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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이순신 장군이 10년 더 사셨더라면? [개념있는 사람들을 위한 진짜 상식!! IF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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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허튜브

허준허튜브

Күн бұрын

개념있는 사람들을 위한 진짜 상식!!
개.진.상 if
아직은 미천해서 국뽕을 느끼고 싶었나봐요.
근데 아니어서 안타깝다는...ㅜㅜ
영상을 시청하시고 여려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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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이순신 #명량 #영웅 #한국사

Пікірлер: 1 900
@anstjsdlr
@anstjsdlr 3 жыл бұрын
충무공 집안이 대단한 집안임. 충무공 사후로 무장만 267명에 독립유공자로 지정되신 분만 11분 6.25참전 하셔서 국가유공자 인정 받으신 분이 3분(요건 확인이 필요함) 정도 되심. 말 그대로 한국의 역사를 관통하며 충절을 지키는 가문임. 세계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러운 집안.
@BGFD-r7d
@BGFD-r7d Жыл бұрын
1
@user-cjw8dwkz
@user-cjw8dwkz Жыл бұрын
위대한 구국영웅의 피는 대를 이어 다시 구국영웅을 만드는군요
@wonhahm
@wonhahm 3 ай бұрын
조선은 봉건사회 국가라 이순신 후손은 문과 출신도 무관이 됐고 무과에 붙지 못해도 음직으로 무관을 제수했지요
@user-ov5zm5rz3v
@user-ov5zm5rz3v 2 ай бұрын
이순신 집안은 세계사에 유래없는 강제 병역명문가 입니다..........
@user-io3zn5jy6u
@user-io3zn5jy6u 4 жыл бұрын
이순신장군의 14대후손입니다. 평생 자긍심을갖고 살아온것은 사실입니다. 내가 이런행동을할때 이행위를 장군께서보신다면 어떻게 생각을하실까? 하고 한번더 생각하게됩니다. 글구, 저의 증조부님은 구한말 절충장군을 지내셨고 조부님은 독립유공자로 건국훈장국민장을 받으셨고. 선친은 6.25 때 육군장교로 참전하시었습니다
@koreastar
@koreastar 4 жыл бұрын
영광입니다. 그리고 대대손손 감사드립니다!!!
@user-wn5of4og8i
@user-wn5of4og8i 3 жыл бұрын
와 충무공의 후손이시군요 항상 이순신장군존경하고있습니다 진도 남해 아산 통영 거제도 예전에 갔다온 현역군인입니다
@joajoagoodjob
@joajoagoodjob 3 жыл бұрын
부럽습니다 이순인 장군님의 후예이시라는것 만으로도 어깨에 뽕들어갈만 합니다
@user-oh6hs1ty5f
@user-oh6hs1ty5f 3 жыл бұрын
이순신장군 제일 존경하는 위인입니다.. 이순신장군 공과 업적에 후손들이 대대손손 널리 복 받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ㅠㅠ
@zerotest2310
@zerotest2310 3 жыл бұрын
우와 멋지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ud35607
@ud35607 4 жыл бұрын
와 이번편 진심 꿀잼으로 봤다ㅋㅋㅋㅋㅋ 박사님 설명이 인강강사급...
@user-oh3cn3rz4m
@user-oh3cn3rz4m 3 жыл бұрын
인강강사랑 비빌게아닌데
@chan09437
@chan09437 3 жыл бұрын
@@user-oh3cn3rz4m 설명하시는 말솜씨 말한 듯
@user-qk5iz8qw6o
@user-qk5iz8qw6o 2 жыл бұрын
역사학자 중에 언변 뛰어나고 일반인들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이 몇 안되기도 하고 그게 능력이죠 ㅋㅋ 보통 고리타분하게 이야기하거나 말 잘 못하는 분들이 태반인데 대단하신 것 같음 ㅋㅋ 방송용 역사학자 1티어 임용한 박사님
@user-eh6db3rn6s
@user-eh6db3rn6s Ай бұрын
ㄹㅇ​@@user-oh3cn3rz4m
@user-dw5ks7pq6v
@user-dw5ks7pq6v Ай бұрын
인강깅사하고는 근본과 수준이 다르시죠ㅎㅎ
@nabe4987
@nabe4987 4 жыл бұрын
진짜 임박사님은 천재신듯. 어떻게 이렇게 재밌게 역사얘기를 해주시지. 역사계의 백종원이심
@life_record_
@life_record_ 2 жыл бұрын
역사계의 백종원ㅋ 입에 착 붙는다
@user-kg5jt9ov5r
@user-kg5jt9ov5r 2 жыл бұрын
백쫑원? 에휴 ㅋㅋ 😂
@user-qf5vn4nt3y
@user-qf5vn4nt3y Жыл бұрын
근데 엉터리가 많음 설민석 배기성 임용한 세명 공통점
@user-cg7jh9ub5e
@user-cg7jh9ub5e Жыл бұрын
​@@user-qf5vn4nt3yㅋㅋㅋㅋㅋ 살다살다 역사학 박사학위 가진사람이랑 일반학부생으로 강의수료한 학원강사랑 동급취급하는걸보네
@user-qf5vn4nt3y
@user-qf5vn4nt3y Жыл бұрын
@@user-cg7jh9ub5e 박사도 엉터리 많은거 모르나?
@user-mp8oo1su4j
@user-mp8oo1su4j 4 жыл бұрын
모함은 논리로 하는게 아니라 감정을 건드린다... 와. 이건 정말 사회생활하는데 명언이네요
@user-ll1ju6jn2e
@user-ll1ju6jn2e 4 жыл бұрын
왜? 니가 써먹게?
@youngmoon8762
@youngmoon8762 4 жыл бұрын
@@user-ll1ju6jn2e 그래서 남의 말 많이 하는 사람은 곁에 두는게 아닙니다. 누가 어쨌다 졌쨋다...
@Cro-cop
@Cro-cop 4 жыл бұрын
@@youngmoon8762 사회생활 해보니 그 말이 맞더라구요. 남 뒷담하면 '이 사람 나 없을 때는 나 뒷담까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누가 없는 사람 뒷담하면 은근슬쩍 다른 화제로 돌려버리거나 무시해버립니다.
@user-on1fs1bl4k
@user-on1fs1bl4k 4 жыл бұрын
하....이거 보자마자 씨맥 생각나네..
@MilanoFrog
@MilanoFrog 4 жыл бұрын
@@user-ll1ju6jn2e 너한테 써먹게
@user-bs5ut8ql5f
@user-bs5ut8ql5f 4 жыл бұрын
허준이 원한것 : 임진록2 조선의 반격
@user-jn6hl1wh1x
@user-jn6hl1wh1x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entropy89
@entropy89 4 жыл бұрын
이거다! ㅋㅋㅋㅋㅋ
@Fourth_Reich
@Fourth_Reich 4 жыл бұрын
레알ㅋㅋㅋㅋㅋ
@user-kr5ep8nm7l
@user-kr5ep8nm7l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sm7fn1fo7j
@user-sm7fn1fo7j 4 жыл бұрын
삽인정 ㅋㅋㅋㅋㅋ
@user-eu6pj7rh8y
@user-eu6pj7rh8y 4 жыл бұрын
10:20~13:10 진짜 이거 레알 진짜 디테일 예술이다 임용한 교수님 사랑합니다.
@user-ll4ss6co3u
@user-ll4ss6co3u 4 жыл бұрын
이순신 장군님과 같은 덕수 이씨인게 자랑스럽습니다. 조상님 처럼 나라를 구하는 큰 일은 못 하지만, 적어도 부끄럽지 않게, 떳떳한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
@Pearl_Harbor883
@Pearl_Harbor883 4 жыл бұрын
박사님은 지식뿐만 아니라 인간에 대한 통찰이 있으신거 같아요! 현대판 가후랄까?
