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FPS의 고증은 '일부러' 틀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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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의 루돌로지

이준호의 루돌로지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642
@ludology_ljh
@ludology_ljh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나머지 이유 절반은 어디있어요?"라는 댓글이 꽤 달리는 것 같아 보충 설명 드립니다. 1. '절반의 해명에 불과하다'라는 건 하나의 '표현'입니다. 온전히 해명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지, 절반 딱 잘라서 이 이유가 절반, 이 이유가 나머지 절반, 이런 뜻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절반의 이유'를 명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치 말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셨다면, 온전히 저의 불찰입니다. 사과드립니다. 2. "라이센스를 못땄다"가 절반의 해명인 이유는, 모던 워페어가 보여주는 수준으로, 딱 보면 무슨 총인지 다 아는데 밀덕 아니면 모를 미묘한 '오류'가 있는 수준으로는, 총기 회사들이 '상표권 위반'으로 고소 했을 때 딱히 변명거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영상에 제시한 것처럼 NICE나 Adidos가 다 상표권 위반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따라서 그 뒤에 일종의 암묵적 (혹은 명시적이지만 비공개인) '합의'가 있을 가능성도 있고, 아무튼 그저 서로 모른척 '뭉개는게' 이득인 상황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아마 법정 공방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그 구체적인 내막을 알아내긴 어렵겠죠. 따라서 이렇게된 이유를 짐작해보면, 게임사가 총기 회사와 공개적으로 어떤 사업 관계에 있다고 밝히는 것이 '리스크'가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게임사-총기회사의 거래관계는 역사가 오래됐고, 장기간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주제였지만, FPS가 (특히 미국에서) 10대를 포함한 젊은 층이 즐기는 오락거리로 자리 잡고, 그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문제 소지가 생겼습니다. '애들 오락거리'가 현실 '군수업체의 자금줄'이 되길 바라는 학부모는 흔치 않을 것이고, 영상에도 썼듯이 무근거한 이야기이긴 하나, 게임과 현실 폭력 범죄를 엮기 좋아하는 특정 언론이나 단체의 표적이 되기 딱 좋은 소재가 되겠죠. 아무튼 요약하면, 이처럼 윤리적인 이유로 인해, 게임사는 총기회사들과의 관계를 부정하거나 최소한 '모호하게' 가져갈 필요가 생겼고, 그것이 콜 오브 듀티가 미묘한 재현 오류(사실 '고증'은 옳은 표현이 아닙니다)들을 양산해낸 이유일 것입니다. 게임과는 별로 상관없이, 위원 택티컬의 JR-15 마케팅과 관련해 만들어진 캘리포니아 의회법안 2571, 미성년자에게 총기 홍보 및 광고를 금지하는 법안 역시, 이처럼 미성년자와 총기, 총기회사 사이의 연결고리를 어떻게든 끊어보려는 '추세'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만약 액티비전/IW가 총기 회사들과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거래 관계에 놓여있는 상황(과거 바렛의 요구처럼 어떤 '홍보'나 '마케팅'적 요구를 들어준 상황)이라면 AB 2571을 위반한 것이 되겠죠. (ESRB M은 '미성년자 판매 금지' 등급이 아닙니다.) 3. 이 비디오 에세이는 작은 소재에서 시작해 점점 더 큰 주제로 나아가는 형식으로 쓰였습니다. 그 편이 초장부터 '전쟁 게임의 재현의 윤리'를 다루는 것보다 더 많은 분들께 와닿는 이야기가 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흥미가 돋지 않으셨다면 뒷내용은 안보셔도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폭력성과 유해성' 따위를 주장하는 영상은, 다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결코 아니며, '없는 내용'을 제목에 써서 '낚시'를 의도한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초라 모임도 많고 개인적인 일정이 겹쳐 다음 영상이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께서는, 구독, 알림설정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삶과삶
@삶과삶 Жыл бұрын
절반의 해명이라는 표현을 해명해야하는 시대
@Han_Neurowissenschaft
@Han_Neurowissenschaft Жыл бұрын
나머지 절반 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person___7
@person___7 Жыл бұрын
반쪽짜리 해명은 알아 들으려냐 ㅋㅋ
@원격-s1k
@원격-s1k Жыл бұрын
네티즌 문해력 수준의 현주소
@크루아상-s9p
@크루아상-s9p Жыл бұрын
청불 게임인데 초유딩같은 댓글이 달리다니..;;
@woonglee9940
@woonglee9940 Жыл бұрын
편안한 브금과 목소리, 짜임새 있고 순서대로 흘러가는 구성, 덤덤하면서도 많은 내용과 다양한 시선을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마지막으로는 결국 이 유튜브를 보는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한 번 느껴보세요' 식으로 무언가 묵직하게 마무리 짓는 영상. 진짜 14분이 1분처럼 영상에 푹 빠졌습니다. 왠만해선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댓글도 잘 안 다는데, 진짜 감동받을 정도 였습니다. 떡상하십쇼~!!!
