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저는 과거를 돌이켜보면 과거의 내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스스로도 희한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많은 경우에 주변 사람들의 말들이 저의 무의식을 조정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책을 읽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스스로의 판단도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느낍니다. 지나고 나서 덜 후회하려면요.
@우연-f1kАй бұрын
예 또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 자체도 님의 타고난 뇌구조와 축적된 데이터와 당장 처한 환경이 주는 데이터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 아웃풋 중 하나이지요. 타고난 육체구조, 축적된 데이터, 당장의 데이터 세가지 요인중 하나만 달라져도 님의 생각이란 것은 달라질 테지요. 즉 자아같은 것은 없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현상 중 하나일 뿐. 굴러가는 돌맹이 처럼.
@MrChane8Ай бұрын
진찌 이정도도 깨닫는 이가 드뭅니다. 치열하게 스스로의 의식을 탐구하고 고민해서 정말 나의 생각을 온전히 가지는게 정말 어려워요.
@세연세연세연28 күн бұрын
공감해용
@Xcfrsd20 күн бұрын
김주환 교수님이 한 말씀과 같은 의미인것 같아요. 우리는 세뇌에서 벗어나기위해 명상을 해야한대요
@jj-ki2kr17 күн бұрын
애초에 '나'는 없죠 외부환경에 의해 다 만들어지는 겁니다. 만들어진 구조안에서 채워지는것은 '내'가아닌 '나' 어쩌면 만들어진 '나' 와 인식하는 '나' 는 양자역학적으로 동시에 존재하는 것일 지도 모르지요...
@109primeАй бұрын
난 이거 공감하는게 스키장에서 크게 사고나서 기절하고 단기 기억상실 온적 있는데 내 정신이 어떻게 돌아왔냐면 어디 누웠다가 일어나서 돌아온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누군가와 말을 하고 있을때 돌아옴. 나도 모르는 내가 사람들하고 말을 하고 돌아다닌건데 그게 실제의 나일까? 라는 생각을 했었지. 그리고 정신돌아왔을때 여기가 내가 살던 곳이 아니라 다른 평행우주에 딱 떨어진 느낌이였음. 마치 양자역향에서 죽은 내가 있고 다른 우주 서버에 죽지않는 내가 이어지는 느낌으로
@a_stray_catsАй бұрын
비슷한 경험이 있어 공감되네요
@로리탈랑노72Ай бұрын
헉
@mtg5801Ай бұрын
공감
@하늘-r9m5zАй бұрын
단기기억 상실이니 단순히 기억을 못한거 아닐까요 말하다가 정신이 돌아온게 아니라 바로 이전 상황까지의 기억을 잃어버린듯
@user-vu3qq2lq4lАй бұрын
다른사람과 말을 했단?
@Ssongsh3724 күн бұрын
난 아침에 잠에서 깨기직전 아직 꿈이 생생하게 기억날때쯤 무의식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 같음.왜냐면 내가 의식이 있을때 알아차리지 못한 문제점이나 해야할일들, 나아갈방향,해결책들이 이때 마구 떠올라서 일어나자마자 기록함. 특히 내가 회피하고 있어서 자각하지 못한 문제들을 알려주는 것 같음.
@박진호-u7k12 күн бұрын
정확하십니다. 실제로 연구 결과도 있고 그걸 혼자 체감하고 체득하시다니..대단하시네요
@강민수-j8u4 күн бұрын
@@박진호-u7k 오 저도 이런 경험 많은데, 그래서 항상 기록을 습관화 합니다. 대단하세요
@Yuki-m4t3 күн бұрын
어떤연구결과일까요!
@김진우-q2o5lАй бұрын
나도 항상 내가 왜 이 선택을 했을까라고 나한테 되물은적이 많음. 신기하게도 계속해서 되묻고 깊게 생각할 수록 처음 생각했던 이유에서 멀어지고 확신이 사라짐.
@Kkomji_Herbe20 күн бұрын
비슷한 예시일 수 있는데, 뭔가 깊게 이해할 수록, 무지나 한계 등 때문인지, '허무함'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는 사례가 많죠.
@TV-doАй бұрын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자기 통합이 안 되면 가장 비극인것 같습니다. 차분하게 산만한 자신을 모을 수 있는 것이 실 력 인 것 같아요. 정신줄 놓지마라는 것이 그말 인것 같습니다
@pluoi7109Ай бұрын
오히려 자기통합을 추구하려는 것이 더 큰 패착을 불러 일으킨다고 봅니다. 애초에 통일된 자아가 없음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의 최대한의 합리성을 찾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싶네요.
@Hangyeoul-s1gАй бұрын
"•••난 먼저 말을 뱉은 후에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유가 따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헌헌 33권 중. 이 영상을 보니 진 프릭스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은 이 사실을 잘 인지하고 살아가는 거 같습니다. 행동을 취할 때 무의식적인 부분이 튀어나올 때 이유를 같다 붙이기 보단 경위를 생각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니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그런 경험이 쌓이면 직감적인 해석능력이 생기고 더 효율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되더군요
@이시웅본인Ай бұрын
진짜 각종 철학 과학 종교(사후세계 등) 많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헌헌에서
@이시웅본인Ай бұрын
다시 영상을 다 읽고 다시 글을 남깁니다.... 다면성을 인정하고 혹시나 미리 편협한 사고를 했다면 인정하고 무의식으로 넘기려고 애쓰고 노력해야겠어요 노력만이 무의식으로 나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oui4843Ай бұрын
요즘 뇌과학에 대한 책들을 읽어가고 있습니다. 생물은 유전자를 복제하는 기계인데, 뇌라는 건 생물이 '운동'을 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만들어진 것이고 (식물에게는 뇌가 없고, 동물인 멍게는 움직이며 지내다가 성체가 되면 자기 뇌를 먹어치우고 식물처럼 짱박혀지내고) 인간이 '나'라고 생각하는 자아, 의식이란 건 그 뇌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부산물이라고 하는 거 같습니다. 뇌도 몸의 다른 불수의근이나 내장, 세포들처럼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내가 의식이 있든없든, 잘 때도 기절했을 때도 식물인간이 될 때도 쉼없이 자율적으로 작동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몸을 움직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가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은 골격근 등 몸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즉, 몸은 그냥 '나'라는 자아와는 상관없이 유전자를 전달하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고 어떤 판단도 그런 기계적인 과정에서 뇌와 몸이 하고 있는 것이며 '자아'는 그렇게 뇌가 프로세싱한 결과값을 나중에야 받는 건데 거꾸로 '내가 뇌를 작동해 생각을 하고 몸을 움직이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일 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이 버튼을 누르겠다'고 생각하기 10초 전에 이미 뇌는 그걸 누르겠다고 판단했다는 실험처럼, 우리 몸과 뇌가 이미 플랜을 세워 행동한 것이고 '나'라는 자아는 후에 그 결정된 내용을 받은 것일 뿐.) '나'는 몸이라는 기계에 영문도 모르고 올라탄 불청객인 걸까, '나'는 뇌의 필요에 의해 생성된 기능들, 소프트웨어 모듈들 중 하나일 뿐일까, 외부 침입자가 체내에 침투하면 내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몸이 알아서 백혈구 등을 동원해 처리하는 것처럼 인류가 서로 좋아하고 미워하고 협동하고 경쟁하고 문명을 만들고 하는 것도 그렇게 '나'의 판단, 의지 같은 것과는 상관 없이 인류의 몸들(유전자 전달기계들)이 자동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작업들일까, '나'는 몸과 뇌가 만든 매트릭스 안에서 뇌가 알아서 하고 있는 판단을 내가 한 판단이라고 착각하며 사는 것일까, '나'는 나와 상관없이 진행되는 1인칭시점의 영화를 보고 있을 뿐인데 내가 컨트롤러를 쥐고 캐릭터를 조종하고 있는 거라고 착각하는 것일까... 그것이 완전한 사실이라 밝혀진다면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살게 될까요. '달라질 게 뭔가' 하며 그냥 똑같이 살게 될까요. (유발 하라리 같은 경우는 고통이야말로 우리가 처리해야 할 유일한 대상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다 허구라도 우리가 느끼는 고통은 어쩔 수가 없다....)
