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천황 #쇼군 인간인 천황이 '신'으로 숭배 받았던 이유는 무엇인가 | 일본, 천황, 쇼군 즐거움과 유익함이 가득가득, 김지윤의 지식Play! kimjyTV@gmail.com
Пікірлер: 947
@googiister2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대로 가치부여하지 않는 것. 그게 중요하죠!
@yunseonggim78932 жыл бұрын
살면서 봐왔던 일본 설명 영상 중 가장 재밌습니다 진심
@jaeyalee52372 жыл бұрын
그냥 쇼군처럼 고유명사 취급해서 덴노라고 하는게 베스트 일지도? 말장난 같긴하지만 국민감정도 피해갈수 있고, 학술적의미도 살릴수 있으니까요.
@조선의절반은노비2 жыл бұрын
뭐 그건 개인의 자유인데 현재 지구에서 영어단어 황제인 엠퍼럴이 쓰이는 사람은 일본천황 딱 한명입니다ㅋㅋ 한국에서 쓰든말든... 미국도 천황이라 부르는데
@kaiserthum2 жыл бұрын
@@조선의절반은노비 그건 우리가 로마 황제를 황제라 부르는 것과 같은 이유죠.
@jks91102 жыл бұрын
그럼 엘리자베스 여왕은 엘리자베스 퀸이라 불러야 하고 여왕이라 부르지 말아야 하는건가 싶은 모순에 또 빠져버리죠
@kaiserthum2 жыл бұрын
@@jks9110 맞냐 안맞냐의 문제가 아닌, 잘못인지 아닌지의 문제라 봅니다. 따지고보면 논리적으로 아무 잘못이 없죠. 자주 사용 되는가 아닌가가 관건이죠. 러시아 차르나 몽골 칸 다 그쪽 발음대로 부르는데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잖아요.
@civilengboy2 жыл бұрын
그냥 그들이 부르는데로 천황이라기 보다는 텐노라고 부르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냥 고유명사로 부르는거죠...
@Bi993342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 대중적관점에선 굳이 천황이라고 해줄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셨고 학문적관점에섬 어차피 의미부여가 안되니 천황이라고 한다고 하셨는데 더더욱 의미부여가 안되게 고유명사인 텐노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게 역사적으로 지나간 정부이면 모를까 여전히 입헌군주국에 존재하고 있는데 천황이라고 불러주는것도 민주국가에서 영 못마땅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바사이공2 жыл бұрын
천황이 곧 덴노인데 빡대가리들ㅋㅋㅋ
@MegaPunchpunch2 жыл бұрын
텐노 라고 부르면 또 일본어 쓴다고 친일파 토착왜구라고 할듯요...
@고독한미식가-c9y9 ай бұрын
그럼 황제도 중국어식으로 해라 ㅋㅋ
@jongkwonpark5048 ай бұрын
그냥 일본왕이 낫지 않을까요?
@참기름-o4e2 жыл бұрын
차르를 노왕(露王) 카이저를 독왕(獨王)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덴노를 일왕(日王)으로 부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일왕이라 부르는 사람한테 '천황이라 불러라'하면서 언성 높일 필요도 없고요.
@dog_merchandiser2 жыл бұрын
ㄹㅇ 일왕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파라오도 애왕이라고 꼭 불러라 ㅋㅋㅋ
@낭만여행객2 жыл бұрын
일왕이라 부르는 이유는 폄하의 이유가 있는거죠. 그저 높여부를 필요가 없어서 일왕이라 부르는 겁니다.
@먹고싶치킨2 жыл бұрын
파라오, 술탄, 파디샤처럼 그냥 발음 그대로 덴노라고 부르는게 가치중립적일 것 같기도..
@윤민석-c4p2 жыл бұрын
@@낭만여행객 "천황"을 높여부른다고 생각하는게 딱 중화사상임. 그래서 천황(황제)가 아니라 일왕(왕)이라고 부르겠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의 맥락이고. 차라리 다른 댓글들처럼 우리는 일제강점기의 역사때문에 천황이라고 부르고 싶지않아. 이건 중화사상때문이 아니야. 일왕(일본의왕) 수준의 표현으로 돌려서 부를래. 수준의 주장은 납득은 되지만 높다/낮다 적 이해는 동영상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중화사상의 일례임
@성이름-w7l2 жыл бұрын
좌파새끼들은 그런걸로 ㅈㄹ임
@김세동-k3m2 жыл бұрын
흔히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만 했지, 실제로 잘 알지 못하고 평소 이상하게만 생각했던 궁금증이 많이 해소가 되네요. 정말 좋은 내용에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Min.Kyeong-cheol7Div.637fa2 жыл бұрын
천황제와 일본의 막부정치를 통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변천사를 잘 설명해주셔서 유익하게 들었습니다.
@Karcirok2 жыл бұрын
아니 3부까지 있다니 이번 컨텐츠 완전 혜자
@Chocokara2 жыл бұрын
미군정이 관여한 일본국 헌법의 앞부분이 왜 덴노에 관한 것들인지를 알겠네요. 제국주의 시절 헌법 자체가 덴노를 신성시하려고 하는 구성이니 역으로 그걸 무력화하려고 한게 아닌가 싶네요.
@nichtneues66052 жыл бұрын
제1조가 모든 권력은 에게 있다...뭐 이런 내용이었으니까요. 1947년 평화헌법을 제정하면서 은 신이 아니고 인간이라고 선언을 하게 된 셈이죠. 이후 이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국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봐라, 도 신이 아닌 인간이지?...이런 퍼포먼스였죠. 사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최상급 전범인 을 다치지 않게 하려고 연합군(실제로는 미군)의 요구를 대부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44fladnag942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정부도 공식용어로 천황을 쓰는 이유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게 아니라 그냥 고유명사이기 때문일거임. 대일본제국 대청제국 다 그냥 고유명사로 자기들이 불러달라는대로 불러주는 것 뿐이다. 그런거에 알레르기 반응보이는 애들이 대한제국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은 왜 부르냐 ㅋㅋ 그거도 남들이 한국이 크냐 작냐 따지는거 무시하고 우리가 “대”한민국이라고 부르는거일뿐
@킹받는침착맨과주호민2 жыл бұрын
무지성 혐일충 대부분은 친중 충뽕종자들이라 중국을 벌레충자 써서 충국,지나라고 부르면 고유명사 중국으로 쓰라고 거품물더라고요 흐흐
@시바루상-l9p2 жыл бұрын
이걸 여기서 끊어 버리네 ㅋㅋㅋㅋ 어서 다음편을 주세요
@bbhan38282 жыл бұрын
헤이안시대부터 근대까지 천황제의 변화를 간결하고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재밌게 들었습니다. 막부 이후의 천황은 중세유럽의 교황이랑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니 더 실감이 나네요ㅋㅋ 삿쵸지역이 메이지 유신의 주동지였던건 알았는데 전국시대때 도요토미파벌이었어서 그런건 이제 알았어요ㅋㅋ요시다쇼인같은 삿쵸지역 사상가들도 도요토미의 영향을 받은걸까 싶기도 합니다. 요즘에도 저 지역은 자민당 텃밭 아베 지역구라던데...
