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앞에서 벗을 수 있는 여자는 왜 소수일까?

[@kim_popper]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다음 논문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The Logic of Animal Conflict - J. MAYNARD SMITH & G. R. PRICE, 1973 Worthless donations: male deception and female counter play in a nuptial gift-giving spider - Maria J Albo, 2011

[@정구는핵말려]

원문 보신건가 ㄷㄷ

[@이유진-t3s]

이 영상 만드는데 시간 얼마나 걸렸어요???

[@이제하-y1n]

감사합니다!

[@kim_popper]

일주일정도 걸렸습니다. 내용은 원래 알고있던 내용들이라 스크립트를 짜는 것은 오래 걸리지않으나, 본업이 바빠 편집하는데 소요가 좀 들어갑니다.

[@정구는핵말려]

@@kim_popper 이게 부업이라니 이런 뇌섹남

[@성이름-l5q9d]

진짜 진화론적 해석 미쳤네 순식간에 영상 다봤다

[@둘기비-w7z]

이거 취업시장으로 보면 크게 다를바가 없는 원리더군요. 기업들이 경력있는 신입등 능력자만 찾는다면 지원자들은 평가기준만 기만하는 식으로 기업을 속이고 돈과 경력만 받고 이직으로 도망갑니다. 당연히 기업은 이 기만책 대응에 한계가 올꺼고 결국에는 능력은 모자라지만 충성도가 높은 사람을 찾을려 하겠죠. 이러면 충성도를 어필하는 지원자가 우위전략이 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충성도를 기만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지원자 대다수가 이쪽으로 가면 능력으로 다 설명하겠다는 지원자 쪽이 우위전략이 됩니다. 어떤 일이든 다수가 취하는 전략에 대해 반대로 움직여서 이익을 극대화 시키는 우위전략을 캐치해내는 방법을 이영상 처음 시청후 1년이나 지나서 알게 되었네요.

[@kim_popper]

게임이론이 위대한 이유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lenda-3-i2md]

그래서 연애시장&성시장은 자본주의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경쟁력이 없고 도태된 여성은 마치 능력이 없어 사회에 도태된 남성처럼 나가떨어지죠

[@dsfomasdj]

너무 좋은 설명이네요!! 이런 이유로 역사는 항상 대체재 찾기가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수시 정시 입시 경쟁도 비슷한 예시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니아니-x5p]

다수와 반대, 균형점 둘 다 완전한 결론은 아닌거 같네요 요지는 다수가 취하는 전략의 단점을 파악해서 다수의 전략보다 경쟁에서 상대적 우위에 있는 전략을 취할 수 있다 인 것 같네요

[@minchankwon]

책 한 권을 읽어 하나의 인사이트만 얻어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데, 김포퍼의 영상은 한 편만 봐도 여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정말 너무나 흥미로워서 안보고 지나칠 수가 없다.

[@kim_popper]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Kim_Pineapple]

이번 영상을 보면서 주어진 생존, 번식 경쟁의 상황을, 있는 그 자체의 정적인 상태로 볼 것이 아니라 말씀하신 균형상태를 찾아가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동적 상태로 보는게 맞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세상 만물의 이치가 결국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자연과학에서든, 경제 현상에서든 항상 주어진 계는 균형을 찾아가려하니 말입니다. 작금의 세태가 혼란스럽기 그지없다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론 멀찌감치 떨어져서, 현재를 과거로서 돌아보는 먼 미래의 사람의 시선으로는 현재 사회 역시 어느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 균형이 결국 인류의 공멸일지 공존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kim_popper]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인간이 행하는 모든 것들이 다 비슷비슷합니다.

[@deflepsteve]

솔직히 요즘에 인문적인 깊이를 가진 컨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불로소득이 아닐까 하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네요. 정말 감사히 보는 컨텐츠입니다. 김포퍼님 항상 응원합니다.

[@kim_popper]

저야말로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suy7892]

진짜 늘 느끼는거지만 게임이론은 정말 천재적인 발상인 것 같습니다. 그 자체로도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동물들의 행동부터 인류 사회의 흐름까지 설명해 낼 수 있는 범용적이고 강력한 도구라는 점에서 대단히 성공적이고 혁신적인 이론이라 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kim_popper]

동의합니다. 물론, 현실의 경우 상대방을 죽여버리기 때문에 결과가 반대로 나온다는 것도 재미있지요

[@omnivore8363]

남성본능에 대한 이야기는 넘쳐나고 정작 여성의 본능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던(있어도 "수컷의 입장에서 본"암컷본능) 유튜브계의 초신성..!!!나타나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지만 스스로도 몰랐던 본능의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머리에 전기맞는 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많이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성이름-i8i6s]

수컷의 시각이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궁금해요.

[@우리말로해보실래요]

@@성이름-i8i6s 남성주의적인 시각에서만 바라본 해석들 밖에 없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SJLee-qi9kc]

그래서 결론은 이거죠. 최근 수십년간 여성운동의 영향으로 여성의 정조개념은 예전 어느때보다 떨어졌으니, 결혼하기에 좋은 유능한 남자는 그 정조개념을 갖춘 소수의 여자를 평생의 반려로 선택할것이고

[@SJLee-qi9kc]

그것과 전혀 다른, 여성에 대한 성상품화의 억제를 남성에게 강요해왔으니 그 결과로 성상품화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소수의 여성은 결혼은 좋은 상대와 하기 힘들지언정 많은 관심을 받고 큰 돈을 벌게 된다는것.

[@병슨슼갈도축자]

​@@SJLee-qi9kc 유능한 남자가 결혼? ㅋㅋㅋㅋ 결혼은 절대 안함 씨받이용으로만 사용하지

[@HerbSalt512]

주식시장이랑 똑같은 거 같네요 ㅋㅋ 모두가 장기투자자라면 유동성이 부족해지고, 원활하게 주식시장이 돌아가기 위해선 항상 일정 비율의 단기투자자나 도박꾼들이 필요한 것 처럼.

[@나유성-m6r]

오~ 그렇네요. 시장에 유동성 공급은 중요하지요.

[@kim_popper]

날카롭게 보셨는데, 결국 주식시장(보다는 파생상품시장이 더 가깝지만)도 상대를 죽이지 않고 무한히 시행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결국 게임이론과 맥을 같이하기 때문입니다.

[@kim_popper]

특히, 통화정책의 매파와 비둘기파 분류는 영상에 나온 거미의 생존방식과 거의 똑같습니다.

[@danameadbh5960]

*단, '본능적으로 이것이 맞지 않음에도 불구' 하고 사정상 어쩔 수 없이 해당전략을 채택하게 된 여성들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예컨대, 섹시컨셉으로 뜨고 나서 생활이 풍족해지자 섹시컨셉에 적대적으로 돌아서는 아이돌이 대표적인 예가 될것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한 분을 보내시는군요

[@hyeonsseungsseungi]

핫펠트!