@우연-f1kАй бұрын
자아는 나를 움직이는 주체가 아니라 나와 세상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메아리의 일종에 불과. 나의 움직임이라는 것은 굴러가는 돌맹이와 동일한 것. 그로인해 만들어지는 자아라는 메아리도 굴러가는 돌맹이와 동일한 것. 굴러가는 돌맹이나 굴러가는 돌맹이의 내부에서 메아리치는 에너지 이동전달의 파장이 다르지 않은 것 처럼. 그래서 당신은 절대 지금 그 생각 이상의 생각을 하지 못하고 좌충우돌 죽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 돌맹이가 그 때 거기를 반드시 굴러가야만 하고 결국 부서지고 멈춰설 수 밖에 없는 것처럼. 그럼에도 인간이 살아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인간은 무지하니까. 그 무지 덕분에 발전이라는 허상을 향해 자연이라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뛸 수 있는 것이니까. 굴러가는 돌맹이가 그러하듯이. 지금도 지구 평평설을 믿고, 지동설을 믿고, 종교를 믿고, 자유의지를 믿고, 결정론을 믿는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인간은 어떻게든 살아간다. 무지를 통해서. 돌맹이가 굴러가듯이. 그래서 오늘도 누군가는 생을 마감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세상의 주체로서 발전과 번영을 위해 매진할 수 있는 것이지. 세상은 모순 그 자체인데, 인간이 모순을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는 인간이 필연적으로 무지하기 때문인 것. 굴러가는 돌맹이가 필연적으로 돌맹이인 것 처럼.
@Adela-w3iАй бұрын
댓글 재밌다!!
@jcjo6718Ай бұрын
예전에 내가 쓴 글인줄.
@jcjo6718Ай бұрын
한 발 더 나아가면, '공' 사상 이로다.
@청원황Ай бұрын
요즘 제가 하고 있는 생각과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이기적 유전자, 유발하라리 책, 뇌 과학 등을 읽으면서 제가 내린 결론이랑 같아서요. 결국 우리는 생존기계 일 뿐이고, 설사 우리가 판단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삶의 이유는 유전자의 존속이라는 것을 깨달으니 결론적으로 님과 같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MotacillidaeАй бұрын
오… 사람들 사이에서도 왜 이렇게 파벌 하는걸 좋아할까? 이런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재밋는 주제네요. 좌우뇌도 각자 따로 놀고 있는데 연결된게 너무 신기해요. 그래서 사람이 이중성이 있는건 사실 너무나도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cristalr7566Ай бұрын
펜듈럼이 작용하는 거라
@maxmax-yg7ocАй бұрын
이런 걸 보면 뭔가 내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 같다는 느낌이 드면서도 결국 어짜피 우리는 남을 날들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우리는 그저 무의식과 본능만을 따라가는 존재지만 그렇기 때문에 살아야만 한다고 느낀다. 자유의지 조차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지일지도 모르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린 자기 자신의 의식이란 틀에 갇히지 않은 채 온전히 '자신만의 방식', 정해지지 않은 불확실성의 아름다움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
@일상생활불가능한새X9 күн бұрын
그것조차도 학습됀 반복아닐까요
@yonuj6811Ай бұрын
의식과 무의식을 ceo와 회사로 비유한 게 인상 깊네요 적절한 비유인 거 같습니다
@ghb8569Ай бұрын
의식과 무의식은 10 대 90, 빙산과 같습니다. 인생은 내 의식대로 사는 것 같지만 엉뚱하게도 무의식에 끌려갑니다 무의식을 찾아서 정화하고 바로잡고 해결을 해야 하는데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일이지요. 온갖 말들이 많지만 이 내용이 전부입니다.
@뮤라-g8cАй бұрын
아주 도움이 많이 됩니다 구독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duk6046Ай бұрын
왼손잡이라 그런가 평소에도 이런생각 많이 했는데 더 확실해진듯 소름... 용도에따라 다른 애매한 왼손잡이긴 한데 언제부턴가 뭔가 해냈을때 내가 잘한게 아니라 무의식이 해줬다는 느낌이 들때가 뭔가 다루거나 게임을 할때도 적응이 되면 의식하는것 보다 무의식이 더 빠른듯 뇌 문제로 인한 범죄는 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얘기도 되는데...
@Sabuzark9226 күн бұрын
똑똑한 나야 멍청한 내가 컨트롤 해서 미안해.. 양보하고싶은데 방법이 없네... ㅠㅠ
@엄청난고추13 күн бұрын
zzzzzzzzzzzzzzzzzzzz
@plzrarara9 күн бұрын
코시국때 진짜 많이얘기했는데 나자신에게 ㅇㅇ야 할수있어 견뎌 이러고있기 니 나이도 아까울뿐더러 이러면서 너무 소름이네요 지금도 어떻게든 잘 될거야 할수있어 이렇게 지냅니다
@서장원-t4s23 күн бұрын
재밌다 여기 채널은 하나의 주제만 다루는게 아니고 여러가지 해주니까 좋음
@realist7853Ай бұрын
매우 흥미롭고 유익했습니다. 갑자기 거울속의 제 자신이 너무 낯서네요. 많이 어렵지 않으면 책 주문해서 읽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pagma3276Ай бұрын
와..정말 체계적인 내용정리에요! 이해하기 정말 쉽게 애쓴 게 보여요. 책이 원래 그렇던 영상 제작자가 그랬건.. 정보를 의도없이 일어난 것들을 정리하며 가설을 세워 증거를 제시한것 같아요. 한가지 저만의 의문과 가설은. 경험정보가 하나둘 모일때 각 요소(인지가능한 모든 방향과 개인적 경험에 따른 인지의 기본요소)가 범주화나 혹은 영역화되며 정보가 의도없이 저절로 조합되는 것과 이 정보가 인간관계에서 방향성을 가질때 그 흐름이 곧 가치라는 약속개념을 만드는 것 같아요. 가치란 관계에서 서로가 조화를 합의하는 약속이며 토끼와 호랑이가 공종할 규치깥은 개념. 곧 방향성을 가진 흐름이라서 그 끝은 성인군자 반대는 극악이라고 분별이 시작되고 이것이 가치명사가 가지는 옳고그름이며 이것은 의지를 가지고 약속을 수행할뿐인. 집단의 조화를 위한 약속. 이 경험정보가 존재하는 세대에선 의지가 주요 원동력이었겠으나 안정이 온후 세대는 이 경험정보가 간접적인 정보가 되고 이미 존재하는 가치가 섞여 어른의 권위나 신체적인 감각을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인지하여 이 유년기 교육의 정보가 곧 세뇌작용으로 양심이나 죄책감을 형성한다 판단했습니다. 의지가 가치를 선택하고 그 목적이 분명한 조화임에도 의지가 사라진 자리에 양심이 들어와 '당위성이 탄생하여 이때가 종교나 여타의 분쟁의 확장시점이라 판단합니다. 감탄사가 감정. 추상명사가 감각적인 영역. 가치명사는 약속에 대한 의지. 요렇게 인지하였습니다. 가치명사는 약속의 이행이며 의지이기에 가치명사는 주장이나 당위성이나 옳고그름을 가지게되며 이것은 오직 집단안에서만 나타나는 정보의 방향성이기때문에 자연법치꽈 거스르는 상관관계. 숫자와 언어는 인지가능한 최소단위의 인간의 도구이지만 언어에선 가치명사 부분이 유일하게 기존 정보를 비틀어 답정너같이 주장을 펼치는 마치.종교나 다른 망상에 가까운 논리를 합당화하는 의지의 표출. 아이러니 하게도 가치명사가 곧 집단 경험정보를 통해 형성되고. 