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연명치료의향서"저희 부부도 병원에서 사인 했습니다 제나이 68 세인데 ㆍ지금이라도 최악의경우 저는 절대로 중환자 실에서 호흡기 끼고 면회시간에 잠시 잠시 환자는 알아보지도 못하는데 근심스런 가족들 얼굴 보며 낫지도 못하는데 큰돈 써가며 죽음 기다리고 싶지 않다고 자식들에게 부탁해놓았습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죽음맞이하는 순간 까지 가족들과 눈맞추고 싶고 ㆍ 남편과 자식들한테 내가 마지막순간 맞이할때 꼭 사랑한다 귓속에 수시로 얘기해주고 ㆍ손을 꼭 잡고 있어 달라고 부탁 해놓았습니다ㆍ그리고 저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취미생활하고 봉사도하며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나도 가족도 모두 위하는일 같습니다ㆍ그리고 내가 죽은후 장례치루고는 빨리 슬픔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하라고 당부 해놓았습니다 그것이 엄마가 바라는 일이다 라고~
어머니 대학병원에서 간경화로 투병하시다가 여러장기 합병증으로 중환자실로 옮기셨을때 다른환자분 손발 묶고 인공호흡기관 기도에 꽂은모습 보니 숨만 붙어있을뿐 도저히 살아있다고 보기 어렵고 저렇게 까지 연명하는건 아니다싶었어요 연명치료 포기동의서를 형제들과 상의해서 사인했던 생각이 나네요..결국 서류에 사인하고 하루만에 심정지가 와서 소천하셨습니다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던터라 임종하실때도 슬프지만 받아들였습니다 소천하신지 세달째입니다 강연들으니 어머니 투병했던 날들과 죽음에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간병하며 확실히 느낀건 병원에서 주사바늘 여기 찔러가며 죽을때까지 병원에 있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확고해졌어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재우-f5e7 ай бұрын
정말 잘하셨읍니다 저도 부모님을그렇게보내드렸읍니다ㅡ 지금도 후회하고는있지만 마음한구석에잘했다고믿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웃으시면 내려다보실겁니다 내가잘살고 가족과화목하게지내는게 효도라고믿습니다
저는 지금 요양원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입니다. 어르신들 볼때마다 너무 안되고 불쌍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세대의 대부분이 오로지 자식만을 위해서 살다가 이제는 가족공동체에서 퇴출되고(나름대로 개인적인 사정들이 있겠지요)요양원에서 죽을날만 기다리며 살고있고, 요양원에서 는 그런 노인들을 상대로 돈벌이를 하고있습니다. 어떻게 나의 존엄성을 살리며 죽어야할지 국가의 법체계 안에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세상 돈과 관계없이 돌아가는게 어디 있나요 학교 병원 종교사업등 거의 모든게 돈과 밀접하죠 가족퇴출 예기 하셨는데 -저는 다르게 생각 가족과 서로 소통이 안될때는 집에 있으나 요양원에 있으나 별차이가없고 하루종일 집에 누워 있으나 요양원에 누어 있으나 똑같다고 생각 오히려 요양원이 식사 기저기 등 여러가지를 집보다는 좀더 낫다고 생각 전문적이고 기계적이지만요 등급 못받고 요양원도 못보내는 사람이 젤 큰문제라고 생각 죽을날만 기다린다고 하셧는데--인간이 천년만년 살수 없겠지만요 열심이 사회생할 하는사람들은 죽을날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살아갈까요
@윤영자-e4s Жыл бұрын
!.
@sunk6543 Жыл бұрын
요양병원 침대서 낙상이라고 뒤통수만 골절 다른 외상없는점 의문이었고 중환자실 계시다 폐렴이 와서 돌아가셨어요 기가 막히고 너무 억울해서 고소 했습니다
@fhfh5 Жыл бұрын
@@푸른하늘00 댁도 가족과 소통이 안돈다고 자식들이 댁을 바로 시설로 보내면 어떡할건가여? 본인일이라 생각해도 그리 말할수 있나여? 요양원등등 그런시설보다는 인지없어도 집에서 가족들의 따뜻한 손길이 훨낮지요~~ 댁이 치매걸리고 중병와서 식물인간되었다고 생각해 보세여~~그럼 본인이 누워있다면 어떡할까여? 그래도 그런말 할 수 있나여? 제 주위에서 보니까~~그래도 집에서 케어받는사람들은 오래사시고 멀쩡히 두다리로 걸어서 오양원들어간 사람들은 거의 단명하던데.... 글구 어케 집에 누워있으나 시설에 누워있으나 똑 같나여? 질적인면에서 다릅니다. 아무리 인지없어도 안정감은 다 느낄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minjae9597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필요한 좋은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도 생각지도 못한 부모님의 암 발병과 그 치료 과정을 지켜보면서 너무 무지하여 많은 아픔과 고통을 겪었고 후회와 큰 슬픔도 겪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강의를 시청하셔서 부모님을 모시는데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자신에게 일이 생기면 우왕좌왕하다가 시간만 허비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양경애-r6q2 жыл бұрын
다 ~다가오는일이지만 막상 나에게는 먼길 아주오래후의벌어질지도 모른다는 막연함이 있어요 ~ 막상 닥치면 당황하여져서 옳은 판단을 못할디도 몰라 요 ~평상시 그런이야기나 속마음을 이야기 하는것이 당황하지않는 방법일것같아요 강의 잘 들었읍니다
@kmass38552 жыл бұрын
요즘 부도덕한 의사가 너무많이 있어서요
@방송대지식2 жыл бұрын
이벤트 당첨을 축하 드립니다! 👇클릭하시고 작성 부탁 드립니다. 22일까지!! forms.gle/7bPwhVfWh4FBDJ5C6 * 꼭 22일까지 부탁드립니다. 이후에는 취합하지 않습니다.!
@정해정-s2r2 жыл бұрын
친정부모님께서 주변에 중환자실이나 병원에서 여러장치들로 생명만 연장하시며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시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셨고 자녀들에게도 그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셨어요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실때도 그마음을 지키시며 임종을 집에서 보내셨는데 딱하루 힘들게호흡하시는 모습이 힘드셨을뿐 지금도 병원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안하길 정말 잘했다고 하십니다 저도 지난주에 시부모님 모시고 ~의향서 작성했습니다 임종전에 자녀들은 모든 조치를 취하는것이 마지막 효도라 생각하지만 연명치료자체는 의미도 없고 정작 환자는 고통 받다가 가십니다
@kimberlychung38272 жыл бұрын
잘 하셨습니다 자식들이 부모님이 마지막에 고통 받는게 괴로워서 연명치료는 선택하는것 같습니다.
@이화사랑이2 жыл бұрын
사망신고는 어디로 하셨나요?
@홍미리-i6o2 жыл бұрын
잘하셨네요. 힘들어 하시기 땜에 병원에 대부분 가게 되는데요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더 그통스러울수 있답니다.
@정해정-s2r2 жыл бұрын
경찰서와 병원에 연락하였습니다~
@월광서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고맙습니다.. 좋은정보주셨네요 오늘 아주 좋은공부하고갑니디ㅣ 꾸욱~ 선생님 건강하세요 화이팅~♡
@금자이-d4e Жыл бұрын
재생할수,없는환자라면, 고통받지않고,세상떠나는것도좋습니다, 안락사도,응원,합니다,
@김해림-e6l10 ай бұрын
저도 40대인데 집안 어르신들모두 치매로 돌아가셔서 적당한나이에 안락사를 선택할수있는 스위스를 알아보고있어요 안락사 선택도 기준에 맞아야하겠지만 정말 온전한정신닐일 때 본인이 삶을 마감할 수있는 제도가 필요하다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가족 모두 힘들어져요
@현선박-y1c9 ай бұрын
안락사ᆢ참 좋은거같은데
@선한영향력-o8d9 ай бұрын
존엄사....
