금 등을 행상이 돌아다니며 판매도 합니다. 다만 지금처럼 상설가게가 없고, 시장도 상설시장이 아니죠. 그러니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이 극히 제한됩니다. 여행자들은 더 힘들겠죠. 또 이동으로 비용도 들고, 다만 이것도 편차가 커서 도시와 지방의 편차, 지방으로 갈수록 시골로 갈수록 없는 물건이 엄청 많아집니다. 따지고 보면 80년대도 깊은 시골로 가면 편의점만한 가게 하나 밖에 없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 혹시나 너무 극단적으로 이해하시는 분이 계실까해서 말씀드립니다.
@푸른바다-g1d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80년대 시골 주변에 작은 상회하나 있었는데 문 열고 닫는것도 주인 맘이라 문 안열때가 많았고.. 할아버지가 손주 왔다고 물건좀 팔라고 부탁한 적도 있음.. 시내 가려면 버타고 한시간 반 정도 걸렸는데 버스도 오전에 한대 오후에 한대였음..
@인삼차-x3x2 жыл бұрын
객잔같은건 있엇겟죠.. 그게 조선 전기랑 시간차이가 나서 문제겟지만
@최진규-j6o2 жыл бұрын
지필묵이 중요 한거 보면 SNS의 기능은 시간을 통찰하는거 같습니다!! 역전다방보고 무거웠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네요 ㅎㅎ
@nkalabinka6266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교류를 하느냐 안하느냐가 정말 큰것 같습니다. 지금도 추석에 성묘 가면 아버지께서 항상 그 주변에 살고 계시는 6촌 형님(저한테는 7촌 아저씨가 되겠지요)깨 들러서 인사를 드리고 옵니다. 할아버지가 독자셔서 4촌이 없다보니, 아버지께는 그 6촌 형님이 어려서부터 가까운거죠. 고등학교 진학 하시기 전에는 한 마을에서 사시기도 했고... 매년 찾아뵈면 그 아저씨 아들, 저한테는 8촌 형님도 뵙고 형수도 뵙지요. 그 형님이 애들도 데리고 오시니 같이 있는데... 저한테는 9촌 조카가 됩니다. 요즘에야 법도 바뀌고 해서 동성동본 결혼이 8촌 밖이면 인정이 된다지만... 이런걸 겪어보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죠. 교류를 계속 하다보면 확실히 가까워지는것 같습니다. 서로 교류하지 않으면... 형제지간에도 남이나 마찬가지이듯이 말이죠.
@danieljeong47792 жыл бұрын
전에 주막이 없을때 족보외워서 숙식부탁한다고 가르쳐주신것 같습니다 박사님 좋은가르침 감사합니다
@큰괭이2 жыл бұрын
17:18 제주도 삽니다. 집앞 숲에 꿩이 몇마리 사는데 , 진짜 꿩꿩 하고 웁니다. 지내들끼리 커뮤니 케이션 하려할때 숲에서 하이톤으로 '꿩~ ! 꿩~~ ! ' 하고 울기도 하고 특히 고양이, 개 등이 접근하거나 매가 있거나 하면 얘가 날아 오르면서 '꿔꿔꿔꿔꿔~꿩~~' 다닙니다. 정말 '꿩' 하는 소리가 나서 신기하더군요.
@julee03532 жыл бұрын
님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뒷산에 꿩이 많이 사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꿩~~~~ 꿩~~~ 아니면 꾸어엉~ 꾸어엉~~ 소리더라구요^^
@LFranchel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역시 재밌다 ㅋㅋㅋㅋ 아 그리고 꿩은 진짜로 "꿩~꿩~"하고 울어서 꿩이예요. ㅋㅋㅋㅋ
@casterization2 жыл бұрын
역시 임용한 선생님은 깊이 있는 내용을 디테일하고 재미있게 풀어주시네요. 껄껄 웃으면서 듣다보면 어느새 공부가 됐다는... 항상 고맙습니다.