@user-fu4ef5hx8g
@user-fu4ef5hx8g 4 жыл бұрын
김정현 아 소름이네요 저도 박사님 이전 영상볼때 가후 떠올림
@jinkajiharataew
@jinkajiharataew 4 жыл бұрын
07:30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ㅎㅎ 새로운 거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이런 기회 마련해주신 허준씨도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xnclsien
@xnclsien 4 жыл бұрын
진짜 자신이 이순신장군 집안의 후손이면 정말 자긍심이 말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할 것 같다
@ironpipe5666
@ironpipe5666 4 жыл бұрын
팩트) 이순신의 후손 중 친일파가 존재한다
@user-xi6jh3en7f
@user-xi6jh3en7f 4 жыл бұрын
@@ironpipe5666 친일파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순신의 후손이라 할 수 없다
@HanakoAlpha
@HanakoAlpha 4 жыл бұрын
넴 며느리께서 한 번 말아 먹음
@user-em7op4jh3c
@user-em7op4jh3c 4 жыл бұрын
그치만 계속 비교당함
@kangsting3491
@kangsting3491 4 жыл бұрын
@@ironpipe5666이순신 집안에선 독립운동가가 3대에 걸쳐 나왔습니다. 각각 12, 13, 14대 종손인 이세영, 이종옥, 이응렬 열사가 바로 그 분들입니다 그밖에 9세손인 이규갑 독립운동가는 그 아내분 마저도 독립운동가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독립운동가를 가장많이 배출한 집안이 이순신 덕수이씨 충무공파 집안입니다. 그 덕수이씨 친일파 이름좀 알려주실래요?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쭤보는겁니다
@dmldml4
@dmldml4 3 жыл бұрын
정말 맞는 말씀인게 서애 류성룡도 전시에 전권을 쥐었던터라 견제를 받았고 전쟁 끝나곤(실제론 끝날 즈음에) 탄핵 받아 은거에 들어갔죠. 그러다 호성공신 2등 평원부원군에 봉직되고 징비록 집필하다 조용히 가셨구요. 이순신 장군님도 만약 전쟁 후에도 살아계셨으면 서애 선생이랑 같이 술 마시며 조용히 말년을 보냈을거 같습니다. ㅎㅎ 근데 역사의 아이러니지만 그렇게 전사하신게 감동적이고 인상적인 스토리라 지금토록 국민들 가슴속에 살아계신거니 이순신 장군님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노량해전의 전사가 장군을 더 기억하는데에는 현실적으로 더 크게 영향을 끼치는것 같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lllilljiilll
@lllilljiilll 2 жыл бұрын
일반인들 입맛에 맞는 자극적인 가짜역사가 아니라 진짜 전문가가 말해주는 역사라 좋네유
@KnightSchumacher
@KnightSchumacher 4 жыл бұрын
나도 허준같은 생각이었다. 이순신 장군님 더 오래 사셔서 일본 본토 침략 같은걸 꿈꿨는데. 아무리 만약이라도 그건 무리였구나 하는 생각에 아쉬움만 남네요.ㅠㅠ
@ttff9978
@ttff9978 4 жыл бұрын
아 영상 넘 재밌어서 답글 또 남깁니다. 진짜 아이디어 좋은 거 같애요. 이거 역사 가지고 IF 하는거. 이거 공중파에서도 충분히 대박칠 아이템이라고 보는데. 너무 재밌다. 지식이 풍부한 박사님이 썰 풀어주시는데 그 과정에서 진짜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지식들이 나오니까 그거 보는게 너무 좋아요
@Daemodal83
@Daemodal83 4 жыл бұрын
토전사 1회 때부터 재탕하면서 봤는데... 허준 정리멘트 레알 발전해서 이제 탑클라스 됬네요. 딱딱 임박사님 코멘트에 깔끔하게 정리함.
@koreastar
@koreastar 4 жыл бұрын
고정댓글 하고싶을정도
@user-pc9sx7ms6b
@user-pc9sx7ms6b 4 жыл бұрын
정말 정리 잘 하심 종종 감탄해요
@user-yr1ik9ct5y
@user-yr1ik9ct5y 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너무 좋습니다. 말투도 좋고 화법도 좋아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user-es3uv1wn8l
@user-es3uv1wn8l 4 жыл бұрын
이순신의 나라라는 소설책이 있어서 한번 봤는데 읽으면서도 장군님이 이러지는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장군님이 난을 일으켜 결국 조선의 왕이 된다는... 이야기ㅋ) 확실히 박사님 설명들으니 나라라는것이 정말 허술하지는 않은것 같네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ㅎㅎㅎ 장군님이 구국의 영웅인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littleboy5093
@littleboy5093 4 жыл бұрын
저분이 착한 역사학자라서 다행이다.
@user-ym3qg5ss6m
@user-ym3qg5ss6m 4 жыл бұрын
머야 이거ㅋㅋ왜케 재밌지ㅋㅋㅋㅋㅋ 내가 이런걸 원래 좋아했나?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게되네
@user-mu3cs8fl5q
@user-mu3cs8fl5q 4 жыл бұрын
임용한 박사님께서 차분히 설명을 잘해주셔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순신장군님은 은퇴후에 오래 사시지는 못했을 겁니다. 이미 60이 가까운 연세셨고 전쟁시 부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고통이 심하셨기 때문 입니다.. 지금처럼 의술이 발달된 시절도 아니었으니까요
@TaxLee
@TaxLee 4 жыл бұрын
일본과 전쟁전에도 고문휴유증으로인해 자주 기절하셨다고해요
@user-kh4be2sd2d
@user-kh4be2sd2d 4 жыл бұрын
@@TaxLee 이순신장군의 가장큰 오해가 고문의 고통이 상당했다는건데 난중일기를보면 풀려나서 말타고 집가서 술먹고 한풀이하시고 한것이 나오는데 이를볼때 사극에서 나온것처럼 무지막지한 고문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TaxLee
@TaxLee 4 жыл бұрын
전생에 나라구한 영웅 이순신관련 유투브에서 본건데 잘못된 정보인가요..아니면 고문이 아니라 다른병때문에 그런거 일수도있겠네요
@Noble.6
@Noble.6 3 жыл бұрын
그런 고문과 수모는 그냥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 창작된 내용인거죠
@oathswornmercenary9164
@oathswornmercenary9164 3 жыл бұрын
@@user-kh4be2sd2d 압슬 이란 형벌받고 백의종군 했데요 압슬 어떻게하는지 보고 와요 백프로 장애나 후유증 생겨요
@JeongNue
@JeongNue 4 жыл бұрын
국방TV때부터 이야기 재밌게 듣고 있어요~! 좋은기획 해주신 허튜브도 감사드립니다
@user-mc9pi5jl1k
@user-mc9pi5jl1k 4 жыл бұрын
가는 말처럼 이야기 했지만 임용한 박사님 말씀하신 "세상을 미워하면 본인이 왜곡된다." 진짜 가슴에 쫙 와닫는 말씀이십니다!
@miasan49er
@miasan49er 4 жыл бұрын
중국 황제 디테일 설명 지리네 ㅋㅋ 유방이 한신 번왕주고 결국 통일한다음에 헌신짝 버리듯이 버린거마냥 ㅋㅋ 원래 정치의 섭리가 그렇지 명분과 실리
@user-mj9ci4kg6r
@user-mj9ci4kg6r 4 жыл бұрын
좋네요. 덕분에 오해도 풀리고 좋은정보 얻고 가요. 이순신장군님의 자손들이 관직하면서 잘 살았다니 다행이네요. 10년if하니 만약 인조반정 안 일어나고 광해군이 계속 했으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ukikaze9930
@ukikaze9930 4 жыл бұрын
인조반정도 사실.. 필연적이라고 봐야죠. 광해군의 중립외교 정책이 지금시점에서야 좋은정책이지만 그 당시로는 정말 받아들이기 어려운 정책입니다. 지금도 대통령이 친중한다고 욕먹죠? 지금 한국과 미국의 관계보다 그당시의 중국과 한국의 관계보다 훨씬 절대적이었습니다. 조선왕은 중국황제의 신하였고 부모보다도 높은 존재였으니까요. 지금이랑 비교가 안되죠 임진왜란서 도움받은것도 불과 몇년 안된 시점인데
@ukikaze9930
@ukikaze9930 4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내치에 있어서도 광해균은 포용력이 굉장히 부족했습니다. 동서남북 4갈래 중에서 가장 결집력이 약했던 북인. 그중에서도 대북이라고 하는 세력만 데리고 정치를 했으니 한계가 명확했죠.
