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9인데 시골에서 최소 생활비로 살고있어요. 이나이쯤되면 죽음과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 재산많고 비싼것 소비한다고 행복일까? 소비에대한 욕심을 얼마나 버리느냐가 중요할것같아요. 돈보다는 하고싶은걸 소박하게 하면서 사는게 행복인것같아요. 운동좋아하면 운동하고 정원이나 꽃을 좋아하면 정원가꾸면서 살고 아파트 좋아하면 아파트에서만 살고.. 생활비는 연금100만원과 기초연금30만원으로 살고,. 있는 재산은 살고싶은집을 짓고 살 계획입니다. 중요한것은 은퇴시기쯤되면 남들과 비교하면서 살면 안됩니다. 월 500만원 소비하는 사람과 비교하면서 따라가려면 안되고 자신에게 맞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운동은 면 실내체육관에서 탁구,배드민턴하고 있어요,당연 무료. 서울도시녀들 이야기가 중요한게 아니고 자신에게 맞는 행복과 삶의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Mikekim-e9q7 күн бұрын
@@happylife3770 공감이 가는 좋은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물방울-h8d3 күн бұрын
병원 걱정만 아니면 시골 괜찮을거같네요
@happylife37703 күн бұрын
@@물방울-h8d 시골은 아무나 와서 살 수 있는 지역이 아닙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분들만 살 수 있는 지역입니다.
@작은거인-j2x2 күн бұрын
준도시에서 살면되죠.
@Msc1897216 күн бұрын
꼭 모임에 속해서 함께 얘기하는 거 같아요. 부동산, 자식 자랑, 은근한 시댁 자랑이 아닌 이런 주제로 50대 여성들이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joy-bv2md13 күн бұрын
그게.왜.자랑일까😢😢😢😢😢😢용???ㅜㅜㅜ
@HJYoo-w4q2 күн бұрын
@@joy-bv2md그럼 뭐가 자랑?
@리제이-k9j26 күн бұрын
너무 재밌어서 기다리며 시청하는 50대 중반을 이제 넘어서는 일인입니다^^ 돈을 꼭 벌어야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일에 보람을 느끼고 한번씩 이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가 한번씩 왜 아직까지 이러고 있나, 이제 더 나이들면 삶을 즐길 활기가 줄어들진않을까..그렇다고 훅 놔버렸다 후회하면 어쩌지 등등 매일 변덕스런 마음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예전엔 시간과 돈만 있으면 20,30대 시절 다 못가본 여행 실컷 다닌다 라고 했었는데 막상 시간과 돈에서 자유로워지니 "거긴 가서 뭐하나 저건 사서 뭐하나,..매사 의욕이 없어짐을 느껴 자신도 놀랄 때가 많습니다. 😅 여기 계신 분들 댓글도 아주 재밌게 읽고 많이 배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ongmorris687811 күн бұрын
저는 40대 후반인데, 정말 비슷한 생각하고 있는데, 조만간 일을 살포시 놓고 편안한 시간을 잠시 가져볼까 합니다. 그러다 오히려 불안하고, 시큰둥하거나 뭔가 막 하고 싶으면 늦었다 생각지 말고,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메-l8w26 күн бұрын
박사에 교수에 기업의 중역인 이분들이 이 정도의 고민이라면 일반인들은 은퇴 후 경제적 고민이 더 피부에 와닿을 거예요 취미의 영역 역시 일반 서민들에겐 경제력과 연관되어 있기에 취미가 단순히 취미로써 선택하기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mondal640726 күн бұрын
나이들어 이런 대화를 할수있는 친구 있으니 참 부럽네요 뒷담화만 하는 친구들과 이젠 선을 긋게 됩니다
@jhpjrk137726 күн бұрын
무료하네요 뭔가를 해야하는데 뭘해야될지 ㅋ
@hyunseokshin544726 күн бұрын
고학력자들이라 그런가 일반적인 내용은 아니네요 은퇴를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니 보통은 은퇴를 당하고 그럼에도 생활때문에 뭐라도 하려고 하죠 우리나라 노인빈곤율이 높다는 건 많이 알려진 사실이구요
