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인입니다. 지금도 콧구멍 하나로 숨쉬고 있습니다. 콧구멍이 두개라 진짜 다행입니다. 콧구멍들아 고마워🥹
@3sdk4po1910 ай бұрын
콧구멍 👃 팔때 숨막혀 죽지 말라고 두개가 아닐까요.. 😅
@swk-vg1uk9 ай бұрын
코때문에 평생 삶에 질이 떨어지는 사람인데 박사님 말씀에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dddddu5410 ай бұрын
제목이 너무 흥미로워서 바로 들어왔네요ㅋㅋㅋㅋㅋ 재밌어요!!!
@---CHAOS---10 ай бұрын
설명하신 내용은 사람에 대한 것이고요 많은 다른 동물들은 냄새의 방향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식육목 포유류 이를테면 개의 코를 잘 보면 콧구멍이 양 옆으로 갈라져 있어서 냄새가 오는 방향을 알 수 있고요 어류는 아예 콧구멍이 얼굴 좌우에 달렸고요 파충류는 코는 아니지만 혀가 양갈래인 경우 날름거려서 냄새가 오는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곤충 역시 더듬이가 두개라 냄새의 방향을 감지하죠 사람은 그 기능이 많이 퇴화했지만 조상종으로부터 두개의 콧구멍을 물려받았다고 보는 게 맞을겁니다
@낙타발걸음10 ай бұрын
그러게요~ 척추동물의 초창기부터 좌우대칭으로 전해진 기관의 유산이지, 나름의 잇점 때문에 특화된 형상인 양 견강부회하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식 주장이 될 뿐인 것 같습니다. 저런 식이면, 아프리카 코끼리는 콧구멍 둘로 잘(?) 적응했는데,아시아 코끼리는 왜 하나로 어리석은(?) 진화를 감행하고도 여전히 생존할까요?
@info_biz8289 ай бұрын
@@낙타발걸음 아시아코끼리도 두갠데요?
@낙타발걸음9 ай бұрын
@@info_biz828 입구는 하나로 통합되었다 말이지요.
@energeticunity84869 ай бұрын
진화 관점에서 보면 이게 더 맞는것 같다...
@Maseemaro7 күн бұрын
사람도 불가능한 건 아닌데 시각정보 의존이 높아 예민하지 않을 뿐 ㅋㅋㅋ
@최우정-x8b2 ай бұрын
교대로,쉬지않을까요?ㅡ4시간에서,12시간이요,그정도로 긴 시간인줄은 몰랏어요.
@채빈-o8j6 ай бұрын
너무 흥미로워요 ^^
@yongjj9348Ай бұрын
냄새도 방향감까지 알 수 있죠. 눈. 귀처럼
@권예원-l7m10 ай бұрын
아 숨쉬는 실험하다 숨쉬는거 신경쓰여요. 후하후하
@user-ef2zx4xk9h10 ай бұрын
이런 가끔 생각나는 궁금증 해결 너무 좋습니다
@june_joy10 ай бұрын
돌고래는 콧구멍 하나래요. 물고기들은 콧구멍 4개.
@liamkim88889 ай бұрын
와!
@Dorothy7289 ай бұрын
감기로 비강이 부어서 37도까지 오르면 감기바이러스가 증식하기 힘들다는 말씀에 인체의 신비는 굉장히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재미나네요~❤
@info_biz9 ай бұрын
새는 체온이 좀 높아서 40도 언저리 입니다. 헌데.. 이 때문에 새는 탄저병에 내성을 가지죠.. 탄저균의 활성온도보다 체온이 높거든요. 박쥐가 바이러스의 저수지로 불리는 이유도, 높은 체온과 낮은 면역반응으로 인해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체내에 생존 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여기서 환경보호 이야기가 나옵니다. 새나, 박쥐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감염 된 상태에서도 발병하지 않고 먼 거리를 이동 할 수 있는데, 이들의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인간과 접촉하게 되고,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넘어오기 떄문이죠..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 코로나19..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
@bacucol9 ай бұрын
저 같은 비염환자도 콧구멍 2개라 매일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코막힘에는 장기적으로 복용할 수 있고 부작용 적은 약은 별로 없습니다..