@이로운-p4s8 ай бұрын
많은분들 (환자자신이나 미래의 환자)도 원하고 계시더라구요.
@연김-f1l8 ай бұрын
존엄사를 원합니다 에 한표
@park26942 жыл бұрын
응급처치 담당 하시는 의사 선생님의 진정성에 감사 드립니다~ 그 마음 변함없이 귀한 소명을 다하셔서 도와 주시면 더욱 감사 하겠습니다^^*
@skim-tw1by7 ай бұрын
소생 확률이 적은 분들 연명치료하지마세요. 목숨만 부지해 놓고 돈 나올만한 온갖 검사를 얼마나 자주 해대는지 환자분들 진짜 불쌍해요. 의료인들은 그 실체를 알기 때문에 절대 연명치료 안한답니다. 현직 간호사 입니다
@훈이-n2q6 ай бұрын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죽지 두번죽는거아니지요
@time05294 ай бұрын
우리모두 연명치료 안한다고 서류작성해서 준비.
@유승희-r7v4 ай бұрын
그 검사 안하면 그 병원에 못 있는거 아닌가요?
@JV-pb2vj3 ай бұрын
저도가족을 간병 했기 때문에 저는 의향서 거부 작성했습니다 거부작성 하려가면 담당자께서 다 설명 해줍니다 국민건강 보험 공단에서 작성 했습니다 간호사님 말씀 옳은 말씀 ~~~
@꿈샘-c4l2 ай бұрын
오늘 하늘날라 가는데 영양제를 주네요. 이미 숨을 거의 쉬지 못하는데 끝까지 수액으로 영양제를 주니 몸이 너무 부어서 오히려 숨을 더 못쉬어 너무 화가났었어요. 그때 생각만하면 그 독한 간호사가 원망스럽더라구요.
@별행-k2c2 жыл бұрын
존엄사 합법화가 정말 중요한 것같습니다. 인간의 존엄을 지킬수 있는 나이까지만 살고 아름답게 죽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준-p8t2 жыл бұрын
병원에 있어보면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병원 침대가 높아서 오르내리려다 낙상사고가 나고, 샤워장에서 씻으려다 낙상사고가 나고, 집에서처럼 세심하게 혈당측정해 음식 조절할 수가 없고, 가만히 누워지내느라 근력 손실되고 소화불량과 식욕저하와 변비가 오고, 유동식과 일반식 사이 정도로 갈아놓거나 잘게 쪼개거나 부드럽게 삶은 반찬 식단이 없으니 보호자가 핸드믹서 가지고 끼니마다 탕비실 가서 갈아야 하고, 화장실 가기 힘들어서 침상에서 대변을 보게 되면 소리와 냄새 때문에 눈치 보여 1인실로 가야 하고, 한밤중 잠꼬대나 코골이나 섬망증으로 소동이 일어나면 눈치 보여 1인실 가야 하고, 돌보는 사람이 24시간 간이침대에 앉거나 눕거나 지내야 하고... 뭐 겪어보면 다 아실 얘기들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대비하시라고 적어봅니다.
@guseks20002 жыл бұрын
네 적극동감 합니다.
@given7352 жыл бұрын
병원 갈곳이 못되죠.불편해도 실비들어있는사람들이 많이 입원하고 있는 먹을거 나오고 잠자리가 해결되니
@전봉래-g2y2 жыл бұрын
😅
@parkilyeop02 жыл бұрын
정말 치료를 위한곳이지 편의를 위한 곳이 못되네요
@정문경-y8b2 жыл бұрын
넘 꼼꼼하게 잘 적어주셨어요. 저도 지금 머릿속에서 그려보는중이네요. 감사합니다
@TV-qh3vy2 жыл бұрын
남궁인 선생님의 솔직한 이야기에 동의하며 감사드립니다. 의사로서 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일텐데 용기있게 말씀해주셨네요. 나이가 들수록 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배워가는 중인데 선생님의 말씀에 더 배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선생님 말씀을 듣고 행복하게 인생을 채워가시길 소망합니다.
@남궁봉덕-z3o2 жыл бұрын
70대 초반에 들어선 노인 입니다.선생님 강의는 정말 유익 했습니다. 죽음에 대하여 배우고 나에 대한 존엄성을 내가 만들어야되는것을 내가 지키며 살아 보련답니다. 고맙습니다.
@TV-fv9mx2 жыл бұрын
참 중요한 지적이세요. 이제 60세 이상분은 국가 건강검진때 마다 치매나 연명치료에 관한 설문을 받아서 보관하여 가족과 의료진이 유사시에 잠재적 환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고 마음의 부담을 덜게 되면 좋겠습니다.
@하연서-r1o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카라-l6d2 жыл бұрын
좋은생각이네요~ 실질적으로 접근해서 경각심을 가지게하고 준비하게되는 시스템 현실적입니다
@꾸잉-f9s2 жыл бұрын
돈이 감당이 안되요 그래봤자 며칠입니다 버티어도
@yceom12022 жыл бұрын
노인환자의 심정을 이해하고 존중하시는 보기드문 젊은 의사가 있다는사실에 충격 ! !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네요★
@minsookseo1076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이 연명치료 의향서를 쓰시겠다고 평소에 말씀을 하셨는데, 아버지가 87세인 작년에 폐암 말기 진단 받으시고, 항암치료 거부하셔서 투약을 위한 통원진료만 받으시다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어요. 갑자기 신체 기능이 나빠지셔서 친정에 자주 방문했더니, 어머니께서 두 분이 2년 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직접 방문해서 작성했다는 연명치료의사카드를 보여주시더군요. 그 때 아버지카드를 보관하고 있다가 응급실에 갔을 때 의사선생님께 제출했더니, 몇 가지 항목을 들면서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그 때 이미 아버지는 의사소통이 안되는 상태라 보호자인 제가 결정을 해야하는데, 평소에 나누던 이야기 내용과 의미를 기억해서 동생들과 단톡방에서 의논한 후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기도 삽관, 인공호흡기 등 거부했어요. 카드에 어떤 항목들을 거부했는지 구체적으로 적혀있지 않다고, 급한대로 투석을 해보자는 의사의 권유가 있었지만, 우리 남매와 어머니는 그 모두를 포기하고, 기본적인 투약, 영양제, 산소 보충 등만 유지했는데 아버지는 4일만에 돌아가셨어요. 나중에 아버지 휴대폰을 정리하는 중에 연명치료거부 항목이 적힌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하고 계신 걸 보았어요.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똑같은 내용이라서 가슴을 쓸어내렸답니다. 현명하고 빈 틈 없으신 우리 아버지, 다른 세상에서 더 행복하고, 소신있게 사시고 계실 것으로 믿습니다.
@미영박-p6v Жыл бұрын
아버님의 가족 사랑과 현명하신 죽음 계획에 눈물이 나네요.
@무한자유-p1q5 ай бұрын
잘하셨습니다
@별빛같은-h1r4 ай бұрын
가슴아픈 사연을 안고 고생 많으셨네요 부모님들께서 하늘나라에서 편히 계실겁니다
@연자안-n7m4 ай бұрын
연명치료안한다고 해노으면복잡한의견
@나오미-h2b4 ай бұрын
현명한 아버님과 지혜로운 따님이세요~
@은미최-e8u2 жыл бұрын
저희 어머니가 큰 수술을 앞두고 사전연명의료 의향서를 직접 작성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연명의료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인공호흡기뿐만 아니라 투석, 수혈, 심폐 소생술, 호스피스 이용 등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한달정도 병원 입원 중 생사를 오가는 중에 계속되는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골다공증이 심하고 약한 어머니께 심폐소생술은 갈비뼈가 다 부러져야 하는 고통을 드릴 수 밖에 없으니 결정자체가 참으로 어려운것이었어요. 다행히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다시 그런 결정들을 해야 한다면 어머니께서 편안하게 운명하시도록 돕는 방법을 최우선적으로 선택할겁니다. 이제 죽음이란 주제가 멀리 있지 않음을 알고 있기에 자주 꺼내서 얘기해보기도 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똘이어미2 жыл бұрын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썻는데 저렇게 복잡한줄은 몰랐네요
@꽃사랑-l6g2 жыл бұрын
남편이 폐렴으로 중환자실에서 고문 당하다 진단 받고 두달만에 대화도 못하고 갑자기 보냈습니다 세월이 갈 수록 상실감이 커지고 그리움과 함께 나의 죽음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pilnarasms51182 жыл бұрын
60세 이상이면 국가검진시에 연명치료에 의한 사항도 체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일상에서 주변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박소람-e8z Жыл бұрын
늙은이들... 대부분 입으로만 떠들죠..