@stayhumble296514 күн бұрын
저도 비슷하게 느꼈어요 😂
@cherrytea585326 күн бұрын
세 분 반가위요😊 요즘 계속 지난 방송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자기전에 출퇴근할 때 집안일할 때 우울할 때 듣고 있으면 든든하고 행복해져요 세 분 언니들, 감사합니다❤❤❤
@longtakeTV26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slwx9mqoe3jou7 күн бұрын
딴소리지만 은퇴 이후 내 삶에 가장 큰 부담과 변수가 노부모예요. 취미나 여유, 제2의 출발 등은 양쪽 부모 케어로 다 어려워요. 부모님이 모두 90넘으셨으니 하다못해 음식 주문도 다 해드려야 하고, 수시로 병원 시중에 뭐에... 부모도 노인이지만, 자식도 노인에 접어들어 아프고, 체력에 문제 생기고 힘든데 부모님 때문에 은퇴 이후도 내 삶에 집중하기 힘든 경우 많아요. 노노 케어 시대라고 말도 있는 것처럼, 은퇴 후 부모를 돌봐드려야 하는 상황이면 취미고 자기계발이고 뭐고 힘들어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은퇴한 선배언니는 엄마가 치매에 아버지는 수술과 입원을 반복해, 자기 생활을 다 접었어요. 은퇴 뒤 나름으로 계획을 가질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죠. 은둔하고 싶어도 여전한 의무에 못하는 경우 많아요.
@longtakeTV7 күн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longtakeTV7 күн бұрын
전혀 딴소리 아니십니다 😅
@작은거인-j2x2 күн бұрын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제가 불효자인가요.
@남우김-w7j23 сағат бұрын
요양원 고려해 보세요. 부모님도 자식이 자깃의 인생을 살기를 원하시지 않을까요.
@slwx9mqoe3jou16 сағат бұрын
@남우김-w7j 당신들이 절대 그럴 의향이 없으면, 자식들이 어쩌겠어요...ㅠ
@irishong821326 күн бұрын
은퇴를 스스로 원해서 하더라고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늘 바쁘게 앞만 바라보다가 시간과자유가 주어지면 신입생마냥 낯선것에 대한 적응기라고 해야하나! 다들 경제적인 준비만 생각하는데, 은퇴는 건강과취미, 친구도 준비도 되어야 즐길수 있어요
@longtakeTV26 күн бұрын
맞습니다!
@런던시카고런던17 күн бұрын
49세 새로운 일 도전..현재 3년차 제 사업 잘 운영하고 있답니다..😊 앞으로 10년은 더 운영해보렵니다 내 일을 할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입니다❤
알고리즘 덕분에 좋은 곳으로 인도되었네요 ㅎㅎ 중간에 죽음에 대한 이야기도 하셨는데요, 고요하고 평정을 유지한 채로 그 순간을 맞고 싶어서 저는 오히려 혼자인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순간에 평온해야 다음생으로 잘 넘어가게 된다고 해서..
@soolee93914 күн бұрын
지윤박사님 고1때 쌤이 노래 시키면 앞에 나와서 노래하던 생각이 나네요.^^ 선화에서 성악했다고 했어요. 난 미국서 살면서 아이 키울때 합창단 10년 하면서 노래를 정말 잘하고 싶었었는데 지윤박사는 원래 잘했으니 그 꿈을 꼭 이루길! 😊
@루네띠26 күн бұрын
기다렸어요!!!! 많이 많이 세분 토크가 제일 꿀잼입니다!
@birdwa_406726 күн бұрын
이제 오십인데 재택이 길어지며 일도 줄고나니 일이 없단게 일상에서 얼마나 큰 공백인지 알겠더군요. 그사이 텃밭과 화분 키우는걸 3년 정도 했는데 지윤님의 가드닝에 대한 마음과 도시 근처에 살아야한다 둘다 너무 공감갑니다. 최근 헤르만 헤세의 정원일의 즐거움이란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보니 더 그렇네요. 일단 지금은 아파트라 아쉬운대로 베란다 정원 가꾸며 살다 65세쯤부터는 신도시 근처 주택단지에서 작은 정원 가꾸며 살고 싶네요. 롱테이크가 그때까지 계속 되면 좋겠어요! 오래가주세요~
@longtakeTV26 күн бұрын
멋진 계획이시네요!
