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을 얻게 되는 가장 쉬운 방법! l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재범 l 혜윰달, 생각을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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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내네 스피치

캐내네 스피치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599
@KNN_Speech
@KNN_Speech 2 ай бұрын
※ 건강한 댓글 문화를 위해 강연자에 대한 비하, 비난, 차별적 발언, 욕설 등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댓글은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Timeline 00:00 인트로 01:14 '깨달음'을 얻게 되는 마약?! 06:54 역사상 '깨달은 자들'의 놀라운 공통점! 10:26 깨닫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
@DJHUMANDOG
@DJHUMANDOG Ай бұрын
마무리가 쪼금 아쉽네요. 진짜사랑은 질투분노 미움공허함 등등 우리가 나쁘다 여기는 것들 조차도 하나라 느끼는것... 부처님이 살인자를 똑같이 구원했듯이요. 물론 이말은 쉬이 받아들이기 힘들겁니다.
@pneuma_illusion
@pneuma_illusion 2 ай бұрын
그렇지만 석가모니는 특정 상태에만 발현되는, 그러니까 영상에서 나오는 영적인 깨달음, 약물을 통한 체험, 명상 등은 '일시적인 것'이기 때문에 방편으로 사용될 수는 있지만 그것 자체를 깨달음이라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명상주의는 자칫하면 깨달음의 정도로 사람을 나누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석가모니는 깨달았다는 생각 마저 버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깨달음이 있다는 것은 어리석음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 1분과학님이 말씀하셨듯이 어떠한 구분(심지어 그것이 '나'일지라도) 그것은 언어, 생각에서 나오는 분별일 뿐입니다. 즉, '깨달았다, 못깨달았다'도 사실은(분별에서 벗어나면) 하나의 깨달음 그 자체일 뿐입니다. 그래서 어떤 불교학자, 스님들은 깨달음=부처 로 해석하고, 이 세상은 깨달음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렇기에 경전에서 이 세상에 부처님 아닌것이 없다 라고 나오는 것이라 해석합니다. 물론, 영상에 나온 지혜를 이해하고 터득하기 위해 표현되는 '깨달음'도 분명 필요한 것입니다. +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 수정합니다. 저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이 이것이다"라는게 아니라 단지 이를 해석하는 현대불교 학계에서의 목소리가 이러하다는 주장과, 영상에서의 내용이 자칫하면 깨달음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을 냈을 뿐입니다. 그 근거로써 깨달음에 대한 상을 짓거나 집착하는 것, 그걸 경계했던 부처님의 지혜를 말한거죠. 저는 1분과학님의 팬이고, 이 영상은 우리에게 사랑이라는 삶의 열쇠를 알려주는 소중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부정할 생각은 전연 없습니다. 제 좁은 식견에 대해 지적해주시는 것은 감사합니다. 그러나 근거없는 비난, 욕설은 절 슬프게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시다.
@zzara_zzazza
@zzara_zzazza 2 ай бұрын
멋져요...! 깨달음도 없고 안꺄달음도없더...!
@상어-n5i
@상어-n5i 2 ай бұрын
거울엔 내가 없지만 내 모습을 비추어보기 위해 필요하듯, 언어도 깨달음을 담을 수는 없지만 비추어줄 수는 있는거지요
@cruisetom8393
@cruisetom8393 2 ай бұрын
본래무일물, 아무것도 없다. 깨친 '자'도 없다. 이미 깨쳐져 있을 뿐, 본래 깨쳐져 있을 뿐. '있다'라는 생각일 뿐, '본다'라는 생각일 뿐, '달다'라는 생각일 뿐, 합장
@wolfjangsan
@wolfjangsan 2 ай бұрын
돈오점수
@TW-b9f
@TW-b9f 2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그렇기에 합일체험에서 얻은 지혜와 지혜로 선악을 분별하여 업장을 지워가는 팔정도를 설하셨죠
@박격포-g6v
@박격포-g6v Ай бұрын
초등학생 때를 생각해보면 왠지 자아가 없던 것 같고 지금의 나랑은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는 그저 초연하고 사람도 잘 만나고 세상을 사랑했던 것 같네요. 지금은 자의식이 너무 높아서 거리를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어서 마냥 초딩 때를 그리워하며 많은 날을 울었는데.. 요즘 마음공부에 관심이 생기기도 했고 이 영상을 보니 초딩 때의 그 느낌을 기억하고 있으니 지금 당장 느껴보려고 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영상 덕분에 이젠 그 시절을 마냥 그리워하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trumptv1527
@trumptv1527 6 күн бұрын
동감 어릴때는 내가 없어서 유체이탈도 가능햇어요
@Sunhosmart
@Sunhosmart Ай бұрын
이 영상은 명상, 독서, 알아차림을 꾸준히 하던 사람들에겐 돈으로 값어치를 못 매기는 엄청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느낌 적으로만 알고 있던 부분을 이론적으로 정리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영상 보면서 느끼는 데 사랑에 대해서 설명하시는데, 최근 본 의식 관련 영상 중 의식의 확장을 이렇게 잘 설명한 영상이 있나 싶습니다. . . . . .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superbaby_1
@superbaby_1 2 ай бұрын
나를 어렵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나의 인내심을 성장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에너지 입니다 그 역시 나 입니다 😊
@코끼리아저씨-p8u
@코끼리아저씨-p8u 22 күн бұрын
좋은 이야기올시다
@octave578
@octave578 14 күн бұрын
진정한 깨달음을 얻으셨군요. 말씀하신 바가 네 원수를 사랑하라 라는 말의 속뜻입니다.
@퓨리오사-h2n
@퓨리오사-h2n 6 күн бұрын
좋은말이네요
@미토콘드리아-v9r
@미토콘드리아-v9r 2 ай бұрын
맞아. 진짜 모두 하나이다. 우린 파동으로 이어져 있음. 에너지가 눈으로 보이진 않지만 있다는걸 알잖아? 신은 내자신! 맞는말임. 그래서 우린 분노를 버리고 사랑과 감사 연민으로 살아야한다. 깨달음은 별거 없다. 그냥 평온한 마음. 유지하는거임. 너와 나를 위해서.
@응디팡팡-m5m
@응디팡팡-m5m Ай бұрын
이거 진짜 같음 내가 여기저기 많이 찾아 봤는데 파동으로 이어져있다는거 이거 진짜인거 같음... 융의 동시성이론만 봐도 고차원에서 물리적 장으로 얽혀 있다고 강력하게 믿게 됨 ㄹㅇ
@rltnftk
@rltnftk Ай бұрын
붓다의 연기법!
@moksha222
@moksha222 2 ай бұрын
깨달음은 뇌의 작용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느끼는 것은 철저하게 뇌가하는 작용입니다. 뇌의 작용으로 일어나는 것이 생각이고 생각이 나를 만들어 냅니다. 생각에서 완전하게 벗어나서 분리되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생각에서 자유로워지면 그결과로 저절로 드러나는 것이 모든것은 개체가 아니라 본래 하나라는 것이 당연한거고 본래부터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저절로 모든 것이 사랑 자체이고 기적입니다. 절대로 사랑해야지..하는 생각으로 되는것이 아닙니다. 반대로 가야합니다. 그 생각도 벗어나서 모든 생각에서 벗어나야 됩니다. 생각을 안 하는게 아닙니다. 뇌가 살아 있는한 당연히 생각이 생겨납니다.그 생각이 진짜 나의 본질이 작용해서 나오는게 아니란 것을 알고 생각은 일어나게 놔 두고 생각과 분리 되는것이 깨달음입니다.