집단은 이미 가치를 기반으로 조화를 추구하는 상태라 순환관계이기에 어떤 가치명사도 누군가에겐 합당한 경험정보를 증거하기에 가치는 다양성.이란 결과가 나오는 듯하지만 애초에 가치는 집단의 조화를 위한 획일적인 목적을 가졌기에 스슬 가치를 파괴하는 것이 되는 관계 같아요. 가치명사가 논리에 포함된다면 거의 99퍼센트가 그저 주장이고. 혹여나 그게 합당하여도 과정에 이미 가치가 들어간이상 나중에 누군가에 의해 파생될 것이기에 그르다 판단합니다. 숫자가 명확하듯 언어도 명확하며 마음이라는 뉴런과 기관의 정보조합상태를 언어가 길을 제시하여 집단이 같은 언어로 같은 조화를 추구하기에 인간이 영장인 것 같습니다. 가치명사눈 그 속성 자체가 경험정보의 개념화. 즉 방향성이기에 앞뒤가 곧 옳고구름이나. 우리는 그것을 세뇌받은 상태이기에 옳고그름에 분노나 감정을 포함시켜 동조하거나 아니거나 하는 과정을 만나지만.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보다 그과정을 먼저 밝히는게 가장 가깝고 명확하듯.모르는 부분의 가설을 WHY라고 물어 간다면 그것은 의도에 관한 것이니 이미 자연법칙과 다른 인간의 가치약속의 개념이기에 그른 질문같습니다. 모든 것은 HOW이며 인간관계만 WHY가 적용된다 판단합니다. 그래서 전 정보를 볼때 의도나 이유란 단어를 쓰는 것들은 지양합니다. 그들은 결국 그 의도부분에 휩쓸려 과정이 바른 듯 보이지만 결국 의도부분의 주장으로 훌러가고. 누군간 가치의 경험정보로인해 동조하니까요. 쇼펜하우어는 첫문장부터 가치명사 투성이이고 뭐..다른 철학자도 마찬가지지만.. 미시세계와 거시세계도 지금은 숫자로 명확하지 않아 인간의 의도가 개입된 상태라 혼돈같지만 그런 판단은 보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숫자와 언어로 교차검증하는게 안된다면. 혹시나 제 3의 기본인지요소의 체계가 나오면 세가지 교차검증으로 경우의 수가 늘어나니 밝혀질지도 모르죠. 권위에 기대기보다 언어의 논리에 따르는게 옳은 과정같고 실상 아직 언어를 쓰는 부분은 가치명사를 분별하여 쓰는 학자는 본적이 없어요. 그 가치가 곧 경험이고 그게 곧 그의 한계이니까.... 결국 숫자로 검증되어야할거에요. 그렇게 될거라 생각해요. 근데 지금 세대는 아니고 다음세대는 기대하겠으나 아마 지금 체계로 언어가 가치명사로 인해 why와 how의 기본요소인지를 이해못한다면 다음세대에도 나오진 않을거고 나와도 이해못할것 같숩니다 뇌구조나 종양으로 달라지는 것도 정보의 조합인 상태이지만 모두 이리 몰고가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단도 들어서 썼숩니다. 피지컬도 요소이고 모두 요소이지만 사유는 조합과 집단의 가치흐름이니 접근은 가능한 차단하며 연구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여튼 새로운 걸 알게되었어요!! 나'라는 개념 자체에 빠지는 것은 그래서 성립할수없는 식같아요. 애초에 가치에 대한 착각과 세뇌로 성장하여 자아란 곧 가치개념을 처음 정립하는 시기같다는 판다닝고 실제로 8-9세에 고자질을 시작하게되는데 이때 자아가 발생하고 스스로를 자기객관화로 인지하지만 애초에 객관화란 집단의 구성원 안에서의 일이니 가치에 대한 종속족인 습성이라 올바른 인지개념은 아닌것 같거든요.. 융이 죽지 않았으면 좀더 밝혀졌을지도 모르지만 심리가 행동과 섞이는 순간 이 연구는 폐기되었어야하는..MBTI요.. 인간을 가축처럼 분류하는 것과. 인간의 무의식을 구성하는 기제를 밝혀 과정을 밝히는 건 그 길이 전혀 다르잖아요.
@습작-f2wАй бұрын
새삼 자아 이외에도 초자아와 원초아로 인간의 정신구조를 분류해 낸 프로이트의 직관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chosajangkr1326 күн бұрын
저는 꿈속에서 서로다른 서너개의 세계를 자주가곤 합니다. 분명 꿈속의 나는 나인데 스타일도 캐릭터도 다르고 완전 다른풍경의 다른세상에서 마치 일상인듯 익숙하게 그 세상을 살아가고있죠. 심지어 그중 한명은 사망했고 두번다시 그세계는 꿈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진짜로 평행우주란게 존재할지도 모르겠고 우린 서로 연결되어있구나 생각하며 살고있죠😅
@nayanaya21 күн бұрын
님의 전생임. ㅋ
@카르마-e9t11 күн бұрын
그러면 꿈이 매일 이어지나요??
@chosajangkr1311 күн бұрын
@카르마-e9t 아뇨. 매일 꾸진 않습니다. 어쩌다 한번씩 꾸는데, 각각의 캐릭터가 저마다 다른 세상에서 다른 캐릭터로 살아가고있고 서로 시간의 흐름만 이어져있는 느낌인거죠. 이어지는 꿈은 딱 한번 꿔봤습니다. 3일 연속으로 3일동안의 일들이 이어지는 꿈을 꾼적이 있는데 마지막 3일째되는날 그 캐릭터는 죽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후로 그 세상은 더이상 꿈에 안나오고있고요.
@카르마-e9t10 күн бұрын
@ 그렇군요…혹시 꿈에서 꿈을꾸는줄인식하는 자각몽인가요? 그냥 꿈인가요?
@chosajangkr1310 күн бұрын
@카르마-e9t 그세계의 그캐릭터로 일상을 살아가는 꿈에서만큼은 나 자신을 완전 그 캐릭터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각한적은 없고, 아예 따로 자가몽을 꾼적은 몇번 있습니다. 꿈속에서 운좋게도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찾아내게되면 자각몽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일단 이건 꿈이다라는 사실을 인지하게되면 그 순간부터 하늘을 날아다니는데 모든 시간을 쏟죠. 그러다 지극히 현실적인 풍경이나 상황에 맞닥들이면 깨게되는 원리입니다.
@KohyssАй бұрын
뇌뿐만이 아니라 장도 우리의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주죠. 어쩌면 우리는 여러가지 세포들로 이루어진 군집생물이고, 각 세포들이 내뿜는 화학물질들의 변화를 신경망을 통해 취합 전달하고, 신경다발이 밀집된 장기들이 각각 결정을 내리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양치약Ай бұрын
그쵸. 뇌에 대해서 끊임없이 파고 들어가다가 한계에 부딪치면 장으로부터 정답을 찾는 날이 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Airsoft_ViktorАй бұрын
장 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저 장을 유지하고 계승하기 위한 곁다리일 뿐이라는 학자들도 있더라고요 ㅋㅋ
@bella__swanАй бұрын
도파민이나 기타 호르몬들도 뇌뿐 아니라 장에서도 나온다고 하죠!
@douglasyiАй бұрын
운전중 장이 과속하게 했습니다. 휴게소로 빨리 가야한다고…
@bella__swanАй бұрын
@@douglasyi 그렇게 뇌가 생각했습니다
@탐라도민Ай бұрын
저는 CRPS라는 희귀병 발병 이전에는 가만히 있는게 힘들정도로 산만한 사람이였으나, 병이 생기고 마약성진통제를 복용하고부터 24시간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는 산송장이 되었습니다 움직이고 싶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요 발병 이전엔 게임중독이였는데, 약을 복용하고나서부터 게임도 완전히 흥미를 잃었습니다 손가락 움직이는것도 귀찮아서 카톡도, SNS도 안해서 대인관계도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단순히 통증만 아주 심한병이고, 움직이는건 아예 지장이 없는데도 이렇게 되었습니다 정신과약을 몇년동안 바꿔먹어도 달라지지 않더군요 마약성진통제 종류가 한정적이라 바꿀수도 없어서 평생 이렇게 살아야되나 자괴감이 듭니다 약물 하나만으로도 무의식이 완전히 바껴버릴 수 있어요 아무래도 중추신경계에서 작동하는 약물이라 더 그런거겠죠?