@user-cv1qo9ls1f
@user-cv1qo9ls1f 4 жыл бұрын
@@ukikaze9930 근본원인은 선조가 세자인 광해군의 정통성을 흔들어 놓고 죽은 탓입니다. 그래서 광해군이 영창대군을 죽일수 밖에 없었고 그로인해 인목대비와 원수지간이 되고 북인에 편중될수 밖에 없었고 권위세운다고 무리한 궁궐건축을 밀어붙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조가 세자인 광해군의 정통성을 확실히 해놓았다면 광해군이 영창대군을 무리하게 건드릴 이유가 없고 그로인해 대비와 갈등할 이유도 없으며 권위세우겠다고 궁궐건축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거나 자기 지지세력 만들겠다고 북인같은 특정무리에 편중될 이유가 없습니다. 차라리 선조처럼 중간에서 그때그때 이쪽저쪽에 힘을 실어주면서 적당히 제어했겠죠. 근데 선조가 영창대군으로 세자 바꿀듯 바람잡는 바람에 광해군의 정통성이 크게 흠집나 버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왕이 됐을때 정통성에 흠집있던 영조도 무진장 고생했고 결국 사도세자를 죽여야만했죠. 광해군의 실정은 본인 잘못도 있지만 근본원인은 세자 광해군을 후계자가 아닌 정적으로만 보고 죽을때까지 빅엿 먹인 선조 탓이 큽니다.
@user-cv1qo9ls1f
@user-cv1qo9ls1f 4 жыл бұрын
정통성에 흠집있는 왕은 친위세력 양성하거나 권위세우려 무리수 남발할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정통성이 확고한 왕은 기본적으로 왕의 권위가 탄탄하기 때문에 친위세력의 필요성이 거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숙종의 경우 적장자로 세자거쳐 스스로의 정통성으로 왕이 된만큼 신하들 눈치 볼 이유가 없는 왕이었습니다. 당대의 거두인 송시열을 사사한 것만 봐도... 광해군의 포용력 이전에 "광해군보단 영창대군이 왕이 되었어야 한다"는 생각(당시 인식구조상)을 가진 신하들을 어떻게 포용하겠습니까? 왕인 자신의 권위자체를 내심 인정하지 않는데요. 반면 정통성 확실한 왕이면 이런 신하들이 나올수 자체가 없습니다. 있다면 무조건 반역자니까요. 그래서 저는 선조의 과중 최악이 후계구도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 봅니다. 덕분에 광해군은 무리수 남발하다 쫓겨났고 선조같은 찌질이 인조가 한층 나라를 망쳤죠. 기본적으로 조선같은 왕조국가는 왕권이 흔들리면 개판됩니다.
@ukikaze9930
@ukikaze9930 4 жыл бұрын
@@user-cv1qo9ls1f 정통성이 없었는데도 결국 강력한 왕권을 세운 영조가 있죠. 영조는 뭐 노론이라는 든든한 빽이 있기는 했지만 출신에 있어서 광해군보다 훨씬 불리했습니다. 광해군이 무리수를 쓴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게 정답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충분히 포용할 수 있었어요 그렇지 못한건 단순히 그의 기질때문이지
@nktwild
@nktwild 4 жыл бұрын
허얼.. 이번 화가 아쉽다고 허준씨께서 말씀하셨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충격적일 정도의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한 직장에서만 14년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근무하는 동안 어쩌다 남들의 비판과 저도 생각도 못한 소문과 시선에 시달린 끝에 현재 납작 엎드려 있습니다. 납작 엎드려있으며 내가 이직하고 말지 왜 이런 꼴을 당해...라는 생각에 정신적으로 많은 타격을 받았는데 이번 주제로 깊은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교훈을 이분들에게 어떻게 갚을지 생각조차 들게한 주제였습니다.
@r2sf123
@r2sf123 4 жыл бұрын
이순신 장군 후손이 한반도에서 많은 존경을 받은 집안이지만 90년도인가 2000년 초반인가? 직속 며느리가 바람나서 제비에게 충무공이순신 묘역? 땅을 넘겨서 집안 망신을 시켰지...........
@user-tb7tg7eg9n
@user-tb7tg7eg9n 4 жыл бұрын
근데 그 땅을 받은 땅매입자가 '이건 아닌거 같다'라고 해서 다시 돌려줬죠.
@epsdm
@epsdm 4 жыл бұрын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집안 타령인가요. 그냥 개인의 잘못이지 누가 뭔 잘못 하나 하면 원시시대 조상까지 다 망신인가?
@user-rq8sx8mx8k
@user-rq8sx8mx8k 4 жыл бұрын
@@epsdm 시대 타령이라고 치부하기에는 그 며느리가 15대 맏며느리 그러니까 종가에서 가장 큰어른이 될 예정인 사람이라 문제라는 겁니다. 망신이죠 당연히.
@user-jm3zw9fl7f
@user-jm3zw9fl7f 4 жыл бұрын
토크멘터리 전쟁사 형님들이시네 군대에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화이팅하세요
@user-dk7di4lu4p
@user-dk7di4lu4p 4 жыл бұрын
현재 한국 정치와 박사님이 말하는 조선 정치랑 너무 닮았네요..
@user-vo6cz3nw7t
@user-vo6cz3nw7t 4 жыл бұрын
그말인 즉 임란 끝나고 막대한 공을 세우고 열렬한 환영 속에 조정에 불려간 이순신은 봉군받고 집안은 역사 그대로 고위 무관에 국가에 충성충성테크로군요. 변함없는 조선이라 고개를 끄덕였다.
@user-qj9of1bj7d
@user-qj9of1bj7d 4 жыл бұрын
모함받고 비참하게 돌아가신줄 알았는데 대대손손 혜택받았다는 말 들으면서 현충사 나오니까 눈물이 도네
@luckyz1024
@luckyz1024 4 жыл бұрын
우리의 역사속에 구국의영웅 말그대로 나라를 구한영웅 칭호가 가장어울리는 분은 이순신장군님이 유일할듯
@user-kc7wq4yi1v
@user-kc7wq4yi1v 3 жыл бұрын
임진왜란이 안일어난다 주장했던 분들중에 한명이기도 하구요
@JohnDoe-qe3fb
@JohnDoe-qe3fb 3 жыл бұрын
당장 조선 세운 이성계가 그 구국의 영웅 중 하나임... 솔직히 국력도 그렇고 당시 상황도 그렇고 이순신 장군보다 더 어렵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인데도
@delpu1189
@delpu1189 4 жыл бұрын
10년만 더 컨텐츠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mountain_k
@mountain_k 4 жыл бұрын
네 뭔가 쬐끔 아쉬운... 그런게 있긴 있습니다. ^^ 근데 박사님 나오시는 프로는 정말 이해도 잘되고 재밌네요. 응원합니다!
@soridaizin79
@soridaizin79 4 жыл бұрын
이순신은 전쟁 끝나고도 공신+ 전쟁영웅대접 받으며 잘 살았을겁니다 선조 성격상 가까이 두진 않아도 어떻게든 능력있는 사람은 써먹거든요. 세종때 최윤덕처럼 정승이나 오위도총관 같은 벼슬할수도 있었겠지만 아마 서울 중앙에서 편하게 있진 못할거고 함경 체찰사 같은걸로 가서 여진족들 대비했겠죠 노토부락 토벌하는데도 가고 건주여진 방문해서 누르하치 만나고 오기도 하고 아마 이후 10년도 엄청 바쁘게 사셨을겁니다
@user-ph3wj4zg8o
@user-ph3wj4zg8o 3 жыл бұрын
이순신 장군님이 더많이 사셨으면 병자호란을 막으셨을 것임
@yuryeongghost6888
@yuryeongghost6888 4 жыл бұрын
안사의 난과 토번,위구르의 침입을 격퇴한 중국사 최고의 영웅 중 하나인 곽자의도 견제랑 모함을 많이 받았고, 나중에는 의전상 최고대우를 받으면서 실직에서 은퇴했죠. 최고의 위치에 있으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견제하는 세력이 많을 수 밖에 없나 봅니다.
@user-wx2xc2rl1u
@user-wx2xc2rl1u 4 жыл бұрын
그리스는 페르시아와의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장군을 추방시켰다네요.....
@ukikaze9930
@ukikaze9930 4 жыл бұрын
전근대사 전쟁영웅들이 왕이 된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말년이 안좋았던 사람들이 많죠. 악비도 그렇고
@youp7964
@youp7964 4 жыл бұрын
로마제국 최초황제 율리우스시저 일대기만봐도 그냥 전세계다똑같은듯
@youp7964
@youp7964 4 жыл бұрын
@@user-wx2xc2rl1u 테미스토클레스
@user-bc9lq9ez8y
@user-bc9lq9ez8y 4 жыл бұрын
악비도 그렇게 가심..
@jongeunjoo1236
@jongeunjoo1236 4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게 보네요. 박사님 책들 사이 아파트관리비 고지서~~ 친근합니다.