@신승철-s1q2 жыл бұрын
사극에서 맨날 나오는 클리셰 중에 '이리 오너라~ 누구누구라고 전하면 아실거다' 보면서 '여기 완전 떨어진 곳인데 뭔 수로 알지?' 싶었는데 다 아는 이유가 있었군여 ㅋㅋㅋ
@쁍삡2 жыл бұрын
바로 이거였네 ㅋㅋㅋㅋㅋㅋ
@julee03532 жыл бұрын
전설의 고향이나 단막극을 즐겨보면서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그 이유가 뭔지 알겠더군요.
@해피-v3v2 жыл бұрын
허생전에서 아내가 허생을 못살게 구는 이유도 알게 되었네요 선비라는 사람이 교류를 안하고 집에서 책만 읽고있으니 노동은 안하더라도 주변 돌아다니면서 교류도 하고 인맥도 쌓고 해야하는데 방구석에만 있으니 아내가 닥달할만 하네요 ㅎㅎ
@JumeoniArt2 жыл бұрын
역시 임박사님이 최고👍🏻👍🏻👍🏻👍🏻👏👏👏👏👏👏👏👏👏
@빛-i8w2 жыл бұрын
보고또 봐도 잼나용 역쉬 박사님의 팩트 좋아용~~~^^
@쁍삡2 жыл бұрын
이런 생활 밀착형 컨텐츠 너무좋네요
@생선까시-z7e2 жыл бұрын
그러고 보면 과거로 갈수록 기억력 굉장히 중요한 소양이네요. 하긴 불과 십여년 전만 해도 어른들이 전화번호니 도로니 죄다 외우고 다녔으니
@Teins2 жыл бұрын
재밌는 역사공부 굿굿~!
@김문경-g6p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지금의 생각으로 과거의 모습을 생각하면 안 되겠군요...
@longlong27542 жыл бұрын
진짜 재밌어요ㅋㅋ
@sianspdhd2 жыл бұрын
역시 시스템 이 구축되고 그것에 의해서 세상이 돌아가게 되는 이야기는 재밌네요
@조용한손님-z4t2 жыл бұрын
두분 너무 좋습니다
@정동현-n7e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잘 보겠습니다~
@hyunjink7772 жыл бұрын
완전 재밌어요.
@rdilllrd67982 жыл бұрын
이 편 보다가 문뜩 생각난 것이, 소설이나 영화 보면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그대가 바라는 것이 있는가?" 하면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할 때가 있는데, 그럴때 진짜 식은땀 흘리지 않았을까 ㅎㅎ 원하는게 있으면 바로 보답해주면 되지만, 큰 은을 입었는데 바라는 것이 없다하면, 자기 목숨이나 직을 걸고 보답해야할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telcon892 жыл бұрын
족보도 생각해보니 저희가 게임 아이템 옵션이나 빌드 외우고, 어디 길드가 어떻고 이런거라고 생각하니 외우는게 당연할 수도 있겠다 싶네요, 조선시대는 인싸여야 살기 쉬웠을거 같아요 ㅋㅋㅋ
@Limyonghan-TV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지금 우리는 계좌번호, 차번호, 지역명, 동, 아파트 단지 상점, 맛집, 심지어 세계 각 나라명과 수도 이름도 외웁니다. 옛날 분들이 족보 외우는게 힘들어 보이지만 실제 우리는 조상님들 보다 엄청 많은 걸 외우고 삽니다.
@임창훈-s9y2 жыл бұрын
군대가서 중대 선임들이랑 동기들 순위도 살다보면 자동으로 외워지잖아요 ㅋㅋ 살면서 매번 부대끼고살고 당시8촌이면 지금4촌보다 가까운수준으로 자주볼테니 자동으로 입력되겠죠.
@yokim12692 жыл бұрын
꿩이 꿩꿩 우는것 맞습니다. 꿩궈거겅꿩 꿩꿩 이렇게 웁니다.