@xchyun2 жыл бұрын
듣고보니 '일본의 천황제'는 쉽게 풀어보려 정치인들이 만들어냈는데, 어느순간 그것이 전체 시스템을 옭아매버린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hahaha9802 жыл бұрын
논쟁의 핵심은 차르 카이저 등 다른 명칭은 그대로쓰면서 일본은 덴노가아닌 한국어로 해석해서 천왕으로 써주는게 아닌가싶습니다. 덴노라는 고유명사를 사용합시다.
@김무명-h2o2 жыл бұрын
빼애액 아 몰라 일본돈이야~ 현실은 외국에서도 다 재패니스 엠페러 처럼 일본 황제라고 부름 ㅋㅋㅋㅋ
@@hyukc6059 멀쩡한 단어 두고 자격지심에 이상한 말 만들어내는 저능아들 보면 웃기니까 ㅋㅋㅋㅋㅋㅋ
@HissingGeotrauma2 жыл бұрын
차라리 덴노라고하면 맞겠네요. 천황이라고 한국어 독음으로 발화하는 순간 동아시아적 정치질서 개념이 작동하고 거기에 진입하는 거니까요. 덴노라고 하면 근대적 학술과 번역 맥락속으로 들어가기때문에 문제가 소실됩니다.
@dnzlzlzlzlrzlr2 жыл бұрын
그럼 중국황제도 중국어 발음으로 써줘야되는거아닌가요. 로마황제는 뭐라 불러야되죠?
@dominion89982 жыл бұрын
총리는 전후 사건만 주로 짚었는데 천황은 정말 첨부터 이야기해주시는 군요 잘 보고 갑니다 3부 너무 기대돼요
@jewalrycase74132 жыл бұрын
적어도 같은 한문 문화권에서는 일왕, 중왕 등으로 가치판단을 다 통일해야지. 천황문화에 대해 17조씩이나 정의한 일본 헌법(이라 쓰고 실상은 국가신토 종교법)을 왜 우리가 존중해? 우리 헌법도 그들이 존중해준다면 좀 고민해볼게. 그런데 대한제국을 누가 황제폐위시키고 누가 능멸했더라? 역사 교육자체를 무관심하니 다시 반복할까 답답한거고, 욕을 쓰면 내 위신이 떨어지니까 한숨쉬면서 열도열도 하는거다.
@Abkaijui18 күн бұрын
역사는 누굴 욕하려고 배우는 게 아닙니다. 일제에게 당했던 일로 지금의 천황을, 그것도 매우 반전쟁적인 성향의 지금의 천황을 격하하는 건 아무 의미도 없는 명분론적인 것입니다. 우린 이미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이름을 굳이 격하해서 부르는 게 아니라 역사 자체를 배워야 합니다.
@싸돌-y4r2 жыл бұрын
일천황호칭반대가 왜 중화질서에 대한 인정으로 매도되는건가요 그럼 일천황찬성이 친일 질서에 대한 인정으로 간주되는 것도 당연한것 아닌가요?
@Miles_Link2 жыл бұрын
외세에 굴복하는 매국노 집단이 집권을하니 저런것들도 설치나 싶음. 쿨병 걸린 환자가 설치는 시대같음. 명바기때는 일베가 그랬고 문댕이 때는 페미가 그랬고 굥이 집권하니까 자기 정체성에서 유체이탈한 쿨병 걸린 것들이 설치는 시대란 생각이 듬
@길동홍-j3h5 ай бұрын
너는 중국 황제들을 왕으로 낮추라고 한적이 있느냐? 일본 쑈군이라고 이름 지으면 쇼군이고 대통령이라하면 대통령이라 하면 되지... 남의 나라 직책을 바꾸라 마라하니...중국황제 이름을 바꾸라 한적은 있었니? 남의 나라 군주를 황제라 못부르게 하는 나라는 중국이었고 자기들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 조선의 선비들이 유학을 공부해서 중국을 섬기는 놈들이다보니...스스로 조선을 낯주고 조선의 왕한테는 만세도 못하게 했단다..
@user-bv5no3cr1u2 ай бұрын
본디 황제라는 단어에는 중화의 세계관과 질서가 응축 되어 있습니다. 시황제가 처음으로 만들어 사용한 황제라는 호칭은 자신이 기존의 왕들과 차별화되며, 그들을 지배하는 지배자임을 나타내는 동시에 신적인 존재임을 나타냅니다. 중화의 세계관에서는 황제는 오직 하나뿐인 유일한 세상의 지배자입니다. 중국과 가까웠던 우리나라는 중국의 중화 세계관을 받아들였습니다. 황제가 세상의 지배자임을 인정하고, 형식적이지만 황제에게 책봉을 받아 왕이 되어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물론 국정 운영에 일일히 간섭을 받지도 않았고, 외왕내제도 시도하였지만 어쨋든 대외적으로는 중화 세계관의 질서를 인정하고 따랐습니다. 한국이 대내외적으로 중화의 질서를 거부하고, 우리들만의 세계관을 세우고 황제를 추대한건 기존 중화의 질서가 서구 열강의 침탈로 많이 붕괴된 아편 전쟁 이후였습니다. 0:40 교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가 과거의 중국 왕들을 황제라고 부른다해서 "우리가 다시 중국의 질서 안에 들어가길 원합니다" 하는 뜻을 가지지 않듯이, 일왕을 천황이라 부르거나 그 반대의 경우라도 어떠한 뜻을 가지고 말하는게 아니라는 말씀이십니다. 그저 고유명사일뿐이니까요.