@이기자w9m Жыл бұрын
@@박소람-e8z 너도 늙은이댄다
@박소람-e8z Жыл бұрын
@@이기자w9m 당연히 너도 나도 목숨하나.. 한번죽지....
@파랑새-s4m Жыл бұрын
댄 ➡ 된 너도 늙는다
@smartphone10044 ай бұрын
좋은 의견입니다. 건강검진시 본인이 결정하는 거 좋네요
@smindtalk5782 жыл бұрын
영상을보며 돌아가신 아버지의 마지막 2주간의 연명치료를 위한 중환자실 입원 기록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주사한대면 일단 고비는 넘기지만 의보적용이 안되요 이말을 몇번이나 반복해서 들었는지.. 돈니 아까운것이 아니라 그 2주간 중환자실 규칙에따라 하루 한번의 30분짜리 접견 눈은 못뜨셔도 듣고 계셨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무섭고 외로우 셨을까.. 기계음과,누군가 떠난후에 부산해지는 발걸음과 분위기 온통 죽음을 암시하는 공기속에 2주를 . 말씀처럼 내손으로 수져못들고 화장실 못간다면 스스로 선택할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명치료..최고의 수혜자는 병원 뿐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insukkim87942 жыл бұрын
노모가 치매진단을 처음한 의사선생님이 환자를 그렇게 대하시더군요. 보호자만 보고 얘기를 하니 노모께서 싫어하시더군요. 그래서 병원을 옮기면서 의사를 만나러 가서 진료받을때에 "노모께서 싫어하시니, 환자에게 직접 얘기하세요" 저희는 곁에서 들을 수 있으니까요. 의사선생님들이 치매환자는 보호자만 보고 물어보고 환자를 보고 얘기를 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임지혜-n4w2 жыл бұрын
치매 어머니(87세)를 모시고 있는 50대 딸입니다~ 평소 악착같이 일만하시고 사시다가 3년전 치매진단을 받았습니다 그전부터 전조증상이 있었지만 혼자사시고 저도 사는게 바쁘니 그냥 지나쳤는데 갑자기 치매 증상들이 심하게 나타나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지금은 살도 많이 빠지시고 상태가 많이 안좋아져서 계속 누워만 계십니다 치매 오시기 전부터 요양원 안가다고 하셔서 집에서 돌봐드립니다 어머니를 돌보고있으니 나도 자꾸 90세 노인이 되어가듯 자신을 돌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나에게 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신다면 "50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공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박규현-g1c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고정미-i3b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보호자가 더 즐거워야 합니다.보약도 드시고 몸 꼭 챙기세요.
@이화자-k4h9 ай бұрын
저는72세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해놓고 자식들한테 꼭 지켜달라고 했는데 모든 노인분들이 이방송보고 꼭 참여 하시길 조심히 당부해 봅니다~~
@hkb40229 күн бұрын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작성했다고 안심하기 어렵지요ㆍ 의사 2명이 회복가능성 없다고 확인해야 하는 전제조건이 이 있어서요
죽음이 언뜻보기엔 잔인하고 무섭지만, 가족의 죽음을 경험했거나,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한테는 죽음이 희망이 될수도...
@순이여사5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귀요미FUNNY4 ай бұрын
저의 아버지도 안락사가 있다면 하고 싶다고 하시는데...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금주-j5v4 ай бұрын
안락사 제도 하면 참좋곘다😊
@nayanaya4 ай бұрын
나쁜쪽으로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섣불리 쉽게 도입 못하는것 같아요.
@수수꽃다리-p9b2 жыл бұрын
어떤 어머니를 보고 제가 아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 생각했고 지금도 그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5남매를 두었고 그 어머니는 풍지 풍파는 안겪었지만 그래도 겪으면서 사셨지요 자식들 다 도시로 나가고 혼자 사셨지만 셋째 아들이 일요일마다 와서 농사짓고 어머니를 보살펴드렸고요 무엇인가를 이웃이 드리면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게 보였습니다 늘 진심이셨지요 꽃이라도 하나 가져다 드리면 아무도 없을때 그 꽃에게 우리집에 왔으니 이뿌게 살자 그러시는거를 뒷마당에서 우연히 봤구요 고양이가 오면 아이고 오늘은 먹을게 없네 미안해서 어쩌냐 하셨답니다 즉 늘 진심이셨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셨더라구요 주위 어르신분들이 말씀하신게 평생 과욕을 부린적도 없으시고 누구를 욕하지도 않으시고 주어진 내환경이 괴로워도 받아들이셨답니다 그 곳은 동네 홀로사신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면에서 드렸는데 나중에 보니 고독사 이런거 방지하고 좋은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어머니는 다행히도 아들이 오는 토요일 저녁에 돌아가셨지요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다 보면 큰 병도 작게 온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리김-j3n6 ай бұрын
고통스럽지않게만해주시오. 그냥 고통없이가는것이 좋아요.
@eliajung33102 жыл бұрын
너무 타당하고 중요한 사실을 현장에서 느끼면서 해 주시는 삶을 마감해 가는 노인들을 위한 말씀에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위대한 사람은 이렇게 현장에서 잘관찰하고 진정으로 필요한 중요한 일들을 놓치지 않고 사고하면서 길을 제시해 주시는 당신 같은 분일것입니다. 참으로 장하십니다.
@60대를멋지게2 жыл бұрын
"죽음" 출생 만큼이나 소중하고 고귀한것 같습니다. 죽음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정돈된 삶이라고 생각할 때 떠날때도 슬픔 보다는 자신도 가족도 좀 더 편한 마음일것 같습니다. 죽음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마음의 건강도 많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강의 고맙습니다.
@김미성-c4c8 ай бұрын
자기 죽음을 예견하지 못합니다 죽고나니 남들이 평가할뿐
@이미경-j3q2 жыл бұрын
노인의 삶을 노인이 되서 준비하면 안된다는 말이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연명치료 하지않고 내손으로 화장실 가다 죽는게 목표입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운동하고 여름날 햇빛 아래 비타민D도 생성되도록 살아보겠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웃으면서... 도움이 되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꾸벅~~
@주미영-p1n2 жыл бұрын
전 80세 부터는 연명치료 거부하고 자녀들에게 내의견에 따르게 하고 호스피스 병원에서 힘들때 진통제를 맞으며 자주 가족들 면회하는 즐거움으로 삶을 마무리하고 싶어요
@amykej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저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은데요. 저희 어머님 90세신데 아직도 죽기 무섭다고 엄청 무서워하셔요
@임신자-n2i Жыл бұрын
@@amykej당연히 무섭겠죠... 찬정엄마 85세인데 가끔씩 잘 죽어야할텐데... 누구나 한번은 꼭 가야하는 길인데... 하며 한숨쉬며 각오를 다지는 듯이 말하면 맘이 아픕니다.
@syun429510 ай бұрын
@@amykej죽음앞에서 90,100살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죽는다는 건 살면서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인데ㅠㅠ 죽음이 무섭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김미현-r1p9 ай бұрын
존중합니다!!