@FC-ot7bo
@FC-ot7bo 4 жыл бұрын
깊고 객관적인 인사이트!! 배우고 갑니다 👍👍👍
@jyk7627
@jyk7627 4 жыл бұрын
조선이 정말 대단한건 기록의 나라임 왕의 일거수 일투족 전부 감시하는건 물론 고위 관직이나 심지어 지방 절도사, 감사, 어디 한적한 수령이나 현감까지 공적 활동에 대한 기록은 전부 남김 지금처럼 데이터 저장도 불가능 하고 일일히 전부 종이에 기록해야되는 시대에 이런건 정말 대단한거
@hotsw3
@hotsw3 4 жыл бұрын
ㅋㅋ 태종이방원때가 사관이 태종 이방원 졸졸따라댕겨서 태종이 창피한일까지 다기록 해버림 쪽팔려서 그건기록하지말라고 명함 이것까지도 기록해버리는 클라쓰
@user-cp4ld3gc4c
@user-cp4ld3gc4c 4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오히려 고조선때나 삼국시대 기록은 금서로 하고 없애는짓을 해서 그게 아쉬움.. 성리학에 거슬리는 책은 막아버리려고 했으니
@user-wl9hi2rs6f
@user-wl9hi2rs6f 3 ай бұрын
정확히는 행정기록의 나라일뿐임. 그 외에는 정말 기록 없어요. 하다못해 조선시대때 군인들 병사들이 뭐 입었는지 무슨 진법을 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세세한 기록이 없어요. 적어도 기록의 나라라고 하려면 서양 유럽처럼 행정기록뿐만 아니라 군사에 관한 공적인 기록, 사적인 일기, 수기 기록까지 세세하게 기록해서 남겨야 기록의 나라라고 할수 있습니다.
@user-lw8is8ne8m
@user-lw8is8ne8m 4 жыл бұрын
박사님 끝부분처럼 기록에 남아있는 의미있고 재미난 기록을 모아서 방송한번 해주시는 것도 좋다고 보는데요~~^^*
@sooki1
@sooki1 4 жыл бұрын
4:32 오타 군번화가 아니라 군벌화 즉 군권을 쥔사람이 중앙통제를 받지 아니하고 그 지역의 통치권을 군권으로 잠식하는 것
@user-kw3gf3rk6o
@user-kw3gf3rk6o 4 жыл бұрын
군벌화도 하고 군번화라고 하지요 대표적인게 번국 이 있지요
@user-kw3gf3rk6o
@user-kw3gf3rk6o 4 жыл бұрын
@@gloomysunday_ 번국2, 藩國 명사 제후의 나라. 번방(藩邦). 여기서 군번화를 말하는것이죠 군으로 제후국 번방이되거나 번국이 되는것을 군번와라고하는것이죠 군벌의 더큰의미죠 군벌은 세력을 말하고 군번은 아예 독립적인 제후국이 되면 군번이라고 하지요
@user-xd3vj7zh4u
@user-xd3vj7zh4u 4 жыл бұрын
허준님의 가볍고 은근 깊이있는 재미와 ~임박사님의 ~ 객관적이고 누구나 수긍하게 만드는 깊이있는 연구~~~^^~
@Jonathan-yi5ex
@Jonathan-yi5ex 4 жыл бұрын
임박사님 말씀이 충분히 납득이 가네요...
@user-of5hv2yw8i
@user-of5hv2yw8i 4 жыл бұрын
역시 일반인들 짧은 식견에 나오는 뇌피셜하고 저명하신 박사님의 분석은 많이 다르다는걸 다시 느낍니다!
@user-kf3ws4pc7n
@user-kf3ws4pc7n 2 жыл бұрын
역사적 흐름. 그 속에 내재하는 정서를 통찰해야 가능한 설명입니다..
@Mathetraveling
@Mathetraveling 4 жыл бұрын
1000조있는데 핸드폰 비유 진짜 이해가 확가네요 ㅋㅋ 네가 억울한건 알겠는데 근데 내가 왜 스트레스를 받냐라니 ㅋㅋㅋ
@user-nx8jc1se9s
@user-nx8jc1se9s 4 жыл бұрын
인간 의 본성 이 얼마나 사악하고 못됐는지 적절 하게 비유 하셨지요.
@user-wl9hi2rs6f
@user-wl9hi2rs6f 3 ай бұрын
​@@user-nx8jc1se9s 인간의 본성은 절대 안 변합니다.
@user-oh3cn3rz4m
@user-oh3cn3rz4m 2 жыл бұрын
허준 확실히 이해도가 높음 지식이랑 지혜는 다른법인데 지혜로운듯
@sunjun89041
@sunjun89041 4 жыл бұрын
뭐지 허준아저씨... 굉장히 예능욕심있고 좀 막나가는 케릭터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 땅의 선조들에 대해서도 항상 존댓말을 쓰고 참 신기한 분이시네..
@ladiansu
@ladiansu 4 жыл бұрын
조선은 그럴 수가 없는데 선조는 충분히 그럴수 있죠. 이유1. 전쟁 끝나고 논공행상을 하는데 선무공신 1등공신으로 "원균"이 있습니다. 거기에 의주 피난 갈때 주변에 호위를 한 호성공신으로 내시까지 있는데 이게 정상적인 논공행상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이유2. 의병장, 승병, 노비의 공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이유3. 전쟁중에도 이순신 장군을 견제하기 위해 백의종군 시킨 선조입니다.
@MoonbomSunny
@MoonbomSunny 4 жыл бұрын
원균에 대해서 오해하신 분들이 많은데 원균은 당대에 명장이였어요 이순신보다 유명한 인물이였어요 당시에 이순신은 무명의 장수였고 원균은 뼈대 있는 군인집안 출신의 장수였어요 원균도 이순신과 갈등이 있었지만 그래도 같이 손잡고 싸웠고 그리고 이순신의 개인의 일기장에는 원균에 대한 욕이 있지만 이건 개인의 기록이기 때문에 한쪽으로 편파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걸가지고 원균이라는 인물 전제를 판단 할 수는 없어요 원균도 이순신 다음으로 통제사가 되었을때 원균도 부산을 공격하는건 불가능하고 무리가 따른다고 판단해서 조정에 계속 나가라는데도 안나가고 합니다 그러다가 억지로 나가게 된것이고 하지만 그렇다고 칠천량 해전에서의 원균의 실수는 비판을 피해 갈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원균이 그렇게 무능하기만 한 장수는 아니였습니다. 나름 1등 공신에 책봉이 될만한 인물이져 그리고 백의종군에 대한 오해도 있는거 같은데 조선시대의 백의종군이라 함은 고문관으로 가는거에요 군사에 대한 자문을 하는 백의종군이라고 해서 뭐 흰색 옷을 입고 뭐 이등병 처럼 행동하는게 아니라 고문관으로서 명예직으로 있는거에요 백의종군한다고 주변 지휘관들이나 군졸들이 무시하거나 막 대하면 그거 바로 군법에 회부되고 그래요 제되로 알았으면 좋겠네요.
@ladiansu
@ladiansu 4 жыл бұрын
@@MoonbomSunny 원균이 뛰어난 장군이란게 수군을 전멸시킨 과를 덮어줄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일등공신이되었고, 이걸 정상적인 논공행성으로 보기 힘들고 하는겁니다. 또 백의종군이 고문관의역활을 하던 이등병이던 의 문제가 아니고 수군통제사었던 자를 전장을 파악하지 못하체 강등 시킨것이 문제입니다. 선조의 판단에 문제가 있던 이순신의 견제가 있었는지 알수 없으나 정상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belleepoquela3271
@belleepoquela3271 4 жыл бұрын
조선이 500년이나 간 나라라는 걸 간혹 잊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아요. 몇몇 사람들이 말하는 거처럼 형편 없는 나라였다면 500년을 버틸 수 있을리가 없는데.
@user-uh8bx4te6p
@user-uh8bx4te6p 4 жыл бұрын
망했어야죠. 무능한 왕조로 백성들이 끝없이 굶주리고 학살 당하지말고, 새로운 유능한 정권이 섯어야죠.
@user-oh5ef2ec6l
@user-oh5ef2ec6l 4 жыл бұрын
@@user-uh8bx4te6p 끝없이 굶주리고 학살당했다는건 어떤근거로 말씀하시는지요 520년동안 전쟁 일어난거 다른 나라랑 비교해도 훨씬 적은거에요 드라마에 나오는것처럼 모순만 가득한 국가였으면 지속 못합니다. 예로들면 언관제도만 비교해도 지금 우리기자들은 기레기소리 듣지만 조선시대는 왕한테 할말 했습니다. 한쪽으로만 세상을 보면 한쪽으로만 보이는거에요
@moonlightsong5610
@moonlightsong5610 4 жыл бұрын
지금에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지만. 뭐 뒤집으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건 그냥 막연한 기대일 뿐입니다.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매번 투표로 바뀌는 대통령들에 대해 말이 많은데. 전제왕조시절에 왕조가 바뀌었다고 뭐가 더 달라졌을까요? 아니요. 영상에서도 말하지만, 그런건 그냥 소망론일 뿐이며 현실을 외면하려는 행위 밖에 되질 않습니다.