@debbiechung393526 күн бұрын
Covid때문에 할수없이 은퇴한 65세 재미교포입니다. 참 치열하게 30여년의 이민생활했는데, 갑자기 할일이 없어서 적응이 안되던중에...묘목장(nursery)에 자주 들러서 안팔려서 말라가는 식물화분들을 앞뒤정원에 심기 시작했죠. 한해가 지난후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을 보며 풍요로운 은퇴후의 삶을 살고 있네요. 세분의 너무 따뜻한 수다들이 제 귀를 즐겁게 해주는 아침입니다.
@natjfash320 күн бұрын
저도 재택을 널널하게 오래 하다보니 에너지가 남아 이런저런 취미가 많이 생겼어요. 텃밭, 요리, 베이킹, 여행, 덕질 ㅋ 등 등 삶이 다채로워져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일적으로 발전이 없다는 생각에 걱정이 들며 뭔가 죄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knia194619 күн бұрын
@@natjfash3이해가 가네요.
@미옥이-o6u13 күн бұрын
백수 2년 해보면 딱히 할일이 없어요
@제이-u7z6i21 күн бұрын
박사님들 토크 너무 좋아요❤ 멋진 삶 응원합니다🩵
@newbereader26 күн бұрын
오늘 은환님 패션으로 블랙 참 잘 어울리세요. ❤ 공감가는 내용 귀 쫑긋하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ongtakeTV26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Newman_1234526 күн бұрын
자기 기술로 조그맣게 비지니스 할 수 있는 일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하고 싶은 만큼 일하고 원할 때 은퇴가 가능하니까요.
@댕댕-z7n8 күн бұрын
정말 궁금했던 내용! 목소리들이 좋으셔서 넘 듣기 좋아요🩵 전 30대 후반인데 곧 다가올 40대가 두려워요 아무런 준비기 안된것 같은데😭 그런 저에게 이 영상이 얼마 전에 알고리즘으로 다가왔어요. 어떤 해결책이 담긴 건 아니지만 (해결책이라는 것도 개개인마다 다른 거겠죠) 그렇게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겠다. 내 현실에 맞게 하루 하루 준비해 가면 되겠다 하는 용기를 얻고 갑니다!
@yellow070726 күн бұрын
오늘 이야기 너무 공감가면서 좋았어요 ~ 저도 40중반인데 아직은 젊다고 할수있지만 젊지만은 않고 확실히 건강이 여기저기 좋지 않아진다는걸 실감하고있어요. 참 .. 인간이란 신기한거같아요. 그러다보니 최근엔 앞으로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오히려 젊을떄보다 많아졌어요. 저희 부부는 딩크라서 더더욱이 드는 생각이 저희와 같은 딩크나 싱글족들 지인들을 중심으로 나이가 들수록 가급적 커뮤니티를 이루고 살아가야 겠다라는 이야기를 많이해요. 저도 지윤박사님과 같은 생각인데 그 어느 누구에게도 페끼치지 않고 조용히 삶을 마감하고싶다는 바람이 정말 정말 커요. 그래서 장수하고싶은 욕심이 없고 단지 살아있는동안 크게 아프지 않고 조용히 가고싶단 그런 바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 경제적인 것들이나 준비해야할것들이 있을테니 참 고민들이 늘어가네요 ㅎㅎ
@longtakeTV26 күн бұрын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
@naiadahn26 күн бұрын
올 해 만 51세. 은퇴를 하면서 제일 걱정되는 것이 그 많은 시간을 뭘 할까 였는데 그래서 돈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촛점을 맞췄는데 새롭게 일을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최저임금 받는 알바도 구하기 쉽지 않다.