@chhpark12 жыл бұрын
역시 재미있다
@Daily_TV9411 ай бұрын
진짜 재밌습니다 효
@방성훈-d9k2 жыл бұрын
영화 방자전에서의 양반모습이 그당시 현실의 양반 모습이겠네요 픽션 영화라 생각했는데...ㅋㅋ
@다인-g3m2 жыл бұрын
아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ㅎㅎㅎ
@앤드류존슨2 жыл бұрын
진짜 재밌다 ㅋㅋㅋㅋㅋ
@창현-w2l2 жыл бұрын
과거엔 족보도 다 외웠다고 하시니 문득 생각나는게 사우디 왕족들의 풀네임이 "누구의 아들 누구의 아들 누구의 ...... 아들 누구" 이런 식이라길래 저걸 어떻게 다 외우지 했는데 그런 문화면 다 외우게 되겠군요.
@보라별-j4b2 жыл бұрын
일부러 외우라고 하면 힘들지만~ 어려서부터 일상적으로 계속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것은 헷갈리지도 않고 안 잊어버리죠
@Dovahkiin152 жыл бұрын
아 정말 너무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ginofsquare2 жыл бұрын
한국이 왜 이렇게 아직도 필요 이상으로 인맥인맥하는지 이해되네요 ㄷㄷ
@박준석-b4k2 жыл бұрын
잘봅니다
@박상원-j6r2 жыл бұрын
이거 브금좀 어떻게 해줘요... 브금이 내용에 비해 신나! 앞으로의 내용이 기대돼 ㅋㅋㅋ 유배내용인데 띠리리링
@yoru9942 жыл бұрын
허준형 지필묵 필요없다고 하실때부터 양반되긴 글렀다 싶었음ㅋㅋㅋ
@슴슴-n8c2 жыл бұрын
재밌게 잘봤습니다
@날강도-d8m2 жыл бұрын
그림이 없는 이유... 제작상의 문제가 아녔나요? 필사는 가능해도 그림까지 복사하는 건 단가가 올라가던데... 매사냥이... 매 사육에 스킬이 마이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귀양간 양반이 매를 사육할 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매 사육 스킬이 있는 노비를 따로 챙기려면...
@pathesiar2 жыл бұрын
박사님 말씀대로 라면 종가집 며느리의 음식 솜씨는 없는거군요.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술이나 음식은 며느리 한테 전해지는게 아니라 그집 종한테 전해지는거.....
@쑤나-c6fАй бұрын
하는집도있겠죠😊
@toku58422 жыл бұрын
허준 ㅋㅋㅋㅋ 양반이 되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R.Nye.11222 жыл бұрын
유배이야기지만 양반의 생활사 전반이 드러나서 정말 재밌넹6
@SwordWiazard2 жыл бұрын
랫스고 시간탐험대 보면서 설마.. 저럴까 했는데 진짜군요 ㄷㄷ
@Noble.62 жыл бұрын
고향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liyahaverial2 жыл бұрын
지금 우리가 국내외 유명인들 얼굴과 이름들을 외우고 있는 능력을 조선시대에는 친인척들로 사용한 듯. ㅋㅋㅋㅋ
@불사조-q2c2 жыл бұрын
준이형 다음이프 슬슬준비해야지??^^
@죠엘2 жыл бұрын
하기사 30년 전만 해도, 핸드폰도 없던 시절.. 전화번호 20~30개는 그냥 외우고 살았으니.. 당시 사람들도 늘 사용했으면, 직계 가족과 가까운 족보 정도는 다 외웟었겠네 ㅎㅎ
@호루스호구2 жыл бұрын
5:40 노는거는 못참지 ㅋㅋ
@littlecloud782 жыл бұрын
90년대초만해도 물물교환(쌀, 농작물)하고 타 지역가면 친척네든, 옆집사람 친척네든 신세 지며 서로 주고 받음. 족보 이상의 동네사람같이 다 통했는데😅 교수님 말씀처럼 어려서부터 계속 교류하고 접점을 찾는게 일상사다반사라 그냥 아는거죠. 문득 격세지감을 느낍니다.ㅎㅎ
@taehyunkim13372 жыл бұрын
양반은 상상초월이네요 ㄷㄷㄷ
@hsj98432 жыл бұрын
유배되서오는데 ㅋㅋㅋㅋ 플래카드 ㅋㅋㅋㅋㅋㅋㅋ 고향에오신걸 환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ceank91542 жыл бұрын
돈으로 살 물건이 없는 세상이라니, 어떻게 살았을 지 상상이 안되네요 ㅋㅋㅋㅋ
@dongjinkim5042 жыл бұрын
임진외란편 한번 해주세요. 만약에 이순신이 없었더라면 만약에 조선이 둟렸더라면,, 이런거요..