@korea6544
@korea6544 4 жыл бұрын
​@@user-oh5ef2ec6l ... -선조 27년- 기근이 극도에 이르러 인육을 먹으면서도 전혀 괴이하게 여기지를 않습니다. 길가에 쓰러져 있는 굶어 죽은 시체에 온전히 붙어 있는 살점이 없을 정도이며, 심지어는 산 사람을 도살해 내장과 골수까지 먹은 일도 있었다고 하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조정은 백성을 구제하고 민심을 수습하는 데 힘을 기울이지 못했고, 군사 역량은 오히려 약화되었습니다. 명의 참전 이전에 이미 자력으로 전세를 반전시켰던 조선군, 목숨을 아끼지 않는 의병, 이 모든 것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조정의 무대책으로 이러한 자발성이 모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거말고도 몽골에 납치당하고 명나라에 끌려가고 청나라에 끌려가고 일본에 납치당하고... 선조 아들들 (광해군빼고) 저지른만행들, 연산군 만행들.... 뭐... 굶주리고 학살당한 근거 대라고하면 논문으로도 쓸수있는데 ㅋㅋㅋ 마치 없다는듯이 말씀하시네 ㅋㅋㅋㅋㅋㅋ
@MoonbomSunny
@MoonbomSunny 4 жыл бұрын
@@korea6544 물론 500년 역사에 어떻게 줄기찬 황금기만 있겠습니까 어느 나라의 역사건 안타까운 부분은 존재를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역사에의 잘한 점을 보지 못하고 부정적인 면만을 보고 망했어야 했다 무능한 왕조다 라고 하는 건 아닌거 같습니다 기근으로 인해서 나라가 구제를 못 했다 하시는데 그럼 왜 못 했는지 정확한 근거와 이유 어떤한 한계점이 있었는지를 알아보시고 어떤 구조적인 면이 있었을까 정말로 손도 까닥한하고 있었지를 한번 중립적으로 따지고 확인을 해 보고 말씀을 하셔야지오 그리고 명나라의 참전은 선조 뿐만 아니라 신하들도 원하는 부분이였고 명나라 입장에서도 만약에 조선이 일본에게 점령이 당한다면 이들이 만주의 여진족과도 손잡고 공격해 들어온다면 부담이 크다고 해서 명나라 내부에서도 조선을 도와주어야 한다는게 중론 중 하나 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조선이 그렇게 무대책으로 멍청하게 대책없이 가만이 있는 그런 나라는 아닌거 같습니다.
@user-cm2ec3ux2o
@user-cm2ec3ux2o 4 жыл бұрын
그때 명나라 장수 진린이 황제한테 전쟁 끝나면 이순신을 스카웃하자고 상소 올렸다고 하던데요 ㅋㅋ
@tomi_J992
@tomi_J992 4 жыл бұрын
명나라 버전 유진초이 되실뻔했네....
@KnightSchumacher
@KnightSchumacher 4 жыл бұрын
아 요것도 있었지 참. ㅋ 정말로 명나라로 갈 수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user-tg6ju3fu4r
@user-tg6ju3fu4r 4 жыл бұрын
헉 그랬다면 제가 중국인이 ;;;;
@user-yo6py3hj6x
@user-yo6py3hj6x 4 жыл бұрын
진린이 만력제에게 상소 올린것은 사실이 아니란 얘기가 있어요 그런데 상소 없더라도 만력제가 충무공께 관심이 많았던것 같기는해요
@user-cm2ec3ux2o
@user-cm2ec3ux2o 4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그래서 본내용에서 빼셨나 보네요 ㅎ
@user-by2tn2hd3z
@user-by2tn2hd3z 4 жыл бұрын
임용한 박사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이성계 쿠데타 정권이 조선이라 이순신장군님을 육군총책임자로 보내기도 애매하고... 지금의 국방부장관같은 행정관리직 임명되신후 문관들과 안맞아서 맨날 정책가지고 싸우시다가ㅋㅋ 그후 노환으로 은퇴하신후 고향에서 유유자적 하셨을듯
@user-gm9xw7el5y
@user-gm9xw7el5y 4 жыл бұрын
@아킬레우스 방송은 보셨어요? 밥은 먹고 다니세요?
@user-ix9si2ew4r
@user-ix9si2ew4r 4 жыл бұрын
글쎄 전 임용한 박사님 말에 동의가 안되네요. 전쟁중에 백의 종군까지 시킨 양반이에요. 나라를 구했는데요. 지말 안들었다고... 이순신장군님 10년 더 살았으면 어떻게든 모하나 걸려서 유배는 물론 죽였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장군님이 정치는 진짜 못하셨으니 선조와의 결말은 안봐도 뻔함.
@user-rc1wm5kq3d
@user-rc1wm5kq3d 4 жыл бұрын
@아킬레우스 박사님이 조선은 노장에게 영의정 자리를 주고 대신 병권을 압수 한다고 해요. 서로 싸울일도 없고 왕은 안심하고 장군도 말년은 편하게 보내는 방법이라네요. 그리고 선조가 그렇게까지 이순신 장군을 싫어했던건 아니라고 하셨고 이순신 장군 후손들은 다 무장으로서 최고의 자리로 올려줬다고 했어요.
@dri13829
@dri13829 4 жыл бұрын
@@user-rc1wm5kq3d 그건 이순신을 싫어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라 이순신의 충정을 후대 왕들이나 선조가 이용해 먹은 거임. 안그래도 죽이고 싶은데 알아서 죽어 주니 자신에게로의 실질적 위협은 없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권위를 높이고 반대 명분도 잠재울 수 있게 끔 추존해준 것일 뿐임.
@AAMG5
@AAMG5 4 жыл бұрын
@@user-vw7vf6vq8i 방구석 좆문가들은 논리를 원하는게 아닙니다. 감정을 원하는 것이죠
@user-qn4jm7iq7e
@user-qn4jm7iq7e 4 жыл бұрын
이쯤에서 하는 토전사를 10년한다면
@user-yy8yg3fs8g
@user-yy8yg3fs8g 4 жыл бұрын
정주행하는데 한달걸릴생각하니까 너무행복하네
@giyeonkim9193
@giyeonkim9193 4 жыл бұрын
다룰게 더이상 없어서 초딩때 맞짱깐거까지....
@eumeneskaldia7582
@eumeneskaldia7582 4 жыл бұрын
_ Failee 전쟁사에 소재가 고갈할 일은 절대 없을 거 같은데....인류가 평화로웠던 시기는 지금이...지금도 아프리카랑 중동은 지옥이니 인류가 평화로웠던 시절은 없을듯
@bjhlee
@bjhlee 4 жыл бұрын
소재 고갈은 없을겁니다.. 이유: 10년 동안 새로운 전쟁들이 어딘가에서 벌어질 테니까요
@joshuayoon2369
@joshuayoon2369 4 жыл бұрын
@@giyeonkim9193 중국사.. 초한지 삼국지만해도 100회 가능합니다. 미국 전쟁사만 해도 에효 유럽은 뭐.... 프로이센 오스티리아 다룬것만 10회하지않앗나요? ㅎㅎ 암튼 10년 가능합니다.ㅋㅋㅋ 다만 박사님 너무 힘들어 보여요 ㅠㅠ
@vipa1004
@vipa1004 4 жыл бұрын
진짜 궁금했던 사항인데 제일 현실적인 유익한 내용이네요!
@user-ho9pj8ep7t
@user-ho9pj8ep7t 4 жыл бұрын
IF 주제중에 재밌다고 생각되는게 1. 연개소문 아들들끼리 내전을 벌이지 않았다면? 2. 정조가 10년만 더 살았다면? 3. 임진왜란 이후 광해군의 딸과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아들이 정략결혼을 맺었다면? 4. 태조 이성계의 아들인 세자 이방석과 명태조 주원장의 딸이 정략결혼을 맺었다면? 5. 통일신라때 만약 정말로 일본이 대규모 침공을 개시했다면? 6. 고려말 공민왕의 요동정벌이 성공했다면? 그외에 생각나는게 몇개 더 있긴한데 이중에 하나라도 제발 선택됐으면 좋겠네요ㅠㅠ
@a37ffkw40m
@a37ffkw40m 4 жыл бұрын
ㅎㅎ 재밌네여. 이건 어떨까여. 요즘 유행하는 웹툰의 배경이기도 한데 이괄이 만약 반란을 일으키지 않고 10년을 더 살아 병자호란을 맞았다면?