오십대가 되니 재취업도 힘들고 취업해도 젊은사람 30대 들이 왠지 거리를 두고 ᆢ 이젠 내가 하고싶은 소소한 취미를 찾고 있어요
@jhpjrk137726 күн бұрын
@@운유-r4g없던디요
@이형진-x1i19 күн бұрын
저도 50대이고, 아직은 현역이지만, 언젠가 은퇴를 앞두고 있는 직장인으로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세분의 대화가 하나도 흘러들을 내용이 없네요. 지루하지도 않구요, 50분이 금방 지나갔네요. 앞으로도 유익한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잘 봤습니다.
@longtakeTV19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쿨한인생-o3r26 күн бұрын
완벽한 타인이 되고 싶은 1인 입니다. 지윤박사님 생각에 100%동감합니다
@김정옥-q8y17 күн бұрын
저도 지윤님 생각과 똑 같아 반갑고 놀랐습니다 ❤😂🎉
@혼을쏙빼놓지26 күн бұрын
'인생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고3때 읽은 아르미안의 네딸들...이 문구는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하하😂😂
@pickcoolha26 күн бұрын
항상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어요. 길게~~~ 진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stellapark151326 күн бұрын
이런 대화를 들을수있어서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inesillustlog709226 күн бұрын
오늘 새로 구독 시작했습니다. 세분 목소리 너무 좋네요. 조용 조용 하면서 유머도 있으시고.. 지윤 박사님 노래 꼭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50대인데 직장, 프리랜서 생활을 거쳐서 지금은 혼자 온라인 쇼핑몰 하고 있어요. 시작한지 1년 조금 더 지났습니다. 반 은퇴자 같은 제 생활은 아침에 운동하고 9시 넘어서 아주 아주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하고, 낮에 4시간 일하고 오후 3시부터는 강아지와 공원 산책, 인근 카페에 다닙니다. 일하는 시간은 적은데 혼자 하는 일이라 아무래도 생각하는 시간이 많죠. 그래도 예전에 야근, 밤샘하던 날을 생각하면 나름 만족합니다.
@aaA-ot9dj23 күн бұрын
서로 모여서 본인들 얘기하지 남의 얘기 하나요..? 그렇다고 저분들이 살아보지 않은 삶에 대한 얘기하면 그건 또 위선이라고 할거면서… 남부러울 것 없이 보이지만 다들 각자의 고충이 있는.. 그런게 인생 아닌가요 뭐…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longtakeTV23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이수승-i8b26 күн бұрын
세 여인의 자유로운 수다 ? 에서 다양한 분야 의 생각과 희망 을 듣는게 참 재미있 어요 ! 셋중 김지윤 박사의 은둔생활을 꿈꾸는게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점을 발견함
@강혜정-n6w9 күн бұрын
뭔가 있을줄 알았던 30대가 실망스러워 40대는 그냥 기대없이 꾸역꾸역 나이들고 보니 50대도 이렇게만 살고싶다 생각했는데... 50대는 은퇴를 고민해야한다는 사실을 오늘 영상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인생 선배들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ducersoohye3174Күн бұрын
30대 여성구독자입니다. 육아, 개인사업, 박사수료, 부모님돌봄을 동시에 하고 있는 지라 요즘 고민이 많고, 언니들(좋은 어른들)의 이야기가 필요하던 차에 열심히 채널 구독중입니다. 무엇보다 두분(세분)의 우정이 가장 부럽습니다. 아직은 여러 책임이 있는지라 아무래도 여성의 은퇴에는 가족이 가장 큰 요소일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혹시 은환님 프리즈아트페어에 가시지 않았나요? 뵌 것 같은데 부끄러워서 차마 인사를 못드렸어요.ㅎㅎ 은환님이 말씀하신 고령층의 예술향유 사업을 저도 상상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고령층(또는 장애인)에게는 이동성이나 접근성 측면에서 문화향유가 가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60대 바라보는 나이..평소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던 얘기를 술술 풀어주시네요 더 늙어서 아프면 경제활동 못하면 혼자되었을때등 어떻게 하지 또 큰고민은 늙어 보여서 예쁜거를 포기해야 하면 그냥 할머니? 아직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지금부터 마음연습!!