@Markgraf_ON
@Markgraf_ON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라면 "이렇게 까지할 필요 있나?"라는 반응이겠지만, 그 상대가 "학교 총기난사를 막기위해 아이들에게 방탄복과 총기휴대를 허가하자"라는 미친소리를 지껄이는 미국이라면 총기노출을 최대한 줄이는게 맞겠죠.
@JUNE-r7l
@JUNE-r7l 9 күн бұрын
님이 1년전에 그렇게 주장했지만 현실은? 캘리포니아의 총기난사는 해당 법안 통과이후 더 늘어나고 더 많은 어린이가 총에 맞아 죽었죠? 결국 님의 말과 의견은 부족한 통찰을 위선으로 뒤덮은 무능한 해결책이었죠?
@Corgi_fax
@Corgi_fax 7 күн бұрын
줄이지 못하는것을 줄이려고 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그냥 할 일이 없고, 사회 구성원으로써 도태되는것이 두려워 할 일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아닐까? 어느 나라를 가나 전기기사나 배관공이 그런말 하는걸 살면서 들어보지 못했음. 어느 나라나 할일 없이 집에만 박혀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과 전혀 무관한 내용에 꽂혀서 하는말들이 있음.
@성이름-z8y8s
@성이름-z8y8s 6 күн бұрын
@@JUNE-r7l ????어린이 대상으로 펼친 정책인데 1년 지났다고 효과가 나온다 생각한다고???
@khk9117
@khk9117 2 сағат бұрын
@@JUNE-r7l 1년 지난 지표가지고 남의 의견보고 위선이라 단정짓는 수준보면 그쪽이 생각이 부족한듯
@Fdal0214
@Fdal0214 Жыл бұрын
게임을하는 범죄자를 고래고래 보도 하지만 게임을 하며 일상을 보내는 일반인의 비율엔 누구보다 조용함 "범죄자 대부분이 공기로숨쉼, 공기규제필요" 하는격
@psri5070
@psri5070 Жыл бұрын
물 마신 사람은 모두 죽는다. 물은 규제 대상이다. 이런 꼴…
@여어어어엄소
@여어어어엄소 Жыл бұрын
ㄹㅇ
@wouldyoukim8345
@wouldyoukim8345 Жыл бұрын
단순히 해결하지 못할 질문을 대충 던지지 않고, 왜 함께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인지를 설득하는 힘이 정말 대단한 영상이었습니다
@totoking645
@totoking645 Жыл бұрын
문재인이요?
@누삼-g7w
@누삼-g7w Жыл бұрын
이 채널은 떡상해야한다 하지만 이 채널은 떡상하기 힘들수도 있다. 친절하게 떠먹여주는 단순한 지식의 나열이 아닌 시청자에게 "깊은생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채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MMSNG
@MMSNG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
@kazz900000
@kazz900000 Жыл бұрын
게임개발자, 기획자로 일을 오래 한 사람으로 게임에 대해서 이렇게 까지 높은 이해도와 철학적인 지식을 말하는 채널은 처음 봤습니다. 우리를 위협 하는 건 Realism이 아니라 Reality이고 전쟁 관련 영화나 게임이 현실적일 수록 전쟁터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적어질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너무나 동감합니다. 저자의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 1차대전에 참전했던 독일인이 집필한 전쟁에 대해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한 소설책이 독일에서는 독일군을 너무 나약하게 표현해서 출판이 금지되었고 프랑스에선 독일군을 너무 미화했다는 사유로 출판이 금지된 사건이 기억나네요.
@lee7150
@lee7150 Жыл бұрын
레마르크의 소설 네요.