@오유석victorio
@오유석victorio 4 жыл бұрын
오 이번에는 굉장히 새로운 시각인데, 들어보니 박사님의 합리적인 추론이시군요.
@user-kf3ws4pc7n
@user-kf3ws4pc7n 2 жыл бұрын
적어도 억지주장은 하면 안된다는 야그 입니다..
@user-ns3sn3ut5x
@user-ns3sn3ut5x 4 жыл бұрын
IF만약 레닌이 10년을 더살아서 스탈린이 정권을 잡지 못하엿더라면?
@barcodekr
@barcodekr 4 жыл бұрын
트로츠키가 잡았겠죠
@creditan1453
@creditan1453 4 жыл бұрын
그럼 스탈린이 했던 것을 레닌이 했겠죠.
@user-fk4ul3ts1g
@user-fk4ul3ts1g 4 жыл бұрын
@@creditan1453 그건 아닐 것 같음. 레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더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creditan1453
@creditan1453 4 жыл бұрын
@@user-fk4ul3ts1g 레닌에 대해서 모르는 건 님이네요. 레닌의 위선적인 부유한 생활과 볼세비키 운영비 모금의 모순점 3가지, 4월 테제의 맹점, 혁명적 패배주의 테제, 경제 결정론의 모순을 담고 있는 제국주의론의 허상 등을 이해한다면 그런 소리 안 할 겁니다.
@user-fk4ul3ts1g
@user-fk4ul3ts1g 4 жыл бұрын
@@user-ie8pz7gj3j 흠..유튜브 댓글에서 진지한 토론을 바라는 그 태도가 솔직히 이해는 가지 않다만 어찌 되었든 알겠습니다.
@skyjin1203
@skyjin1203 3 жыл бұрын
이순신장군이 선조를 몰아내고 왕이 되었다면이 더 재밌을듯 ㅋㅋㅋ 물론 그럴 능력은 충분하지만 절대 그런 욕심을 가질 분은 아니더라도,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지금쯤 일본을 국가가 아닌 제주도 같은 여행지로 삼고 있지 않을까?
@JohnDoe-qe3fb
@JohnDoe-qe3fb 3 жыл бұрын
이순신 장군은 정치적으론 아무것도 증명된게 없는 사람이라... 그런 능력이 있다고 하기 어려울껄요
@TheJujulee
@TheJujulee 4 жыл бұрын
오..... 이건 정말.... 띵언이다. 모함은... 논리가 아니라 감정을 건드린다고???? 오호.... 과연 그러하구나.
@hgs3984
@hgs3984 4 жыл бұрын
크으.....ㄹㅇ이건 띵언이다....
@knownun5030
@knownun5030 4 жыл бұрын
이순신 장군님이 10년 더산것보다 원균이 임진왜란때 없었더라면은 어떨까요?
@user-ht4sg8vi9i
@user-ht4sg8vi9i 4 жыл бұрын
근데 이순신장군이 경상우수사 혹은 좌수사였어도 임진왜란자체가 왜변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전쟁 초반의 양상시 확달라졌겠죠 아니면 일본서도 어? 쟤이름 첨듣는데 누구임? 하고 알아보거나해서 상륙의 위치가 묘하게 달라졌을수도요...
@user-hb5qj7tn6r
@user-hb5qj7tn6r 4 жыл бұрын
원균도 원균이지만 이일 그놈이 없었어야함ㅋㅋ
@user-qk1lq9ef2h
@user-qk1lq9ef2h 3 жыл бұрын
그럼 왕이 세종대왕이였다면
@user-sz6qg7kx5t
@user-sz6qg7kx5t 4 жыл бұрын
허준씨 2000년대 초반에 케이블프로안, 옆에서 서포트해주실때부터 꾸준히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역사를 다루고 계신다는것이 너무나 좋네요. 항상응원합니다^^
@user-xz8lm3zj8b
@user-xz8lm3zj8b 4 жыл бұрын
와~22분 순삭. ㅠㅠ. 계속 컨텐츠 올려주세요~~
@Cro-cop
@Cro-cop 4 жыл бұрын
이순신 장군님이 군권도 많이 쥐고 있었지만 백성들의 많은 지지를 얻고 있었기때문에 선조나 그 주변의 모사꾼들이 분명히 불안해했던건 사실인듯.. 솔까 이순신 장군님이 역모 일으켰으면 가볍게 왕위 찬탈 가능했을거같음.
@survivorkim1268
@survivorkim1268 4 жыл бұрын
박사님 진짜 비유가 찰지시네요~~ ㅋㅋㅋ
@user-qj1pk2sf7c
@user-qj1pk2sf7c 4 жыл бұрын
허준씨는 일본원정을 꿈꿨는데~~임박사님은 너무 현실적ㅎㅎ
@user-jj6rn1gt3r
@user-jj6rn1gt3r 4 жыл бұрын
@추억닷컴 인정합니다
@user-tn2et1pi9p
@user-tn2et1pi9p 4 жыл бұрын
@추억닷컴 맞소
@hansrordt
@hansrordt 3 жыл бұрын
일본원정했다가 전쟁세금 걷어서 빡친 백성들이 봉기일으키고 나라 망했을 듯
@user-qk1lq9ef2h
@user-qk1lq9ef2h 3 жыл бұрын
그게밸런스
@user-qk5iz8qw6o
@user-qk5iz8qw6o 2 жыл бұрын
일본은 임진왜란 끝나고도 곧바로 수십만대군 동원해서 세키가하라 전투 돌입하는데 명나라가 침공해도 일본 점령은 못할듯 ㅋㅋㅋ
@user-qy3mb9hr4f
@user-qy3mb9hr4f 4 жыл бұрын
논리로하지 않고 감정을 건드린다...핵심입니다...
@soridaizin79
@soridaizin79 2 жыл бұрын
흔히 알려진 것처럼 이순신과 선조는 그렇게 원수지간이나 라이벌이 아니었죠 이순신도 선조나 조정에 대해 딱히 반감은 없었습니다. 반역이나 쿠데타라는게 결국 조정이나 임금에 대해 극심한 반감이 있어야 실행되는데 이순신이 그렇게 까지 할 이유도 없었죠.. 이괄처럼 측근이나 아들이 잡혀가거나 조정내에서 반역일으킬 위험이 있으니 제거해야 한다는 논의라도 있었어야 하는데 이순신에 대해선 그런게 전혀 없었습니다. 선조가 이순신에 대해 가졌던 생각도 이순신이 명성이 높고 딴맘 먹을 수 있으니 경계해야 한다는 우려가 아니라 "벼슬 높아지더니 예전처럼 열심히 안싸우네" 정도였죠
@user-qy4pw3bb2v
@user-qy4pw3bb2v 4 жыл бұрын
4분 38초쯤에 군번화-군벌화로..오타가 있네요 ㅠㅠ 재밋게 봣습니다
@jefflee2339
@jefflee2339 4 жыл бұрын
역시 선동은 논리로 하는게 아닙니다. 감정을 건드리죠..요즘 여러생각을 하게합니다. 법과 원칙, 논리와 상식이 통하는..나라가 멀어집니다
@user-wp5tp5kb4j
@user-wp5tp5kb4j 4 жыл бұрын
괴벨스: 그렇지 내 말이 그 말
@equinox1990
@equinox1990 4 жыл бұрын
@@user-ci3pu9bv9w 성인지 감수성.. 논리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죠..