@ystarry539126 күн бұрын
정말 오랜만에 정 속도로 끝까지 듣고 좋아요를 누른 영상 !!! 즐거웠습니다 :)
@cmkwon308225 күн бұрын
저도 50대 들어가면서 은퇴를 언제쯤 해야되나 생각해봤지만 박지영 박사님말씀대로 백수로 한달살기도 쉽지 않아요. 국민학교 부터 지금까지 조금도 쉼없이 공부하고 일하고 있지만 코로나와 수험생 아빠로 4년동안 휴가를 집과 주변에만 있으니 죽겠더라구요. 더군다나 극T에 전형적 이과형, 운동, 음악,미술, 음주가무에 전혀 관심이 없어 취미 가지기도 쉽지 않습니다. 지금 하는 일 하면서 재정 상태보고 휴가기간을 조금씩 늘리려는 방향으로 하려고 합니다. 워런버핏도 아직 일하고 있고 선진국 사람들도 전문적이나 육체적인 직업이 아니신 분들은 건강이 허락할때까지 일하시는 분 많은것 같다라구요. 꼭 뭘 은퇴해서 엄청난걸 하는것보단 그때그때 대충 살면 될것 같습니다. 거기다 파워J라 스케줄 빈걸 힘들어해서 이탈리아 해안가에서 3일 아무것도 안하니 죽겠더라구요. 휴가있어도 계획짠다고 머리굴릴것도 노동이라 지금 직업 그대로 가면서 짧은 휴가를 자주 가지려고 합니다.
@longtakeTV25 күн бұрын
짧은 휴가를 자주 가는 것도 좋겠네요!
@YoungkyuKim-z2p26 күн бұрын
엄머나저도 그 홋카이도 할머니 영상 아주 재미있게 봤거든요. 저도 늘 귀촌/귀농이 꿈이었는데 이제는 현실적으로 마트, 병원, 택배 등이 가능한 곳에 살면서 마음이 동하면 훌쩍 지방 어디로든 떠나 며칠이든 몇달이든 흙 만지며 풀 냄새 실컷 맡을 수 있는 시골에서 지내다 오면 좋겠다 싶어요. 저도 평생 독신이고 지금은 아픈 부모님 돌봐드리며 프리랜서 일하느라 바쁘지만, 부모님 떠나시고 프리랜서 일도 더 줄면 그 헛헛함을 어떻게 채울까 미리 걱정하곤 해요. 이런 저런 모임을 가져야겠고, 돈이 더 필요하겠다 싶으면 직업의 귀천 따지지 않고 뭐든 할 생각을 하려고요. 무엇보다도 아껴서 소비를 줄이며 살아야겠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 관리를 잘하는 것이겠죠. 저는 갈 때 우리 부모님처럼 오래 아프다 갈 수 없는데, 김수미 님처럼 갑자기 떠나야 할텐데... 뭐 그런 생각도 합니다.
@박서영-j3o13 күн бұрын
세분의.목소리 톤 발음이 정말 정갈하네요~
@yannick00623 күн бұрын
아껴둔 영상 한국으로 돌아오는 공항에서 시청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longtakeTV23 күн бұрын
늘 감사드려요!
@chukchoocdotto560926 күн бұрын
요즘 제가 너무 고민하는 주제가 마침 나와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아직은 40대이지만(ㅎㅎㅎ;) 은퇴라는 개념이 서서히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kyung-hwajo96469 күн бұрын
60대 엄마가 아직도 일하시기 위해 자격증 따시고 노력하시는걸 보며.... 한편으로는 지윤님이 인생의 선배님들이 인생을 말씀하신 인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시는것도 후배들을 위해 보여주실수 있는 부분인것 같아요... 일을 즐기긴 하지만 여가를 즐기는 제 노후의 삶이 아직도 잘 생각이 안되요,,
@jennifer.sung041626 күн бұрын
세분 언니들의 토크... 비슷한 연배인 저로서는 늘 많은 생각을 하게 하십니다. (제가 이 채널을 구독하는 이유!)