@kolorings2 жыл бұрын
사전연명의료의향에 관해서 평소에 관심도 많고 곧 신청 및 등록할 생각이었는데 더 자세한 내용을 들으니 더욱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유익한 방송 앞으로도 많이 제작해주시길 바랍니다~
@수미정-p3i2 жыл бұрын
저도 방송대강의 찾아 듣고 있어요 고맙습니다ㅎㅎ
@정봉인-f2f2 жыл бұрын
참유익한 방송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방송대지식2 жыл бұрын
이벤트 당첨을 축하 드립니다! 👇클릭하시고 작성 부탁 드립니다. 22일까지!! forms.gle/7bPwhVfWh4FBDJ5C6 * 꼭 22일까지 부탁드립니다. 이후에는 취합하지 않습니다.!
@jamoon57632 жыл бұрын
어른들이 왜 죽는일이 큰일이라고 하시는지 경험하고 있는 요즘입니다ㅜㅜ 시아버님께서 임종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의식이 있으시니 고통받는 모습볼때마다 만감이 교차하네요...
@엄지혜-u7i2 жыл бұрын
죽음에 대해 많은것을 생각하는 요즘 제게 딱 맞는 주제였습니다 치매어르신을 요즘 뵈면서 삶이 과연 무엇일까? 치매가 가장 안타까운병인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시간들 속에 선생님 강의잘 들었습니다 다시보기하며 여러분들과 공유를 해야겠네요~
@진숙자-m5t2 жыл бұрын
연명치료 의향서를 제출하면 많은 사람들은 죽을때 편히 갈 수 있는줄 알고 있어요.좋은 강의 잘 듣고 이해하며 이웃에게 전하렵니다.
@오늘살기-h9p2 жыл бұрын
사전연명치료거부서 3년전 남편과 함께 제출하였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자녀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치료를 어디까지 거부할지 의논하겠습니다 이세상 마지막을 맞이할때 주변에 민폐를 끼치지 않고 아름답게 가고 싶습니다
@손영숙-x9b2 жыл бұрын
모두의소망이지 안을까요
@들국화-h5v2 жыл бұрын
저도 신청했습니다.
@잔향-z4l2 жыл бұрын
@@들국화-h5v 어디에서 신청하나요 사전연명치료거부서^^
@강희경-j9u2 жыл бұрын
@@잔향-z4l 국민의료공단에 가니까 되든군요~^^ 홧팅
@잔향-z4l2 жыл бұрын
@@강희경-j9u 감사해요~^^
@suy99412 жыл бұрын
우리도 이제는 존엄사가 필요합니다 결국 갈텐데 죽는 것이 무서운게 아니고 아프고 고통스러운게 두렵습니다 저는 71세 입니다 2년 전 연명치료 거부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고통받지 않고 갈 수 있게 도와주길 희망합니다 고통받게 놔두라는 선택이 아니고요
@정인자-u3s2 жыл бұрын
찬성입니다 죽는게 무섭고 두려울뿐 ~ 안락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병원에서 아무것도 못하고누워만 있을바엔...
@말씀의기적-n5f6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저도요 동생이 고통속에 가는것을 본후 아프고 죽는다는게 너무두려윘어요 엄청난 통증으로 10일이상ᆢ 얼마나 그게 긴시간인지 내일가도 고통없이 가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김하니-h8p3 ай бұрын
@@정인자-u3s 죽는건 두렵지 않죠 그저 아프면 죽을때 과정이 그게 무서운거죠 저는 매일 매일 죽는 연습하는데요 저녁에 잠들때 스르르 가면 정말 좋겠네요 잘때는 하나도 안 무섭죠.
@김영숙-s4c3c3 ай бұрын
2ㅎㄴ½@@김하니-h8p
@봄이왔어요-l5v2 жыл бұрын
참 복잡하다. 자신이 안락사 찬성하면 가족 누가 뭐라하던 안락사 할수 있게 법으로 정하면 되는걸. 정치인과 종교인들이 못하게 막아놓으니까 문제다
@쪼리마리또도리까미6 ай бұрын
돈 모아서 스위스 가려고 합니다.
@개구리-l4n5 ай бұрын
@@쪼리마리또도리까미 완벽한 영어로 스위스의사와 면담이 가능해야한답니다. 그리고 한명(보호자)데리고 가야하는데, 갔다온 보호자는 자살방조혐의로 1년이상짜리 감옥갑니다.
@김원화-o3t4 ай бұрын
본인이 찬성하면 되는걸로 하면 좋을탠대 왜 가족이 허락 하지안으면 안되는건지 어느못됀 가족이라도 죽음앞에 허락 하는 가족이 아푼 마음으로 허락 할까요 생전에 아무리 허락 해다라고 해도 못하게 하는건 당현 하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본인만 한다고 하면 허락 했으면 하는 소망 입니다
@butter03142 жыл бұрын
'안락사'도 하루빨리 법제화가 되어서 고통스럽게 죽지 않을 권리를 누리게 되었음 좋겠습니다😌
@옥상희-b3f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짝짝짝~~~
@수리수리-p8m11 ай бұрын
이제는 안락사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합니다
@user-rr2lm4il6z8 ай бұрын
스스로 (마감)주사하는 안롹샤도 돈이 있어야~~~.
@shlee31638 ай бұрын
재산문제 아니면 존엄사 도입이 낫죠...
@도와주세요-j1o7 ай бұрын
아마 종교인들에게 그 비용 내라고 하면 바로 존엄사 찬성할듯
@beautyequallie20732 жыл бұрын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재작년에 작성했습니다. 죽음을 준비하며 사는 삶이 오히려 더 삶을 충실하게 살게 하는 계기가 되는 거 같아요. 노화와 질병을 받아들이지 못하시고 계시는 부모님을 보며 안타까움을 많이 느낍니다.
@pulgacsi2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요 남아잇는 삶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죽음에 대한 공부를 하면 좋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잇다가 막상 닥치면 몰라서 불필요한 치료와 맘의상처 돈낭비 많은 문제들이 잇지요
@김미성-c4c8 ай бұрын
노화와 질병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것이 아니지요 아프면 고통스러우니까 그자체가 두려워서 그렇게 되는겁니다 늙어보지 않고 젊은이들 맘으로 늙은 부모를 보면 어떻게 합니까?
@오들휘2 жыл бұрын
남의 일 같던 죽음은 생각보다 빨리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건강할때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고 공부를 하는것이 좋겠네요.이런 정보와 실질적으로 마지막을 구체적으로 미리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귀한정보 귀담아 듣고 명심해야겠습니다.
@독수리-c9z2 жыл бұрын
아... 나이 먹어갈수록 점점 피부로 느껴지는 현실적인 문제죠. 연명치료는 안하신다고, 남은 가족들에게 부담되기 싫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시는 어머니. 그러나 막상 이런 일이 닥쳤을때 제가 보호자 역할을 해야하고...그런데 막상 연명치료 거부에 체크 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아요. 혹여 제가 어머니를 죽이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마음... ㅠㅠ 참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kimberlychung3827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저도 마음에 준비는 하고 있지만 막상 괴로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연명치료를 선택 안 할수 있을까 걱정됩니다.
@kimberlychung38272 жыл бұрын
@@JJ-pt3yk 네~ 잘 알겠습니다 생각처럼 잘 될까 걱정 스러운거지요
@독수리-c9z2 жыл бұрын
@@JJ-pt3yk 네. 조언 감사합니다.
@홍미리-i6o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사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연명치료거부 오로지 이단어에만 집중. 했을뿐. 그러나 인공호흡기를 끼운 상태에서는 본인의 의사는 적용안되고 의사의 판단이 있어야 빼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사실도 모르고 있는것이 현실..