@최고야-r8m
@최고야-r8m 2 ай бұрын
육신이라는 껍데기를 쓰고 유한한 시간을 살아야하는 존재로 태어났기에 물질세계 존재하는.. 특히 지금과 같은 물질만연에 물질이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있는 시대에서는 노력해도 반야심경같은 ..부처님과 같은 상태가 되는 것이 현실적으로 희박하기에 그나마 그와 유사한 비슷한? 상태에라도 이르는 길을 설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사랑하라고 하셨듯이요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papaper-v9x
@papaper-v9x 2 ай бұрын
생각과 분리되면 그건 무 아닌가.. 분리되는것이 깨달음이 아니라 분리되는것임을 알았더니 나라는 존재가 세상의 일부일뿐이란것도 알게돼서 이기심을 내려놓는것이 깨달음이 아닐런지..
@성명-z3g
@성명-z3g 2 ай бұрын
​@@papaper-v9x생각과 분리되면 그게 무가 맞아요 무라는거 그걸 알아야 돼요 생각이 허상이라는걸 알아야 해요 이 세상이 곧 생각이에요 생각이 현실을 만들어요 무로 가는게 맞아요 아니 이미 없었어요 이미 존재하지 않았다는것 그것을 아는게 깨달음이에요 사실 그래서 깨달을것도 없죠 생각이 이미 환상이에요 그리고 생각이 세상을 만들죠 우리는 인간이기에 생각을 멈출수는 없어요 다만 그저 지켜보는 거에요 그저 아는거죠 무라는것 조차 없어요 없는것 또한 존재하지 않아요 말로 할수 있는 그 무엇도 실재로 존재하는 어떤 것도 있음 그리고 없음조차 존재하지 않아요
@유홍모-n8v
@유홍모-n8v 2 ай бұрын
훌륭하십니다
@S45-45
@S45-45 2 ай бұрын
아직덜깨달으신게 하나있습니다 생각에서 벗어난다는 것도 생각입니다. 분열을 만들었네요 이미생각으로 생각과 나눈다3인칭관찰자시점으로 나와나아닌것으로 나눴죠 벗어난다고 생각으로 또쪼겠습니다 일체가 하나인데 어찌 생각이있고 생각하는나 그걸쪼개는 나가또있습니까 ? 자아가아직 붙어있는겁니다생각속에생각을찾았으니 생각에또속습니다 무아다 라는건 자의식에서 무아 없다는 개념으로 옮겨간거죠. 또한번 언어와 생각에 상이지어진것입니다
@jm6837-x9u
@jm6837-x9u 2 ай бұрын
내가 한껏 기분이 좋고 행복할때는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고 평상시에 미웠던 사람도 사랑으로 대하게 되더라구요 이 상태가 환각상태와 같은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애써 타인을 세상을 사랑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나 자신을 행복한 상태로 만들면 내안에서 저절로 사랑이 나오지않을까요.
@진주오-k7s
@진주오-k7s 2 ай бұрын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나 자신먼저 사랑하는게 먼저일 것 같아요 그래야 다른 사람들도 사랑 할 수 있으니까요
@emilyk5990
@emilyk5990 Күн бұрын
제 생각에도 그래요. 나 자신과 충분히 잘 지낼 때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사랑이요. 남들을 더 중요히 여기고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보여요.
@overtime2181
@overtime2181 11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이름-y7h
@이름-y7h 2 ай бұрын
깨닫기 위해 스님이 되는 분도 계시지만 이미 깨달았는데 수행을 계속 심화 하고자하는 마음과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자비심으로 출가 하는것입니다. 물론 출가하지 않고도 수행자로 살기도 하지만 공히 그 자비심으로 일반인 대상으로 지도하시고!!! 그 자비심이 사랑과 같은 맥락이겠지요?
@김개-l3v
@김개-l3v 2 ай бұрын
명상 자체가 꿈을 꾸는 것이랑 조금 다른데 자아가 소멸 될 때, 나의 일생과 관련된 기억들과 세속된 모든 생각들, 욕망들을 내려 놓을 때 보여집니다. 육신을 '무' 상태로 만들면 영상을 틀어 주듯이. 두눈으로 보려하면 사라집니다. 귀로 들으려 하면 들리지 않습니다. 3번 정도지만 많은 것들을 보았습니다.
@느브갓네살
@느브갓네살 28 күн бұрын
명상이라는게 뭔가 보는 거였구만...새로운 주장이네...
@김개-l3v
@김개-l3v 9 күн бұрын
​많은 명상가들과 부처라고 여겨졌던 사람들이''깨달았다​'' 라고 얘기한 느껴지는 영상속에 말씀하신 '모두가 하나다' 라는 것을 극히 공감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느낌은 머리가 수신기이고 여러가지 주파수중 하나가 머리에 박혀 영상을 틀어주는 느낌과 같았습니다. 자아가 소멸하고 꿈도 아니고 그저 눈을 감고 나는 그 영상들을 정말 신기하게 보고만 있었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두눈을 떴을 때 현실이 인지 되고, 무언가 아주 광활하게 머릿속이 열린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깨달았다' 와 비슷한 '알았다'의 느낌이 었습니다. 영상이 시작되기전 특이점이 있습니다. 1. 몸이 몹시 나른해 지고 편안해 진다. 2. 모든 '나'의 생각 세속된 모든 욕망을 내려놓고 생각 자체를 비운다. 3.가위눌림과 같은 삐 소리가 시작 됩니다. 하지만 극한의 공포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편안하죠. 이 삐소리가 마치 나의 뇌가 송수신기이고 주파수를 받는 느낌입니다. 조금 유감이지만 '사랑'이란 표현에는 공감할 수 없습니다. '하나' 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마치 모두가 연결 되어있다고 느껴진거든요.어쩌면 과거, 현재, 미래도 모두 정해진 계획대로 재생되는 하나의 영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느브갓네살
@somaroun
@somaroun 2 ай бұрын
All you need is love 우린 결국 사랑이 전부이기 때문에 사랑 받고 싶고,사랑 하고 싶어서 모든 선택을 합니다. 조건없는 사람을 하면... 나도 모르게 많은 것들이 치유됩니다. 명상을 하고, 요가를 하고, 여러 세션에 참여해 보았는데요. 저에게 큰 위로를 주었던 것은 내 연인의 지극한 사랑이었어요. 그 사랑과 함께 세상을 바라보니 세상 모든 것이 사랑이더라구요. 아마 좌뇌? 또는 에고는 그런식으로 살면 세상 어떻게 살아! 라고 속삭일거에요. 그 말을 부드럽게 넘겨주고 조건없이 세상을 사랑해보세요. 모든 것들이 축복처럼 다가오고, 감사가 넘치는 세상을 느낄 수 있답니다. 1분과학님 매불쇼에서 매번 보다가 여기서 뵈니 반가워요 ^^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많이 전달해 주세요
@mypetdoll-리얼돌복지사
@mypetdoll-리얼돌복지사 7 күн бұрын
깨달음이란게 뭔지를 순간순간 느꼈던 적이 있어요.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뭔가를 깨닫는 걸 경험했을 때의 희열감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을만큼 내 안에서 벅차오르는 걸 만끽했던걸 아직도 기억하네요. 지금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고 있죠. 오늘 영상 고마워요. 도움이 되었어요.