저는 66세 되는데요 . 세 분 토크가 거리감 느껴지지 않아요 40년 치열하게 사회교육 일하고 62세 스스로 은퇴했습니다. 친구들도 거의 비슷한 나이에 했죠 함께 여행하고 늦게 낳은 작은아들 출퇴근 뒷바라지하고 후배들 연주회 꼭 참석하고 박수를 열심히 칩니다 박수를 많이 치면 젊어지는 첫번째 비결 입니다. 숲속 걷기와 악기연습 최고
@longtakeTV26 күн бұрын
어머 너무 멋지세요 🙌
@korealeo111 күн бұрын
안 그래도 지윤박사님 팬인데 여기 방송에서의 인간적인면을 보니 더욱 팬이된거 같아요. 전혀 안어울릴것 같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다. 뒹굴뒹굴" 솔직한 모습에 매력적!! 🎉
@user-nh9li6he6c27 күн бұрын
강제 은퇴를 1년 앞두고있는데 이건 내 얘기인가 싶어요. 제 2라운드는 뭘해야할까 생각중입니다. 한달 백수생활하면 TV화면만 봐도 토 나와요. 결국 지윤님은 운동화 끈 질끈 묶고 달리게 되실듯요.❤❤
@spicedberry26 күн бұрын
금전적으로 돈을 벌어야 하지 않는다면, 일만하다 은퇴후 즐길 줄 몰라 지루한 겁니다 저는 워크홀릭 스타일로 1년2년 놀면 지루하겠다 싶었는데 어느새 10년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언어 배우고 그림도 배우고, 영화보고 책읽고 여기저기 다니고 블로그 글 쓰고, 중간에 영국으로 1년 석사도 다녀왔어요 건강한 먹거리 챙기는 것도 시간 드는 일인데, 직장다니면서 끼니를 때웠지 제대로 골라먹지 못했구나 생각해요 해가 갈수록 몸이 늙는다는게 느껴져 더 나이들기전에 재밌게 구경하러 다니고 재밌고 배우려고요 즐겨보세요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기가 될지도...
@syey88025 күн бұрын
혼자 막 깔깔대며 웃었네요 지적이기만 했던 분들이 ㅋㅋㅋㅋㅋ 현실감 대박
@sue355426 күн бұрын
세 언니분들 수다 너무 좋아요! 롱테이크를 오래오래 하시면서 예측불허의 삶을 즐겁고 재밌게 사는 선진국의 노년을 보여주세요. 나이에 연연하지않는 ageless한 삶을 사는 롤모델이 되어주세요~!
@이주희-k9b3m2 күн бұрын
지윤 교수님. 팬이예요.~~ ㅎ 지적이고 세련된 언어유희가 너무 멋지세요!! 부럽기도 하고 배울 점이 많습니다.^^
@라벤더-g5g26 күн бұрын
내일 같아서 잘 듣고 있습니다..요즘 제 고민거리거든요...😊
@rans22815 күн бұрын
이토록 아름다운 여성3인방, 50 현직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도움이 되는 토크입니다. 뒤 늦게 채널 알고 정주행중예요. 하트~~
@oooz675312 күн бұрын
😲 유튜브 알고리즘도 올바르게 작동할 때가 있긴 하군요? 이렇게 좋은 채널이 있었다는 데 놀라움을 넘어서 감동을 느끼고 있어요. 시니어를 위한 비지니스에 대해 이야기 하실 때 분명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일본의 하루메쿠와 같은, 노년 여성, 특히 독거 여성을 위한 잡지 발간 어떠신가요? 세대를 이어주는 연대이자 수요를 끌어내는 창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ate-lb7ek15 күн бұрын
마흔에도 이 영상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요즘 참 불안했는데 여러 시야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ongtakeTV15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apgujeong36527 күн бұрын
❤편안하고 즐거워요~ 지윤님~프랑스어+노래=샹송어때요ㅋㅋ 멋진노래 기대 하겠어요~~다방면으로 책도 많이 읽고,오페라,그림도 많이 보는 은환님 생활이 내 꿈꾸는 은퇴생활요😅