@SaRangHaNe
@SaRangHaNe 23 күн бұрын
무의식적으로는 폭력과 전쟁을 미화하거나 무감각해지게 하거나 그 스펙터클을 즐기게 만드는 부분도 존재할 수 있고, 반폭력과 전쟁반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부분도 있으며, 단지 스포츠성을 겨루기 좋은 한 매체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요소들이 동시에 작용되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의 영향을 상정하고 제작되었는 지, 혹은 마지막 게임의 마지막 제작자인 플레이어가 얼마나 어느정도로 영향을 받고 어떻게 해석하는 경향이 강한 지에 따라서, 그리고 각 게임의 타이틀에 따라서 각각 달리 해석될 부분이 많다고 보여지네요 :D
@javaxerjack
@javaxerjack Жыл бұрын
이 문제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인데 1. 둠(도스에서 작동하던 고전 둠을 의미하는 겁니다) 처럼 오래된 고전 게임도(지금은 뭐 이런거에 쓸 때 없이 시비를 거나?) 폭력성 시비에 항상 시달렸습니다. 2. 컴퓨터 그래픽의 발전으로 분명 실감나는 총기 묘사가 가능하지만, 군 복무를 해본 분들은 다들 실제 총기는 게임하고는 완전히 다른 물건이라는걸 알겁니다. 아무리 총기를 능숙히 다루는 사람이라 해도 소총 연사의 반동을 제어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고, 움직이거나 하는걸 명중 시키는건 더더욱 어렵다는걸 3. 동시에 게임에 딴지를 거는게 좀 부조리한 면이 있는게(특히 미국 같은), 그 국가에서는 현실 총기는 규제 안하면서 정작 가상의 총을 다루는 게임은 규제가 심합니다. 4. 근데 꼭 총만 그런게 아니라 전투기 같은 경우도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에이스 컴뱃 엔딩 타이틀에 보면 그 라이센스를 제공한 회사들이 쭉 나옵니다)
@neosilly1
@neosilly1 7 ай бұрын
정말 깊은 내용의 영상을 만났네요.
@eoikdllao
@eoikdllao Жыл бұрын
놀이로서 소비하는 전쟁을 좋아하는 이유는 술래잡기랑 같은 원리라고 봅니다 잡히면 죽는다, 잡아야 한다는 생존, 사냥에 대한 연습의 일종이죠 그렇기때문에 뇌는 이것을 재밌다고 느끼게 하는것 같습니다 술래잡기, 칼싸움놀이, 하다못해 눈싸움도 있습니다
@carefree5404
@carefree5404 Жыл бұрын
말미에 영상이 좋았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달라는 요청에 처음으로 영상 하나만으로 구독과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저 또한 콜오브듀티 시리즈를 초등학교 5학년 즈음에 처음으로 접한 이후 이런 밀리터리류 게임에 푹 빠졌고(복돌) 이후 경제력이 좀 생긴 이후엔 전 시리즈를 사서 소장할 정도로 해당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입니다. 그 당시에 초등학교~중학교 다니는 학생이 어떻게 총기 모델명만 수백개를 줄줄 외고 다녔으며, 파생 모델들의 디테일 차이까지 구별해낼 수 있었는지 지금으로선 이해가 안될 정도로 게임을 계기로 총기를 빠삭하게 알게 됐습니다. 지금 보니 엄청난 광고효과였네요. 그 이후론 축구로 관심사가 옮겨갔지만 ^^ 전쟁과 폭력을 다룬 게임을 즐긴다고 폭력성이 향상된다는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것은 저 스스로도 잘 알지만, 총기들이 10대 청소년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래서 다양한 총기들의 에어소프트건들을 용돈을 모아 샀었거든요... 저희 어머니가 제 방을 '탈레반이다'라며 놀리시기도 하셨을 정도로 심취했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실제 총기가 허용되지 않는 국가라서 다행이었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bb탄 총만 쥐어줘도 고글과 같은 간단한 안전수칙도 제대로 안지켜서 사고를 겪는 케이스도 다반산데 하물며... 전쟁이라는 소재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남자 어린이들의 로망으로 여겨졌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러겠죠. 이른바 '전쟁놀이'라 함은 성장기의 남자아이들의 사회화 과정에서 빠지기가 어려운 것이고, 그 또 다른 표현의 방식이 저는 축구와 같은 팀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사고가 제대로 잡혀있지 못한, 그리고 그게 '아이'다운 때에는 어떤 반전영화를 보여줘도 지루하여 집중하지 못할 것이고 전쟁의 미화된 측면만 흡수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어쩔 수 없는 흐름이고 생리적인 본능이지 윤리의 영역에서 건들 수 있는 차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폭력은 나쁜 것'이라는 명제를 조금이나마 깨닫기 시작하려면 성인 즈음에 되어서야 가능할 것이고, 청소년들이 즐기는 게임의 폭력성을 규제하는 것은 청소년의 폭력성을 억제하겠다,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겠다는 차원에서는 실질적으로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결국 10대 청소년의 폭력사건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10대 청소년에게 법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사회 질서란 너무나도 자신과는 거리가 먼 것인 데에 비해 주먹과 덩치를 기반으로 하는 학교 또래 질서와 부모님의 통제를 기반으로 하는 가정 질서는 너무나도 가깝습니다. 본격적으로 사회화를 경험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또래 무리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권력적 작용을 통해 서열을 정리하는 것은 오히려 학교의 비공식적 기능이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무리에 끼지 못하여, 혹은 또래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다른 아이를 괴롭혀 힘을 과시하는 불리bully들에 의해 소외되는 아이들은 과거에도 존재해왔고 현재도 존재하며 미래에도 영원히 존재할 것입니다. 요즘 세태를 보자면 그 소외된 아이들이 '실제 총기'를 쥐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이 mass shooting 이슈의 본질 같아 보여요. 자신을 소외시킨 또래 무리에 대한 증오가 총기라는 도구를 통해 극대화되는 구조인거죠. 총기가 없었다면... 심해봤자 날붙이를 통해 한 두명 죽거나 다치는 정도가 가장 끔찍한 사고가 되겠죠. '사람 몇 명 덜 죽었으니 나아진거냐' 라면 도덕적으로야 판단 불가능이지만 현실적으론 훨씬 나아진 셈이죠. 적당히 거리를 둔 채 조준하여 방아쇠를 당기기만 하면 될 뿐인 행동과 실제 사람에게 달려들어 육탄전을 벌이며 날붙이로 해를 가하는 행위는 접근성이 차원이 다르거든요. 어찌됐든 저는 이러한 연유로 게임의 재현율을 적당히 제한하는 규제는 그다지 공감이 가진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이게 최선이라면 어쩔 수 없는 거겠죠. 미국에 살아본 적도 없지만, 이런 식으로 야금야금 알아가는 미국의 현실, 특히 미국식 자유, 총기소유에 대한 헌법 정신 등을 고려해봤을 때 그들이 내놓은 대책이라고 한다면 그러려니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yongdailee4575