[@danameadbh5960]

@@hyeonsseungsseungi 앗 저는 밤길이 무서운 여자 얘기한건데 훠훠훠 너무 많아서 특정도 안 되네

[@hyeonsseungsseungi]

@@danameadbh5960 아 그분 최근에 🐕 망했어요 ㅡ.ㅡ

[@kim_popper]

가장 중요한 내용인데, 짚어주셔서 다행입니다. 사실 많은분들이 본문을 읽지 않으셔서 슬픕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danameadbh5960]

@@kim_popper 생물학적인 편익은 유전자를 퍼뜨리는데에 있죠 그것을 Incentive라고 하더군요 유인책? 쉽게 말하면 동기 정도가 되겠죠 그게 누군가에게는 생물학적인 성공일수도 있고 사회적인 명성이 될 수도 있고 돈이 될 수도 있겠지요 괴짜경제학에서 그러더군요 결국 인간의 행동은 Incentive 즉 욕망이 발현되는 것이라고 무엇이 더 중요한 가치인지 그 가치의 수치가 어느정도인지 저울질 하는것은 본인 몫이겠지요 비난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것만 골라서 빼먹는 그 이중성이 역겨운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chulsukwak2179]

부족하지만 저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성선택은 본능과도 관련이 깊지만 환경과도 관련이 많습니다. 과거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프랑스에서는 젊은 남자가 씨가 마른적이 있습니다. 설사 만난다고 해도 전쟁의 악몽때문에 정신이 망가져서 자해를 한다든지 술만 마시면 여자를 팬다든지 이런 애들만 남았구요. 그래서 젊은 여자들은 좀 멀쩡한 남자를 만날려면 중년의 남성 즉 자기 아버지뻘의 남자를 만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의 프랑스는 가톨릭의 영향이 많이 남아있는 나라였습니다. 십계명에서는 간음하지말라고 써있습니다. 중년남성을 만난다?? 남의 가정 깨먹는 행위였던거죠. 그런 사회적비난을 다 감내하고 다들 그렇게 만났습니다. 당시의 관점에서는 다 걸레인거죠. 여튼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정신승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당시에 유행했던 소설들의 내용이 중년의 남성과 어린 여성의 사랑을 다룬겁니다. 이걸 보면서 여성들은 나는 지금 불륜을 저지르는게 아니라 운명적인 사랑을 하는거야 라고 자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런 괴랄한 소설들은 일본으로 건너가 대박을 터뜨립니다. 원조교제의 시초가 된것이죠.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거 남성을 선호해서 여자애라면 낙태를 많이 해서 8090년생들은 성비균형이 많이 깨졌고 여성이 우위에 있는 상황이 많아졌습니다. 횡포를 부려도 어찌할수 없는 경우가 많아졌죠. 그덕에 남성들의 생각도 변해서 요즘엔 데이트를 해도 더치페이 안하면 호구잡혔다고 욕먹고 여자가 3000정도 모아서 시집갈려고 하면 남의 귀한 아들 설거지 시키려고 하냐며 너도 3000모은 남자만나라고 퇴짜를 놓습니다. 이처럼 성선택의 기준은 항상 변화하고 이런 변화에 잘 적응하는 개체가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년후 김포퍼님의 영상을 보면서 어떤 댓글이 달릴지 궁금하네요.

[@이유진-t3s]

이제 러시아에서 똑같은 일이 일어나겠네요

[@chulsukwak2179]

​@@이유진-t3s 이걸 항상 기억하고 명심하세요. 뭐든지 귀해지면 비싸지고 흔해지면 싸집니다.

[@목탁-j8s]

그렇네요... 예전엔 직접 몸을 팔 수 밖에 없었지만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사이버 창녀가 되는것도 시대의 흐름이겠네요 세상의 편린 이라는 사람도 '남자가 없는 환경' 으로 직접 들어감으로써 남자로써 쉽게 알파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힐 수 있다고 하셨는데 시대와 상황에 따라 전략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kim_popper]

훌륭한 설명 감사합니다. 다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an_celot]

아…프랑스랑 일본에서 불륜이 흔한 이유를 이렇게 알게되네요. 와우…

[@선우김-q2n]

결국 스윗해짐과 동시에 영악해진 남자들이 많은 지금 진정한 마초가 다시 빛을 보리라 기대해봅니다.

[@Noctith100]

게임이론은 정말 어디든 맞출수있는 마스터 키 라니까.... 존 내쉬 당신은 대체......

[@kim_popper]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말 읽다보면 감탄만 나옵니다.

[@hyeonsseungsseungi]

사실 게임이론으로 뭔가를 얻고 싶어 했던 사람들은 당시의 정치가들과 군인들이었고... 존 내시와 같은 수학자들은 수학이 하고 싶었을 뿐 세상의 문제 따위는 관심은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덕분에 예산은 잘 받았겠지만요...

[@kim_popper]

@@hyeonsseungsseungi 원래가 다 그런 것이지요. 인류의 역사는 극소수의 0.01%에 의해 발전하며, 나머지는 시스템을 유지하다 저들의 위업을 받아먹는 정도가 최선입니다.

[@이상규-i3o]

결국 핵심은, 소수만이 택한 전략을 적용할 때 이득이 극대화 된다. 인것 같습니다. 여성의 정숙함이 당연시 되었던 사회에서는 성 개방성을 지닌 여성들이 이익을 얻게 되고, 여성의 자유연애가 당연시 되는 사회에서는 정숙함(본질에 가까운)을 지닌 여성들이 이익을 얻게 되는거겠죠, 큰 이익을 얻으려면, 대중에 역행하는 (다수가 될 가능성을 가진)소수 개체가 되어라. 연준이 울트라스텝을 외칠 때... 혹시 지금이니?

[@정현준-j7e]

소수가 택한 전략이 이득이 극대화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전략이 소수인 채로 비율이 유지가 된다는 것은 그것이 다수의 전략과 같은 이득(유전자 관점에서)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리겜하는두부외상]

​@@정현준-j7e어쨋거나 소수개채가 이익을 더 얻는건 맞으니까 소수가 택한 전략의 이득이 극대화 되는게 완전 틀린말은 아니지 않을까요

[@당근먹는여우]

@@리겜하는두부외상 균형을 깨는 새로운 전략을 창조한 개체는 최대의 이익을 얻겠으나, 그 전략마저도 집단 내에 점차 퍼져서 새로운 균형을 이룰 것입니다. 미시적으로 특정 개체에만 주목한다면 현재의 균형을 깰 수 있는 전략을 가지는 것이 최고의 생존 전략이 되겠으나, 거시적으로 유전자풀, 혹은 집단 전체의 관점에서 보자면 균형의 붕괴는 곧 또 다른 최적의 균형점으로 이어질 뿐입니다. 따라서 진화심리학적 관점에서는 특정 전략이 소수이기 때문에 반드시 더 많은 이익을 갖는다는 주장에 동의하기는 어렵겠습니다. 특정 전략이 소수인 이유는 소수가 그 전략을 선택할 때만 가치가 있기 때문이고, 현재가 다수의 전략과 소수의 전략이 가져오는 손익이 동일한 최적 균형점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리겜하는두부외상]

@@당근먹는여우 결국 제 대댓은 설명이 부족한, 반쪽만 맞는 말이었단 거군요. 어렵네요

[@소고기-w8d]

그니까 사기꾼이 절대 다수가 될수가 없지만 절대 소멸될 수도 없다는 이야기군요

[@kim_popper]

그렇습니다. 정확히 보셨습니다.