@yaongboli10 ай бұрын
지금현대사람한테 중요하군 만성비염인데 한쪽이라도 숨쉴수있어서 다행...
@윤종연-j4q9 ай бұрын
별로 내세울 게 없을 때 잘난 사람들이 콧구멍이 두 개라서 동질감을 느낍니다.
@monbiotmiric28410 ай бұрын
인간만이 코털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kephas777210 ай бұрын
콧구멍이 하나인 포유류가 있긴 하죠...돌고래류와 이빨고래인 향유고래 같은 경우죠... 영상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srayP10 ай бұрын
두 개가 유리하면 3개나 4개로도 진화가 가능했을거 같은데, 참 신기하네요 ㅎㅎ
@전희룡10 ай бұрын
콧구멍 더 만드는데 필요한 에너지와 유지 보수 비용이 많이드니 최적화 한거죠
@goldenbuglab10 ай бұрын
@@전희룡 그렇겠죠. 콧구멍은 외부 병원균이 침입하는 통로가 될 수도 있으니....
@info_biz8289 ай бұрын
효율문제가 제일크죠.. 눈..도 두개죠? 거리감, 입체감, 원근감을 느낀는데 가장 효율적인 개수가 두 개여서 그렇죠. 때문에 고생대 화석동물들 중 눈이 여러개인 것들이 있지만 많아봤자 에너지 문제만 드러나니 싹 정리되는거죠
@gunlee14229 ай бұрын
교수님 개인채널 이제야 알다니.... 보다보다가 여기까지...!
@mjyoon590310 ай бұрын
연중무휴 송풍기 ~ ㅎㅎㅎ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한재용-m3b9 ай бұрын
재미있는 주제네요 잘듣고 구독누르고 갑니다.
@churlkoh80539 ай бұрын
인종마다 코크기가 다른데요, 그건 왜?
@kitanoshinchi10 ай бұрын
부랄은 하나인데 그 안에 붕어알은 왜 두개 일까 ? 음부는 하나인데 왜 그 안에 음순은 두개일까 ? 몸뚱아리는 하나인데 왜 팔은 두개일까 ? 왜 다리는 두개일까 ? 가슴팍은 하나인데 왜 젖꼭지는 두개일까 ?
@user-3817transfer9 ай бұрын
사실 부랄안에 고환 부고환이 두개여서...생식기관은 알 두개인게 맞긴합니다 ㅋㅋ
@남준규-z9n10 ай бұрын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자신이 편하게 사용한 쪽으로 쏠리는 건가?
@뚜껑빌런노상욱10 ай бұрын
우리가 면역하면 백혈구를 보통 떠올리잖아요?! 근데 백혈구와 면역체계에도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호중구? 뭐 이런 녀석도 백혈구중 하나라 그러구요! 면역세포들을 모두 좀 알려주세요 교수님!!