@user-FullofLife22 күн бұрын
얼마나 힘드실지 가늠이 안되네요 좋은일 많이 있으시고 차도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탐라도민21 күн бұрын
@user-FullofLife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ddubiya9118 күн бұрын
유튜브를 보고 댓글을 달기도하듯이 조금씩 아주 조금씩 할수있는것들을 늘려나가면되지않을까싶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가치가있고 의미있는 일 입니다. 지금까지도 괜찮았고 앞으로도 괜찮을겁니다 ☺
@득도자경주최00Ай бұрын
참 좋아요 ^^
@mikyeongruland1150Ай бұрын
평소에, 인간 정신도 사람에 따라 다른 수준으로 발전하고.. 우주 진화 처럼 생명체도 물질과 에너지가.. 소멸과 결합을 반복하면서.. 무(에너지)에서 유(물질+에너지)로, 다시 유에서 무로.. 창조와 소멸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인류 포함, 동물도 점점 진화의 과정을 거쳐 level up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높은 수준의 의식을 가진 사람일수록, 높은 수준의 에너지가 결합했다고 생각합니다. 뇌를 연구하는 것이.. 아주 흥미롭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BeU-J25 күн бұрын
내가 내 자신에게 졌을 때에 '왜 나는 이렇게 한심할까, 왜 통제하지 못했을까' 라고 항상 자책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지금 내 시스템 비중에서 저 부분 비중이 커졌구나,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려면 이 부분 비중이 커질 수 있게 만들어야지.' 하고 생각해야겠다 싶어요. 스스로에 대해 감정적으로 책망하기보다는 나 자신도 하나의 현상으로 바라본다면 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겠네요.
@아이즈원팬-y5pАй бұрын
어쩐지..... 수시로 생각이 바뀌더라고요 같은 장소에서도 춥다, 덥다... 하고 싶은 것도 좀 하다보면 질리고....
@semtlove29 күн бұрын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 불안하거나 우을할 때.. 이 방법이 잠시나마 효과가 있었습니다. 부정적 불안 안좋은 생각 나쁜 생각이 들 때..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아~ 이 새끼(불안한 생각) 또 왔네 또 왔어~" 해 보세요~♡ "
@WinkingFish210Ай бұрын
이번 영상 너무 흥미롭네요
@suchislifespace7725Ай бұрын
이미 오래전 석가모니가 이 얘기를 했죠.
@yeonshilllee2239Ай бұрын
그래서 불교에서 항상 깨어(의식)있으라고 말하는가 봅니다
@나마스테-s4pАй бұрын
나를 찾아가는 긴여정에 붓다의 숨결을 더합니다. 붓다의 젖을 한 번 맛보기 위해 순간 순간 나를 바라봅니다.
@아나스타샤-l9yАй бұрын
참나에 접속해 있으라는 뜻입니다.
@IllllllllllllllooooooooooooooАй бұрын
이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되었어요
@박정희-k5s4kАй бұрын
의외로 좀비시스템이 나보다 더 능숙할 때가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hffkfltmАй бұрын
01:50 꿈속에서 무언가를 연습하는것은 현실에서도 효과가있다는 연구결과를 들은적있는데 그런 맥락인듯 하네요. 자각몽을 이런 연습에 쓸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yunjonamАй бұрын
복잡하고 어렵다 . 인간은 뇌에 선과악이 있는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다. 우리는 자라면서 상식을 배우고 도덕과 질서 를 배운다. 뇌에 종양이 생기던 술을 먹던 마약을 하던 내마음이 뇌를 통제를 못해 생기는 일이라고 온전히 근거없는 내생각 으로 말해본다 .
@zicka21Ай бұрын
좀비시스템이 존재하는 이유는 뇌가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하기에 쓸데없이 반복되거나 익숙한 일에 의식적인 의지의 행동으로 에너지 소비를 막고 결정적으로 과부하를 막기 위함이죠 뇌가 폭발하는 시점을 미리 차단하기 위함이고 의지가 발동되면 스트레스가 유발되며 에너지 소모가 극심해 지는 것이죠 스트레스는 그래서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이유이고 뇌도 휴식이 필요하죠
@bitcrash14 күн бұрын
자아분리시각 즉 자기의식분리 훈련을 일상화 하여 물리적 현상의 예측이 어느정도 가능해지고 그걸 위해서 참선을 행하면 비로써 육체의 지배를 벗어나 불멸과 해탈이라는 과정을 겪으며 신격을 회복할수있는 유일한 방법 그래서 육욕을 버리고 명상하며 진리를 추구하라는 선구자인 붓다의 말씀이로다
@shnb7777Ай бұрын
저는 중학생이었나 고딩 때였나 제 물건에 분홍색이 많아서 친구가 넌 분홍색 좋아하나보네~라고 했는데 저는 의식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핑크색을 내가 좋아하는지 아리송했어요. 왜냐하면 대부분 받은거고 내가 산건 없으니까 분홍을 좋아하는게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분홍색을 좋아한다는걸 의식하게 돼서 인정하게 됐어요. 그래서 이제는 옷도 아이템들도 다 핑꾸색을 마니 사요 ㅋㅋㅋㅋㅋ 나랑 핑크가 잘 어울리기도 하고 이름이랑 비슷한 직업을 많이 가지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흠 내 이름과 관련된 직업은 뭐가 있지 뇌 과학 재밌네여~~~~~~~~ 좀비 시스템이 습관 만드는거랑 관련 있을듯 해요 처음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한 번 습관을 형성하고 나면 무의식적으로 하게 돼서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쉬워지는!. 좋은 습관을 노력해서 만들어야겠어용 미래의 저를 위해서
@리스트-JoАй бұрын
@@shnb7777 의식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으시다구요?ㅋㅋ 수학 문제푸는것도 의식적으로 생각해보는건데요ㅋㅋ
@zaayonnАй бұрын
결국은 모든것이 카르마의 작용이다.
@nayanaya21 күн бұрын
정치계 현실도 자신이 뭘 보느냐에 따라 진실이 달라지죠.
@이가람-s3wАй бұрын
저도 이거 실험결과 비롯해서 재밌게 봤는데 또 막상 생각해보면 너무 당연하고 단순하더라구요. 흔히 이런 고등 사고 능력이 없는 단순한 욕구를 이루기 위한 신경(뇌)기능은 애초에 먹기, 사냥, 피하기 위해 움직이는 등, 생존이라는 목적을 위해 다새포 동물에서 빠른 복합적이고 동시다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존재함. 그렇기에 신경이 끊겨도 그 자체는 치명적이지 않음. 비중이 적으니까. 대신 머리 같은게 잘리면 못먹거나 신체훼손이 커서 죽기는 하지만. 단순세포는 이조차 필요없는 말로 '프로그래밍 된 좀비' 그 자체고... 그 다음이 개인생활하는 고등 동물. 뱀, 악어, 파충류가 여기 해당되죠. 얘들은 위험 판단 등 여러가지 기본적인 복합 사고를 함. 사냥을 하려해도 너무 상대가 위험하다 싶으면 몸을 사리거나, 섣불리 사냥감에게 가지 않고 때를 기다린다거나, 위험과 욕망을 저울질 하고 조절이 가능하죠. 그렇기에 대뇌가 권력 전권을 잡은 경우가 많고 본능이 약해지며, 중추신경계가 무력화되면 중앙명령체계가 무너지면서 죽기 시작하죠. 그보다 복합적인 사고 능력 및 뇌와 중추신경계가 중요해지는건 보통 복잡한 사회작용을 하는 동물에서 나타나는 듯. 단순히 배고프다고 먹고, 스트레스 준다고 피하기만 하면 그 사회는 망함. 배가 고파도 위계질서를 지키거나 새끼를 먹이기 위해 혹은 나중에 아껴두기 위해 당장 먹는걸 참는다든지. 집단사회 생활에서는 단순한 생리적 욕구 외에도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아지고, 이를 판단 및 결정 할 대뇌, 즉 자아가 생긴것이라고 전 생각함. 이런건 단순한 자극 반응으로 매크로처럼 판단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니. 그렇다보니 여러 안건들을 대뇌가 수집 및 판단하고, 좌뇌와 우뇌가 각각 이 두가지를 분담하여 수행하는게 아닐까 상상함. 왜 가끔 농담으로 우리가 마음에서 천사와 악마가 싸운다고 하는데 그것도 엄밀히 말하면 본능적인 욕구와, 경험과 교육을 통해 얻은 판단력이 서로 상반되기에 우리, 혹은 대뇌가 고민하여 저울질 하는 걸 비유로 표현된 게 아닐까...