@jujahyung
@jujahyung 2 күн бұрын
맞아요...저도 법화경을 처음 사경하면서 느꼈던 적이 있어요...그 찬란한.. 찰나의 깨달음이 스칠때 느껴지던 희열과 가슴 속에 번지던 온갖 형형색색의 따스함같은 감각은 잊히지 않아요 다시 느끼고싶네요
@이정현-j5s
@이정현-j5s 2 ай бұрын
맞아요. 우주는 사랑으로 되어있어요. 깨닫기 위해 이것저것 찾아보고 연구해봐도 결론은 사랑이란걸 알았을때 진정 깨닫게 됩니다
@user-vw4xs2xp9v
@user-vw4xs2xp9v 2 ай бұрын
님도 사랑을 아심? ㅋㅋㅋㅋㅋ
@user-df9fr2ez6b
@user-df9fr2ez6b 2 ай бұрын
그런 깨달음은.없다
@jojo-lt4eg
@jojo-lt4eg 2 ай бұрын
이것저것연구...가 뭔데요
@잡자고
@잡자고 2 ай бұрын
이론으로는 깨달아도 대다수가 돈에 환장한 놈들이라는 사실
@김베라-c2o
@김베라-c2o 2 ай бұрын
훌륭합니다. 세상과 우주는 사랑입니다.
@kkumkkumt2
@kkumkkumt2 Ай бұрын
멋진 깨달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oq6vb3ng6d
@user-oq6vb3ng6d 2 ай бұрын
1분과학님 응원해요 😊
@jkt0
@jkt0 2 ай бұрын
언어로 만들어지는것이 자아이다. 자아는 내가 아니다. 허상이다.
@baksanhoba39
@baksanhoba39 2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댓글을 달아보는데 영상의 내용이 너무 좋아요.깨달음을 얻은것 같아요...
@critics-k8l
@critics-k8l 2 ай бұрын
내가 살면서 느끼는 것은 어떤 진리에 관련된 생각은 영혼, 사랑, 하나됨, 우주, 진실, 무한 , 종교나 이런, 형이상학적인,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통해 작용하는 것이 아니었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나 개념이나 이론의 "한계"와 "범위"다. 세상에 완벽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단 한 가지 것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석가모니도, 형이상학적인 설명이나 증명이 불가한 것을 가지고 집착하면서 남과 자신의 정신을 묶어 두지 말라고 했다고 알고 있다. 뭐든지 지나치면 생명의 유지나 인격의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영혼도 좋고, 사랑도 좋고 하나됨도 좋고 우주도 좋고 진실도 좋고 무한도 좋고 종교도 좋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 오히려 깨달음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때로는, 어떤 삶에서는 그것들 중에 하나를 치열하게 추구하는 것도 깨달음이었을 것이다. 그걸 부정 하려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깨달으려고 사는 게 아니다. 살다 보니 깨닫기도 하고 까먹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깨닫기도 하고, 그러다가 웃기도 하고 다시 울기도 하고 이러는 거지 깨달으면 좋다 .하지만 무엇을 깨달으면 반대로 무엇 인가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아주 허다하다. 그런 것 들을 아셨으면 좋겠다. 깨달음이란, 남보다 높아지는 것도, 낮아져서 겸손 해지는 것도, 사랑 감에 충만해 지는것도, 성령 방언을 받는것도, 지적으로 엄청나 지는 것도 아니고, 그 모두일 수도 있다. (깨달음의) 길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각자 그 길에 맞는 삶들이 있다. 운이 좋아서 남보다 더 많은 길, 이 길로도 가보고 저 길로도 가보고 자신의 역량과 여유를 느끼고, 그것을 깨달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 그 유명한 영어 시(poem)도 있지 않은가 로버트 프로스트인가 하는 시인의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 하지만 우리에게는 각자 가보지 못한 수 많은 길이 있다. 갈 수 없었던, 존재조차 알 수 없었던, 없을 길들.... 자신의 경험에서 자신이 깨닫고 얻은 것을 남과 나누고, 행복을 추구하고 , 사회와 인간 문명에 도움이 되다가, 최대한 행복하게 열심히 사는 것이 나에게는 "충분한 깨달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누구를 가르치고 위에 있고, "진정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환희에 벅차고, 통달했다고, 모든 즐거움이 함께하고, 모든 고통과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진리를 얻었다고, 생각이 들면 좋겠지만, 내 생각에는 그럴 필요를 못 느낀다. 나는 내 남은 삶에 궁극적 "깨달음"이 있기 보다는 "낭만"이 있었으면 좋겠다. 희노애락이 있는.....
@제리박-e1t
@제리박-e1t 2 ай бұрын
자아상실이 깨달음 이라고 대놓고 말하시니 반갑네요 ..ㅎ 언어가 자아를 만든다는 가설도 좋지만 이미지를 만드는 능력이 자아를 만든다는 요즘 가설이 더 흥미롭습니다.
@희망-d6o
@희망-d6o 2 ай бұрын
이미지를 만드는 능력이 자아를 만든다는 무슨 의미인가요?
@Common_Teacher__3
@Common_Teacher__3 2 ай бұрын
저도 궁금합니다~ 공부에 영감이 될 수 있을 거 같은데 가르침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원-m4n
@정원-m4n 21 күн бұрын
눈귀코혀입으로 지속적정보가 들어오니. 이정보를 관리하는 존재가있다는 착각으로 과거현재미래 식으로 인지하며 정보관리가 생존에 유익함으로 자아를 상정한것임.
@정원-m4n
@정원-m4n 21 күн бұрын
자아소멸이아니라. 초월이 적확함 .
@메롱메롱-e6q
@메롱메롱-e6q 2 ай бұрын
혐오를 멈춰야 돼요❤
@superbaby_1
@superbaby_1 2 ай бұрын
혐오도 그 상대적인 사랑을 깨닫기 위한 과정 😊
@느브갓네살
@느브갓네살 28 күн бұрын
페미가 좋아 하는 말인가...