@tv-fw2bk2 жыл бұрын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거부하기 위해 사전연명의로의향서 등록을 한 후 평소 가족간의 대화시간에 내 의지를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내용의 설명을 더 듣고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sujum2712 жыл бұрын
서두에 말씀하신 의사들이 지금 당신에게 어떤 처방이나 치료행위를 하려고 하며 그것에 대해 당신의 생각이나 의견은 어떤가?라며 물어보는 의사는 아마도 5%도 되지않을 것같습니다 환자 본인에게는 물론 보호자들에게도 의학적 상식이 거의 없고 의료행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것이라는 단정을 하고 일방적으로 꼭 해주어야 할 내용들을 생략해버리는 게 대부분인 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진솔한 이야기들을 해주시는 강의 감명깊게 잘 들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구름좋아-q9s2 жыл бұрын
정말 어떻게 사느냐 보다 어떻게 죽느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생각 없이 타인에 의해 살다 죽능 경우가 많은데요.. 이 분이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해 주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방송에서 얘기 해주시고 방법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죽음에 관하여는 너무 쉬쉬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꼭 필요합니다~~~~
@박소람-e8z Жыл бұрын
공감 힙니다.
@쿡-c6g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말씀 선생님같은 의사분만계시다면 방문자들이 두렵진 않을텐데 검사받으려가려니 많이 무섭고 떨려요 혈압이 정상인데 병원만가면 수치가 150 까지 올라가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연명치료 의향서 작성하러 가야된다고 생각만하지 아직 못했습니다 아직 자식들도 미혼이고 미리 해둬야겠어요 친구중에 한친구도있다고 들었는데
@박소람-e8z Жыл бұрын
우리는 애들도 해놨는데...
@jpark2421 Жыл бұрын
일단 기도 삽관을 하면 그사람이 식물인간이 돼도 죽을때까지 삽관을 빼지못하게 하는 괴상한 법부터 없애고 얘기해라! 살고싶어서 기도삽관을 했는데 그걸 의사든 가족이든 누구도 제거하지 못하게 금지하는 법때문에 오년이고 십년이고 의식도 없이 천문학적 병원비를 속절없이 떠안아야 하고 의사표현을 못하는 환자는 환자대로 타의에 의해 무리한 약물과 기계에 의존해 죽지못하고 살아야 한다는게 말이되는가!
@time05294 ай бұрын
삽관 삽입은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또 다른 고통.
@개구리-l4n4 ай бұрын
삽관을 제거하지못하게 법으로금지? 이게 진짜면 진짜 좃같네요 삽관 아예 시작조차말아야지
@yd50244 ай бұрын
의료법을 바꿔야죠. 국회에서.
@조경우-e1f3 ай бұрын
환자 한사람한사람이 돈이거든요.~~
@fk7nt3 ай бұрын
기도삽관 하는 순간 절대 못빼는 법이 있군요! 댓글보고 처음 알았어요 연명치료의향서에 절대 기도삽관 안한다고 체크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이금옥-g9g2 жыл бұрын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신 어르신들과 그 보호자 들이 이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같은 분이 요양병원에 많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송대지식2 жыл бұрын
이벤트 당첨을 축하 드립니다! 👇클릭하시고 작성 부탁 드립니다. 22일까지!! forms.gle/7bPwhVfWh4FBDJ5C6 * 꼭 22일까지 부탁드립니다. 이후에는 취합하지 않습니다.!
@이영숙-m7b Жыл бұрын
좋은강의 감사합니다 .
@박소람-e8z Жыл бұрын
이런분이 요양병원...ㅋㅋ 안 맞죠... 65년생 .. 좋은 시절은 다 지나 갔다는 생각 이네요.. 닥치는 대로 그때그때 대처 하고 살아 가려고 합니다. 상황 종료 하고 싶어 지면 곡기 끊으려구요..통증만 없다면 병원 안 가고 끝내고 싶어요.
@박영옥-i2u8 ай бұрын
병원침대가낮으면의사간호사가힘들어서치룟하는것에맞춘거겠죠
@피네-l1w2 жыл бұрын
나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겁니까 ....!!! 가슴이 쿵....빨려들듯 영상을 보았습니다. 올해 60 된 여성인 저는 최근 퇴직 후 앞으로 남은 인생은 정말 내가 주체가 되어 바르게 잘 살기 위해 '웰다잉'이란 주제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영상이 제게 큰 울림을 주네요~ !
@진솔-b9k2 жыл бұрын
그 블로그 가보고 싶어요
@J승희-s7i2 жыл бұрын
기존에 내신 책도 읽었어요 2권 저도 의료인이라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연명의료 지금보다 더 체계화되고 합리적으로 바뀌었으면 해요 환자도 가족도 모두 덜 힘들게 마무리를 할 수 있음해요😥
@yhongzion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좋은 강의 감사드려요. 엄마가 91세 치매환자이신데 오빠가 시골집에서 케어하고 있어요. 딸들은 직장 핑계로 못하는 일을 오빠가 감당해주니 엄마가 병원에 계실때보다 훨씬 좋아지셨어요. 휴가때 내려가면 엄마를 환자취급 하기보단 존중해드리렵니다. 깨닫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goodgood670 Жыл бұрын
오빠분은 그 누구보다 대단하시네요
@별빛-t5h Жыл бұрын
오빠의 아내분이 고생이 많으시겠네요ㅠㅠ
@user-td7tf1vh1c Жыл бұрын
모시고있는분이 대단하신거에요 오빠부부에게 잘해드리세요 말이라도 따뜻하게 2:47 2:49
@park65842 жыл бұрын
90대 치매노모를 모시고 있는 70대입니다. 누구나에게 해당되는 문제이지만 특히 어머니와 저에 관한 실질적 문제여서 심각하게 듣습니다. 곧 닥칠 일이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겠습니다.감사해요
@이영구-o3x2 жыл бұрын
가족들과의 충분한 대화가 필요한것 같네요. 저도 당뇨발로 절단하기 전에 입원,재활에 댜해서 가족들하고도 충분한 대화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선생님 이야기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경미-h5t2 жыл бұрын
산소치료 하셔서 살린분 봤어요
@김슈-m8c2 жыл бұрын
강의를 듣고 왔네요, 평소 생각해보지 않은, 모르고 있던, 놓치고 있던부분을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유지, 경제적인부분, 가족들간의 의사소통등까지 아우르는 죽음과 질병,,, 할수 없는 일을 기꺼이 인정하고 맡기라! 건강한 노년을 위해 인생공부 건강공부 해야겠어요,,,
@백만장자-s4o2 жыл бұрын
중요한 강의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나의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좋은 강의네요. 감사합니다. 운동은 매일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네요. 죽음을 준비하라는 말. 명심하겠습니다.