@이거북-u5w10 ай бұрын
“일하는 세포” 애니 추천합니다~~
@뚜껑빌런노상욱10 ай бұрын
@@이거북-u5w 고맙습니다! 근데 교수님 설명으로도 듣고싶네요 ㅎㅎ
@user-3817transfer10 ай бұрын
제가 교수님은 아니지만...한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흥미 있으시면 읽어봐 주세요. 기본적으로 백혈구(leukocytes)는 선천면역을 담당하는 과립구(granulocytes)와 수지상세포(dendrocytes), 후천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lymphocytes)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과립구는 말 그대로 세포 내에 과립(granule)이 있는 녀석들로, 과립은 선천면역에 작용하는 여러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종류는 호중구(neutrophile), 호염기구(basophile), 호산구(eosinophile)이 있습니다. 1. 호중구는 주로 몸에 침입한 병원체나 독극물(항원)을 포식하는 역할을 하며, 과립을 통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데 관여합니다. 2. 호염기구는 주로 염증반응에서 혈관확장기능을 담당하는데, 이들이 분화하여 비만세포가 되고, 이 둘이 같이 알레르기 반응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3. 호산구는 주로 기생충같은 다세포생물에 대한 면역을 담당합니다. 수지상세포는 호중구와 마찬가지로 항원을 포식하지만, 이를 후천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들에게 제시하는 '항원제시(Antigen Presentation)'반응을 일으킵니다. 림프구는 크게 보면 b림프구와 t림프구로 나뉘어 있으며, 그 중 t림프구는 세포독성 t림프구(cototoxic t lymphocytes=CTL), 보조 t림프구(helper t lymphocytes=HTL)로 나뉩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앞에서 말한 수지상세포 등이 가져다준 특정 '항원'을 인식하여 면역반응을 진행합니다. CTL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식하여 세포를 죽입니다. HTL은 인식된 항원을 B림프구나 CTL한테 줘서 그들이 어떤 항원을 대상으로 공격할지알려주고,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밖에도 nk cell(자연살해세포), nk t cell같은 애들도 있는데, nk cell은 주로 암세포를 죽이는 선천면역세포이고, nk t cell의 역할은 아직 연구중에 있습니다. 혹시 다른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ser-3817transfer10 ай бұрын
아. 빠트린게 선천면역 쪽에 대식세포(macrophage)와 단핵구(monocytes)인데, 단핵구가 분화되어 대식세포가 됩니다. 대식세포 또한 수지상세포와 같이 항원제시 기능을 하며, 선천면역에서 염증반응에 관여합니다. 단핵구는 수지상세포와 대식세포의 전단계 세포로, 염증부위에서 분화하는 역할과 다른 면역반응(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네요...)을 수행하고, pth(parathyroid hormone)라는 호르몬을 인식할 시 서로 뭉쳐, 뼈를 분해하여 신체 내 칼슘의 농도를 높이는 파골세포(osteoclast)가 되기도 합니다.
@뚜껑빌런노상욱10 ай бұрын
@@user-3817transfer 와 정말 감동의 답변입니다 잘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해요!
@아워-p4x9 ай бұрын
왜 곱슬머리라고 코털도 곱슬이지? 콧구멍 간질거리게~?
@ggeventn10 ай бұрын
어릴때 성장기때라 지인 장난으로 왼쪽으로 휘어진 줄 정보 감사합니당
@anonymousviperlilli1l8 ай бұрын
그렇게 따지면 눈도 하나인데 왜 두개나 뚫림?
@세윤-e5pАй бұрын
몰랐던 지식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Infinityisone10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Infinityisone10 ай бұрын
2:19 어릴때 비염이 있어서, 코가 자주 막혔었는데. 비주기랑 비염도 연관이 있겠죠? 왜 막힐까요? 비염의 개념이 염증이 생겨 공기 중의 먼지가 코 속에 잘 뭉치는 체질인건가요?
@Infinityisone10 ай бұрын
9:11 감사합니다!
@haskar-by5pl10 ай бұрын
콧구멍이 하나였으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인 전 이미 이세상사람이 아니었을듯요 ㅠㅠ
@백도-w6u9 ай бұрын
페가 2개니까 콧구멍도 2개지 왜냐? 좌측 콧구멍은 좌측 폐에 우측은 우측폐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 ㅡ
@JaeTarot_TV9 ай бұрын
창조론자들이 조금은 이해는 가네만 ㅋ 응 아니야, 깊게 들여다 보면 볼 스록 진화론은 빈틈이 없네요😊
@j.svaraba919310 ай бұрын
👍
@kingj973310 ай бұрын
콧구멍이 세개가 아닌게 어디냐잉
@mrhoho9 ай бұрын
잘보고갑니다
@gfree-10 ай бұрын
한눈 감아도 잘 되는 이유는 뭘까요? 제 눈이 이상한건 아니지요? 알려 주세요~
@소심한하루9 ай бұрын
님은 특별한사람이네요
@pluto-fm5ig9 ай бұрын
원래 콧구녕은 두개, 코쿳녕이 한개면 불량품.
