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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비구가 부처님께 가던 길에 산불을 만났습니다. 불을 바라보던 그는 '이 불이 크건 작건 모든 장애를 다 태워버리는구나! 나도 성스러운 수행법이라는 불로써 크건 작건 모든 장애를 다 태워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가 이 생각으로 마음을 온전히 집중시키자 부처님께서 광명으로 그의 앞에 나타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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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마빠다 제 2장 (방심하지 않음)
게송 31
깨어있음을 즐기거나
방심함에서 두려움을 보는 수행승은
크건 작건 모든 장애를
다 태워버리는 불처럼 나아간다.
게송 32
깨어있음을 즐기거나
방심함에서 두려움을 보는 수행승은
뒤로 물러남이란 있을 수 없고
다만 열반에 가까울 뿐이다.
번역: 김서리
출처: 빠알리어 문법과 함께 읽는 법구경 (소명출판)
영상으로 만나는 빠알리대장경 / 담마빠다(법구경) 게송 31, 32
담마빠다 (The Dhammapada, 법구경)
‘진리’,‘법’,‘가르침’을 뜻하는 담마(dhamma)와
‘말’을 뜻하는 빠다(pada)가 합쳐진
담마빠다(Dhammapada)는 ‘진리의 말씀’이라고 풀 수 있다.
남방 상좌부 불교 국가에선 불교에 입문할 때
일반적으로 담마빠다를 주석서와 함께 보기를 권하는 것처럼
쉽고 소박한 게송으로
깊고 방대한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