@쁍삡2 жыл бұрын
유배온 선비님 나혼자산다 한시즌 뚝딱
@다좋아이거저거2 жыл бұрын
돌아가신 큰아버지 생각해보면 고종사촌 재종사촌 하시면서 엄청 챙기시더라고요. 저는 그걸 보면서 엄청 먼 사이인데 저렇게까지 하셔야 하는 걸까... 하면서 의아해했는데 이제 궁금한 것이 풀리네요.
@아이리스-x8b2 жыл бұрын
허준님과 임용한 박사님 토전사부터 팬입니다 혹시 모든 조선시대 왕은 아니더라도 왕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컨텐츠를 보고싶은데 가능할까요?(예를들면 사극에서 보고 생긴 오해 바로잡기) 생각보다 잘 모르고 잘못알고 있는 것도 있는 거 같아서요 두 분이서 같이 하신다면 더 재미있게 배울 거 같아요
@톰작가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께서 타향살이 하셔서 저는 가족 범위가 사촌을 잘 안벗어나는데, 아버지 고향에 가보면 제 사촌동생만해도, 8촌이상에 누구누구의 뭔관계 그런거 다 꿰고 있더라구요
@아이리스-x8b2 жыл бұрын
유배갔다가 복직하면 높은 관직으로 가는 것에 영향을 주나요?
@jeh20232 жыл бұрын
첫 댓글은 또 처음 달아 보네요. 잘 보겠습니다 ㅋㅋ
@무량대수-w4c2 жыл бұрын
시간탐험대에서 나오는 거하고 많이다른대 설명해주세요
@미라클992 жыл бұрын
꿀잼이네 ㅋㅋ
@힝기-f5u2 жыл бұрын
꿀잼
@전주아재2 жыл бұрын
내 아내에 언니에 남편에 며느리면= 조카며느리ㅋㅋ 그정도는 지금도 알고 가끔씩 만나서 같이 밥 먹는 사이인데 별로 먼 사이도 아니고만ㅋㅋ
@풍무-x7f2 жыл бұрын
하긴 조선시대에 제대로 된 식당이 있나 숙박업소가 있나 타지로 이동할 땐 무조건 인맥이 중요할듯
@SASARABU2 жыл бұрын
집 뒷산에 꿩이 사는데 꿩 꿩 울더군요
@이철우-k5f2 жыл бұрын
서양이나 동양이나 과거나 현재나 인맥이 중요함.
@dha94842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봤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남깁니다 조선시대에 관복은 개인제작물인가요? 아님 국가에서 내려주는 건가요? 말씀하시는게 개인품 같은데 조선시대 상상하면 국가에서 내려줄거 같아서요
@Limyonghan-TV2 жыл бұрын
국가에서 주지 않습니다.
@최진규-j6o2 жыл бұрын
관복이면 요즘 회사 유니폼은 지급을 해 줘야지~ 그건 좀 그렇네~
@센트-e6e2 жыл бұрын
인싸의 나라 조선 ㄷㄷ
@eol7232 жыл бұрын
어라 오늘 올라온거네 ㄷㄷ
@아루루-e3h2 жыл бұрын
관복입는게 양반중에 관직에 있는 사람만 입기때문에 결혼식만큼은 모든 신랑이 관복을 입고 결혼식을 하는 이유입니다
@tlsdntkd2 жыл бұрын
허준씨 통통한게 보기좋고 귀엽긴한데. 얼마전에 다른 방송 우크라이나편에서 얼굴이 너무 아파보이심... 걱정됨 ㅎㅎ 팬으로서 건강 걱정됨 ㅋㅋ 잔소리 해서 미안~ ㅎㅎ 여튼 건강 잘챙기시고 좋은 방송 부탁드림 ㅋㅋ
@일단무엇이든알아보자2 жыл бұрын
연암 박지원이 직접 장을 담궈서 자녀에게 보냈다는 편지가 남아있다는데 아닌가요?