@nemobinАй бұрын
그것말고는 천황호칭에 반대할 논리가 없으니까요. 님은 다른 논리 가지고 있나요? 천황 호칭 찬성이 친일 질서에 대한 인정으로 간주되는 건 아니죠. 천황이라는 호칭이 짜르, 파라오 같이 실존하니까 그렇게 부르는 거죠.
@seongki1003Ай бұрын
반일하는 애들 대부분 친중이라 유교적 중화질서에 크게 영향을 받음.
@jlee15368 ай бұрын
일본의 헌법에 대한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일본은 대관절 언제부터 부국이 되었는지 임진왜란을 일으킬 경제력은 언제 갖추어진 것인지? 왜 근방의 조선에는 경제적인 부가 이전이 되지 못했는지 도 다루어주시면 좋겠습니다.
@Yube-u4f2 жыл бұрын
유럽이나 일본처럼 종교나 천황이 가치체계를 가지고 있다면, 대한민국은 어떤 체계로 되어있다고 봐야할까요?
@mountainrigi5 ай бұрын
개판 무규칙이죠
@지나가는누군가-p3u3 ай бұрын
유교 성리학이 있었죠
@지나가는누군가-p3u3 ай бұрын
유교 그 중에서도 성리학이 있었지만, 결국 ㅋ 어떻게 된지는 다들 아시죠
@최지훈-y4l9 ай бұрын
언론이나 정부에서는 고유명사로서 천황이라 불러주는게 외교적으로 맞다고 봄. 정부와 언론까지 나서서 일왕이니 왜왕이니 해버리면 일본 측에서 우리 대통령을 대통령이 아니라 남한집권자라고 비하해도 할 말이 없게 되버리는건데.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되듯 국제 외교관례를 국민감정 국민정서대로 해버리면 그때그때 기분은 좋겠지만 우리한테 득될건 없지.
@LL-yo3ik2 жыл бұрын
김항 교수님 제가 군대있을 때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조르주 아감벤 강의 정말 유익하게 들었었는데 여기서 말씀 듣다니 너무 좋네요
@ariiisongs2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었습니다! 기다릴 3부가 있어서 기쁘네요 ㅎㅎ
@GodisLove792 жыл бұрын
고급지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생각하는거보다 다를 수 밖에 없는 많은 이유들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공산-e4i10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zk4ng1zo7p2 жыл бұрын
한국 중국에 비하면 일본은 참 중앙집권이 늦은 국가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조선과 일본의 국력이 역전된 에도막부 시대조차 지역에 대한 통치를 완전하게 하지 못했고 결국 조슈와 사쓰마가 천황의 권위를 빌려 비로소 일본인이라는 하나의 정체성을 만든 걸 보면서 이웃나라지만 참 다르다는 걸 느끼네요
@미제드론2 жыл бұрын
인구 농업생산력은 헤이안 시대에 이미 일본이 한반도를 추월한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cometfi22982 жыл бұрын
근본이 없어서 그런거임
@KrMorgan122 жыл бұрын
@@미제드론 그건아님
@iuyoon6713 Жыл бұрын
@user-mimimi92근본이 없어서 경제대국 3위?
@donpakonel1049 ай бұрын
@@cometfi2298 한국은 있고?ㅋㅋㅋ
@이정민-m2c9o Жыл бұрын
역시 좋네요 👍
@jkchoi35622 жыл бұрын
지난편에 이어 정말 유익한 주제여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일본은 왜 저런 정치형태를 가지고 있는걸까 싶던 이전의 생각에 정말 전문적인 지식으로 답해주시니 재미있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pug899111 ай бұрын
그냥 그들의발음대로 덴노라고하면돼지 천황은무슨 2차대전패전국으로 대중앞에서 교수형했어야했음
@dal222 жыл бұрын
항상 고맙습니다 ❤️ ❤️
@prahevajra2 жыл бұрын
일본은 참 기형적으로 현대 사회에 맞지 않는 정치풍토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실체가 천황에서 비롯되는군요. 전근대적인 정교일치 사회와 뭐가 크게 다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3부 빨리 올려주세요~~~~
@donpakonel1049 ай бұрын
현대사회에 맞지 않는 정치풍토란 말이 뭔 말인진 모르겠는데, 적어도 일본정치사회 자체는 다른 나라랑 비교했을 때 그닥 후진적인 모습은 안보임. 어쨌든 사회 시스템은 현대적으로 잘 돌아가곤 있으니까.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국가들도 각자 나라의 문화나 역사의 흐름에 의해 본인들 몸에 맞는 시스템을 장착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어느나라가 됐건 형태만 다를뿐 기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는 늘 존재함.
@JesusChristEvangelicalism3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정치풍토가 딱히 더 좋아보이진 않는데 현대 사회에 맞는게 어떤건지
@상남자건우2 жыл бұрын
유럽의 기독교 정신 = 미국의 청교도 정신 = 일본의 천황 이런거군요 ㅋㅋ 재밌네요
@aprilsky762 жыл бұрын
정말 만족스러운 최고의 컨텐츠였습니다~!!
@nichtneues66052 жыл бұрын
자막의 은 1889년이 맞습니다. 1890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ggondigi2 жыл бұрын
일제시대 때 각각의 일본 기관들, 육군, 해군, 관동군, 심지어 "조선총독부"까지도 '일본정부 산하기관'이 아니라 독립적인 기관이란 얘기를 들었는데, 저런 이유가 있었군요. 각 군부세력은 원래가 조슈번이나 사쓰마번 같은 각각의 지역영주 중심으로 출발해서 독립적이라고(육군, 해군이 따로 놀고 협조도 안할정도로;) 들었는데 헌법적 제도적으로도 저렇게 만들어져있었네요.