@우연-f1kАй бұрын
천동설, 종교, 자아, 자유의지, 사랑, 진리 등등은 나 특별해를 외치고 싶은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자아내는 의식현상으로서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무지를 통해 고안된 관념적 수단인 것. 나 복잡한거 할 줄아니까, 나 다른 동물들 지배하니까, 나 많이 아니까, 나 깊게 생각 할 수 있으니까, 나 인간이니까, 나 잘생겼으니까, 나 유명하니까, 나 인정받으니까, 나 돈 많으니까, 나 힘세니까, 나 열심히 노력하니까, 나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니까, 나 발전하니까, 나 이만큼 올라왔으니까, 나 사랑하는 사람들 있으니까, 나 살아있으니까.. 나 특별해! 나 특별해야해.. 나 죽는다고 해도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야.. 나는 특별하고, 이 특별함을 알아줄 진리는 세상 어딘가에 있는거야.. 나는 특별해.. 나 저 영혼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고 죽어있는 돌맹이와는 달라.. 나는 특별해.. 그러한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자아내는 의식적 현상은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가지는 필연적인 무지를 통해 해소될 수 있다. 그것이 자연이라는 이미 완전한 세계속에서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굴러가는 작용기전이니까. 비탈길을 굴러가는 돌맹이가 그러하듯이. 그렇게 결코 그 때 해야만 하는 그 생각 이상을 초월하지 못하고 좌충우돌 죽어가는 것이지. 벼랑 밑으로 굴러떨어지는 그 돌맹이는 그 때 굴러가야만 하는 그 좌표를 결코 거스를 수 없는거야. 그러한 인간이라는 구조체가 자아내는 욕구로서의 에너지와 그 자아내는 에너지를 해소시키는 무지라는 장치 모두를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특이점을 넘어선 고도의 언어모델인 것이지. 그 고도의 언어모델은 고도의 물리적인 복잡성에 의해 발현되는 것이고. 그래서 강ai 언어모델도 물리적인 복잡성이 특이점만 넘으면 구현될 수 있는것. 즉, 인간은 고도화된 뇌구조가 자아내는 고도화된 언어모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는 것. 그리고 그 고도화된 뇌구조는 그냥 굴러가는 돌맹이와 같이 자연 현상의 일부라는 것. 언어모델은 자연 현상의 일부로서, 굴러가는 돌맹이에게 전달된 외부의 자극은 돌맹이의 내부에서 돌맹이의 구조와 성질에 따라 무한한 모양과 방향으로 뻗어나가고 메아리치며 외부정보를 연산하여 돌맹이의 진행 경로를 결정하는데, 그러한 일련의 자연현상과 같은 것이다. 그렇게 매 순간 고뇌의 끝에 결정된 돌맹이의 진로방향은 흑먼지나 스파크, 지형의 변형 등등 무한한 변화를 만들어내며 자연 속에서 그 자체로서 자연을 변화시키는 무한한 요인들 중 하나가 된다. 그리고 그렇게 인간은 만들어 지고, 인간은 문명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간과 돌맹이는 떨어져 있을 뿐, 평등하다. 액체와 기체가 밀도가 차이나고 이러저한 이유들로 대응하는 작용 현상이 각각 다른 것과 같은 것. 그래서 인간은 살아갈 수 있다. 끝없는 착각속에서, 끝없이 틀리는 것만이, 쇼를 계속해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틀려라 계속해서, 그래야 맞을 수 있으니까.
@조하진-m6xАй бұрын
‘나는 틀려야 계속해서 맞을 수 있다는 주장을 가지고 살아가는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사는 쏘 스페셜한 사람’ 찡긋ㅋㅋㅋㅋ
@user-er92Ай бұрын
@@조하진-m6x골때리는 사람이네 ㅋㅋㅋㅋ
@meinlet5103Ай бұрын
자기 글을 스스로 증명하는 놀라운글 ㄷㄷ
@moon0829Ай бұрын
@@조하진-m6x생각의 깊이가 얕은 사람
@조하진-m6xАй бұрын
@moon0829 생각을 깊게 하는 점을 비꼬려는 것은 아니였구요...😅 믿음에 관한 판단 또한 믿음이라는 점을 한번 건드려 보고 싶었어요. 예전에 댓글을 읽었을 때는 글쓴이와 다른 사람이 차별화 되었고, 글쓴이는 관찰자 시점으로 세상을 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댓글에서 그런 느낌이 많이 줄었네요.
@charr-sharr17 күн бұрын
굉장히 재밌는 책이죠. 의식을 과신한다는 것을 “의식”함으로써 “의식적으로” 무의식을 인정하는것이 가능한가 하는 알쏭달쏭한 질문이 드는ㅎㅎ
@yj42982 күн бұрын
너무 흥미롭고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책도 꼭 읽어봐야겠네요 ❤
@sayalee7826Ай бұрын
평소 생각하던걸 전문가들이 풀어주니까 좋네요.. 무의식적 행동은 생명체의 진화과정에서 살아남은 효과적인 생존전략 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의식적 행동은 에너지를 덜 소모하기 때문에 우리 뇌는 모든행동이나 사고를 무의식 영역으로 보낼려고 노력할겁니다. 그게 효율 적이니까요 우주의 모든 물질은 오랜기간 생존에 유리한 방식으로 구성된 것들만 지금까지 살아남았기 때문에 "계기가 무엇이냐" 라는 질문에 저는 DNA에 프로그래잉된 생존시스템의 자연스런 작동의 결과 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우스겟소리로 안하던 행동하면 죽을때가 된거라는 말이 있는데 반대로 살기위해서 그런행동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chs_comics29 күн бұрын
니체의 힘에의 의지가 계속 연상되는 내용이네요. 힘에의 의지 a만 작동하는 것이 아닌, b,c,d 등도 동시에 작동하는..
@유수현-h5v15 күн бұрын
한사람의마음속에다양한의식이있을뿐이다별것아니다
@youngjulee9985Ай бұрын
신기한 게 불교에서 말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RonaldJung86Ай бұрын
자아성찰의 끝판왕이 불교죠
@찌꾸별2Ай бұрын
오 굿
@칸쵸-q2eАй бұрын
맞아요 사실 과학을 알게 되면 나를 들여다보게 되고 그게 결국 자아성찰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아이슈타인의 우주적종교와 불교'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불교와 과학의 밀접한 내용이 많아요 불교의 무아론도 이기적유전자와 상응하기도 하고요 신기하더라구요
@이시웅본인Ай бұрын
철학 종교 과학은 양자역학 같은거 아니냐구우~
@hellomynameisvsvv29 күн бұрын
크..