@yongdailee4575 Жыл бұрын
재밋는 결론입니다. 원피스라는 만화의 워터세븐 편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죠. 철학자의 교양서든 아이들이 보는 만화나 게임 평론, 영화 평론에서도 깊은 성찰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화자의 중요성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매체라는 도구를 아득히 뛰어 넘는다는 것을 이 채널이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네요.
@user-gk1dt5gs4r
@user-gk1dt5gs4r Жыл бұрын
누구세요.....? 처음 보는 채널인데 영상미며 구성 내용까지 진짜 역대급인데요 ㄷㄷ
@capzzang_choi
@capzzang_choi 17 күн бұрын
가벼운마음으로 들어왔다가 많은 생각을 허게만드는 영상이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nballsCock
@nballsCock Жыл бұрын
This level of research and dedication is jawdropping for a small channel, I hope to see more of your videos with much more views.
@Adrian-pq9dl
@Adrian-pq9dl Жыл бұрын
일례로 들어주셨듯이, 콜오브듀티 개발사는 이윤 추구를 위해 청소년을 겨냥한 무기 판매의 잠재의식 광고를 내걸었습니다. 개발사의 전략 상, 게임을 플레이하는 청소년은 '정의'라는 가치를 좇지만, 잠재의식에는 '매력적인 무기'라는 관념이 은밀하게 자리 잡습니다. 우리가 좇는 보편적인 가치 뒤에 이익집단의 목적성이 숨어있다는 것이 어딘가 불편하게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애초에 매스미디어의 목적은 계몽이 아니기에, 무조건적으로 윤리를 바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하지만 자아와 성립되지 않은 시기의 유아/청소년들에게 정보는 무방비하게 다가오고, 그것을 다루는 창작자(혹은 자본가)들의 윤리의식 부재는 오래전부터 논란의 중심이었습니다. 많은 단체/기관에서 주는 압력보다 자본의 압력이 압도적으로 큰 것 역시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미디어에 노출된 우리가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받아들여야 하고, 소비해야 합니다. 그 시작점은 '이면에 어떤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프로파간다는 아니지만, 그 가운데에는 분명히 숨겨져 있습니다.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는 다르지만, 보편적이고 훼손되지 말아야 할 가치는 분명히 있습니다. 당신이 추구하는 가치에 위배된 무언가가 은밀히 숨어있는지, 항상 실눈을 뜨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저 또한 게임과 영화를 즐겼고, 죽음과 살인, 폭력의 (미디어화된) 이미지에 무감각해있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블랙호크다운을 보며 미국식 정의에 공감했고, 콜오브듀티를 플레이하며 그것을 직접 선사하는 것에 대한 쾌감을 느끼곤 했습니다. 내가 알던 정의의 이면에는 많은 불편한 진실이 감춰져 있음을 느끼는 데에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정보는 제공자 입맛에 맞춰 보여집니다. 한 사건을 여러 시각으로 보아야, 그나마 진실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거대한 자본에 지배된 정보에 대항할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생각을 열어주는 에세이, 잘 시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sunhong2
@sunhong2 Жыл бұрын
에세이 잘 봤습니다.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혼자 만드신다는 것이 놀랍네요. 천천히 만드셔도 좋으니 부담갖지말고 좋은영상만들어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riotfunk8790
@riotfunk8790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너무나 평소 동감하던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e9k
@보-e9k Жыл бұрын
진짜 흡입력 좋은 내용, 말투, 브금 최고다 바로 구독 박았습니다
@coerta7859
@coerta7859 Жыл бұрын
수준높은 다큐멘터리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옛날에 업로드 하신 콜드워 영상도 정말 감명깊게 시청했는데, 콜드워 영상은 채널에서 내리신건가요? 영상 정말 감사히 잘봤습니다 :)
@shp4737
@shp4737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화면 너머로 보게되는 비극은 희극에 비해 그 빈도와 강도가 적고 얕을 수밖에 없다는 게 큰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이겨낼 수 있고 승리할 수 있도록 좋게 짜여진 다수의 것들을 통해 소비자는 전투에서의 스릴과 아드릴란린에 매료됩니다. 하지만 매체를 통해 패배하고 전쟁의 참혹함을 체감하게 되더라도 실제 그 현장에서 그 트라우마를 겪었은 이의 경험과 감히 견줄 수 없죠... 간만에 질 좋은 영상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MELDIJAY
@MELDIJAY Жыл бұрын
보고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잘보고갑니다.