@화산나무2 жыл бұрын
천황 호칭을 거부하면 중화질서를 옹호하는 논리가 된다는게 좀 납득이 안되네요. 혹여 현재에도 중국 황제체계가 남아있다면 그 논리가 성립될 수도 있겠는데 이미 중국 황제는 구시대의 유물로 사라진지 오래잖아요. 황제의 원조국에서도 사라진 명칭을 일본이 고집한다는게 우리 입장에선 좀 웃기기도 하고 굳이 거기에 장단맞춰 주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네요. 보통 일본 고유명을 말할 때 음독하지 않고 훈독하니까, 개인적으론 카이저나 차르처럼 그냥 덴노로 명명해 주는게 가장 나을 듯 합니다.
@PPongPong2 жыл бұрын
황제 천황 이런 호칭을 거부하는 행위 자체가 제국주의 질서를 미리 인정, 전제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시 풀어말하면, 그냥 그걸 특정한 걸 지칭하는 고유명사로 받아들이지 않고 (제국적) 위계질서라는 가치를 담은 칭호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란 말이죠. 카이저 엠퍼러 텐노... 그냥 역사적 사건 속의 고유명사로만 받아들이면 되는 겁니다. 굳이 그 칭호를 거부할 필요도 없는 거죠.
@deltax94712 жыл бұрын
서양의 명칭들은 그렇지만 아무래도 한자문회권의 단어들은 한자음독을 하는경우사 많긴하죠. 모택동만해도 마오쩌동 모택동 둘다 발음하고 지명으로 하면 월남 베트남 동경 도쿄 북경 베이징 등등... 덴노라고 부르는게 저도 가장 맞다고 생각하지만 천황이라는 단어에 너무 목매이는거 별로인거같아요
@Abkaijui18 күн бұрын
천황이란 호칭을 꺼려하는 이유가 우린 왕인데 왜 지들은 혼자 황제급이냐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왕으로 군주의 호칭이 유지되어왔던 것은 중국이란 황제의 나라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우리가 일본에게 황제가 아닌 왕의 급을 요구하는 것은 중화 황제의 질서에서 황제 호칭을 포기하라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런 이유도 시대착오적이지만, 이것도 아니라 그저 황제 자체가 고까워 천황이라 부르지 않는다면 왜 그 감정을 일본에만 적용하느냐는 것입니다. 왜 일본만 황제가 아니여야 하며 다른 중국이나 심지어 여진 거란 같은 과거 오랑캐라 불렸던, 한반도를 침략했던 나라들의 군주는 그대로 황제라 불러주냐는 모순이 생깁니다
@knowname3243 Жыл бұрын
진짜 일왕 일왕 거리는거 거북했었는데 그 이유가 있었군요.... 맞습니다. 천황은 그저 러시아의 차르나 그 외의 문명의 국가의 수장을 가리키는 고유 명칭일 뿐이고 '텐노'라는 원어 쪽이 더 정확한 명칭이라죠...
@donpakonel1049 ай бұрын
ㄹㅇ다른 나라 지도자나 최고권위자 명칭은 곧이곧대로 잘만 불러주면서 꼭 일본 천황만 일왕일왕 거리는거 개거슬림ㅋㅋㅋㅋㅋㅋㅋ
@floflog4923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뉴스만 보더라도 천황이 아닌 일왕으로 칭하는건 우리나라와 직접 관계가 있는 아픈 과거 즉 국민 정서를 투영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천황이 공식적인 명칭이라더라도 굳이 우리까지 그렇게 부를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일왕으로 불러서 안될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요.
@authorpark6085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말하면 김지윤님이 조금 서운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본 시리즈가 여태 나온 영상중에 제일 좋네요ㅋㅋ 특히 천황에 대해서 겉만 다루는 게 아니라 실제로 일본인이 받아들이는 인식까지 다루는 점이 참 좋습니다.
@山端淑子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천황은 국민들의 존경 받고 최고의 보석은 ⁉️ 사서 천황 일족에서 갖다 바친다 열심히 사는 일본 국민 저축은 2023 년 엔저로 망한다고 깨춤 추든 헬조선 ㅋㅋㅋ 앤저로 때 돈 폭탄돈 벌은 일본 주식은 33 년만에 최로로 올랐다 ㅋㅋㅋ 2500 조엔 ( 2 경 5000 조원 )
@병민-i8w2 жыл бұрын
추후에 통합본도 올려주실꺼죠?
@TheSLAMDUNK19972 жыл бұрын
저 쓰레빠가 거슬리는건 저 뿐인가여....
@돌쓰 Жыл бұрын
영상소개란에 교수님 성함, 소속 등 소개멘트 적어 주세요 누구신지 한참 찾았네요 그리고 영상 첫화면에 교수님 간단한 약력 정도는 2,3초 정도 정지 페이지로 소개해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정만두-v7z2 жыл бұрын
일본인에겐 천황이 사실상 하나의 종교라는 게 흥미롭네요...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에서도 주인공의 아버지가 천황의 병환 소식을 듣고 내내 걱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도 어찌보면 영상에서 설명한 천황의 권위와 연결할 수도 있네요.
@플랫화이트-q4t2 жыл бұрын
김교수님 자주나오시면 좋겠어요 너무잼나요
@bluesblues32952 жыл бұрын
어후.이거 넘 잼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3편 빨리 올려주세요ㅎㅎ
@rodemangel9 ай бұрын
천황제를 쉽게 이해하려면 유럽의 교황에 대입해보면 어떤 위치와 기능인지 인지하기가 쉽더라구요.
@파란청소기-z8r2 жыл бұрын
자막이 너무 빠르게 없어져서 좀만 더 길게 보였으면 좋겠어요
@고대경-b6d2 жыл бұрын
북한의 김씨일가 세습독재자에 대한 우상화와 신격화는 일본의 덴노 숭배, 신격화, 우상화의 영향을 받은 걸까요?
@user-kang632 жыл бұрын
실제로 그런 방식으로 접근한 관점도 있습니다
@kimhyeongsu46782 жыл бұрын
한 마디도 멈춤이 없다. 이 사람 대단 하시네.
@hwangcolin81129 ай бұрын
일본 여행을 다니면서 그렇게 많은 신사와 사당을 보았지만 교회가 없는 이유를 알것 같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75umberto20 Жыл бұрын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부분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막부'라는 단어는 일본말고도 한자문화권에서는 다 쓰였습니다. 다만 막부의 원래 의미는 영상에서도 나옵니다만 요즘 말로 '사령부' '참모단' 이런 의미입니다. 막부에서 幕은 천막, 府는 관청을 의미하죠. 중국에서는 증국번 막부 이런 용법으로 썼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무사 집단이 권력을 잡았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는 '사령부'(막부)라는 단어가 곧 '정권'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바뀐 것이죠.
