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연주자들이 자기 욕심에 혹은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 과하게 연주하거나 이상한 연주습관을 보여주는데, 조성진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범위에서 담백하고 섬세하게 자기색깔을 보여줌. 이런 연주가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지..
@mjkk3744 жыл бұрын
Jay L 맞아요 진짜 동감,,!! 있는 그대로 잘 연주 하기가 어려운 부분을 감추려고 요란하게 배리에이션 넣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K재재4 жыл бұрын
조성진이 치면 모든 곡이 깔끔하고 맑고 청아하게 들리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여러 곡을 듣다보면 조성진이 어떤 사람인지도 보이는 듯
@mjkk3744 жыл бұрын
라캄파넬라가 이렇게 아름다운 곡인 줄 처음 알았어요 ㅎㅎ 다른 연주자들 정말 과장하고 과시하는데 성진님은 역시... 완벽한 기본기에서 나오는 절제력이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ㅠㅠ 어떤 곡도 완벽한 버전+자기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성진쵸!!!
@chatholicbuddhistangelas88035 жыл бұрын
이 곡이 원래 이렇게 조용하고 또랑 또랑 맑고 이뻤었나? 새로운 곡을 발견한 느낌. 난 오른손으로 부터 왼손의 독립도 어려운데 열 손가락의 완전한 독립 만세가 경이롭다. ^^* 손가락 끝에 뉴우런이? 자괴감 앞에서 얼른 유턴을 한다.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젊은 피의 발전은 어디까지 일까? 조성진씨의 연주를 오래도록 들으려면 나도 오래 살아야겠네. ^^*
@모건모건-h7d5 жыл бұрын
담백함.깨끗함. 아름다움.섬세함 대한민국보물!!!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성진~조♡♡
@siapark27095 жыл бұрын
브라보가 터져나올 수 밖에 없는 연주네요 감동입니다.
@redy49224 жыл бұрын
와....어떻게 이렇게 부드럽고 섬세하게 연주할 있지 ㄷㄷㄷㄷ
@barbieheim4 жыл бұрын
듣는 귀 뿐이라 뭐라 잘 설명할 순 없지만... 작은 종이라고 해서 종 스스로도 여리여리 작은 소리만 내지 않을테죠. 작은 종 나름으로의 낼 수 있는 한 힘껏, 열심히 몸을 울려대는 기개랄까... 여리고 고운 음들이 낼 수 있는 최대치 같은 것이 느껴져서 조성진님의 연주가 참 듣기 좋네요.
@조성진팬5 жыл бұрын
다른 연주자들은 좀 튀어보이려고 박자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왔다갔다 하는데 조성진은 그런 거 하나 없다. 박자 잘 지키고 정석적으로 너무 섬세하고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