@Tarkovshit
@Tarkovshit Жыл бұрын
Fps를 좋아하는 한유저로서 정말 감명깊게 잘봤습니다
@Euryaleferox
@Euryaleferox Жыл бұрын
게임이나 전쟁을 다루는 많은 매체들을 흑백으로 나누어 볼수 없는 것 같아요. 동전처럼 양면이 있는게 아니라 부정형의 다면체 처럼 수많은 면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gun9752
@gun9752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이 저를 이 영상으로 이끌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trycasualhard
@trycasualhard Жыл бұрын
현재 모던2를 재밌게 하고 프사도 프라이스 대위를 편집한 프사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영상 매우 흥미롭게 봤습니다. 특히 게임이 하나의 총기광고가 될수도 있는건 진짜 인상깊었습니다
@gtwind17
@gtwind17 26 күн бұрын
게임에선 잘하든 못하든 익숙해지기 전에는 수없이 "죽는다", 이걸 이해하는 사람은 전쟁을 찬성할 수 없다.
@aidenkim4399
@aidenkim4399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문구가 너무 맘에 와닿네요.💯
@lsjmsi894
@lsjmsi894 Жыл бұрын
"이거 레디오어낫 바이럴임"
@Fantasy38294
@Fantasy38294 Жыл бұрын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생각지고 못한 충격이네요
@dong2namul
@dong2namul Жыл бұрын
영상 퀄리티가 상당하네요ㄷㄷ..
@schmuck-e7c
@schmuck-e7c Жыл бұрын
문장 하나하나가 매력적인 한국어 유튜브 영상은 또 처음이네요
@hank2873
@hank2873 Жыл бұрын
무기 같은 경우는 가명을 이용해서 게임이라는 세계에서만 존재하는 총이라는 느낌으로 생각보다 괜찮았었는데
@user_53217-l
@user_53217-l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영상 참 좋습니다.
@파머12
@파머12 Жыл бұрын
오랬만에 보는 좋은 영상이네요 ㅎ 번창하시길
@비버-s2k
@비버-s2k Жыл бұрын
진짜 사실적과 사실은 글자 하나 차이지만 완전 다른뜻이라는 말이 너무 공감가네요
@트샥
@트샥 Жыл бұрын
와 영상 퀄리티가...
@woolmuk
@woolmuk Жыл бұрын
이사람 뭐야 왜이렇게 철학적이야. 워존2 플레이어로서 뭔가 엄청 깊이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었음. 자 이제 다 봤으니 워존 하러 간다
@hankevin2315
@hankevin2315 Жыл бұрын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가을에폭풍
@가을에폭풍 Жыл бұрын
굉장히 인상깊게 시청하고 갑니다.
@7nkheart
@7nkheart Жыл бұрын
이분은 싹이 보인다 구독자 1.12천명에서 구독 누르고 감
@BALANCE_IS_NOT_SYMMETRY
@BALANCE_IS_NOT_SYMMETRY Жыл бұрын
구독 박고갑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꾸준히 하신다면 최소 5만 구독자 예상합니다.
@니얼굴-r1b
@니얼굴-r1b 27 күн бұрын
명심해야 할 것은 모든 미디어는 프로파간다라는 점이다.
@앤트로피
@앤트로피 Күн бұрын
@@니얼굴-r1b 뽀로로:
@hyponex2025
@hyponex2025 Жыл бұрын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아주 멋진 영상을 만났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구독하고갑니다.
@핼무
@핼무 27 күн бұрын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배성한-f6s
@배성한-f6s Жыл бұрын
루돌로지님의 레드 오케스트라2 리뷰를 보고싶어지는 영상이네요.