[@호롤롤로-o1y]

형법을 바꾸면 지금보다 많이 줄일 수는 있죠. 모든 범죄자를 불임 시키면 미래엔 지금보다 엄청 줄어들 수 밖에 없어요.

[@정현준-j7e]

@@호롤롤로-o1y 불임으로 사기꾼을 없애려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네요

[@user-sw3fv7ou2b]

​@@호롤롤로-o1yㅇㅈ 안하는이유는 결국 정치인들 본인들이 켕겨성와 개정을 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표가되고 본인에게 이득이 되느냐가 중요하니까.

[@elvenisar]

사실 온라팬스에서 웃통까는 여성들도 불득정다수의 성욕에 관대한 것이라기 보다는 그런척 사기치는것에 가깝죠. 실제 성관계로 이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

[@캡틴후크-h2v]

연예인이 되려면 성윤리가 없어져야 한다는 내 이론이 맞아들어가는 것 같군

[@sjsh-d8r]

썸네일 보고 기대한 수준보다 훨씬 양질의 정보를 담고 있어서 놀라고 이게 2년 전 영상이라는데 놀라고 영상 퀄리티에 비해 구독자랑 조회수가 매우 낮아서 놀라고 '이게 2년 전 영상인데 왜 아직도 못 떴지..?'하고 최신 영상을 보니 1년 전이라는 것에 조금 안타까우면서 납득이 됐다.. 그런데 댓글에서 아직도 주인장이 활동 중이라는 걸 알고 한 번 더 놀람. 떠오르는 샛별인 줄 알았는데 사실 중고였고 폐사엔딩인 줄 알았는데 사실 숨이 붙어있다?? 뭐지 이 혼란한 유튜버는? 아니 유튜브는 애초에 나에게 이 영상을 왜 추천해 준 것인가.. 일단 구독 박고갑니다🤔

[@ssipdeokoreo]

이걸 전문용어로 '빈도의존적 선택'이라고 부릅니다. 일반생명과학이랑 이기적 유전자에도 등장함

[@아니지-y8f]

이제서야 알게되어 영상들 전부 보고있는데 이런 통찰들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영상들을 관통하는 주제는 레드필 지식을 기반으로 온 궁금증들을 다루는 것인가요? 또 포퍼님의 생각의 흐름과 통찰이 너무 매력적 이라서 그런데, 이러한 통찰을 하게 된 시발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kim_popper]

레드필은 구독자분들께서 말씀해주셔서 알게되었고, 지금도 잘 알지는 못합니다. 이미 이런 내용의 지식들은 10년전부터 학자들의 대중서를 통해 많이 내보내진 바 있으며, 따라서 저도 꽤 오래전부터 이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글쎄, 시발점이라고 하면 제가 여성들을 옆에서 관찰한바와 연결될 것 같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rittenmo]

레드필은 진화심리학이나 생물학에서 일부만 차용한 뒤 자칭 레드필 리더라는 사람들의 주관과 그 소비자인 베타남들의 정신승리를 버무린 조잡한 이론입니다.

[@writtenmo]

진실을 알고 싶다면 돌팔이 레드필을 파지말고 정석인 진화심리학과 사회역사를 공부하세요.

[@목탁-j8s]

3:46 진짜 그림 미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초만에 말하는 바를 그림만으로 모두 알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노 ㅋㅋㅋㅋㅋㅋㅋ

[@kim_popper]

유투브에서 잡아내지 않아 다행입니다.

[@shell-m9z]

인터넷 보다 보면 여캠들 보면서 돈 참 쉽게 번다는 글 가끔 보이는데 왜 트렌드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런 이유들이 있었군요 애덤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영상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

[@kim_popper]

그로부터 가해지는 사회적 압박과 본능적 거부감을 동시에 견뎌내야하기 때문이지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anameadbh5960]

노딱의 무게를 견뎌야하니까요

[@hyeonsseungsseungi]

여캠들은 진입장벽도 낮지만 퇴출장벽도 낫습니다. 지속적인 수입이 없어서 그만두는 여캠들은 굉장히 많으며 200일은 살아 남아야 직업 여캠으로 쳐 줄수 있습니다.

[@sedu7422]

그럼 반대로 님이 여자라면 벗어서 돈 벌 생각이 있으신지요?

[@kim_popper]

@@hyeonsseungsseungi 지금봤는데 엄청나게 구체적인 기준을ㅋㅋㅋㅋㅋㅋ

[@명민재-p4e]

남녀 모두에게 유리한 번식 전략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전략의 선택이 중요하다. 자연과 인간 사회 모두에서 이러한 전략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생존과 번식에 있어 핵심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건물주되고싶다]

항상 건강보다 영상이 먼저인 거 아시죠?

[@나유성-m6r]

그래도 포퍼님 건강을 생각하도록 합시다. 그래야 영상이 잘 나와요.

[@kim_popper]

두분 다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되세요

[@Chleosl]

틈새전략은 언제까지나 "틈새이기에 - 틈새일 때" 먹히는 전략이기에 "틈새전략"인 것이지요. ㅎㅎ

[@haim7512]

정상적인 경우가 많을떄 무임탑승할려고 하는 전략이 통한다는 의미 아닐까 싶네요.

[@이힙합]

과격한 단어 선택이 정말 제 취향이고 재밌습니다. 채널 번창 기원합니다

[@kim_popper]

저야말로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nagien8158]

형님 분석이 참 흥미롭습니다. 이 영상에 따르면 인간은 사실 속으로는 천박하고 본능적인 것을 좋아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택하는 것은 결국 고급스럽고 수준 높은 것을 택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박재영-q5v8o]

알고리즘에 떠서 영상 정주행해버렸어어어어어 왜요즘 활동안하세요

[@그원경기]

다시 돌아와주세요... 당신만한 유튜버 어디 없다고ㅠㅠㅠ

[@이쿠키-g5w]

아 이거 이기적 유전자 책에 나온 내용인데 ESS 라고 합니다.. 진짜 이기적유전자란 책 보면 이내용에서 부랄을 탁 치게 됨..

[@f7y-u2j]

저도 읽어봤는데 그 책에서 조신한 암컷과 그렇지 않은 암컷의 비율을 시뮬레이션으로 계산하는 내용이 나왔는데 수치를 보고 약간 소름돋았던 기억이 나네요. 정확한 숫자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쿠키-g5w]

@@f7y-u2j 정확히 인간여자들 비율과 일치해서 소룸이...