@bym9677
@bym9677 2 ай бұрын
법문 감사합니다.🙏
@유홍모-n8v
@유홍모-n8v 2 ай бұрын
법문이라기에는 자기강의
@딱가리는빠져
@딱가리는빠져 2 ай бұрын
사고하고 생각한것을 언어로 말로 담아내는게 얼마나 어려운일인지 알기에 젊으시고 똑똑하셔서인지 대단하십니다,,저도 같은 사고 비슷한 사고의 끝에 와있어 공감이 더욱 가는게 큽니다,,이해하기도 받아들이기도 어려운 애기이고 실체없는 말들같지만 그것이 진리일거라도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벽을넘어설수있는 삶이 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조원일-q2p
@조원일-q2p 2 ай бұрын
삶과 죽음 , 탄생과 소멸... 우리는 모두 같은 곳에서 와서 같은 곳으로 간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의 '에너지(사랑,감정)'가 '입자(정자,난자)'에서 '에너지'를 가진 '물질'로 태어나 살아가다가 다시 '우주'의 '에너지'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우주의 별이 탄생하고 소멸하는 것처럼... 결국 우리의 고향은 같은 곳이고, 같은 곳에서 왔다는 것을 알면,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무엇에도 집착하거나 미워하고 함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부처님도 이러한 우주의 원리를 깨닳으시고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되신 것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별-f5z
@작은별-f5z 2 ай бұрын
감동적인 영상이었습니다. 가장 쉽지만 어려운 것. 사랑하라 그리고 행복하라!!!
@giwoomi
@giwoomi 26 күн бұрын
제가 스물한살때 깨달은 내용과 일치하네요. 그래서 저는 일평생 사랑하며 삽니다. 스물한살때 만난 그분과 30년 넘게 사랑하고있어요
@murrago
@murrago 2 ай бұрын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jung1951
@jung1951 2 ай бұрын
사랑에대한 정의. 공감합니다. 소방관들이 목숨을 걸고 타인을 도우려 불길속으로 들어가는것. 자식을 향한 부모의 초인적인 희생등....
@ryu_tae_young
@ryu_tae_young 7 күн бұрын
유튜브에서 이주제에 대해서 한번 보고, 제가 정말 알고싶고 궁금하던 주제였었는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금빛-w7z
@금빛-w7z 2 ай бұрын
1분 과학님 당신이 가시는 길에 경의를 표합니다. 당신 말씀대로 사랑은 있는 그대로를 보는것 곧 어떤 저항도 하지 않은 허용 그 감각으로 내앞의 지금을 관 할수 있다면. 그것이 소위 깨달음이라 일컫습니다. 또한 그것이 내가 곧 지금 입니다. 사랑이 세상 가득하고 그 무엇도 사랑으로 이루어지지 않은것이 없다 그 사랑을 있는그대로 허 하면 내가 곧 사랑임을 알게된다. 그것은 바로 지금이다
@kookoo5614
@kookoo5614 Ай бұрын
1분부처님 😊
@coffeearomaof
@coffeearomaof 2 ай бұрын
1분 과학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말씀 다 동감하지만 저는 자아를 잃어버리다. 의견과는 반대라고 생각해요. 본인의 자아를 정확히 찾아야 온전히 느끼고 컨트롤해서 언제든 분리시킬줄알아야 깨달은 자라고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일반인들 자아 찾기조차 힘이들고, 명상으로 찾아도 다시생각하면 어디있는지 없어져 미끄러져있을거같네요. _석가모니의 경전내용 중[화엄경. 법화경] 부처님의 깨달음과 강연말씀처럼. 보리수나무아래 깨닫고 보니 '그 불가촉천민인 짐승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안 되는 사람들까지도 부처임의 지혜와 덕상을 고스란히 갖추고 억만 분의 일도 부족함이 없다 하셨습니다. 그 말이 즉 모든 사람이 부처님이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불교는 기복신앙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 간절하게 중생을 안탑깝게 한평생을 중생구도를 위해 바치신 참의미는 인불사상 일불승 핵심입니다. 불교를 어렵게 설명하시는 분 많아. 쉽게 스킵해서 말씀드립니다. 부처님이 보리수나무아래 깨달음 후 모든 사람이 부처로서의 덕상이 있는 존재이자 곧 자신이 부처인데. 정작 그 사람 우리들은 무엇을 찾는 걸까요? 다른 것을 찾으십니까? 내 안에 부처가 있는데. 경전내용 중 "자미득도선도타 '"중생무변서원도" -나보다 남을 사랑하여 괴로워하거나 힘들어하는 다른 누군가를 나보다 더 빨리 구제하겠다는 마음 의미입니다. 이 마음이 사랑 아니겠습니까? 이타심. 결국 1분과학 말씀대로 사랑.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타인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도 사랑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오늘도 저는 부단히 노력합니다.
@nojam_2699
@nojam_2699 2 ай бұрын
모든건 신이다. 맞는 말 샴 쌍둥이의 뇌가 하나고 몸이 두개지만 감각기관이 각각있잖아. 손에서 느끼는 초감 입에서 느끼는 촉감이 다르듯 뇌가 하나라도 입력기관의 따라 출력물이 다르게 나올 수 있지 입력기관에 따라 출력물이 다르다고 자아가 다 다른건 아냐. 내 뇌를 너에 넣었어도 너의 생활습관과 감각기관이 인지되면 아마 너같이 살게 될거야
@anakiiliu
@anakiiliu 2 ай бұрын
드디어 1분과학님 얼굴을 보네요. 탐구자의 경험을 알려주시니 모르는 새 감화되고 있습니다
@gudcom24
@gudcom24 Ай бұрын
오늘 처음 들어왔는데 끝까지 경청하고 댓글까지 남깁니다. 여러 종교에서 말하는 윤리와 방법론을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다니...또 방문할게요^^
@SJKim-ff7dk
@SJKim-ff7dk 8 күн бұрын
이렇게 한 강의로 깔끔하게 정의하시다니! 너무 좋은 강의 잘 봤습니다!!!!❤❤❤❤
@버냉키
@버냉키 2 ай бұрын
처음 보는데 정말 반갑네요 모든 생각이 저와 매우 일치한다는게 너무나 신기하고 재밌어요 깊게 사고하여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시는 분이군요! 반갑습니다~
@Musiclee1004
@Musiclee1004 2 ай бұрын
심플하지만 진리of진리👍👍 1분과학님 캐내네스피치님 고맙습니다❤
@beom4649
@beom4649 2 ай бұрын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행운-v8i
@행운-v8i 2 ай бұрын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crufus
@crufus 2 ай бұрын
결국 심수봉이 부처였다는 설정인가
@RealChaosLab
@RealChaosLab 2 ай бұрын
@@행운-v8i 별에서온그대
@pisik_like
@pisik_like 2 ай бұрын
​@@crufus 심술봉
@TeddyDOMINUS
@TeddyDOMINUS Ай бұрын
깨달음. 아는 것을 행하는 것 나를 사랑함을 알고 남을 나와 같이 사랑함. 어떤 시련이 와도 행하는 것.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선 악 을 넘어서 행하는 것 초월자
@유홍모-n8v
@유홍모-n8v 2 ай бұрын
훌륭하신 말씀 잘 들었습니다 사랑의 마음이 부모간 연인간들 뿐만 아니라 모든 존재들에게도 그런 마음이 있어야 된다는 말씀이네요. 훌륭하신 말씀입니다 감각적욕망 분노 번뇌망상을 여윈 마음의 정화가 사랑과 깨달음의 기초가되겠지요 또 참된 깨달음과 사랑은 이기적인 감각적 욕망, 번뇌망상을 여의야 되겠지요. 그러면 말씀하시대로 말과 형상을 떠나서 신이니 부처니 깨달음이니 사랑이니 하는 경계도 또한 넘고 또한 담는 자기의 본고향과 함께 하겠지요. 고맙습니다
@선-j6h
@선-j6h 2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bym9677
@bym9677 2 ай бұрын
머리로 이해하면 어렵죠. 자비(바랄 것 없는 사랑)는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 아니라 깨달은 상태에서 혹은 깨달았다는 자각이 없음에도 모두가 하나의 자리에 있음을 아는 그 상태에 머무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그것에 집착해서도 안되는 것이 중도고요. 자기가 하나의 자리에서 가꾸어 나가는 그 에고가 결국 세상을 가꾸어가는 것도 우리의 길입니다.