@kjmoon82
@kjmoon82 Жыл бұрын
모던워페어2(2022)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이상한 감각같은 게 있었습니다. 게임은 무척 사실적이고 온갖 총소리와 폭발음, 비명이 난무하는데도 저는 흥분된 상태로 플레이하는 상대방팀을 죽이고 있었죠. 뭔가 결코 즐겨서는 되어서는 안되는 것을 마치 스포츠처럼 즐기고 있었습니다. 게임을 할 때는 하나도 신경안쓰였는데 게임을 끄고나면 잠깐씩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전쟁이 스포츠같이 느껴진다.' 게임은 '이것은 게임이지 사실이 아닙니다.'를 계속 외치고 있었습니다. 싱글의 경우 모던1편에 나오는 사실적인 미션은 사라지고 아주 게임화 되어있었습니다. 모던1편 이후로 지나친 사실적인 묘사는 하지않는 듯 합니다. 아마도 이 게임을 통해서 전쟁을 배우지 마세요.라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 사실적인데 사실적이지 않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네요. 너무 지나치게 사실적인 것을 멀리하는 것 같았습니다. 근데도 불구하고 가끔씩 불쾌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전쟁을 스포츠화 시키는 묘한 의도가 느껴져서 말이죠.
@구누세묘
@구누세묘 20 күн бұрын
너무 유익해서 구독 했습니다...
@Hioragi
@Hioragi Жыл бұрын
그럼에도 전쟁은 오락거리로 소모 되어야 합니다. 분쟁은 인간의 본능인 이상 아무리 전쟁이 역사 속에서 잊혀 지더라도 현재 존재하는 모든 전쟁과 무기가 없어지더라도 역사는 되풀이 될 테니까요.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전쟁을 오락거리로서 미리 간접 체험을 시켜놓아야 전쟁은 나쁜 것이라는 이미지가 머리에 각인 되고 예방교육으로서 역활을 하게 되겠죠.
@look6312cJ
@look6312cJ Жыл бұрын
이 채널은 떡상한다 ㄹㅇ
@Paohukumcheok
@Paohukumcheok Жыл бұрын
4번 돌려 봤는데 화자에게 무엇을 원하는 영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반 소비자에게 계몽을 원하면서도 본인 자체는 게임 자체의 아이러니컬함(레디오얼낫)을 들어내며 호도하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적고서 제목을 보니 눈이 조금 트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하는 대로 이해하기 까지가 어려웠던 영상인 것 같습니다. 재밌네요 더 주세용~
@garysanderson9494
@garysanderson9494 Жыл бұрын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앞으로의 영상도 아주 기대되네요
@우다다-x1n
@우다다-x1n Жыл бұрын
여러가지 설명중 라이센스 문제에 대해서는 만약 게임상에 실제총기를 그대로 사용할려면 총기제조사들과 총하나하나마다 라이센스계약을 해야하는대 그방법은 많은돈과 시간을 소비하므로 비슷한 모양과 다른명칭을 사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와비슷하게 gta5에서 자동차나 오토바이의 모델링이 비슷하지만 이름이 다르게 나오는거와 같은것입니다
@유일이-f7p
@유일이-f7p Жыл бұрын
멋진 통찰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늦으면낙오
@늦으면낙오 Жыл бұрын
모던워페어는 미국만세 프로파간다입니다ㅋㅋ 영상을 보고 굉장히 생각을 많이했습니다 잘봤습니다
@피재-s9u
@피재-s9u Жыл бұрын
와 존나 유익하다 한 구독자 50만명 되는 채널인줄 알았는데 왜 하꼬냐
@케이엘-r1z
@케이엘-r1z Жыл бұрын
높은 퀄리티와 재미로만 게임을 바라보았고 서사의 메시지를 중요시하는 한 사람으로써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수준높은 영상 감사합니다
@garden169
@garden169 Жыл бұрын
게임과 영화에서 플레이어와 관객들이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죠
@Jay_Yoon
@Jay_Yoon Жыл бұрын
뭐지 이 깊이는........ 알고리즘이 날 어디까지 끌고 온건가..............
@johnmattteng9658
@johnmattteng9658 7 ай бұрын
혹시 마지막에 언급하신 셰릴 안토니오가 말한 내용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저는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ㅠㅠ
@kkang2828
@kkang2828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콜옵이나 배필에서 고증을 기대하던 시절은 지났죠. 고증과 현실성을 원한다면 영상에 나온 레오낫과 같은 인디게임이 훨씬 낫습니다.