@junglee76322 жыл бұрын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추천합니다.
@Jelena.Jensen2 жыл бұрын
일본 천황 특집 넘 유익합니다 🌹 고마워요 김지윤 💋 박사님 ^^
@안강현-u2e2 жыл бұрын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전까지 일본 내각의 힘이 굉장히 약했고 '추밀원'이라는 기관이 막강했다고 하던데 그 부분도 말씀하셨을지 궁금하네요. 편집됐을까요?
@mun49462 жыл бұрын
천황이라 부르냐 마느냐 논쟁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미국이나 서구 강대국들은 전부 emperor of japan이라고 부릅니다. 한국도 천황이라고 부른다고 해서 무슨 사대관계, 조공책봉 이런 거랑 아무런 연관도 없는데요. 특히나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나 정치인들은 공식적인 차원에서 일본 국민들을 존중해주는 의미로 천황이란 표현을 써도 괜찮다고 봅니다. 우리가 굳이 중국황제를 중국왕이라고 하지 않고 또 황제라고 한다고 해도 아무 상관없듯이 그냥 쿨하게 쓰면 됩니다. 그런데도 난 일왕이라고 하고 싶은데? 그러면 일왕이라고 하면 됩니다. 대신에 천황이라고 부른다고 친일파니 토착왜구니 그렇게 따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근데 저는 그냥 영국도 영국여왕이라고 부르니 일본왕이라고 부를랍니다.
@molonlabe24772 жыл бұрын
이게 젤 현명한 태도인듯
@user-ev2 жыл бұрын
무지성 혐오론자들에게 바치는 현문현답ㅋㅋ
@지나가는누군가-p3u3 ай бұрын
ㅇㅇ 맞죠 저도 천황이나 덴노로 부르지만 일왕이라 쓰고 싶음 자기 맘이죠 상대에게 강요하는 것만 빼면 상관없어요
@꺄르르맨션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흥미로운 내용,주제였습니다
@scktroy95822 жыл бұрын
국가의 구심점이 없어서... 신격화가 된것이군요... 북한과 별반 차이가 없는듯... 일본 동북 지방은 전국시대, 에도시대, 명치유신... 2차대전.. 오랫동안 홀대당했는데... 2차대전때도 일본 만세!!라는 분위기는 아니었다라고... 명치유신때도 오랫동안 저항을 했다라고...
@이민규-z4y2 жыл бұрын
3333
@벙커꺽지-m3b2 жыл бұрын
재밌습니다 ㅇ
@fox3333333332 жыл бұрын
이토 히로부미가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이네요. 국가를 건설 헌법 만들기라니;; 당시 조선이랑은 완전 딴세상 이야기네요;;
@dudckdeorkfl6773 ай бұрын
이등박문 의 애비가 아편장수하다 도망간 조선인이라고 알고나 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쉐퍼10 ай бұрын
천황과 그 일가는 개인적인 종교를 가질 수가 있나요?
@포비-y6l2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김현수22 жыл бұрын
저 구조 때문에 군부가 폭주하는 시점부터 제대로 통제를 시도할 수가 없었다고 들었어요 지적을 하면 천황의 권위를 침범하는 행위가 되니까
@benjamink8473 Жыл бұрын
일본에 대해 정말 많은걸 배운 영상이었네요. 1. 메이지 유신이 전국시대 패배자들의 반란이었다는 점 2. 천황이란 존재의 의미 3. 이토 히로부미가 일본 내에서 저렇게나 대단한 존재였다는 점. 당시 차세대 일본의 설계자였음.. 4. 식민지부터 지금까지 임금을 잃은 한국은 정신적 구심점이란게 사라져서 이렇게 혼란스러웠나.. 싶으면서도 여기까지 발전한게 정말이지 대단하다고 생각되기도.. 살짝.. 국뽕이 차오릅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아직까지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를 진하게 느끼나 싶기도 하네요..
@미아-g2z9 ай бұрын
일본이 이렇게 흥미로운 나라인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btc21002 жыл бұрын
천황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과 중화사상을 옹호하는 것이 왜 동일선상에 놓이는 것인가요?? 중화사상도 싫지만 그것과 동격의 무언가가 동쪽에 또 있는게 싫은 겁니다.
@nemobinАй бұрын
그럼 님은 중국 역사 얘기할때 '황제'라는 단어도 쓰지 말자고 주장하나요?
@Abkaijui18 күн бұрын
천황이란 호칭을 꺼려하는 이유가 우린 왕인데 왜 지들은 혼자 황제급이냐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왕으로 군주의 호칭이 유지되어왔던 것은 중국이란 황제의 나라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우리가 일본에게 황제가 아닌 왕의 급을 요구하는 것은 중화 황제의 질서에서 황제 호칭을 포기하라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런 이유도 시대착오적이지만, 이것도 아니라 그저 황제 자체가 고까워 천황이라 부르지 않는다면 왜 그 감정을 일본에만 적용하느냐는 것입니다. 왜 일본만 황제가 아니여야 하며 다른 중국이나 심지어 여진 거란 같은 과거 오랑캐라 불렸던, 한반도를 침략했던 나라들의 군주는 그대로 황제라 불러주냐는 모순이 생깁니다
@남겨레-t4y2 жыл бұрын
정말 배울 게 많은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acadclinton2 жыл бұрын
사실 천황이라해도 크게 상관없다고 보는 편이지만 논리적으로 중화질서 어쩌구 하는건 너무 편의적인 논리같아서 ㅎ
@fragrancenomad2 жыл бұрын
12:21 이토 히로부미가 아니라 히토 히로부미 인가요??
@PPongPong2 жыл бұрын
천황이 모든 권한을 지지만 아무에게도 책임을 지지 않는 체제... 이걸 일본신민들도 그대로 따라배워서 오늘날 '일억 총 무책임 사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모든 책임은 사회의 밑바닥이 지게 되버리는 사회... 이것이 정치불신, 정치무관심, 정치적 무기력을 계속 재생산한다.