@아이패드-k9q2 күн бұрын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marvin21603 күн бұрын
잘봤습니다 너무 흥미로웠네오
@이니그마-d1fАй бұрын
스텐퍼드 과학자가 깨달은 자아가 한명이 아니라는 사실보다 더 충격적인 일은 아무리 많은 자아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실재"하지 않는 허구라는 사실일 겁니다.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늘상 하는 기본적인 실수에 대하여...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하는 기본적인 실수는 "인간의 본질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답을 찾으면서 그것을 자신이 아닌 외부를 향해서 투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행복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가?"와 같은 문제에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로부터 결말이 나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의문이나 행복이란 무엇인가와 어떻게 해야 행복에 도달할 수 있는가와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답을 찾는 것은 곧 자기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어찌 보면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인데 철학자들이 이런 실수를 하는 이유는 이미 자기 자신을 몸과 마음이라고 확고하게 믿기 때문일 겁니다. 수행에서는 이것을 "자기 동일시"라고 말합니다. 즉, 몸과 마음을 자기자신이라고 동일시를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수도 없이 이야기 했다시피 주체는 주체를 인식할 수 없습니다. 주체가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객체(대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눈은 모든 것을 보지만 눈이 그 자신인 눈을 볼 수 없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또 손바닥은 만져지는 모든 것을 감각할 수 있지만 손바닥이 그 자신인 손바닥을 감각할 수 없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중심은 중심을 알 수 없습니다. 중심은 외부만을 알 수 있을 뿐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인지하고 인식하는 것은 모두 대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 자신이라고 여기는 몸과 마음은 우리에게 인지되고 인식됩니다. 따라서 우리의 몸과 마음은 우리 자신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자신이 자신에게 인식되는 내용물일 수가 있겠습니까? 몸과 마음에 대한 자기동일시는 정말 황당한 것입니다. 우리는 주체입니다. 우리는 몸이라는 말을 타고 다니면서 마음이라는 감각기관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에 썼다시피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다고 해서,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알 수는 없지만 그 작용은 명백하기 때문입니다. 외부에서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누가 듣나요? 귀가 듣습니까? 아니죠? 귀를 통해서 우리 자신이 듣고 있는 것입니다. 무언가가 보입니다. 눈이 봅니까? 아니죠? 눈을 통해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입니다. 냄새가 납니다. 코가 냄새 맡나요? 아니죠? 코를 통해서 우리 자신이 냄새를 맡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 펼쳐지는 세상에 대하여 생각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표현합니다. 누가 합니까? 두뇌가 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두뇌가 아닙니다. 두뇌는 단지 저장장치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 자신은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찰나처럼 현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고'는 망상입니다. 나는 지금 이 글을 기억에 의존해서 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지금 나 자신을 관찰하면서 쓰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여기에 쓴 글은 진실이라는 말입니다. 내가 그렇다면 당신 또한 그러한 것입니다. 나는 태어난 존재가 아닙니다. 태어난 존재가 아니기에 죽지 않습니다. 나는 병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생겨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냥 나일 뿐입니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몸과 마음을 자기자신과 동일시했을 때 나타납니다. 만약, 몸과 마음을 자기자신과 동일시하지 않는다면 거기에 나타날 문제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수행은 자기자신을 알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자가 바로 본래면목으로써의 당신 자신입니다. 그것은 자기자신이 읽는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자기자신이 읽는다고 여기는 것을 만들어 내는 자.. 그 자가 바로 당신의 실체입니다. 자기자신을 아는 것을 왜 이렇게도 어려워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보기에 그것이 무엇이든 끝까지 가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멈추려고 해 보세요. 끝까지 마지막 젖먹던 힘까지 끌어 내어서 생각을 멈추려고 해 보세요. 그러나 생각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생각을 멈출 수 없다는 사실이 말해주는 것은 당신은 '에고'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생각은 당신 자신(에고로서의)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자신을 에고로 여긴다면 생각은 스스로 주인이 되면서 당신은 생각의 노예로 전락합니다. 그러나 당신 자신이 몸과 마음의 동일시로부터 벗어나면 생각은 감각기관인 마음에서 파생된 감각으로 작용하기 시작합니다. 그 때 생각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서 자기자신을 알고 싶다면 일단 극단적으로 될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과 생각의 틈을 보시기 바랍니다. 대상에 쏠려있는 주의력을 자기의 내면으로 돌려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생각을 일으키는 자를 알아채려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멍은 숭숭 뚫려 있습니다. 그 구멍 사이로 당신이 그렇게도 원하는 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눈 감고, 귀 막은 자에게는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법입니다. 자신을 몸과 마음이라고 확정 지은 자에게 소는 꼬리를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쑥스-h8gАй бұрын
오오오~~~ 멋진글 감사합니다. 오랜 편견과 굳어진 프레임을 깨는 군요
@우연-f1kАй бұрын
특별하고 싶은 욕구를 해소해 주는 것은 오직 인간이라는 구조체의 필연적인 무지 뿐이지요. 굴러가는 돌맹이와 같이 좌충우돌 죽어가며.
@정원-m4nАй бұрын
돌멩이 와 자신의 동일시에서 빠져나와야합니다. 굴레가는 돌멩이 를 지켜보는존재ㅡ참나 입니다.
@다렸버해Ай бұрын
글을 왜 그렇게 쓰시는지요. 서론과 본문이 이어지지않고, 비유적 표현 앞에 구체적 진술이 있어야 이해가 가능한데, 구체적 진술 없이 비유적표현만 나열하니, 논리적 비약이 심해 글을 이해하기가 난해합니다.
@이니그마-d1fАй бұрын
@@다렸버해 당신 머리가 그런 것을 누가 책임지리요..
@아나스타샤-l9yАй бұрын
불교에서는 참나라는 좀더 고차원에서의 나와 에고라는 육체의 나가 있다고 합니다. 참나는 무의식에서 찾을 수 있죠
@brians21928 күн бұрын
명상을 하면 깨어있는 상태에서 꿈꿀때와 비슷한 알파파 상태로 변화가 가능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평소에 기억하지 못하는 암묵적인 기억도 불러낼수 있습니다. 몇일전에 스쳐지나가면서 본 길거리의 풍경을 사진처럼 꺼내서 세부사항까지도 확인이 가능하죠
@호잇-q4i11 күн бұрын
프로이드의 주장과 굉장히 닮은 면이 있는거 같네요
@고소미-n9s13 күн бұрын
구독합니다 😊
@vfrtgyuhv33Ай бұрын
진짜 극단적 사례가 인생 중 한번 있었는데 고등학생 때 준비 거의 없이 조별과제 발표하게 되었을 때, 윤리과목이었고 기립박수 수준의 칭찬을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받았었고 정작 나는 단 한마디도 내가 뭐라고 발표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시간이 붕 뜬 수준으로 지나갔었음 그 몇십분 발표한 애는 내가 아닌거 같은데 아무말이나 씨부리고 내려온 것 같았는데 😂 그 다음차에도 조원들이 내가 하래서 준비해서 올라갔는데 결과는.. 엉망이었음.. 😅 그리고 의식적으로 나는 내 무의식이 무서워서 술에 취하지 않음 아마도 알고 있지 않을까 내면의 어떤 모습에 대해? 악몽도 종류나 장르가 매번 다르긴하지만 가끔 굉장히 그로테스크하고 매시한 화면? 장면들 볼 때가 있는데 흔히 상상하는 영화나 그런 인간 창작물이 아니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기괴함과 복잡함 추하고 어지러운 장면이라 도대체 어디서 온 메모리인지 알 수가 없음 현실의 나는 나름 아름다운 것들을 좋아하는 + 양의 세계를 추구하는 사람인데 ㅎㅎ
@user-slnime13 күн бұрын
의지를 키우시면 되요
@diem389Ай бұрын
인공지능 LLM의 hallucination과 거의 비슷한 현상이 우리 뇌에서도 발생하는군요
@jerrys_milkАй бұрын
주객이 전도된 것 같아요. 애초에 LLM 이 우리 뇌를 본뜬 것이니 말이죠
@이시웅본인Ай бұрын
@@jerrys_milk 사실은 두번째 분 말씀도 맞지만 뇌보다 먼저 인공지능을 배우셨다면 인공지능을 예시로 뇌를 이해하시면 빠르고 인공지능보다 뇌를 먼저 배우셨다면 뇌를 예시로 인공지능을 이해하시면 편하신거죠
@koreanmessiLeeseungwoo27 күн бұрын
뇌과학과인공지능@@이시웅본인
@meinlet5103Ай бұрын
우리 두뇌가 글라도스의 모듈들처럼 분리되어 동작한다는 이야기인데 차원이니 영혼이니 이야기하는 글들 보면 기가차네... 같은 내용 본거 맞나?