@AI4AI
@AI4AI 25 күн бұрын
많이 느끼고 갑니다…실천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sukcho7485
@sukcho7485 19 күн бұрын
너무 멋진 내용이에요. 감동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paradiseherbs3402
@paradiseherbs3402 26 күн бұрын
깨달음 자체는 그다지 중한 것이 아니죠. 누구나 살다보면 각자만의 방식으로 여러가지 것들을 깨닫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내가 깨달아 알게 된 것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것이 비로소 우리를 진리로 이끌고 영적 각성으로 이끌어 줍니다.
@Eric-yu9lb
@Eric-yu9lb 14 күн бұрын
깨달음은 시작인 것 같습니다. 매순간 선택 가장 어려운 조건없는 사랑이라는 선택을 향해 내던지는 것, ‘인체’에 갇혔지만 ‘우주’임을 알고 하는 선택. 가장 어렵고 강한 선택. 그런 삶을 살아내야 하겠습니다. 논리적으로 결론을 내고 싶어 고민하던 때가 있었는데요. 나의 삶을 흐릿한 구분선 따라 이어가 보니 결국 나를 구성하는 건 매 순간 모든 자연이더군요. 작게는 내가 먹은 음식부터 들이마신 물과 공기, 태양의 온기, 레이저방사, 탄소결합체로서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모든 내외부의 에너지, 원자 단위 공명. 반대로 내가 외부로 발현하는 열기, 떨어진 피부조각 땀방울, 뱉은 숨, 끼친 영향력, 다시 그걸 받은 인간 자연 등의 ‘인체’ 외부 존재. 흐르고 흘러 결국 우주까지 내가 아닌 것이 없었죠. 자연 또한 지금 나의 존재가 갑자기 빠질 수 없고요. 이게 정리된 후에는 당연해 보이지만, 꽤나 ‘나’에 오래 갇히면 인체 내부만, 그 주변만 챙기는 어리석음을 범하곤 하잖아요? 내가 우주, 우주가 나. 뭐 사소하게는 머음도 더 편해지죠. 손해를 봐도 누군가의 이득. 사랑을 주면 서로의 이득. 언젠가 사이키델릭 서적을 읽은 뒤에는 약물로 이런 인지 과정을 직접적으로 느낀 거구나 싶어서, 당연한 거구나 하고 그냥 납득했어요 😂😂 항상 어렵지만 ‘매 순간’, ‘지금’의 선택을 잘 해야겠죠. 사랑하기에 여러 방면으로 베풀고 싶고, 잘 베풀려면 인간으로 더 나아져야 하니, 발전을 위한 최고의 동력도 사랑인 것 같습니다. 여진히 아직 ’나‘를 못버린 이유인지, 거스르는 삶까지 어떻게 사랑할지는 어렵긴 하네요. 그래도 모두 사랑하는 지금되시길..
@dhkdrkf
@dhkdrkf 2 ай бұрын
믿음 소망 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user-kim678
@user-kim678 2 ай бұрын
통찰력이 뛰어나시네요
@발바닥공작소
@발바닥공작소 2 ай бұрын
역시 👍 대단한 통찰! 冥想 = 思量(생각하고 헤아림) = 사랑 = 깨우침(생각과 헤아림) = 人乃天(인간이 하늘이고 神이다) 즉 결론은, 사랑의 본질이란게 다른 사람도 나와 같다고 느낄때 作動이되며 내부적으론 유전자가 매개가 되는것이며 이것을 자각할때 깨우침이 발생된것이다? 네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가 결국은 깨우침의 종착역이다.참으로 멋진 결말입니다.궁극적으로 우리의 지향점이 인류애이고 그것의 근본은 사랑이며 그것을 깨치는 순간에 인류가 하나가 되고 神이 되는거군요? 평화와 공존의 원리가 깨우침,해탈,종교이고 인간의 본질이군요! 확!!! 무언가가 스치듯 내안으로 들어왔습니다.애많이 썼습니다! 격하게 칭찬합니다.좋아요! 구독 박습니다! 유익한 내용!
@Mina-zd2iz
@Mina-zd2iz 16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스스로-밝은
@스스로-밝은 2 ай бұрын
텅 비어 아무것도 없는 세상. 일시적 미움, 걱정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그것이 마음에 머무르지는 않음.
@sociolocomtsac
@sociolocomtsac 2 ай бұрын
첫문장의 '공'으로 잘못 번역된것으로 생긴 허무주의적 사고. 잘못된 이해.
@KoreaUnmasked-jy2zl
@KoreaUnmasked-jy2zl 2 ай бұрын
​@@sociolocomtsac 뭐를 보고 쓴 글인 줄 아세요? 혼자 어뚱한 글을 근거로 단정지은건 아닌지?
@sociolocomtsac
@sociolocomtsac 2 ай бұрын
​@@KoreaUnmasked-jy2zl 두번째 문장까지 보면 이게 어디서 나온건지 보이죠. 불교가 한자로 번역되면서 '공'으로 표현된것에 대해서 쓰신건데, 이게 한국에서는 '아무것도 없다로' 흔히 잘못 설명되고있고 허무주의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실질적으로 그렇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고요.