잘보고 있어요 그런데 몇부까지 있는건가요? 설마 대하시리즈는 아니겠죠? ㅎㅎㅎ 수고하세요 그리고 좋은 영상, 고마워요
@youngho12032 жыл бұрын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마이노-u4o Жыл бұрын
2:34 12:52 15:12 17:03 19:43
@BaMJ2 жыл бұрын
저도 일본학과 나와서 다른 건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천황이란 단어에 발끈하면 중화의식을 인정하는 거라고 하시는 건 좀 당황스럽네요.. 그런 뜻 아닌데 너네가 뭣도 모르고 화내는거야~이러는 것 같아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천황의 한자 뜻 , 중화의식때문에 싫어하는게 아니라서요,,,
@vanderasantonio7612 жыл бұрын
1부는 제목이? 찾을 수가 없더요.T.T
@지주환-i3n2 жыл бұрын
저 교수가 더 위험한 인물인것 같은데 본인이 난 너들을 계몽할꺼야 뭐이런 민족감정이란 없는 자기가 쿨하다고 생각하는 ㅎ 아! 뭐! 그렇다고 …
@jwhan20862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일본 국가기록관리소에 가서 전시전에서 일본제국헌법 전시를 보기도 했지만 이렇게 깊이까지 헌법의 의의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일본제국헌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대한민국헌법에 대해서도 돌아보며 일본제국헌법이 그러한 의미와 지향과 딜레마를 가지고 있었다면, 우리의 헌법을 돌아보며 아아 이 헌법이 지향하는 나라와 이 나라의 헌법이 규정하는 국가의 기축 등은 무엇일까, 하고 되돌아보게 됩니다.
@drafj64122 жыл бұрын
우리 역사서에 천황이라는 표현을 계속 써 왔느냐 라는거죠 아니 거든요 일본왕 왜왕 이라는 표현들이었고 일본 내에서도 미카도라 부르다 메이지 유신 이후에 천황이라는 표현을 공식화 한건데 그걸 우리에게 고유명사니 그냥 사용하자? 조센진도 고유명사니 일본인들과 함께 사용하자고 하시지? 뭔가 제국주의의 냄새가 싫어서 사람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건데 난 그런 거부감이 없으니 그냥 쓸래 그러면 될 걸 뭔 어줍잖은 소릴 하시는지 ㅋ
@태석-v3p2 жыл бұрын
다리꼰 저분 누구시죠?
@TIMESLIDE1192 жыл бұрын
일본인에게 왕이니 외국인의 입장에서 일본의 왕 일왕이고, 일본인에게는 왕 그 이상이니 천황이라 부르던 신이라 부르던 알아서 할 일. 우리와의 역사와 상관없이 단어가 가지는 의미가 그럴뿐. 우리가 영국의 왕을 현재 여왕이라 부르고, 태국의 왕을 태국왕이라 부르지, 천왕이라 부르지 않으니깐.
@dog_merchandiser2 жыл бұрын
그건 익숙하지 않아서고ㅋㅋㅋ 너 로마 황제보고 '임페라토르'라고 하는거 봤어? 그런데 러시아 황제는 '짜르'라고 잘만 하잖아 왜? 익숙하고 유명하니까 그런데 전국민이 다 아는 천황이라는 고유명사를 냅두고 일부러 일왕이라고 하는 것은 스스로 멍청이임을 증명하는거지
@성이름-r5t1r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중국도 지나, 벌레국 충국으로 부릅니다 히히
@walterp19902 жыл бұрын
그냥 외교 용어라서 그런거임. 외교문서에는 천황이라고 표현하고 입헌 군주제의 군주들은 각 나라에서 부르는 명칭대로 불러주는게 외교적인 예의, 프로토콜임. 그래야 자국도 존중받을 수 있으니
@밥다오-p2p2 жыл бұрын
@@dog_merchandiser 전국민이 일왕이 익숙한데.... 너는 천황이 익숙하구나
@tosiri62432 жыл бұрын
정부 공식 용어가 천황인데ㅋㅋ
@그말도맞는듯 Жыл бұрын
天皇은 샤 파라오 차르같은 고유명사기 때문에 천황이란 독음이 불편하신 분들은 일본식 독음으로 덴노라고 읽던가 아니면 일본 고유명칭으로 스메라미코토라 부르시면 됩니다.
@Ch-zh2bv2 жыл бұрын
수백년간 존재자체도 미미하고 막부에게 철저하게 억압당해 천황이 죽어도 장례치를 비용이 없어 수년간 장례도 치르지 못할 정도로 비참했던 천황이라는 존재가 지금과 같은 신적존재로 인정했던 기간이 불과 15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어처구니 없지만 그것이 지금도 전근대적 사고방식이 현재진행형 이라는 것도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죠
@성이름-r5t1r2 жыл бұрын
중나라 왕실의 중왕을 황제로 받드는 사대주의 벌레들이 천황에 개거품물며 울부짖어도 천황은 천황이죠.
@유정훈-n3r2 жыл бұрын
천황이라는 단어에 대한 거부감은 그 단어 자체에 군국주의적이고 제국주의적인 의미가 함축되어 있음을 우리가 알기 때문이 아닐까요? 오히려 역사인식이 올바르다면 천황이라는 단어가 싫을 것 같은데요...
@dog_merchandiser2 жыл бұрын
천황에 왜 군국주의적이고 제국주의적인 의미가 함축되어 있나요? 천황이 생긴게 천년이 넘었는데 그 때부터 일본이 제국주의적 팽창을 했나요?
@블루스패로우2 жыл бұрын
@@dog_merchandiser 천황이란 단어는 지금 현재진행형이기 때문. 다른말로하면 일본과의 갈등이 현재진행형이라는 반증. 이걸 굳이 쿨한척 미래지향적으로 하자는 일부 사람들이 용인하자고 하는 것일뿐.