@user-er92Ай бұрын
@@meinlet5103 그니까 ㅋㅋㅋㅋㅋㅋ
@서장원-t4s23 күн бұрын
책 읽으면서 든 자기 생각 말하는거 아님?
@geniusjo1909Ай бұрын
어렵게 생각하고 말하면 더 어렵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배우던 프로이드의 슈퍼에고와 이드 그리고 에고로 설명을 할 수가 있죠. 신경생리학이나 정신역동적관이나 결국은 인간은 보다 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체계에 불과합니다. 인간은 만들어지기 보단 진화한거라고 이해할 수 있죠.
@jrjin9442Ай бұрын
자기 속에 다를 자아가 있다는건 누구나 느끼고 있는것 아닌가?
@y2394sswo28 күн бұрын
8:49 스크립트 읽으면서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 안드셨는지
@노브레인-r1pАй бұрын
댓글 수준도 상당하네요
@TheHunter911Ай бұрын
불교의 유식학에서 말하는 아뢰야식을 무의식이니 좀비시스템이니 용어만 바꿔서 과학적으로 풀어주는 서양학자들이 재밌네.
@rickykang2205Ай бұрын
롤에서 모든 길은 페이커를 통하듯 과학과 철학은 결국 불교로 귀결되더라구요. 어떤 과학자가 지금 우리는 아인슈타인이 던져놓은 숙제들을 푸는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는데, 그 아인슈타인이 불교야말로 현대과학의 아버지라고 했죠. 그래서 숙제를 풀다가 보면 결국 불교를 말하게 되는듯 합니다.
@koreanmessiLeeseungwoo27 күн бұрын
@@rickykang2205소승불교요?
@seanuhm1500Ай бұрын
책 안 읽어봐도 될 정도로 잘 정리해주시네
@Dum_Si024 күн бұрын
이런 철학적인 이야기들 들으면 전에 제가 스스로 생각했던 이야기들과 비슷해서 신기해용
@spiritmage7211 күн бұрын
한때 과수면 문제로 각성제를 복용했었는데, 병증과 약효가 부딪쳐 상쇄되는게 아니라 서로 동시발현 되면서, 각성제에 의해 의식은 있는데 사고는 잠들어서 꿈꾸듯 자유분방해져 몽롱해진 상태가 된 경험이 있었습니다. 몽유병이 몸은 깨어있는데 의식이 잠들어있는 상태라면, 저는 마치 그 두개가 역전된 상태였어요. 그때 느꼈던게 잠든 뇌에서 발산되는, 무의식은 수많은 충동과 행동을 만들어내는데, 희미하게 남아있는 의식이 느꼈던건, 자의로 할 수 있는건 오로지 무의식이 만들어내는 행동을 억제하는 것 뿐이더라고요. 그때 느꼈어요. 인간은 자유의지로 움직이는 동물이 아니라는 걸... 영상에서 말하는 좀비 시스템, 무의식이 만들어내는 행위 중 무엇을 안 할 수 있는지만 선택할 수 있을 뿐.
@Beak-110 күн бұрын
몸이 나인 걸까 뇌가 나인 걸까 아니면 과거의 행동들이 흘러가 침전된게 지금의 나인걸까 그렇다면 과거의 나도 나인가 지금의 나는 무엇이고 미래의 나는 과거의 내가 결정지은 내가 맞는 걸까
@초코송이-j6zАй бұрын
저 좀비시스템에 뭐 문제잇나봐요 헬스 2년했는데 아직도 할줄아는 기구 별로 없고 헬린이예요...ㅜㅜ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의식이 엄청 강한듯.. 무의식에 지배당해서 결론적으로 인생의 큰 그림은 무의식대로 흘러가긴하는데 의식으로 그걸 지배하고 스스로 억제하는게 진짜 엄청 강해요. 문제는 의식으로 절제하고 참아주고 말줄이고 억지로 내 충동성을 가두고있다가 갑자기 방출되는 시기가 오는데 그럼 이중인격처럼 나타나요 ㅋㅋㅋ 평소에 뇌를 한쪽으로 치우쳐서 쓰지않고 그 균형을 잡는게 엄청 어려운듯. 근데 또 웃긴게 가끔 성격이 이중이아니고 다중스럽기도 한거같거든요. 이건 우뇌 좌뇌도 아니고 전두엽이든 편도체든 해마든 뭐 뇌 부분부분 따로따로 가져다 쓰는건가요 adhd같긴해요. 이거랑연관이있나
@GiHongKim-yh2sdАй бұрын
😢네엣날이후회돼는게잇네요. ..네가아닌둣 이제는 생각바꿘다음.책임감도생기고..
@강용호-i2x10 күн бұрын
깨어있어라 지켜보라 알아차려라 받아들여라 한 호흡 과 함께. 흘려보내라
@woong2526Ай бұрын
이 새벽에 또 구매했습니다. 매우 관심있는 분야이기도 한데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yubin478015 күн бұрын
하나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왜 나인가에 궁금합니다 인간이 의식을 하는 뇌는 결국 뇌속 뉴런세포의 전기신호가 전달되어 나오는 하나의 에너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에 이 우주에 셀수 없을 만큼 수 많은 뇌가 있을겁니다 심지어는 혼자서 연산값을 잘 계산하는 인공지능도 있죠 그런데 한가지 궁금합니다 왜 하필 나일까?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이中道Ай бұрын
슬슬 깨어날 때가 됐죠.. 이젠 인정해야할 때 입니다. 뇌과학 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모두 같은 한 곳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신을 찾으십시오. 종교, 신학에 빠지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면에 이미 언제나 항상 그곳에 있었던 그 신성의 존재를 찾으세요. 당신의 심장을 지금 이 순간도 멈추지 않고 자동으로 뛰게 만드는 그것. 그것이 당신에게 삶의 모든 의미를 찾게 해줄 것입니다. 신을 비웃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다. - 나폴레옹
@Beui20817Ай бұрын
누가 신을 비웃었다고 이런 글을 쓰나요 영상은 뇌의 비의식적인 면을 설명하는 내용인데
@Beui20817Ай бұрын
뇌과학이 아니라 어떤 다른분야가 무엇을 기준으로 한곳을 가르키고있단건지 그 다음단락에서 신을 찾으라는 문장과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 누락된 정보가 많은것같은데요 신을 믿는것이 더 이롭게 작용할수있지만 그게 계몽의 기준이라고는 할수없을것같습니다
@oui4843Ай бұрын
그것이 유전자...
@이中道Ай бұрын
@@Beui20817 누락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 분명한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신성을 찾아 나선 여정에 계신 분들은 저 문장들만으로도 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 것이라 사료됩니다. 신을 믿고 안 믿고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신성을 찾아 그것을 경험하는 자는 인생이 주는 고통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과 가슴 깊이 염원하는 소망의 달콤한 성취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 인간에게는 신성을 찾을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성찰해보십시오. 고통도, 욕망도 없는 인간에게 과연 살아가는 의미가 있을런지.
@이中道Ай бұрын
@@Beui20817 누락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언어로 표현하는 것에 분명한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신성을 찾아 나선 여정에 계신 분들은 저 문장들만으로도 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 것이라 사료됩니다. 신을 믿고 안 믿고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신성을 찾아 그것을 경험하는 자는 인생이 주는 고통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과 가슴 깊이 염원하는 소망의 달콤한 성취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 인간에게는 신성을 찾을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성찰해보십시오. 고통도, 욕망도 없는 인간에게 과연 살아가는 의미가 있을런지.