@KoreaUnmasked-jy2zl
@KoreaUnmasked-jy2zl 2 ай бұрын
@@sociolocomtsac 그럴수 있겠네요
@스스로-밝은
@스스로-밝은 2 ай бұрын
내[我]가 없는 세상이라는 것은 내가 죽었다는 것입니다. 육체가 아니라 정신적인거. 사람은 깨어 있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꿈을 꿀때, 비몽사몽, 환상을 볼 때도 나의 관점으로 봅니다. 항상 내가 있고 내가 봅니다. 오직 내가 없을 때는 죽었거나 까무러 쳤거나 꿈 없는 잠을 잘 때 입니다. 그런데 이건 내가 깨어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그런데, 깨어 있는 상태 면서도 내가 없는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없으니 뒤도 보입니다. 사방 팔방 시방이 한꺼번에 보입니다. 무한대로 크고, 고요하며, 빛이 없슴에도 밝고 ,하나이면서 전체, 텅 비어서 아무것도 없는 세계. 그런데 이 세계가 그냥 아무것도 없이 공허 한 세계냐? 그렇지가 않습니다. 비었는데, 꽉 채워져 있어요. 있음도 아니고 없슴도 아닙니다. 마치 모든 만물이 여기에서 생겨나고 소멸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컴퓨터에서 완전히 프로그램 다 지우고 리셋 한 느낌. 이래서 업이 사라졌다고 하나 봅니다. 하지만, 습이라는 건 남아 있어요. 본건 저 세상인데 나에게 남는 것은 평온, 온유, 고요함, 따뜻함 이런 것들만 남아요. 거기에는 미움, 화, 증오도 없지만 사랑도 없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사랑도 없는데 그런데 사랑만 남아요. 생명의 소중함, 죽이고 싶지 않습니다. 신[神]이 아니라 사람이 소중 해져요. 미움, 증오, 사랑..같은 껌딱지 같이 계속 머리에 머무르는 것들이 사라집니다. 순간적으로 미워 할 수도 있고, 걱정이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이 머리에 계속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마음이 마치 텅 빈듯 하고 가벼워집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하던데, 마음도 온유해집니다. 평온/따뜻하다 느낌. 다시는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겠다 맹세합니다. 모든 연이 끊어지고 이 세상 미련이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다 버린 겁니다. 재산, 명예, 욕심, 아내, 자식.... 마지막에는 나[我]조차도. 무한대와 무한대 사이에 잠깐 들렀다는 느낌. 아무리 우주가 크고 몇 천 억년 간다지만 그것 또한 무한대의 크기와 무한대의 영속성 사이에 찰나의 가치. 한번 부풀어 올랐다 꺼지는 거품. 그럼 이 삶이 가치가 없느냐? 그냥 공허하냐? 아닙니다. 아주 소중합니다. 너무나 소중합니다. 진실로 행복하게 사세요.
@darlimi
@darlimi 2 ай бұрын
진짜 깊은 통찰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내용입니다
@미니미니-v9w
@미니미니-v9w 2 ай бұрын
깨달음? 항상 궁금한 주제입니다. 일생에 걸쳐서 알고싶고, 느끼고 싶은 화두 입니다. 부처 와썹!~^^
@LEESOPH3977
@LEESOPH3977 2 ай бұрын
와따 1분 과학님 진짜 똑똑하시네…
@superbaby_1
@superbaby_1 2 ай бұрын
자아는 가짜다 라는 사실을 이렇게 과학적으로 설명하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어려운 인생을 통해 인생은 수행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의 육체와 감각 그리고 에고라는 자아가 가지고 있는 성질과 욕심은 에고일뿐 진짜의 나는 참나 즉, 신성(사랑,자비심)이다 라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일반인들에게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시다니 정말 대단하고 감사합니다 😊
@LeeTaeYoung1000
@LeeTaeYoung1000 Ай бұрын
완벽하네요. 깨달음을 얻고 생긴 걱정이 이세상 모든 이치를 깨달았지만 그래서 모든 근심 과 걱정을 떨쳐 내었는데.. 새롭게 생긴 걱정은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인간혐오가 생겨버려서 자꾸 어디론가 인간이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지고 인간을 기피하게된다는 것이었어요. 원수도 사랑하라... 아직 그 깨달음은 납득을 못하겠습니다ㅎㅎ 정말 추악하고 욕망과 욕심에 절어있는 이기적인 인간들을 보면 제발 저런 인간들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하고 생각하지만 세상 구조가 그렇지 않다는걸 깨달은 순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말이 자꾸 생각이나서 큰일이네요.
@오르도스
@오르도스 16 күн бұрын
깨달음의 경험을 했지만 설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잘 정리했네요
@부공-v4t
@부공-v4t 5 күн бұрын
현실을 직시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것. 그것위의 길은없다. 무엇이든 어떠하리 느껴주며 느끼지않아도 될것이라는것 또한 느껴주며 살아가면 그뿐
@gkong2731
@gkong2731 2 ай бұрын
범부와 승의 깨달음의 과정은 달라도 그 결과는 같다가 대승불교의 가장 큰 깨달음 중에 하난데 대단히 공감이 가네요
@chaosmosH
@chaosmosH 2 ай бұрын
역시 1분과학. 이게 1분과학 채널에 영상이 잘 안올라와도 구독 취소 안하는 이유지.
@오늘하루종일듣고있어
@오늘하루종일듣고있어 18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G2korea-m6x
@G2korea-m6x 2 ай бұрын
진정으로 깨달으면 진정으로 사랑하면, 내 주변, 이웃, 직장이 따뜻해지고 주변사람이 정말 그 사람의 기준으로 행복해진다 그러니 함부로 깨달았다 사랑을 안다 이런 말 하지 말자 이게 깨달음의 지표다.
@jinia.b3716
@jinia.b3716 2 ай бұрын
깨달은 사람은 함부로 깨달았다고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깨달은 분 근처에 있었는데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줄줄흘러서 놀랐던 경험이 있긴 해용 ㅋ
@김대성-r5e
@김대성-r5e 2 ай бұрын
이미 부처입니다 ㅎㅎ
@플로라-b4j
@플로라-b4j 17 күн бұрын
오우~ 통창력을 굉장히 담백하게 전달하시는 분을 알게 됐어요!
@하늘과바람과별-u9i
@하늘과바람과별-u9i 2 ай бұрын
그런데 진실한 사랑으로 잠시 자아소멸이 될수있으나 그게 영원하지는 않죠. 모든것은 변하게되어있고 진실한 사랑도 결국 변합니다. 그러니까 그게 깨달음으로 가는 궁극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고불심-w2o
@고불심-w2o 2 ай бұрын
진실한 사랑은 진실 그 자체입니다,변한다면 그건 진실이라 말할수 없지요,거짓진실을 진실이라고 한다는 것 자체가 진실을 모독하는 겁니다,
@김지수-k5x5o
@김지수-k5x5o 2 ай бұрын
@@고불심-w2o 사실 진실한 사랑이 있을거다 영원하다 하는 것이 나의 믿음이고 나의 견해인부분이 사랑이라는 것이 발생되는 이유가 나의 뇌에서 호르몬 작용으로 인해서 그 조건으로인해 타인을 세상을 좋은 느낌으로 받아들이는거지 인간을 벗어난 견해로 보았을때 사랑의 좋은 느낌도 불쾌한 느낌도 결국 다 느낌에서 비롯됩니다
@critics-k8l
@critics-k8l 2 ай бұрын
​@@고불심-w2o 인간이 만들어낸것에 대해서 "모독" 이라는 표현을 쓰는건 저는 좀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므흣-i2i
@므흣-i2i 2 ай бұрын
영상에서 말한 불교적인 것도 포함한 깨달음의 의미를 인정한다면, 깨달음은 근원에 대한 답을 얻고 난 뒤에, 당연스럽게 발생되는 반응처럼 자비라든가 또는 사랑이 존재한다. 결과만을 중심으로 두고 "사랑"을 한다면, 그것은 흉내내기에 불과하다. 근원(여기는 말하는 근원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근원이다.)에 대한 답을 얻고, 자기에게서 자유를 얻고 난 뒤에, 소위 "깨달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깨달았다라고 착각하고 살아갈 수 있지만, 아직 깨닫지 못했다고 솔직할 수 있는 자유함도 존중되어야 한다.
@fishinghope
@fishinghope 24 күн бұрын
정말 정리를 잘 하셨어요! 👍 respect
@jungchaeheejung8207
@jungchaeheejung8207 15 күн бұрын
사랑하라ㅡ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저절로오는 것이지, 의도적 인위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지요. 인위적 사랑, 선은 인위선(위선)이 되어버리지요.