@Goldirock-light2 жыл бұрын
역사의식??? 민족주의라고 해주세요,,, 역사는 주관이 아닌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bobkim58012 жыл бұрын
어차피 덴노도 백제 도래인이라며 국뽕맞는분들이 단어에는 부들부들하셔서 당황스럽다…
@유정훈-n3r2 жыл бұрын
@@Goldirock-light 천황이라는 단어가 제국주의적이라 믿기 때문에 일왕이라고 번역한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는 곧 제국주의적인, 혹은 이러한 방향성을 지닌 형태의 '잘못된' 국가의 방향성에 대해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제가 그렇고요. 때문에 혹시 한국이 미래에(그럴 가능성이야 희박하겠지만) 패권국가가 되어 타 국가들에게 폭력적 억압적 태도를 취하려 할 때에, '그러한 행동은 옳지 않다. 과거 일본 제국주의가 패망한 것을 알지 않느냐. 그러한 행위에 대해 비판적이었기에 천황이라는 단어를 일왕으로 바꾸어 쓰기까지 했지 않느냐' 라는 시각을 견지할 수 있게 될 거라 봅니다. 이게 어떻게 민족주의죠? 이러한 역사적 실수의 반복을 막기 위해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것 아닙니까? 때문에 올바른 역사인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uiandwe2 жыл бұрын
와 겁나 재밌다!! 이제서야 이해가네요!!
@BlueLamb2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일본 역사를 짧게나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영상이었네요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p.s) 아쉬운 게 있다면 천황을 일왕으로 칭하면 중화질서를 인정한다는 의미가 된다고 하셨는데 어째서 그런 건지 그걸 잘 모르겠네요 이것까지 설명해주셨다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물론 이건 중국사 교수님께 여쭤보아야 할 거 같지만요)
@KurtNash2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으로는 중국의 황제라는 개념은 과정이 어찌되었건 간에 오랜 기간 우리나라(특히 조선)이 인정해온 개념인데 반해, 천황이라는 개념은 인정되지 않았었고, 식민지 기간 동안 강제적 주입으로 인해 더 부정적인 스탠스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천황을 일왕으로 칭하면 중화질서를 인정한다는 논리는 저도 좀 이해가 안되네요. 중화질서를 인정한다기 보다는 그동안 '과거 우리 역사가 중화질서에 포함되어 있었다'라는 것을 인정하는 거죠. 지금은 아니기 때문에 복잡해지는거겠죠. 전 그냥 '일왕' 이라는 표현이 맞다고 봅니다. 현재 중국에 황제가 있다면 '황제'라는 표현도 부정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킹받는침착맨과주호민2 жыл бұрын
사석에서 중국을 중공, 지나 국, 충국(벌레국) 등등으로 불러도 상관없듯이 사적으로 일왕으로 부르는 건 상관없지만 천황이라는 공식적인 명칭이 존재하는데도 공적인 자리에서 일왕이라고 쓰는 건 본인이 무지하고 무식한 거를 인증하는 꼴이죠. 국민감정 운운할 거면 과거 우리 한민족을 학살한 지나 왕조의 촌장들을 지금 와서까지 황제라고 불러주는 것도 아이러니죠, 그냥 시기별로 진왕, 당왕, 명왕, 청왕으로 불러도 상관없는 꼴입니다. 더군다나 서쪽 변방에 위치한 나라 주제에 세상의 중심이라는 같잖은 중국이라는 명칭도 쓰는 마당에 문제 될 건 없다고 봅니다. 오늘날 세상의 중심은 미합중국이고 아무도 중국을 중심이라고 받아들이지 않듯이 천황도 한자 그대로 하늘의 황제라고 받아들이는 건 정신에 문제 있지 않는 이상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추가로 충국 언론에서 김치를 굳이 신치도 아닌 파오차이라고 바꿔 부르는 게 현재 국내 언론에서 천황을 일왕이라고 바꿔 부르는 것과 다를 것 없죠. :)
@tukpaegi2 жыл бұрын
영상에 설명이 다 나오는데, 천황을 구태여 일왕으로 격하시키자는 주장은 왕이 황제보다 낮다는 중화질서에 기반한 논리라는 얘기죠. 황제는 중화만 쓸 수 있는 이름이니까 조선이나 일본은 왕이라고 써야한다는 것과 진배없다는 소리. 황제 밑에 왕이 있다는 중화질서에서 벗어나서 생각하면 천황이라는 군주명에 우리나라 사람이 화를 낼 이유가 없단 소리예요. 그냥 그 나라에서 군주를 부르는 고유명사일 뿐이지 천'황'이기 때문에 특별히 조선의 왕보다 높은 존재가 아니니까.
@greatchen65132 жыл бұрын
제가 영상을 통해 이해한 바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황제의 기본 전제는 오직 1명이라는 것입니다. 단일한 권역(동아시아)에서 황제는 둘이 될 수 없지요. 천황은 그 뜻에서 황제를 지칭합니다. 이것을 인정하면 단일 권역에서 청나라-일본의 두 황제라는 충돌이 발생하죠. 두 황제 중 하나는 사라지거나 왕으로 격하되어야 합니다. 유일한 황제를 위해서요. 우리가 만약 천황을 일왕으로 격하시킨다면 이는 결국 중화의 황제를 위해서죠. (물론 개념적으로요. 중국 황제를 우리가 왜 신경 쓰겠습니까) 이러한 일련의 과정(한국인이 천황을 일왕으로 격하)은 '황제는 유일한 존재'라는 '중화 질서'를 유지하는 과정이 되는 것이죠. 물론 위 설명은 오직 학술적인 개념인 것이고 한국인 입장에서는 일왕을 왕이라고 부르는 것도 싫은데 왕보다 높은 황제(천황) 칭호로 부르려니 감정적인 거부감이 드는 이유가 더 크겠죠? 저는 이렇게 이해했습니다만 전공자는 아니니까요...^^;; 그냥 교양 프로그램 보듯이 즐겁게 봤습니다. 같은 영상을 두고 이렇게 서로 댓글로 의견 주고받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네요! ㅎㅎ
@user-tt5mn1wv2z2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중화사상 거리는게 그냥 헛소리로 끼워맞춤ㅋㅋ
@길동홍-j3h5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대통령중 유일하게 천황이라고 불렀던 김대중...천황을 천황이라고 부르지.......맞는 말이었네요
@hyun-changshin78112 жыл бұрын
천왕을 싫어하는게 중화질서를 인정한다는건 논리비약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일본왕이 싫은거라서 싫은거지 천왕이라서 싫고 일왕이라서 좋고 그런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wwj26432 жыл бұрын
한국 좌파의 사상적 뿌리를 타고 올라가면 중국 유교적 사상과 봉건제적 집단주의,가족주의를 닮아 있죠. 그들에겐 개인과 개인의 선택권&결정권에 알러지를 일으키죠. 그래서 가치중립적인 교유명사 천황을 인정 못하죠. 625로 한국에 수백만 사상자를 낸 김씨왕조에겐 꼬박꼬박 주석이니 국방위원장이니 고유명사를 붙이면서... 하여간 뇌 회로가 이상한 사람들 많아~
@tukpaegi2 жыл бұрын
단순히 감정적으로 싫다고 용어를 바꾸는 게 의미 없는 짓이라는 거죠
@nichtneues66052 жыл бұрын
현 정부 비판하는 이들에게 하는 주장과 같죠.