@oshb2122 жыл бұрын
저도 오빠가 50중반에 쓰러져서 뇌수술하고 못 깨어나서 2년동안 병원에서 호흡기달고 연명치료하다 갔어요 그때 남편이랑 우리는 연명치로 안하기로 결정했어요 아직 의향서는 작성전이고 구체적으로 알아봐야 겠네요 80후반 어르신도 두분 계시니 자식으로서 책임감도 무겁네요
@시인의뜨락2 жыл бұрын
기대수명보다는 담배든 술이든 그것이 주는 행복감이 더 높을 수 있다? 그동안 제가 갈등하고 고민했던 부분인데...어느정도 해답을 찾은 거 같습니다. 저의 친정 아버지가 올해 87세예요. 자식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죽을둥살둥 농사일을 하시고 심지어 술, 담배를 아직도 즐기십니다. 기겁을 하고 말리면 냅두랍니다. 나는 다 살았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다가 갈 거다. 이런식입니다. 저 역시 나이들어가는 입장이라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데, 미리 준비하는 죽음 또한 나쁜 게 아니고 꼭 필요한 일인 거 같아요.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Seohee-m5l 네, 맞는 말씀입니다. 서로 스트레스만 받는다는 걸 늦게서야 깨달았어요.^^
@Seohee-m5l2 жыл бұрын
댁내 화목하고 행복하세요^^
@시인의뜨락2 жыл бұрын
@@Seohee-m5l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안남주-h1t2 жыл бұрын
'골골80세'라는 별명을 신랑에게 듣고 살고 있는 50대중반입니다. 건강을 챙기긴 하는데 맨날 아파서 병원신세를 많이 지고 이습니다. 의사샘에게 내 건강을 맡기면서도 나름대로 내 기준을 세웠는데 이 방송을 보는 순간 이렇게 세심한 의사샘이 계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놓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유익한 정보 잘 들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6년전에 남편을 먼저 여행을 보냈어요 건강했을때 둘이서 이다음에 혹시 어떤상황이 오더라도 연명치료는 하지말자고 약속했었는데 막상 위기가오니 저도 남편삽관호흡기를 했네요 근데 그렇게하기전에 의사쌤이 하시는 말씀이 내귀에는 협박아닌 협박처럼들렸거든요 저녁7시10분쯤 남편이 호흡이 안되서 심폐소생술하고 겨우 호흡은 돌아왔는데 지금당장 인공호흡기를 삽관하지 않으면 돌아가실수 있다는 말에 환자의 다른 상태는 설명도없이 인공호흡기를 달건지 안달건지 빨리 결정하라고 해서5분내로 결정하라해서 인공호흡기삽관을 해서 15일후 저와 이별을했어요 삽관을해놓으니 하루 온전히 깨어났는데 말은 한마디도 할수없었네요 15일동안 중환자실에 호흡기에 의지하여 있을거면 호흡기를 해서 더 힘들게 한것같아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남편에게 미안해요 남편은 나이60 식도암이였고 담당교수님안테 준비하라는 언질은 전혀듣지 못한상태였었요 그리고나니 저는 애들에게 이다음에 나도 아빠와같은 상황이 오면 절대절대 연명치료따위는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어요
@kimberlychung38272 жыл бұрын
네. 위급한 상황이 오면 잘 결정하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 저의 어머니도 90세라 마음에 준비는 하고 있는데 그 상황이 올까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화사랑이2 жыл бұрын
의사 가 물어보면 안한다고 똑부러지게 말할수 있는 사람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나도 그 상황을 유추해볼때 안할거라는 생각이 들지않습니다. 님의 말을 보니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이군요. 고통만 늘릴뿐~ 마음에 대비를 해 놓아야겠습니다
@고모-l7n2 жыл бұрын
저와 너무 같은 상황이셨네요. 친정 아버지 응급실에 가셔서 의사가 당장 기도삽관 인공호흡기 안달면 20분안에 돌아가실수도 있다고 정신도 못차리게 하는 바람에 허락을 했는데 말씀도 못하시고 중환자실에서 3개월간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셨어요.그 생각만하면 아버지께 죄지은것 같아 눈물만 납니다.
@백밍밍 Жыл бұрын
같은 경험한 분들이 많네요.저도 작년에 아빠를 떠나보내기전 같은 경험을 했어요. 연명 절대 안하시겠다고 구두상으로 여러번 말씀하셨었지만, 막상 그상황이 오니 의사가 안하면 바로 돌아가시는데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반복해서 묻더군요. 그땐 그렇게 빨리 떠나보내는게 불효인것같아 몇가지를 결국 했고..3주를 아프게 해드리고 떠나보냈습니다. 지금은 참 후회가 되요
@김정란-y5z10 ай бұрын
결국 병원 돈벌어주고 환자 힘들게하고 가족은 빚더미 .. 이게 결론이네요
@진해코노2 жыл бұрын
60대 입니다 저도 연명치료를 안할거라고 입버릇처럼 했는데 이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막연하게 의식 없이 누워 있거나 중환자실에 누워 죽을날만 기다리는거 싫어서 그렇게 생각했는데 생각한거 보다 복잡한 문제네요 다시한번 신중하게 생각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호이-q7i2 жыл бұрын
너무똑똑하고 알아듣기쉽고 양심적으로 말을하네요 고맙습니다 복많이받으세요
@신지현-d2x2 жыл бұрын
2시간 강의 들은 것 보다 좋네요. 핵심만 요약해서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뚜치따치-q9x2 жыл бұрын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연명치료거부 서약서의 구체적 항목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강의도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느티나무-s6l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 설명이 꼭 듣고싶네요 뭔지 모르겠어요
@김봉관-k9j2 жыл бұрын
대단히 중요한 문제를 잘 지적해 주셨습니다. 문제 제기는 잘 해 주셨는데 여전히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솔루션을 찾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연명 의향서 항목 하나 하나에 대해 2편, 3편 솔루션 내지 구체적인 액션 프로그램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난-c3u2 жыл бұрын
젊은 의사분이 가장 중요한 점을 말씀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런문제들을 환자분의 가족분이나 자녀들이 꼭 알고 또 짚고 넘어가야 진정한 환자나 노인의 돌봄이고 고인의 예의라고 봅니다
@광옥주-x8r2 жыл бұрын
젊은사람이 아주 유용한 부분의 지식을 주는것도 죽음의 권리를 주는건 도 앞장서주세요 죽을때 연명치료가 얼마나 고통인지 들은적 있어요 선생님 편히 죽을 권리 존중해 주시는 절차 ᆢ기타등등 사실 나이들어서 산다는것은 의미가없거든요 아주 휼륭하십니다 감사합니당
@user-cy3vu7lv5p2 жыл бұрын
말기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에 다닐 때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만, 자세한 설명을 듣고 아버지께 상황 설명을 하고, 이해하실 수 있게 도와드렸어요. 치료와 관련된 결정은 아버지께서 직접 하시게끔요. 연명치료 역시 아버지께서 거부 의사를 밝히셨었구요. 가족 중에 누군가 의학적인 지식이 있다면 좀 더 수월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의료인에게 정확하게 듣고 질문하고 메모해서 환자에게 다시 설명해주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신경숙-d8i2 жыл бұрын
저도 많이 공감하는 내용들입니다 요양원에서나 병원에서나 고생하시는 모든 쌤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구니송2 жыл бұрын
남궁인님 추천 도서 '오십부터 시작하는 나이 공부' 영상을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부모님 두 분 인생의 마지막 과정이 생각나서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장녀로 두 분을 병원에 모시고 다니고 간병하는 동안, 무엇을 원하시고, 지금 무엇이 필요하신지는 한 번도 여쭤보지 않았습니다. 여쭤보고 부모님과 이런 대화 나눠야 할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병원 검사와 치료에만 집중하고 긴 간병 기간에 지쳐 부모님 스스로 인생을 정리하고 마무리할 그 소중한 시간, 가족 간의 소통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갑자기 병원에서 마지막을 맞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죽음에 대한 공부가 필요함을 알았고, 두 분의 임종 이후 죽음에 관해 많은 생각을 했지만 어떻게 무엇을 미리 대비해 준비하고 결정해야할지 몰라 막막합니다. 하지만 두 분처럼 병원에 입원하고 두려워하면서 치료 과정 중 마지막을 맞이하는 것은 정말 원치않습니다. 미리 공부하고 마음에 준비까지하여 인생의 마지막을 여유있고 최대한 품위있게,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며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남궁인님의 '오십부터 시작하는 나이 공부' 도서 응원합니다. 제 나이 오십에 공부해야 할 책이 출간되어 기쁩니다! 출간 이벤트에 참여하며 7월 19일 발표 확인하겠습니다.