@페리부활26 күн бұрын
우왕 세 분의 도란도란 수다 넘 좋아요❤
@_tv768323 күн бұрын
주제가 은퇴라서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게 봤어요~ ❤ 즐거운 영상 잘 봤어요 😊
@신나라-y2f25 күн бұрын
저도 노후엔 혼자지내고 싶어요 온전히 저를 위한 시간 갖고싶어요 가족들에게 헌신한 만큼 저한테도 잘해주고 싶어요
@작은거인-j2x2 күн бұрын
혼자가 편한 사람은 혼자 있어야 되지요. 나이먹어서 남 눈치안보고 나 편하면 됩니다~
@박광식-h5f4 күн бұрын
50대와 60대는 모든게 다 다를거에요 깔끔한 삶의 마무리는 누구나 바라지만 나이들면 모든 것이 내 마음대로 안 되는게 인생입니다
@이소영-u6q26 күн бұрын
와~~ 정말 반가워요😊😊 올 해 환갑이 되나보니 은퇴에 대해 생각을 하게됩니다
@minja3126 күн бұрын
전 60대 초반이지만 책 읽고 글 쓰는 게 너무 좋아요 그러나 지윤박사님처럼 완벽한 타인을 늘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던 더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이 깊습니다 세 분께 늘 배우고 있습니다. ^^
@walkaroundagain11 күн бұрын
초등학교 때 누나처럼 보이던 여자 동창들을 50넘어서 만나서 대화하는 걸 지켜보는 느낌. 끝까지 다 보고 댓글까지 딜고 있다니!
@msook443026 күн бұрын
은퇴할 순간을 몇달 앞을 둔 저로서는 너무나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흥미롭게 하시는 말씀을 옆에서 경청하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이런 깊이있는 대화가 정말 좋고 실제로도 많이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시한번 들으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irishong821326 күн бұрын
노후준비가 다 된 상황이라 48살에 은퇴를 했는데... 친구들은 아직도 치열하게 일을 하고 있다보니. 새로운 친구들과 사귀어야 하더라고요. 비슷하게 은퇴를 하면 좀 더 편할수도 있겠다 싶어요
은퇴 앞둔 여성으로 이런 영상 찾아다녔는데 드디어 만났네요 지금부터 영상 하나하나씩 시청해봐야겠어요😊
@longtakeTV25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kyungminlee285226 күн бұрын
헐 다 보고나니 50분 분량인걸 알았어요.. 5분같은 넉힘.. 더줘..!
@somapila_soharmony24 күн бұрын
세 분을 직접 뵙고 대화를 나누고 싶네요~ ㅎ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나중에 오프라인으로도 모임 한 번 가지면 너무 좋을꺼 같아요 ㅎ
@김영주-m7p26 күн бұрын
은퇴는 한국나이50에 했어요. 심장이상으로..죽을때까지 일하고 싶지 않아서..은퇴후 너무 바쁘네요. 다행이도 생활비.용돈 걱정은 없어서, 지역에서 하는 문화센터들은 적은비용으로 배울것도 많고요..백수가 아침7시 수영레슨을 받아야 할정도로 바쁘게 살아요. 읽을책들도 많고 보고 싶은 유튜브도 많고, 요즘은 유럽자유여행을 위해 영어회화 하느라 매일 도서관에 갑니다..경제력.경제력 하는데 절약할 방법은 많은것 같아요. 눈만 떠도 들어가는 돈 정도는 꼭 필요한듯 해요.
@longtakeTV26 күн бұрын
와 대단하세요. 메모해두어야겠습니다. 🤩
@naiadahn26 күн бұрын
저는 방송대에 입학해서 공부하는데 저렴한 등록금에 부담감없이 공부하니 좋더라구요
@최수연-d3i7o25 күн бұрын
❤
@uuujinum26 күн бұрын
폐 끼칠 수 있는 쿠폰이라니요~ 너무 귀여우시고, 우정이 부럽습니다.