@bitcrash
@bitcrash 2 ай бұрын
집착을 버리면 된다 깨달음의 방법은 하나가 아니다 나를 내려놓아도 깨달을수 있고 똥을 싸다가도 깨달을수있다
@一妄一語
@一妄一語 2 ай бұрын
샴쌍둥이에 대한 해석은 놀랍네요?! 자아는 타자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개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ㄷㄷㄷ
@screenj4859
@screenj4859 20 күн бұрын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델리아-c2i
@코델리아-c2i 23 күн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
@다인멘탈심리상담센터
@다인멘탈심리상담센터 Ай бұрын
우연히 듣게되었는데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것을 뇌촬영이라는 기술적인 것들로 표현해주시니 이해가 쏙 됩니다. 진정한 사랑을하면 이 세상의 모든것들이 다 사랑으로 느껴진다는것. 넘 멋진 강의 감사드립니다~^^❤
@Flora-ss5bv
@Flora-ss5bv 2 ай бұрын
사랑이 하나의 방법론이지만 impersonal 입니다. 생명의 세포하나하나가 느껴지면서 확장되며 온전체의 공기에서도 돌멩이조차도 생명력이 살아 있는것을 온전히 전체적으로 하나됨을 느끼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enlightment 의 경험이 일어나면 그놈의 사랑이 빛으로된 홀로그램의 시.발.점이라는것도 알게되지요 ....
@심상훈-n3x
@심상훈-n3x 2 ай бұрын
'깨달았다'는 증표는, 죽음을 느꼈다, 이것을 성경 예수의 표현으로는 '죽음을 맛봤다(taste death)'라는 것입니다. 구도자, 목회자, 신부, 승려,/선지식...누구건 간에, 죽음을 맛보지 못했다면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이 때의 '죽음'이란 생물학적 죽음이 아닌 ' 자아의 죽음'입니다. 속세와의 (자발적인) 이별인 것입니다. 중이 되려고 가출하는 것은 그 첫걸음/이별이지요. 자아란 뭐냐? 세상살이를 위한 무장을 한 상태입니다. 이 무장(온갖지식, 온갖 정보, 편견, 양극단적 가치관, 재산, 인간간계 모든 것)을 다 닦아내면서 이별하는, 즉 '죽음을 맛보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석가세존, 노자, 예수, 증산어른이 한 말씀들이 모두 다 같은 얘기(=연기법)라는 것을 확철대오하면 비로소 '깨달았다'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속세의 삶을 (예전처럼 어울려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homashim.tistory.com
@EdwardIffen
@EdwardIffen Ай бұрын
ㅎㅎ 네,, 정답... 점진적으로 Awakening/깨달음에 대한 내용이 널리 알려지고 있어 참 좋습니다. Awaken The World도 한 번 보셔요 ^^
@Infinityisone
@Infinityisone 2 ай бұрын
9:52 오랜만입니다. 1분과학님. ‘자아’는 하나가 아니며, 우리가 살아가는 삶 속에서, ‘나‘라는 ’존재‘가 만드는 것이 아닌, ‘상대방’이라는 ‘존재들’이 ‘나’라는 각기 다른 문화•환경 속에서 만드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다국적으로 오랜 기간동안 ’생활‘을 하시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각기 다른 문화들 속에서 인식하는 ’나‘라는 존재는 모두 다른 인물들로 묘사가 되며, 또한, 환경이 변화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나‘라는 ’상대적‘인 ’자아‘는 변하게 됩니다. 내가 주변인들에게 잘 하고 살면, ’나‘라는 자아는 ’이타적‘인 사람으로 평가가 될 것이며, 내가 주변인들에게 잘 하지 못하고 살면 ‘나’라는 자아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평가가 되겠죠. 그러므로, ‘자아’라는 ‘나’라는 고정된 일종의 프레임 구조는 결국은 외부 세상의 평가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나’라는 자아를 찾아가는 그 끝의 과정과 ‘깨달음’이라는 것과 ‘세상’과 ‘나’라는 존재는 별개 다른 존재가아닌, 연결 되어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것이죠. 그러므로, 세상과 나라는 자아는 결국은 세상이 나에게 만들어 준 것이므로, 우리는 연결이 되어 있으며 거시적으로는 하나가 되며, 미시적으로는 각기 다른 무한대 중 하나가 되겠죠. 감사합니다.
@geerang
@geerang 2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이지만... 영적 깨달음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세상에 값진것 중에 쉽고 빠르게 되는건 없는갓 같아요. 깨달음이 얻는 성질의 갓은 아니지만 그것도 비슷한갓 같아요.
@스페이스아움
@스페이스아움 Ай бұрын
축하드려요!
@jausy1536
@jausy1536 2 ай бұрын
제가 깨달은 것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접근방식이 일반분들도 이해할수있게 근거와 과학적사실을 통한부분이 훌륭하십니다 ^^
@감사의기적
@감사의기적 2 ай бұрын
깨달음의 의미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아요,감사합니다
@이정규-d8t
@이정규-d8t 4 сағат бұрын
진정한 깨달음은 ..늘 자신이 하고 있는 수만가지의 생각을 스스로 다스릴수 있게 하는 힘이죠..우린 생각은 하지만 ..생각을 다스리지 못하다 보니 ..자신의 생각에 의해 .. 의지와 상관 없이 행동 하다보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죠..그래서 깨달음이 필요한 이유가 자신이 하고 있는 생각을 스스로 다스릴수 있는 힘을 키워 가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그럼 좋은생각 말고 안좋은생각할때 ..스스로 다스리게 되면 ..나쁜 행동역시 안하게 되죠...예 남의 것을 탐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때 ..생각의 힘을 키우면 ..그냥 탐하는 마음역시 그냥 힘 안들이고 ..다스리게 되죠..살아가며 나를 힘들게 하는 생각 역시 수월 하게 다스리게도 해줘 ..평온한 마음을 유지 시켜 줄수 있죠....참고로 깨달려고 하지 마세요..깨달고 나면 스스로 말할 겁니다 ..이게 사람이 할짓이 아니구나를 생각 들때 진정 깨달은 것이 됩니다 ...
@ericstom
@ericstom 5 күн бұрын
여전히 책을 통해서 많은걸 얻었지만.. 행동하는게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겸손,배려, 걱정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가드
@언가드 Ай бұрын
사랑은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할 수 있는 사랑은 어느샌가 미움으로 변하기 쉽습니다. 깨달음은 얻는게 아닙니다. 얻을수 있는 깨달음은 어느샌가 어리석음으로 변하기 쉽습니다. 사랑은 단지 누군가와 함께 있는것입니다. 그것이 자기자신일지라도... 대부분은 그냥 있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깨닫지 못할 뿐입니다. 얻을 수 있는 행복이나 사랑 깨달음....이 있다면 그것으로 인해 불행 미움 어리석음이 생겨날것입니다. 그냥 있는 자기를 온전히 바라보세요. 그냥 있는 세상을 온전히 바라보세요.
