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고요한 밤바다를 좋아했지 소란한 맘을 감춰줬으니 낮게 부서지는 잔잔한 노래에 가끔 한숨을 잊기도 했지 내게 불어온 바람은 퍽 차가웠지 이미 많은 걸 놓쳐 버렸지 지친 나무 틈에 몸을 숨기기엔 너무 커버린 내가 미웠지 문득 돌아보면 그날에 네 마음이 내겐 얼마나 큰 위로였는지 가끔은 넘어질 거야 오늘은 괜찮을 거야 흐트러진 마음을 쏟아내도 괜찮아 내가 옆에 있을게 넌 말없이 그냥 울어도 돼 흐린 맘이 남지 않게 내가 너의 바다가 되어줄게 나도 몰랐었던 그날의 내 마음에 너는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가끔은 넘어질 거야 오늘은 괜찮을 거야 흐트러진 마음을 쏟아내도 괜찮아 내가 옆에 있을게 넌 말없이 그냥 울어도 돼 흐린 맘이 남지 않게 내가 너의 바다가 되어줄게 조금 늦어져도 괜찮아 쉬어가도 좋아 내가 너를 사랑할게 다시 아침이 오면 조금은 괜찮을 거야 하루만큼 우리가 어른이 됐으니까 내가 옆에 있을게 넌 말없이 내게 기대도 돼 지친 맘이 닿는 곳에 내가 너의 그 밤이 되어줄게 고마웠어 내 어린 밤들아
@alexii707 ай бұрын
가사가 한편의 시 같아요
@호옹-j2p9 ай бұрын
대박 너무 좋아요!!🥺
@L5V2Y0U8 ай бұрын
로이킴이 실제로 커버해줬으면 좋겠다... 로이킴 곡들 중에서도 이런 분위기 좋아하는데 너무 잘 어울리는 듯...
@서구생양아치Ай бұрын
??
@Jeguar917 ай бұрын
정말 너무좋네요 로이킴님이 불러주시길 기원합니다🙏🏻
@빈수-u6o8 ай бұрын
로이킴 라이브라기엔 어색해서 뭐지하고보니 AI였군요 ㅎㅎ 로이킴이 찐으로 라이브 영상 업로드해주기를 존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