[@sbd1000]

흥미로운 분석입니다. 채널에 있는 영상 쭉 보다가 이제 구독하려는데 구독자 수 보고 깜짝 놀랐네요. 1만이 채 안 될 채널이 절대 아닌데요. 주변에 홍보 열심히 하고 다니겠습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kim_popper]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소재는 흥미유발을 위한 키일뿐 주논점은 뒤에 가있다고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타-c4q]

최근 한국사회에서 아주 급격하게 변한게있다면 그건 여성들의 사회적지위겠죠. 여성은 근100년사이 사회의 진출율이 가장높아졌고, 지위도 높아졌습니다. 40년전, 20년전, 심지어는 5년전 여성들이 회사에서 받는 기대나 태도, 사회에서 여성들이 종사하는 직업의 비율은 남성들보다 크게 변했을 겁니다. 이들이 다양화됨에 따라 남성들은 각 계층의 여성에 맞는 다양한 요구가 있음을 인식해야합니다. 여자는 00다 라고 한마디로 정의할수없다는거겠죠. 사회의 급격한 갈등증가는 이런 수요를 받아들일 준비가 덜된상태에서 갈생하는 과도기적인 상황인것같네요. 외부적으로는 청년들이 살기힘들다는 요인도있지만, 각자 수요에해당하는 이성이 공급되지않는다는게 최근 사회적으로 이성간 교제나 결혼이 줄어드는 요인이지않을까라는 생각을합니다.

[@송용호-t9u]

지금당장 제 능력으로 삼고싶은 목록 중 하나가 이런식으로 어떤 주제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생각을 펼치는 섹시함인데.... 포퍼님의 영상을 정주행하면서 이런 멋있음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제 장래희망? 제 이상향이 바로 고졸간지 인데요. 물론 부모님의 요구로 대학을 오긴왔으나 제가 원하는건 다름이 아니라, 정보를 체계적으로 인풋하고 걸작선단편논문급 아웃풋을 내는 겁니다. 애시당초 어떤 물음을 가지고 지니게 될지조차 쉬운일이 전혀 아니네요. 저도 그런걸 시도해보고 싶어서 뭔가 연구거리들을 찾아보려고 해도 그게 찾는다고 찾아지는 것도 잘 아닌거 같고.. 타인이 이미 닦아놓은 길을 갖다 쓰는 정도의 사유말고, 정말 나만의 길을 닦는 고된 사유가 가능한지도 제게 의문이 있습니다. 안그래도 저 스스로 매우 노력은 하고 있지만 좀 팁, 요령같은것들을 들을 수 있다면 매우 제게 귀감이 될거 같아 질문드려봅니다. 저는 어느 대학나오고 어디 무슨 자격증이 있는것보다도 이럴 수 있는 삶의 형태가 부럽더라구요. 포퍼님은 제 이상에 현재 가까운 사람중 한분이세요. 저는 자유롭게 생각하는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사유초보자에게 주실 수 있는 팁이 있으시다면, 부끄럽지만 좀 원합니다... 좋은 영상 고맙고 잘 챙겨보겠습니다.

[@kim_popper]

제가 뭐 되는 사람은 절대 아니나 복잡계로부터 패턴을 찾아내고자 하는 능력을 기르시려면 스스로 사고하는 법을 익히셔야 합니다. 어떤 문제나 현상에 대한 원인을 스스로 생각해본뒤 학자들의 논문을 보면서 내가 맞는지 정답을 맞춰보는 것이지요. 보통 대학자들이 200-300년 전에 다 생각해놨기 때문에 답안지는 충분하실 겁니다. 때로는 뭔데 이런 논리구조를 어떻게 짜냈지? 하면서 감탄하기도 합니다. 응원합니다.

[@kim_popper]

간지나는 일화를 하나 들려드리지요. 비트겐슈타인은 박사학위논문 심사위원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했습니다: "저는 당신들이 이걸 이해하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송용호-t9u]

@@kim_popper 왘ㅋㅋㅋㅋㅋㅋ 그성님 진짜 간지나네요 (&ㅇ&///) 제가 좋아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 비트겐슈타인인데 ㅠㅠㅠ 저도 언젠가 그 드립 치고 싶어요!! 아뇨 칠겁니다. 어릴적부터 찬사받는 천재들을 보면 존경심보다는 저 산 올라보고 싶다.같은 감정뿐이었습니다. 건방지고 오만해보인다는건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거장이 될거고 제 세계를 완성할겁니다. 어엿한 창작인으로 자라나서 사회의 커다란 기둥이 되겠습니다. 설령 진짜로 그렇게 되든 되지 않든, 저는 아마 죽기전까진 이 꿈에 미친 바보로 살 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저는 제 친구들에게도 무모한 어른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제 길에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법을 단련하는 방안으로 먼저 복잡계의 사태를 상상하여 나름 범주화 해보고, 대학자들의 주장을 답지 삼아 생각을 갈고닦아라.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게 미술훈련법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미술분야, 어쩌면 예술콘텐츠 분야 전반은 작품을 제작하기 이전에 프로세스 과정을 거칩니다. 미술적 기술이란 그런 프로세스를 미적 감성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프로세스를 만들어내는가가 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쩌면 어떻게 번역했는가에 따라 그 분야만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세스는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언어,파동,접촉,행위,사건,추종,공간 등등... 다양한 수단으로 번역되는 것이죠. 미술의 테크닉은 전적으로 그 손의 주인인 주관의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에서 반했습니다. 이 분야도 그런거 같습니다!! 저도 꼭 제 사유에 프라이드를 느낄 수 있는 자랑스러운 포퍼구독자로 성장하겠습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kim_popper]

응원하겠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저 심사위원은 일반인이 아니라 5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천재란 소리를 듣던 분석철학의 창시자 버트런드 러셀이었습니다.

[@No_MinjuDang]

오... 항상 본능에 대해 일반적인 것을 이야기할때 예외를 들며 반박하는 사례가 많죠 예를 들자면 지난번 영상대로 여성들의 노동참여도가 낮다는 현상을 말할떄 항상 페미니스트들은 예외로 직업적인 꿈을 가지는 여성을 근거를 들죠 이에 대한 해명 논리를 아주 쉽게 정리해서 알려주시다니

[@홍어는하나님의것]

로고가 정말 감동적이네요

[@kim_popper]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chulsukwak2179]

여성의 노동참여가 낮아서 문제라고 하면서 남성의 실업문제는 노력을 덜해서 그렇다는 잣대를 대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딜 가도 편가르기를 하고 텃새를 부리는 사람들은 항상 존재를 합니다. 아닌말로 여자라고 해서 의사 안시키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그런 헛소리를 진실인것처럼 감정에 호소하고 그게 생각보다 잘 먹힙니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을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보니깐요. 그러다가 도태되는 거지요. 개인적으로는 페미를 불쌍하게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본인들이 스스로 망치는걸 알지 못하니깐요.

