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런데 줄 서거나 장사 잘 되는 식당들이 다 간판이 없는 거 아니니까 이런 간판 없는 식당들이 뭔가 좀 생각이 다른거 같고 그게 저한텐 매력적으로 보여요.
@sch3817 Жыл бұрын
간판이 없는 이유는 이미 자주 오는 손님들이 많아서 충분히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유명해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는 이런 간판없는 음식점들이 상당히 많고 손님과 가게 주인 모두 유명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방송때문에 강제로 유명해진 집들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어 줄을 서기 때문에 10년 이상 된 단골 손님들은 더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심지어 일부 유명 노포들은 방송에 나간 이후 일부러 1년 정도 휴업을 해버려 사람들의 관심을 끊어버리기까지 합니다.
@kao_in_seoul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그게 바로 이런 식당들의 매력인거 같아요. 어느 정도 수익이 됐으면 그냥 돈을 많이 버는거 보다 퀄리티를 유지하거나 손님들과의 신래관계를 더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식당인거 같아서 저는 일부러 찾아가서 맛보고 왜 간판이 없는지 물어보고 싶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