@BEN-hz4bo9 ай бұрын
올 해 56세 입니다. 혈액암으로 43년째 투병하고 있어요. 죽을 고비도 수없이 넘기고 이 나이까지 살아 있어요. 몸의 고통보다도 정신의 고통이 몇 백배는 더 힘들어요.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때마다 절망감에 미쳐 갔죠. 죽고 싶은데, 의사도 이젠 안된다고 몇 번을 말했는데 죽는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스위스로 가서 법적으로 안락사를 할 생각도 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았죠. 작년에 연명치료 안하겠다고 서류 작성하고 카드도 받았죠. 가족들이 어려운 결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나도 고생 더 안하고. 마음이 참으로 평안 합니다.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기에 장기 기증을 할지, 시신 기부를 해서 나처럼 원인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원인을 밝혀 달라고 하고 싶어요. 치료제도 만들고요. 가족들한테도 다 통보 했어요. 지금 점점 더 악화되고 있지만 마음만은 후련해요.
@meishan91834 ай бұрын
힘내세요 , 우리엄마는 70세 인데 올해 갑자기 아파서 병원갓더니 급성림프성백혈병 말기 라고 하더라고요 의사가 하는 말이 우리엄마 몸이 넘 약해서 항암하다가 죽을꺼라고 해요 그래서 저희는 집에서 엄마 보살펴주고 잇는데 엄마가 맬 머리아프고 위도 그렇게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특별히 저녁되면 머리 넘 아파서 잠도 못자고 넘 고통스러워해요 한달에 한번 병원에 검사하러 가지만 결과는 계속 악화된다고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요 . 의사가 계속 연명치료 권해서 엄마가 사인은 했읍니다만 나중에는 연명치료 거부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냥 엄마모시고 국내로 여행 다녀볼까 생각중인데 혹시 선생님은 식사는 잘 하고 계신가요? 지금 약은 계속 드시고 계신가요? 저희 엄마는 항암제를 안먹고 있거든요
@개구리-l4n4 ай бұрын
@@meishan9183 병원(의사)의말은 들으면안됩니다 항상 최악의상황을 말하면서 겁주고 괜찮아지면 자기 공으로돌리고 돌아가시면 쳐다도안봅니다 환자의 연명치료는 돈이거든요.병원생긴거보세요 호텔저리가라.
@dnjenzjvl4 ай бұрын
누가 그러더라고요 이 세상을 살고 있는게 이게 지옥 이라고..... 휴... 진짜 오만 고생 하셨고 또 하시고 계시네요... 기적이 일어났음 좋겠습니다
@블루하늘-h9b4 ай бұрын
@@BEN-hz4bo 5개월이 지났는데 지금은 어떠신가요 너무나 힘든 인생이시네요 ㅠ
@time05294 ай бұрын
그래도 오래 생존해 계시네요. 그동안 얼마나 고생 하셨을까? 아픈분들이 가장 불쌍하고 안스럽습니다. 사시는 날까지 밝고 씩씩하게 사세요. 인간은 너나 할것 없이 한번은 갑니다. 조금 일찍 갈뿐. 모든것 내려 놓고 맘편히 생활 하세요. 하나님의 기적이 함께 하길 빌어봅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권유받지 않으셨는지.?서울성모, 여의도 성모,
@sukiechang94362 жыл бұрын
모두 옳은말씀입니다. 죽음의 준비를 해야 되는데 우리는 평생 사는걸로 착각하면서 살고 있지요. 나도 죽음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니 앞으로도 죽음에 대해서 더 많은정보를 알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paradisep77329 ай бұрын
저는 자식들 곤란하지 않도록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접수해놨습니다. 그리고 따로 자필로 구체적으로 적어서 자식에게 맡겨두었어요. 부모님이 병원에서 고통스럽게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 결정을 했네요. 긴 병에는 자식들도 정을 다 떼고 힘듭니다.
@time05294 ай бұрын
긴병에 효자 없다고 오랜 병원생활 하다 돌아가시면 자식들도 돌아가시면 무덤덤하고 갈등만 증폭. 그러니 나이 60이 넘으면 노인들 스스로가 결정하는게 현명한 방법.
@이은희-p7c2 жыл бұрын
병원치로보다 가족과 함께 웃고 얼굴보면서 얘기하는것이 오늘의 행복입니다
@cubeholicjames2852 жыл бұрын
30대에 암환자 됐는데 의향서 작성하고 가족들에게도 다 말해놨고 유서로도 써놨네요. 선생님이 말한 90대 노인처럼 나는 모르는 어딘가로 이리저리 끌려다니다 죽을 생각을 하면 너무너무 싫어요.
@kyungmikim31792 жыл бұрын
마흔아홉이라는 나이에 올해초 준비없이 아버지를 보내고 난 저에겐 정말 특별한 의미로 오는 영상이였습니다. 9년동안 투석을 해오시고 돌아가시기 3개월전부터 치매를 앓고 계셨는데도 맑은 정신 돌아왔을때면 절대 목에 튜브는 꽂지마라...고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것이 연명치료를 거부하신거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연명치료 여부를 결정해야할 이유없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고민할 필요는 없었지만 어머니와 배우자와도 깊이 이야기를 해봐야 할것 같네요.
@조월례5 ай бұрын
오라버니가 당뇨합병증이 왔는데 걸어서 병원에 갔는데 인공삽관 콧줄 소변줄 등온갖줄 줄줄이 꼽고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일주일에 한번 20분 면회시켰습니다. 결국 말한미다 못하고 한달만에 떠나습니다 집에서 가족들과 편히 가게 하지못한것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평강공주-k6b2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으로 단순하게 생각할 상황이 아니네요. 자식으로서 어떤것이 현명한 선택인지 미리 결정하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모든 의료진들이 다선생님 같으면 참 좋은 세상이 되겠죠. 존경합니다. 다시한번 깊이 생각 할수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shin-ek2tw2 жыл бұрын
반드시 필요한 주제입니다. 노년의 삶과 질병에 대한 대처방식 죽음 이모두가 우리삶의 완성하는데 과정이면서 중요합니다. 저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입니다. 오늘 또 내일 이후 지금 현재의 상태 지금보다 더 못한 상태에서도 저는 사람으로 태어났으므로 모든 조건이 점차 죽음에 가까울지라도 무언가 이루고 싶음을 소망으로 알고 배우고 익히고 또 가급적 최대한 실천하고 살려고 합니다. 공감하는바가 큽니다. 감사해요
@hwan-freetravel2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정말 필요한 얘기, 감사드립니다. 어머니가 오랫동안 치매로 고생하다. 얼마전 돌아가셨는데, 정말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것 중요, 또한 나이가 들어가며 나의 능력이 점점 떨어지는걸 받아들여야 하고..
살기 바빠 죽음은 먼 얘기인줄 알고 지내다 주변에서 하나 둘 떠나는걸 보니 죽음을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마무리 잘 하고 떠날 수 있게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hsj76932 жыл бұрын
요양병원에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주부입니다. 얼아 전 감염으로 격리 중이신 아버님을 뵙고 오면서 노년과 죽음에 대해 생각이 많았는데 제 사정을 잘 아는 친구가 강연영상을 보내 주어 보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맞닥뜨리는 죽음, 웰다잉을 잘 공부해서 이루고 싶네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구은미-g8i2 жыл бұрын
헬스장에서 운동하면서 남궁인선생님의 매우 유익한강의 잘 들었습니다. 2020년 친정아빠가 폐암투병중 위독하셔서 병원서 연명치료 말씀하셨는데 투병중이신 아빠께 동의서 받으려했는데 자식된 입장에서 못할짓?이라고 생각됐어요.몇번의 시도와 우여곡절 끝에 의사샘의 도움으로 아빠께 동의서 받기는 했는데 맘이 많이 아팠었어요. 결국 얼마뒤에 돌아가시기는 했지만 이러한 강의와 지식.정보가 절실함을 많이 느끼는 시간였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겠습니다.