[@hyeonsseungsseungi]

우리는 사회현상을 완전히 알 수 없습니다. 부분적으로만 알 뿐이며 그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익명1-w8u]

경제학 전공하는 학생인데 이제까지 미시경제 취업에 도움도 안되면서 어렵기만 드럽게 어려운 파트라고 생각했는데 좀 재미 붙여서 공부해볼 수 있을듯

[@user-ce2dh7cn3d]

흠... 남녀간 문제는 아니지만 이런 사례도 같이 볼수있을까요? 저는 어렸을때 낯가림이 전혀 없어서 낯선 어른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한다음 용돈이나 간식을 잔뜩 받은적이 많아요. 두세명 정도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건 다른 애들도 종종 하고는 했었지만 수십명 앞에서 신나게 그럴만큼 철판 깐 애는 저뿐이었어요. 이 역시 낯가림 있는 애들이 다수고 저처럼 낯가림 없는 애들이 소수라 그 소수 애들이 어른들에게 용돈을 쓸어담는경우라고 할수있을까요?

[@kim_popper]

예 다분히 선천적인 재능입니다.

[@세안-c7w]

전략은 상대적이므로 유동성을 가지거나, 유동성을 가지기 어러우면 제일 보편적인 전략을 유지하거나. 어차피 가치만 있으면 남성을 원할 여성은 있으므로. 여성은 반대로 남성들이 취할 스탠스를 얼마나 길게 유지시켜줄 수 있는지 자신의 역할에 집중해서, 보다 오래 남성이 유전물질의 보존에 노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 조강지처와 현모양처가 사자성어로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

[@kim_popper]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에 살짝 등장할 내용을 말씀해주셨군요.

[@river1543]

포퍼님께선 포퍼님 자신이 INTP이라는 검사결과를 얻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5mm22]

정말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소수의 챙녀 전략이라는건데 뭐 가치판단없이 하나의 전략의 형태다라고 거시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남자인 제 입장에서는 뻐꾸기둥지이론에 의한 본능이 남아있어선지 벗방이나 여캠 비제이들은 본능적인 눈요기로는 즐거울 지언정 여성의 최고 무기인 순결과 지조를 대놓고 드러내는 여자는 급이 낮다고 본능적으로 배척하게 되더군요 뭐 사람마다 각자의 역할이 있는 거지만.. 그런 여캠들 우리 누구는 순수하고 귀여워! 혹은 회장 부회장되서 몇천 쓰거 만나려고 하는 거 보면 참 제 입장에서는 😅 이 영상보니 생각이 더 정리되는 느낌이네요

[@hyeonsseungsseungi]

ESS에 대해서 이해를 하시려면 국내서에서는 최정규 교수의 "이타적 인간의 출현"이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약간 어렵지만 교양적인 책입니다. 다소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싶으시면 "게임 이론과 진화다이내믹스"를 추천드립니다. (덕분에 어려운 외국서를 일반인이 읽지 않아도 됩니다.) 또는 EBS의 클래스e에서 최정규 교수의 강의를 찾을 수 있는데 유료입니다. 또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나 "확장된 표현형"도 읽어 보실만 합니다.

[@kim_popper]

항상 훌륭한 댓글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danameadbh5960]

예전에 배신 협력 게임에서 다양한 전략을 모아서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일종의 경연을 한 적이 있는데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즉 팃포탯전략이 가장 우세했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자연에서도 배신은 단기적으로 좋아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손해인 경우가 많죠 배신을 할 땐 좋지만 그 후에 그 개체로부터는 협력을 받지 못할테니 말이죠 이를 통해 '이타적인 행동'이 어떻게 가능한 지에 대해 설명하는게 흥미롭더군요 사람도 그렇잖아요, 이기적인 사람 곁에는 결국 사람이 떠나게 되는 것처럼 다양한 양상 속에서도 무언가 진리가 있는 것처럼 하나로 통할 때가 많네요

[@dogyunkwon]

다윈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힌 이유를 바로 깨닫게 해주는 영상

[@kim_popper]

대머리인 것만 제외하면 완벽한 분입니다.

[@YeongsooJo]

영상 더 자주 만들어주세요.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kim_popper]

저야말로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진호-k7s2b]

정말 흥미롭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혹시 이런 내용들을 기초부터 공부 하려면 어떤 전공에서 어떤 서적을 통해 시작하나요? 취미 삼아 공부해보고 싶어서 여쭤봅니다.

[@kim_popper]

커뮤니티에 참고문헌이 정리되어있습니다.

[@elephant8650]

아트인문학 설명도 사랑하지만 이런 중간에 저속어가 포함되어있는 채널도 맜있다

[@서장원-t4s]

음 맛있다 그래도 가끔씩 영상 올려줬으면.. 이런 인문학,철학 관련해서 쉽게 풀어주는 영상 찾기가 힘들음

[@그냥계정-q9m]

와...저번영상에서 궁금한 점을 답변에 이어 영상 제작까지 해주실줄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kim_popper]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murung12]

이런 채널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니 참 안타깝군요... 이제라도 알고리즘이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정구는핵말려]

목소리 진짜 힙해 캐치해 매력넘쳐 옛날포맷도 그립음당 중간에 뱃고동소리 특히

[@kim_popper]

어떻게든 넣고자 해보았으나, 길이가 그다지 맞지 않더라구요. 시청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앨리스-h3r]

리얼돌 영상에 이어 이 영상까지 보고 구독했습니다. 이런게 바로 유튜브의 순기능이죠.

[@GB12223]

유익한영상들이 너무많다

[@Energy_Mastery]

크 아주 잘봤습니다. 어마어마한 내용을 굉장히 쉽고 함축적으로 잘 영상을 만드신거같아요 늘 챙겨봅니다.

[@kim_popper]

저야말로 항상 감사합니다

[@JUNCHI0131]

시뮬레이션 유튜버 프라이머 생각나네... 꿀잼 영상 잘 봤습니당

[@wide-and-shallow]

포퍼님 영상은 못참지! 근데 스피어걸을 너무 귀엽게표현하셨어...ㅎ

[@kim_popper]

사실 이번영상도 노란색을 각오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잡지 않더군요. 대체 무엇이 기준인지 모르겠습니다.

[@wide-and-shallow]

@@kim_popper 일단 유튜버의 전체 검열상 다행으로 아직 안찍히신거 같습니다 ㅎ 살색이 많이 나오면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ㅎ

[@kim_popper]

@@wide-and-shallow 최근 영상들이 4연속으로 받았었기 때문에, 사실 이유를 알기 어렵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wide-and-shallow]

@@kim_popper 이런 고급영상들을 노딱으로 수익창출을 막다니 너무하네요 ㅠㅠ 힘내셔유~^^

[@kim_popper]

@@wide-and-shallow 사실 수익은 큰 의미가 없으나, 이것이 환경에 대한 통제로 이어진다는 것이 좀 걱정입니다. 미국에서도 정치검열에 대해 꽤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었지요.

