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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간 중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후학들을 양성하다, 중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퇴직한 서영갑씨는 올해 88세, 아흔이 코앞이다. 그런 그에게는 독특한 수식어가 따라 붙는데, 바로 ‘최고령 보디빌더’라는 타이틀. 88세의 나이가 되도록 수없이 많은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하며 입상하기를 밥 먹듯이 하는 믿기 어려운 피지컬의 소유자인 그가 ‘근육’의 세계로 입문하게 된 운명적인 과정, 그리고 고령에도 ‘몸짱’으로서 건강을 유지하는 그만의 비법, 그리고 아내의 병마가 다시금 깨닫게 해준 ‘근육 만이 살길이다’라는 삶의 철칙까지! 열정을 불태우며 살아온 인생 스토리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