@naga7647
@naga7647 4 жыл бұрын
@@user-ci3pu9bv9w 모두가 분노하고 있는데 혼자서 정의로운 나라에 사시는 분이시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syntaxerrorrvg3087
@syntaxerrorrvg3087 3 жыл бұрын
패튼 장군인가 그랬죠. 장수는 전쟁을 다 이겨 놓고 그 전쟁의 마지막 전투에서 적이 쏜 마지막 총탄에 전사해야 한다고 했죠. 군인으로써, 또 남자로써 가장 완벽한 죽음이 이순신장군 같은 전사가 아닌가 합니다
@닭가슴살싫다
@닭가슴살싫다 4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은 if가 아닌 wanted를 원한 허준과 시청자들의 마음이 돋보였던 영상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we7cf2bp8x
@user-we7cf2bp8x 4 жыл бұрын
은퇴이론이 나왔는데 50대의 분께서 아들까지 먼저 보내고 싸우셨으니 이제 쉴때가 됬다고 생각합니다. "정묘*병자호란까지 살아 게셨더라면" 라고 하기에는 너무 훗날이고 또 싸우라고 하기에는.......(이미 80대이시내.....ㅡ_ㅡ)
@wodms621
@wodms621 4 жыл бұрын
연개소문이 10년 더살았다면
@user-ir4ne3jn3c
@user-ir4ne3jn3c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
@tjjeon2840
@tjjeon2840 4 жыл бұрын
삼국통일이 10년 늦쳐졌을 듯
@user-nb2qe7qe1d
@user-nb2qe7qe1d 3 жыл бұрын
@@tjjeon2840 ㅇㅈ 결국 연개소문 죽으면 내분
@user-qk1lq9ef2h
@user-qk1lq9ef2h 3 жыл бұрын
소문 퍼짐
@user-xk9dl5pb3r
@user-xk9dl5pb3r 4 жыл бұрын
아무리 공신을 모함하고 한순간에 벌줄수 없는 환경이라도 그렇다 하더라도 정말 선조의 삐돌이 성격이면 이순신 장군을 곱게 두려하진 않았을텐데?확실한건 선조 성격에 이순신 장군은 1년도 더 사시지 못하셨을것이 확실함
@kazuyamishima3170
@kazuyamishima3170 4 жыл бұрын
박사님은 진짜 비유를 너무 잘드셔서 설명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음 ㅋㅋㅋ
@firestorm1709
@firestorm1709 4 жыл бұрын
4:33 "당연히 '군벌'화 되지 않느냐" 가 맞는것 같은데요..
@shoot6697
@shoot6697 4 жыл бұрын
귀찮아서 안하셨을듯 한데... 고문 받아서 몸도 성한곳 없고 서있는것도 힘든 상황이어서...
@godfiredragon1
@godfiredragon1 4 жыл бұрын
힘들걸요 육군 권율등이동참하지않는한
@ADSO_21
@ADSO_21 4 жыл бұрын
오타죠. 군벌이 맞지요. 그리고 당상관 이상은 역모가 아닌 이상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것 같은 고문은 하지 못해요. 정탁 등 원로대신들의 상소도 있었고요. 당시 선조가 죽이려고 한 것은 별개로 하고요.
@user-sb8lx2pf8z
@user-sb8lx2pf8z 4 жыл бұрын
이거 원 고향(?)인 토전사도 그렇고 자막에 오타가 은근히 있슴. 대본이 있는게 아니라 영상보고 발음 갖고 하는거라... 가끔 비슷한 발음의 이상한 단어가 될때도 있슴
@user-dh9mk1ok3k
@user-dh9mk1ok3k 4 жыл бұрын
@@shoot6697 고문을 누가 받음?? 이순신이 선조한테 끌려가서 고문 받았다는거는 종북계열 좌파 역사학자들의 전형적인 거짓선동임 옛날에는 인터넷이나 책이 없어서 속았다지만 요즘도 속는 사람이 있네 ㅉㅉ
@2rm730
@2rm730 4 жыл бұрын
음 조선시대의 시스템적 한계라기 보단 정치판에서 인간의 한계라고 봐야 할 거 같네요. 지금의 대한민국도 마찬가지 상황일거 같습니다. 아니 현대의 어느 나라도 마찬가지의 상황일거 같아요. 특수한 상황에서나 영웅이 나오지 평탄화 된 세상에 영웅이 나타나던가요.
@user-jm2rn5je8e
@user-jm2rn5je8e 4 жыл бұрын
박사님 전 토크맨터리 전쟁사도 모든회차를 다 챙겨보고 지금도 이 영상을 보고 있는데박사님 참 많은걸 다 아시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을 알려 주시는건 좋은데한말씀만 올리겠습니다....설명해주실때 화를 내시는 듯하여 조금 기가 죽으면서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화 내지 말아주세요...ㅜㅜ
@user-yu6xk4ii7v
@user-yu6xk4ii7v 3 жыл бұрын
당시 선조는 이몽학의 난으로 전쟁만큼 역모에 두려움이 컷다. 혈통에 약점도 항상 가지고 있었고. 김덕령이 난을진압하고 세력이 커지자김덕령도 제거한다. 그런데 전쟁때 백성버리고 도망간 선조가 이순신에 그늘로백성들이 모여드는데 살려두었을까?
@mechanizedlawyer8974
@mechanizedlawyer8974 4 жыл бұрын
허준님께서 토전사에서 조선의 조총을 아쉬워 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이참에 임진왜란 당시의 조총에 대해서도 설명드립니다. 조선은 임란 발발 1년만인 1593년에 벌써 조총을 국산화하여 자력생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공법이 미숙해서 불량률은 높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화포의 민족답게 상당이 빠른 시점에서 국산화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장 일본같은 경우, 포르투갈로부터 조총이 1543년 전래되어, 수입 직후부터 상인과 기술자 및 영주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30여년이 지난 1570년경에야 겨우 자력 생산이 가능해 진 것을 보면, 당시 조선의 화포생산 기술력과 생산력은 결코 무시 못할 수준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임란 직후 조정은 명나라에서 조총을 대략 5000정 수입하여 일시적으로 무장하였고, 모방생산할 대상으로 명나라식 조총과 일본식 조총을 두고 논쟁하다 일본식 조총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사극에서의 모습이나 상식과는 달리, 사실 명나라가 일본보다 병력대비 조총수의 비율은 2배 이상 높았습니다. 보병에서 당시 조선은 총통수가(승자총통등 휴대용 개인화기 총통) 전체병력(기병포함) 대비 10% 였고, 일본군의 조총병은 14%, 명나라군은 20% 이상이었습니다. 임란당시 조선이 생산한 조총의 수량 자체는 기록이 없어서 알 수 없으나, 간접 기록을 통해 최소 5만정 이상 생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록상, 조선 육군이 전투에서 패하면서 상실한 조총의 수량이 5만여정이라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허준님께서 실망하신 것 과는 달리, 적어도 장비 면에서는 당시 조선군은 국제적인 추세에 뒤쳐졌다고 하기는 힘듭니다. 도리어 전혀 포병전력이 전무했던 일본군과는 달리, 개인화기로서 승자총통(이후 조총으로 대체)과 야전포로서 문종화차, 천자총통등의 포병체계를 갖추어서 형식적 또는 객관적인 장비체계만으로는 충분히 선진적이었습니다. 또한, 그 이후로 조선은 보병에서 궁병을 전원 조총병으로 전환하면서 1600년대에는 이미 서구권 이상으로 총병비율이 높은 군으로 발전합니다. 당시 일본은 내전이 종식되면서, 도검의 숭배문화와 사무라이의 신분적 지위 유지, 도쿠가와 막부의 지방 영주 억제를 위한 지방 영주의 군사력 통제등의 이유로 도리어 조총이 쇠퇴하고 조총병 비율이 상당히 감소하면서 퇴보하는 모습에 비하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조선의 상공업 발달의 부진은 기본적으로 이를 뒷받침할 농업생산력이, 한반도의 기후지리 특성상 열악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농본정책으로 농업생산성을 강화하여, 인구의 부양이 가능했고 어느정도 잉여작물을 통해 상공업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물리적 자연적인 한계로 조선의 경제력은 구조적으로 빈약하여 근본적 한계가 존재하였으나, 그 한계 내에서는 나름 합리적인 개선을 하였던 것입니다. 다만 문치주의의 농본국가 특성상 군병력을 구성할 인적자원이 열악하였다는 것 군병력 약화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였습니다.
@user-yc2hg4pq4s
@user-yc2hg4pq4s 2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자꾸 오해하는게 이순신 장군이 이나 , 처럼 죽기 일보 직전까지 고문 당했다는 것인데, 정말로 그렇게까지 고문당하면 절대 전투 지휘 못합니다. 오히려 후유증때문에 일찍 죽습니다. 고문 당해봤자 정강이 몇 대 얻어맞고, 그게 다입니다.
@user-wl9hi2rs6f
@user-wl9hi2rs6f 5 ай бұрын
그리고 백성들이 이 일을 보고 분노를 넘어 봉기까지 했을겁니다. 나라를 구한 사람을 저렇게 했는데 이러나저러나 마찬가지다 싶어서 걷잡을수 없는 봉기가 났을겁니다.