@경만이-l2u9 ай бұрын
한쪽을 막고 코풀게 할려고
@ansterydaiu7052410 ай бұрын
인체만이 가지고있는 신비로움
@Nights12829 ай бұрын
입도 하나보단 두개있는게 낫지 않나
@소심한하루9 ай бұрын
괴물이네요
@goldenbuglab10 ай бұрын
저는 어렸을 때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감기에 안 걸린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였습니다. 심지어, 감기가 매번 너무 심해서 아쉽게도 두 개의 콧구멍이 모두 막힌 시간이 길었고, 그래서 긴 시간 동안 입으로 숨을 쉬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입천정으로 어느정도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됐습니다. ㅎㅎㅎ 이런 것에 대해서도 말씀 나눠주시면 좋겠네요.
@나만또못먹었지10 ай бұрын
둘 다 막혔다고 생각할 때 억지로라도 입 막고 코로 숨쉬려하면 전 뚫리더라구요. 물론 뚫려도 불편한?느낌은 남아있긴한데 입으로 숨쉬는것보단 먼지도 덜 마시고 목도 덜 아프니까 한번 시도해보세요. 가습기 같은거 켜두고 자는것도 코막힘에 도움이 되구요
@goldenbuglab10 ай бұрын
@@나만또못먹었지 말씀 고맙습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감기에는 거의 안 걸리게 체질(?)이 변했습니다.
@bacucol9 ай бұрын
.@@나만또못먹었지 맞습니다.. 코막힘에는 장기적으로 복용할 수 있고 부작용 적은 약은 별로 없습니다..
@고란스르트8 ай бұрын
윤두창 때문에?
@행운-p7p9 ай бұрын
콧구멍이 세개면 안되나요?
@소심한하루9 ай бұрын
항상 입을 콧구멍만하게 벌려주면 3개가 되요 ㅎ ㅎ
@geerapiujrpiun10 ай бұрын
사자가 콧털이 없어요?😮
@user-le5iz3lj7s10 ай бұрын
잠자는 사자의 콧털은 못건드네
@bkkim-z6d10 ай бұрын
저는 손가락이 왜 다섯개인가가 궁금합니다!!
@info_biz8289 ай бұрын
다섯개 이상인 경우 제대로 걷거나 뛸 수 없을 정도로 손뼈가 뒤틀린다고 합니다. 물론, 이건 아직 완전히 이븡되지는 않은 내용이기는 한데, 실제로도 고생대 화석을 보면 발가락이 7개인 경우도 있지만 뒤로 갈수록 수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다지증.. 증상에서 알 수 있듯이 5개 이상의 손가락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손발가락을 여러개 생성하는 유전자가 있지만, 발생과정에서 5개 이상은 생기지 못하도록 스위치를 끈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user-3817transfer9 ай бұрын
진화론적인 설명으론, 손가락이 여러개 있는 생물과 적게있는 생물등이 있을때, 가장 에너지 및 운동면에서 효율적인 종이 살아남은 결과가 5개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물론 온전히 기능을 하는 손가락이 6개인 사람은 현대사회에서 훨씬 더 특정 업무 수행능력이 좋다고 합니다. Ex)타자치기, 악력
@bkkim-z6d9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제도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심한하루9 ай бұрын
숫자 잘세게 하기위해서죠
@우주입자9 ай бұрын
입은 하나인데 이빨은 왜 그리 많을까요? 손은 하나인데 손가락은 왜 그리 많을까요? 천치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