@00oncina16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서양선교사가 조선후기 양반들의 모습을 보고 거미 같다고 했지...활동을 안하니 팔다리가 가늘고 배만 불뚝 나온 거미 같았다고...
@김시현-q6w2 жыл бұрын
삼종백숙부 이름까지 알고있을정도였으니 :) 뭐 그정도야
@신-b3y8r2 жыл бұрын
정답 5번 노비
@moai60992 жыл бұрын
10:04 천민 마인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ickweed17042 жыл бұрын
그림에 품격이 떨어진다는게 군사관련 복장이라던지 이런거 남은게 없는게 연관있을까요? 오히려 그림이 메인일꺼 같은 군사관련 서적은 만들지 않은걸까나..
@최범근-f5j2 жыл бұрын
근데 정약용 같이 17년동안 유배를 가면 지원이 끊킬거 같은데 어떻게 되나요?
@백색여단2 жыл бұрын
정약용 외가집이 해남윤씨 집안이었습니다. 유배지 강진이 해남윤씨 세력권이라 지원을 많이 받으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soda51282 жыл бұрын
@@백색여단 오호라 그렇군여
@최범근-f5j2 жыл бұрын
@@백색여단 하긴 유배지에서 책만 썻다고 하는데 지원도 못받으면서 그런걸 할 수 있을리가 없었겠네요 ㄱㅅ함다
@최진규-j6o2 жыл бұрын
그 시대는 종이도 굉장히 귀한 물건 이었으니까요~
@dokpark55472 жыл бұрын
유배는 한,중,일 공통된 유교적 제도이다. 일본도 겐지 이야기에서 겐지가 벽지 해안으로 유배간 것, 시인 관료가 유배가서 고향쪽 보며 시를 을픈 목판화도 있어요
@_jam60312 жыл бұрын
배경음악이 너무 거슬려요 ㅠ
@남자탁용삼2 жыл бұрын
나도 이 책을 보고싶다
@KAINAN_JunHojang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인싸의 나라 조선 ㅋㅋㅋ
@hsj98432 жыл бұрын
노비마인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성우-g5p2 жыл бұрын
족보가 필수인줄 알았는데.... 설마 다 외우고있을즐은......
@환환국2 жыл бұрын
인맥보단 계급 양반 글고 돈많은 중인 연결책 권력 이지
@산들-k7u2 жыл бұрын
서양에서도 누구의아들 이렇게 부르는던게 비슷한 개념으로 봐도 되나여?
@ba46942 жыл бұрын
6:25
@eliyahaverial2 жыл бұрын
천민마인드 ㅋㅋㅋㅋㅋㅋㅋ
@yscompany29602 жыл бұрын
실례합니다만 허준님께 개인적인 질문 하나만 할까 합니다. 지금 허준님은 소속사가 없으신건가요 ? 나무위키에서 찾아보니 소속사가 '트래져헌터'라고 나오는데 해당 회사 홈피에 들어가보니 거긴 허준 허튜브가 등록되어있지 않아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koreastar2 жыл бұрын
네~ 지금은 소속이 없어요~
@Benedicat_me_Dominus.2 жыл бұрын
엽전 노비 지필묵 골랐었는데 말이 그렇게 소중할 줄이야...... 사극 보면 양반들 말타기 보다는 장정 넷이 들고 가는 가마 타거나 느릿느릿 걸어다니지 않았나요? 조선 후기엔 대동법이니 상업 발달이니 해서 유배지에서도 엽전이 통할줄 알았는데 아닌가봅니다.
@Limyonghan-TV2 жыл бұрын
시골까지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건 19세기 말이나 되서 그렇습니다.
@Benedicat_me_Dominus.2 жыл бұрын
@@Limyonghan-TV 아 그랬군요. 그래서야 유배지에선 쓸모없겠네요. 감사합니다.