[@IiIlnclI7il2qO4z]

내용이 특정세력에게 너무나 '불-편'해서 알고리즘의 축복을 받지 못하는듯 알고리즘 간택을 마냥 기다리느니 전단지 돌리듯이 전파시키는 전략이 필요해보임

[@In_gan18]

진화론적 설명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처음봤는데 되게 유익하고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담코]

포퍼님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포퍼님 영상은 생각할 거리를 항상 많이 던져줘서 그런지 영상에 대해 비판적이고 깐깐하게 보게 되네요 ㅎㅎ 그만큼 관심이 가는 영상들입니다. 이번에도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과거 영상에서 남자와 여자의 질투가 다른 것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유튜브나 길거리 노출이 심한 여성을 질투하는 여성들은 다른 여성의 그러한 행동이 남성들에게 생존 경쟁에서 자신을 도태시킬 수 있기에 위협을 느끼고 질투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어째서 여성들은 그렇게 생각할까요? 이 영상도 그렇고 인간은 본능적으로 “싼”여자는 남자가 여성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치명적인 요소이고 내재화 되어 있을 정도로 명백한 진실인데 그걸 다른 여성들은 “위협”이라고 느끼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런 행동이 성관계엔 유리하니까라고 생각하기엔 남성들은 잘생긴 남성에겐 관대하니깐 얼핏보면 모순같네요

[@이유진-t3s]

역설적으로 '싼 여자' 이기 때문에 허들이 낮습니다. 남자가 싼 여자를 '선택'할 확률은 낮지만 남자가 한번 '찍' 하고 쌀 확률은 높고 여자는 그럴 가능성을 차단하고자 합니다. 라고 저의 뇌피셜입니다

[@danameadbh5960]

글쎄요.. 못 생긴 여자의 노출에 대해 관대한걸 보면 '예쁜 여자의 노출'을 혐오하는거 같네요 이는 못 생긴 여자 연예인과 예쁜 연애인에 대해 여자들의 태도에서도 나타나죠

[@hyeonsseungsseungi]

@@danameadbh5960 화사가 헐벗으면: 언니 예뻐요 조현이 헐벗으면: 미쳤구나 설리가 헐벗으면: (R. I. P.)

[@호소-c6w]

여성의 가치란 타고난 "성" 그 자체에서 발생합니다 근대 어떤 암컷 개체 하나가 자신의 "성" 을 자유시장에 풀어놓으면 그간 여성들이 담합해서 시장에 풀지않고 독점하며 생존률,돈을 땡기던 성 그 성이 이제 개체들간에 경쟁을 해야하거든요 자신을 평생 먹여살리고 보호해줘야하는 수컷 개체가 성을 자유시장에 풀어놓는 암컷 개체(여캠, 섹시모델 등)에게 자원을 가져다가 바치면 성을 자유시장에 풀어놓지않는, 풀어놓지 못하는 개체들은 자신의 생존을 책임져줄 수컷을 빼앗겨 버리는겁니다 그간 내게 물질,자원,보호,헌신,공급을 하며 생존률을 책임져주던 수컷 개체가 돈을 담보로 성을 제공하는 암컷에게 가버린다면 야생에서의 자신의 생존률은 급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적매력이 매우 낮아서 연애시장,결혼시장에서 매우 인기가 없어 수컷들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권력이 없는 암컷 개체(페미 등) 또한 자기자신의 존재 그 자체를 담보로 수컷 개체와 평생 자신을 벌어먹여살려줄 거래계약서(결혼제도)에 싸인한 대부분의 암컷들에게 있어서는 여캠, 인스타 인플루언서,스트리머,맥심모델, 자원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성을 공급하는 전략을 쓰는 모든 암컷 개체 들에게 엄청난 반감을 보입니다 성적매력이 전무한 페미 등은 애초부터 성을 공급하려고 해도 가치가 없어 돈도 못벌어 다같이 성을 시장에 매물로 올려두지 말자고 하는 전략이 자신들에게 이득이며 평생 하나의 수컷에게 보호,공급,헌신,투자 받아야 하는 암컷 개체들은 자신의 수컷이 성을 제공하는 암컷에게 자원을 공급한다는 것은 곧 자신의 생존률의 폭락을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을 시장에 공급하며 그에 대한 자원을 제공받는 정략을 택한 소수의 암컷 개체들 이외의 모든 암컷은 성을 자유시장에 풀어넣는 것을 금지ㅡ차단ㅡ삭제ㅡ담합독점ㅡ폐쇄 하려고 드는 것입니다

[@danameadbh5960]

@@hyeonsseungsseungi 특히나 연예인들은 그로인해 가치창출을 해서 그런가 더욱 질투하는거 같습니다. 아니면 주변의 친한 친구가 성형으로 예뻐졌다거나요 특히나 후자의 경우 여자들의 질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Leviticus17_11]

결론은 범생이와 양아치의 비율이 내쉬균형을 이루기까지 어느한쪽의 비율이 낮다면 희소성의가치가 생겨 적정비율이 될때까지 증가한다는거군요.

[@yumyumboink3262]

오셨습니까 요새 자주 업로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kim_popper]

사실 이것도 유투브 내에선 대단히 느린것인데, 자주라는 말을 듣는걸 보면 뭔가 뜨끔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yumyumboink3262]

@@kim_popper 이정도 내용을 이렇게 생산하는건.. 정말... 당신은 더덕채

[@pigeon1091]

세상만사 평등히 맞아들어가는 가치론

[@김도겸-q8i]

영상이 진짜 영양가 있고 신선하네 바로 구독

[@이제하-y1n]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영감의 근본이 되었던 책이나 레퍼런스 자료를 함께 제시해주실 수 있나요? 김포퍼님과 같이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고 싶습니다. 저도 같은 통찰을 해낼 수 있을까요?

[@kim_popper]

대중서 위주로 추천드리겠습니다.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 에덴의 강 - 리처드 도킨스 섹스의 진화 - 제러드 다이아몬드 진화란 무엇인가 - 에른스트 마이어 지리의 힘 - 팀 마샬 질투의 민낯 - 지그리트 엥겔브레히트 성 정치학 - 케이트 밀렛 유발 하라리 - 사피엔스 귀스타브 르봉 - 군중심리 조지 윌리엄스 - 진화의 미스터리 최근에 참조했던 책들입니다.

[@SKY-vc6jk]

진짜 내용 너무 좋아요 사랑합니다 김포퍼님

[@kim_popper]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커비-q1j]

몸매가 개쩔어도 관종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짓 ㄷㄷㄷㄷ

[@kim_popper]

핵심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봄베이]

일부 여캠들이 카메라 앞에서 옷을 벗을 수 있는 건 카메라 앞이기 때문이고 실제로는 더 소수일 것 같습니다. 거부감이야 들겠지만 카메라 앞에서 하는 거하고 실제 눈 앞에서 하는 건 크게 다르죠.