@나도솔2 жыл бұрын
남편페암 4기로 마지막죽음을 맞이했을때 그좋아하는 커피와 담배를 본인원하는대로 해줄걸 하는 애잔한 맘이 있습니다..가신지 어언 10년이되었네요
@time05294 ай бұрын
폐암 판정받고 길어야 1년 이라고 의사는 이야기 했지만 8년을 더살고 가셨습니다. 강원도 물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좋아하는 책읽고 산책하며 지내시다 87세 수명을 다하신 친구아빠를 보며 나이 들어 70이넘으면 굳이 항암, 방사선치료 ,힘들게 할 필요 없을듯. 치료가 고통의 연속. 보는 가족도 힘들다.
@베이트릴2 жыл бұрын
현대인들은 삶과 죽음을 동일하게 보지 않는게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죽는것도 삶의 일부분인것을 생각하머 살아요 연명치료와 삶을 강의로 듣게되어 행복했어요 ~~~
@강희경-j9u2 жыл бұрын
저는~~~예^^(희귀병 아밀로이드 환자) 선생님 음 심장이식 자가골수이식 하고 연명치료거부 등록했습니다 장기기증도 했습니다 처음 발병후 6개월삶 얘기듣고 가끔 숨찰뿐인데 ? ~~사형선고 믿어지지 않았지만 그렇구나 멍한느낌 끝없이 울면서 유언장쓰기 (세브) 그후 삼성서울병원 옮겼습니다(집 세브보다 가깝고 아밀로이드 연구과 있더군요) 여기에서도 6개월 삶 이란 말씀 하더군요 지금 삼성서울병원 좋은 교수님들 만나 일단 생명 연장 하면서 치료 받고 5년은 조금 넘게 살고 있습니다~ 심장이식 대기때 5개월 병원 생활 하면서 많은 환자분 보호자분 의료진들 모습 보았습니다 ~~~~~~~^^ 선생님 예너지 넘치고 멋진 의사선생님으로 보이세요 늘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 존경합니다~ 저는 대소변 저혼자 못가리면 연명거부~^^ 가족에게 말해 두었습니다 실비도 없고 돈도 없고 그리구 병원 침대 높낮이 되든데요 어떤보호자분 며느리님은 당뇨로 발목 절단한 시어머님께 어머님 교회 다니면 제가 모실께요 하더군요 맏며느리 오면 늘 전화기 붙잡고 통화 하너라 밖에 나가 있고 제가 할머니가 야야 어디갔노 찾으시길래 숨찬 몸뚱이로 병원 복도에서 통화끝없이 하는 며느리 찾아서 할머님 찾으신다고 전달~ 딸과 아들은 그래도 옆에서 대화하고 며느리는 늘 문밖에 ~~^^ 그런데 복도의료진 숙소문앞 에서 통화~ 오래하면 병실 에도 듣기고 짜증나더군요(문앞에 전화통화 조용해 주세요 붙어있슴) 큰아들은 그래도 효자더군요 ㅎ 우리환자들 보호자들 지방에서 병문안 올라온 가족 얘기 소리에 이해하며 참다가 밤에 잠을 잘수 없었습니다 독방처럼 밤샘 얘기소리에 몇일 스트레스 받다가 좀 조용해주세요 했지요 돈얘기며~~^^다행히 할머님 돈을 지니고 계시더군요 딸도 빌려주고 부도난 아들도주고 그래도 화통하고 혼자계실때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한숨소리에 병원 밥상받고 혼자계실때 노래가락 부르시길래 같이 장단쳐주면서 불러드리니까 눈빛으로 통했습니다 저는 친정엄마 모습이 보이더군요 제 엄니는 지가입원해 있을때 혼자 요양병원에서 임종하셨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든 아들 며느리 있었지만~~ 그랬습니다 선생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카라-l6d2 жыл бұрын
저도 남편과 곧 할 예정인데 말씀대로 세분화되게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딸들한테 실질적으로 상의할수 있을것 같아 현실적이네요 ㅎ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면서 환자분들의 수 많은 사례들 아파하는 모습들을 간접적으로 지켜보면서 인생에 대해서 죽음에 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안락한 노년을 위해서는 건강이 필수요소인것같고 그걸 위해서는 젊어서부터 운동과 식생활 정신건강의 관리유지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나이드니 젏어서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내 살을 마무리하고 죽어가느냐가 삻의 최종 목저인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아파서 아프고 싶은 사람은 없겠지만 덜 아프기위해서는 노력을 해야한단건 확실합니다 의미없는 호흡기로 남은 가족들 힘들게 하고싶진 않습니다 순리대로 살다가 순리대로 마감하겠습니다
@kim-xw3vp2 жыл бұрын
의사선생님이 이런문제에대한 내용을 유튜브로ㆍ표현하심에 깊은 찬성드립니다👍
@하니-d8p2 жыл бұрын
남궁민 선생님 세계테마기행에서 뵙고 여기서 뵙게 되네요 선생님 말씀100%공감 합니다 환자라도 존엄을 존중해야 마지막 본인의 선택하에 생을 마감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user-rainbow57802 жыл бұрын
얼마전 친정엄마와 이별을 했는데요.. 의식없이 1년여동안을 그냥 누워만 계시다가 가셨는데... 죽음을 준비한다는 이 영상을 보며 이것아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 말씀 못하고 간 엄마를 생각하며 얼마나 속상해하고 울었는지요.. 정말 평소에 가족들과 죽음준비에 대한 소통을 해야 한다고 절실히 느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룰루랄라-k3m2 жыл бұрын
우와~남궁인님^^ 여기서 뵈니 넘 반갑습니다~^^ '만약은없다' 책 잘읽었습니다. 의료인 준비중인 저의 두 자녀들과 함께... 힘들고 치열한 응급실상황 읽어보고 존경하게되었습니다^^ 또 책쓰셨나보네요~읽어보고싶어요~~~
@abundancia.2 жыл бұрын
환자는 치료의 대상이 아닌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위한 연명치료인지 냉정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환자를 살리겠다는 가족들의 의지에 이끌려서 의사들이 만류하는 수술을 병원까지 옮기며 무리하게 받으시다가 돌아가신 친구 어머님을 보며 내 몸의 치료 여부는 내가 결정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명을 살리려는 의사의 책임과 환자를 고쳐보겠다는 가족의 도리가 내 삶에 대한 주체성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비포유' 영화를 보고 안락사가 가족들의 지지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세상과 이별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락사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환자의 선택도 존중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살기 보다는 하루를 살더라도 행복하게 살다가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중년입니다.
@guseks20002 жыл бұрын
죽음! 나에게는 병이나 죽음이 오지 않을것 같이 살다가 디스크로 정말 오랜시간을 죽는게 낫겠다는 고통으로 사는중 죽음이라는 걸 실제로 생각하게 되었죠 내가 이 세상에 없다? 좀 슬펐지만 죽음을 준비할 마음 가짐도 생겼습니다 평소 가족들에게 연명치료는 절대 하지말라 햇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한 말이였군요 늙어서 침대에만 누워살고 싶지않은건 모든 사람의 소망이지만 요양원에 가보면 기저귀차고 누워있는 분이 수두룩 합니다 더 늙기전에 건강관리에 힘쓰고 식단, 운동관리 해야겠어요 연명치료도 어디까지 할것인지 가족들과 대화 해야겠습니다.
@꽃길만-v2y2 жыл бұрын
60대초 중반 부부인데 3년전 건강보험공단에 가서 사전연명의료 의향서 작성했어요 남편은 8년전 뇌출혈로 반신불수 언어장애 와서 집에서 간병받으며 살고 있어요 수술당시 중환자실에서 15일 보내고 일반병실에서 35일 보내고 재활병원에서 2년 보내고 집으로 왔네요 그때 죽음이란걸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엄청난 충격이었죠 이제는 항상 언제 죽음이 찾아 오더래도 담담하게 받아 들일수 있을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