@gustmd5199
@gustmd5199 Жыл бұрын
단순히 게임이슈 다루는줄 알았는데 상당히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문제를 통찰해주시네요 잘보고갑니다 재밌었어요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HummingKoon
@HummingKoon Жыл бұрын
저도 총기명은 당연히 라이센스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미국에서 이젠 법적으로 온라인 게임에 실총명을 그대로 넣는게 불법이라고 하는군요. 총기 사건때문에 생긴 법이라고 합니다
@Bescirno
@Bescirno Жыл бұрын
5:12 왜 언제나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보수적인 쪽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반성하는 게 좋을 듯 2차세계대전 배경의 게임에서 하켄크로이츠조차 못 쓰게 하는 건 보수적인 쪽이 아니라 PC주의에 찌든 쪽인데다 미국만 봐도 컨서버티브가 총기 규제에 반대하는 것만 봐도 저게 보수적인 쪽이라고 보는 건 무리라고 생각되지 않는가
@strichcode1230
@strichcode1230 Жыл бұрын
게임에 나오는 무기들에 저작권이 있다곤 생각도 못햇내.. 만화, 소설, 영화 등 문화산업은 "보는것" 자체가 소비하는 거니 수긍햇는데 기계, 무기, 옷 등은 보는게 소비하는게 아닌 입고 쓰는게 "소비"라고 생각 했다보니 게임매체에서 나오는게 저작권 침해라곤 생각을 못햇.. + 상표명은 브랜드라는 무형의 무언가가 가치니까 상표는 지운다 정도로 생각한거고 "노러시안"이라던가 충격적 반전이라는 플레이어가 "오해"에서 시작한 악당 같은게 나오는 서양 FPS에서 프로파간다는 억까다. 우리나라FPS야 스토리없이 무지성 전쟁이라 반론하기 힘들긴 하다만 현실성 No.1 타르코프가 업계 최상위가 아니자너.. 굳이 따질거면 월남전 PTSD를 다룬 "람보1"을 후속작부터 오락거리로 전락시킨 영화산업부터 욕하라고
@장찐찐
@장찐찐 Ай бұрын
12:01그들은 사회 시스템의 일부이다 고도로 훈련받았다 한들 무적이아니다....타직업군도 그렇다 그들은 최선을 다한다 예를들어 의사는 사람을 되살려내는 신이아니다 가만히 있으면 죽을 사람을 최선을 다해 살려두는것이다
@파스타치오17
@파스타치오17 Жыл бұрын
이런 미친 퀄의 채널이 있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되네
@김준표-c3r
@김준표-c3r Жыл бұрын
그래서 TDI사에서 벡터 이름 그대로 써도된다. 아니 제발 써달라 했을때도 거절했던게 저 미국 총기 관련 윤리 문제였죠
@creaditmr9289
@creaditmr9289 19 күн бұрын
3D 프린터만 구매한다면 얼마든지 배워서 만듦새를 고증해낼 수 있다는 게 무서운 점이죠.
@qwerty85620
@qwerty85620 Жыл бұрын
아니 뭐 전쟁게임이 한둘인ㄴ가 게임은 게임이지, 전투기 시뮬레이션이나 아파치 시뮬레이션에서 30미리로 보병을 학살하든 gbu 300kg짜리 폭탄으로 사람을 터트리든 게임은 게임일뿐이고 ,전쟁은 원리 인류랑 가장가/까운 역사이고 지금도 진행중이고
@loadbang1
@loadbang1 Жыл бұрын
폭력이 나쁘다면 수많은 전쟁과 폭력에 관한 기록들은 잘못된 시대가 이어져왔다는거네요. 전쟁은 미화되면 안되는거지요. 전쟁은 전쟁이니까요.
@supersoft105
@supersoft105 Жыл бұрын
"전반적인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일반인은 거의 구분하기 힘든 아주 사소한 차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그렇다면 총기 고증 오류를 일부러 놔두는 이유가 총기 마케팅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없지 않을까요?
@ludology_ljh
@ludology_ljh Жыл бұрын
마케팅을 방지한다기 보다는, "우리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요"라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수준에서 서로 문제제기 하지 않기로 (아마도 암묵적으로) 합의한 것이 아니라면, 현재 콜옵의 총기 재현은 총기 회사가 언제 저작권으로 걸고 넘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형태라는 의미에 가깝다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건 없지만요.
@새싹-j8g
@새싹-j8g Жыл бұрын
제목 어그로 지리네 ㅋㅋㅋ하면서 들어왔다가 감탄하고갑니다
@redsauceok
@redsauceok Жыл бұрын
대단한 유튜버다.
@응슷응응슷응-r9z
@응슷응응슷응-r9z Жыл бұрын
11:17 와 이건 좀 지리네
@taegyunpark8595
@taegyunpark8595 Жыл бұрын
최고의 영상이다.
@runic9217
@runic9217 Жыл бұрын
이래서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의 리얼리티가 각광받는것이군요ㅋㅋㅋ거기는 로열티를 사서 디자인하는거라 정말 현실적이거든요...