@불빛명화
@불빛명화 2 ай бұрын
우리 모두 사랑합시다.
@boralee_kr
@boralee_kr 2 ай бұрын
자녀는 없지만..어제 떠난 저희집 우리 멍멍이를 통해서 어린날에 존재했지만 현재는 잊었던 순수하게 사랑하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인간인 저는 후회와 죄책감과 그리움..공허함 상실감을 느끼다가도 또 좋은 추억을 떠올리면 미소지어지는 따스함을 마주하는 중입니다. 복잡한 마음으로 절에 가 가만히 앉아 못다한 마음을 속으로 기도하며 전하다 보니, 혹여 내가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붙잡고 있다면 뒤돌아 보지말고, 건강함과 풍요와 사랑과 따스함이 가득한 그런 천국이 정말 있다면.. 그 곳에 꼭 가길 꼭 거기에 도착하길..우리는 아직 아프지만 그럼에도 너는 정말 사랑만이 가득한 곳에서 평안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만 남더라구요.. 깨닫는것이 진짜 뭘까?? 하고 탐구해가며 여전히 머리로만 겨우 이해하고 다 느끼진 못하지만, 1분과학님이 이야기 해주신 ’사랑‘..그것을 나는 느끼며 살고 있는가?라고 생각해보면 오늘은 이 이원성 세상의 이치와 맞게도 강렬한 아픔 속에서 성인이후 잊은 순수한 사랑을 받았고, 아쉬운 구석이 많지만 그 사랑을 넘치게 주고싶었던 제 안의 사랑의 존재를 느꼈습니다. 그러다보니😊 얼마전 까지 섭섭한 무언가, 미운 누군가..아쉬운 어떤 상황들에 용서와 사랑으로 바라보게 되는 잠깐의 시간이 허용되었고, 하나가 되는 일체감은 아직 모른다 하더라도 가슴에 무언가 깨달음..혹은 교훈과 더불어 세상을 다시 사랑과 연민과 그리고 생사와 선과악의 존재 모든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이 된 것 같아요.. 제가 댓글에 너무 주저리 저의 이야기를 길게 늘어놓았는데..ㅎㅎ 긴글 봐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진하게 오는 너와나의 분리감 옆에는 우리라는 하나가 바로 붙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금세 인간다운 다양한 감정의 태도로 세상을 살고 바라보겠지만 그럼에도 한번씩 사랑을 경험하거나 그 기회가 있을 때 우리 모두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보신 모든 분들 건강하고 따듯하고 평안함이 함께하시길 바랄게요🩷
@보화-u3j
@보화-u3j 2 ай бұрын
무아...는 사랑이군요
@유경희-l7d
@유경희-l7d 2 ай бұрын
진솔하신말씀같아요.교회생활오래하다 육신적으로어려움을격는과정서 종교를벗고자유로지는경험을했습니다.그치만마음속에 커다란사랑을알게되고믿게되었습니다😊
@그-e3k
@그-e3k 2 ай бұрын
아이를 낳지 않으면서 세상이 점점 혐오가 넘치는 것 같아요. 아이를 낳고 아이가 주는 새로운 세상과 행복을 모두가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hergarden.902
@hergarden.902 Ай бұрын
다 맞는 말 같은데요. 근데 실제로 깨달음을 체험하는 것과 지금 영상으로 말하신 것과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어요. 직접 깨달으시면 이런저런 말들이 다 필요없어요. 직접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한국에는 선지식들이 많으니 그 분들의 도움을 받으세요. 진짜 깨닫게 되면 이 영상을 보면서 이불킥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그만큼 넘 다릅니다
@이정주-n2d
@이정주-n2d 25 күн бұрын
자연을 우주를 모두를 사랑하는것 숭배하지 읺는것 싯다르타에도 잘나와있죠. 이후에 유리알유희를 보면 천진하고 명랑한 삶을 사능것이 나와요 ㄷㄷㄷ
@호옹이-e4m
@호옹이-e4m 14 күн бұрын
저도 어릴 땐 이 세상이 시물레이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게임 하는 듯한... 내가 나인 것 같지 않고 나를 조종하는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며 살았죠. 사실 '나'를 내려 놓는 건 어려운 일이고 현실적으론 힘듭니다. 실제로 이 세상 모든 것을 사랑 할 수 없죠.. 하지만 노력은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영상입니다. 1분과학님 영상도 꾸준히 봐왔는데 매우 철학적이시더군요.
@sansan-o4m
@sansan-o4m 5 күн бұрын
dmn; 자아 소멸, 뇌의 비활성화. 일리있습니다. 깨달음에 대한 과학적 접근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자아 소멸-> 연결성, 혼자가 아니다. 하나가 닫히면 하나가 열리고..
@ZenyJindo
@ZenyJindo Ай бұрын
Thank you~~
@e3ye
@e3ye 2 ай бұрын
Enlightenment is when the wave realizes it is the ocean. -Thich Nhat Hanh.
@추영민-b8u
@추영민-b8u 2 ай бұрын
깨달았다는 것 보다는 그래서 뭐가 바뀌었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추상적이라는건 모르는거 라고 생각하는데 깨달았다는 분들이 뭔가 일목요연하게 이야기 하는걸 못봤어요
@이겨울-h4m
@이겨울-h4m 2 ай бұрын
자기를 생각할 때와 달리 DMN이 비활성화 될 때 깨달음을 얻고 사랑을 하게 된다고 진행하다가 막상 사랑을 할 때의 뇌는 나를 생각할 때와 똑같이 활성화되니까 사랑은 좋은 거라고 마무리하니 ?하게 되는데요😅 가족을 나처럼 여기니까 함부로 상처주고 통제하는 부분도 생각을 해봐야 해요 단순히 나와 동일시하니까 사랑, 좋은 것이라 할 수는 없어요
@Origin-z8p
@Origin-z8p Ай бұрын
크.... 이 분 멋져 미움, 질투, 분노가 팽배한 요즘 사람들이 이걸 진짜 알았으면 해요
@지마누
@지마누 Ай бұрын
몇개월전에 우연히 우주와 나는 하나다 라는 1분과학님 말씀을 듣고 갑자기 과거 몇년전에 한 유튜브댓글에 깨달으신것같은? 어떤분이 쓰신 댓글이 생각나는거에요 그분도 1분과학님이랑 비슷한말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그 계기로 다시 돌아가서 정독하고 그 분이 추천해주신 책들도 읽어봤는데요 1분과학님이 말하시는거랑 비슷하더라구요.. 제가 읽은 책도 1분과학님도 신이 되는것,그리스도가 되는것은 사랑이라 말하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사랑도 1분과학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부모 자식간 사랑이 진짜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그런 마음가짐으로 내가 세상의 모든것을 사랑할수있을까? 끊임없이 우리는 누군가를 판단하고 조건을 붙ㅇ여서 생각하고 이런 생각과 태도들을 끊어내기가 쉽진않은것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정제하고 실천하는게 중요하겠죠.. 저는 알듯하면서도 헷갈리는 상태라 계속 배워가는중인것같아요 계속 숙고하고 경험을 접하면서 살다보면 어느순간 더 저에게 와닿는 느낌이 오는 순간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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