@타타안2 жыл бұрын
추가로 사극에서 말이 적게 나오는건 제작비 때문입니다. 서울에 자동차 수만큼 한양에 말이 있었다고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빠르실듯
@masong2122 жыл бұрын
꿩을 꿔꿔꿔꿔꿩~ 하긴하죵
@쑤나-c6fАй бұрын
천민마인드😅😅
@푸른바다-g1d2 жыл бұрын
연예인 외우듯 족보 외웠을듯
@별나무-c8e2 жыл бұрын
조선 양반들 참...예전 열하일기를 읽은 후 든 생각이 떠오르네요 열하일기를 보면 연암 박지원이란 사람은 당시 양반들과 다르게 상당히 깨어있는 모습을 보입니다.(읽다 보면 아!! 이 사람도 어쩔 수 없는 조선 양반이구나 모습도 보이지만요ㅎ) 당시 양반들이 천하게 여긴 생활 잡학에 관심도 많았고 자신의 호기심을 풀기 위해 신분 따지지 않고 스스럼없이 사람을 사귀며 얻은 지식을 연구도 하고 중국 문물과 비교를 하면서 조선의 문제점을 파악하면서 개선을 시키려고 한 모습이 보입니다.이때는 연암 대단한 사람이네라고 생각했는데 나중 다시 한번 열하일기를 읽게 되었는데 첫번째 읽을 때와 다르게 으음~~~본인의 지식을 직접 현장에서 적용을 해보고 내린 결론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 책상머리 지식 아닐까 하는 의문이...벽돌 같은 경우 이게 청나라 부의 힘이다 조선이 배워야 한다고 했는데 벽돌을 흔하게 쓸 수 있을 정도로 조선 땅에서 벽돌의 재료인 질 좋은 점토 수급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중국은 비교적 쉽게 구함) 이야기 중 자산어보 정약전이 영화와 다르게 행동 안 하는 천생 양반이다라고 하셔서 뜬금없이 열하일기의 연암 박지원이 생각이 나더군요 ㅎㅎㅎ
@아름슬기 Жыл бұрын
별나무님 여기서 다시보니 반갑습니다
@M0T492 жыл бұрын
아놔 조선시대 마인드 ㅋㅋㅋㅋ
@이민우-k8h3o2 жыл бұрын
조선은 고위급 범털 죄인 먹이고 재우고 각종 편의 봐주는데 너무 많은 세금을 쓴듯하네요
@권학수-w2n2 жыл бұрын
유배가는데 노비랑 돈 가져가면 그건 벌이 아닌데
@MrKinamyun2 жыл бұрын
이준석 대표가 사회를 잘 보네요
@킹갓제너럴-w8q2 жыл бұрын
시작부분 이상한 노래 뭔데
@황병철-u6w2 жыл бұрын
돈이 필요 없는 사회... 돈을 쓸 일이 없어... 물품 종류도 거의 없고, 있는것도 물물교환이고, 인맥으로 서로서로 얻어쓰고먹고... 흔히 사극에선 맨날 주모~ 국밥 엽전 하나 나오고, 권문세족이 엽전꾸러미 슥 꺼내고 그러니 돈이라는게 지금처럼 당연히 쓰였을거라 여기지만, 실제론 돈이라는거 자체가 거의...;;
@xkh5672 жыл бұрын
너무 안좋은 쪽으로만 말씀하시는데 자산어보에 그림이 없는 이유는 정확히는 정약용이 그림은 믿기가 힘드니 글로 자세히 기술하는 것이 낫다라고 충고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목판 인쇄같은게 있다고는 해도 필사에 의존하는 것이 절대적인 시대인데 그림을 그려봐야 그게 제대로 필사되서 전파될 가능성도 낮고 무엇보다 학자인 정약전이 그림을 제대로 그릴수 있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유배지가 최악중에 최악인 흑산도이고 거기서 대신 그림을 그려줄 사람을 찾을수 있을 가능성도 없죠. 그러니 필사로 한것이 현명한 선택인겁니다. 애초에 지금 남아있는 자산어보도 전부 필사본이고 원본은 행방이 사라진지 오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