@한승모-t3z2 жыл бұрын
메이지 유신, 존왕양이, 세이난 전쟁... 난 바람의 검심을 통해 배워었지~ ^^ㅋㅋ
@동의보감구수략2 жыл бұрын
천황과 일왕 문제는 일본이 해결할 문제죠. 자꾸 역사 왜곡하고 도발을 하는 상황에서 천황이라는 표현이 좋게 보일 수는 없죠. 한일 갈등을 잘 보여주는 단어라고 생각해서 굳이 우리가 천황이라고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일본이 잘 해결하면 알아서 바뀔테니까요. 때와 장소를 가려서 일왕/천황을 쓰면 된다고 생각해서 교수 님 말씀에 부분적으로 동의해요.
@동의보감구수략2 жыл бұрын
@@DuckBae-v1c 이미 죽어서 이름만 남은 중국의 황제들하고 아직 살아있으며 대를 이어가고 있는 일왕을 같이 비교하는 것부터 문제라는 생각을 못하나요? 일왕이라는 게 사라졌으면 호칭 논란이 이렇게 다룰 정도로 크지도 않았겠죠.
지금 일본의 입장이 천황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라는 것은 오해입니다. 아키히토 상황은 즉위 연간에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직점 전쟁에 반성한다는 말을 하면서 한국에 방문하려 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이 싫다고 지금 반정쟁적 행보를 보이는 천황가도 싫어하는 건 모순적이라 봅니다
@이지우-q1p8 ай бұрын
중국 천황도 별로 ,일본 천황도 별로 😢
@testesso2 жыл бұрын
강화도 조약과 시모노세키 조약의 첫 조항이 생각 나네요. 조선이 청나라로부터 독립된 자주국가라고 강조하고 있죠. 언뜻 좋아보이는 조항이지만 하지만 실상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기 위해 강조한 논리였습니다. “천황을 싫어하는 거는 오히려 역설적으로 중화질서를 인정하는 인식이 되는거지요” 천황 호칭을 옹호하면서 중화질서를 논거로 드는 건, 강화도 조약에서 일본이 주장하던 스탠스와 매우 흡사해서 기분이 참 묘하네요.. 흠.. 중화질서..요? 지금 한국이 중화질서에 빠져있나요? 대체 누가 중화사상에 빠져있나요? 반중감정은 역대 최고조입니다. 민주주의 때문에라도 앞으로도 중국과는 크게 가까워질 일이 없어보입니다. 청나라의 몰락과 한국전쟁 이후로 한반도에서 중화질서는 이미 씨가 마른지 오래구요. 이미 없어진 중화질서를 핑계로 천황 칭호를 옹호하는건 큰 설득력도 없네요.
@사리-y2c2 жыл бұрын
원씨란 무었인가 라고 확인해 보니 신라가 김씨를 임금으로 삼은 경우 인데 금이 답이다라고 보면 됨, 칼 잘쓰는 것 보다는 금권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가장 윗 자리 이고 원씨란, 해씨이고, 금씨의 다른 성이다라고 보면 됨.한국에는 김씨 이외에 허씨가 있음.
@poby_polar_bear2 жыл бұрын
히로히토가 전범으로서 재판받고 천황제도를 사라졌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니 천황이든 덴노든 제대로 불러주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 지금 천황은 전범은 아니지만 그 조상 대에서 천황제가 사라졌어야하니 정통성도 없다고 볼 수 있겠죠
@lewisp-j2p9 ай бұрын
천황을 인정하지 않는 건 근대사에서 단 한번도 천황을 통한 일본의 대외적 책무나 실제적 지위를 보여준 적이 없어서이기도 하다. 즉 제국주의에 대한 책임을 지지도 않으면서 제국주의자들의 면죄부가 되어버린 천황을 실존적 존재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photodent21592 жыл бұрын
나도 앞으로 황제라고 할테니까 나한테 우주황제라고 불러라... 무슨 천황은 얼어죽을 천황이야, 일본의 군주일 뿐이지. 지들이 천황이라고 자칭한다고 천황이라고 불러줘야지 안그러면 중국 황제때문이다... 뭔 개똥같은 소린지?
@dduk002 жыл бұрын
중국황제라는 표현이나 쓰지마라
@cosmos66272 жыл бұрын
👍🏻👍🏻👍🏻
@Art_Space_tv2 жыл бұрын
넘 기다렸어용~지난편이 넘 재미있었어요~
@johnkim9642 Жыл бұрын
영국 여왕에 대해서도 해주세요
@hankookwoo62682 жыл бұрын
유대인 입장에서 히틀러에게 그 어떤 존칭이나 일반명사나 직책으로도 말하기 싫은 느낌이랑 비슷할거임.
@지나가는누군가-p3u3 ай бұрын
약간은 다르죠. 한민족이 유대인마냥 홀로코스트 당하진 않았고, 최대한 양보해도 침공당한 피해자 아닌가요? 그럼 중국도 베트남도 동남아도 한국처럼 침략받은 피해자들입니다. 그들도 천황이라 부르긴 해요. 또한 중국은 난징 대학살 당했는데 한국이 그정도로 박해받진 않았어요
@지나가는누군가-p3u3 ай бұрын
굳이 말하자면 인도 같은거죠 ㅇㅇ. 인도도 영국에게 지배 받았던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kingking-dm2jp2 ай бұрын
먼소리야 정통성이 다름히틀러는 끽해야 20년정도 있던인물이고 천황은 몇백년전부터 쭉 내려온 전세계 유일하게 왕권이 안바낀 일본 황제구만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