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가 선도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글로벌 트렌드는? | 메디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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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 세계 미용 성형 시장에서 2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119억으로, 2023년 상반기에는 의료 목적으로 방한한 외국인의 상당수가 성형외과(793억)와 피부과(567억)에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0년간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K-뷰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미용 시술에 90억 달러 이상 소비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성형외과학회).
현재 글로벌 미용 성형 산업을 관통하는 트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특히 보툴리눔 톡신, 히알루론산 필러와 같은 비침습적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제제와 시술 종류도 세분화되고 있으며,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 또한 커지는 추세다.
한 조사에 따르면 시술 결정 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의료진 선택(36%)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필러 시술 현황 및 인식 조사'에 따르면, 시술 시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부작용'과 '안정성'을 꼽았다.
만족스러운 시술 효과를 얻으려면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 선택이 필수적이며, 환자의 얼굴 부위와 특성에 맞는 시술을 적용해야 한다. 이처럼 환자 맞춤형 시술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임상 케이스 축적과 안전한 시술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오늘 메디나우에서는 국내 미용 의학(Aesthetic Medicine) 전문가들과의 대담을 통해 2024년 메디컬 에스테틱 트렌드를 짚어본다. 또한 새로운 시술 및 필러, 톡신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병행 치료 옵션 등장에 따른 에스테틱 시술 환자들의 니즈 변화는 어떠한지 실제 진료 현장 분위기에 대해 들어본다. 또한 강연자이자 수강생으로서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진 전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알아본다.
출연: Marva Safa Diana 박사(스위스 메디컬 에스테틱 클리닉), 안희태 원장(예미원피부과), 김민주 원장(V&MJ피부과성형외과), 박제영 원장(압구정오라클 피부과), 김재우 원장(리앤장의원 명동점)
/헬스조선 영상팀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