@minconin
@minconin Жыл бұрын
타르코프 이야기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댓글에 잇군요ㅋㅋㅋ
@psri5070
@psri5070 Жыл бұрын
그냥 풀숲을 지나다 죽는다. 사실 전쟁에서 제일 먼저 마주할 수도 있는 공포.
@초테
@초테 Жыл бұрын
당신의 서버 라이센스로 대체되었다
@김민철-t8v9p
@김민철-t8v9p Жыл бұрын
매우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2023년 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되기를 바라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허효원-e6u
@허효원-e6u Жыл бұрын
심도깊은 내용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구독합니다!!
@ng_gamer3687
@ng_gamer3687 Жыл бұрын
이채널은 뜰거야!
@DHkim171
@DHkim171 Жыл бұрын
깊은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노코멘트맨
@노코멘트맨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보고 구독 함
@titlezeroable
@titlezeroable Жыл бұрын
이런 질문을 던지고, 끊임없이 의심하고, 또 대답하기 위해 고뇌하는 과정이.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오락을 건강한 문화로 재구성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user-bq3qi8lj2l
@user-bq3qi8lj2l Жыл бұрын
영상의 퀄리티가 보면 볼수록 대단합니다 이번에도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nebeul8893
@nebeul8893 Жыл бұрын
이번작은 특히 라이센스 비용을 최대한 줄인듯함 엔진 개발비용, 라이센스를 생각하면 1이 훨씬 비쌌어야 맞는데
@blake_ahn
@blake_ahn Жыл бұрын
의미있고 소중한 비평이네요 좋은 내용 잘 들었습니다.
@Dog-xt3og
@Dog-xt3og Жыл бұрын
역시나 영상 퀄리티가 좋네요. 사실 이 주제는 한참 전부터 두루뭉실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가지런하게 정리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구독 한 번 더 누르고 갑니더
@sugja7869
@sugja7869 Жыл бұрын
다행히 한국인한테는 마케팅이 의미 없네요. 우리나라가 별로인 부분도 분명 있지만 총기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 좋습니다.
@초테
@초테 Жыл бұрын
관료와 게임사와 시민들의 피곤함과 귀찮음의 똥물을 소비자가 뒤집어쓴 거죠
@Hey-go8sx
@Hey-go8sx Жыл бұрын
12:55 메커닉이 아니라 메커니즘
@jeonghunkim7122
@jeonghunkim7122 Жыл бұрын
(속닥) 그라운드 브랜치도 재밌어요😊
@데스으웅
@데스으웅 Жыл бұрын
결국은 총기난사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니 비디오 게임을 비디오 게임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지금 미국의 정서가 근본적인 문제라는 거네요 잔잔한 BGM에 느린 템포,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14분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설명을 잘해주시는 분은 선생님이 처음인거 같습니다
@홍-n5i
@홍-n5i Жыл бұрын
*"이준호 폼 미쳤다"*
@h2ogun26
@h2ogun26 Жыл бұрын
갠적으로 폭력에 대한 시각이 폭력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나 폭력 그 자체에선 전혀 성장하지 못했고, 오히려 폭력 밖에서 폭력에 대한 관점의 극적인 재맥락화를 겪은 사람으로서 매체의 폭력 노출에 대해서 우려하는 시각이 엄청 호들갑은 아니라고 생각하긴함. 인간의 존엄성이 사라지는 상황 그 자체에서 일깨워주는 바가 있겠지만, 사람 한명한명에게 장대한 개인의 서사가 수반된다는걸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그런 묘사가 자극적인 오락거리를 벗어나지 못 할것 같다고 생각이 듬. 그리고 이런 게임들이 의도했든 안했든 프로파간다에 일조하는 것도 일정부분 있는거 같음 서방세계가 제2, 제3 세계에 폭력을 투사하는것에 대한 뒤틀린 로망을 만들어주기 딱 좋은.. 나부터가 밀리터리 게임을 10년 넘게 소비해왔고 지금도 좋아하지만 이런 아니꼬운 면모도 있는게 사실이라고 생각함.
@cavews42
@cavews42 Жыл бұрын
총이 너무 고증이 높고 이름과 총기사를 그대로 노출하다보니 부작용이 따랐죠..
@롸-h8z
@롸-h8z Жыл бұрын
다윈의 진화론으로 제국주의가 유행했지만 그 책임은 그 누구도 다윈에게 지지 않았다
@STEP_BACK__
@STEP_BACK__ Жыл бұрын
관점에 따라 달라지며 시점에 따라 변화한다
@미니파이터
@미니파이터 Жыл бұрын
시작은 라이센스 문제로 미약했지만 끝은 X나 심오하군요
@내사랑돈까스-c8s
@내사랑돈까스-c8s Жыл бұрын
총기 고증만 버리면 됐지 스토리는 왜 버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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