[@ksww4321]

너무 재밌고 유익해서 구독 좋아요 시청하는 것마다 누르고 있습니다. 설명력과 논리력이 대단하시네요.

[@럭키당첨]

오늘도 쉽고 명확한 영상 감사합니다

[@kim_popper]

오래전부터 항상 댓글 달아주시고 제가 더 감사합니다

[@무기명-n4l]

기만작전 내용을 보면서 든 생각이 은연중에 나도 사용하고 있단 생각이 드네요ㅋㅋ 제가 MBTI에서 T가 90퍼센트가 넘는데 포퍼님 영상을 보면서는 더 이성적인척 하는것 같아요 저도 사람에 속하다 보니 영상에서 나오는 내용중에 부정적인 부분이 있으면 해당하는데도 약간 아닌척 하는것 같네요ㅋㅋ 이 채널에서 빼액! 하는 순간 하등개체가 되어버릴것 같은 느낌 남자 큰성기 영상에 사람들이 했던것처럼ㅋㅋ 포퍼님은 혹시 T가 100이신가요?

[@kim_popper]

검사마다 다르나 NT는 절대 바뀌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판적으로 봐주세요.

[@유하람-y4u]

유튜브의 순기능 ㅋㅋ 책 왜읽음? 책 많이 읽은 사람 영상 보면 되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알고리즘이 좋은 일 했네요.

[@Fidlestick]

포퍼님 항상 영상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저같이 무지한 대중들은 포퍼님 말씀이 너무 어렵습니다ㅠ^ㅠ

[@권혁준-c6y]

멋진 강의입니다. 설국열차의 비율 이론이 생각나네요

[@김경호-f8i]

'아이돌 대신 오타쿠가 되었을까' 등 여러 영상과 연결되서 더 좋네요! 잘 봤습니다.

[@kim_popper]

대부분의 영상들이 이전영상과 연결되어있지요. 저야말로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호풍펄쩍맨]

재밌네요. 전략의 가치는 전략의 비율과 희소성에 따라 결정된다니

[@으츠으므]

와 ㅋㅋㅋ 바로 구독 ㅋㅋㅋㅋ

[@oligopoly-o3k]

근데형님 ㅋㅋㅋㅋ 영상만드는것보다 그림 그리시는데에 더 진심이신 거 아녜요??!ㅋㅋㅋ 복습하러 들어오는데 들어올때마다 새롭네요 ㅋㅋㅋ

[@kim_popper]

당연히 무료일러스트나 구매한 그림들입니다. 이전 영상은 직접그렸습니다만 시간이 부족해진관계로 폐기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최상진-l6m]

진짜 존나 재밌다

[@89_6_4_]

여캠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지. 그거하는애들 성형 많이하던데 어떻게보면 그것도 사업인데 그게 그렇게 쉬우면 누구나 다 하지. 실패시 리스크가 장난아니니까 도전하는사람이 적은거고. 챌린저라고 다 롤방송 안하는거랑 똑같은거임

[@kevinyang7006]

예전 영상도 다보고 나오는 영상도 무조건 보고싶은 채널은 여기가 처음이네요.. 이게 말로만 듣던 믿고보는 채널인가봅니다 ㅋㅋ

[@kim_popper]

시청해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듣는 이의 귀가 말하는 사람의 입보다 귀합니다.

[@오일택-c4g]

개꿀잼인데 좀 더 많이 봤으면 좋겟따

[@효-n5i]

이런 거시적이고 통찰력있는 시선의 영상 너무 소중하네요.. 항상 포퍼님영상은 아껴보게됩니다

[@wide-and-shallow]

아끼지말고 여러번 봐서 조회수 올립시다 ㅎ

[@kim_popper]

저야말로 항상 감사합니다.

[@kissny030]

당신... 재밌어.

[@kim_popper]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곽일땡]

바로 구독박았습니다

[@hwanaya87]

이 양반은 뭐하는 사람인지 감탄만 나온다. 대본만 써주고 영상은 하청 주는거 같은데, 대본 내용이 너무 좋다

[@kim_popper]

어.. 아닙니다 무료이미지고 편집도 제가해서 업로드 간격이 엉망입니다. 비판적으로 봐주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ejeongse]

ㅋㅋㅋㅋ이거이거 영상 편집퀄 돌려까는거 아니오?

[@g.ofaker]

아우 유익해!!! 짜릿해!!! 잘 봤습니다 땡큐우

[@kim_popper]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hunseok251]

이기적 유전자에서 비슷하게 본것같은데 현실 사례와 비교해주니깐 이해가 더 잘가네요

[@kim_popper]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김태완-t3u]

진화생물학적 관점이라면 이기적 유전자와 비슷하게 갈 수 밖에 없죠. 다만 조금 다른 것이 이기적 유전자는 그걸 이끄는 주체가 유전자라는 거. 여기는 성별로 나뉘는 사회 심리학이 가미되어 있으니 그걸 이끄는 주체가 인간 이라는 겁니다.

[@dopark1027]

포퍼님 현대사회에서 갈등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지양하는 현상에 대해서 다뤄주실 수 있나요. 왜 사람들은 감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듣고싶어요

[@kim_popper]

일반적으로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성향이 강한 인물들은 리더자리에 올랐을때 개판을 친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술가적 면모가 강했던 군주들, 예컨대 송휘종이 그러했지요.

[@chulsukwak2179]

논쟁을 하면서 논리로 승리하는 것과 감정에 호소해서 승리하는게 틀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전자는 똑똑하고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감정에 호소하는건 말할때에는 통할지 모르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앞뒤가 안맞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taejunkim8250]

이번에도 흥미롭군요

[@kim_popper]

초창기부터 항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를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무명-z2z]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최근에 지인인 컨설턴트분께서 글로벌적인 자유무역의 시대환경이 신냉전으로 회귀하면서 기업전략도 이에 맞춰 변화하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던 얘기가 생각나네요

[@kim_popper]

정확합니다. 이것은 결국 매파와 비둘기파, 배신과 협력이 부딪히는 비즈니스 및 냉전상황과 똑같습니다. 게임이론 베이스이지요.