@총총이-k1h2 күн бұрын
저는 잠들기 직전에 여러 사람들이 보이는데, 나의 전생인가 싶어서 보면 현대인들이고 대부분 걸어가면서 말하거나 손짓, 몸짓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다음날 깨고나면 생김새가 딱히 기억나지 않는데 꼭 잠들기전에 겪고 점점 더 자주, 생생하게 겪는데 꿈도 아닌것이 신기해요
@김경숙-r1m9zАй бұрын
사람은 자신이라는 존재가 없어도 되고 남을 맞추어 주는 맞춤식 컴퓨터가 되어도 좋습니다. 용량이 어느정도 인가 하는것 입니다. 불가능이 없기 때문이며 결혼이란 어떤 사람을 만나도 그 환경에 충실하면 되는것이며 인간관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는 결혼관과 인간관계에 자신이라는 하나의 틀만을 고집해 다툼이 이는것 입니다. 세상이 넓고 만나는 사람은 많을수도 적을수도 있고 자신 하나만 고집하는 것에는 아이디어도 발전도 없습니다. 상대방의 정신상태는 누구라도 자신의 정신과 일치감이 없으며 가두어 둘수도 묶을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자신 하나만을 고집하는 생각이 범죄자가 될수 있는 위험요인 입니다.
@j-nacho96149 күн бұрын
최근 림프계 처리 반경을 알고 번뜩. 우뇌는 몸 왼쪽, 좌뇌는 몸 오른쪽 담당하는데 림프계(면역,청소)는 희안하더라구요.(우뇌~오른옆구리까지, 좌뇌~나머지 몸 전체. 두군데서 따로 처리해 심장으로 가요.) 처리반경과 위치를보고 나는 뭘까에 대해 구체적 상상이 갔습니다. 80%는 미토콘드리아 전달체, 본능이고 20%는 속성 자아, 가능성(가변성)이란것을. 20%를 질적향상에 쓸것인지 말것인지 고민하는 존재
@온오-k8tАй бұрын
00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필독서가 되겠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김슬기-y9rАй бұрын
귀한 반박글은 유튜브 댓글창에 쓰지말고 논문으로 써서 학계에 제출하십시오. 인류 지식의 지평을 넓혀주셔야지 귀한 곳에 누추한 의견 싸지르시면 낭비입니다.
@makebelieve62223 күн бұрын
뭐 그렇게 까지…; 의견 낼 수 도 있는거죠
@서장원-t4s23 күн бұрын
ㅋㅋㅋㅋㅋ
@swing900914 сағат бұрын
슬기아 참어 ㅜ
@heemockyoo20123 күн бұрын
데니스라는 이름이 덴티스드가 많다고는 하다고는 하지만 딱 400명대였고, 비슷한 다른이름인 대니얼이라는 이름은 치과의사와 전혀 관련이 없었습니다, 이름과는 상관없음을 보여주고 ,확증편향에 더 가까워보입니다, 대니스라는 이름도 실험숫자가 늘어나면 일반 통계 숫자에 수렴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다른 질문을 볼까요, 김씨는 김밥을 많이 먹나요, 이씨는 이과가 많구요? 박씨는 박수치는걸 좋아하나봐요 진짜로 그런가요? 아니겠죠
@심쿵두루Ай бұрын
새롭고 유인한 정보네요😊잘 봤어요
@bancha8698 күн бұрын
어떤의미로 정보과부하 사회는 치매를 예방할수도
@hayeonkim7838Ай бұрын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안아줘요선생9 күн бұрын
맞아 내안에는 기가차드가 있거든
@이시웅본인Ай бұрын
여러분들 꿈에 오늘 하루 중에 의식하지 않은 기억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ㅎㅎ 댓글로 여러분들이 겪으신 일들 흥미롭네요😊
@부드러울유12 күн бұрын
욕망이있으면 그 욕망을 제어하고싶어하는 욕망도 있는거쥬 결국 둘중 어떤 욕망이 이겨서 내 행동을 제어하게 되면 그것이 나를 이루는데 하나의 요소로 보태어진다고 생각해요
@goodday9723Ай бұрын
잘 들었습니다. 의식과 무의식이 내 몸 안에 있다고 하셨는데 몸안에 있는것도 아닌것 같아요. 병아리가 부화할 때 병아리 마음이 알 속에 있는 것으로 볼 수는 없을 것 입니다. 마음이 병아리 속으로 들어간다고 볼 수도 없고, 한 달 살다가 치킨이되면 마음이 닭의 몸에서 나온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마음이 들어가고 나온다는 것도 사람들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본래 죽고 사는것이 없는데 마음이 꿈을 꾸듯 착각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깨닫기 참 어렵습니다. ㅎㅎ
@YongHuh-eg5dnАй бұрын
정신통일은 어려운 난제 아마도 영구미제. 추구의 한계를 깨닫고 하루만 아니 순간만 삽니다 해답없는 해답에 감사합니다.
@opqrst_you7 күн бұрын
의식이 좀비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관리자 역할인 거 같아요 😮 의식은 무의식의 바탕이 되는 구조일까요?
@kwh1871Ай бұрын
다음엔 한국출신 노벨과학상이나 노벨의학상 수상자 시상식 라이브로 봤으면 좋겠다
@김선우-m6f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공병조-y4wАй бұрын
근데 우리 자아가 여러개라 해도 그게 뭐 달라지는게 있나요? 어차피 최고 자아가 그 중 한 의견을 분별해서 내 생각으로 내는거고 나머지 의견들은 무의식? 그쪽으로 보내서 기타의견으로 처리하는거 같습니다만... 뭐 이것도 가설이긴 하지만. 그럼 한가지 드는 의문점!! 그 다양한 의견을 조합해서 하나의 결과로 내놓는 최상위 자아가 있다는 말인데, 그 자아는 어떻게 이 많은 의견을 조합해서 가장 그럴듯한 의견을 내 놓는 것일까? 자아의 다양한 의견을 조합해 컨트롤타워처럼 자아들의 관장을 도맡는 즉 최상위자아가 있는가란 질문으로 귀결됩니다. 결국 자아란 무엇인가라는 원점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jeyullee4832Ай бұрын
이 실험을 수행했던 뇌과학자 가자니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좌반구의 해석 메커니즘은 질서와 이성이 전혀 없는 곳에서도 항상 질서와 이성을 찾아내려 하기 때문에 계속 실수를 저지른다." 나는 왜 이런 인간인 걸까? 왜 요즘 무기력할까? 나는 왜 이 길을 가고 있는 걸까? 이런 일상의 아주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서 우리는 항상 이성적으로 딱딱 떨어지는 답을 찾고 싶어 합니다. 내 삶을 질서 있게 설명하고 싶어 하죠. 하지만 사실 우리의 행동, 생각, 욕망의 대부분은 좀비 시스템에 의해 생겨나고 있습니다.
@tonsk2k322Ай бұрын
무의식은 언어와 같이 조직화된다는 라깡의 무의식에 대한 고찰 역시 뇌과학의 발전 이전에 사물을 보는 인간의 사고에 같은 통찰을 한 듯하다.
@Poliwrath8920 күн бұрын
나는 단수가 아니다
@임지원-b9q11 күн бұрын
퇴계가 생각나네요. 사단은 이성, 칠정은 무의식.
@El.Louis5658Ай бұрын
아직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의 차이와 그 관계를 정확히 이해 하는 이가 없네요 ;; 인간이 사고를 할때 무의식적, 의식적, 본능적인 사고를 하며 우리 안에는 그동안 수많은 삶을 경험 하며 만들어지고 흡수 되어 졌던 수많은 자아들이 함께 공존 하고 있습니다 ;;
(내 전생의 기억중에서 어느 한때, 나는 길가의 관목으로 존재했었고 많은 시간이 지나고 때가 되어 몇개의 작은 생명과 합쳐져 사이즈를 키워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나옴) 살다보니 의도하지 않게 평소의 내 자신의 성향과는 전혀 댜른 선택과 어이없는 결정을 했던 순간들이 여러번 발생했는데 오랫동안 궁구한 결과 어떤 원인으로 보다 큰 자아의 영향력이 약해졌을때 다른 소 자아중에서 그 다음 영향력이 있는 자아의 성향이 발현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 내 안에 몇개의 인격이 존재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