@longtakeTV26 күн бұрын
한달에 한장만...😂
@서수림-o4o17 күн бұрын
세분의 대화를 듣는 동안 제 얼굴에 미소가 계속 지어지네요❤.
@SJ-zq1hf27 күн бұрын
기다렸습니다!!!!!!!
@앨리스-r8o23 күн бұрын
마테오 리치,마르티노 마르티니(정민 역주),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의 멋진 구절들이 막 떠오르는 장면이에요. 세 분의 롱테이크 때론 배꼽잡고, 때론 흥미롭게 잘 들었어요. 반복 세 번 들었어요~~❤❤
@호호아줌마-j4p22 күн бұрын
저는 혼자서 2년~5년에 한번씩 독일의 아주 작은 소도시 대여섯군데 돌아다닙니다. 인간이란 참 희한한것이, 떠나면 또 집이 그립고 집에있으면 또 떠나고 싶더군요. 젊을때는 '내가 60정도 되면 독일에서 1년 살이를 해야겠다 혹은 몇년을 살아야겠다 ' 라는 생각이 다짐이면서 희망이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여행하는 것이 낫겠다로 바뀌었어요. 절대적인 생각들도 변하더라구요...
@바바-i9j17 күн бұрын
은퇴 후 전 세계를 몇 달 살이 하려고 하는데 또 마음이 변할 수도 있겠죠
@가을아침따스한자켓25 күн бұрын
100세 시대란게 참 축복은 아니란걸 느끼네요. 은퇴후 건강과 경제적 여유. 과연 누가 장담할수 있을까요?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카푸치노-w7y24 күн бұрын
50대의 현실적인 수다방 잼있어요 요즈음 시대에는 환갑잔치 안하드라구요 ·😂 😂😂 평생 일을하던사람은 은퇴후에도. 소일거리가 있는게 더 건강하게 살기는 하더라구요. ㅎ 큰욕심안부리고 체력내에서 ㆍ용돈벌이로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것같아요
@AustralianPiano-RHU26 күн бұрын
돌이켜보면 초등학교때 음악.미술.체육 시간이 가장 신나고 재밌지 않았나요? 경제적 자립의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머니문제가 어느정도 충족이 된다면 음악.미술.체육(건강관리) + Nature(진정한 친구) 24시간도 바쁠듯 해요 세분 모두의 연륜이 뭍어있는 대화 1000%공감가네요 😊
@longtakeTV26 күн бұрын
음 미 체! 중요하죠.
@달려가서빠마리쳐올려25 күн бұрын
역시 지윤박사님 얼빠답게 너무 예쁘시고 은환님은 중간중간 애교가 너무 매력적이시고 지영박사님은 차분하면서 뭔가 고혹적이십니다..세분 롱테이크.. 항상 기다리다 아껴서 보고 있습니다. 얼른 지식play 구독 따라 갑시다~!!
@ipeony827124 күн бұрын
집정리, 책정리,,,,배우고 싶은 마음 특히 악기, 욕심,,관절, 밤샘 불가 ㅎㅎㅎ 공감하고 싶지 않아도 그냥 공감되네요
@Mikekim-e9q7 күн бұрын
세 분의 토크가 아주 잼있네요. 구독했어요.ㅎㅎ
@longtakeTV7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via_eunis26 күн бұрын
정말 공감이 가고 정답게, 편안하게, 유쾌한 화법에 즐거워집니다. 잠이 안오는 불면의 밤에도 들어요. 고맙습니다. 👍
@khl939426 күн бұрын
너무 유쾌 유익한 대화들려주셔서 감사해요😊
@limk341321 күн бұрын
오~ 박사님의 노래 너무 듣고싶네요! ㅎㅎ 기대기대
@kdrcho126 күн бұрын
정신없이 유쾌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대화하는 것처럼 즐겼네요. 건강하게 오래 살면서 이런 좋은 내용 많이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