[@hyeonsseungsseungi]

그렇긴 하지만 미소냉전 수준의 냉전은 나오기 힘듭니다. 과거 소련은 자원의 착취부터 산물의 제조, 공급까지 모두 구공산권만을 동원해서 가능했습니다. (과거에 소련에 갔다 온 사람들에 의하면 소련에서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으면 일단 뒤에 줄을 서고 본다고 합니다. 무엇인가를 분배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참 서서 기다려서 자기 차례가 되었는데 여성용 스타킹을 나눠주는 겁니다. 괜히 시간만 버린 것이지요. 지금의 러시아나 중공이 이러한 수준의 폐쇄적인 경제를 돌릴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즉, 2개의 독립적인 세계가 있고 가운데 제3세계가 끼어 있는 구도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중공의 산업들은 미국 등 자유세계가 구매해 주지 않으면 바로 붕괴힙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완벽한 승리를 하고 있지 않으며 이를 통해 폴란드 등 다른 국가들이 러시아의 한계를 알아 버렸습니다. 즉, 러시아가 독자적인 권역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어느 학자가 앞으로 세계가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의 국가들이 4개의 권역으로 세계를 분할할 것이라고 보았는데 반드시 그렇게 된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무명-z2z]

@@hyeonsseungsseungi 고견 감사드립니다

[@홍지원-v3c]

​@@hyeonsseungsseungi히틀러가 멍청하게 이차대전 일으켜서 소련이 독일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동유럽을 먹을 수 있었죠. 공산권의 붕괴는 괜찮은 공산권의 노동력을 서구 선진국에게 유입시켰고 이는 체제 수명 연장 효과가 있었죠. 문제는 공산권이 서구화되면서 출산율이 꼬라박으면서 충분한 노동력을 서유럽과 미국에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어요. 동율ㆍ

[@다인-g3m]

근데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네요. 인스타에서 헐벗는 여성이 소수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길거리를 돌아다니면 그 반대라는 생각밖에는 안 듭니다. 굳이 인스타에 노출 사진을 올리지 않더라도,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 젊은 여성들은 반드시라도 해도 좋을 정도로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고 다닙니다. 누군가는 이걸 '자기 만족' 이라고 하지만 이 만족감 자체가 '남성들의 관심' 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노출도가 높은 옷을 입어봤자 흥이 전혀 안 날 것입니다. 이는 봐주는 이가 전혀 없다면 만족감 또한 없다는 이야기가 되죠) 이는 '불특정 남성들의 성욕을 싫어한다' 는 관점과는 좀 상반되는 행동이 아닌가 합니다. 오히려 '자신의 성적 매력을 높여서 남성을 유혹하려 한다' 는 관점에 합당한 행동 같은데, 이건 어떻게 설명이 가능할까요?

[@kim_popper]

그런 관점이라면 시선 강-간이라는 단어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대상만 보라는 겁니다. 다보지말고. 성적장식물 자체가 본디 잘난 파트너를 유혹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이미 적어놓은 바이지만 인간 여성은 못난 대상의 성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단이 없어 기본적으로 방어적입니다.

[@다인-g3m]

@@kim_popper 와 1년전 영상이라서 댓글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바로 댓글을 달아주시는군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커비-q1j]

여자는 여자를 보고 꼴1리기도 한다 그리고 몸매가 좋다면 ? 스스로 꼴1림 레즈아니어도 내가 여자기 때문에 이해좀

[@zhxhevdhsju-o1h]

간단히말해서 "찐따 보라고 입은거 아님" 입니다

[@Perov-j3l]

일본에서 소위 '여자력'이라는 것이 생겨난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을까요?

[@kim_popper]

그렇습니다. 이전 세대의 실패를 본 여성들이 번식의지가 줄어든 남성들에게 어필하기 위하여 전체 전략의 흐름을 바꾼 것입니다. 이것은 수컷 개체수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많이 보이는 현상입니다.

[@Skbmzic]

저 유럽서성거미 이야기는 볼 때 마다 정말 흥미롭고 신기하네요. 비약적인 생각이겠지만 가끔은 동물들의 사고방식이나 지능이 생각보다 인간이랑 큰 차이 없는 거 아닐까 하는 상상을 가끔 하곤 합니다. 동물, 진화심리학, 야스 이야기를 좋아하는 저에겐 종합패키지 같은 채널입니다. 항상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kim_popper]

항상 댓글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최성민-s3b]

솔직히 저도 가끔 그리 생각했습니다. 결혼할 때 직장 보는 것도 결국은 어떤 고등 사고나 철학적 고찰 같은 초월적 무언가가 아니라 생존 때문이잖아요? 애초에 우리네 대다수가 원하지도 않는 일을 꾸역꾸역 하는 것도 자아실현과 깨달음 때문이 아닌 것처럼. 그렇게만 보면 인간이나 동물이나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은 저도 많이 합니다.

[@kim_popper]

@@최성민-s3b 인간은 미숙아로 태어나기 때문에 유전자가 코딩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스스로 코딩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에 가깝습니다만, 이를 인위적으로 조정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극히 본능 본위로 움직이지요.

[@haim7512]

사람도 본능적 감정이 우선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감정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지능을 사용하고요.

[@김곰재]

이슬이가 안나와서 화가 나는 유투버는 처음입니다

[@kim_popper]

조만간 카메오로 불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키_작은_꼬마]

김포퍼님 혹시 추천해줄만한 책 있나요? 김포퍼님 영상 거의 다 봤는데 이런 영감은 어디서 찾으신건가요?? 흥미로워요! 한국어로 된 책이요!! 교보문고가서 당장 사봐야겠어요

[@kim_popper]

후반부 영상들은 대부분 구독자분들 질문에 답한 내용들입니다. 커뮤니티에 참고문헌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ljwoo0108]

안봐도 알것같냐.. 남자들도 아무도 하기싫은 3d업종 택하면 돈 크게번다 ㅋㅋ

[@rascares2813]

우리는 출근하는데에 본능적인 거부감을 느끼지만 모두가 출근을하고있다..🥲

[@tunaia]

기다렸어요 ㅎㅎ

[@kim_popper]

항상 감사합니다.

[@user-freestyle]

영상 몇개 안봤는데 벌써 구독 누른 채널은 오랜만이다

[@kim_popper]

항상 감사합니다. 언제나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하겠습니다.

[@chachakim3939]

오 재밌어요 !

[@kim_popper]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kirsh0257]

솔직 너무 유익한 영상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은 채널.... 죄송합니다 후원 좀 받아보세요

[@전한길발톱의때]

와 대박 ㄱㅆㅅㅌㅊ

[@dicat16]

개방성이 높은 여성이 살아남기 위한 조건에는 화폐가 추가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축적 가능한 재화가 아니라면 아무리 많은 재화를 끌어모아도 썩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인간의 본능이 결정되던 과거에는 축적 가능한 재화가 거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재화를 끌어모을 수 있다는 말로는 개방성 높은 여성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신 10개월 동안 생존재화를 지속적으로 모아주는 존재는 개방성 있는 여성에게도 필요해 보입니다. 개방적이지 않은 여성과는 다른 유혹전략을 택하겠지만, 여전히 남성을 붙들 수 있는 어떤 전략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GreatDox]

우리나라 조선시대까지 유용하게 쓰인 화폐 수단이 곡식과 북어였죠. 곡식은 몇 년을 묵혀도 잘 썩지 않고 북어도 이미 말린 거라 잘 썩지 않습니다.

[@까만사탕]

임신 중에도 할 수있으니까요....

[@dicat16]

@@GreatDox 곡식을 주식으로 한 건 인류사에서 꽤나 최근이라 적절한 근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icat16]

@@까만사탕 진화론적으로 임신 중인 여성을 남성들이 매력적으로 느끼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임신 초기 정도면 숨길 수는 있어도 그 이상 숨길 수는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