@user-fs5ci3gj4d
@user-fs5ci3gj4d Ай бұрын
그래서 난중일기 보면 몸이 아프다는 기록이 많잖아 아마 살아남더라도 고문 후유증 때문에 계속 고생하시다가 일찍 돌아가실 확률이 높음 선조는 이순신을 가스라이팅 하고 토사구팽한 왕임
@user-fz2fn2vu5k
@user-fz2fn2vu5k 4 жыл бұрын
1592년(임진년) 5월말에서 6월초까지 제2차 출동하여 사천, 당포, 당항포, 율포에서 4번의 해전을 치렀으며, 4번의 해전에서 격침시킨 적선의 합계가 72척임
@tamakuma131
@tamakuma131 3 жыл бұрын
IF라고 해서 그냥 흥미를 채워 줄 거라는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조선과 선조에 대한 지식을 채우게 되네요.
@sugarfree97
@sugarfree97 3 жыл бұрын
선조 저 정도로 까이지는 않았는데 2000년 정도부터 저렇게 온갖 악담으로 폄하 되었죠. 그게 정치 때문에 그런겁니다. 왜란 때 선조가 도망 갔다 625 때 이승만이 도망갔다. 이렇게 정치적으로 연결시키면서 역사가 개판이 났죠. 지금 전쟁이 나도 대통령이 나는 청와대를 지키겠다 라고 하지 않거든요. 해외정부를 세우더라도 국가의 수뇌부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저항하는게 정상인데 정치 때문에 저런거에요. 정작 임용환 박사님처럼 학자들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데 정치 강사들이 문제죠.
@user-jj2sd2uz3n
@user-jj2sd2uz3n 4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예상한 시나리오는 역모로 인한 억울한 스토리, 조선해군의 일대 개혁 을 바라고 있었으나~ 현실은 언제나 냉정했음!! 조선이 정치력은 인정해 줘야함👍
@user-dt5ym1ym2x
@user-dt5ym1ym2x 4 жыл бұрын
18:40 정치가 착해서가 아니라 철저한 이해타산때문에 이순신을 죽이지 않았을 거다
@coffeemaniya70
@coffeemaniya70 4 жыл бұрын
선조가 원균을 2등공신에서 1등공신으로 올릴때 기록을 보면 분명히 이순신을 삻어한 것으로 보입니다. 살아 계셨다면 그냥 두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examsystem0083
@examsystem0083 4 жыл бұрын
역사유튜브의 국뽕빌런.. 그 분은 허준 ㅋㅋㅋ
@user-sm1nx9ro1g
@user-sm1nx9ro1g 4 жыл бұрын
그런데 전쟁 말기에 유성룡이 실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치 상황은 이순신 장군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습니다.
@dri13829
@dri13829 4 жыл бұрын
@아킬레우스 징비록의 내용을 보면 당시의 전시 상황에서의 행정부터 군사 기록까지 전부 있는데 그걸 자유롭게 유통 시킬 국가는 현대에도 없다고 봅니다. 한국의 국무총리가 전쟁을 겪으면서 진행된 한국의 전시 행정과 군사 작전에 대한 기록을 전부 남겨서 출판하려고 하면 정부가 가만히 놔두고 있을까요?
@krondor74
@krondor74 4 жыл бұрын
4:33 "군번" --> "군벌" 로 수정... 하기엔 너무 늦었나? ㅎ
@user-sd9cj4et9r
@user-sd9cj4et9r 3 жыл бұрын
재미있는 이야기 잘 봤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10년을 더 살았다고 해도, 왜적을 막은 영웅으로써의 삶을 살 수는 있어도 나라를 뒤흔들 무언가를 하지는 못했을 거란 말은 백 번 옳습니다! 더욱이 이순신 장군은 선조를 향한 충의가 지극한 충신이었다는 점도 있구요. 다만 선조는 명나라 양호와의 대화에서 이순신이 사소한 왜적을 잡은 것은 그의 직분에 마땅한 일일뿐, 큰 공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왕이 정치적 이유로 신하의 공을 일부러 깎아내렸다는 점이나, 전쟁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이순신 장군을 토사구팽하려다 칠천량에서 원균이 개삽질을 하는 바람에 정유재란이 크게 확대된 점, 왜란 일등공신으로 원균을 이순신과 권율과 동일하게 공신으로 했다는 점 등등, 아무리 정치적 이유라고 할지언정 전쟁중임에도 자국의 신하를 너무 과하게 견제하여 나라가 휘청이게 했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비판점이겠네요.
@apro1363
@apro1363 4 жыл бұрын
고문 당해서 근골격계 손상 입은 상태였고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었을 것이고 항생제 없던 시절이니 고문으로 생긴 상처나 전투 중 상처가 생기면 종기가 커져 목숨이 위태롭던 시대... 노량해전 때 전사하시지 않았더라도 청나라 말 '증국번'처럼 전쟁 끝나고 오래 못 가서 병으로 돌아가셨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태평천국군과 싸웠던 증국번도 (청나라 세력 몰아내고 한족의 나라를 세우자는 유혹도 많이 받았지만) 태평천국 멸망한 뒤 얼마 못 가서 병으로 죽고 말았어요. '자마' 사건으로 유명한 '마신이' 양강 총독 살해사건 이후 공석이 된 양강 총독으로 부임해서 마신이를 죽인 배후를 조사하려고 하는데 이 사건이 요즘으로 말하면 '버닝썬' 정도의, 뒤가 구린 사건이라서 배후를 깊게 조사하지 못하고 겉으로 드러난 범인만 처형하고 말았죠.
@jscho4147
@jscho4147 4 жыл бұрын
박사님 말씀 너무 재밌게 하신다 한국사도 3년전에 땄는데 계속 보게되네
@drong222
@drong222 4 жыл бұрын
남이장군의 선례때문에 이순신장군도 당했을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공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그런일이 있을수는 없었겠군요
@soridaizin79
@soridaizin79 2 жыл бұрын
남이는 실제 역모를 준비했었죠
@jaehwna
@jaehwna 4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유익한 20분이었습니다.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SHCH0913
@SHCH0913 4 жыл бұрын
시대적 배경을 말씀해주시고 인물들을 이해시켜주시니 너무 이해가 잘 됨 뭐든지 그 인물만 볼 게 아니라 시대를 봐야하겠네요 이 때 까지 선조와 조선에 대한 생각이 좋진 않았는데 그래도 선조에 대해선 확실히 다르게 생각하게 됐네요. 군권을 그렇게 넘겨준걸 보면 ㄷㄷ...
@heim0221
@heim0221 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옆에 가만히 있을때 귀여우셔 ㅋㅋ
@sjp9139
@sjp9139 4 жыл бұрын
만일 대한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되지 않고 1차대전과 2차대전시기를 겪었다면 대한제국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에 대해 다뤄주셨음 합니다
@gamdong8
@gamdong8 4 жыл бұрын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이겼다는 얘긴데. 한반도는 러시아가 먹고 지금쯤 광화문 광장에 레닌동상이 서있을 가능성이 높겠죠.
@user-hy6ce4di2q
@user-hy6ce4di2q 4 жыл бұрын
ㅇㅇ그럴꺼같음....
@samkim3750
@samkim3750 4 жыл бұрын
다음 웹툰에 "왕 그리고 황제" 라는 웹툰 보시면 꽤나 재미있을겁니다. 딱 그 내용이거든요
@ukikaze9930
@ukikaze9930 4 жыл бұрын
조선이 망하지 않을수 있는 유일한 시나리오는 청일전쟁에서 청이 이기는거 밖에 없죠. 그전까지 조선은 청의 조공국이었으니 청이 굳이 조선을 없애고 직접 지배를 할 이유가 없었을테니. 물론 그렇게 됐으면 대한제국이라는 국호는 태어나지도 못했겠지만
@user-et6zd3wy3i
@user-et6zd3wy3i 4 жыл бұрын
러시아가 절대 우리나라를 먹진 못함 ㅋㅋㅋㅋ 양옆에 중국 일본이 있었는데ㅋㅋㅋ 먹엇더라도 우리나란 또 독립했겠지
@user-ed6yk6yy1c
@user-ed6yk6yy1c 4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습니다 ㅎ 임박사님 ㅎ 탁월하십니다
@user-ty1dt1ns5u
@user-ty1dt1ns5u 4 жыл бұрын
헐,,갓용한 박사님 국방tv만 하시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 심화학습하시고 계셨군요,,,,,,아 내가 소문의 끝이었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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